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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에서 피어난 예술의 향기 느끼러 오세요 파주시 작가들의 5개 부문 55개 작품 전시제17회 파주예술제가 한창인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파주지회 산하 9개 단체들이 ‘사랑과 열정’을 주제로 협연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파주지회(이하 파주미술협회)도 지난 13일부터 27일(금)까지 교하도서관 3층에 위치한 교하아트센터에서 ‘2015 파주미술협회전’을 연다.이번 전시에는 동양화 서양화 공예 조각 서예 부문 55개 작품이 선보이는데, 폭넓은 연령층의 작가들이 창작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조화를 즐길 수 있다. 공연전시 부담 없이 즐기는 파주시 복합 문화 공간 절실파주미술협회는 전업 및 아마추어 작가 147인이 활동하는 순수미술 창작 단체로, 작품 세계를 발전시켜가면서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쉬움도 있다. 파주미술협회장 이장희 조각가는 “파주시가 양적으로 많이 팽창된 반면 문화를 위한 공익적인 공간이 부족하다”며 안타까워했다.이장희 회장은 “파주시에는 문화와 전시를 누릴 수 있는 공익적인 공간이 교하아트센터를 제외하면 없는 상황이다. 그마저도 도서관 내에 있어서 동선이나 규모 면에서 다소 부족하다. 어려운 여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전시와 공연을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 또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려면 시 차원에서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파주미술협회 문의 031-944-3396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3
- 대구에 전태일 추모 공원 생겨 대구에 전태일 추모공원이 생겼다. ‘대구 불꽃 전태일, 기상하라(기억하고 상상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동운동가 전태일 추모사업을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45주기 대구시민문화제추진위원회는 21일 대구시 중구 계산오거리 교통섬에서 ’전태일 공원‘ 선포식을 가졌다. 특별한 조경이나 시설물을 갖춘 공원은 아니지만 ‘전태일 공원’이라는 푯말만 세워진 이 곳(대구시 중구 남산동 50번지)은 전태일 열사의 생가터다. 전태일 열사는 1948년 8월 26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6.25 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을 떠났고 다시 서울로 이사했다 15살 때 대구로 돌아와 대구시 중구 남산로 청옥고등공민학교(현재 명덕초등학교) 야간반에서 공부를 하기도 했다. 대구시민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전태일 열사 45주기에 맞춰 다양한 추모문화행사 가운데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가 대구 출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추모공원 푯말을 세웠다”고 밝혔다.추모공원 선포식이 열린 21일에는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씨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 전태일 열사가 출생하고 자랐던 삶의 자취를 답사했다. 전태삼씨는 시민 30여명과 함께 전태일 열사가 15살 때 다녔던 청옥고등공민학교(현재 명덕초등학교) 정문에서 남산동 거주지. 계산오거리 생가터까지 걸었다. 태삼씨는 “당시 남산동 주택은 여섯식구가 누우면 딱 맞는 공간이었고 아버지가 재단을 하고 형이 미싱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추모공원 선포식 이후에는 독립영화전용관인 55극장에서 작가와의 대화 ‘전태일의 정신, 문학의 길’이 개최됐다. 초대작가로는 전태일문학상 수상자인 황규관 시인을 비롯해 김해화, 맹문재 시인등이 출연했으며 전태일문학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열리는 시전 ‘울타리밖의 전태일’도 열렸다.전태일 대구시민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에는 ‘우리시대의 노동’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고 13일에는 영상과 공연으로 이뤄진 대구시민문화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시민문화제추진위 김채원 집행위원장은 “전태일의 고향인데도 아무런 흔적도 찾을수 없는 대구에서 전태일공원을 선포해 전태일 정신을 더욱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태일 정신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1
- 대구 첫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희움’ 개관 대구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 광주, 부산, 서울 등에 이어 네 번째다.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지난 5일 대구시 중구 경상감영길(종로초등학교 건너편)에서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의 개관식을 가졌다.시민모임이 대구와 경북지역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26명의 삶을 재조명하는 공간인 위안부 역사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6년만의 결실이다.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지난 2009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자료교육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2010년 1월 일본군 위안부 고 김순악할머니가 자신의 유산 5400만원을 역사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역사관 건립의 속도를 냈다. 그후 ‘희움’판매수익금, 시민모금, 대구시와 정부의 지원 등으로 13억5000만원을 마련해 역사관을 개관하게 됐다.역사관은 1920년대 상점으로 지어진 일본식 가옥을 리모델링해 2층규모로 조성됐다. 1층 전시실 벽면에는 시기별 전쟁과 위안부의 역사, 생존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 등을 전시했고 2층에는 여성인권 기획전시장과 교육관, 고 김순악, 고 심달연 위안부 할머니의 압화(꽃누르미)작품, 위안부 관련 자료 수장고 등이 들어서 있다. 