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2월부터 동락공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12월 1일부터 동락공원(LG디스플레이 1단지 후문) 주변에 고정형 불법 주·정차 단속CCTV를 설치, 단속을 시작했다.설치지역은 세계 최초로 설치된 전자신종, 구미과학관, 각종 스포츠 시설과 휴게 시설이 있어 구미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수변형 도시공원인 동락공원(궁도장)과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인 LG디스플레이(1단지 후문) 사이의 3공단1로로 불법 주·정차로 대형물류차량의 운행 차질과 커브길 교통사고 위험 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차량안전운행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단속구간은 동락공원 입구~동락공원 P2 주차장 입구(양방향)로 단속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정차 후 7분이 지나면 단속 된다. 예외적으로 곡각지점, 인도, 안전지대, 버스정류장 등 주·정차 금지구역은 7분의 유예 없이 즉시 단속된다.한편 시는 금년 주·정차 단속 고정형 CCTV 3대를 추가 설치해 총 3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이동형 CCTV 단속구간으로 지정했다. 특히 송정동 신시로10길(구13번 도로), 고아읍 문성지, 도량동 1, 2동, 옥계동 삼구트리니엔아파트 주변은 시민들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불편신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중점 단속하고 있다.시는 대형화물차, 건설장비 등의 불법 밤샘주차 행위, 인도, 횡단보도, 교차로, 안전지대 불법 주?정차 행위 등 시민의 보행안전과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할 것임을 밝히고, 시민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5
- 동서화합 상징 ‘88올림픽 고속도로’ 개명 논란 국토교통부, 영호남 화합·교류 상징 ‘달빛’보다 ‘광대’고속도로 확정대구시의회, ‘어이없는 발상’ 강력 반발 재고 요청광주와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의 명칭변경결정을 두고 대구시의회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오는 12월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되는 ‘88올림픽고속도로’의 명칭을 ‘광대고속도로’(광주~대구 간 고속도로)로 바꾸기로 확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영·호남 화합과 교류를 상징하는 ‘달빛고속도로’(달구벌~빛고을 간 고속도로)로 변경할 것을 주장한 대구시의회 등이 발끈하고 나선 것.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확장개통을 앞둔 ‘88올림픽고속도로’의 명칭변경과 관련 대구와 광주,경북, 경남, 전남, 전북 등 6개 광역지자체 도로 담당자회의를 열어 ‘광주~대구간 고속도로’로 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24일 도로정책심의회에서 이를 최종 확정했다.당시 지자체 담당자 회의에서 국통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은 “고속도로 업무 지침에 시점과 종점을 표기하도록 되어 있고 대구시 등이 주장하는 ‘달빛고속도로’안은 불특정다수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광대고속도로’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 지자체 관계자는 “달빛동맹이라는 이름으로 화합과 교류행사를 하는 대구시장과 광주시장, 대구시의회 등이 달빛 고속도로로 하자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고 경남도는 명칭변경자체에 반대입장을 표명했을 뿐 다른 지자체 관계자는 대부분 찬성했다”고 말했다.대구시의회 최광교 시의원은 이에 대해 ‘어이없고 우스꽝스러운 광대같은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최광교 시의원은 “‘달빛고속도로’는 감성적인 이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머리글자를 따와 명명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표기법으로도 전혀 하자가 없는데 느닷없이 ‘광대고속도로’로 하겠다는 것은 대구와 광주간 화합의 의미를 평가절하하려는 불순한 시도”라고 주장했다.최광교 시의원은 “대구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달빛동맹’과 ‘달빛고속도로’의 취지를 알려 인근 광역자치단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대구시 관계자도 “1984년 고속도로 개통 당시에도 영·호남 화합을 위해 ‘동서고속도로’로 하려다 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전두환 전대통령이 제안한 ‘88올림픽 고속도로’로 갑자기 변경됐다”며 “시점과 종점인 양 도시의 옛지명 앞글자를 딴 ‘달빛’이 ‘광대’보다 덜 어색한데 ‘광대’로 결정한 점은 재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 교류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달빛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있어 ‘달빛’은 이미 익숙해져가는 고유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1984년 개통한 ‘88올림픽고속도로’는 국내 유일한 왕복 2차로 고속도로로 잦은 사고에 따라 ''죽음의 도로''로 불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총사업비 2조1000억원을 들여 착공한 왕복 4차로 확장사업이 올해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4차선 확장개통으로 대구~광주 간 운행시간은 기존보다 30~40분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최세호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5
