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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 서초, 기대 수명 1위 자치구 서초구가 건강 지표 조사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주요 건강 지표 부문에서 서울시 평균보다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사회구조 요인, 중재 요인 등 3개 분야, 총 사망율, 건강 기대 수명, 자살 사망율 등 15개 지표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서초구는 남성 현재 흡연율, 활동제약 비율, 총 사망률 등 15개 건강 지표 부문에서 서울시 평균값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흡연율, 사망률 등 건강 결과 분야 평가가 타구에 비해 두드러졌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서초구 흡연율은 ‘10년 19.8%에서 ’14년 15.3%로 7.1%가 감소해 서울시 흡연율 감소 수치인 2.3%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초구 흡연율은 최하위다. 이는 구가 ‘담배연기 Zero도시’ 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지정 등 강력한 금연 정책을 추진했고, 지난해엔 지역주민 576명이 참여한 가운데 1년간의 ‘금연여행단 사업’을 운영하는 등 금연 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오는 10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신규 입점하는 담배 소매점 간 거리를 기존 50m에서 100m로 넓혀 제한할 방침이다. 서초구는 금연 정책뿐만 아니라;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서 1:1 맞춤형 상담과 처방,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 운영, 청소년 자살 예방협의체 및 마음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서초구,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마련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이색적인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 아이들을 위해; 지역 내 체육센터에서 ‘배 쏘옥, 키 쑤욱, 어린이 건강체중교’를 운영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초등학생 경도비만 이상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수영, 놀이형 운동 등 운동 지도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 지도, 상담을 병행해 건강을 해치지 않고 비만 탈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장소는 서초구민체육센터, 신동교육문화회관, 방배열린문화센터,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등록비는 30,000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보건소 건강관리과(02-2155-8073)로 하면 된다. 그 외에도 ‘미술관 힐링 체험-색은 채우고, 나는 비우자’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 이야기를 듣고, 직접 색을 입히는 미술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방배2동 주민센터에서는; 평소 학교 공부로 독서량이 부족한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강원도 청청 해역인 수산어촌체험마을 탐방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8월 11일(목) 하루 동안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수산어촌마을 자매결연지인 강현면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나 어린이는 방배2동 주민센터(02-2155-777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노케미족 대세…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 써요” 몇 년 전부터 이슈가 됐던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자세히 밝혀지며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함이 천연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고 있다. 온라인 카페에서도 세제나 비누의 화학성분을 알아보거나 천연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천연재료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노케미(No-Chemi)족''들의 모임도 늘어나고 있다. 화학제품에 대한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생활제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양천 아이쿱생협 회원들을 만났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다시 뜨는 천연세제·모기약지난 7월 4일 오전 11시 양천구 신정동 아이쿱생협 신서교육장에는 친환경 성분과 천연색소를 섞어 비누를 만들려는 생협 회원들이 모였다. 각자 집에서 이미 비누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지만 오늘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평소 만드는 방법이 맞는지 확인도 하며 제대로 만들어보고자 이런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비누를 만들기 전 회원들은 도구를 에탄올로 먼저 소독했다. 천연 비누를 만들기 위해 비누 베이스를 깍두기 크기로 자르고 핫플레이트 중간 불에서 녹여준다. “비누 베이스에는 어떤 물질이 들어갔다는 내용을 못 본 거 같은데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화학물질은 첨가되지 않았나요?” 곳곳에서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지기도 한다.