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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시민독후감 및 원북 원부산 독후감 공모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1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시민독후감 및 원 북 원 부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원 북 원 부산’ 운동은 부산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토론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운동으로 올해 6회째로 2009년 선정도서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이다. 시민독후감 공모 원고 모집 기간은 7. 1(수)~9. 30(수)이며, 모집부문은 초등부 1~3학년부와 4~6학년 2개 부문, 중등부, 고등부 2개 부문, 일반부(대학생 포함) 1부문, 총 5개 부문이다. 대상 자료는 간행물윤리위원회, 한국출판문화협회에서 발행한 권장도서와 이달의 책 등 각 계 각 층의 추천 도서 및 우량도서, 부산광역시교육청 초등·중등 권장도서, 부산광역시립공공도서관의 추천도서 등이다. 원 북 원 부산 독후감 공모 모집기간은 위 모집 기간과 같으며 모집부문은 고등학생, 일반부 2개 부문이며 대상 자료는 2009년 원 북 원 부산 도서인 신경숙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n.go.kr) 참조. 원고 접수는 11개 소속 도서관별로 하며, 예심을 거친 작품은 본심을 10월 13일~14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교육계, 문학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부산시장상, 교육감상, 부산대학교총장상, 부산일보사장상, 지역교육장상 등 154명을 10월 30일(금) 부산지역평생학습축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모집 □ 부산연제시니어클럽=세대누리자연체험조성·공동작업장사업 참여자. 만60∼75세의 건강·성실한 활동적인 어르신을 21일까지 모집한다. 필요서류 이력서 1부, 사진.(851-2190) □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수영구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40세대 밑반찬 배달 자원봉사자. 매주 수요일 오후 12∼12시30분 팀당 5가정 정도 배달. 2인 1조(운전 1명, 배달 1명).(760-3600) □ 부산여성의전화성·가정폭력상담센터=오는 18일 오후 2~5시 부산여성의전화 3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부부집단상담'' 참가자. 평등한 관계를 위한 부부집단 상담 실시. 나의 생각과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법, 나와 다른 배우자를 이해하는 법, 평화적으로 대화하는 법 등에 관해 상담. 부부 10쌍 선착순 모집, 참가비 무료.(817-43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금정구 역사, 한눈에 읽는다 금정구(구청장 고봉복)가 지역 뿌리 찾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역사서 발간이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금정구는 금정이야기 시리즈 완결편인 `그 삶에 묻힌 금정이야기''를 펴냈다. 금정구에 전해지는 문화재 소개와 관련 사진, 마을 어르신들의 생생한 인터뷰 기록 등 70여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금정산 관련 역사 이야기와 고대 분묘·고인돌 흔적, 호국사찰 범어사의 역사, 천 년 옛길 황산도 등에 얽힌 이야기들로 가마골 향토역사연구원 주영택 원장이 책 발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금정구는 지난 2005년 `그 사연이 숨 쉬는 금정이야기''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2006년 지명에 얽힌 두 번째 이야기 `그 터에 얽힌 금정이야기''를 내놓았다. ※문의:문화공보과(519-408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별주부전, "여름마당춤판으로 오세요"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부산시립무용단의 여름마당춤판이 찾아온다. 부산시립무용단의 여름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동화·설화를 해학과 신명, 감동이 살아있는 무대로 선보인 `여름마당춤판''은 매년 여름 시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해 사랑받아온 프로그램.부산시립무용단이 올 여름 흥겨운 춤판으로 펼칠 작품은 `별주부전''. 오는 23~24일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롤로그-용궁잔치''를 시작으로 1장 `왕의 병'', 2장 `누가 토끼의 간을 구해오느냐'', 3장 `토끼화상그리기 대회'', 4장 `길 떠나는 자라'', 5장 `동물들의 장기자랑 춤'', 6장 `자라! 토끼를 만나다'', 7장 `용궁으로 간 토끼'' 등 전체 12장으로 구성, 각 장마다 에피소드와 개성 가득한 춤사위를 펼칠 계획.관람 무료.※문의:부산시립무용단(607-3131)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8-05
