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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대, 군부대 찾아 공연예술 기부 17일 오후 7시 육군 32사단 제2162부대에서는 즐거운 공연이 열렸다.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학과장 채경화)와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단장 김정현 교수) 소속 교수와 직원 80여명이 병영 문화공연인 ‘하나 되는 무한열정’ 콘서트를 펼친 것. 이번 공연은 배재학당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한 설립자 아펜젤러 선교사의 뜻을 잇기 위해 재능 봉사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특히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또래 병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2시간여 동안 ‘금요일에 만나요’ ‘음오아예’ ‘엄마’ ‘아리랑’ 등 민요와 가요, 팝송을 편곡한 노래 10여곡을 선보였다.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 어린이들과 엄마들도 무대에 올라 감동의 하모니를 펼쳤다. 학생들의 무대에 이어 학과 초빙교수인 가수 임정희씨가 자신의 히트곡 등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채경화 교수는 “학생들과 군인들이 있는 곳은 다르지만 각자의 꿈을 향한 열정은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8
- “알로하~ 맑고 경쾌한 음색에 푹 빠졌어요” 매주 금요일 저녁, 한살림 노은 모임방에는 손가락 끝으로 낭만을 만드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우쿨렐레를 치며 노래 부르는 소리가 오가는 이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취미로 우쿨렐레를 시작해 연주와 봉사공연까지 하는 ‘코쿠아 멜레’가 만드는 소리다. 2년 전 한 팀 돼 우쿨렐레 매력 전파일주일에 한 번씩 당당한 밤 외출을 하는 코쿠아 멜레 팀원들. 이들의 손에는 언뜻 기타처럼 보이지만 기타보다 훨씬 작아 가슴에 폭 안기는 우쿨렐레가 들려있다. 아이와 남편의 저녁을 서둘러 챙겨주고 연습 장소에 모여든 그녀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묻어난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한 연습은 보통 10시까지 계속된다. 각자 파트를 소화하고 노래부르다보면 3시간이 후딱 흐른다.30~40대 여성들로 구성된 코쿠아 멜레는 2013년 가을에 결성했다. 1년 정도 우쿨렐레를 배워오던 2개의 모임이 합쳐 한 팀이 됐다.9명의 팀원들은 주부, 번역가, 교사 등 직업이 다양하다. 고등학생부터 유치원생을 둔 엄마까지 있어서 각자 관심사가 다를 수 있지만 우쿨렐레라는 연결고리 때문에 서로 긴밀하다. 대부분 노은지역에 살지만 세종시와 동구 용운동에서 먼 길을 오는 이도 있다.정경진 단장은 “코쿠아 멜레라는 이름에는 노래하며 사람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우쿨렐레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기운을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손가락 끝으로 만드는 낭만우쿨렐레는 경쾌하고 밝은 음색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다. 오른손으로 손을 놀리는 모습이 벼룩이 튀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 ‘벼룩이 톡톡 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4개의 줄을 튕겨 내는 소리는 그 이름만큼 경쾌하고 통통 튄다. 이정금씨는 “우쿨렐레로 인생의 전성기를 맞았다. 우연히 배웠는데 적성에 잘 맞아 우쿨렐레지도자자격증도 따고 다른 사람들도 가르치며 돈도 벌고 있다”며 “친구모임에 갈 때 꼭 가져가서 음악도 들려주고 우쿨렐레의 진가를 알리고 있다”고 했다.김은영씨는 “매주 금요일을 기다린다. 오늘도 퇴근 후에 아이 둘 병원에 다녀와서 저녁먹이고 후다닥 달려왔다. 하루 일과를 생각하면 힘들지만 여기 오면 다 잊어버리고 좋은 에너지를 가득 받고 간다”고 말했다.편연미씨는 아들이 팽개쳐 둔 우쿨렐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방 한쪽에 우두커니 놓인 악기를 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강습을 받아 팀에 합류했어요. 우쿨렐레는 대중교통으로도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노래 부를 수 있고 손가락도 안 아프고 안성맞춤이에요.” 연주 실력도 좋지만 팀원들의 결속력도 대단하다. 우쿨렐레의 본고장인 하와이 여행계획을 세워 여행경비도 모으는 중이다. 하와이에 있는 유명 우쿨렐레 공장을 견학하고 우쿨렐레 뮤지션을 만나는 게 꿈이다.김미숙씨는 “함께하는 음악도 좋지만 우리 팀 멤버들의 팀워크는 최고”라며 “일 때문에 수업에 못 나온 이가 있으면 따로 만나서 가르쳐주고 그 핑계로 맛있는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의견도 잘 맞는다. 하와이여행도 모두의 염원”이라고 자랑했다.방진용 지도강사는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한 팀이다. 항상 업그레이드하고 싶어 하고 제안사항에 대해 수용하는 마음도 많다”고 전했다. 집안 분위기까지 변신이들의 공연은 흥이 가득하다. 단순히 우쿨렐레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다. 난타처럼 두드리며 음을 타는 악기 카온과 베이스 우쿨렐레, 불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 카주, 멜로디언, 실로폰을 활용해 풍부한 소리를 만든다. 연주 장르도 한국가요부터 하와이 전통음악, 우쿨렐레 연주곡 등 다양하다.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곳에 기부해 또 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송근아씨는 “배우면 배울수록 익힐 것이 무궁무진하다. 지도 선생님이 편곡을 해서 반주, 간주, 전주, 솔로링 등 각자 파트를 나눠 음을 만들어준다. 그러다보니 팀원 한 명이라도 빠지면 연주가 제대로 안되고 뗄 수 없는 관계다. 서로 독려하며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고 웃음 지었다.회원들은 우쿨렐레로 집안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고 입을 모았다. 초등학생들은 우쿨렐레를 같이 배워 엄마와 연주하고, 어린아이들은 손으로 탁자를 치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기타를 다시 잡은 남편도 있다.작지만 매력이 충분한 악기 우쿨렐레의 선율을 곳곳에 전파하는 코쿠아 멜레. 그들의 행복한 음악은 비상중이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8
