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림대 의대 박사과정 서영준, 청년슈바이처상 수상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박사과정의 서영준(30세) 씨가 제8회 청년슈바이처상 전공의 학술상에 선정됐다. 청년슈바이처상은 미래의 한국의료를 짊어지고 갈 의대생 및 전공의들이 전인격적 치료자이자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학술상과 봉사상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영준 씨는 기초의학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신경약리학 분야에 대한 열정으로 지난 4년 동안 Journal of Neurochemistry, Neuroscience, Brain Research 등의 유수한 학술지에 현재까지 25편(SCI지 24편)의 논문을 왕성하게 발표했으며, 특히 9편의 논문에서 제1저자로 연구의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꽃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원예 치료 춘천의 한 농촌마을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원예치료라는 색다른 건강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는 곳은 춘천시 사북면 고성2리. 이 마을은 3일부터 마을회관에서‘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원예교실을 열고 있다. 7일까지 두 차례 열리는 원예교실에서는 노인들이 가정에서 취미로 할 수 있는 꽃화분 만들기, 수경재배, 수생식물 심기, 숯부작, 압화 소품 만들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 마을은 노인들이 활동량이 적은 겨울동안 집안에서 취미생활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성2리 농촌건강장수마을 김길태 대표는 “원예작품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머리와 손을 쓰게 되고 심미적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까지 취할 수 있어 겨울철 노인 건강 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를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6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고성2리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사물놀이, 민요교실, 한지공예, 전통음식 전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우리집 건강 비결은-① 고순자씨 가족 “예전엔 하루 세끼 식사와 신선한 과일과 우유 야쿠르트 등의 간식을 잘 챙겨먹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주부 고순자(35·용호동)씨가 가족들에게 각종 영양보조식품을 챙겨 먹이게 된 것은 남편과 아들 수현이(7)의 알러지 비염과 만성피로 등이 좀처럼 낫지 않아서였다.“혹시 영양이 부족하고 고르지 못해서인가 싶어 영양보조식품을 선택해 먹이게 됐어요. 이후로 1년이 넘게 꾸준히 복용하면서 심각하던 고질병이 많이 개선됐어요. 365일 콧물을 달고 심하면 어김없이 축농증으로 이어지던 수현이의 비염이 많이 완화되면서 코막힘 재채기 두통 알러지 결막염 피부건조증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지요.”고씨의 남편 또한 봄, 가을이면 항상 앓던 계절성 비염으로부터 눈에 띄게 호전됐다.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고생이 심했는데 이제 “코가 시원하게 뚫려 너무 좋다”며 고마워할 때 챙겨 먹인 보람이 든다고.다양한 영양보조식품으로 키 성장과 면역력 높여줘고씨의 4살, 7살인 두 아이들도 또래보다 키도 훌쩍 크고 식성도 좋다. 그 비결은 뭘까.“온 가족이 자동차의 윤활제처럼 몸에서 에너지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종합 비타민과 무기질 식품을 꾸준히 먹고 있어요. 아이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제와 단백질제품을 우유에 타서 매일 매일 먹어 키 성장을 비롯해 면역성을 높이고 다양한 신체발육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역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가 있다.‘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젤리타입의 식품도 먹이고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제제도 먹이고 있다. 또한 TV와 컴퓨터 등에 노출된 눈 건강을 위해 멀티카로틴도 먹이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등에 든 유해성분 등의 배출을 유도하고 간 기능을 도와주는 효모 식품군도 먹인다. 쥬스 또한 비타민이 듬뿍 든 즉석에서 물에 타 먹는 천연쥬스나 직접 담근 매실차를 먹인다.“여름에는 할머니가 손수 찌고 말려서 가루 낸 곡물 미숫가루도 간식으로 먹이고 포도즙도 시중에 파는 음료수 대신 수시로 먹여요. 가을 겨울엔 도라지와 대추 꿀을 넣고 끓인 차도 마셨더니 아이들이 감기도 안 앓고 건강해졌어요. 식사도 육류보다는 나물 생야채 생선 위주로 많이 준비하는 편이에요.”비염을 달고 살던 아이들이 이제 안 아프고 밥 뚝딱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보습을 보면 행복하고 뿌듯해진다는 고순자씨. 오늘 아침도 그녀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부지런히 챙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8-11-11