- “노부코가 만든 오꼬노미야끼 참 맛있어요” 한국 정착 8년차… 곳곳에 ‘노부코 야끼야끼’ 맛 전파하고 싶어 신천역에 있는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노부코 야끼야끼’는 일본 본연의 맛을 낸 오꼬노미야끼를 만드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특별하게 홍보하지 않았지만 한 번 맛을 본 사람들의 입을 타 단골을 모으더니, 얼마 전에는 조선일보에 ‘일본 정통을 살린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곳을 운영하는 일본인 마쯔모토 노부코 씨(54/잠실본동)를 만나 그의 한국생활과 오꼬노미야끼 굽게 된 사연을 들어봤다. 한국 정착 8년차인 노부코 씨는 대화 중 자연스럽게 한국을 ‘우리나라’, 한국인을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하며 서툰 한국말로 그의 생활을 들려줬다. 오사카식 정통 오꼬노미야끼 대접해 “가게 문을 연 지는 3년 됐어요. 오꼬노미야끼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고 한국 사람들에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오꼬노미야끼를 알리고 싶어서 가게를 냈어요. 일본에서 오꼬노미야끼는 집에서 가족끼리 자주 해먹는 음식이에요.” 노부코 씨의 오꼬노미야끼는 정통 오사카식이다. 야채와 고기 등을 따로 얹힌 후 밀가루반죽을 붙는 히로시마식과 달리 모든 야채와 해물, 고기를 밀가루에 버무려서 한 번에 익혀낸다. 맛을 본 손님들은 그 맛에 반해 자주 찾아오고 노부코 씨에게 ‘일본에서 요리사였냐’고 묻기도 한다. 노부코 씨는 “그 질문을 받으면 조금 찔리기도 해요. 전 요리사가 아니었으니까요. 엄마가 해줬던 대로 또, 내가 집에서 하던 대로 노부코식 오꼬노미야끼를 굽고 있으니까요” 라고 했다. “개업초기에는 일본에서처럼 당연히 식사메뉴로 오꼬노미야끼를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가격을 한 끼 밥값수준으로 잡았었어요. 그런데 오는 손님들을 보니 한국인들은 여러 사람이 오꼬노미야끼 한 장을 시켜놓고 술과 함께 먹는 안주가 되는 거예요. 아, 이런 게 문화적 차이구나 실감했죠.” 이런 차이를 발견한 후 점심, 저녁 식사 위주로 영업하던 노부코 야끼야끼의 영업시간은 오후5시부터 자정까지로 자리 잡았다. 노부코 씨는 “손님들은 12시면 영업시간이 너무 짧다고 연장을 하라고 성화지만 이대로 밀고 가려고요. 새벽까지 장사를 하게 되면 진짜 술집이 될 것 같아서요” 라면서 “오꼬노미야끼 전문점이라는 간판을 달았고, 내가 만든 오꼬노미야끼에 대한 프라이드가 변질될까봐 살짝 겁이 나거든요”라며 웃음 짓는다. 본업은 기모노 스타일리스트 사실 노부코 씨의 본업은 기모노 스타일리스트다. 기모노 스타일리스트는 기모노를 입혀주고 그에 맞게 화장과 머리손질을 해주는 사람.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일본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직업이고, 더구나 노부코 씨는 한국에 사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스타일리스트다.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는 혼자 입을 수 없어요. 개인별로 사이즈가 없기 때문에 한 장의 천으로 키와 몸에 맞게 전문가가 매듭으로 조절하며 입혀야 해요. 또, 기모노 매듭은 입는 장소와 결혼여부에 따라 묶는 모양도 달라져요.” 노부코 씨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한국에 사는 일본인들. 연말 파티나 돌, 일본인 학교 입학식, 국제결혼식에서 기모노를 많이 입기 때문이다. 때로는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모노 상식 등을 알려주는 강의를 하기도 한다. 학생들을 만날 때는 기모노에 대한 바른 정보를 줘야겠다는 사명감에 애착을 갖고 나서게 된다. 드라마‘허준’본 후 한국행 결심 이야기가 무르익을 즈음 노부코 씨는 자신은 원래 한국인의 핏줄이 흐르는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인으로 귀화했지만 본래는 한국인이라는 것. 일본인으로 잘 살아오던 노부코 씨는 10년 전 어느 날, 친구가 가져다 준 한국 비디오 ‘허준(MBC 드라마)’ 을 보고 한국행을 결심했다. “허준에 빠져서 밤을 새며 비디오를 봤어요. 모두 독파를 하고나자 이상하게 ‘난 한국에 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마음을 먹자마자 어깨가 가벼워지면서 흥에 겨워 2년 동안 한국행을 준비했어요.” 일본인으로 40여년을 살았지만 ‘일본에서 생을 마감할 이유가 없다’는 당위성이 들었던 것. 노부코 씨는 “이래서 사람들이 피는 속이지 못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국인이지만 일본인으로 살아온 그가 한국살이 8년 동안 힘들었던 점은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사소한 것들.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가 뭐냐’는 질문을 받으면 ‘몇 분 스피치냐’고 되물을 정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더 매너 있는 국민이 됐음 좋겠어요. 길거리에서 자신이 부딪혀 놓고도 미안해 하기는 커녕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참 많거든요.” 자신이 만든 오꼬노미야끼를 먹으며 맛에 감탄한다는 노부코 씨. 그의 꿈은 지방 곳곳까지 ‘노부코 야끼야끼’의 맛을 전파하는 것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7
