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마을단체, 우리의 나눔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새마을지도자춘천시협의회(회장 오정균)와 춘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선순자)가 주관한 ‘어려운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가 19일 소양로 새마을 알뜰매장 마당에서 이광준 시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배추 3,5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가정 및 복지시설 300곳에 전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모유수유교육실시 2008년 지역순회 모유수유 교육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12월 3일(수) 1시 30분부터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 신생아를 출산한 산모, 직장여성 및, 일반인,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소아과학회 전문의 강의로 모유수유강의, 체험관/전시관 관람, 사진전, 모유수유상담 등이 이뤄지며 11월 28일까지 150명 선착순 접수 중이다. 참가자에게는 수유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신청 춘천시보건소 방문보건계 259 -1811~1816 인구보건복지협회 263-31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야생동물에 의한 광견병 전염을 막기 위한 백신살포 춘천시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광견병이 발생된 지역과 너구리, 오소리 등이 자주 발견되는 지역 등 15곳에 광견병 미끼백신 17,000개를 살포한다. 이번 미끼백신 살포는 먹잇감이 줄어드는 이달에 이뤄지며 한 지점에 5~10개씩 100m~250m 간격을 두고 살포한다. 미끼백신은 고기형태로 만들어진 미끼의 내부에 백신을 넣은 것으로 너구리 등 광견병 매개동물이 섭취하면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능력을 갖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 방법은 포획이 곤란한 야생동물에게 주로 사용한다며 “살포 주변 나무에 안내문이 걸려 있으니 함부로 수거하지 말고 너구리 등 사체 발견 시에는 역학조사를 위해 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시민들 산책로에 야외 운동기구 추가설치 춘천시는 오는 10일까지 공지천조각공원, 우두동 강변산책로, 석사동 스무숲 솔바람공원, 석사동 푸르미공원, 애막골 등산로, 약사명동 주민센터, 서면 당림1리 노인회관 등 7곳에 신형 운동기구 20대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운동기구는 다리뻗기, 옆파도타기, 하늘걷기, 자전거타기 등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야외형 헬스 기구이다. 시는 설치된 지 오래된 철봉, 평행봉, 역기 등의 운동기구는 연차적으로 헬스형 기구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주요 등산로, 산책로,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95개소에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으며 이중 20개소가 신형 운동기구로 교체됐다. 시관계자는 “건강도시에 걸맞도록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쉽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야외 운동기구를 연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춘천시 홈페이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춘천시 홈페이지가 콘텐츠를 보강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춘천시는 홈페이지의 메인디자인 및 메뉴구조 개선, 생활정보 보강, 커뮤니티 공간 확대에 초점을 맞춰 개편작업을 마치고 11월1일부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강된 홈페이지는 자주 찾는 메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위로 편성하고 주유소 가격정보, 춘천가꾸美 등 생활정보와 u춘천전략 등의 시정정보를 추가로 구축했다.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광장, 옥에 티를 찾아라, 알뜰장터 등 커뮤니티 공간도 확대됐다. 또 깨끗한 글쓰기 문화를 조성하고 사이버 집단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게시판에 대한 관리자 기능이 강화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한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한류관광의 진원지인 춘천시 남이섬에서 일본 관광객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한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춘천시는 11월 2일 오전10시~낮12시까지 남이섬에서 한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일본 농협부녀회 등 관광객 4백여 명과 춘천시 새마을부녀회 등 한국인 1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 일본 관광객들은 이날 배추김치, 고들빼기, 갓김치 등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김치요리 시식도 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한국의 불우이웃에 나눠주는 외에 별도의 기부금을 마련, 한국 복지관련 단체에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한류관광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행신2동 부녀회 나눔장터 