- 초중학생 대상 한자교육 실시 강남구와 강남 교육청은 10월27일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자 교육을 진행한다. 국어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한자교육을 통해 강남구민의 특화된 수준별 한자교재를 개발하고 지도 교사 연수와 수준별 상황별 지도 등 한자교육의 내실화를 기한다. 이미 1차 교재가 개발되었으며 2,3차 교재도 제작중이다. 향후 한자교육 TF 운영, 인증제 및 한자 경진대회도 추진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동요에 담긴 선행 강남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요봉사단은 충남 금산군 상곡초등학교 전교생 18명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2일로 초청하여 음악회고 갖고 강남구경도 시켜준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상곡초등학교 초청으로 음악회를 가진 것을 계기로 자매결연을 맺은 학생과 상호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학생은 첫날 강남구청에 도착하여 복도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아시아프(아시아 대학생 청년 작가 미술축제) 참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청담2 문화센터에서 동요봉사단과 합동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토요일 음악수업을 대신하는 것으로 강남 경복초교 음악교사인 허미경 선생님이 매주 토요일 상곡초교로 가서 음악 수업을 하던 것을 이 날은 학생이 올라와 수업을 받는 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책 놀이터와 폴짝’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전시하는 ‘책 놀이터와 폴짝’전이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 열린다. ‘책놀이터와 폴짝’전은 그림책 작가의 모임인 ‘책놀이터’에서 첫 번째로 준비하는 그림책 전시회이다. 책놀이터는 ‘어린이책 작가 교실’을 졸업한 뒤, 자신의 글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그림책을 만들과 모인 작가 모임이다. 2007년 그림책 ‘아빠가 지켜줄게’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작가 이혜영, ‘내 말 좀 들어주세요’를 그린 작가 전금하, ‘벌거벗은 임금님’ 외 다수의 그림책을 그린 작가 이갑규 등 총 열두명의 그림책 작가가 소속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서초구, 휴일 없는 불법노점상 단속 서초구는 내년 초까지 관내 강남역 등 주요 역세권을 중점으로 주민 보행에 지장을 주는 노점상, 잡상인에 대하여 토?일요일 없이 일제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평일 위주로 단속을 해왔으나 공휴일 특별 근무조를 편성 차량 4대, 카메라 6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6개반 22명의 단속반을 상시 운영하며 건설교통국 전 직원 220명을 단속요원화하여 주민의 쾌적한 보행권 확보에 지속적인 정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앞으로 연말까지 강남역,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지하철역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점으로 상가 앞 물품, 파라솔, 테이블, 불법노점상, 잡상인에 대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벌여 도시미관을 쾌적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보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강력한 정비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서초구가 보도 상에 잡상인, 노점상이 없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서울 강남시니어클럽의 ‘주례클럽’ “품격높은 주례사, 우리 손에 맡겨요” 삼성동의 서울강남시니어클럽 사무실에 멋쟁이 할아버지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월례회에 참석하기 위해 ‘주례클럽’의 회원 15명 할아버지들이 모이는 날이다. 모두가 노년임에도 외모가 출중하고 풍기는 분위기도 범상치가 않다. 매월마다 열리는 월례회에서는 클럽 운영, 주례활동 사항과 활성화 방안, 파견일정 확인, 주례홍보 등 여러 가지 사안을 논의 하고 친목 등을 다지기도 한다. 회의 때마다 회원들 모두가 참여해 출석률이 좋다. ‘주례 클럽’은 서울강남시니어클럽이 지난해 6월부터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주례파견 사업 진행을 위해 지역사회 시니어들을 모집, 교육을 통해 주례인을 양성하면서 탄생했다. 현재 회원은 15명으로 전직 교육자, 공직자, 언론계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모여 예비 신랑 신부의 주례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결혼문화의 변화로 결혼식이 간소해지면서 요즘은 주례를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보다 전문업체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덕목과 학식을 갖춘 시니어들이 전문 주례사로 재취업에 나서고 있다. 