- 암흑도 빛으로 바꾸는 요술봉 암흑도 빛으로 바꾸는 요술봉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를 돕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건물측면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봉이 있으면 시각장애인이 가족이나 안내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건물 안 진입이 수월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대상자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 시각장애인가구와 자가 소유 주택 또는 소유주가 동의한 임차주택이 우선이며, 신청가구가 없을 시에는 일반가정도 접수받아 관내 전역을 시각장애인이 행복한 복지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이다. 안전손잡이 설치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 가구는 10일(목)까지 신청서와 건물주의 동의서(전·월세가구에 한함)를 구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2147-2735) 에 제출하면 된다. 암흑도 빛으로 바꿔 줄 안전손잡이는 시각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않고 홀로 설 수 있게 만드는 요술봉이 되어준다. 평생학습 1번지 송파에서 배우고 실력 쑥쑥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에 적합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각각 16건, 20건씩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연계시켜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토록 팔을 걷어붙인 것. 구는 선정대상에 각종 지원을 하여 학습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학습 정보망을 확립시킬 예정이다. 지역특성에 딱 맞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최근 공모를 거쳐 선정된 16건의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교육의 파급효과, 수준별 교육 및 학습상담 여부, 교수방법의 타당성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 ▲어르신 정보문화격차 감소를 위한 지역 내 어르신 정보화교실 프로그램인 ▲주말을 이용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청각장애인 직업재활교육인 ▲지적장애인 및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저소득층 가정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식사습관 형성을 위한 등은 프로그램 내용이 독창적이고 학습지원이 뛰어나 지역주민의 참여가 높은 알짜배기 강의다. 즐기면서 배우는 평생학습 동아리 같은 주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만든 평생학습동아리는 정기적인 모임, 학습과 토론과정의 유무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총 20건이 선정됐다. ▲제과제빵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부들의 모임인 ‘바게트’는 제과제빵 기술을 익혀 매월 지역의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에게 빵을 나누는 봉사활동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다. ▲2003년에 결성된 이후로 현재까지 약 250회기를 진행한 장수 동아리 ‘아이러브 테디베어’는 매주 테디베어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주민무료특강과 연1~2회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테디베어를 선물하고 있는 마음 따뜻한 학습 집단이다. ▲전업주부 7명으로 구성된 ‘줌마서포터즈’는 다문화요리교실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멘토가 돼주고 있다. 이밖에 경제교육지도자동아리, 예절연구회, 오카리나봉사팀 등 총 20개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과 동아리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참여 관련 문의는 각 기관과 교육지원과(2147-260)로 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장경옥 팀장은 “그동안 친목형태로 운영됐던 소모임을 학습동아리로 발굴·지원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사업을 개발하여 명실상부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복지시설에 손 소독기 설치 송파구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 소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50곳에 자동 손 소독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손 소독기가 설치되는 장소는 하루 방문자수가 약 1500명에 달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평소 주민들이 자주 찾고 이용이 많은 기관이 우선 선정된다. 구비 7백만 원을 투입해 9월 중에 손소독기 설치를 완료하게 되며 설치 후 간부급 복지시설 현장체험행사를 통해 사업의 확대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세정제 등을 사용해 손씻기를 습관화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및 거점약국현황을 비롯한 신종플루 관련 문의는 송파보건소 홈페이지(ehealth.songpa.go.kr) 신종인플루엔자A 코너나 전화(2147-3477~81, 야간2147-345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가 기른 배추! 