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2015 성인지 통계 발간 안양시가 2015 안양시 성인지 통계 책자를 5개월 동안 과정을 거쳐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성인지 통계는 최근 3년 동안의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등 9개 분야 219개 통계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기초로 안양거주 여성의 생활상을 객관적으로 분석, 여성정책과 성별영향 및 성인지 예산 등의 분야에서 활용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정된다. 아울러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파악하는 자료로도 도움d이 되는 등 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서 차별 없는 성 평등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성인지 통계는 도내 지자체를 비롯해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기록원 등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해놓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KBS 6시 내고향에서 안양 명소 소개 안양시는 TV 인기 프로그램인 KBS 6시 내고향에서 지난 10 안양의 주요 명소를 약 15분 동안 걸쳐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6시 내고향은 이 날 발길 따라 고향기행 코너를 통해 박달시장의 반찬가게와 이곳에서 벌어진 이웃돕기 김장행사를 소개하고 안양예술공원과 지역을 대표하는 하천인 안양천, 학의천을 비롯해 유서 깊은 고찰 삼막사의 생생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 프로는 또 악기장인 임선빈 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임 씨는 시청사 1층 현관 시민의 소리북 등 전통 북 제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빛날인] 윤주빈 잠신고 2학년 검도 2단, 전교 여학생들 가운데 악력(握力) 1등, 오래달리기 1등, 운동으로 단련된 윤주빈양은 날렵하다. 검도로 단련된 강철 체력 초등 5학년 때부터 7년째 줄곧 해오고 있는 검도는 그의 취미이자 특기. 요즘도 꼬박꼬박 도장을 찾는다. “흠뻑 땀 흘리고 나면 상쾌해요. 잡생각도 말끔히 정리되고요. 대회가 열릴 때마다 도장 회원들끼리 순도 100%로 똘똘 뭉쳐 응원하는 분위기가 매력적이지요.” 윤양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 같이 힘을 보태는 ‘함께’의 가치를 늘 중시한다. 그의 꿈은 경찰이다. “경찰들이 범인을 검거하는 뜨거운 현장을 늘 동경했어요. 거리에서 경찰차만 봐도 가슴이 설렙니다.” 얼마 전 경찰대를 방문해 학교 구석구석을 투어하고 재학생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그의 꿈은 확고해졌다. “경찰대 선후배들끼리 끈끈한 분위기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고 교육과정, 입학전형에 대한 팁도 얻었어요. 경영인이 되기를 기대하셨던 부모님도 이제는 딸의 뜻을 존중해 주세요.” 우직한 성격이라 일단 시작하면 될 때까지 한우물을 파는 우공이산(愚公移山) 스타일이다. 공부도, 동아리 활동도, 취미 생활까지 분초를 아껴가며 두루 다 챙긴다. 본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고교 입학하면서 입시 공부에만 올인하지 않고 다채롭게 고교생활을 즐기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했거든요.” 시작하면 될 때까지 ‘한우물 파는 스타일’ 낯가림 심하고 남 앞에서 말하는 게 서툴렀던 윤양은 본인의 오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싶었다. 고1 때부터 잠실여고에서 열리는 송파구 리더양성 토론논술프로그램에 줄곧 참여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고 발표 두려움을 꼭 극복하고 싶었어요. 여러 학교 학생들끼리 하나의 주제를 여러 관점에서 토론하는 훈련을 반복해서 하니까 점점 말하기 실력이 늘었어요. 토론, 논술의 기초도 튼실하게 다질 수 있었고요.” 교내 논술, 토론 대회에도 꼬박꼬박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 영어, 수학경시대회, 진로UCC 대회 등 각종 교내 대회에 두루 참여하며 경험을 넓히고 실력을 점검하고 있다. “대회 준비 과정 속에서 얻는 게 많아요. 대회가 시험 기간과 맞물릴 때는 팀원들끼리 시간 조율, 업무 분담 때문에 크고 작은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이런 우여곡절을 해결해 나가면서 부쩍 성장해요. 덕분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도 터득했습니다.” 낯가림 심한 윤양이 180도 변신하기 까지 동아리도 창업, 장애우 봉사, 중국문화까지 3군데서나 활동할 만큼 그는 ‘행동파’다. 이 가운데 두 곳의 동아리에서는 부장까지 맡고 있다. “우리 학교는 장애우를 위한 특별반이 마련돼 있어요. 금요일마다 함께 급식 먹으며 시간을 보내며 정기적으로 음악회 같은 외부 행사에 참여해요. 