개최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부녀회(회장 정재경)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10월 29일 주차장(행신2동 717번지내)에서 먹거리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행신2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행신2동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국수, 빈대떡, 순대 등의 음식과 여흥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행신2동 정재경 부녀회장은 “먹거리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과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961-6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복사골 햇살지기 “이 나무는 문주란이라고 해요. 제주도에 자생지가 있지요.” 지난 1일 오후 2시30분 부천식물원. 환경동아리 복사골햇살지기(회장 박정희) 회원인 김경배씨가 ‘재미있고 신기한 식물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1·3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세 가족은 “우리끼리 와서는 이런 설명을 못 들었는데 설명해주시니 좋다”고 말하며 식물의 생김새를 관찰했고 카메라에 담았다. “어? 문주란? 우리 학교에 있는 것 같은데?” 식물교실에 여러 번 와봤다는 임선호(신서초 2)군이 이렇게 말하자 “에게~ 학교에 있는 건 바나나 나무잖아.” 곁에 있던 친구들의 말에 폭소가 터졌다. 관찰을 끝낸 가족들은 햇살지기들의 안내를 받아 식물원 뒷길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갔다. 떨어진 낙엽을 주워서 자연물을 만들기로 한 것. 가족들은 여러 가지 낙엽으로 병아리와 물고기, 사자와 거북이를 만들어 붙였고 줄에 걸고 사진을 찍었다. 주말 하루를 자연 속에서 만끽한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부르며 신이 나 있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복사골햇살지기는 부천식물원과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자원봉사자들의 모임. 자연에 관한 체험이라면 자신 있다는 이들을 만나 보았다. 자연을 사랑 하는 마음이 있어서 행복해요 2006년 7월 결성된 복사골햇살지기들은 회원 모두가 주부다. 주부라서 평일에 활동하는 것 엔 문제가 없지만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면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회원 간 화합으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진행하는 재미있고 신기한 식물교실과 숲 속 나라 동화이야기는 매달 주제가 달라진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단골손님이 있다. 부모님은 그만 오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가자고 해서 여러 번 참여했던 가족이다. 처음 참여한 뒤 그 수업만 기다려진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다시 오게 됐단다. 참여 가족들은 늘 보던 것도 새롭게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식물 이파리와 꽃으로 꾸민 엽서를 만들어 선생님께 보냈더니 이런 엽서는 처음 받아보는 것이라고 행복해하는 참여자도 있었다. 자연생태박물관 곤충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는 학교 과학 수업에 배운 것을 응용해서 상을 받았다고 전해왔다. 밝은 햇살 같은 사람들이 될래요 “사람들을 만나면 저절로 힘이 납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마음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죠. 참여한 가족과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열리는 순간, 그 때 우리는 행복합니다.” “복사골햇살지기는 부천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온 누리를 밝게 비추는 햇살 같은 존재이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지었어요.” 이들은 월 1회 정기모임과 매주 스터디, 그리고 식물원과 생태박물관 전시물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온라인 카페 ‘복사골햇살지기’를 통해 회원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지금은 비공개 카페이지만 오픈 카페로 전환해서 부천의 자연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햇살지기들이 살고 있는 부천에는 많은 인구가 특정한 지역에 몰려 살고 있지만 그에 따른 녹지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부천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매우 적은 편이다. 요즘 이슈인 자전거 타기도 도로 사정이나 주차문제, 안전문제 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회원 김경배씨는 지난 7월 제1회 전국 환경안내(해설)자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침착한 매너와 부드러운 설명이 장점인 김씨는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연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울 뿐이다. 이들은 제5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회원들은 그간 수업 때 만들어 둔 작품들로 12월 중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햇살지기들은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소리 높여 이야기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제1회 부천세계무형문화엑스포가 남긴 것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 부천세계무형문화엑스포가 폐막됐다. 