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지역, 학부모·교사연합회 ‘의왕PTA’ 결성 일선 초·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학부모회와 진로 교사들로 구성된 학부모·교사연합회(PTA)가 경기도내에선 최초로 의왕지역에서 결성됐다.의왕시 PTA연합회(좋은학교만들기 학부모·교사모임)는 지난 16일 의왕시청 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 학부모회, 진로교사,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시PTA연합회’ 결성식을 가졌다. PTA연합회(PTA: Parent-Teacher Association)는 미국, 일본, 캐나다 등의 각 학교마다 조직된 학부모·교직원 단체로 미국에서는 이미 1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또한 탈이념·탈정치의 학부모·교사 협력체를 표방하며 각 학교에 모임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교사, 전문가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개방형 조직으로 운영되는 것도 특징.특히, PTA의 주된 활동은 교육 내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은 물론 교사·학부모회 등 학부모 단체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의 자원도 적극 활용해 관련 부처 및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 등이다. 정상진 의왕PTA 회장은 “각급 단위학교 PTA 활동 확대 및 지역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의왕PTA를 경기도 전체가 함께하는 네트워크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PTA활동 및 프로그램 정보 제공을 통해 학교와 협력해 학교 중심의 PTA 활동을 촉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번개탄 잘 써서 생명사랑 지키자”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대야동 생명사랑지킴이들이 최근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신건강증진센터 직원들과 대야동 공무원 및 주민들은 지역 내 번개탄 판매 업소 20여 곳을 찾아가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을 부착하며, 종사자들에게 자살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근래 자살자들이 번개탄을 많이 이용한다는 통계에 따른 것으로 각 업소 관계자들이 번개탄 판매·유통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것이다.한편 캠페인 참여자들은 반월호수공원과 수리산 입구 등에서도 생명존중 활동을 전개하며 위험지역이나 시설이 있는지 점검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했다.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올해 2월 개소했으며, 관련 상담과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461-1771)로 신청하면 된다. 학교나 기업체 등의 집단 교육이나 검사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열정인] 치킨보이 천태우 강동역 부근 주택가에 자리 잡은 25㎡(7.5평) 치킨집은 치킨보이 천태우의 베이스캠프다. 그만의 레시피로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럽게 튀겨낸 ‘맛있는 치킨’은 그의 프라이드. “황금 비율로 섞은 밀가루 튀김 반죽을 써 기름은 덜 스며들면서 바삭바삭한 맛이 오래 유지되죠.” 치킨에 빠질 수 없는 단짝 메뉴 맥주. 동네 치킨집인데도 생맥주 외에 브래스트포인트, 로얄더치 같은 미국, 벨기에, 스페인 등 나라별 수제 병맥주를 고루 갖추고 있다. 맥주 맛의 특징, 브랜드 탄생을 줄줄 꿰고 있는 그는 자신만의 ‘지식 창고’를 늘 손님들에게 개방한다. “일부러 주방을 오픈 키친 형태로 중앙에 배치했고 그 둘레를 바처럼 만들었어요. 손님들과 실컷 이야기하려고요. 혼자 온 손님도 주인장과 수다 떨며 부담 없이 한잔 할 수 있지요.” 17살 때 알바하며 치킨집 사장 꿈 꿔 1988년생 20대 치킨집 사장은 패기가 넘쳤다. ‘치킨은 내 운명’이라 말하는 천태우, 그는 강동키드다. “가난한 집 외아들로 태어났는데 6살 때 엄마는 집을 나갔어요. 새엄마는 걸핏하면 나를 때렸고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늘 외톨이였지요. 초등생 꼬맹이가 한겨울에 빈 병 주우러 천호동 거리를 헤집고 다녀도 그 누구도 내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죠.” 꽁꽁 얼어붙은 그의 마음에 한줄기 햇살이 비춘 건 12살 무렵, 우연히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을 만나고 부터다. 호기심으로 들른 센터는 별세계였다. 식사와 간식을 챙겨주고 따스한 말을 건네며 그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어른’이 있었다. “지역아동센터를 만난 건 내 인생의 행운이었죠. 난생 처음 존중, 보살핌을 받았으니까요.”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서울역 앞 KFC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17살 때 찾아왔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다니! 태어나 처음 먹어본 치킨 맛은 황홀했어요.” 그에겐 하루 종일 치킨을 튀겨내는 주방이 신세계였다. “치킨집 사장이 꼭 되고야 말겠다는 꿈을 갖게 됐어요.” 고교 졸업 후 일터도 치킨집이었다. 그러다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하필 가해 차량이 무보험이라 그가 모아둔 돈은 몽땅 병원비로 나갔다. 치킨집 사장의 꿈이 점점 멀어져가는 듯했고 삶은 온통 잿빛이었다. 1000 대 1 경쟁률 뚫고 창업오디션 1등 우연히 tVN 창업 오디션 ‘부자의 탄생’ 참가자 모집 광고를 봤고 고심 끝에 도전장을 냈다. 현직 셰프, 내로라하는 경력자들 1천여 명과 경쟁해야 했던 그는 밑바닥부터 차곡차곡 쌓은 장사 경험을 밑천 삼아 죽을 힘을 다해 노력했다. “기적처럼 1등을 했어요. 마법처럼 내가 홍대 앞 40여 평 매장의 주인이 된 거지요.” 실낱같은 꿈을 부여잡고 혹한의 24년을 버텼더니 어느 날 봄이 찾아왔다. 홍대 치킨 집 매출이 꾸준히 오르자 여기저기서 사업 제휴 제안이 들어왔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상받는 기분이었죠.” 홍대앞을 시작으로 여러 군데 매장을 냈고 라이브클럽까지 맡아 운영했다. 20대 사장으로 정신없이 지내며 2년여가 흘렀다. 사업 영역을 계속 확장해나가다 보니 마음 한켠에서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했고 고심 끝에 ‘스톱’을 선언했다. “6개월쯤 네팔, 그리스, 불가리아를 여행하면서 치킨보이 초심으로 돌아가야 겠다 결심했죠.” 어린 시절 자신을 품어줬던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강동으로 돌아와 17살에 꿈꾸던 작은 치킨집을 올해 5월 오픈했다. “홍대 같은 대형 상권의 임대료, 권리금의 모순 구조를 속속들이 경험했기 때문에 동네 치킨집은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임대료가 저렴한 주택가에 점포를 얻고 종업원을 따로 두지 않아 지출을 최소화했다. 대신 치킨 값을 낮춰 동네 손님을 폭넓게 공략해 나갔다. 가게가 자리를 잡자 그는 마을 청년들과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이다. 청년창업자들에게 치킨집 사장 노하우 전수 “마을 청년들에게 내가 10년간 밑바닥부터 배운 노하우를 알려주며 큰 돈 없이도 창업할 수 있는 청년창업협동조합을 만들고 싶어요.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머리를 맞대고 사업을 구상중입니다.” 