“오늘 만드는 비누는 MP비누입니다. MP 비누 베이스는 말 그대로 비누의 기본이 되는 제품으로 가공이나 화학적인 방법으로 성분을 추출하기 때문에 100% 천연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화학제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쓰려면 저온숙성방식인 CP비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비누 만들기에 몰입하는 회원들, 각자 넣고 싶은 재료를 종이컵에 계량하고 글리세린, 비타민 E 오일을 비롯한 각종 오일과 향수 액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원하는 모양의 몰드에 붓고 1시간 정도 굳힌 뒤 꺼내면 DIY 천연 수제 비누가 완성된다. ;첨가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써야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천연세제나 비누 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천연제품 만들기 강좌가 붐비고 있다. 천연비누 강의를 맡은 박봉숙씨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이후 천연제품 만들기 강좌가 많이 늘긴 했다”며 “집에서 혼자 하면 초기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아파트 주민이나 어머니회 모임 등에서 강좌 신청을 많이 한다”고 설명한다. 양천 아이쿱생협 천연제품 만들기 모임 회원은 천연비누는 물론 세제, 주방세제, 캔들, 섬유탈취제, 모기약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경우가 다반사다.지난 2009년부터 비누며 화장품을 만들어 썼다는 이성란 회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말이 안 된다. 더 깨끗하게 쓰고자 가습기 살균제를 썼는데 오히려 해가 됐다”며 “소비자가 첨가물에 대해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홍현주 회원은 “시중에 파는 세제나 비누에는 성분표시가 명확하지 않아 믿을 수 없어 직접 만들어 쓰는 경우가 많다”며 “비싼 외제 화장품이나 천연제품을 사서 쓰는 것보다 직접 만들면 어떤 성분이 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건강 생각하는 마음에 만들어 쓰는 재미 더해비누, 세제, 모기약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품을 내 손으로 만드는 재미와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보다 안심이 된다는 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천연제품의 인기 비결이다. 나정아 회원은 “10년 전부터 화장품과 비누를 만들어 썼다”며 “저렴하고 피부 트러블도 줄어들어 오히려 더 비용이 적게 든다. 유통기한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해 써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건강하게 살려면 친환경제품을 고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비누 만들기 강좌에 처음 참여했다는 박지연 회원은 “혼자 할 때는 계량하고 섞고 또 계량하고 섞어주고 하는 과정 탓에 머릿 속도 복잡하고 손도 맘대로 움직이지 않아 맞는지 아닌지 헛갈린다”며 “생협에 참여해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니 새롭고 재밌다. 또 기회가 되면 신청하고 싶다”고 전한다. 미니 인터뷰 홍현주 회원“집에 있는 화학제품 모두 버렸어요”아이가 인공색소가 들어있는 어린이 샴푸를 사용하다 울긋불긋 뾰루지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천연제품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이후 집에 있는 화학제품은 모두 버리고 비누, 세제 등을 천연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시간도 내야하고 불편하기는 하지만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만들어서 쓰니까 안심이 됩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만큼 더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김용례 회원“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드니 안심이 됩니다”피부병이 있는 남편 때문에 먹는 것과 입는 것, 집에서 쓰는 생활용품까지 관심을 가지다 천연비누 강사까지 해봤습니다. 천연으로 제품을 바꾸면 비용이 많이 들 것라고 생각하지만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피부병이 좋아지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만족합니다. 천연 재료이다 보니 빨리 써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그만큼 믿을 수 있고 시간이 된다면 만들어 쓰고 싶습니다. 이성란 회원“만들 수 있으면 다 만들어 쓸 거예요”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보면서 천연제품을 쓰는 것이 옳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토피 아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천연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최근 여러 가지 사건을 보면서 소비자가 똑똑해야 된다는 것과 정부나 기업을 믿을 것이 아니라 성분을 정확히 확인하고 써야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화장품을 비롯해 비누, 세제 등 만들 수 있다면 다 만들어 쓰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나만의 음색 낼 수 있는 색소폰의 매력에 빠졌어요~ 거리를 걷다보면 익숙한 대중가요나 트로트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거리공연을 종종 본다. 