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침수피해 제로를 위한 ‘하수관로 종합정비’ 광진구가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의 올해 분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국지성·폭우성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의 노후 및 통수단면 부족, 경사불량 하수관로 등 노후 하수관로를 일제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공사 지역은 구의배수분구는 구의 1,2동과 자양1~3동,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1,3,4동과 화양동 등 총 7개 동이다. 구의배수분구는 구의동 및 자양동 일대 총 연장 55km의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약 6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1,3,4동, 화양동 일대 총 연장 39.1km의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약 5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중국 ‘흑룡강신문’과 글로벌 인재육성 협력 광진구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국 관영언론 흑룡강신문과 ‘한-중 언어문화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언어문화교류 협력 사업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협력, 중국어 우수학생 해외연수 교류협력, 한·중 비즈니스의 가교역할 협력, 교육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상호교류, 기타 상호간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광진구는 중국 국영방송 CCTV.COM한국어방송에서 제공하는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지역 내 학교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대상 학생을 지속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중국어 교육 참여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 참여기회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광진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CCTV.COM에서 제공하는 ‘초·중학생 원어민 중국어 화상학습’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성내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강동 구립 성내도서관은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예, 체육, 과학, 미술, 독서 관련 총 7개 분야의 특강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토탈공예는 양초, 비누, 석고 방향제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보고 레츠 플레이 뉴스포츠는 장비를 개량하여 추운 겨울철 실내에서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교실은 초등 3~4학년 대상의 ‘항공 우주공학’과 1~2학년 대상 ‘실험으로 알아보는 그리스로마신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화책과 미술놀이는 동화책을 읽고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미술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미술 통합교육 프로그램이며 독서교실은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지원사업으로 신문을 활용하여 글쓰기 및 토론을 하는 수업이다. 문의 02-2045-7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암사동 유적지에서 건강 100세 걷기 강동구 암사3동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9시에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서 주민과 함께 ‘건강100세 걷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걷기는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가, 성인병 예방, 혈액순환을 촉진,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개선 등 건강개선 효과가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무작정 걷는 것보다 성별, 연령별, 질환별로 각각 걷기 방법이 달라야하며 꾸준히 걸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암사3동 주민센터에서는 대한걷기연맹 워크아이(Walk-i) 강동걷기최고지도자회와 연계하여 올바른 걷기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동에 설치된 미니보건소 ‘건강100세 상담센터’ 전담간호사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걷기운동의 효과를 지역에 확산시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도봉구 마을주민모임, ‘칠년모임’ 저소득층 가정에 장학금 전달 도봉구에서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자 실시하고 있는 ‘함께Green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 중인, ‘칠년모임(대표 임송희)’은 지난 12월 4일 그동안 경제활동을 하며 모은 수익금 100만원을 다섯 가족에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칠년모임‘은 자활센터를 통해 이어진 독서모임에서 시작되어 지난해에는 ‘배워서 남주자’로,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업을 벌여 나갔다.문의 : 02-2091-2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노원구, 9개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인증 노원구가 지난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월계동 성북역신도브래뉴 아파트, 중계동 주공7단지, 상계동 성림아파트 등 9개 단지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평가에서 구는 금연 인증 아파트 주민 찬성율,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등 ‘입주자 의견 반영(20점)’, ‘금연구역 관리 현황(50점)’, ‘자율운영위원회(20점)’, ‘자체 금연 캠페인 추진 여부(10점)’ 등을 두루 평가했다. 