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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중학교, 한글날 기념 국악 체험 공연 상당중학교(교장 김경란)는 10월 9일, 563돌 한글날 기념행사 및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09 국악분야 예술강사 파견사업의 국악강사를 한국국악협회 부산광역시 지회로부터 초빙해‘학교방문 예술단과 함께 하는 국악 체험 공연’을 가졌다. 이날 2교시 시청각실에서 1학년은 국악 체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2, 3학년은 교실에서 TV를 통해 공연 실황을 시청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국악을 학생들이 쉽고 가깝게 접하면서 우리 전통 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애국가를 국악으로 연주하고 학생들이 따라 부르는 것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 각 악기별 (대금, 해금, 거문고, 가야금, 피리)로 연주자들의 간단한 설명과 함께 시범연주가 있었다. 합주에 맞춰 민속 무용 부채춤의 화려한 공연이 있었으며 아름다운 음률을 자랑하는 개량 가야금인 25현 가야금의 환상적인 연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판소리 다섯마당에 대해 소개를 하고 창법 해설과 함께 춘향가 한마당의 시범도 있었다. 다른 국악 공연과 달리 해설자의 상세한 설명 후에 시범 연주가 이루어져 학생들이 우리 국악기 및 한국고전 무용, 판소리의 특징과 연주 기법, 창법 등을 알고 시범 공연을 듣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상당중학교는 올해 학교문화예술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지역사회 문화센터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오늘의 학교방문 예술단과 함께 하는 국악 체험 공연 외, 5월 15일 스승의 날 장산 민속 예술원의 공연을 가졌다. 또 어진샘 종합복지관의 예술강사를 초빙해 수업 담당 교사와 예술 강사를 연계한 문화예술 수업을 진행함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0-16
- “우리 아이들, 실력 있고 따뜻한 아이로 잘 키우는 게 목표죠” 2009 지역교육청 기관종합평가 결과, 종합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해운대 교육청 문정숙 교육장. 그와 마주하면 마음이 참으로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항상 웃는 얼굴에 표정이 밝다. 화사하고 뽀얀 피부만큼 환한 그 미소에 절로 전염돼 얼굴 가득 웃음이 번지게 만든다. “어머, 어쩜 그렇게 피부가 곱고 화사하시죠?”“아마 즐겁게 일하기 때문이겠죠!”그는 직원들도 자기가 맡은 일을 웃으며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있다.2009 지역교육청 기관종합평가 결과, 종합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해운대 교육청 문정숙 교육장은 자상하면서도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자상하면서도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사람많은 사람들이 그를 ‘세심하고 어머니처럼 자상하면서도 소신이 뚜렷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사람, 배려잘하고 사람 잘 챙기는 사람, 한마디로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사람’으로 평한다. 해운대 교육청 직원들은 그를 두고 ‘편안하고 격의 없는 친근한 교육장님’이라고 했다.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학부모가 신뢰하고, 교직원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명품 해운대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그의 하루는 항상 바쁘기만 하다.문 교육장은 영어학력신장을 위해 ‘해운대영어바다’를 운영했고, 한국관광공사와 ''UP 스쿨 나눔과 희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어린이 무료 현장체험 등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지원했다.교육자 스스로 봉사하는 모습 보여줘야“미래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 실력 있고 바르고 따뜻한 아이로 잘 키우는 게 목표죠. 우리 아이들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합니다. 교육자 스스로 봉사 등 사회참여 활동으로 스스로 모범을 보여 어릴 때부터 봉사하는 마음을 길러줘야 해요”문 교육장은 ‘봉사’ 이야기만 나오면 목소리에 더 힘이 들어간다. 2004년 월내 초등학교에 근무했던 여교사들로 구성된 초월교사회 회원인 그는 지난 11일에 벡스코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 장터에 회원들과 참가, 수집한 물품 2000여점을 팔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데 힘을 모았다. 그는 또 봉사단체 ‘베풂이 있어 기쁜 리더 100인’의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디지털 동서대학 3학년에 편입해 사회복지학과를 공부하고 있는 데 하고 싶어 했던 공부를 하니 너무 재미있단다. 체계적으로 배워 퇴직 후 더 나은 봉사를 하기위해서다. 그는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해운대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에 ‘YES 자원봉사캠프’를 설치, 관내 초·중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1인 1자원봉사 통장 갖기 운동을 하고 있다.같이 간 K 리포터와 그의 손에 이끌려 당장 자원봉사 통장을 만들었다.나지막한 목소리에 친근한 목소리로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대화법이 돋보였던 문 교육장. 그에게서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가 자라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0-16