장애우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무조건 도와주는 게 능사가 아니며 옳지 못한 행동을 할 때는 진정성을 가지고 따끔하게 타이르는 게 훨씬 그 친구한테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갈등을 조율하며 시너지를 내는 법을 그만의 방식으로 차근차근 터득해 나가는 중이다.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짜내 행동으로 옮기는 일련의 과정을 좋아해요.” 창업진로 동아리에서는 수익사업 체험, 학교 화장실 불편 개선 같은 다이내믹한 경험을 두루 쌓았다. 송파구청에서 진행하는 고교생 중국 답사에도 적극 지원해 백두산을 비롯해 용정, 하얼빈 일대를 둘러보고 왔다. “어떤 활동이든 언젠가는 내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요. 힘닿는 대로 최대한 폭 넓은 경험을 쌓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바지런하게 교내외 활동을 하면서도 성적은 늘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윤양만의 비결은 ‘몰입’. “공부는 양 보다는 질이 중요하더군요.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일단 책을 덮고 산책하거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며 머리를 식힌 다음 다시 시작해요. 잠은 하루에 7시간씩 푹 자요. 대신 수업 시간만큼은 초집중해서 그날 배운 내용은 그 시간에 다 이해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공부 철칙은 ‘이해’. 암기식 공부를 질색하는 그는 전 과목을 대단원-중단원-소단원 순으로 내용의 상호 연관성을 머릿속에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숙지한다. 수학은 오답노트를 활용해 틀린 부분은 100% 소화할 때까지 파고든다. “공부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잖아요. 성적을 남과 비교하고 누군가를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나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합니다. 꼭 경찰이 되고 싶으니까요.” 미래를 향해 뚝심 있게 전진하면서 고교 시절인 현재의 시간도 풍성하게 채워가는 윤양에게서는 긍정의 에너지가 넘쳤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내일이 만난 사람 - 꽃차소믈리에 이순덕 눈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빠져들 듯 아름다운 꽃. 그 향기로운 꽃차를 입안 한가득 머금고 있으면 향에 취해 온 마음이 편안해진다. 우리 정서에 맞는 은은한 향의 꽃차를 경험해 보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진다. 부지런히 꽃차와 한방차를 만들고 마시며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힐링도 하고 이웃들에게 재능기부하며 삶의 멋을 누리는 이웃을 만났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꽃 따라 여행 다니며 마음과 건강 회복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이순덕(58)씨의 집에 들어가면 집안 곳곳에 정성스레 만든 꽃차, 한방차들이 가득하다. 장미꽃, 돼지감자꽃, 국화꽃, 도라지꽃, 황기꽃을 비롯해 우엉, 연근, 돼지감자, 오미자, 여주, 구절초, 연잎까지 종류도 다 못 셀 만큼 다양한 차 재료가 예쁜 병에 담겨 있다. 유자 알을 전부 빼고 그 안에 발효된 녹차를 넣고 찌고 말린, 오래 둘수록 좋다는 유자병과도 인상 깊었다. “어렸을 때 몸이 약해서 아홉 살에 초등학교에 들어갔어요. 시골에서 살며 감초가 든 한약도 자주 먹었고 아버지 따라 산에 다니며 식물 공부도 많이 했지요. 외삼촌 두 분이 한의원을 하고 계셔서 약초랑 탕약은 늘 제 가까이에 있어 친근했어요. 그러다 갱년기를 힘들게 보내며 위축된 마음과 몸을 더 추스르기 위해 꽃차와 한방차에 집중했어요.” 청정지역의 꽃과 식물 뿌리 등을 얻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산을 오르내리고 여행을 다니다 보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다. 여기에 더해 여자들끼리 나누는 수다삼매경이 큰 특효약이 되었다고 한다. 스스로 자신의 몸에 맞는 다양한 차를 만들어 먹기를 5년 정도 하고 나니 체력도 많이 회복되고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 “식용으로 검증된 청정지역의 식물은 적당하게 잘 조절하면 꽃, 줄기, 잎,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요. 그 효과도 처음에는 미미한 듯 느껴지지만 쌓이고 쌓이면 어떤 약보다 효과가 좋아요. 요즘은 주부들이 조금만 부지런하면 직접 재료를 구해서 차로 만들어 마시며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구증구포 반복하며 만든 나만의 명품수제차 꽃차와 한방차에 관심이 깊어지며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2년 정도 약초 이론 수업과 약초 처방전 학습을 했다. 또 길동생태공원에서 하는 허브 심화과정을 들으며 허브차의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좋은 재료를 구하기 위해서 10년이 넘게 강원도 평창, 인제, 양구를 비롯해 전라도 지리산, 충청도 제천 등을 많이 다녔다. 이렇게 다니며 알게 된 현지의 지인들을 통해 좋은 재료를 공급 받기도 한다. 