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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수어노래교실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어교실과 수어노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10월부터 12월27일까지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10시~12시까지이고, 파주스타디움내 치료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매 주 1회마다 파주시 거주 10명의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1만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해준다. 교재비 별도. 문의 031-959-7020 영상전화 070-7947-03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파주 청소년 위한 ‘필통 문화존’ 교하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2008 청소년문화엑스포’의 일환으로 11월 8일(토) 오후 1시부터 ‘필통(feel通) 문화존’을 연다. 교하 중앙공원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드럼서클, 포크댄스, 길거리 강연회, 삼겹살파티로 꾸며진다. 같은 날, 금촌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오후2시부터 예쁜 소품 만들기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문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도 ‘부모와 함께 하는 테마여행’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아 교하출판단지와 중남미 미술관을 방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교하 청소년 문화의 집 957-1115 금촌 청소년 문화의 집 947-7942 문산 청소년 문화의 집 940-8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수능, 대학입시에 얽힌 황당한 에피소드 나의 대학입시, 즐거움도 괴로움도 이제는 그리운 ‘추억’수험생 모두 힘내세요!“부모님이 수험생에게 가장 큰 힘”누구에게나 대학 입시에 대한 한 두 가지 에피소드는 있다.답을 하나씩 미뤄 써서 시험을 망치거나, 갑자기 찍신이 내려 평소보다 훨씬 좋은 점수를 받고 꿈꾸던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그때야 괴롭고 기쁘고 인생이 완전히 결정된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대학 입시에 실패해도 성공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하지만 대학입시는 인생에서 만나는 첫 ‘큰 관문’임에는 틀림없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가장 힘이 되는 존재는 역시 ‘부모님’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부모님, 가족들이 힘이 되어 줄 때다.부산내일신문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과 가족들이 긴장을 풀고 힘내라는 의미에서 선배들이 말하는 ‘대학입시, 그날의 추억’에 대해 들어보았다.<수능시험 전> 책이 바닥에 ‘붙었다’고 말했던 그때입시가 가까워지면 고3 교실이 살벌해진다. 모두 불안하고 민감한지라 서로가 조심스럽다. 책을 떨어뜨리면 “책이 떨어졌네”가 아닌 “바닥에 붙었네”라고 표현해야 하고,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노래를 부른다든지 등 점점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친구들도 보인다.입시를 일주일 앞둔 야간 자습시간. 김진숙(40·연산동)씨는 그날따라 수학이 제대로 풀리지도 않고 답답하기만 했다. ‘머리가 너무 나쁜 것 같애. 평소에 더 열심히 공부할 걸…’ 별별 생각에 설움이 북받쳤다.급기야 엉엉 소리 내며 울기 시작했고 친구들도 한둘씩 훌쩍이기 시작하더니 아예 학급이 단체로 통곡하게 되었다.놀라서 달려온 선생님도 눈물을 흘렸고 옆 반 까지 번져 학교전체가 밤늦은 시간 울음소리로 가득했던 그날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수능시험 당일>뒷좌석에서 갑자기 쏟아진 날벼락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던 김혜영(33·대연동)씨는 수능날 아침 두꺼운 겉옷을 챙겨 입고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입시장으로 갔다. 1교시가 시작되고 10분쯤 지났을까? 이게 웬 날벼락인가. 김씨 뒷좌석 학생이 난데없이 토하는 바람에 김씨의 등짝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더러운 것은 참더라도 냄새 때문에 그대로 입고 시험을 치룰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겉옷을 과감하게 벗었다. 하루종일 떨며 입시 추위를 뼈아프게 실감했던 김씨. 그래도 그 정신으로 지금까지 다부지고 씩씩하게 살고 있다. 응원하러 나왔던 선생님, “아니, 누구세요?”이승윤(28·민락동)씨는 고3 시절 내내 담임 선생님을 사모했다.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실력을 인정받아 고3담임이 되었고, 학생들에게 누나처럼 언제나 다정했던 그녀였다.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의 탁월한 미모. 수능 당일 새벽,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새벽부터 나온다고 약속했던 담임 선생님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먼저 학생들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인사하는 그녀. “아니, 누구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새벽에 나오느라 화장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 그녀는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대학에 가도 선생님을 찾아오겠노라 다짐했던 이씨지만 입학 후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찾아가지 않았다고. 