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부산시립무용단의 여름마당춤판이 찾아온다. 부산시립무용단의 여름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동화·설화를 해학과 신명, 감동이 살아있는 무대로 선보인 `여름마당춤판''은 매년 여름 시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해 사랑받아온 프로그램.
부산시립무용단이 올 여름 흥겨운 춤판으로 펼칠 작품은 `별주부전''. 오는 23∼24일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롤로그-용궁잔치''를 시작으로 1장 `왕의 병'', 2장 `누가 토끼의 간을 구해오느냐'', 3장 `토끼화상그리기 대회'', 4장 `길 떠나는 자라'', 5장 `동물들의 장기자랑 춤'', 6장 `자라! 토끼를 만나다'', 7장 `용궁으로 간 토끼'' 등 전체 12장으로 구성, 각 장마다 에피소드와 개성 가득한 춤사위를 펼칠 계획.
관람 무료.
※문의:부산시립무용단(607-313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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