좋은 재료를 구하면 씻어서 썰고 재료에 따라 각기 다른 기법으로 건조를 한다. 건조된 재료는 프라이팬에 넣고 열을 가해서 ‘덖는다’는 과정을 취한다. ‘덖다’라는 말은 차를 제조하는 방법에서 쓰는 용어로 ‘약재에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히는 것’을 말한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재료가 우엉과 연근이죠. 흙이 많아 손질도 어렵고 아홉 번 덖고 아홉 번 식히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구증구포 방식을 취하는 거죠. 꽃도 그런 것이 있고요. 가끔 내가 이 일을 왜 하나, 아무나 못하는 일이구나, 보통 인내심과 끈기 아니면 하기 힘들다하면서도 꽃과 재료의 변신을 보면 희열을 느껴요. 제다한 꽃차를 우려냈을 때는 기분이 너무 좋아져 입으로도 마음으로도 차를 마신답니다.” 차 재능기부하며 이웃들과 함께 힐링 차를 만들고 제대로 마시는 것은 차분한 수행과도 비슷하다. 다양한 꽃차나 한방차를 잘 어울리게 블렌딩하여 좋은 사람들과 조곤조곤 함께 나누다 보면 묵향 같은 향기로움이 퍼진다. 그래서 상일동에 있는 ‘함께 크는 우리’라는 작은 도서관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꽃차와 한방차 수업을 진행하였다. 좋은 뜻을 펼치는 우리 지역 카페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공급하기도 했다. 또 5명 이내의 회원들은 집에서 직접 교육을 하기도 한다. “감로는 꽃차에서 쓴 맛이 날 때 조금만 섞어도 환상적이고 깔끔한 맛이 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인생이 힘들고 지칠 때 꽃차나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감로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위해 이케아 본사 방문 강동구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글로벌 기업 이케아를 유치하기 위해 스웨덴을 방문, 마틴 한슨 부사장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강동구 고덕동 345번지 일원 23만4523㎡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한강변 생태환경과 올림픽도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중부·경춘고속도로 집입로에 위치한 광역교통 입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단지 앞까지 지하철 9호선역이 연장되어 있다. 강동구는 이케아를 유치해 연간 7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강동구로 유입시킴으로써 일자리 창출,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전략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마틴 한슨 이케아 그룹 부사장과의 협력방안 논의에서도 강동구의 환경과 복지, 교육, 에너지 정책에 대해 이케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케아는 약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8년 강동구에 입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신축 국공립어린이집 원아 입소신청 안내 신축 국공립어린이집 원아 입소신청 안내??현황 : 중계행복 어린이집(63명)_ 노원구 중계로8길17 (중계본동)/ 수락한옥 어린이집 (92명)_노원구 수락산로 131(상계9동)모집 : 2015.12.23(수) ~ 12.31(목)_ 보육포털 개시일 : 2015.12.23?접수 :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http://iseoul.seoul.go.kr/)로 접속, 신청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노원구, 소규모 공동주택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눈길! 노원구는 우선 매주 화요일 2시간 가량 동별 대표자와 선거관리위원, 관리사무소장 등 소규모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택법 제50조, 노원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제4조의 2의 규정에 따라 15년 경과 국민주택 규모 이하(85㎡) 자치관리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 노후 및 하자 등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해 관리주체가 보수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13개 연립주택 53개 동에 그쳤던 안전점검 대상이 19개 공동주택 60개 동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구는 소규모 단지의 전문가 자문 기준도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문의 : 2116-38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군포의 책’ 시즌 6, TOP 5는 시민 손으로 정한다! 대한민국 제1호 책 읽는 도시 군포의 모든 시민이 2016년에 애독할 책은 무엇일까?‘2016 군포의 책’이라는 명예를 얻기 위한 예선에 오른 도서는 모두 339권, 이 가운데 단 10권만이 본선에 올랐다. 