내게 힘을 준 어머니의 도시락 & 기도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박주영(36·중동)씨는 가끔 큰 아이의 현장학습 날 도시락을 싸다 보면 대학 입시 날이 생각난다.오전 시험을 치는데 왜 그리 속은 불편했던지. 점심 밥을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 도시락 뚜껑을 연 순간 박씨의 가슴이 뭉클했다. 명절도 아닌데 박씨가 좋아하는 콩나물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 김치가 그림처럼 담겨 있었다.어머니께서 꼭두새벽에 만드신 나물들에 박씨는 밥 한 톨 남기지 않았고, 힘이 솟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해마다 시험 때만 되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정미화(좌동·34)씨. 시험을 치던 그날, 날이 채 밝기도 전 고사장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어머니는 말없이 딸의 떨리는 손을 잡아 주셨다.창가가 자리인 정 씨는 시험 도중 우연히 내려다 본 운동장 한 구석에서 어머니 모습이 들어왔다. 시간이 꽤 흘려 어머니들이 거의 다 돌아간 시간임에도 어머니는 한참동안 그 자리에서 기도하듯 서 있었다.그 모습을 본 순간 정 씨는 긴장이 풀리면서 힘이 불끈 솟았다. 어머니가 가까이 계시다는 그 든든함에 정 씨는 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시험을 잘 쳤다.내 수능보다 더 열심히 했던 후배들의 시험날‘수능’하면 15년 전 겨울이 떠오른다는 박미정(35·용호동)씨는 대학교 1학년 겨울, 수능을 하루 앞두고 동문 동기들과 밤을 꼬박 새워가며 후배들을 위한 응원전을 준비했다.추운 밤을 꼬박 새워 모닥불에 추위를 녹여가며 목 좋은 곳을 차지하기 위한 학교 간 경쟁도 치열했다. “아침이 밝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녹차를 건네고 꽹과리, 북 등도 동원해 목이 터져라 학교 이름과 ‘필승, 합격’을 외쳐댔죠. 제 시험날 보다 그 날이 더 추억이 됐어요”라고 말한다.<수능 시험 후>시험결과는 나빴어도 완전연소, 후회없어요모의고사에서 언제나 전국 상위 3~4% 안에 들던 연규화(31·수영동)씨는 실제 수능에서 상위 10%를 벗어나는 말도 안 되는 성적을 거뒀다. 성적이 발표되자 담임 선생님, 심지어 교감 선생님은 재수 시키라고 집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정작 연씨는 미련이 없었다. 뜻밖에 부모님은 재수를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존중해주셨고, 연씨는 결국 기대보다 못한 대학의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연씨는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연씨는 현재 유능한 회계사로 잘~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목표와 출발이 있어요. 수능을 잘 보거나 못 봤다고 해서 인생이 엄청나게 망가지거나 실패하는 게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성형수술로 맘껏 울지도 못했죠이미성(31·수영동)씨는 수능이 끝나고 소원이던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점수가 발표되던 날, 점수를 보고 울고 싶은데 수술 부위가 터질까봐 울지도 못하고 꾹꾹 참을 수 밖에 없었다. 바라던 학교는 아니었지만 대학에 입학하자, 그녀는 일찌감치 수술을 했던 덕에 부기 빠진 눈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그때 울지 않고 참았던 덕에 지금 내 눈은 몰라보게 예뻐져 있고, 결혼도 2008-11-07
- LG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 정식 개관 지역민, 지역단체 힘모아 만든 우리 도서관지난 27일 쌈지도서관 25호점 LG메트로시티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지역에 뿌린 내린 작은도서관 만들기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남구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LG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이 날 개관식에는 LG메트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승준 회장, 김무성 국회의원, 부산광역시남구청 이종철 구청장, 부산광역시의회 김선길 시의원, 남구문화원 성재영 원장, 주민 대표를 비롯한 입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LG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이 문을 열기까지 발로 뛰며 노력한 송진숙 관장, 우주야 총무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도서관 총무 우주야씨는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 자원봉사 활동과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지원으로 메트로시티 도서관이 탄생했다. 2007년 10월 1일 제2관리사무소 지하에 임시개관했지만 여건이 좋지 않아 남구청 및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2008년 3월 18일 용호1동 주민자치센터 현장민원실 신축건물 4층의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경과 보고를 했다.LG메트로시티도서관은 쌈지도서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관계기관과 여러 도서관을 견학하고 노력한 결과 2007년 8월 29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쌈지도서관 제25호점으로 지정받았다. 9월 1일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장서와 현판 등을 지원받았고, 2007년 11월부터 메트로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간구입비를 포함한 도서관 운영비를 매월 67만원씩 지원받고 있다. 