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 향토주 ‘그야말로 元酒’ 출시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특산물인 토토미와 조엄밤고구마를 원료로 한 특산 발효주 ‘원주(元酒)’를 개발해 지난 4일 출시했다. 약주인 元酒는 지역양조업체인 화삼양조와 공동으로 2009년 3월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연말에 개발을 완료했으며 ‘그야말로 원주’라는 상표로 시판한다. 원주시는 “元酒는 누룩을 쓰지 않고 순수발효균을 배양하여 발효해 맛이 부드럽고 잡맛이 없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라며 “시중 발효주의 알코올 함량이 13%인데 비해 元酒는 1% 높은 14%로 소비자의 호응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술 중의 으뜸 술이라는 뜻의 元酒는 350㎖ 1병 당 3000원. 4ps 선물용은 박스 당 1만 2000원으로 저렴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무항생제 횡성한우 내년 본격 출하 횡성군은 친환경축산물 생산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횡성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2009년도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컨설팅 사업''을 지난 3일 실시한 2차 인증서 교부를 끝으로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팅 업체인 (주)비전축산센타와 지도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작년 9월, 52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91농가가 추가로 인증되어 총 143농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횡성출장소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횡성한우 2472두가 인증되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하 예정이며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친환경 횡성한우를 조만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횡성군은 올해부터 자발적으로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실천하는 농가에 대해 HACCP (재)지정 및 무항생제축산물 (재)인증시 소요되는 일정 수수료를 지원하는 인증촉진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또한 HACCP 및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스티커 제작·배부를 통해 인증 활용도를 높여 농가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영월에 ‘지구과학 학습 트래킹 코스’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0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 사업’ 공모에 강원도가 응모한 ‘영월 일대 지리파크 트래킹 사업’이 최종 심사 결과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영월군은 국비 9천만 원과 지방비 3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2천만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과거 중석광업소와 탄광, 석회동굴인 고씨 굴, 국내 최대 카르스트 지형, 5억 년 전 퇴적구조물 등 영월 일대에 산재한 다양한 지리 자원과 탄광문화촌, 별마로천문대, 동굴생태관, 곤충과학관, 화석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 등 19개의 테마형 박물관을 최대한 연계해‘살아있는 지구과학 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산불 조심 또 조심 강원도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면서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의 원인 대부분이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행위, 흡연 등의 부주의에 있다고 보고 이러한 산불 위험 행위자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해 엄중 처리할 방침이다. 올해 2월 5일 현재 산불 발생은 5건으로 집계됐으며 0.71ha의 산림이 산불 피해를 입었다. 이중 실화자 3명을 검거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입건했으며 산림실화죄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소각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자 3명을 적발하고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의거해 사안에 따라 각각 20 ~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산불 실화자 및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개별소각 행위를 절대금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으며 “산림연접지 인화물 제거를 마을공동 소각을 통하여 해소할 경우 공동소각에 따른 인력 및 장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밀실야합의 정당공천 개혁해야” 원주시민연대, 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 민주노총 원주시협의회,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부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원주시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4명의 원주시의회 시의원들이 직위를 이용 각종 뇌물수수, 사기범죄로 기소되었고 이중 죄질이 극히 나쁜 시의원들이 줄줄이 체포 구속되어 유죄판결을 받거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라며 제 5회 원주시의회는 “시의원들 간의 폭력사건을 시작으로 현재의 사기범죄까지 폭력, 뇌물, 사기, 비리로 얼룩진 부끄러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시민단체들은“뇌물비리 범죄에 연루되어 유죄판결을 받고도 시의원직 사퇴 요구를 계속 거부하며 버젓이 급여를 매달 꼬박꼬박 챙기는 의원들의 범법행위와 이러한 동료의원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또 다른 범법자를 속출하게 하는 원주시의회의 자정능력에 대해서도 개탄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민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지방의회 실태의 근본적인 이유는 밀실야합의 정당공천제도에도 기인하며 공천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비리의회의 악순환은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정당이 공천 개혁의 청사진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친이-친박 대결속 이광재 거취 관심 김진선 강원지사가 3선 제한에 묶여 출마하지 못하는 강원도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여당인 한나라당에는 10여명의 후보군이 몰린 상태다. 