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 불법광고물 양성화 자진신고 전담창구 운영 군포시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법적인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 또는 신고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법이 된 무허가·무신고 광고물(간판)로 자진 신고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 제재를 면제하고 허가신고를 해주고 있다. 신청은 민원인이 시 주택과(자진신고전담창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현재, 군포시는 총 1만5548건 중 불법광고물이 7572건으로 48.7%에 이르고 있다. 윤영화 주택과장은 “지난 6월부터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나 현재 42건으로 다소 저조한 실정”이라며 “기간내 신고하지 않은 불법광고물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대집행, 형사처벌 등 강력하게 정비해 나갈 계획인 만큼 기한내 신고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영유아 예방접종 토요일 확대 운영 안양시 보건소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11월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예방접종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이며 생후 2개월에서 6세 사이 영유아에게 필수접종대상인 간염, 소아마비, 일본뇌염, 수두 등 6종에 대해 무료로 접종한다. 시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직장에 다녀 주말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가정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주말에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평일과 같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놓치기 쉬운 건강도 챙기고 가계에 보탬도 되는 보건소, 시민들의 친근한 의료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2008 안양시 여성대회 참여 안내 안양 여성들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단체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08 안양시 여성대회가 오는 1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양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내용은 기념식을 비롯해 모범단체 및 유공회원 표창, 축하공연, 한마음 경기, 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나 안양시청 가족여성과로 문의하면된다 안양시 가족여성과 031-389-24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전업은 주부, 부업은 햇빛가득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되나?’, ‘학원비가 만만치 않네. 어디 내가 일할 곳은 없나?’ 이런 생각,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한 번 쯤 하게 된다. 잘 나가는 친구랑 통화하고 전화기를 놓을 때, 적자 난 가계부 앞에서 한숨 쉴 때면 더욱 절실하다. 하지만 끝이 없는 집안일과 아이들 관리만으로도 벅찬 것이 요즘 주부들의 현실이다. 프로주부의 길 당당하게 가면서 내게 맞는 부업은 어디 없나 고민 또 고민 해보지만 여전히 막막한 주부들. 여기 용감하데 ‘나의 일’을 찾아 나선 주부가 있다. 일을 한다기보다 뭔가 배우고 싶어 시작 ‘어린이 독서지도사 전문가 과정’ 자격증을 가진 채현정(40·중동) 씨는 11살 수진이와 7살 준용이의 어머니이자 선생님이다. 3년 전 부산대 평생교육원에서 1년 간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채 씨는 첫째 수진이 친구들과 ‘글쓰기·논술’ 수업을 시작했다. “수입이 많은 건 아니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함께 책 읽을 아이들이 계속 생기더군요. 우리 아이들도 함께 하니 일석이조죠.” 하루에 한 팀만 수업을 운영하니 수업도 알차다. 또 가정일과 무리 없이 병행할 수 있어 시간 면에서 알짜배기 수입이다. 거기다 아이들 독서습관은 자연스럽게 잡혔다. 독서지도에서 책선정이 중요하다는 채 씨는 함께 공부했던 분들과 ‘햇빛가득’ 모임을 통해 교재 선정과 수업 연구를 더불어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평생교육원에 신청을 하려면 여러 대학에서 운영하지만 원하는 곳이 있을 땐 가을에 서둘러 알아보아야 한다고 한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고향이 천안이라 연고지가 하나 없던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과제를 내고 시험 준비 할 때 포기하고도 싶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남편에게 의지하거나 자신의 상황을 원망하지 않고 “이건 내 일이니 내가 해내어야 해.”라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채 씨는 말한다. NIE 자격증에도 도전 “한 가지 일을 하다보니 그 분야에서 더 욕심이 생기더군요.” 요즘 NIE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다는 채 씨는 매주 화요일 롯데문화센타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채 씨는 얼마 남지 않은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다가도 밖에서 놀다가 엄마를 위해 신문을 챙겨 들어오는 아들 준용이를 보며 힘을 낸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10년 쯤 하다보면 어느 날 우뚝 선 자신을 만나게 될 거라고 말하는 채현정 씨. 