시민모임은 지난해 말과 올해 광복절 등을 개관일로 잡았으나 공사지연 등으로 연기한 다음 지난 5일을 개관일로 잡았다. 이날은 꽃할머니로 알려진 고 심달연할머니(2010년 사망)의 기일이기도 했지만 전남 구례에 살고 있는 위안부 최갑순(96) 할머니가 별세한 날이기도 했다.이에 따라 이날 개관식 행사는 두 분 할머니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했고 대구경북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포함해 4명이 참석했다. 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일본의 위안부 문제 해결을 향한 모든 네트워크 소속 츠보카와 히로코 사무국장, ‘버마전선 일본군 위안부 문옥주’의 저자 모리카와 마치코, ‘관부재판을 지원하는 후쿠야마 연락회’ 대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 활동가 츠즈키 스미씨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역사관이 앞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산 역사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개관식에서 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정순천(대구시 의회 부의장), 역사관 건축 담당 ATF건축사무소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희움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청소년 1,000원, 성인 2,000원이다.한편 대구경북지역에는 5명의 위안부 할머니가 생존해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1
- 성남시청 종합홍보관에 크로마키 포토존 설치 성남시는 시청 2층 종합홍보관에 지역 관광 현장에서 사진 찍은 듯한 효과를 내는 크로마키 기법의 포토존을 설치해 12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다는 의미로 ‘성남구경’이라 이름 붙인 이 포토존은 국내외 방문객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지역 곳곳의 관광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배경 화면은 시내 주요 관광지인 율동공원, 중앙공원, 남한산성, 판교박물관 등 13곳과 성남지역에서 촬영한 대물, 보스를 지켜라, 미스터 고, 달콤한 비밀 등 영화·드라마 주인공 화면 등 모두 18개다.손동작으로 스크린을 선택해 포즈를 취하면 배경과 인물이 합성돼 나만의 성남방문기 사진을 여러 장 찍을 수 있다. 사진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메일로 전송해 받을 수 있다.시청 종합홍보관은 성남시의 역사와 발전과정, 시정·시책 등을 영상과 전시물로 보여주는 곳이다. 지역 내 68개 초등학교 3학년 교과 과정인 ‘우리 고장 성남’의 현장 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데다가 하늘극장, 전시실 공감을 끼고 있어 올 들어서만 최근까지 방문객이 5만7천여 명을 넘는다. 문의: 문화관광과 관광팀 031-729-29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상현1동 ‘해피맘 사랑방’으로 오세요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주민센터 내에 마을육아공동체사업인 ‘해피맘의 행복한 육아사업’으로, 소통의 장소 ‘해피맘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특별시 용인’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상현1동의 ‘해피맘의 행복한 육아사업’은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육아고민을 하는 워킹맘과 재취업을 원하는 중년맘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여성지도자연합회 용인시지회가 협약을 맺어 ‘해피맘커뮤니티-상현1동’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추진하는 마을공동 육아사업이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 부지사를 비롯한, 시·도의원, 수지구청장 등이 참석한 ‘해피맘 사랑방’ 개소식은 용인시립 상현어린이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을육아 공동체 사례발표, 테이프커팅 및 주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이벤트 부스도 마련되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오는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하는 ‘해피맘의 행복한 육아사업’은 사업 참여자 모니터링 및 평가를 거쳐 2016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수 상현1동장은 “ ‘해피맘 사랑방’을 중심으로 심리상담 및 육아·태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상현동 더 나아가, 용인시 엄마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육아를 책임지는 사람중심 도시 구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스마트폰 주민신고로 불법 주·정차 단속 강남구(신연희 구청장)는 유동 차량 통행량이 하루 평균 180만 대를 넘어 몸살을 앓고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스마트폰 신고를 활성화한다. 그동안 강남구는 CCTV 단속 외 주차민원콜센터, 12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신고를 받고 보행불편 사례와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에 대해 단속을 벌여왔다. 강남구는 지난해 스마트폰 불법 주·정차 신고방법을 채택해 본격적으로 운영한 결과 신고건수 대비 과태료 부과는 2.4%에 불과하고, 올해도 처벌할 수 있는 신고건수는 7%에 불과했기에 과태료 부과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스마트폰 신고방법은 우선 스마트폰에 ‘행정자치부 생활불편스마트폰 신고’ 앱을 다운로드해 민원사항을 기재하고 사진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첨부하는 2장의 사진은 주·정차 판단기준이 되기 때문에 최초 사진과 1분 이상 시차를 두고 등록하면 된다. 