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도서관,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초읍동 위치)은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 수는 모두 25개로, 모집인원은 820명이다. 특히 교양·어학·취미·교육·건강 등 분야에서 모집대상별로 유아·학생·성인으로 구분해 구성했다. 유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사진〉은 영어표현력을 높여 주기 위한 `키즈 펀 스토리'', 나무 블록을 활용해 정역학, 무게중심 등을 경험해 주는 `카프라 창의과학 교실'', NIE 및 글쓰기 프로그램 `사고력 쑥쑥 논술아 놀자'' 등 9개 강좌를 개설한다. 성인강좌는 `문화답사 길라잡이'', `나를 위한 심리학'', `고전으로 배우는 조선사'' 등 16개 강좌를 선보인다. 접수기간은 28일까지.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부담. 시민도서관 홈페이지(www.siminlib.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한다.(810-820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부산진일신여학교 역사기념관 개관 부산·경남지역 최초 신여성 교육기관이었던 부산진일신여학교가 역사전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동구(청장 정현옥)는 지난 9일 좌천동 부산진일신여학교 터에서 기념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 전시관은 1, 2층에 2개씩 4개의 전시실로 꾸며졌다. 1전시실은 일신여학교 건물 역사, 2전시실은 당시 여학교 교실 모습 재현, 3전시실은 신여성 교육자료, 4전시실은 3·1운동사와 항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을 비치했다. 이밖에도 학교 설립자인 호주 출신 맥케이 목사의 구한말 선교활동 모습과 초창기 교회 관련 자료, 부산 정치인 박순천 여사의 소장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부산진일신여학교가 부산·경남 최초의 신여성 교육기관이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는 사실을 고스란히 느껴 볼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며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근대역사 보전과 전승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진일신여학교 건물은 1905년 호주선교사들이 건립한 서양식 건축물로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03년 학교 건물을 부산시 기념물 제55호로 지정했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부산국제연극제, 참가해볼까?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와 어린이 모더레이터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 모집 분야는 기획홍보(홍보, 티켓, 이벤트) 대외협력(팀코디네이터, 어린이 모더레이터 코디네이터) 행사운영(무대지원, 영상, 10분 연극제, 의전, 안내데스크, 총무) 분야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어린이 모더레이터는 공연 시작 전 공연안내 및 관람 안내를 간단한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 관객과 연극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된다. 간단한 영어 읽기와 말하기가 가능한 10~13세 어린이면 응모할 수 있다. 어린이 모더레이터는 영어 진행을 하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면접을 거쳐야 한다. 홈페이지 www.bipaf.org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070-8672-801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제3회 부산항 축제 포스터 공모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0일까지 부산항 축제 포스터 디자인을 공모한다. 지역과 연령에 제한이 없는 전국 공모전으로,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출품 가능하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 festival.busan.kr)에 접속해 출품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888-33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모집 부산광역시는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축제인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종합안내(상황실, 개·폐회식 등), 급수봉사, 의료지원, 교통질서, 주차안내, 경기운영, 장애인 지원, 일본어 통역 등 모두 16개 분야 1천500명이다. 신청자격은 신체 건강한 만20세 이상 만65세 이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 참가접수는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군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 우편(연제구 양정2동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또는 인터넷(vt.busan.go.kr)으로 하면 된다.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23~25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부산시 일원의 50여 개 경기장에서 열린다.(888-64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Q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는데 현재까지 기금조성 내역 및 주요 투자처는 어디인가요? A 2009년 11월 기준으로 기금 조성액은 324조에 이르며, 연금급여 등으로 50조 가량을 지출하여 현재 274조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국민연금은 공공성 수익성 안정성의 3대 원칙에 의해 운용되고 있으며 가입자 대표가 과반수 이상 참여하고 있는 기금운용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80여 명의 금융전문가에 의해 집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투자처를 보면 채권에 213조(약 78%) 주식에 46조(약 17%) 해외 및 대체투자에 40조(약 15%) 정도가 운용되고 있으며, 2009년도 수익률은 9.92%(약 24조)이며 누적 수익률은 6.8%(약 108조)입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프린지 콘서트 참가자 모집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사무국은 오는 9월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에서 연주할 프린지 콘서트 연주자와 연주단체를 모집한다. 