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0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010년 2~11월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시행한다. 관내 기업체 남성 근로자 및 교육기관 학부모가 대상으로 기업체는 50인 이상, 교육기관의 경우는 정원 60명 이상의 어린이집이나 정원 80명 이상의 유치원, 초중고면 된다. 아버지교육 전문 강사가 교육장을 방문, 아버지역할 및 자녀와의 관계, 놀이법 향상교육을 알려준다. 화성시 전액지원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연중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공문서식을 참조, 팩스(Fax 031-267-8781)로 신청해야 한다. 문의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31-267-8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8
- 공무원들의 전통시장서 설 장보기 설을 맞아 1500여 명의 화성시 공무원들은 지난 9~12일까지 관내 4개 전통시장 순회이벤트를 실시했다. 경제 한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전국공동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 설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우정, 장안, 송산, 남양 등 읍면동 반장 570여 명도 명절에 지급된 반장수당 1400여 만 원을 온누리상품권 구입 비용으로 사용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인 화성시는 05년부터 73억 원을 들여 사강 시장 아케이드 공사, 주차장 정비, 조암시장 전선지중화 및 간판 정비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조암시장은 매월 4·9일, 발안시장 5·10일, 남양시장 1·6일, 사강시장은 2·7일에 전통 5일장이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8
-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One-stop 전문보건의료서비스 지난 1월 21일 개소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전문 인력과 최신장비로 IT를 접목한‘U-Health 만성질환관리센터’를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4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3주간 과학적 운동처방·영양처방시스템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호사, 영양사, 처방운동사, 운동지도사 등 16명의 전문인력을 배치, 질환별 개인의 체력상태와 식사습관을 분석해 3개월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외에 영유아 대상의 체계적 건강관리프로그램, 영유아부모 및 임신·출산·수유부모, 4대 만성질환자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특강도 운영한다. 일반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돕는 ‘건강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문의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031-369-6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8
- 한복에 담긴 깊은 뜻은 알면 알수록 새로워 가르칠 건 가르치면서, 지킬 것은 지켜가면서 20년 마네킹이 입은 옷 그대로 한복을 맞출 요량이라면 그 생각부터 바꿔야 할 모양이다. “얼굴형에 따라서 어울리는 스타일과 색이 있기 마련인데 한복이라고 예외는 아니에요. 원단, 디자인 샘플을 꼼꼼히 보면서 고객만의 한복으로 만들어져야죠.” 고운우리옷 이춘섭 대표(031-251-1796)의 얘기대로 쇼윈도 외에는 한복 입은 마네킹을 찾아볼 수 없다. 고객의 요구와 입맛에 맞추면 편할 수도 있지만 이 대표는 20년 가까이 자신의 철학을 지켜왔다. 개량 한복을 잘못 알고 있는 요즘 젊은 사람들도 가르쳐야 한다며 그는 “성스러워야 하는 혼례에서 기생 한복(일명 어우동 옷)을 입는다든가 대여를 하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가르침이 잔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으련만 그래도 그의 가게엔 젊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신부가 자신의 한복이 제일 예뻤다며 일부러 인사를 오기도 한다. 이 대표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신랑 신부 엄마의 한복은 결혼식 즈음에 찾도록 하는 것도 그가 고집하는 것 중의 하나. 구김 없는 옷매무새로 최상의 한복을 연출해주고 싶기 때문이란다. 그의 디자인과 철학에 반할만한 이유가 있었다. 우리의 자존심, 한복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싶어 생계도 꾸리면서 늙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이 대표는 서른일곱에 한복과 그렇게 연을 맺었다. 당시 북문에 유일했던 한복학원에서 꼬박 12시간을 개인 트레이닝 받기를 3년, 바지·저고리는 물론 제일 어렵다는 두루마기 바느질까지 섭렵했다. 두루마기를 꿰맬 줄 알면 웬만한 궁중복은 만들어낼 수 있다. 궁중복에 따라서는 고증 받아 만들기까지 수년이 걸릴 만큼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조심스레 보여주는 궁중복에서 한 땀 한 땀 쌓인 그의 정성이 느껴진다. (사)한국전통한복문화원 사무총장으로서 대내외 패션쇼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지만 그는 지금도 한복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한복침선교사1급자격증이 있으면서도 강사로서 더욱 당당해지고 싶은 마음에 공모전 참가 지원서를 냈다. 이 대표의 모든 도전에는 한복을 올바르게 알리고 지키려는 우리 것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숨어있다. “벌써부터 걱정”이라지만 리포터의 마음속엔 잘해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자리 잡는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전통을 고수하는 그가 아니라면 그 누가 한복에 깃든 정신과 깊은 의미를 지켜나갈 수 있으랴.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8
