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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 IQ 관광정보센터 개관 국내외 관광객에게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서초의 새로운 랜드 마크 역할을 할 서초IQ(Information & Question)센터가 지난 10월 15일 개관했다. 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서초IQ센터는 2층(연면적 63㎡) 규모의 아트 컨테이너로 설치되었다. 외벽에 예술의전당과 세빛섬, 누에다리 등 서초구의 관광명소를 예술성 있는 독특한 그림으로 그려 넣어 한눈에 들어온다. 1층은 전문 관광통역사들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서초구 내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고 공유하는 아트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또, 2층은 의료정보 제공과 의료분야별 전문상담이 가능한 의료관광 홍보 존으로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대로변에는 400여개의 병원들이 집적되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의료관광자원을 홍보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대구시 의료관광 정책, 재정비 필요 대구시의 의료관광정책의 성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매년 투입되는 예산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의료관광시장 점유율이나 의료관광객 유치실적 등은 크게 늘어나지 않아 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재정비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대구시의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의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은 전국의 3.7%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과 2010년의 4.7%와 5.5%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특히 최근 4년간(2011년~2014년) 우리나라 의료관광 시장이 65%이상 성장했지만, 대구시는 45% 정도로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대구의 외국인환자 유치수도 규모가 비슷한 경쟁도시에 비해 뒤떨어졌다. 대구시는 2014년 9871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데 그쳤지만 인천은 1만7701명, 부산은 1만3717명이었다.외국인 의료관광 인원수에 대한 대구시의 산정방식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대구시 외국인 의료관광객 숫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정하고 있는데, 외국인환자 수는 의료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외국인환자 수를 집계한 것으로 의료관광 외국인이 아닌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실제로 대구시가 밝힌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에 포함된 미국인은 대구 인근의 주한미군을 포함하고 있다. 2014년 대구 외국인 의료관광객 총 9,871명 중 미군이 2,185명(22%) 포함되어 있다. 대구시 의료관광정책의 성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대구시는 매년 예산을 증액편성하고 있다. 지난 2100년 대구시의 의료관광사업 예산은 7억원에 불과했으나 매년 증액돼 2014년에는 28억2900만원으로 늘어났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원구 의원은 “대구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의료관광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백화점식의 명확하지 않은 정책으로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관광 사업을 미래 핵심 고부가가치 전략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서비스 내용과 유치지역 모두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석준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부산이나 인천 등의 경쟁도시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 입지여건이나 접근성 등에서 대구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측면도 있고 인천의 경우, 인천공항 응급실 내원환자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내년에는 외국인의료인력훈련센터 건립, 중국유학생 등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 의료관광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경북도· UNWTO,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 연다 경북도가 유엔 산하 최대 전문기구의 하나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손잡고 내년에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을 연다.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경북 안동과 예천의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만나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 협약서에 서명했다.‘실크로드 문화포럼’은 지난 8월 3일 독일 베를린의‘유라시아 친선특급’ 현장을 방문한 김관용 도 지사가 제안한 것으로, 실크로드권 국가와 국제기구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유엔세계관광기구는 ‘실크로드 위원회’, ‘실크로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성사시켰다.경북도와 유엔세계관광기구는 내년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참여국가 섭외, 의제설정, 연계행사 추진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포럼에는 실크로드 선상의 30~40여개 국가의 정부인사, 문화?예술계 대표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실크로드 역사 재조명, 실크로드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증진, 실크로드권 관광개발, 실크로드 문화공동체 설립 등 다양한 관심사를 다룰 전망이다.포럼 개최 기간에는 ‘실크로드 학생문화축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열 계획이다.경북도와 유엔세계관광기구는 내년 포럼 개최를 계기로 이를 정례화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포럼을 거버넌스적인 국제기구로 발전시켜 나간다.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은 "유엔세계관광기구는 2011년부터 실크로드 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 간의 협력증진과 관광마케팅 전략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은 이러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관용 도지사도 “세계인구의 60%이상이 살고 있는 실크로드 문화권은 그 동안 교류와 협력에 있어서는 소홀함이 많았다”면서, “이 포럼이 실크로드문화권 내 국가 간의 문화교류, 공동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요르단 출신의 탈렙 리파이 UNWTO사무총장은 이날 도청 신청사 방문에 이어 하회마을을 비롯한 안동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하회마을 고택에서 1박을 한 후, 17일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참석했다.한편 유엔세계관광기구는 관광 진흥과 발전을 통한 국제 평화에 공헌할 목적으로 1975년에 설립되었으며, 163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본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다.이 기구는 지난 2011년 실크로드권 국가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31개국이 참여하는 ‘실크로드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5차 실크로드위원회 회의에서는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모범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
