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범어네거리 지하상가에 빛의 거리 조성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경)이 연말연시를 맞아 범어네거리 지하도 (범어월드프라자)에 시민들을 위한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범어월드프라자 빛의 거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중앙광장 길이 30m, 폭 6m의 터널형식의 거리로 조성됐다.오는 19일 열리는 체험행사는 오후 2시~5시까지 삐에로가 선물하는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체험, 수공예체험(비누만들기, 우드팬시, 컵받침 만들기, 인형 악세사리) 등의 코너가 무료로 운영된다.김호경 이사장은 “추운 겨울 바깥 나들이가 힘들고 음츠러지는 계절이지만 범어월드프라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 053-742-19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1
-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년 6월 완공 부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숙원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축 착공했다. 원미구 중동 1092-2에 들어설 센터에는 연면적 1,368㎡에 지상 6층 건물로 국공립어린이집, 자유놀이시설, 육아카페, 도서 및 장난감 도서관, 옥외 정원, 센터 사무실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 시설이 포함된다.총 사업비 41.5억 원을 들여 2016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의 1층을 일부 임대하여 운영되어 무상보육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보육수요와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박종구 보육아동과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보육 및 양육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서 우리시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김은숙 센터장을 비롯하여 8명의 직원들이 621개소의 어린이집과 4천여 명의 보육종사자, 그리고 5만여 명의 학부모들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아이러브맘 카페 운영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부천시가 오는 21일 송내어울마당에서 ‘제1회 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연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연말을 맞아 2015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학습자와 관계자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시민대학 생생토크 ▲평생학습 공감마당 발표회) ▲평생학습 러닝스타 시상식 등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시민대학 생생토크에서는 ‘부천시민대학,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시민교육의 일상화 및 시민교육방법의 다양성을 모색하기 위한 4인 패널의 열띤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2부 평생학습 공감마당에서는 ▲시민대학(평생학습 코디네이터) ▲행복학습센터 운영(실버 매직 유랑단) ▲문해교육 지원(부천시 문해 교육 네트워크) ▲장애인 평생교육(나눔 꽃 챔버 오케스트라) ▲시민학교(비움) ▲학습동아리 지원(이야기꽃) ▲무료 학습배달제(도원회) 등 평생학습 각 사업별로 총 7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3부 평생학습 러닝스타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인의 학습 성과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자율 형식의 평생학습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625-84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그림을 통해 healing 메시지를 전하다~ 이번 호에서 리포터는 고잔동 우리은행 근처에 자리 잡은 이색 갤러리 샵 ‘금파 옷, 커피 남’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름만 들어서는 도대체 이곳이 뭘 하는 곳인지 가늠이 되진 않듯이, 리포터도 같은 호기심으로 샵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안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났다. 2013년 단원미술관에서 ‘연가를 위한 연서’로 안산 시민들에게 소개됐던 서양화가 설윤혜(43) 씨를 만난 것. 그녀의 그림은 판화 원본과도 같은 유화의 표현 기법을 사용한다하여 독특한 화법과 실력을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있었다. 알고 보니 이곳은 옷과 커피가 있는 설윤혜 화가의 갤러리 숍이란다. 반가운 마음에 설윤혜 씨와 그녀의 갤러리 숍을 기사로 옮겨본다. 그림을 전시하고 싶어서 문을 연 ‘금파 옷, 커피 남’먼저 가게 안을 스케치해봤다. 가게 안에는 직접 그린 작품들이 벽마다 전시되어 있었다. 중앙에는 옷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모두 판매되는 옷들이란다. 가게 가장 안 쪽은 커피 숍. 직접 내린 원두커피를 맛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것이 바로 이곳이 ‘금파 옷, 커피 남’인 이유였다. 옷을 사고 싶은 여성들에게도, 커피를 마시고 싶은 남성들에게도 열려 있는 공간이란 의미다. 문득 궁금해졌다. 그녀는 왜 이런 갤러리 숍을 열게 된 것일까? 그녀의 답은 군더더기 없이 담백했다. ‘맘껏 그림을 전시하고 싶어서...’ 이것이 그녀가 갤러리 숍을 연 가장 큰 이유란다. 만만치 않은 갤러리 대관료를 매번 지불하기란 여느 작가들에게는 녹녹치 않은 일, 그녀는 그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본인만의 숍을 열었다. 설 작가는 “그림만 그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이겠어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만은 않잖아요. 처음 얼마간은 이 공간을 만들어 놓고 힘들기도 했는데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된 것 같아요. 그림을 보기위해서 혹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혹은 옷을 사기 위해서 오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일도 나름 재미난 일이 되었어요”라면서 속내를 드러냈다. 복층 구조의 위층은 작업실, 삶과 그림을 따로 떼어놓지 않은 설 작가의 그림에 대한 애착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녀의 샵, 금파옷 커피남은 고잔동 770-5번지에 위치해 있다. 그림 그리는 것이 가장 좋았던 6살 소녀화가인 설 작가의 그림세계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을 터, 그녀의 그림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녀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6살 때였단다. 그림만 그리며 하루를 보내기도 했단다. 설 작가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 설 작가는 “먼저 저는 제 그림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나마 마음에 여유와 힐링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지금 숍 안에 전시된 작품들은 인물 연작시리즈 ‘연가를 위한 연서’때 전시한 작품들이다. 그림에서 느껴졌는지 모르겠지만 자연의 삶에서 원초적인 즐거움을 찾는 그들처럼 캔버스에 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해봤다. 여인들은 통해서 풍요로움, 해학, 즐거움을 나타낸 상징적 표현했다.”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들어도 설핏 조차 잡히지 않는 작품 설명에 잠시 시간이 멈춘 듯 했다. 그림에는 문외한인 리포터가 느낀 그녀의 작품들은 판화 같기도 하고 유화 같기도 한 독특한 터치가 눈에 띄는 작품처럼 느껴졌다. 어두운 듯 어둡지 않은 약간은 몽환적인 분위기로 다가왔다. 어쨌든 약속도 없이 들어온 이 불청객과의 대화로 화가는 본인의 시간을 할애했다. 어릴 적 그림 그리는 것 말고는 다른 것을 해본 기억이 없다는 그녀가 안산의 어느 모퉁이에 본인의 갤러리 숍을 열어 본인의 작품을 걸림돌 없이 전시하고 있는 그 모습에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었다. 현재 설윤혜 화가는 대외적인 전시회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었다. 