송진숙 도서관장은 “2008년 4월 18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작은 도서관을 위한 지원금’ 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3500만원, 남구청에서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이 지원금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서가, 도서, 비품 등을 구입해 안락하고 쾌적한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현재 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은 약 9천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4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부산광역시교육청 쌈지도서관 담당자 김정남씨는 “LG메트로시티도서관은 자발적인 주민 자치의 힘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정말 감탄했다”고 말했다.도서관 이용 문의 612-2295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미니 인터뷰- LG메트로도서관 송진숙 관장“도움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입주민들에게 삶의 양식과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LG메트로쌈지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우리 도서관은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지원으로 뜻 깊은 개관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개관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부산시교육청 및 남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도서 및 물품 기증자,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관리사무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도서관의 주인은 바로 주민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의 깊은 뜻을 잘 받들어 독서와 정보교환은 물론 즐겁고 보람찬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8-11-07
- 화성시 보건소, 장애아 재활 치료교육센터 운영 화성시 보건소에서는 장애아동의 특성에 맞는 재활치료교육 프로그램의 실시를 위해 권역별 장애아 재활 치료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의 체계적이고 전반적인 발달 촉진 및 최대한의 독립심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언어, 작업, 감각통합, 인지치료 등 맞춤형 재활치료교육은 기본으로 서부권역(송산-송산 보건지소 내)은 음악치료, 특수체육, 장애인인식개선 프로그램이, 동부권역(진안동-덕원빌딩 2층)에서는 물리치료와 장애아동 진료 및 교육, 치료사, 보조기 교육 등이 이뤄진다. 남부권역(향남-화성시 보건소 내)에서는 부모교육 및 상담, 장애아동 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화성시 거주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뇌병변, 지적장애, 발달장애 등)이 대상이며 이용료는 무료. 단, 센터별 중복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문의 화성시 보건소 031-369-3590 서부권역 031-369-2898/ 동부권역 031-221-3564~6/ 남부권역 031-369-1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6
- 2008 화성시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 전통민속축제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비자와 농촌과의 교류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확대시키고자 마련한 농업인 한마당이 동탄신도시 버스차고지(반송동 941번지 앞)에서 개최된다. 거리퍼레이드와 두레한마당의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지게질 장사 선발대회, 가래떡 썰기, 계란 꾸러미·또아리 만들기 등의 경진대회, 사물/민요 따라 부르기, 모듬북 배우기, 장작패기, 엿치기 등 국악과 전통놀이 체험,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판소리 등 무대예술마당 공연이 이어진다. 강냉이 나누어 먹기, 엽전 사용 체험, 대장간 체험의 부대마당과 유아 전통 복식 입어보기도 준비될 예정이며 해장국, 순대국, 장터국수 등 장터에서 만나는 구수한 먹을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농특산물 전시와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어 쌀, 채소류, 고춧가루, 도자기, 버섯, 유정란, 배, 포도 등의 농산물을 저렴하고 신선한 가격에 만날 수도 있다. 한복 입고 오는 시민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6
- 공근면 삼배리, 무농약 우렁이쌀 수매 공근면 삼배리 삼배영농조합(대표 정병두)에서는 지역 내 무농약으로 생산된 벼 250톤을 수매하여 농수산홈쇼핑, 정진농산, 축협을 통하여 일괄 판매한다. 공근면 삼배영농조합법인은 2008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으로 7억1000만원을 들여 친환경 벼 건조저장고, 친환경 농산물 저온저장고 등 21종의 친환경농업기반시설을 갖추고 횡성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무농약벼를 일괄 수매하여 농수산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정진농산#축협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 등을 통해 납품을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6
