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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분 수업위해 밤새워 준비해도 피곤하지 않아요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안산지역에서는 올해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희망해 시행했다.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를 공부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동아리, 예술·체육 활동을 오로지 교사들의 자율적인 노력으로 채워가는 자유학기제.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길 자유학기제 수업연구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교사연구회 모임 ‘초아’s’를 찾아갔다. 자유학기제 3년차 신길중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안산지역 13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 39명이 활동하는 ‘초아’s’는 지난 12월 10일 신길중학교에서 올해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우리가 만든다초아’s의 올해 마지막 연구모임은 신길중학교 동아리 ‘비즈쿨’ 수업과정을 참관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신길중학교 대표동아리 ‘비즈쿨’은 향초와 향수, 향비누를 만들어 판매하는 동아리. 사업계획서를 세운 후 제품을 만들고 동네 장터에 팔아서 이익을 남긴다. 이날 수업은 제품 만드는 과정을 학부모들에게 가르치는 시간. 학생들은 만들어 온 ‘레시피’를 학부모에게 꼼꼼하게 설명하며 새로운 경험을 추가했다.자유학기제 3년차 신길중학교 수업 참관은 이제 처음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교사들에게 신선한 충격이다. 자율성을 주었을 때 마냥 혼란스럽기만 할 것 같은 교실은 교사들의 노하우아래 질서정연하게 수업이 진행되고 또 학생들의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는 학부모들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초지중 박정운 교사는 “우리학교는 올해 처음 자유학기제를 시행했다. 4개 분야에서 13개 정도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진행했는데 연구회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다. 올해는 시행초기라 주로 외부 견학활동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정착위해서는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 필요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초아’s는 지난해 만들어진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이다. 자유학기제를 처음 시행한 신길중학교 교사들이 그동안 터득한 노하우를 동료들과 공유하기 위해 만들었다. 연구회는 신길중 허은숙 교사가 이끌고 있다.허은숙 교사는 “자유학기제에 관심있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서로 경험도 공유하고 교육자료도 밴드에 올려 도움을 주고 받는다. 처음에는 우리학교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동료들과 고민을 나누고 길을 찾다보니 위안이 되고 힘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현장에서 느끼는 자유학기제 확산 속도는 얼마나 될까? 처음 의도대로 잘 정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신길중 박헌순 교감은 “자유학기제는 한 3년쯤 지나야 교사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고 한 학교에서 5년 정도 시행이 되어야 자리가 잡힐 것 같다. 특히 학교마다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 학교에 맞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교사들 사이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시곡중학교 반은경 교사는 “1학년 2학기 우리반 진로탐색과 적성교육을 담임인 내가 진행했다. 일주일에 교과 수업까지 합치면 10시간 이상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교과 수업 준비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자유학기제에 쏟아야 했다”고 말했다. 허 교사는 ‘무한도전 영상을 통해 직업 찾기’ ‘나의 장점 찾기’ ‘나의 꼴라주’ ‘버킷리스트 만들기’ 등을 통해 진로탐색을 돕는 수업을 진행한 사례를 이날 발표했다. ‘천차만별 수업’ 풀어야 할 숙제자유학기제 동안 학생들은 교과 수업이 줄어드는 대신 오후시간을 진로탐색과 동아리 활동, 문화예술 활동을 하며 지낸다. 그러나 자유학기 수업시간은 교사들이 어떻게든 채워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 학습을 나가든 진로 수업을 진행하든 교사들의 역할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다 보니 교육현장에서는 교사의 열정에 따라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기 있는 동아리에는 지원자가 몰리고 그렇지 않은 동아리는 관심도 없는 아이들이 모인 경우도 종종 있다.허은숙 교사는 “열정을 갖고 수업을 준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수업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요. 학부모들은 가능하면 내 아이가 그 혜택을 누리길 바라시죠. 교사들의 가장 큰 고민도 바로 그것이에요. 누구나 다 공평하게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지금은 과도기이고 자유학기제라는 걸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모두가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어요”그래도 다행인 것은 힘든 이 길을 함께 걸어가려는 동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이다. 가까이서 들어다 본 자유학기제는 쉬운 과정이 아니다. 특히 가만히 있어도 정년이 보장된 공무원 신분인 교사들에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고민하면서 만들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자유학기제는 커나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 인생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 하는지 알아보는 최소한의 시간을 공교육에서 보장해주는 것이고 그 길잡이 역할을 교사가 해야 한다. 자유학기제 교사 연구모임 초아’s는 교사의 역할 기꺼이 해 내고 있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초아란 자신을 불태워 세상을 밝히는 사람을 말한다. 초아’s는 그런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나의 수고로움이 나 자신의 발전으로 끝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초아’s 회원들. 자유학기제 앞에 많은 시련과 도전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이들이 있어 참 든든하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수원의 과거와 현재,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한 눈에 본다 수원시는 국방부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관중인 수원을 촬영한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을 모두 확보하여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구축 완료하고 12월 15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1947년부터 2008년 까지 수원의 모습을 담은 20개년 항공사진을 연도별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구축하여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자료로 만들었다.