- 수원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운영 수원시는 아이들이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수원시민(학부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지난 9일 관내 업체 ㈜비아트론 대강당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강좌의 문을 열었다.강의는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가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을 주제로 딸기우유, 흑맥주 착색, 흑설탕 착색, 모조치즈 등으로 직접 시연을 보여주며 식품첨가물의 실태에 대해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 선택 방법을 설명했다.한편,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은 교육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35명 이상 인원이 참석 가능한 업체나 기관(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12월 24일까지 진행 된다. 신청기한은 12월 4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강의 주제로는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밥상을 위협하는 유전자 조작식품’, ‘공장식 축산과 올바른 육식문화’, ‘장(醬)은 장(將)이다’, ‘행복한 도시 농부 되기’, ‘방사능과 식재료’ 등 6개의 주제와 더 다양한 주제도 진행 가능하다.지원 계획서와 강의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과 ‘인문학 강좌’ 사이트, 수원시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다음 카페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문 강사와 강의 일자 및 시간 조율이 필요하므로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시 관계자는 “바른 먹거리는 아이들의 건강과 더불어 환경과 우리 농촌을 향한 배려까지 아우르는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식생활교육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031-228-3316)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6
-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 1단지 금연아파트로 지정 수원시 권선동 소재 수원아이파크시티 1단지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아파트 주민들은 2014년 6월 20일 동 대표 의결을 거쳐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10개동 543세대 주민의 85.4%의 지지를 받아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권선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아파트 정문 입구에서 아파트관리소장, 입주민, 권선구보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갖고 아파트 정문과 각 동별 입구에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과 현수막을 부착하며 축하했다.박정애 권선구보건소장은 &Prime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 현판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며 홍보와 교육, 금연 캠페인 물품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Prime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6
- 수원작명소 ‘유명철학원’명리성명학에 맞는 작명 상담 중 수원 망포역 인근 작명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철학원(원장 장인택)에서는 명리성명학 이론에 부합하는 개개인에 맞는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 비교적 부담없는 감명료에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해준다. 장인택 원장은 리츠호텔, 파티움하우스 등 결혼식 주례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학, 기업체 등 수많은 초정강연 경력을 갖고 있다. 작명, 개명뿐 아니라 사주, 운세, 궁합, 택일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고민상담이 가능하며, 전화 사주풀이 상담도 환영한다. 원장 장인택문의 031-204-3232, 010-9193-1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6
- 수원과 수원 사람들을 위한 소소한 꿈을 꾸다 결혼하고 육아를 하며 꼬박 8년을 전업주부로 지냈다. 어느 날 문득 집에서 살림만 하는 것이 갑갑했다는 문명고전 작은도서관 황미숙 대표. 경력단절 여성이 느끼는 일종의 좌절감, 자신감의 결여 때문에 고민이 참 많았단다.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다 다시 붙잡은 공부, 그것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요즘 황 대표는 무척 바쁘다. 그의 오늘이 더 활기차 보이는 것은 경력단절을 겪은 주부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딸들이 살아갈 다음 세대는 여성이 가진 달란트를 고민 없이 발휘할 수 있는 사회이기를 바라며, 작은 디딤돌이 되면 좋겠다는 황미숙 대표의 유쾌한 반란의 시간을 쫓아가 본다. ■유쾌한 반란 1- 문명고전 작은도서관의 탄생공부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후 한국학대학원을 알게 되고, 한문으로 시험을 본다는 소리에 어린 시절 할아버지로부터 배웠던 천자문을 기억해 냈다는 황 대표. “한문은 신문을 볼 때 유용한 정도로 알고 있는 터라 나의 자산이라는 생각은 없었다. 청계서당을 다니며 수당 조기대 선생님을 만나 인연을 맺으며 재미에 푹 빠져 버렸다.” 그것은 계속해서 여러 방면으로 한문에 관련된 공부를 하게했다. 하지만 뭔지 모를 아쉬움에 대학원 역사학과에 진학해 역사 공부도 시작하게 된다.수원의 지역 문화센터나 삼일상고에서 강의를 통해 여러 제자들을 만나면서 문명고전 작은도서관 탄생의 단초가 마련된다.