- 용인시,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수상 용인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74개 도시를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 것으로, 교통수요 관리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교통인프라 개선 등 환경·사회·경제적 부문의 12개 항목, 24개 지표에 대해 진행되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차수요 관리, 교통약자 편의 제공, 교통안전 개선 등 전 평가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인구 30만 이상 도·농 복합도시 16개 도시 중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중교통 시책평가(시민 만족도 조사) 및 교통문화지수 등 교통체계의 경쟁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오는 등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의 : 교통정책과 박길준 팀장 031-324-37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강남구, 11월 18일 서울시의회 당시 녹취록 공개 지난 달 18일 강남구는 부득이한 일정으로 인해 사전에 정당한 불참사유서를 제출하여 양해를 구하였으며, 해당업무 담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는데도 불구하고, “강남구청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하여 서울시의회를 경시하고 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결코 좌시할 수 없다.”라면서, 출석한 증인을 호명도 하지 않고, 전원이 불출석한 것처럼 산회를 선포하고, 의사봉 3타를 하였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해결을 모색한다는 미명 하에, 강남구를 대상으로 공익감사를 청구한 시민단체에 발언 기회를 주자, 강남구의 의견을 듣지 않고 종료한 것에 대한 항의 과정에서 서울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강남구 직원에게 “이XX”라고 고성으로 욕설을 하였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그동안 인내로 시의회와 갈등 해소를 기다려 왔는데, 오히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한통속이 되어 자치권이 보장된 강남구를 감사하겠고 위협하는가 하면, 특히 본인의 특별승진과 관련하여서는 10년 10개월 만에 7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였음에도‘3년 만에 승진’운운하면서, 실명까지 거론하여 인권이 심각하게 유린당하고 있어, 사건의 발단인 당시의 상황이 담긴 녹음 파일을 부득이 공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도봉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도봉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봉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한전·수도 사업소와 연계하여 위기가정을 파악하는 ‘복지파수꾼’ 운영, 중독·정신질환·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쌍문희망복지센터’ 운영, 동 특성에 맞는 31개 복지사업 추진 등 도봉구만의 ‘주민참여형 복지모델’을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의 : 2091-3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노원구, 재해 예방하고 겨울 종합대책 발표해 노원구가 발표한 ‘겨울철 종합대책’에는 ▲제설대책 ▲저소득 구민보호 ▲구민 보건관리 ▲구민생활 불편 해소 ▲화재예방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의 내용을 담은 6개 분야로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이외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증가에 따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의 ‘식품접객업소’와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중관리업소’ 등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문의 : 2116-31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영등포구 소식 제7회 구상문학상 시상식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구의 대표문인 구상 시인의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자 제7회 구상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일시는 12월 2일 오후 6시이며 장소는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이다. 내용은 수상자 시상 및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문의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02-2670-3134 곤충체험학습장 개관 <p class=" 2015-12-03
- 양천구소식 산타 할아버지& 할머니 찾습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산타학교 수료 후 관내 어린이집에 방문해 산타활동을 할 산타 할머니와 산타 할아버지를 모집한다. 12월 4일까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가능하며 신청서 작성 후 방문 및 이메일, 팩스,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아이들과의 특별한 경험 및 산타학교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양천구자원봉사센터 02-2642-4752 2016년도 양천구 여성교실 수강생 모집 양천구에서는 제1기 양천구 여성교실 수강생을 12월 <span lang="EN-US" st 2015-12-03