일반 불법 주·정차 신고와는 달리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누구나 간단히 신고할 수 있어 편리한데 신고 대상은 ▲ 장애인 주차구역 ▲ 횡단보도 ▲ 보도 ▲ 교차로 상의 불법 주·정차로 한정해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제 2회 서초꿈나무 음악회 열려 서초구는 아동ㆍ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이 참여하는‘제2회 서초꿈나무 음악회’를 지난 12월 3일(목) 저녁 7시부터 90분간 서초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서초구에 소재한 아동ㆍ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170명의 아동?청소년들이‘마법의 성’, ‘라쿠카라차’, ‘작은 별’, ‘10월의 어느 멋진 날’등 25여곡을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의 다양한 악기로 연주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였다. 아동ㆍ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클래식 악기교육과 정서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초구는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에는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2016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대책 촉구 수도권 교육감들이 정부와 국회에게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2조원을 편성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육감들은 수도권 지역이 특히 전체 유아와 어린이가 가장 많은 곳으로, 누리과정 예산관련 영향이 매우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 교육감들은 이번 국회에서 누리과정 예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당장 한 달 뒤인 내년 1월 1일부터 보육대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성명서에서는 “지금 교육청은 일방적으로 떠맡은 누리과정 예산으로 지방채가 급증하여 ‘재정위기 지방자치단체’로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 이런 처지에 놓인 지방교육청이 교육부가 요구하는 4조원의 지방채를 내년에 추가로 발행하는 것은 수용이 불가능한 어려운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보낸 공동서한문에서 경기 충북 대전을 제외한 14개 시 도에서 예산을 편성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교육청이 편성하지 않은 예산을 시 도에서 임의로 편성하는 것은 지방교육재정법에서 규정하는 교육비 특별회계를 위반하는 것이며, 실제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가예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경기도의회는 어제 교육위원회에서 누리과정 예산은 정부 예산으로 편성할 것을 촉구하며 교육청이 편성한 유치원 예산마저 삭감하는 조치를 취한 바다. 따라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국회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누리과정 예산 확보와 교부율 인상 등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 주민원탁회의 개최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 주민원탁회의가 지난 11월 30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원탁회의는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회장 김대식) 및 아파트 대표, 관리소, 주민, 시곡초등학교 녹색학교 어머니회, 단체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회의를 통해 2015년 한 해 동안의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 활동성과 보고와 지속 가능한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원탁회의를 통해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가 주택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학교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릴 때부터 에너지절약 마인드를 형성하자는 의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절약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원탁회의에 참여한 주민은 “한 해 동안의 사2동 에너지절약 활동을 정리하면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생활 속 작은 것에서 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호수여성합창단·은하수 사우나 사랑으로 겨울 녹여 안산지역재단인 안산희망재단을 통해 오고가는 이웃들의 사랑이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한사랑병원장)은 지난 4일 한사랑병원에서 후원금 전달실을 진행했다. 후원금을 기탁한 단체는 안산호수여성합창단과 선부동 은하수 사우나.안산호수여성합창단(회장 김승애)은 지난달 17일 정기공연을 통하여 조성된 후원금 300만원을 안산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정기공연은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을 위해 준비한 행사였다. 지난 2003년 호수동어머니합창단으로 출발한 안산호수여성합창단은 매년 자선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09년 꿈나무 후원음악회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위기 청소년, 순직 소방관 자녀들을 위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왔다.김승애 회장은 “먼 나라 낯선 땅에서 힘들어하는 다문화가정이 구성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안산시 선부동에 위치한 은하수 사우나 관계자는 700만원 상당의 사우나 무료이용권을 안산희망재단에 전달하였다.은하수 사우나 전예숙 관리소장은 “올 겨울 따뜻한 온정을 서로 나누면 좋겠고 저희 업소에서 먼저 실천하기로 했다”며 전달식에 참여한 취지를 밝혔다.안산희망재단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의 변화를 위해 기업과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