- 조인자 개인전 `황혼에 서서 나를 보다'' 조인자 개인전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시청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선 풍경, 정물, 인체누드, 평소 공부했던 소재를 중심으로 50여 점 전시될 예정. 미술대학을 나와 교편을 잡기도 했던 작가 조인자. 아이를 따라 새롭게 붓을 잡고 먹의 농담이 만들어내는 멋에 취해 쉬엄쉬엄 놀이 삼아 붓장난을 시작했다는 작가는 자녀를 키우며 잊고 있던 그림에의 열정과 꿈을 작품에 담았다. 이번 전시 작품전에선 작가의 명암과 빛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시청 제1전시실(888-46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전 세계 조선·해양 첨단산업 `한눈에'' 전 세계 조선기자재와 항만·물류, 해양방위산업의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는 `마린위크(MARINE WEEK·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2009''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올 행사를 독일,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 12개국 국가관을 포함해 53개국 1천73개 업체, 6만여 명의 조선·해양 전문가 및 바이어를 참가시킨 가운데 벡스코 개관 이후 처음으로 400개 부스 규모의 야외전시장까지 마련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른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 조선경기의 불황 속에도 참여 국가와 업체수가 지난 2007년에 비해 오히려 늘어났다"며, "마린위크의 성공 개최로 지역 업체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 및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로 6억 달러 규모의 구매 및 수출, 계약 성과와 더불어 지역관광, 숙박, 전시 등 연관 산업 활성화로 1천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기간산업과(888-317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전통예술공연 "날 보러 와요"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 다문화 전통예술공연 `날 보러 와요''를 오는 20일 오후 6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마련한다. 이 공연은 메소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부산이주여성인원센터에 있는 `더불어 하나'' 팀의 베트남·필리핀 이주여성들이 기획에서부터 준비, 훈련에 이르기까지 직접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 바쁜 생활 속에서도 주 1회씩 4시간을 들여 음을 맞추고 춤사위를 익혀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는 이주여성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베트남전통노래, 필리핀 전통춤, 클래식 음악이 있다.(T.314-30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여성가족개발원, 양성평등 사진 공모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넓혀가기 위해 `양성평등 사진공모전''을 오는 20일까지 연다. 이번 사진공모전의 작품내용은 남녀평등의 의미를 담거나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행복한 모습, 화해·용서·사랑·배려 등 감동을 주는 작품 사진, 역사성 있는 여성인물 사진 등이다. 접수는 개발원 홈페이지(www.bwf.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진파일이 담긴 CD와 사진 인화본(11×14인치)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부문(대학생 포함)과 학생부문으로 나누며, 일반부문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1명(50만원), 장려 3명(30만원), 가작 5명(10만원)이고, 학생부문 최우수 1명(20만원), 우수 1명(15만원), 장려 3명(10만원), 가작 5명(5만원)을 선정한다. 두 부문 모두 입선은 각 25명(3만원)을 뽑아 시상한다.(T.330-344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기차 타고 떠나는 내장산 단풍여행 코레일 부산지사는 `단풍의 바다 내장산·내장사''〈사진〉 기차여행을 내달 1·8일 2일간 마련한다. 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한 산으로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자라는 15종의 단풍나무 가운데 11종이 있다. 이 여행은 해운대역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해 동래·부전·사상·구포·화명·물금·밀양·경산·동대구·대구를 거쳐 정읍에 도착. 전국 8경의 하나로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내장산과 일주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단풍터널을 이루고 있는 내장사를 자유 관람한 뒤, 밤 11시 다시 동래역 도착. 가격은 부산출발 어른 5만9천500원, 어린이 5만4천500원이다.(T.440-249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기획 초대전 `영화, 미술을 만나다'' 매년 영화와 관련된 연간 기획전을 마련해오고 있는 도시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영화, 미술을 만나다'' 기획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선 홍경택·지석철·이석주·이동재·이시우·이중근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통해 영화 속의 감동적인 순간이나 인물이 새롭게 재창조된 영화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인물의 특성에서 찾아낸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는 이동재는 콩을 재료로 미스터 빈을 만들고, 크리스털로 제임스 딘을 형상화했다. 반복적인 무늬 작업을 하는 이중근은 영화 `마더''의 주인공 김혜자의 울부짖는 초상을 패턴으로 만들었다. ※문의:도시갤러리(756-343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화성도시공사, 협성대와 협약서 체결 지난 6일, 화성도시공사(사장 함중식)와 협성대학교(총장 최문자)가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기업과 교육기관과의 협약으로 양자 간 정보제공, 업무 자문, 용역사업 시행, 기술개발 및 인재육성 등 상호협력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개발과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협성대학교는 화성시의 발전을 위한 도시공사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도시공사 기획팀 김영춘 팀장은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관내 대학교와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희망의 쌀독 설치 삼성전기의 후원으로 수원시방문보건센터에 ‘희망의 쌀독’이 설치됐다. 매월 240kg의 쌀을 채우면 가정방문간호사들이 취약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힘쓰는 기업의 도움을 받아 기본적인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취약계층에게 주식인 쌀을 제공해 건강형평성을 확보하려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책 중 하나다. 수원시방문보건센터 관계자는 “보건복지사업에 관심있는 기업과 상호교류 및 공조체제를 유지해 더불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