프린지(Fringe)는 1947년 영국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개최 당시, 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작은 공연 단체들이 페스티벌 주변부에서 자생적으로 공연을 열면서 생긴 것으로 이후 축제를 더욱 축제답게 만들어 주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프린지 콘서트는 부산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프린지콘서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공연장 주변을 비롯해 범어사, 광복로,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연주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공연을 열고 음악팬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음악 전공자로 이뤄진 단체(개인), 비전공자인 경우는 연주회 3회 이상 실적이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접수기간 오는 3월5일까지. 홈페이지 bmimf.co.kr 참조.(문의 : 070-7687-8292)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무명화가가 그린 은근한 아름다움 조선시대에 활동한 이름 없는 무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미광화랑이 경인년 첫 기획전시로 `조선시대 일명화전''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3월3일까지 마련한다.일명화(逸名畵)란 도서낙관이 없는 작자 미상의 그림을 이르는 말. 이들 일명화 중에는 민화풍의 소박한 미감을 풍기는 그림에서부터 격조 높고 고아한 문인화풍이나 도화서의 전문화원이 그린 작품에 방불한 수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작품이 있다.이번 전시에는 산수화, 사군자도, 민화, 화조도 등 다양한 종류의 조선시대 일명화를 한 자리에서 두루 펼쳐, 이름 없는 무명 화가의 손끝에서 나온 우리 전통문화의 깊고 은근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민초들의 소탈하고 꾸밈없는 마음씨와 옛 선비들의 맑은 기풍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예사롭지 않다.(T.758-2247)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인문학 강좌 "인기" 금정도서관·부산대`열린 인문아카데미'' 100여명 몰려 `성황'' 금정도서관 제4회 열린 인문아카데미가 열린 지난 10일 오전 10시 도서관 강의실. `몸으로 세상보기'' 주제로 열린 두 번째 강좌에는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루할 수 있는 철학 강의에도 불구하고 조는 사람 하나 없이 수업 열기는 뜨거웠다. 인문학에 대한 갈증이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를 뚫고 사람들의 발길을 도서관으로 향하게 한것. 부산에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작지한 조용히 퍼지고 있다. 금정도서관 `열린 인문아카데미''에 예상을 뛰어넘는 수강생이 몰리면서 인문학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열린 인문아카데미''는 금정도서관과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 인문학 연구단이 공동으로 `시각 이미지와 일상 생활''을 주제로 마련했다. 지난 3일 개강해 오는 24일 까지 매주 수요일 열린다. 첫 강좌에 70여명이 등록했고, 두 번째 강좌가 열린 10일에는 무려 100여 명이 몰렸다. 수강생이 몰리면서 보조의자까지 내왔는데도 자리가 부족해 몇 몇 수강생은 서서 강의를 듣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금정도서관이 당초 예상했던 인원은 50여 명 안팎. 예상을 두 배나 뛰어넘는 수강생이 몰린 것. 유행하는 표현대로, 그야말로 `대박''이 터진 것이다. 금정도서관 우덕순 씨는 "최근 인문학이 유행이어서 어느 정도는 수강생이 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정도로 많은 분이 찾을 줄 몰랐다"고 한다. `열린 인문아카데미'' 성공 이유는 치밀한 기획과 수준 높은 강의에 있다.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도서관은 공개강의라는 장을 마련했다. 지역 대학은 전문 인력을 제공했다. 하드웨어는 도서관이 소프트웨어는 대학이 책임진 것이다. 탁월한 관학 협동으로 인문학으로서는 드물게 `대박 상품''을 만든 것이다. 금정도서관은 `열린 인문아카데미''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좀 더 알찬 내용으로 강좌를 꾸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문학 바람을 타고 금정도서관 `열린 인문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부산에 법 테마공원 조성 부산에 법을 주제로 한 ''솔로몬 로 파크(Solomon Law Park)''가 생긴다. 법의 역사를 배우고 법정을 경험하며 가벼운 전통형벌까지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과 정의의 배움터''다. 부산 북구에 들어설 이 공원은 법무부가 8천885㎡의 땅을 부산시로부터 제공받아 170억원을 들여 짓는다. 법 체험관과 법 연수관 등 건축물 2동과 법 역사관, 법 체험실, 법짱마을, 저스티스홀(justice hall), 전통형벌체험장, 솔로몬 법정, 정보검색실, 체육관, 휴게실 같은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지난 5일 ''솔로몬 로 파크'' 조성에 필요한 땅 선정을 위해 구포근린공원 등 2곳을 둘러봤다. ''솔로몬 로 파크''는 부산은 물론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법 교육 체험 및 활동 참여 기회를 줘 건전한 법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법 체험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인접지역 주민과 시민의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규제개혁법무담당관(888-220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