색소폰 소리는 귀에 쏙 들어와 저절로 리듬을 느끼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이제는 대중적인 악기로 자리 잡은 색소폰을 연습해 갈고닦은 실력을 라이브 카페에서 공연하는 색소폰 동호회가 있어 찾아갔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갈고 닦은 실력 선보이고자 일 년에 두 번 공연기회 가져강서도서관 가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리듬박스’는 색소폰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모여서 연습하는 공간이다. 호젓한 골목길에 있는 작은 건물 3층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색소폰을 연습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리듬박스’ 동호회 윤영진 회장은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 연습과 공연을 하던 중 지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6년 전 이곳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취미로 시작한 색소폰이지만 불면 불수록 애절한 사연이 담긴 듯한 특유의 소리에 반해 점점 빠져들게 됐다. 현재 회원은 15명이며 4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는 다양하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많아 퇴근 후 또는 주말에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 찾아와 색소폰 연습을 한다. 방음장치가 돼 있는 총 8개의 1인실에서 각자 자신만의 색소폰 삼매경에 빠진다. 유일한 여성회원이자 부부가 함께 동호회 회원으로 색소폰을 즐기는 이광옥씨도 색소폰 예찬론자이다. “남편이 예전부터 색소폰을 즐겨 불었어요. 색소폰을 불기 위해서는 복식호흡법을 익혀야 해서 음악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요. 저도 3년 전부터 불기 시작했는데 호흡법 때문인지 예전보다 건강해졌답니다.” 윤 회장은 “회원들끼리 일 년에 두 번씩 라이브 카페에서 공연을 하고 틈틈이 야외공원에 나가 거리공연도 한다”며 “취미로 악기 하나쯤 연주하고 싶은 분에게는 색소폰을 권한다”라고 자랑한다. 색소폰은 음색과 박자 감각을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잘 불 수 있는 악기지만 그냥 하는 연주가 아니라 자신만의 기법으로 즉흥연주까지 잘 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 틈틈이 연습 거듭하는 회원들색소폰은 음색에 따라 알토,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 모양과 소리가 다른 4가지 종류로 나뉜다. 알토와 테너 색소폰이 가장 일반적이고 콘서트밴드 및 재즈밴드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취미로 색소폰을 6년간 불었다는 임양택 회원은 “나이가 들수록 즐길만한 놀이문화가 없다”며 “색소폰을 불고 나서 생활의 활력소가 생겼고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3년 전부터 ‘리듬박스’ 회원으로 활동 중인 유현호 회원은 “평소 음악듣기가 취미였는데 색소폰의 오묘한 소리에 흥미를 느껴 시작했다”며 “색소폰을 같이 하는 회원들과 공연을 같이 해 박수를 받으니 친목도 도모하고 자존감도 높아졌다”라고 설명한다. 색소폰 연습에 빠져 연습실에서 나오질 않는 이광호 회원은 “취미로 색소폰을 불기 시작해 이젠 중급 정도의 실력”이라며 “색소폰은 연습을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라고 겸손해 한다. 윤 회장은 “동호회에 찾아오는 회원들 대부분 색소폰의 독특한 음색에 매력을 느껴서 시작한 경우”라며 “색소폰을 불게 되면 유산소운동과 손가락 운동이 동시에 이뤄져 중장년 치매예방에 최적의 취미활동”이라고 설명한다. ‘리듬박스’ 회원이 되면 색소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6개월~1년간 기초강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미니 인터뷰>임양택 회원“색소폰이 생활의 활력소가 됐죠” “중년 남성이 즐길만한 놀이문화가 사실 별로 없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시작한 색소폰이 이제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친한 친구가 됐네요. 시간이 날 때마다 여기 찾아와 연습을 하고 공연을 위해 찾은 라이브 카페에서 처음 만난 이들과 함께 연주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네요.” 유현호 회원“색소폰 공연 통해 자존감 찾았어요”; “평범한 직장생활을 계속하다보니 나도 박수 받는 주인공이 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짜인 생활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요양원이나 병원, 카페 등에서 공연을 하고 나면 나 자신을 다시 찾은 기분이에요. 이런 맛에 더우나 추우나 2~3시간씩 연습을 거듭하게 되네요.” 이광호 회원“매력 있는 악기이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워” “예전부터 전자오르간이 배우고 싶었는데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대신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사람들과 술 먹고 노래방 가는 시간을 아껴 색소폰 연습을 하니까 건강에 좋고 취미생활도 하고 일석이조네요. 처음에는 재미삼아 했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모두 모여라;; 고양문화원과 세계문화교류센터는 2016년 제4기 청소년 외국어 문화;; 유산 해설사를 모집합니다.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해설사들은 중급을;; 마치고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후 지난 4월 현재 청소년 외국어 워킹;; 가이드 발족을 시작으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함께 병행 하고 있습니다.; ;; 이에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고양시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 가고자 하는 꿈나무들을 모집합니다. ; ◈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해설사 교육 설명회;;;; ;; ☞ 대상: 중. 