- 11월 9일,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대표 박도식)는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 하루 동안 연세대학교에서 ‘2008년 강원 국제레저스포츠관광페어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을 출발하여 회촌마을, 양안치, 대안저수지, 해삼터를 경유하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으로 들어오는 30㎞코스이다. 경기종목은 중급, 초급, 단체로 나뉘어 중급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부문과 초급 남자부, 여자부, 학생부부문 및 단체부로 대회를 치른다.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사전 참가자 신청접수를 마쳤으며 당일접수는 불가하다. 2008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전국대회로 원주의 늦가을 경치를 감상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어 참가자 전원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763-99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6
- 강원도, 재단법인 글로벌네트워크와 MOU체결 강원도는 기업 및 외자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재단법인 글로벌네트워크(이사장 김태희)와 지난 10월 30일 MOU를 체결하고 해외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글로벌네트워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화 촉진을 목표로 국내 성공벤처기업 9개사가 출연해 금년 1월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 4월 중소기업청을 비롯해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10개 국책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민간주도의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프로그램 도입, 국책연구 기관 보유 유망기술의 중소?#벤처기업 이전 촉진, 해외 한인 과학자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순수 민간 글로벌 허브기관이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글로벌네트워크 재단과 손잡은 강원도는 이번 MOU체결로 전문인력 및 해외네트워크 부족으로 글로벌화 촉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 및 외자유치를 활성화하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이번 MOU체결은 민간이 주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및 강원도의 기업유치 여건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민#관간 새로운 상생협력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수도권 공장입지 규제 완화시 지방경제 붕괴 정부가 전면적인 수도권 규제 완화에 나서자 비수도권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강원도도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등 초강수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최근 정부 및 정치권에서는 국가경쟁력 강화, 내수경기 회복을 명분으로 수도권 공장입지 규제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 발의하는 등 수도권규제완화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정부가 지방의 실정을 무시한 채 수도권규제완화를 강행할 경우 생존권 확보차원에서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경제인 단체, 시민 단체 등과 더불어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강원도 오춘석 기획관은“수도권 공장입지 규제 완화는 지방과 수도권의 경제 기반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면서 경기가 어려울수록 국가 전체의 경쟁력 확보차원의 균형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선 지방발전, 후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기조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규제로 비수도권 정보통신사업 비중 꾸준히 늘어 첨단 25개 업종의 수도권 공장입지 규제를 완화할 경우 비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지방의 첨단 ICT 기반이 상당히 붕괴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수도권의 첨단업종별 규제를 지속해 온 결과 지방의 정보통신사업은 생산액 및 부가가치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000~2006년까지 증가율을 볼 때 2000년 수도권은 종사자수 51.0%, 생산액 55.4% 및 부가가치 55.6%를 차지하였지만, 2006년에는 종사자수 48.2%, 생산액 39.8% 및 부가가치 42.7%로 낮아져 수도권규제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수도권 공장입지 규제완화 등이 현실화 할 경우 첨단업종이 대규모로 집적되어 있는 수도권으로의 집중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도권은 2011년 종사자수 8만 5570명, 생산액 88조 3963억 원 및 부가가치 35조 749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강원도의 경우 2011년 종사자수 1333명, 생산액 1조 573억 원 및 부가가치 3745억 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