- 지역서점과 아름다운 동행 1년 부천시가 부천서점업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정가제 시행에 따른 2015년도 부천시 지역서점 활성화 주요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2016년도 도서구입 방침(안) 및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부천시는 서점업협의회 회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를 통하여 2016년도에는 서점업협의회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서점에서는 이를 환영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도서를 기증하는 등 발전된 협력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시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부천서점업협의회 회장 이상석 대표는 “부천시가 운영이 열악한 지역서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서점가의 숨통이 트인다. 시에서 노력한 만큼 서점업협의회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산후조리원, 키즈카페 위생 점검 원미구는 시내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 8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면역력이 떨어져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의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개 반 5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식기, 젖병 등 36개 물품에 대한 세균검사 등이다.또한 구는 키즈카페 내 식품취급시설 10개소에 대해서도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될 때에는 적발하여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군포, 마을버스 운행현황 점검·평가 군포시가 지역 내를 운행하는 11개 노선의 마을버스 운행 실태와 교통법규 준수 현황 등을 일제히 조사,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마을버스를 선정한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시민 모니터단 요원 운영, 설문 조사, 운수업체 지도점검을 병행해 마을버스들이 배차간격을 준수하는지 또는 과속·난폭운전을 하지 않는지 등을 상세히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측정 항목은 교통약자 배려도, 급출발 횟수, 운행 중 핸드폰 사용 여부, 정류장 안내방송 적정성, 신호위반 여부 등이다. 운수업체 지도점검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각 운수업체를 찾아가 사무실 현장 시설상태와 안전교육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운전자를 위한 복지제도와 근무환경도 향상돼야 마을버스 운행질서와 수준이 개선될 수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20콜센터, 민원 전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사항을 모두 종합해 점수를 차등 배점할 예정이다.‘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 시행에 따른 이번 조사 내용을 더 상세히 알기 원하거나,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된 신고 또는 건의 사항 등이 있으면 시 교통과에 전화(390-0493)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군포2동, 시민의 날 체육대회 상품으로 이웃돕기 군포시 군포2동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이 사랑 나눔으로 발전했다. 군포2동 주민들은 이달 초 열린 ‘제2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부상으로 10㎏들이 쌀 3포를 상품으로 받았다. 이후 이들은 주민자치회의 등 주민 모임에서 쌀의 활용방안을 논의해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시행했다.김대현 군포2동장은 “이번에 이웃과 나눈 물품이 비록 적은 양이지만 쌀에 담긴 마음만큼은 무척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긍정적이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찾아가는 전월세 민원상담창구 강동구가 재건축아파트 이주단지에서 운영하던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동주민센터로 이동, 순회하며 운영한다. 그동안 강남구는 재건축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세입자들이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전세난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삼익그린1차, 고덕주공2?4단지 등 이주가 진행되는 아파트 단지에 설치해 전월세 정보제공, 금융상담, 법률상담, 불법 중개행위 단속 등을 실시했다. 2014년 12월 고덕주공4단지 이주 시부터 운영됐고 지금까지 총749건의 전월세 상담이 이뤄졌다. 찾아가는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는 부동산 물건정보 및 금융대출, 임대차 분쟁 등 우리은행 전문상담 직원과 지역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 구청 직원이 ‘민?관?금 원스톱서비스’로 실속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425-6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올해의 강동구민대상 시상 강동구가 지난 11일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서 ‘제24대 강동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발전·봉사부문에 강동청소년봉사단 세빛또래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환경부문은 허브천문공원자원봉사자회가, 효행선행부문에는 장애를 가진 자녀가 있는 어려운 형편 가운데에서도 심한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이수연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부문은 강동구 고유의 민속놀이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를 1990년 복원해 보존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동구 바위절호상놀이보존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제발전부문에는 1949년 설립된 이래 66년간 강동에 기반을 두고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울승합이 선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
- 송파구 참살이실습터 방글라데시 공무원 견학 지난 13일 방글라데시 공무원 연수단이 ‘성 주류화 경제적 역량강화 및 일자리 양성평등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송파구 참살이실습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에서 코이카 사업의 일환으로 초청 한 것으로 직업훈련기관과 여성친화도시 등을 방문하는 일정. 방글라데시의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의 여성아동부 성주류화 담당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역여성의 직업능력을 배양하여 경제적 활동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송파구 참살이실습터를 찾았다. 이곳에서 참살이실습터 수료생 중 성공적인 창업으로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우수사례 창업자의 경험담은 물론, 현재 진행중인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업사이클링 등의 교육도 체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