고등학생;;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후 2시;; ☞ 장소: 고양문화원 대강당;; ☞ 문의: 고양 문화원 (031) 963-0600;;;;;;;;;; 세계문화교류센터 (031) 913-4600/ 010-5180-0218 ;; ※ 역사. 문화학교 특별. 예비과정 설명회도 함께 진행합니다. ;고양문화원 & 세계문화교류센터;역사. 문화 학교 특별. 예비과정 모집 ;;; 고양문화원과 세계문화교류센터는 2016년 9월부터 역사. 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예비과정과 초등학교 저학;; 년(3-5학년)을 대상으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 특별과정 소개 (초등3-5학년 대상. 매주 월요일 오후4시-6시)◈ 예비과정 소개 (초등 6학년 대상.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30분)청소년 외국어 워킹가이드 활동 (기사내용) ;; 고양문화원 & 세계문화교류센터 청소년 외국어 워킹가이드가2016년 4월 ;; 발족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세계꽃 박람회를 시작으로 ;; 세계 로타리안회의, 베트남 언론인 방문, 아시아 태평양 학술 문화 체험단 등 ;; 굵직굵직한 국제회의는 물론이고 우리 고양시를 찾아온 많은 세계인들을 ;; 만나고 있습니다. 또한 고양 문화원 전시 유물 소개 및 원 마운트와 고양시를 ;; 찾은 세계인들에게 정기적으로 해설 및 통역안내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 현재 서진희(오마중2)를 단장으로, 강민서(장성중2)를 부단장으로 청소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함께 동참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드는 이웃 사람들 일산동구보건소가 꾸린 흰돌마을 4단지 자원봉사 동호회 ‘아름다운 동행’은 이웃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모임이다. 보건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몰라서 혹은 쑥스러워서 나오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동행’ 회원들은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민다. 함께 복지관 식당에서 밥을 먹고 동네 나들이를 하기도 하며, 버스를 타고 공연을 보러 가기도 한다. 외로운 이웃에게 필요한 건 쌀보다도 함께 밥 한 숟갈 뜰 수 있는 친구라는 걸 이들은 알고 있다.;;주민이 대상자 추천하고 보건소가 건강관리‘아름다운 동행’ 회원들은 흰돌마을 4단지 김만덕 통장을 비롯해 하나같이 마을에 오래 살았고 이웃들을 잘 아는 주민들로 추천을 받아 꾸려졌다. 매월 2회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한 행복마을 프로그램으로 건강강좌나 나들이 등의 행사가 진행될 때면 ‘아름다운 동행’ 회원들이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또한, 행사가 진행될 때는 질서유지 등 행사 진행을 돕기도 한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이용 대상자로 등록된 흰돌가구 4단지 내 700여 가구를 방문 간호할 때도 ‘아름다운 동행’ 회원들이 함께 간다.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월 2회 혈압, 혈당 등 건강을 체크할 때, 보건소 치위생사가 찾아와 틀니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관리 교육을 할 때도, 일산병원 의료진에게 건강강좌를 들을 때도, 스트레칭과 운동을 할 때도 ‘아름다운 동행’ 회원들은 늘 함께 한다. “보건소에 많은 분들이 대상자로 등록돼 있긴 하지만 주민들만큼 많이 알고 있지는 못해요. (주민 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 저희가 몰랐던 은닉 대상자도 찾을 수 있고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을 복지관에 소개해줄 수 있어 좋아요.”(일산동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담당 김은정 주무관) 이웃의 손 잡아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저희가 방문하는 주민들은 얘기 들어주는 걸 좋아하세요. 한 얘기 하고 또 하실 때가 많죠. 다들 외로우시고 연세 드신 데다 혼자 사시기 때문에 2~3년 규칙적으로 찾아뵙다 보면 남들에게 못하는 속 얘기도 하고 고민 상담도 하세요. 다른 지역의 경우지만 자살을 하려고 약을 모았다는 얘기를 털어 놔서 예방한 사례도 있어요.”(일산서구보건소 방문 간호사 장복자씨)“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교육은 즐거운 여가 활동이에요. 집에 있으면 무료한데 나와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인 거죠. 그래서 건강에도 초점을 맞추지만 즐거운 활동을 하려고 해요.”(작업치료사 문광태씨)흰돌마을 4단지에는 대상자가 많지만 일산동구보건소가 펼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생각처럼 많지는 않다.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혹은 우울증으로 세상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동행’의 활동은 좋은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그 자신이 노년기이면서 같은 노년기의 이웃들 마음을 헤아리고 고민을 들어주고 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친구들.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사람들이다.문의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 인터뷰 채소작씨“흰돌마을 4단지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차상위 계층이 많아요. 어려운 분들이 오는 만큼 정착에 어려움을 겪죠. 저희가 첫째, 셋째 수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프로그램을 안내하면서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드리면 고마워하고 뮤지컬 관람이라도 하면 받아들이는 분들이 기뻐해서 보람이 있어요. 