가족을 위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엄마가 되고 싶다고 한다. 지금 일하고 싶은 주부들에게 채 씨는 “자기가 좋아 하는 분야나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하다보면 생각 못했던 길이 조금씩 더 열려 간다고. 그럼 그 길에서 조금더 도전하고 또 조금더 도전하면 된다고.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두 아이와 남편을 생각하며 프로주부의 모습도 잃지 않는 채 씨의 하루는 오늘도 즐겁게 분주하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울산대 ‘국화축제’ 보러 오세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축제’를 주제로 울산대학교가 마련한 ‘2008년 지역사회의 날(Community Day)’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4일 오전 대학 내 아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린 올 행사는 26일 본 행사 마감이후에도 이번 달 13일까지 국화꽃 전시회가 이어진다. 이 전시회는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소국과 일간작, 다간작, 현애작 등 250여 종 1만6,000여 점의 국화를 모았다. 이와 함께 뮤지컬과 성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모은 가을음악회 ‘공감(共感)’과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9개 팀이 경연하는 ‘2008년 대한민국 청소년가요제’가 공연행사 중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울산광역시청을 비롯해 울산지역 33개 기관 단체가 참가하는 울산대학교 이사장배 공공기관 축구대회와 울산지역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아산스포츠센터 수영대회가 체육행사로 열렸다. 한편 올 행사 중 지역 상설행사로 평생교육원 작품전과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 홍보전, 디지털 카메라 사진촬영대회가 열리고 있다. 또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10~70% 싸게 판매하는 행사도 13일까지 계속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하는‘연’ 연구 중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강원도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경관 가치가 높은‘연 소형용기 재배기술’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라 작물별 월동한계선이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재배 가능한 원예 작목이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의 농업은 생산위주에서 체험과 관광을 가미한 농업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에서는「연」을 생활원예 작물로 개발하고자 이동이 편리한 소형용기 재배 상품에 박차를 가해 20007년부터 내년까지 3년간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해에는「연」의 소형용기 재배를 위한 종자 적정 발아온도, 상토 개발, 용기와 연근 크기별 생육 양상, 엽아 발아온도 및 연중 개화를 위한 최저 광도를 규명했다. 금년에는 용기재배에 적합한 상토와 시비 방법, 수련의 엽아 발근 증진을 위한 호르몬과 광 효과, 연중 생산을 위한 개화의 최소 일장, 소형용기 재배용 적정 품종을 수집 선발하고 있으며 연 생육에 알맞은 전용 용기 개발을 위한 제품을 제작하여 디자인 등록을 출원 중에 있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모양의 소형 용기에 재배한 연의 생육을 검증한 후 농가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전용용기 개발 등의 연구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혈동리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 이달 착공 춘천지역 최대 기반시설 사업 중 하나이자 현안인 신동면 혈동리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이 이달 27일 착공된다. 춘천시는 산지전용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지난 2003년 추진되었다가 주민소송 등으로 지연됐던 공사가 5년 만에 착공된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임야 절토, 성토 등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 내년 3~4월이면 건축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국비 등 모두 621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 건립공사는 춘천시가 근래 들어 시행한 사업중 단일 규모로는 최대 금액이다. 이 시설은 2010년 말 준공 예정으로 시험가동 등을 거쳐 2011년 중반기부터 본격 가동된다. 소각장과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갖춘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이 가동되면 한 곳에서 폐기물을 선별, 소각, 매립할 수 있게 돼 쓰레기 매립양이 크게 줄고 재활용률이 높아져 쓰레기 처리 효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또 주민편익시설이 함께 들어서고, 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발전사업과 지역 냉난방 공급 사업을 벌일 계획이어서 이 일대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관계자는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은 기존의 혐오시설이 아닌 친환경적으로 설치하고, 주변은 환경체험 명소로 꾸며 주민들의 삶의 질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15일부터 버스노선 신설로 버스 이용 편의 높여 15일부터 강원중·고등학교를 기점으로 온의, 퇴계동을 순환하는 시내버스 10번 노선이 신설되며, 석사동 애막골과 학곡리를 경유하는 9번 노선이 증회 운행된다. 9번 노선은 애막골~팔호광장~중앙로~남춘천역~석사퇴계 주공A단지~학곡리 경유 노선으로 평소 승객이 많아 현재 49회에서 53회로 4회 증회 운행한다. 