반면 야당은 후보조차 내기 버거운 양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여당에서는 권혁인 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 조관일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 최흥집 전 도 정무부지사 등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 허 천 한나라당 의원,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심재엽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조기송 전 강원랜드 사장, 조명수 전 행정부지사, 최 영 강원랜드 사장 등이 막판 출마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친박계인 이계진 의원이 상당한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후보군 대부분인 친이계에서 강원도지사를 순순히 양보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상황에 따라 친이-친박계 대립이 강원도에서 폭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출마예상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친이계 내부도 문제다. 이 때문에 친이계 내부 정리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과 맞물릴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민주당은 이광재 의원의 도지사 출마여부가 관심사다. 이 의원은 현재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언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거취가 결정된다. 이 의원이 출마할 경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최고위원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최측근 2명이 지방선거에 출전하게 된다.민주노동당은 엄재철 도당위원장이, 진보신당은 길기수 도당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엄기영 MBC 사장은 여전히 여야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친이계나 야당 모두에게 엄 사장은 단숨에 판을 뒤엎을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태양광주택도 보조금 지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일환으로 단독주택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시민에게도 설치비의 일부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 관내 단독주택인 건물에 태양광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건축주로서 2월 8일 공고일 현재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원주시민에 한하며, 지원대상자 선정방법은 최근 1년간 월평균 전력사용량을 기준으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주택이 우선 순위로 결정된다. 지원 비율은 지식경제부에서 설치비의 50%를 보조해 주고 원주시에서 설치비의 최대 10%를 지원해 주며 나머지 40%는 자부담이다. 올해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태양광주택의 설치 용량은 가구당 3㎾ 이하로서 설치 기준단가는 ㎾당 56만 50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원주시 녹색성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3-737-31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금주의 지역 정보 전국자치단체 최초 장애청소년 방과후 교실 송파구는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오는 3월부터 저소득가정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애청소년 방과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장애청소년 방과후교실은 최첨단시설과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이용료는 일반 교육비의 1/10도 안 되는 수준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구는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갖춘 사단법인 국제청소년 문화교류연맹에 장애청소년 방과 후 교실 운영을 위탁했다. 작년 2월 오픈한 최신 교육센터인 이곳은 지체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체육, 음악 등의 예체능 교육과 인지, 언어 치료 및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 교육하는 장애아동 전문 교육기관이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6px 0px 0px COLOR: #000000 TEXT-INDENT: 13px LINE-HEIGHT: 170% FONT-FAMILY: "바탕" LETTER-SPA 2010-02-21
- 대전시, 서민금융지원 콜센터서 통합 대전에서는 앞으로 서민금융지원과 관련된 모든 안내를 시청 콜센터(☎120)에서 도맡는다. 대전시는 지난달 서민금융지원기관장 연석회의에서 지원기관이나 단체별로 제각각인 안내시스템을 일원화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서민금융지원책의 홍보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차적으로 신용회복위원회(무지개론)와 미소금융재단 등 서민금융 지원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안내하는 정보와 자료를 대전 120 콜센터로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또 기관별로 개별 문의가 접수돼도 서민금융 지원사항을 일괄해서 안내할 수 있도록 다른 기관의 업무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연계 교육을 하는 등 금융지원기관 간 네트워크 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이번 서민금융지원 홍보 일원화에는 금융감독원과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연합회, KB국민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신용회복위원회, 중기센터, 신용보증재단, 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시는 또 각 기관의 서민금융지원 정보를 모아 배너를 만들어 시·자치구·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해 대전시의 무지개론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영세상인 대출, 금감원의 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상담안내, 기타 금융기관의 서민금융정보 종합안내 등에 대한 통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관별 서민금융지원 정보를 모아 홍보 팸플릿을 제작해 영세민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등 실수요자들에게 중점 배포했다”며 “앞으로는 제도나 정책을 몰라 수혜대상인 서민계층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해’ 대전서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지난 11일 대전서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쌀을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 날 여성의용소방대는 각 동의 주민센터 및 대원들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이웃(독거노인, 장애인 시설 등)을 추천받아 쌀을 전달했다. 월평동에 거주하는 김 할머니(70)는 “날씨도 차고 추운데 집까지 찾아와 쌀까지 전달해 부니 너무 고맙다”면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 여성의용소방대 이재화 대장은 “좀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하지만 앞으로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해 여성의용소방대의 사랑과 정성을 전달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원은 건강하고 협동정신과 봉사정신이 강한 자로 소방대에 자원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보수 지역 자율 봉사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