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당을 하나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겨났던 것. “21세기에 웬 서당 이라는 반응이 많았던 차에 지인인 도서관 사서를 통해 작은도서관에 대해 알게 됐다. 여러 사람들과 의논 끝에 영동시장을 소개 받아 드디어 2013년 7월17일 문을 열었다.”여기에서 황 대표는 많은 일을 한다. 한문고전·역사 강좌를 열고, 영동시장 상인분들에게 도서대출을 한다. 또한 영동시장이나 수원문화재단의 여러 문화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쾌한 반란 2 - 수원 유학자의 발굴수원토박이인 황미숙 대표는 ‘18세기 수원 사대부들의 사상적 동향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박사과정 논문을 쓰면서 수원지역 사대부들의 흐름을 발굴해 내는 일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18세기 정조시대에 기억나는 인물은 정조, 정약용, 체제공, 조심태 등 수원 외의 인물들이 수원에 자리 잡고 있다. 정조가 수원을 정치적 고향으로 육성시키고자 한 것에 수원의 인물들이 일조했을 것이다. 수원에 살던 인물들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런 고찰이 없었다.” 황 대표가 주목하는 이는 ‘이석조’. 을묘년 행차 때 양로잔치에 ‘이석조 외 몇 명’으로 명명되며 대표인물로 올랐던 인물이다. 여주이씨 가문의 후손들이 수원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되지 않은 사실이 안타까워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단다. 그 외에도 수원에서 알려져야 하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 많다고. “이런 수원 인물들을 발굴해, 수원에 뿌리를 내리고 살았거나 새로이 유입된 분들 모두에게 알리는 것은 수원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인문학의 도시 수원이라는 커다란 틀 안에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쾌한 반란 3 - 수원을 위해 꿈꾸는 수원토박이영동시장은 황 대표에게는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붙들고 나들이를 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 누대로 수원에 살아왔기에 시장뿐만 아니라 수원의 곳곳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수원을 위한 꿈은 그에게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비록 미흡한 힘이지만 수원의 특성이 그대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을 하고 싶어 했다. “큰 영역은 다른 분들에게 드리고, 소소하고 작고 눈여겨보지 않았던 수원의 자료들을 모아내고 기록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문명고전 작은도서관의 변화 계획도 언급했다. 지금은 개인도서관인데 작은 도서관 등록을 해, 다양한 지원을 받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활동을 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랐다. “앞으로 문명고전 작은도서관은 수원행궁, 화성박물관, 미술관 등 수원문화의 중심지에 있지만 생활전선에 있어 가까워도 다가서지 못하는 시장분들에게 더 나은 문화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수원에 관련된 도서들과 자료들을 기증받으며 계속 모으고 있는데, 꾸준한 수집을 통해 수원을 연구하고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매개자의 역할도 할 것이다.” 황 대표에게 가장 소중한 꿈은 다름 아닌 소소한 공부. 이곳이 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기를 바라는 분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 “젊어서 하는 공부는 태양과 같은 밝음이고, 나이 먹어서 하는 공부는 방 하나를 밝히는 촛불의 밝음이라고 한다. 역사나 한문에 관심을 가지고, 촛불의 밝음을 원하는 사람들이 공부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한다.” 황 대표와 함께 사서삼경이나 역사 강의에 빠져들고 싶다면 언제나 전화(010-3469-8436)로 문의하면 된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6
- 구미차량등록사업소 과태료 징수 ‘총력전’ 구미차량등록사업소(소장 신정순)가 세외수입 미수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과태료 징수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차법규위반 과태료 미수납액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및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자동차소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미가입일수가 10일 이내는 1만5000원(승용차 기준) 그후 매1일 초과시 6000원이 추가되며 최고 90만원까지 부과된다. 자동차검사는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는 2만원, 매3일 초과시마다 1만원이 추가되며 최고 30만원까지 부과된다. 사업소는 과태료 미수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 압류를 비롯해 통장압류, 급여압류, 부동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전납부기간에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의거 20% 감경한 고지서를 미리 발송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자동차검사기간 만료전 우편 및 전화(UMS)로 사전안내하여 과태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4