부천영상문화단지와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린 엑스포는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 혼, 즐거움과 감동을 주제로 세계의 무형문화유산을 소개했다. 장인들의 작품이 전시된 전시관과 장인 공방에서의 직접적인 시연,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부대 행사가 열린 행사였다. 부천세계무형문화엑스포가 부천을 상징하는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관람객들과의 의견을들어보았다. 21일 동안 행사를 관람했던 시민들은 우리나라 무형문화재들의 소중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번 보고 또 올 수 있었죠. 그 중에는 꽃비관, 혼비관에서 열린 전시회와 마두금 공연이 특히 좋았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김기인(29·서울)씨는 부천은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현장을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형문화엑스포에 대한 쓴소리도 적지 않았다. 먼저 전시장 안에는 도슨트가 작품 설명을 해주었지만 장인 공방에서는 장인들이 묵묵히 시연을 하고 있었을 뿐 누구 하나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 지적됐다. 소사동에 사는 한 관람객은 ‘세계’라는 말이 무색했다고 언급한다. “장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 좋은 기회였다. 그래서 열심히 전시회장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한 마디로 빈약했다. ‘세계’라는 이름은 걸맞지 않았다. 대부분이 한국장인의 작품이고 나머지는 베트남, 중국, 일본, 북한 정도였다.” 널뛰는 관람료에 대한 따끔한 지적도 있었다. 처음 행사장에 갔던 사람들은 현장에서 1만원(인터넷 예매 8000원)을 주고 티켓을 샀다. 하지만 행사가 시작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오후 6시 이후에는 50%, 8시 이후엔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무료입장일 때 인천시민들이 저녁을 먹고 산책 겸 드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 시민은 “처음 관람 때는 돈을 냈고 나중에 왔더니 무료였다”며 “부천시민들과 약속했던 기본적인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다. 그리고 일인 당 1만원의 입장료는 너무 비싸다. 한 가족이 입장하려면 4만여 원이 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먹거리 부스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팔도 음식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없는 메뉴가 절반이었으며 그 흔한 자판기 커피 하나 없는 점이 무척 아쉬웠다.” 명품관에는 명품을 전시해놓았지만 서민들은 엄두도 못 낼 가격이라고도 했다. 기념품으로 사갈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상품들이 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소리도 나왔다. 여러 공연이 마련됐지만 그 시간을 놓치면 볼 수 없다는 점도 지적됐다. “괜찮은 공연들은 두 번 쯤 나눠서 했더라면 더 많은 관람객들이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지하철과 연결된 역의 버스 노선을 엑스포장으로 경유하게 한 점은 편리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송내역의 경우 셔틀버스 정류장이 역과 한참 떨어져 있어서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택시를 타고 행사장에 갔다고 한다. 첫 번째 엑스포가 끝났다. 우리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그 위상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 걸맞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앞서 지적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할 일이다. 내년에는 ‘세계’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진정한 엑스포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부평 문화사랑방 11월 공연 일정 11월, 깊은 가을을 맞아 부평구의 ‘부평문화사랑방’과 ‘부개문화사랑방’에서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부개문화사랑방에서는 ▲11월 5일 오후 7시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공연’ ▲11월 12일 오후 7시에 ‘플룻과 오카리나의 만남’ ▲11월 19일 오후 7시에는 인천풍물연구보존회와 무형문화재 이정대, 김국진, 김명애 등의 ‘국악 한마당’ ▲11월 26일에는 국내 최초로 기타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36년간 이끌어 온 ‘리여석의 기타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마련되어 있다. 관람료는 전석 모두 1500원이다. 부평문화사랑방에서는 ▲11월 7일 오후 7시 팝페라 테너 휘진의 공연 ▲11월 21일 오후 7시에 개그맨 김대범의 ‘대빡이 김대범과 함께 놀아요’ ▲11월 28일 오후 7시 ‘풍물패 더듬’의 풍물패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모두 1500원이다. 11월 18일과 19일에는 기획공연으로 ‘극단 사다리’의 찾아가는 열린극장 ‘책 읽어주는 사다리’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부평문화사랑방 032-505-5995 부개문화사랑방 032-507-5996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