- 강서구소식 강서FM 2기 활동가 모집 강서FM은 2016년 마을방송 스텝(PD, 작가, DJ, 기술)을 찾는다. 2기 교육은 짧은 기간 이뤄져 강의가 아닌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며 방송이 개편되는 2016년 마을방송부터 가능한 분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2월 14일~15일, 21일~22일<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체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2015-12-03
- “음악교육으로 바른 인성 기르는 게 목표” 스즈끼 교습법은 일본의 음악 교육가인 스즈끼 신이치(1898~1998)가 모국어 습득 원리를 음악교육에 적용한 것이다. 어린아이가 모국어를 배우듯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교사에게 잘 짜인 교수법으로 배우면 음악적 능력을 지닌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현재 전 세계 59개국에서 스즈끼 교습법이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즈끼음악협회 황경익 회장을 만나 스즈끼 교습법과 바이올린 교육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어 보았다. 스즈끼 교습법이 다른 교습법과 다른 점은.스즈끼 교습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즈끼 신이치 선생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스즈끼 선생은 스즈끼 바이올린 공장 운영자의 아들로 태어나 독일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했다.일본으로 돌아와 교수 생활을 하던 중 2차 대전으로 공장이 공습을 받고 형제도 잃었다. 신이치는 교수직을 버리고 고아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의 교습법(method)은 모든 아이들이 모국어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훈련으로 음악적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단순한 바이올린레슨법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통해 훌륭한 능력과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주는 것이 목적이다.한국에는 스즈끼의 교육철학에 감동받아 1970년 청주의 김희모 박사가 처음 들여왔다. 도입초기엔 당시 시대 분위기가 왜 굳이 일본 사람 것을 받아 들이냐는 비판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다.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많이 받아들여졌다. 올해 8월 23일에는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갈라콘서트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렸다. 스즈끼 교육법은 만3세부터 시작한다. 이렇게 빨리 시작하는 이유는.빠르지 않다. 아이가 말을 하기 까지는 많은 말을 듣고 말을 한다. 만3세는 대근육과 소근육이 협응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스즈끼 교습법은 모든 곡에 지도법이 다 나와 있다. 그 나이부터 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습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 시작하는 아이들은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사랑이 넘치는 환경, 보고 듣고 느끼는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교사는 이 시기의 아이들이 집중력이 짧다는 것을 이해하고 수준에 맞는 교습을 한다. 엄마가 조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먼저 교육받는다.스즈끼 선생은 “아이를 가르치는 데 좋은 지도자와 지도방법 그리고 좋은 환경만 조성된다면, 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스즈끼음악협회의 활동은.1994년 스즈끼 선생으로부터 국제스즈끼협회 인정 티처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그래서 한국에서 스즈끼협회가 인정하는 교사를 바로 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 1995년에 국제스즈끼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했고 1997년에 회장으로 취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스즈끼 교사는 음악대학졸업자들이 1년 230시간의 교육을 받고 각 악기별 지도법, 교육학 기초,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관해 연수를 받은 후 초급자격을 취득한다. 초급취득 후 460시간의 중급과정이 있다. 고급지도자 과정은 국민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 석사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다.또한 매년 국내외 유수의 교수진을 초청해 2회의 음악캠프, 지역별 졸업연주, 국제대회 참가로 아이들의 국제 감각을 키우고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스즈끼음악협회를 이끌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의 목표는.아이들이 가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변화하는 세계에 가장 필요한 것이 창의성이라고들 한다. 상상력은 예술교육을 통해 나온다.내 인생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전부이다. 아이를 가르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치 있다. 나는 음악교육을 통해서 가치 있는 삶을 사는 행복한 사람이다. 내 목표는 아이들이 스즈끼로 배운 음악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인간이 되어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