올 겨울 김장 OK 송파구는 지난 5일 친환경농장 솔이텃밭에서 농장 참여자들과 함께 가을걷이 작물 배추모종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가을 작물의 종류와 재배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 신청자에게 1구좌(약 5평)당 배추모종 20개씩을 분양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친환경적으로 가꾼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면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되고 또한 Local-Food운동을 통한 CO2저감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농업공원으로 한발짝 다가서는데 일조하는 친환경농장 솔이텃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민관이 함께 “복지예산 물 샐 틈 없어요.” 송파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예산집행실태 감시를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예산집행 청렴모니터단」을 구성하고 4일 창단식을 가졌다. 현재 송파구에는 아동복지시설 12곳, 장애인복지시설 45곳, 종합사회복지관 5곳 등 총 62곳의 사회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들은 운영비의 상당부분을 복지 지원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나 그 집행과정에 대한 감시는 충분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예산집행 청렴모니터단은 」은 민과 관의 관련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다. 구청 행정관리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감사 및 예산 관련 공무원 4명과 사회복지분야 민간 전문가 3명이 단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민간 전문가에는 평생교육사와 초등학교 교사 출신 인사 등이 포함되어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니터단은 앞으로 9월중 관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예산의 편성·집행·정산에 이르는 사회복지예산 관련 사항 일체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그리고 10월중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모니터링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취업 성공으로 가는 작지만 강한 나침반 지난 7월 행복나눔일자리센터를 개소하며 주민들의 취업성공에 든든한 지원자로 나서고 있는 송파구서 구직 주민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취업성공의 알짜 정보들이 담긴「취업성공 가이드」를 펴낸 것. 아담한 판형에 귀여운 표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총 12페이지의 이 책자는 비록 작지만 취업성공에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내용들을 간결하게 담고 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서부터 이미지 관리법, 성공적인 면접 요령에 이르기까지 취업성공의 핵심 비결들을 쏙쏙 골라 담았다.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 면접장에서 대기하며 부담 없이 펴볼 수 있는 취업 성공의 족집게 노트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비록 작은 책자지만 구직자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내용들을 간결하고 알기쉽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평소 구직준비에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성공 가이드」는 앞으로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와 각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되어 구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제 공영주차장도 무인시대 최근 강동구 내 공영주차장에 신용카드 및 교통가드(T-money)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최첨단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이 도입돼 편의제공을 하고 있다.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무인주차요 2009-09-07
- 강남구의회 김선희 의원 인터뷰 김선희 의원은 강남구의회 6명의 여성의원들 중에서 지역구 출신의 유일한 여성 재선의원이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기초의원 중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됐으며 선거공약을 잘 이행한 기초의원부분에서 한국 매니패스토 운동본부로부터 ‘제1회 매니페스토약속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수상한 기초의원은 모두 12명이다.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강남 을에서 지구당 위원장을 하던 2002년 지방의회 선거에서 구의회에 입성했다. . 