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본 촬영감독들 `부산 맨 얼굴'' 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12∼14일까지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BIFCOM) 기간에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서 `일본영화촬영감독협회 부산 사진전''을 연다. 지난 2003년부터 일본영화촬영감독협회와 교류를 이어온 영상위는 한일 양국의 영화 발전과 상호교류의 폭을 넓히고, 그들의 눈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모습을 재발견하고자 일본 촬영감독 10명의 사진전을 개최. 이번 사진전에서는 영화용 카메라로 스크린의 희로애락을 말하던 일본 촬영감독들이 스틸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본 부산의 모습, `맨 얼굴의 부산''을 펼쳐 보인다. 사진전에는 `미안해'', `요시노 이발관''의 촬영을 맡았던 우에노 쇼고 감독 작품〈사진〉을 비롯해 히가시 요이치, 이치카와 준 등 일본 감독들의 파트너로 이름 높은 카와카미 코이치 감독, `소년 메리켄사쿠'', `데드 오어 얼라이브'', 국내에 개봉된 `착신아리 파이널''이란 영화로 익숙한 촬영감독 타나카 카즈시게 등 촬영감독들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 일본 촬영감독들의 사진전에 한국 촬영감독들도 참여한다. 김성수 감독의 `무사'', 봉준호 감독의 `괴물'',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 등을 촬영한 김형구 촬영감독은 행사 기간 중 일본 우에노 쇼고 촬영감독과 만남을 가진다. ※문의:부산영상위원회(743-753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여성긴급전화 `1366'' 현장 상담서비스 여성부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12월까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 현장 상담원 19명을 배치,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의 피해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펼치는 것. 현장 상담원은 24시간 상담, 긴급 피난, 의료·법률지원, 관련기관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력 피해 여성을 돕는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폭력 피해 여성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66''으로 전화하면 피해 현장 등 원하는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국번 없이 1366, 휴대폰 051-1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주민등록증, 집·사무실에서도 받기 이달부터 주민등록증을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주민등록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으로 그동안 읍·면·동 주민 센터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주민등록증을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등기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주민등록 주소지에 살지 않을 경우 직권이 말소됐던 제도를 없애고 행정상 주소로 관리하는 거주불명 등록제도로 바꾼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는 온라인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해진다. 온라인 전입신고는 공인인증서를 갖고 전자민원 G4C 시스템(www.egov.go.kr)을 통해 전입 관련자 동의를 받아 신고하면 된다. 이 밖에 주민등록 신고의무자 위임범위를 기존 배우자와 직계혈족에서 배우자의 직계혈족과 직계혈족 배우자까지 확대한다.(888-26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전국 명물 축제 ‘부산 자갈치축제’ 15일 개막 전국적인 명물 축제가 된 부산 자갈치축제가 15일부터 자갈치시장과 용두산 공원 등지에서 4일간 열린다.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는 제18회 부산 자갈치축제가 15일 개막, 3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축제가 자갈치시장에서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피프광장 등지로 확대된 점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는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근대역사관, 중앙로, 광복로를 거쳐 축제장까지 행진한다. 인간을 위해 희생한 물고기의 넋을 달래는 ‘물고기 위령제’도 열리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풍어 축원 한마당도 흥겨움을 돋운다. 15일 오후 6시30분 열리는 개막식에는 굿패 공연과 유명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남항 일대에서는 화려한 불꽃쇼도 열린다. 관광객이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장어·문어 잡고 이어달리기, 오징어 빨리 잡기, 맨손으로 고기잡기, 이름 찾아 고기잡기, 어항 속 고기잡기, 어린이 낚시터, 물고기 탈 만들기, 나도 자갈치 아지매 등이 있다. 대형 회접시에 200명 이상이 먹을 수 있는 세계 최대 회 요리를 만들어 시식하는 ‘도전! 기네스 행사’가 눈길을 끈다. 생선회를 즉석 경매로 맛볼 수도 있고 30㎝가 넘는 젓가락으로 생선회 100g을 덜어내는 ‘생선회 정량 젓가락 묘기’도 열린다. 자갈치시장 3층 전문전시실에서는 자갈치 이모저모 사진선이 열리고 생선회 관련 상식을 담은 전시, 회와 소주 역사전시 등도 마련됐다. 수산물 깜짝 경매에 참여하면 경매사가 된 기분으로 싱싱한 수산·해산물, 건어물을 내가 원하는 가격에 구입해 보는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수산물 난전거리와 자갈치 특산물 판매전에서는 싱싱한 수산물과 건어물을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미니 회 센터에서는 1만원에 생선회와 소주를 즐길 수 있다. 16∼17일 광복로와 피프광장에서는 ‘거리 광복로 패션·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광복로에 레드 카펫을 깔고 패션·아트 작품전이 열린다. 패션 아트 모델 선발대회도 열리고 발표의상 작품전, 어린이 화가전 등도 함께 진행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는 이색축제인 코리아 푸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김치관, 비빔밥관, 전통주 등 다양한 전통음식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되고 우수농수산물 장터도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 홈페이지(www.ijagalchi.co.kr)나 전화(051-243-9363)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우장춘과 함께하는 원예체험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장춘과 원예체험''을 내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래원예고등학교와 우장춘기념관에서 마련한다.