디지털 정사영상은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을 스케닝하여 영상보정, 항공삼각측량, 색상·정사보정 과정을 거쳐 1/5000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하나의 통판으로 만든 사업으로 수원시 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이다.구축된 정사영상은 지적도, 도시계획 등 각종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하여 공간정보포털시스템을 통하여 2·4분면 분석창과 단일 창으로 소송, 도로미불용지, 무허가 건축물 판독, 생태복원 등 모든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성과 고시가 끝나는 대로 수원의 중요 역사 자료로 교육, 출판, 박물관 등에 제공하여 모든 시민이 공유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로써 수원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5개년 정사영상과 이번에 구축한 20개년 정사영상을 더해 총 25개년에 대한 디지털 정사영상을 보유하게 됐다.아울러,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수원시를 정사영상 구축 사업 시범기관으로 지정하여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 구축할 예정에 있다.시 관계자는 “금번 디지털 정사영상 구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수원의 미래 도시정책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수원시, 눈꽃이 아름다운 12대 명소 선정 수원시가 ‘눈꽃이 아름다운 12대 명소’를 선정해 내년 2월 11일까지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겨울 동안 눈꽃이 아름다운 대상지를 모니터링해 최근 눈이 내리는 현장을 답사하고 눈꽃명소를 최종 확정했다.눈꽃이 아름다운 명소는 △광교산(마루길, 사방댐, 수변산책로) △팔달산(화성행궁 뒤, 서장대) △칠보산(용화사 주변, 정상) △청명산(청명공원) △서호공원(서호제방, 여기산) △숙지산(숙지공원) △만석공원(중앙광장, 일왕저수지, 제방아래) △일월공원(회주도로) △광교호수공원(야외무대, 저수지 주변) △방화수류정(용연) △노송지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광장, 왕벚거리) 등 12곳이다.시는 눈꽃이 아름다운 12대 명소를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동 주민센터 등에 홍보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눈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수원시,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사업으로 학교급식 안전 지킨다 수원시가 학교급식의 안전과 우수 식재료 조달을 위해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수산물에 대한 불안 해소와 다양한 수산물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사성 물질 등에 대한 관리와 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 학교에 추천하는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해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시범운영 후 학교의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년 동안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는 128개 학교가 참여하고 본사업에는 149개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시는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사업을 통해, 수요자는 개별 구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받고, 공급자는 안정적인 공급처 및 매출 확보가 가능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 10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조달을 위한 수산물 공급업체 제안서 평가를 실시했다.평가는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사업 참여 학교 대표 1인과 학교급식 관계자 등 170여 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해, 공급업체의 수산물 품질관리, 안전관리, 학교급식 공급계획과 같은 제안내용을 평가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8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5개의 업체를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수산물 추천사업 공급업체의 위생관리와 안전을 위해 공인기관의 안전성검사를 정기적으로 의뢰하고, 수산물 가공 공정과 작업장 위생 점검을 실시해 학교급식 품질향상과 신뢰성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이주의 고양소식 고양송포가와지볍씨축제 21일 개최 제10회 고양송포가와지볍씨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6시 킨텍스 제2전시관 9홀 2015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가장 오래된 재배볍씨로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송포 지역에서 발견된 ‘5020 가와지재배볍씨’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공연은 호미걸이 보존회 전수자의 ‘가와지농악 12채 가락 선반놀음’과 전수학생들을 포함해 100인의 합주로 이뤄지는 ‘앉은반’, 김보성 선생의 ‘대북연주’, 실제 농사를 짓는 이들의 ‘가와지소리-모내기와 김매기소리’ 등 다양한 공연 무대가 준비된다. 무료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며 초청 문의는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031-913-4580), 사무국장(010-5420-4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년 제1차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 2016년도 제1차 50기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취,창업 자격증, 직업기초, 교양, 건강강좌 등 총 149개 반이 개설되며 내년 1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12월 7일부터 감면대상자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일반대상자는 8일(취창업강좌, 노래), 9일(직업기초 교육), 10일(건강, 야간강좌), 11일(교양, 토요강좌) 접수가 시작된다. 고양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모집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하반기 신규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균소득 100~12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를 받은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제공기관을 선택한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150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5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서비스 40명 등을 16일부터 24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월평균 소득 100% 이하(단, 장애인 120% 이하)이며 1인당 연간 2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복지정책과(031-8075-3233)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 포돌이안전도서관 개관 17번째 공립 작은도서관 ‘고양 포돌이 안전도서관’이 16일 개관했다. 안전을 주제로 지자체와 경찰서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조성한 작은도서관으로 열람실과 안전교육장, 북카페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아동도서와 일반도서를 포함한 장서 3000여권과 15여석의 좌석을 갖췄다. 또한 부모들이 돌봄 품앗이나 정보 공유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양시 경기육아나눔터’도 함께 위치하게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휴관일은 월요일,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3
