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 개관 부천문화재단은 2월24일 오후3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최해 설립한 11곳 영상미디어센터 중 하나다.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영상미디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방면의 지원과 함께 교육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TV유치원, 미디어캠프 등의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시민VJ와 독립영화제작에 필요한 창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촬영 및 음향장비 대여, TV스튜디오 및 오디오녹음실 대관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개관을 통해 문화동아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영상물 제작인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 민병훈 센터장은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영상문화에 대한 참여 촉진과 영상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즐기는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문의 032-320-64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부천시노동복지회관, 구직자 취업지원 강좌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은 오는 3월부터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부 직업능력개발계좌제로 운영되며 교육비의 80%를 노동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창업과정’은 소규모창업과 온라인창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쇼핑몰 창업에 관한 포토샵, 물품등록방법, 판매비결, 상품판매실습 등의 노하우를 교육한다. 실제 옥션과 지마켓 쇼핑몰 운영 경험자가 직접 강의한다. ‘경리사무전문가양성과정’은 경리직 취업 희망 여성이 대상이며 회계이론과 더존실습, 엑셀과 문서작성 등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교재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교통비 지급, 수료증 발급, 취업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과정별 개강 2주전까지.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노동복지회관 홈페이지(www.bcwel.org)에서 확인가능. 문의 032-679-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당현증 부천문예연구소 소장 34년 동안 수집한 책이 5만 여권, 어느 하나 귀하지 않은 책이 없다며 책과의 동행을 애지중지하는 부천시민이 있다. 그는 부천문예연구소 소장 당현증(53)씨로 소장하고 있는 책은 눕혀 보관해야 훼손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책 사랑이 진하다. 부천시 원미구 상1동에 소재한 부천문예연구소에는 그의 시간이 담겨있는 책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여건만 주어진다면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당 소장, 그를 만나봤다. 책의 저자들은 스승이자 등대1999년 자유문학에 <혼자만의 방」으로 등단한 당 씨는 “책 읽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 나에게 책은 살면서 많은 위로가 됐다. 다시 구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인생의 깊이가 담긴 책을 저술할 때 필요할 것 같아서 책을 모았다”고 수집 동기를 말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원인 그는 초등학교 시절 책과 인연을 맺었다. 글짓기와 서예 대회에 나가 상을 탔고 글재주가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책을 가까이 하게 됐다. “어릴 때 논밭 일 하는 것보다 책 보는 시간이 더 좋았다. 책을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레었고 영혼의 자서전 저자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에게 현실은 바꿀 수 없고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당 씨는 제일 아끼는 책은 무엇이냐고 묻는 리포터에게 “모두 다 아낀다. 상황과 환경에 비춰보면 다 보배다. 지은이 모두가 스승이고 등대”라고 답했다. 아버지는 짓기와 쓰기, 그리기 재능을 가진 당 씨에게 그런 일을 하면 가난하게 산다며 좋아하지 않았다. 서예전 수상, 시화전, 미화부장 등 아들이 가진 재능을 인정 않던 아버지는 당 씨의 첫 시집이 나오자 비로소 칭찬의 말을 건넸다. 보던 책의 갈래 책을 통한 책 찾기 고등학교 시절 평론가 김윤식 선생의「한국근대문학사상논고」를 당시 가격 2000원에 구입했던 기억은 잊을 수 없다. 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한 그는 본격적으로 책을 수집했다. 공기업에 다니면서도 “보던 책은 다시 또 볼 것”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모았다. “원체 호기심이 많아요. 일종의 지식욕 많은 중독 상태랄까요? 보던 책의 갈래 책들을 모으면서 책을 통한 책 찾기를 했던 거죠. 책을 보면 포만감이 느껴진다니까요.”당 씨가 수집한 책은 80년대 초 발간된 삼성출판사의 장 단편 문학전집에서부터 세계문학전집,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25권, 한국한시문선 20권, 시집 1000여 권 등 문학, 역사, 철학 서적이 주종을 이룬다. “한 번은 퇴근해서 집에 오니 마루 끝에 묶어놓은 책이 있었어요. 집사람이 고물장수에게 팔려고 내놓은 것이었죠. 또 인천 배다리 헌 책방에서 정가 3000원이던 책을 2만원에 구입했던 일화도 있었죠.” 이런 우여곡절 끝에 모은 책이 5만 여권. 당 씨는 책 구입을 위해 출판사를 직접 찾아가거나 헌책방을 뒤졌고 대학원 논문을 위해서는 중국에 가서 원본을 구입해 올 정도로 책과의 특별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할 연구 공간 마련하고파“요즘 청소년에게 가해지는 획일적인 교육현실이 안타까워요. 다품종, 다양성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음악, 미술, 체육을 국어, 영어, 수학 과목과 동일하게 대우한다면 어린 청소년들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할 길이 열릴 거예요. 그것은 우리나라의 인적 자원을 발굴하는 지름길이라고 봐요.” 당 씨는 사회적인 관습으로 감추고 지내온 자신의 예술적 기질의 시간은 불행한 시간 낭비였다고 말하면서 청소년들의 미래를 걱정했다. 그는 인천광역시 부개동에 문학책 4000여 권을, 부천의 한 카페에 3000여 권, 집에 3000여권, 부천 심곡동에 4000여권, 부천문예연구소에 4만 여권 등을 흩어놓고 있다. 모두 모아놓을 마땅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저는 부천지역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의 부천문예연구소를 확장해서 87만 부천 시민이 활용하고 전문인들이 연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부천시가 도움을 줬으면 해요. 열린 마음이 중요하잖아요. 