주례클럽의 양춘식(70세) 단장은 “간소화 되어가는 웨딩문화에 부응하며 풍부한 삶의 경험과 연륜을 가진 주례클럽 회원들이 품격과 정성이 깃든 주례사로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날로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회원들 대부분 정년퇴직을 하고 ‘주례인’이라는 명함으로 제2의 직업을 찾은 셈이다. 인생의 황혼에서 만난 일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보람있어 젊은이들 못지않은 직업의식으로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제2막 인생, 주례로 보람 찾아 전직이 초등학교 교장이였던 이경철(68세)회원은 “주례가 있는 전 날에는 항상 샤워를 깨끗이 하고 1시간 정도 신랑 신부를 위해 기도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례신청이 오면 메일로 신상을 받아보고 신랑 신부 측과 연락을 해 특별히 할 말이 있느냐고 묻기도 한다고.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행사에서 주례를 맡아 사회경험과 생각, 삶의 지표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기쁨이고 보람이기도 하다. 예식장에서 신랑신부 다음으로 주목을 받는 자리이다 보니 옷차림에 가장 신경을 쓴다. 아내는 계절마다 와이셔츠를 새로 장만해준다. 전직이 공군대령이었던 양춘식 단장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최고의 멋쟁이 할아버지로 통한다. 깔끔한 외모와 세련된 의상으로 늘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받곤한다. 주례일을 보면서 옷도 계절에 따라 구입하고 얼굴도 열심히 가꾸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멋쟁이로 소문이 났다고 흐뭇해했다. “그렇지만 어려움도 있지요. 까다로운 집안에서는 주례인 선을 보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케이스는 대부분 신부 측이 정한 주례인을 신랑쪽 예비 시부모가 보자고 하는 사례입니다” 주례클럽 회원들은 주말과 봄, 가을이 가장 바쁘다. 돈을 받고 주례사를 맡지만 저소득 가정에는 무료로 주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힘을 보탠다. 주례인 파견 절차는 서울강남시니어클럽에 주례신청 접수를 하면 담당 복지사가 주례인과 연결을 해준다. 주례클럽은 1년 단위로 연초에 회원을 모집을 한다. 홈페이지나 지역 신문을 통해서 공고되며 만 60세 이상으로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회원이 되면 예절교육기관에서 주례와 관련된 예절과 전통 혼례 등의 교육을 일정 기간 받은 뒤 주례사로 활동을 한다. 회원들 모두가 주례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제2막 인생을 더욱 활기차게 보낸다면서 이것이 바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나산 백화점 건물 붕괴 10월 31일 오전 10시 17분경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나산백화점 건물이 붕괴됐다. 새 건물을 짓기 위한 철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지반이 붕괴되면서 건물이 무너져 내린 것이다.사고 소식을 접한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강남구자율방재단을 급파해 만일의 생길 추가사고에 대비한 활동을 펼쳤다. 강남구는 추가 붕괴를 대비해 3인 1조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순찰에 나서는 등 더 이상의 인평피해가 없도록 수시로 상황파악에 나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춘천생활협동조합 유진숙 이사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춘천지역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도청 아래에 위치한 농협 춘천시지부 앞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를 준비하고 있는 춘천생활협동조합의 유진숙 이사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만나게 되는 좋은 장이 열려 참 기쁩니다. 먹거리의 안전성이 중요시 되는 이때에 늘 소신을 가지고 묵묵히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생산자들이 있어서 고마운데, 이번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어지리라 기대합니다”라며,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가 많이 이뤄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번 장터에는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춘천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생산물을 들고 나온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인 배추·무·동치미 무·알타리 무·갓·대파·생강·마늘·고춧가루·건고추 등 김장거리와 찹쌀·현미찹쌀·붉은 팥·수수·차조·기장·율무 등 곡류가 거래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참깨·들깨·고구마·단호박·사과·느타리버섯 등을 판매한다. 문의 011-368-3263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