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주민센터 내에 마을육아공동체사업인 ‘해피맘의 행복한 육아사업’으로, 소통의 장소 ‘해피맘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특별시 용인’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상현1동의 ‘해피맘의 행복한 육아사업’은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육아고민을 하는 워킹맘과 재취업을 원하는 중년맘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여성지도자연합회 용인시지회가 협약을 맺어 ‘해피맘커뮤니티-상현1동’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추진하는 마을공동 육아사업이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 부지사를 비롯한, 시·도의원, 수지구청장 등이 참석한 ‘해피맘 사랑방’ 개소식은 용인시립 상현어린이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을육아 공동체 사례발표, 테이프커팅 및 주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이벤트 부스도 마련되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오는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하는 ‘해피맘의 행복한 육아사업’은 사업 참여자 모니터링 및 평가를 거쳐 2016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수 상현1동장은 “ ‘해피맘 사랑방’을 중심으로 심리상담 및 육아·태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상현동 더 나아가, 용인시 엄마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육아를 책임지는 사람중심 도시 구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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