얼마 전에는 ‘마이애미 아트페어’에서 참여 작가로 작품을 전시했는가하면, 11월에는 세계평화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안산 시민들은 멀지않은 가까운 곳에서 그녀와 그녀의 작품을 언제고 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안양기업연대 사회공헌 릴레이팀, 34회 사랑실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기업연대 사회공헌 릴레이팀이 지난달 26일 마련한 아름다운 기업&사랑나눔잔치까지 34회에 걸쳐 색다른 봉사로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주인공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모두가 생활형편이 넉넉지 못한 가정 자녀들로 이 날 하루만큼은 CEO 아저씨들이 아빠가 되어 마술과 아동극, 통기타 공연 등을 구경하며 맛있는 저녁식사도 함께 했다. 안양기업연대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 들어 모두 3차례에 걸쳐 사랑실천 이벤트를 열었다.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한 32탄 봄나들이 기차여행과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 꿈을 찾아 떠나는 직업체험여행 이 바로 그것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 속에 지난 2007년 5월 결성된 안양기업연대는 지역소재 10개 기업인 고려개발(주), 국토연구원, 농협안양시지부, 박준뷰티랩, 엠클래스컨벤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한국석유공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주)휴비츠, LG-ERISSON으로 구성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안양6동 넉가래 제작 배부 겨울철 적설에 대비해 넉가래를 직접 제작해 배부한 동주민센터가 있어 화제다. 안양시 안양6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제작한 눈치우기용 넉가래 340개를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넉가래가 배포된 주민들은 도로변 점포를 운영하거나 제설취약지역 단독주택 거주민 및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이며 직접 또는 방문하는 민원인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넉가래에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내리는 눈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찾아오는 손님은 물론 자신의 집 또는 점포를 지나는 행인들의 안전을 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수원희망글판, 겨울의 시작을 알리다 수원시는 인문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원희망글판 겨울편을 시청 담장에 선보였다.겨울편 수원희망글판은 “눈에 덮여도 먼동은 터오고 바람이 맵찰수록 숨결은 더 뜨겁다”라는 신경림 시인의 ‘정월의 노래’에서 발췌한 것으로 문안공모를 통해 권옥화(인천시 석남동)씨의 추천작이 선정됐다.시는 2012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을 시작으로, 14회째 각 계절에 어울리는 문안을 선정해 수원희망글판에 게시하고 있다.수원희망글판은 수원시청사 담장 전용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 등 5개소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희망글판 이미지를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메뉴에 ‘수원희망글판’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구는 2016년 1월 한 달 간 공모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8
- 수원시 시내버스운송업체, 차별 없는 대중교통 이용 앞장 수원시 시내버스운송사업자는 연말 사회적 교통약자의 차별 없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지난 3일 18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수원시에 기탁했다.이날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김기성 회장을 비롯해 수원여객㈜ 조백호, 용남고속㈜ 조인행 대표, 경진여객㈜ 최예환 대표 등 수원시 시내버스운송사업자들은 수원시 시내버스운송업체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해 교통카드 기탁에 뜻을 같이했다. 또한, 이날 수원시의회 교통위원회 이혜련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수원시민을 대표해 시내버스운송사업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번에 수원시가 전달받는 사랑의 교통카드는 약 1800만원 상당(5만원 충전 360매)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조인행 용남고속㈜ 대표는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듯이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통카드를 기탁한다”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내버스운송업체의 교통카드 전달을 계기로 여러 계층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시 또한 소외된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8
- 수원 화성열차 자동차 특례신청 국토부 승인 수원 화성열차의 자동차 특례신청이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수원 화성열차는 2002년 6월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의 편리한 관람을 위한 관광형 이동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관광진흥법에 의한 유기기구(유원지 내에서 운행하는 놀이기구)로 시내 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없는 불법 운행과, 노후화된 설비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이번 수원 화성열차 특례인정으로 신규 제작하는 화성열차를 자동차로 등록함으로써 노후시설 및 불법운행의 기존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현재 신규 화성열차 2대(향후 2대 추가 예정)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부착한 새 얼굴의 화성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또 수원의 다양한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선을 변경·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수원 화성열차 특례인정으로 수원 화성열차의 도로주행 합법화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대비한 수원의 대표 관광형 이동수단 확충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8
- 구미시 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실시 구미시가 지난 1일 구미역 광장 및 시내 주요 도로에서 성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하여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시민단체, 구미여자고등학교 학생 등과 연계한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지정화)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성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신고와 피해자에 대한 편견 없애기에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을 없애자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쳤다.구미시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구미시에서는 성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확충,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모두가 폭력에 대한 안전지킴이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위해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폭력 추방주간은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각심을 높이고 성폭력예방을 위하여 2011년부터 법률 및 대통령령으로 정해졌으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기간을 말한다. 현재 구미시에는 구미여성종합상담소(전화463-1388),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전화 443-1366)가 있으며, 성폭력에 대한 상담 및 피해자 지원, 법률상담 등의 도움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 두 기관 또는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국번없이 1366)에 연락하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