뚝도시장, 강동 마을축제 같은 먹거리 장터에 참여하며 청년 네트워크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매장을 찾아와 청년 창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루하루가 신이 나요. 마을의 청년창업자들에게 내가 롤모델이 돼야 하니까 우선 치킨보이를 탄탄하게 키워야겠죠.” 가장 좋아하고 잘 아는 치킨으로 자기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그에게는 싱싱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자전거 친화아파트 3곳 선정 강동구가 강동구 자전거 친화아파트로 명일 한양아파트, 명일 신동아아파트, 명일 현대아파트를 선정했다. 자전거 관련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강동구가 서울시 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4년부터 2년 연속 자전거 친화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명일?상일동 지역 내 마을단위 자전거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9월2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신청 모집하여 접수된 아파트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3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강동구는 선정된 아파트 입주자대표에게 자전거 친화아파트 인증패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단지 내 자전거 편의시설(자전거 거치대, 공기주입기 등)을 설치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3개 아파트는 향후 마을 단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길동복조리시장 대통령상 수상 강동구 길동복조리시장이 ‘2015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길동복조리시장은 2013년 서울형신시장으로 선정되어 2014년 8월부터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신시장육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시장활성화를 위한 경영현대화사업(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주경야독, 맞춤형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 신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 전통시장 배송센터 운영을 통한 광역배송모델 구축과 새롭게 시도되는 경량형 어닝개선사업, 상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길동라이징스타(상인동아리),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주민문화강좌, 길복공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7월 시장 내 신세계 희망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을 유치해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대여 와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젊은 층 특히, 영유아를 둔 젊은 주부들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향하게 하는데 큰 몫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노인 학대 예방, 지역 곳곳 꼼꼼하게 송파구가 ‘어르신이 행복한 송파’ 구현을 위해 노인인권보장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21일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명예지도원’ 70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9월 송파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인권보장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현재 송파구에는 전체인구의 10%에 해당하는 6만6000여 명의 노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노인 학대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각 동 주민센터와 관내 노인요양시설 6곳을 ‘노인학대신고센터’로 지정·운영하고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을 위촉한다.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노인복지에 학식이나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각 동과 노인복지시설에서 2명 내외를 추천받아 구성했다. 2년간 자원봉사 형식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문의 02-2147-29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어르신 단신> 양천 가을 孝 콘서트 양천구는 10월 31일에 양천공원(신정 6동)에서 孝공연을 펼친다. 주제는 ‘시월의 마지막 날’이다. 특히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느닷없이 활동이 많아지는 가수 이용이 출연해 ‘잊혀진 계절’을 열창하며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순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2015-10-27
- 양천생협,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 양천생협,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 오는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015 가을맞이 양천생협 아나바다 나눔장터’가 파리공원에서 열린다. 양천생협 나눔 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아나바다 벼룩시장이다.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이웃에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장터에는 조합원, 비조합원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에는 벼룩시장과 먹거리 판매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문의 02-2062-1053 2015-10-27
- 영등포구 소식 11월 토요누리 체험단‘방방곡곡’참가자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생생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영등포 토요누리체험단‘방방곡곡’을 운영한다. 일시는 11월 7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체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font- 2015-10-27
- 2015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로 간편하게 수원시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인터넷조사는 종이 조사표를 작성하지 않고 인구주택총조사 사이트(www.census.go.kr)를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가구별로 배부된 조사 안내문에서 참여번호를 확인한 후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인터넷으로 응답하면 조사원의 별도방문이 없어 부담감이 없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시 관계자는 “모든 정책의 시작은 인구조사에서부터라는 말처럼 인터넷조사와 방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