주민 분들도 마음이 열리고 참여해주시면 좋겠어요.” 박종연씨“주민들에게 추천을 받아 봉사활동을 하게 됐어요. 동행 조끼를 입었기 때문에 요즘은 자연스럽게 수요일을 기다리게 돼요. 아무래도 이웃에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가게 되죠. 복지관에서 알려준 대로 스트레칭을 자주 하니까 저도 아프던 어깨도 나았어요. 아프다고 드러누워 있으면 되겠어요. 내가 편안하니까 봉사라도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전영숙씨“70대인데 허리와 무릎이 아프니까 어디 가서 오래 서 있지 못해요. 큰 봉사는 못하고 복지관 이용하는 분들에게 말벗 돼 드리는 거죠. 수요일은 아침 일찍 성당에 다녀와 운동을 하고 복지관으로 와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고 잘 협조해 주시는 데다 만나면 반가워하시니까 보람을 느끼고 하길 잘 했구나 싶어요. 나 같은 노인네를 의지하고 고마워하는 게 감사하죠.” 권영순씨“정신건강연극제에 갔다가 나오는데 한 어르신이 ‘봉사하는 양반 나 좀 데려가’라는 말씀을 하셔서 부축해서 층계를 올라왔어요. 나도 남의 부축을 받을 형편인데 남을 도와드리니 그렇게 마음이 흐뭇하더라고요. 동행 조끼를 입고 있어서 책임감을 느끼고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죠. 내가 허리는 아프지만 봉사는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해요.”; 송한영씨“젊을 때부터 적극적인 성격에 봉사하는 것을 좋아해요. 길거리에서 급성 맹장으로 데굴데굴 구르는 학생을 엎고 병원으로 뛰어가서 도운 적도 있어요. 지금은 무릎과 허리, 디스크, 협심증 수술을 해서 잘 걷진 못하지만 동행에 나올 수 있어서 좋아요. 보건소 선생님들은 제가 나와서 봉사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니 고마워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함께 책 읽으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났어요~ 15년 차 직장인으로 앞만 보고 달리던 남편은 어느 날 다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과 파업을 겪으며 가장의 위치가 흔들리게 됐다. 프로그래머로 10여 년간 워킹 맘으로 일하던 아내는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얻은 직업병으로 직장생활을 그만두게 됐다. 두 딸이 일곱 살, 세 살이 되던 2012년 유형선, 김정은 부부의 이야기다. 파업으로 직장이 불안정해진 아빠와 워킹 맘에서 전업주부가 된 엄마.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온(?) 엄마와의 시간이 낯설었다. 이런 혼란 속에 가족이 선택한 것은 책이었다. 유형선 김정은 부부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성장한 이야기를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에 담아 펴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 아내, 아이들과 갈등 겪어“유학 중에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일곱 살, 세 살이 될 때까지 여느 맞벌이 부부와 마찬가지로 육아는 부모님에게 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죠.” 부부는 큰 딸 수민이가 태어나자 2년 반을 대전 친가에 맡겼다가 동생 수린이가 태어나자 함께 부산의 외가에 1년 반을 맡겼다. 양가 부모들이 육아로 힘들어하시자, 서울로 데려온 아이들을 다시 육아도우미에게 맡겨 1년 반을 보냈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월화수목금금금이었을 정도로 워크홀릭이었죠. 둘째 아이를 낳고는 육아휴직기간을 채 쓰지도 못하고 3개월 만에 회사에 나갈 정도였으니까요. 일도 많았지만 저도 또 커리어에 대한 욕심도 있었고요.” 그러다 심한 목 디스크로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게 되자 엄마도 아이들도 갑작스런 상황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엄마는 늘 일하는 사람이었고 자기들을 돌보아주는 사람은 할머니 아니면 도우미 아주머니였으니 엄마와 충분한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던 아이들과 갈등만 쌓여갔다. 설상가상 남편 유형선씨도 파업으로 직장이 불안해지면서 서울에서 파주로 이사를 하게 됐고 가정경제가 휘청하면서 아이들은 유치원도 학원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아내 김씨는 “책 속에서도 밝혔지만 할머니의 건강한 밥상 대신 제가 준비한 엉성한 식탁을 마주해야 하는 아이들에도 미안했고, 익숙지 못한 살림에 나는 쓸모없는 사람인가 한심한 생각이 들었어요. 건강 때문에 그동안 열심히 일했던 프로그래머의 일을 그만두게 됐다는 것에도 회의가 들었고 수치심마저 들었지요”라고 털어 놓았다. 위기의 가족, 책에서 해답을 얻다그렇게 갈등 속에서 힘들어하던 어느 날 아내 김씨는 우연히 들른 주민자치센터에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을 위한 무료 집단 상담과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열 명의 엄마들과 그 과정에 함께 하면서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과 우쓰기 미호의 <치킨 마스크>를 읽었어요. 그런데 그; 책 속에서 ‘스스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랑하라‘는 말이 마음 속 깊이 와 닿더군요. 제 스스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회의감에 빠져 있던 아내는 그때부터 유치원도 학원도 그만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동네의 작은 도서관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엄마들과 예기를 나누고 아이들과 열심히 도서관에 다녔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아이들이 이런 엄마의 변화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돈 들이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일이 그것 밖에 없었어요.