이 노선버스가 15일부터 증회 운행에 들어가면 오전8시30분~오후1시30분까지 종전 20분대이던 배차 간격이 15분대로 좁아진다. 한편 신설되는 10번 노선은 학생 통학과 직장인 출퇴근시간에 퇴계동과 석사, 후평동, 강원고를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맞춤형 노선으로 퇴계, 석사, 온의동 등 주택밀집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부모-자녀 궁합 맞추기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모-자녀 궁합 맞추기 (2) -대상 :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 및 부모 -내용 : MBTI / MMTIC 성격유형검사 -> 추후 개별 부모 상담 -일시 : 11월 20-21일 (목-금) 오후 4:30-5:30 * 집단검사이므로 검사 시작 시간 이후에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4시 20분까지 입실하셔야 합니다. -장소 :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마천동 사무실 교육장) -참가비 : 무료 (선착순 40명 : 사전 신청자에 한하며 각 일당 부모-자녀 10쌍씩 모집 합니다.) -문의 및 접수 :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마천동센터 431-0085) * 접수는 10월 25일부터 받습니다. 노인 집단 상담 “행복한 노년만들기” -대상 : 어르신 -내용 : 생애 회상과 여생 계획세우기, 임종의 모습과 개별적 의미 찾아보기, 행복하고 아름다운 여생 보내는 길 찾기 -일시 : 11월 3일/10일/17일/24일 (매주 월요일) 10:00-12:00 -장소 :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마천동 사무실) -참가비 : 무료 (선착순 10명 : 사전 신청자에 한함.) -문의 및 접수 :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마천동센터 431-0085) * 접수는 10월 25일부터 받습니다. 함께 만드는 사랑의 케이크 -대상: 송파구 거주 가족 -내용: 부모와 자녀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일시: 11월 22일(토) 10:00~12:00 -장소: 아이코리아 교육관 -참가비: 무료(선착순 15가족 : 사전 신청자에 한함.) -문의 및 접수 :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장지동센터 443-3844) * 접수는 10월 25일부터 받습니다. 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진료사업 안내 -대상 :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의료보장제도에 의해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진료환경 구축 현황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 홈페이지 구축 및 안내판 부착 ·외국어 소통능력자 의료진 및 안내 도우미 배치 ·영어 처방전 및 영수증 , 예방접종 증명서, 각종 제증명서 발급 -외국인전담 의료기관 지정(민간의료기관 연계필요시 진료가능 의료기관 안내) -진료과목 : 1차진료(내과·한방과·치과),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진료일시 : 09:00~17:00(토요일, 공휴일 제외) -문 의 처 : 송파구 보건소 의약과 : (02)410-3703 담당 김곤순, 박해경 송파구 보건소 민원실 : (02)410-3701 ※ 보건소 진료 후 민간의료기관과 연계가 필요한 경우 진료가능 의료기관 안내 여성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내 송파구청 취업정보은행에서는 취업을 원하시는 여성들의 빠른 취업을 도와드리고자 무료로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취업을 원하시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대 상 : 송파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25~45세의 여성으로 취업의사가 확고한 여성 -접수기간 : 10. 17 까지 (근무시간내) -접수방법 : 방문접수/구직표 및 신청서 작성 -접수장소 : 송파구청 2층(토지관리과 내)취업정보은행 -선발방법 : 면접 및 신청서 심사 후 선정 -프로그램 내용 ○ 자신에 대한 이해 및 자신감 향상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 취업전략세우기와 구직기술교육 : 직업정보탐색,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요령알기, 효과적인 면 접, 이미지 메이킹, 진로장애 극복하기 등 ○ 개인별 밀착상담을 통한 취업알선, 동행면접 ○ 직업적응 상담 및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안내 ○ 10월 24일 취업특강(2시간) 이후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 -문 의 : 송파구청 지역경제과 취업정보은행 (02)410-3748~9 성내도서관, 예술체험 퍼포먼스 체험 예술공간 꽃밭이 실시해온 예술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아동을 위한 공연 형식으로 재구성한 미디어 영상체험드로잉 체험퍼포먼스. 영상 장비와 화가의 그림, 배우와 관객의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져 완성되는 이색체험 공연으로 관람하는 것(시각적, 청각적 자극)과 그림 속으로 들어가 보는 놀이(연극적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예술적 체험이 가능. -일시 : 2008.10.24(금) 저녁 7~8시 -장소 :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대상 : 만 5세 이상 누구나(70명) -진행 : 체험예술공간 꽃밭 -접수 : 2008.10.23(목) -접수방법 : 방문접수(성내도서관 2층 사무실) 성내도서관, 도전 골든벨! 