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시간에는 부산농업현장교육 들판체험(10일), 관엽식물분경만들기(17일), 시설원예시험장 현장학습(24일), 플라워폼 실습 및 국화전시회 견학(31일), 씨앗으로 가족화 그리기(내달 7일), 동양란 심기(내달 14일), 다육식물 접시정원(내달 21일), 꽃바구니만들기(내달 28일)를 교육한다. 신청은 홈페이지(dosinongup.busan.go. 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970-377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온천천 벽화, 시민 글·그림으로 부산 온천천에 시민들이 직접 쓰거나 그린 글과 그림으로 테마벽화를 만든다. 부산광역시는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종합정비공사를 벌이고 있는 온천천 중류 도시철도 구서역~동래역 구간에 역사·학습·희망·문화·그래피티 등 5개 테마로 벽화를 만든다. 이 가운데 `희망의 벽''에 시민들의 글과 그림을 담을 예정이다. 도시철도 부산대역 아래에 들어설 `희망의 벽''은 온천천에 얽힌 시민들의 추억과 소망을 담은 글이나 그림 596점을 넣은 `세라믹 타일''로 꾸며, 시민들의 추억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희망의 벽'' 만들기에 참가하고 싶은 개인이나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313-1938)로 글이나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동래역 밑에는 `역사의 벽'', 명륜동역 아래는 `학습의 벽'', 부곡교 아래는 `문화의 벽''이 각각 들어선다. 한편, 부산시는 내년 12월까지 온천천을 콘크리트 없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d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장안초등학교 지역공부방 ‘장안글방사랑’ 화성장안초등학교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공부방 ‘장안글방사랑’을 운영 중이다. 삼괴반도에 위치한 장안초등학교는 도농어촌 복합지역으로 경제·문화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부모가 맞벌이인 가정이 많아 그동안 방과후 아동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 인근에 마련된 지역공부방은 주방과 화장실, 침대시설 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과학탐구활동, 어학활동을 할 수 있는 기자재 및 400여 권의 도서도 구비하고 있다. 지역공부방 방과후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한자, 그림그리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미있다. 공부방선생님이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좋다”며 공부방 운영에 만족해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쓰레기는 일몰 후에 배출해주세요~ 동탄신도시 상가 주변도로 및 인도는 거리에 노출된 음식물쓰레기통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악취는 물론 통행 방해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부 시민들의 의식부족으로 분리배출이 안된 쓰레기도 무단 투기되고 있어 민원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실정.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동탄신도시의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지난 29일 동탄1동 회의실에서 열린 쓰레기처리 대책 간담회에는 사회환경과장, 상가관리소장, 상가번영회장 및 쓰레기 수거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지정된 시간(전일 저녁~다음날 새벽)에만 음식물 쓰레기통을 비치하고 비워진 통을 다시 상가 안으로 들여 줄 것을 상가관리소장에 당부했다. 또 동부권 청소지도를 제작해 해당 면·동에 배부하고 청소업무 추진과 홍보자료를 활용할 방침이다. 사회환경과 최종숙 과장은 “상가와 같이 밀집된 건물은 건축 설계 시 쓰레기를 수집·수거할 수 있는 별도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의용소방대의 ‘나누는 추석’ 만들기 일산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는 9월 30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50만원으로 쌀 15포(20㎏)를 구입해 청소년 쉼터, 해냄공동체, 독거노인 3명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같은 날,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또한 고양시 관산동에 위치한 장애인공동체 ‘늘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 여성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송편을 빚으면서 한가위 준비를 함께 한 것. 김효금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올해도 소외된 곳 없이 모두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고양시 브로멕스 사업 첫 작품 영화 <애자> 호평 엄마와 딸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다룬 착한 영화 가 최강희와 김영애의 열연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헌데 이 영화, 고양시와 관계가 깊다고 한다. 지난 9월 3일 일산 웨스턴돔 CGV에서 있었던 시사회장. 정기훈 감독은 “이번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고양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는 바로 고양시 브로멕스 사업을 통해 입주한 제작사 최초의 상업영화였던 것. 현재 고양시에 건설된 브로멕스타워 건물에는 영화제작 관련 업체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 영화 를 제작한 시리우스픽쳐스(주)도 그 중 하나. 시리우스픽쳐스(주) 김상민 대표는 2007년 11월 가장 먼저 브로멕스타워에 입주했다. 고양시 입주 후 “강남과 비교해 임대료와 관리비가 절반 혹은 3분의1 수준”이고, “두 개의 방송국과 인근 상암동에 국내 가장 큰 영화배급업체가 들어올 예정이라는 것, 해외공동제작에 있어 공항이 가깝다는 것” 등 장점이 많다고 말한다. 브로멕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김성구 부장의 부연 설명이다.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영상제작자들이 로케이션 장소로 가장 선호하는 곳입니다. 브로멕스에 입주한 업체와 이주직원으로 인한 지방세 증가와 일자리 창출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효과도 점점 더 가시화 되고 있어요.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전망으로 삼송브로멕스, 한류우드 사업 등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는 고양시 밤가시마을의 비어있는 상가를 동물병원으로 세트화해서 촬영했다. 또 주인공 애자와 남자친구 철민의 여관 장면도 고양시청 주변의 모텔이 촬영 장소였다고 한다. 이번 주말, 를 보면서 영화 속 우리 지역을 찾아보는 재미는 어떨까?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