(웃음) 처음엔 아이들이 짜증을 내고 그러기도 했지만 제가 노력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도 서서히 변하고 그 효과가 나타났지요.” 이런 아내와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도 함께 책읽기에 동참했다.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면서 행복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딸 수민, 수린이와 함께 구조조정, 파업 겪으면서 철학 책을 집어든 남편책 한 권 읽기도 바쁜 직장생활, 남편 유형선씨의 일상도 다를 바 없었다. 그런 남편이 회사에서 위기를 겪으면서 다시 책을 집어 들었다. “회사가 어느 날 매각을 발표했어요. 구조조정, 파업 이런 단어들이 제게 현실로 다가온 거죠. 그런 상황이 닥치자 이런저런 고민에 빠지게 됐고 그때 떠오른 것이 ‘철학’이예요. 원래 철학이 전공이기도 했고요.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3개의 독서모임에 다녔어요. 그중 구본형 선생님의 ‘꿈벗여행’ 프로그램은 매주 1권의 고전을 읽고 A4 20쪽짜리 리뷰와 칼럼을 내야했는데 월요일 12시까지 내지 않으면 그 독서모임에서 퇴출을 당했죠. 잘리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1년 동안 50권의 고전을 읽게 됐고 중심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지금도 여전히 회사에서 책읽기 모임을 하고 있다는 남편 유형선씨는 2014년 ‘꿈벗여행’ 9기 연구원이며 아내 김정은씨도 이어서 10기 연구원 과정을 마쳤다. 가족이 겪은 지난 3년간의 이야기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딸들과 함께 책을 읽던 아내와 회사에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책을 읽게 된 남편.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가정의 위기를 딛고 행복의 길을 찾았다고 한다. “꿈벗여행 과정을 마치면서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책을 한 번 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함께 읽으면서 변화되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이었죠. 그러다 우연히 진짜 책을 만들게 됐고 책에 담은 내용을 공감해주는 분들도 있어 신기하고 기뻐요.”<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은 3년 동안 부부와 딸들이 함께 읽고 공부했던 것을 가족 이야기와 잘 버무려 소명, 가족, 형제, 우정, 배움, 국가 등 10개의 주제로 정리한 책이다. 각 장마다 아빠 유씨가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쓴 ‘아빠의 편지’가 있고, 주제에 맞는 책을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나누어 권하고 있다. “아이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한 도서관 나들이가 제게 프로그래머가 아닌 또 다른 일을 하게 될 줄 몰랐어요, 아이들보다 제게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셈이죠”라는 아내 김씨. 그는 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나눔이 함께 하는 HUNGRY FOR ENGLISH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12년 경기도교육감상 최우수상을 받았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아이 초등학교 입학 때문에 운정으로 이사를 오면서 한빛도서관에서 6명이 모여 엄마들 독서 모임 ‘그림책 여행가’를 만들어 올해로 5기째가 진행 중이다. 일곱 살, 세 살이던 아이들이 초등학교 5학년, 1학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도서관 나들이를 함께 하며 행복을 찾는 보물찾기를 하고 있는 부부. 아내 김정은씨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이 나온 후의 이야기가 곧 책으로 만들어질 것 같다고 귀뜸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여름이다! 첨벙첨벙 물놀이 가자~ 더위를 식히는 데 물놀이만한 게 있을까. 풍동 YMCA와 파주 하니랜드가 사정상 올해 수영장 운영을 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우리 지역 물놀이장들이 문을 열었다. 어린이를 위한 전용 수영장부터 취사 가능한 수영장까지 다양한 물놀이 장소를 소개한다. 수영장 요금은 성수기와 비성수기, 극성수기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요금은 문의하는 것이 좋겠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원마운트 워터파크파도풀과 유수풀 아쿠아 플레이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워터파크다. 2인용 튜브를 타고 실내외를 통과하는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익스트림 슬라이드 스카이 부메랑고, 지상 50m 상공에서 360도 회전하며 내려오는 바디 슬라이드 윌링 더 비쉬가 특히 인기다.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징: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용시간: 실내 워터파크 오전 9시~오후 9시 (실외는 오후 7시까지)위치: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문의: 1566-2232 장흥한옥수영장·펜션 한옥과 자연의 풍경 함께 즐기는 수영장장흥한옥펜션은 한국무형문화재 전통한옥 복원 팀이 지은 3천여 평의 전통 문화 체험 마을로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한옥과 자연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풀장과 어린이 전용 풀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올해 리모델링을 했다. 평상과 파라솔, 테이블, 방갈로 등은 별도요금을 내야하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일찍 입장하는 것이 좋다. 