- 용인시 경안천 생태하천으로 복원 용인시는 팔당호로 흘러드는 경안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복원사업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포곡읍 사계리까지 12.4㎞ 구간에서 진행된다. 경안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건기에 대비해 용수를 확보하면서 수생태계를 복원해 자정능력을 높여 생태하천으로 개선하는 작업이다. 하천변에는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생태습지, 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74억원을 포함, 10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경안천 상류에 용수관 설치 및 자전거도로 포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30억원의 예산만 확보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환경부와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등과 협의해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말 준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경안천 복원이 마무리되면 수지 정평천 등 다른 하천도 생태하천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용인시 학교급식에 ‘백옥쌀’ 공급 용인시는 올해 지역 내 153개 학교에 용인지역 고품질 브랜드 쌀 ‘백옥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교육청, 농업경영인, 학부모 대표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백옥쌀 공급대상 학교는 학급급식을 직영으로 실시하는 153개교로, 백옥쌀 공급에 따라 추가 소요되는 경비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 올해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쌀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백옥쌀 플러스’로 맛과 품질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쌀이다. 용인시는 2007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 식단을 마련해주는 차원에서 한우람, 성산한방포크, 마니커닭고기 등 용인산 우수 농축산물을 급식재료로 사용하는 학교에 기존 농축산물 구입비와의 차액을 지원해주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면서 향토쌀과 농산물 판로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근로자 학자금 대부 접수 근로자 학자금 대부 접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는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www.hrd.go.kr)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 24개 지사에서 근로자 학자금대부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로 기능대학, 사이버대학, 전문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석, 박사)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부금리는 공공기관 학자금대부 중 최저이율인 연 1.0~3.0% 수준이며 해당학기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부받을 수 있다. 동서울우편집중국 에너지 10% 절약 실천 결의 동서울우편집중국(국장 정지찬)은 지난 19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10% 절약 결의대회’를 가졌다. 동서울우편집중국 직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실내 적정 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끄기, 승용차 요일제 적극 참여, LED 조명등 사용,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등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동서울우편집중국은 이 같은 실천 지침으로 2009년 11.2%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0
- 일일특강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초콜릿케이크 만들기 강좌가 열린다. 2월 7일(일) 오전 10시 40분이며 5세이상 유아와 학부모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수강료는 1만 5천원(재료비포함)이다. 인터넷 접수가능.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자전거 타고 사직야구장으로" 올해부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는 자전거를 타고 가서 볼 수 있게 됐다.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옛 송월타월∼사직야구장간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야구장 주변에 자전거 보관대 12곳(120대)을 새로 설치했다. 이번에 개설한 자전거 도로는 2.6㎞로 기존의 온천교∼안락교를 잇는 5.6㎞, 안락교∼번영로 진입도로간 500m, 원동교∼수영하수처리장간 1㎞ 등과도 연결됐다. 이로써 동래구의 자전거 도로는 온천천을 중심으로 수영강, 사직야구장간 광역망을 구축하면서 `강과 체육공원''을 아우르는 네트워크화를 완성했다. 동래구는 지난해 9월부터 지하철 동래역 온천천 인공폭포 맞은편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는 한편, 최근 구청 광장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자전거 출·퇴근 도로 확충을 위해 `자전거 타기 편한 가로조성'' 사업을 적극 펼쳐온 동래구는 지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평가에서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래구는 온천천과 수영강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안락동 클린센터(쁘띠메종 아파트)에서 수영천으로 진입하는 지하 자전거 도로도 마련하기로 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과 에너지 문제, 교통체증이 심화되는 추세에서 자전거 정책은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3월부터는 온천천에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부산시 직원 월급 자투리 모아 선행 부산시 직원들이 2년째 월급 가운데 1천원 이하의 자투리 돈을 모아 아동복지시설에서 독립하는 청소년 후원금으로 내놓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시내 17개 아동복지시설을 벗어나 독립하는 청소년 153명에게 1인당 30만원, 총 4천59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돈은 지난 한 해 부산시 본청과 사업소 직원 1천166명, 유관기관 33명, 자치구·군 10명, 민간 2명이 매달 내놓은 월급 자투리를 모아 마련했다. 부산시 직원들의 `월급 자투리 모으기''는 대부분 홀몸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2008년 상반기에 시작,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시 본청 전체는 물론 산하 사업소 직원들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직원들의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