앞서 시는 7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100일간 각계각층에서 내년도 군포의 책을 추천받았는데, 이 가운데 중복 추천 내용을 제외하고 총 339권을 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바 있다.이후 시는 지역 문인과 도서관 사서, 교사 등 독서문화 전문가 14명을 ‘2016 군포의 책’ 선정위원으로 위촉, 5차에 걸친 심의 끝에 지난 1일 시민 선호도 조사 대상에 올릴 10권의 책을 추려냈다. 시는 압축된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10권을 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 <군포소식> 등을 통해 공개하고, 7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그 결과 시민 선호도 1순위부터 5순위까지의 도서가 선별되면, 이달 중에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시행해 ‘2016 군포의 책’ 한 권을 선정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2016 군포의 책’ 공식 선포식은 내년 1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390-0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군포, 경기도 최초로 자동차 모범 정비업소 지정 군포시가 지역 내 자동차 정비업의 표준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경기도 내 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자동차 모범 정비업소’ 3개소를 선정·공표했다. 현재 군포지역에는 125개소의 자동차관리사업장(전문정비업 103개소, 종합정비업 13개소, 소형정비업 7개소, 해체재활용업 2개소)이 운영되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이 분야의 사업장 가운데 3년 이상 운영되고, 최근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자동차 모범 정비업소 선정을 안내해 응모 신청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우성현대서비스, 기아오토큐 금정점, 청해카서비스가 고객서비스 및 사업장 시설·환경 등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돼 ‘군포시 자동차 모범 정비업소’로 선정했다고 시는 밝혔다.모범 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지정증과 현판이 주어지며, 3년간 지도점검이 면제된다. 또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공지 등을 통해 자동차 모범 정비 사례를 널리 알리고, 전파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업은 요금과 정비 범위, 공임체계 등이 복잡해 민원의 소지가 많은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평가지표를 개발해 표준화를 추진 중이며, 모범 정비업소 선정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매년 자동차 모범 정비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문의 031-390-08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즐겁게 일하고, 모두에게 이로운 착한 직업 광진구가 운영하는 ‘제3회 진로톡(talk) 콘서트’가 지난 2일 열렸다. 광진구는 소질, 적성 중심의 진로교육을 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정보를 알려주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설계를 꾸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세 차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구청 대강당에서 중고생 및 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꿈을 꾸는 나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착한기업의 창업과 취업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직업특강, 진로상담과 질의응답,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자락당(自樂堂)’김성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학교 재학시절 시작했던 벼룩시장 운영방법, 중고물품을 사고파는‘재활용품유통사업’을 창업하게 된 계기, 사회적업인으로서의 기업경영가치 등을 들려줬으며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박선영 홍보팀장이 세계 각국의 창업이야기, 국가간 정당하고 공정한 거래인 공정무역을 통해 지구촌 가난한 생산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착한기업의 참된 의미 등에 대해 알아봤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5월 ‘대한민국 특별한 직업이야기!’, 10월 ‘The future of the job’을 통해 1000여명의 중고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선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