-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김승수 취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김승수(50·사진)전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이 취임했다.김승수 신임 행정부시장은 11일 ‘나라e음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었다.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권영진 시장의 의지를 받들어 ‘잘사는 대구’, ‘편안한 대구’, ‘즐거운 대구’, 그리고 ‘따뜻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나라e음 영상회의’를 활용해 2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영상으로 하는 취임식은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사무실에서 직접 영상으로 대화를 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대구시는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기존 집합 방식 회의나 행사를 점차 영상회의방식으로 대체해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력과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나라e음 영상회의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공직에 접목한 정부3.0시책으로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각자 사무실에서 컴퓨터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체계이다. 김승수 신임 행정부시장은 직전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이었다. 김 승수 부시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총무과, 행자부 자치행정팀장, 청와대 비서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수 부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4
-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기업유치 속도낸다 이명박 정부의 대형국책사업으로 추진됐던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박근혜 정부들어 홀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업유치가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대구시는 첨단의료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2012년부터 지난 10월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클러스터 중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38개사,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53개사 등 총 91개사의 의료 기업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의료기기 연구기업 29개사와 제약·바이오연구기업 8개사, 기타 1개사 등이 유치됐고 연구개발 특구에는 의료기기제조기업 50개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지난 6일에도 국내 자동조제기·의료기기 분야의 선두권기업인 <주>크레템(대표 김호연)이 대구 혁신도시 의료 연구개발 특구에 들어서기로 하고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크레템’은 1만2250㎡부지에 244억원을 투자해 2016년 상반기 중 본사와 연구소 및 제조공장 시설을 착공하고 빠르면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보유중인 핵심기술(자동조제기의 기술력과 의료기기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재활병원 및 약국 자동화 보급과 재활의료로봇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크레템’은 2003년 서울에서 창업해 현재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자동조제기를 경기도 부천과 대구 등에서 생산해왔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해 중국시장에 진출했고, 2012년에는 미국의 대규모 요양시설 체인인 골든 리빙(Golden Living)과 계약을 체결해 1,000여 대의 원격조제 자동조제기 납품을 진행하는 등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급성장한 유망기업이다. 지난해에는 2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밖에 이미 인성메디컬 중앙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연구원 모집 등을 통해 가동중에 있고 최근 완공한 한국메디벤처센터에는 23개 기업이 분양을 받아 입주를 했거나 조만간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최근 2~3년 사이 정부의 예산지원 홀대로 인건비와 같은 기본적인 국비예산도 확보하기 어려운 가운데 91개 기업의 유치는 의미있는 성과로 봐야 한다”며 “1~2년전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올해말과 내년부터 본격 입주할 것으로 전망돼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명박정부의 대형국책사업으로 2009년부터 오는 2038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입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관심밖의 사업으로 밀려나면서 최근에는 예산확보난에 봉착해 있다.정부는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대구경북과 충북 오송)후 사업추진 기구인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2010년 출범했고 2013년까지 각종 센터를 구축하는 등 인프라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그러나 대구시는 이미 조성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으나 2012년부터 국비예산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4년에는 인건비는 61.3%, 운영비는 50%정도 확보하는데 그쳤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4
- 대치노인복지센터 개관 4주년 기념 ‘채움·비움·이음 대축제’ 대치노인복지센터 개관 4주년 기념 ‘채움·비움·이음 대축제’ -일시 :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장소 : 대치4문화센터 대강당(대치4동 주민센터 5층)-대상 : 복지센터 어르신 및 지역주민-내용 : *품격 있는 노년의 완성을 추구하는 모범기여자 표창 *다도 시연회 *작품발표회 ‘이음예술제’-문의 : 02-564-0108 대치노인복지센터 백윤미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