독서퀴즈대회 한 책 읽기 릴레이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 내용을 기준으로 문제를 내어 한 문제씩 맞추게 하는 형식의 퀴즈대회로 읽은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기회를 제공. -접수대상 : 초등학생(선착순 30명) -일시 : 2008년 10월 25일(토) 오후2시~3시 30분 -장소 :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접수기간 : 2008. 10. 24(금)까지 -접수방법 : 성내도서관 방문접수 -접수장소 : 성내도서관 4층 사무실 (02)471-0044 10월 진행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신청 생태전문강사와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강동구에서 여러 가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세요. 일자산 숲속여행 -운영장소 : 일자산 일대 -운영일시 : 10월 25일 오전 10시 ~ 12시 -참가신청 : 전화 -참가인원 : 회당 60명 이내 -단체신청 : 단체로 참가를 희망할 경우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 둔촌 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장소 : 둔촌동 212번지 일대(생태경관보전지역 : 습지) -운영일시 : 10월 25일 오후 3시 ~ 5시 -참가신청 : 전화 -참가인원 : 회당 15명 이내 -문의 : (02)480-1395 광진구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일 시 : 10월31일(금) 오전 11시~12시 30분 -참가부문 : 어르신부(60세 이상) , 일반부(만 20세 이상~60세 미만) -참가종목 : 어르신부-정보검색과 문서 빠르게 치기 일반인부-정보검색과 문서작성 실기 -장 소 : 광진구 정보화 교육센터 화양동 교육장 -입상자선정 : 어르신부 및 일반인부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3명, 장려상 각 5명씩 -참가신청 : 10월24일~10월27일 -신청방법 : 구청 홈페이지 (www.gwangjin.go.kr) 또는 전화로 선착순 28명 접수 -문 의 : (02)450-7213~5 나주로 가는 미래를 준비하는 여행 한국 은퇴자협회와 전남 나주군에서 마련한 농촌여행 겸 귀농준비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 시 :10월24일~25일 (1박2일 여행) -장 소 : 전라남도 나주 이슬촌 마을 -대 상 : 은퇴 후 농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 -내 용: 고구마와 땅콩 캐기, 겨울 파종, 벼 수확, 나주명품 배 따기 등 각종 체험과 함께 전통 한옥 숙박, 식사 일체 제공 -모집인원 : 선착순 30명 -문 의 : 한국은퇴자협회 (02)456-0308 태화사랑나눔 바자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제 35회 태화사랑나눔바자회가 열 2008-10-20
- 생업 버려가며 작품에 열정 쏟아 원주 옻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최근 옻 일을 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 들기 시작했다. 옻은 옻 채취, 정제, 옻칠로 분야가 나뉘어져 있을 만큼 전문화 돼 있다. 그러나 옻 일을 하는 사람은 생각처럼 많지 않다. 특히 전통 옻칠공예는 더욱 드물다. 생업으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제7회 원주시옻칠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삼록씨는 옻칠을 업으로 삼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한지공예가인 아내 돕기 위해 시작한 옻칠농사를 짓던 오삼록씨는 I.M.F로 생활이 여의치 않게 되어 고향을 떠나게 됐다. 마침 한지공예를 하는 아내를 위해 원주로 이사를 왔다. 오삼록씨는 “처음엔 여기저기서 자문을 구해 아내가 만든 작품에 옻칠을 해줬다. 귀동냥으로 배워가며 아내 일을 돕다가 지금은 내가 옻칠공예에 빠지게 됐다”고 한다. 이제는 옻칠공예로 생활비를 충당하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이번 당선된 작품은 재료값만 해도 많은 액수가 들어갔지만 정작 상금은 재료값도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작품이 원주시로 귀속되어 본인이 작품을 소장할 수도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오삼록씨는 한지공예를 하는 부인 정순교씨의 내조로 전통한지공예와 옻칠공예의 맥을 이어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오삼록씨는 5~6년 전부터는 전통 옻칠공예가 김상수씨의 가르침을 받아 오다 현재 전수 장학생으로 선정돼 작품활동에 더욱 몰두하고 있다. 전통기법 살리려 6개월 동안 작업에 매달려이번 원주시 옻칠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전칠당초문 이층장’이다. 대상 수상은 오삼록씨가 6개월 동안 생업을 포기하고 이 작품에만 매달려 얻은 결과다. ‘전칠당초문 이층장’은 소우주를 상징한다. 당초는 우리 삶을 의미하며 문은 오방이라고 해서 동, 서, 남, 북, 중앙을 색으로 표현했다. 동은 파란색, 서는 흰색, 북은 검정색, 남은 빨강색으로 나뉘어 오방세계를 의미한다. 이번 작품에 오삼록씨는 작은 세상에서 인간들이 평화롭고 자비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무늬는 십장생과 곤으로 표현했다. 십장생은 우주를 의미하며 곤은 봉황의 새끼를 말한다. 알이 첫 날개 짓을 해서 십만팔천리를 날아가 3000년이 지난 뒤 암수로 부활한다는 설화를 담고 있다. ‘전칠당초문 이층장’에는 오삼록씨의 인생관이 녹아들어가 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