- 인탑스 구미공장 정신건강증진센터에 피아노 기증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희숙)가 지난 9일 ㈜인탑스 구미공장(대표 김재경)으로부터 피아노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일반시민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실시하는 정신장애인과 자원봉사자 40명으로 구성된 ‘YES 구미! 합창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인탑스 구미공장은 합창단 운영에 필요한 피아노를 기증한 것.조광현 ㈜인탑스 구미공장 경영지원그룹 부장은 “이 피아노가 정신장애인의 노래와 화음을 실어 큰마음 큰사랑이 되어 온 세상에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숙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합창단 운영으로 정신장애인이 음악을 통하여 자신감을 향상하여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향후 발표회를 통해 일반인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긍정적인 이미지가 구축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주)인탑스 구미공장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탑스 구미공장 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중물 상담소’를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1
- 무을 춤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열어 구미시가 지난 7일 무을면 안곡리 춤새권역 도농교류센터(구 안곡초교)’에서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김봉교 도의원, 임춘구·양진오 시의원, 우진석 산림조합장, 무을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춤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준공한 춤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낙후된 농촌마을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도시민에게 다양한 농촌체험·관광을 제공하는 6차산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1년 착공한 총 사업비 40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무을면 안곡 1·2리, 상송리 일원에 도농교류센터(연면적 688.5㎡), 무을저수지 산책로 조성, 건강관리실(연면적109.2㎡), 풍물전수관(연면적 165㎡), 쉼터 및 다목적 광장을 조성했다.도농교류센터는 앞으로 농촌 체험·휴양마을 및 농촌문화체험, 먹을거리 체험, 청소년 인성교육,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도시민 교류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1
- 구미시 ‘전국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구미시가 지난 8일 산림청 주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제3회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에서 나무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참가하여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지역 명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는 단체와 지자체를 시상하기 위해 열리는 경진대회다. 시는 지난 3월 처음 비봉산과 천생산을 가꾸겠다는 참가신청서와 계획서 제출 및 구미시와 나무사랑 시민연합회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민관이 함께 산림환경정비, 등산로 정비?보수,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보급 캠페인 실시 등을 전개하고 평가자료를 제출하여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쾌적한 산행환경과 안전한 산행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더 많은 단체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첫 발걸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 산림과 담당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미 명산 가꾸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 산지정화와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1
- 성남시청 로비·야탑역 광장 성탄 트리 불 밝혀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로비와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성탄 트리가 설치됐다.성남시는 12월 4일 오후 6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했다. 이번 트리는 높이 6m, 폭 2.5m 규모이며, 내년도 1월 말까지 청사를 불 밝힌다. 참석자들은 성탄 트리 불빛 하나하나에 희망의 의미를 실어 시민의 따뜻한 연말연시, 새해 축복을 기원했다. 성남시 공무원 기독교 신우회원, 천주교 교우회원, 만나교회 교인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저들 밖에 한밤중에’ 등 캐럴을 불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웠다.분당구 야탑역 광장에는 성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정중헌 목사) 주관으로 12월 6일 성탄 트리가 설치돼 내년도 1월 중순까지 거리를 빛낸다. 높이 11m, 폭 5m 규모의 대형 피라미드형이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거리 시민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행정지원과 총무팀 031-729-21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용인시, 웹·모바일 쌍방향 시민소통시스템 개통 용인시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이나 정책제안, 민원사항 등을 듣고 이에 대해 직접 답변해 주는 웹·모바일 시민소통시스템을 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광장(http://sotong.yongin.go.kr)’이란 이름으로 개통한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시민의 소리’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다. 시민들이 웹·모바일로 다양한 의견이나 제안, 민원 등을 올리면, 시에서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사항 등을 답변하게 된다. 민선6기 시장의 62개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도시안전, 경제, 복지, 교육문화, 자치행정 등으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 행정정보도 기존 용인시에 정보제공 동의를 한 40,000여명의 시민들에게는 지역별, 연령별로 맞추어 제공한다. 예컨대, 단수안내를 할 경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준다. 뿐만 아니라 도로공사 일정, 농어민 보조금 신청 안내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항을 특화시켜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해결하기 위해 시민소통 시스템을 개통했다”며“‘시민의 소리’뿐만 아니라, 용인소식, 홍보포스터, TV속 용인 등 시정홍보 콘텐츠도 다양하게 담겨 있으니 시민들이 소통광장을 널리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