취사 가능하며 유리병 음료는 반입이 안 된다.;;특징: 취사 가능, 대형 성인풀장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위치: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352-1문의: 031-829-2288, 011-9773-9322 북한산 천연옥 워터파크천연 옥의 시원함 만끽하는 물놀이극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23일부터 야간개장을 하면서 동시에 새벽 3시 티팅을 한다. 주말에는 새벽 5~6시부터 줄을 서야 방갈로 대여를 할 수 있다. 성인 풀장과, 어린이 전용 풀장, 온수가 나오는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등이 있다. 분식 코너에서 치킨과 분식, 백숙, 닭도리탕, 떡볶이 등을 판매한다. 방갈로에는 전기 플러그가 있어 선풍기, 휴대폰 충전 등 전자 기기 이용이 가능하다. 특징: 취사 가능, 7월 23일부터 야간개장&새벽 3시 티켓팅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위치: 덕양구 효자동 48-8문의: 02-388-0455 통일 워터파크불가마 사우나와 수영 동시에 즐겨요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는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옥으로 수조를 시공해 덕양구에서 친환경 수영장으로 선정했다. 성인풀장과 어린이 풀장, 유아풀, 어린이 슬라이드, 청소년 이상 이용 가능한 슬라이드, 데크와 평상을 갖추고 있다. 비수기와 준성수기, 성수기 개장시간과 요금이 다르다. 성수기는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다. 24시간 영업하는 불가마 사우나를 나란히 운영하고 있다.;;특징: 천연 옥 수조, 24시 불가마 사우나 운영이용시간: 성수기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 주말 오전 6시 오픈.위치: 덕양구 대자동 1145문의: 031-963-9824 청개구리물놀이축제도심 속 온 가족 물 놀이터6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수영장이다. ''청개구리 물놀이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 가능한 다양한 풀장이 마련되어 있고, 만 6세 이하의 아이들을 위한 유아전용 풀장이 있다.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로 대형 슬라이드 에어바운스가 있다. 물총놀이와 페달보트, 워터버켓 슬라이드, 유수풀을 즐길 수 있으며 텐트와 평상 등을 갖추고 있다.;;특징: 외부 음식 반입 금지, 고양시민 할인(신분증 지참)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595 일산호수공원 꽃전시장문의:; 031-969-5518~9 오즈키즈 워터파크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딱 좋아요2015년에 문을 연 워터파크다. 수돗물을 사용해 락스 냄새가 나지 않으며 입장 인원 제한이 있고 성인용 풀이 없어서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수유실과 의무실, 푸드코트가 있다. 짚 와이어와 원형 슬라이드, 와이드 슬라이드, 우산 분수 등의 놀이시설이 다양해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평상을 대여할 수 있으며 취사를 할 수 있다. 에어컨이 나오는 VIP룸이 있다.; 특징: 취사 가능, 에어컨 갖춘 VIP룸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위치: 덕양구 원당동 184-14|문의: 031-968-7660 파주 지앤지 스파 어린이 수영장찜질방 이용하면 수영장이 무료지난 6월 18일에 문을 연 야외 어린이 수영장이다. 파주 지앤지 스파가 설치한 수영장으로 찜질방 이용객들만 입장할 수 있으며 수영장 사용을 위한 추가 요금은 받지 않는다. 두 개의 어린이 전용 원형 풀장과 원형 미끄럼틀이 있으며 수영복과 수영모자는 필수 착용해야 한다. 7월 28일 이전에는 주말에만 문을 열었으며, 그 이후에는 평일도 운영하고 있다. 비가 와도 야외 수영장은 운영한다.<b 2016-07-28
- 사람책 도서관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청춘들 마을은 사람을 길러낸다.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자라 학생이 되고,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청년이 되는 과정을 누구나 거친다. 모두 마을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청년이 되면 더 큰 세상을 찾아 마을을 떠나는 이들이 많지만 마을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희망을 만들어 가는 청년들도 우리 곁에 있다. 고양시 청년 공동체 <리드미> 회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청춘의 열정으로 성큼성큼 자신들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들을 만나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처음 출발 당시,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많았다. 소속도 없고, 예산도 없고, 공간도 없이 일단 모임을 갖고 시작한 것이 고양시 청년 공동체 ‘리드미(Read Me)’다. 있는 것이라곤 함께 뜻을 모은 이웃 청년과 열정 뿐. 2014년 준비 기간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가장 중심에 둔 활동은 사람책 도서관이다. 리드미라는 이름처럼 ‘나를 읽어주세요’라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람 책으로 엮어냈다. 사람책 도서관은 사람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사업을 준비하며 먼저 회원들이 사람책이 돼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정리해 샘플을 만들어봤다. 그러면서 성공스토리나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니어도 사람들이 살아 온 이야기는 그 자체로 재미와 감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소통 부재의 시대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람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소중했던 것이다. 