부천시를 대표할 문화공간에서 공개토론도 하고 분야별 문화 정책도 연구하면서 부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화성시정신보건센터,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화성시정신보건센터가 ‘경기도 2009정신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4일 경기도가 31개 정신보건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화성시보건소는 우울증·자살예방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희망상담원’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찾아가는 희망상담원’은 화성시의 특색을 살린 사업으로 우울증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지역경로당을 방문, 노인 우울증 선별검사 1,529명, 선별검사 고위험군 사례관리 254건, 시민대상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쳤다. 앞으로는 노인뿐만 아니라 주부층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희망상담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2005년부터 경산복지재단의 위탁을 통한 3개 권역(향남, 봉담, 동부)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성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시민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알코올사업 등 영역별 전문화된 사업을 추진해왔다.문의 화성시정신보건센터 031-369-2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
- 희망샘, 인문학 산책-내안의 아시아 희망샘도서관에서는 ‘2010 인문학산책- 내 안의 아시아’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들은 근대 이후 서구화 중심의 현대화를 겪으면서 서구의 시각으로 왜곡되어 바라보았던 아시아를 주체적으로 조망한다. 다문화시대, 우리 사회 속 아시아인과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아시아 공동체의식을 기르고 아시아의 현안을 고민할 수 있다. 아시아적 세계관(3/11~18), 동양사상 유학·도가·불교(3/25~4/29), 가깝고도 먼 아시아 이웃들(5/6~6/24) 등을 내용으로 한다. 연세대 박이문 특별초빙교수, 한국외대 이평래 교수, 한양대 이희수 교수 등의 강의로 3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문의 희망샘도서관 031-291-69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
- 부천시, 유효기간 경과한 수도계량기 무료 교체 부천시는 관내 수용가에 설치된 유효기간이 지난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계량에 관한 법률 제20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에 의거 검정유효기간이 도래한 수도계량기를 사전에 교체해 사용오차를 사전에 방지하고 계량기와 관련된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교체할 수도계량기는 구경 75mm이상 대형계량기 89전, 구경 50mm이하 소형계량기(가정용은 지난 2002년 설치된 13mm) 2만269전으로 총 사업비 563백 만 원을 들여 올 3월부터 8월까지 교체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사용가에게 미리 연락해서 협의한 후 무료로 교체해준다”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공사업체 직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수도시설과는 상수도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민원접수 및 상수도 누수사고 긴급복구를 위한 누수민원처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 032-625-3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시민과 단체 ‘찾아가는 음악회’ 신청하세요 부천시립예술단은 2010년에도 클래식 보급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국내 정상의 기량을 자랑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직접 찾아가서 부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학교와 병원, 교회, 관공서 등에서 개최돼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생생한 음악의 감동을 느끼고 싶은 시민이나 단체는 연주회 개최 한 달 전에 신청서를 작성해서 작은 음악회 공연을 요청하면 된다. 부천시 이외의 연주회 신청이나 이익이 있거나 간접 홍보가 판단되는 연주와 극소수를 위한 연주회는 지원하지 않는다. 문의 032-625-83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화성시의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지난 17일 열린 ‘비너스(B.I.N.U.S) 프로젝트(여성친화도시만들기)’ 중장기계획 용역결과보고회를 시작으로 화성시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여성친화도시는 도시개발, 공공시설물 건축,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의 정책 단계부터 평가·환류까지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해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비너스(B.I.N.U.S) 프로젝트’의 B는 아름다운 화성의 Beautiful, I는 똑똑한 화성의 Intelligent, N은 돌봄의 화성의 Nursing, U는 즐겁고 개성 있는 화성의 Unique, S는 안전한 화성의 Safe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아름다운 생활공간 조성, 우수여성인력 양성 및 지원, 돌봄의 여성복지, 화성시 만의 즐겁고 멋진 여가문화 및 건강증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및 먹거리 제공 등 5개 분야 99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
- 화성시 문화달력과 2010년을~ 화성시는 시에서 개최하는 연간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0 문화달력’을 제작·배포한다. ‘재미있고 신나고 활력 넘치는 2010년 화성시 문화행사’라는 제목에서 보듯 국제보트쇼, 세계요트대회, 포구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담고 있다. 축제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마련된 ‘2010 문화달력’은 포스터 1000부와 휴대용 2000부,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포스터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다중집합장소 부착용으로, 명함 크기의 휴대용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시민들이 지갑에 넣어 다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
- 서수원주민편익시설 한글배움터 ‘상록교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고색동)에서는 성인문해교육인 한글배움터 상록교실을 운영한다. 한글의 기초와 활용을 배울 수 있으며, 수업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12시 30부터 2시까지이다. 문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031- 293-6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