김 의원은 98년 학여울역에 고건시장이 농수산 시장을 만들려고 할 때 지역주민들과 함께반대 운동을 하여 농수산 시장 사업 폐기를 이끌어 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부녀회 활동 중 오세훈시장에게 발탁했다고 알려졌다. 정당과 무관하였던 김 의원은 주민을 위한 더 큰 봉사로 생각하여 한나라당의 내천을 받아 구의원에 출마했다. “구의원 활동을 하면서 숨겨져 있던 능력과 재능에 놀라워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일하는 게 즐겁다”며 제2의 인생을 재밌게 만들어 가고 있다. 봉사의 연장선으로 구의원 출마 김의원은 지역구(대치1동, 대치3동, 대치4동) 주민들을 위한 선거공약을 대부분 실현했다. 낙후된 주택지역에 2006년에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였으며, 옛 대치3동 동사무소 자리에 구립어린이집을 옮겨서 오픈, 모기와 해충의 온상지였던 탄천 변 유수지 만 평을 체육공원으로 바꿔냈으며, 쌍용아파트 사이 공원을 만들었다. 환경과 복지에 관심이 많은 김 의원은 2009년 1월부터 강남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원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보험료 지원 조례를 앞장서서 제정했고, 3년간 치매를 앓다가 돌아가신 시어머니 일을 계기로 치매가정의 문제점을 통하여 강남구 치매행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했다. 또한 강남의 색과 도심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구청에 인식 시켜 강남구 간판 조례제정에 앞장 서 강남의 간판 문화를 바꾸었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넓은 활동을 일선에서 하고 있다. 2000년에는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을 창립하였으며, 현재는 자연보호중앙회 강남지회장을 맡아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를 통해 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사랑 강남사랑’ 사생대회를 개최했고, 성인환경교육 강사 10여명을 육성하여 초.중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성장산업육성이라는 국가 발전전략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어떻게 실현해 나가야 하냐는 주제로 환경세미나를 환경부와 강남구청 환경과 후원으로 강남구에서 주최하기도 했다. 창녕 람사르 환경박람회에 유.초등부 사생대회 수상작을 전시했다. 김의원은 “여유로운 사고와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인성교육과 환경 특히 고령화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며 앞을 향해 나가는 긍정적 사고로 의원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지역사회서비스 추가모집 지역사회서비스인 바우처 추가모집이 10일까지 이뤄진다. 비만지수 20% 이상의 초등생에게 아동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영양교육 및 운동처방이 지원된다. 중증지체 및 뇌병변 장애를 지닌 만19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맞춤형 휠체어 대여 및 소모품 교환·변경도 시행된다. 전국가구평균소득이하 비장애 문제행동아동에게는 심리상담, 미술·음악치료 등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가, 전국가구평균소득이하 초등생에게는 놀토에 체험학습 및 리더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비스가 필요한 본인이나 부모 등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수원시청 주민생활지원과 031-228-2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4
- 생활습관병 관리와 임산부 교실 열려 장안구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올바른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에 무료로 열린다. 7일까지 신청받는다. 영통구보건소에서는 ‘행복한 태교, 즐거운 출산을 위한 임산부교실’을 운영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통해 건강한 출산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9월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열린다. 문의 장안구보건소 031-228-5823, 영통구보건소 031-228-8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4
-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가족테마기행 참가자 모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가족테마기행’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일(토) 오전 9시부터 이천 자체방아마을에서 진행될 계획. 방아체험·전통농기구 설명·메세타콰이어길 트랙터 트랙킹·영통 명랑 가족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단위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식비 1인당 1만원 별도부담).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ilove7942.or.kr)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031-273-7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