그렇게 청년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고양시 사람들과 소통하며 리드미는 지금까지 21회의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마을 공동체를 꿈꾸며사람책 도서관 활동을 중심으로 리드미는 다방면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 청소년 및 청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모임과 텃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는 활동, 고양시 청소년 기자단 운영에 이어, 고양시 소식을 다루는 팟캐스트 방송도 준비 중이다. 고양시 청년 조례 제정을 위한 운동도 펼치고 있는데 고양시는 인구 백만이 넘는 도시임에도 청년조례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 청년기본조례제정 필요성 및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리드미의 여러 활동들은 문어발식으로 확장된 것 같지만 모두 충분한 의사소통과 합의를 거친 활동이라고 한다. 청년 공동체라는 큰 틀 안에서 개인의 관심 분야와 욕구를 존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업으로 이어졌다. 철학, 종교, 직업, 나이, 정치 성향 등이 각기 다른 25명의 고양시 청년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목적을 내세우지 않는 모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애초에 확고한 목적을 갖고 출발했던 것도, 사업을 펼쳐가기 위한 모임도 아니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동체의 가치만으로 리드미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기 때문이란다.; 그들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청년이란 무엇이고, 그 많은 고양시 청년들은 어디에 있는지, 왜 우리가 모여야 하는지를... 그리고 계속되는 물음에 “끝까지 공동체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마을에서 해답을 찾아보겠다”고 스스로 대답한다.; “100만 명의 시민이 100만 권의 사람책이 돼 건강한 공감이 머무는 공동체의 꿈""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세대 간의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는 꿈"“‘청년이 떠나고픈 고양''에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고양''이 되는 꿈""마을의 형, 언니들이 동생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꿈""마을에서 살아가고, 친구들과 꿈을 꾸고, 안심하고 실천하고, 이웃들과 나누는 꿈" 이처럼 우리에겐 마을 공동체를 꿈꾸는 청년들이 곁에 있다.<나에게 리드미란?>-나경호리드미는 서로 충고나 조언하지 않고, 강제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있어요.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과 공존, 회복을 고민하며 함께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김동욱리드미를 통해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몸으로 배우고 있어요. 일상에서 소진된 에너지를 언제나 충전해주는 모임이랍니다.-정연우동네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었는데 리드미 덕분에 든든한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사람들의 소소한 문제점과 이야기를 다루는 마을 대안 언론으로 리드미 뉴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요.-신정현(관장)실패하면 어때, 그냥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리드미를 시작했는데 이후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네요. 한사람 한사람 소중한 사람들이 찾아와 자리를 잡아가더라고요. 청년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다양하게 해보는 놀이터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리드미가 되길 바랍니다. -김내일혼자하면 해낼 수 없는 일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이뤄지는 것을 보며 공동체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리드미 덕분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룰 수 있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이 이루고 싶은 것을 도와주며 리드미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박남문결혼 후 고양시에 살면서 항상 관계에 대한 갈증이 있어왔어요. 리드미 활동을 하며 사람을 깊이 알아가고 관계를 맺고 사는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의왕시 109번째 숲속마을3단지 경로당 개소 의왕시 관내에 109번째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의왕시는 지난 22일 포일숲속마을 3단지에 새로 만들어진 경로당에서 개소식을 열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이 생긴 것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한종석 대한노인회 의왕시 지회장, 김숙자 경로당 회장 및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청계 숲속마을 3단지는 그동안 어르신 회원 부족으로 상당기간 동안 경로당이 문을 열지 못해 경로당 개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이날 숲속마을 3단지 경로당 개소로 인해 숲속 마을은 1~5단지에 모두 경로당을 갖추게 됐다. 이 경로당은 의왕시 전체로는 109번째로 건립된 경로당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