그 결과 9개 단지 모두의 항목별 점수가 80점 이상으로 나타나 이들 단지에 대해 금연아파트로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문의 : 02-2116-38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도봉구, 서울시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수상구 선정 도봉구가 서울시 주관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시민건강관리 ▲위기대응과 생명존중 ▲주민참여 창의혁신 등 3개 분야, 6개 세부평가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실시됐다.문의 : 02-2091-44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도봉구, 「수도권 대기환경관리」우수지자체 선정 도봉구는 지난 8년간 수도권 대기질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 농도 감소율과 환경기준 달성도, 시민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한 것으로써, 수도권 66개 기초자치단체 중 서울시에서는 도봉구가 유일하다.문의 : 02-2091-3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오히려 장애인들에게 받는 사랑이 많아요”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유성구장애인복지관 노래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다. 장애인들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여운이 남는지 함께 잡은 짝꿍의 손을 놓지 않고 흔들어대며 흥을 표현한다. 이들의 손을 맞잡은 유성구장애인복지관 음악교실 봉사자들을 만났다. 장애인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유성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들은 장애종류나 정도에 따라 주간보호팀과 직업훈련팀으로 나뉘어 원활한 사회생활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쌓는다.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자원봉사자가 있다. 뒤에서 분위기를 맞춰주는 후원인력이지만 열정만큼은 장애인교육전문가 못지않다.음악교실 봉사단은 오랜 시간 같은 활동을 하며 친목을 다져온 모임이다. 7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이들도 여럿 있다. 봉사단은 40대 중후반의 주부들로 8명이다. 5년 전, 15년차 레크리에이션 강사인 함미경씨가 합류해 팀을 이끌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음악교실에는 20~55세 미만 주간보호 장애인들이 참여합니다. 자존감과 협동에 포인트를 둬서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을 심어주려고 1시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죠. 노래, 율동, 게임 등 재미있고 의미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미경 팀장이 밝힌 음악교실 운영 목표다. 1년에 두 번, 공연도 한다. 무대연습과정도 장애인들에게는 특별한 교육이다. 이은경씨는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보면 완성도가 뛰어나지 않지만 실전에 강한 모습을 본다. 장애인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우리 봉사자들이 받는 감동은 짜릿하다”고 전했다. 순수한 마음에 오히려 감동받아이들이 유성구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동기는 크게 두 부류다. 자녀를 어느 정도 키워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동참하거나 친구의 권유에 따라나섰다가 보람을 느끼고 눌러앉은 경우다.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다. 전미선씨는 “장애인들을 만나면 한발 뒤로 물러섰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 황당한 질문에 대처하는 능력도 생겼다”고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김효순씨는 “처음에는 어떻게 대해야할지, 무얼 도와야하는지 등 고민이 많았다. 이제는 옆에서 지켜봐주고 함께 마음을 소통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늘 받은 선물이라며 쪽지와 색찰흙으로 만든 무당벌레를 꺼내든 이세라씨는 “마음이 순수하다. 작은 것에 고마워할 줄 알고 감사인사를 자주 전한다. 오히려 배우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 씨가 받은 쪽지는 감사의 글이 쓰여 있을 거라는 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깨트렸다. 반듯반듯한 글씨로 봉사단원들의 이름 석 자를 반복해서 쓴 쪽지였다. 순간 모두들 웃음을 터트렸다.봉사를 하면서 배우고 느끼는 사랑이 훨씬 크다. 시작은 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효순씨는 “가정주부로 활동범위가 제한적이었는데 세상을 보는 안목이 커졌다. 이제는 서로 정이 들어서 매주 먼 길을 오게된다”면서 “가족들도 꾸준히 봉사 다니는 내 모습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은경씨는 “성격이 바뀌었다”며 “뻣뻣한 몸에 마음 표현도 잘 안하는 무미건조한 성격이었는데 소녀감성이 생겼다. 노래하고 율동하다보니 몸도 부드러워지고 표현력도 생기고 스트레스까지 풀린다”고 웃음 지었다. 자기표현하며 변화된 모습에 보람함미경 팀장은 “우리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들”이라고 자랑했다. 돈과 성공, 경쟁지상주의 사회에 살지만 현재의 삶에 감사할 줄 알고 의미 있는 소통의 작업을 계속하기 때문이다.미선씨는 “사람마다 장애의 양상과 표현방법이 다르기에 처음에는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눈도 잘 안 마주치던 짝꿍이 눈을 바라보고 손을 잡는 등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빠지면 짝꿍이 기다린다는 생각에 한 주도 빠질 수 없다”고 했다.흔히 봉사는 나눔이라고 얘기한다. 유성구장애인복지관 음악교실 봉사단에게 봉사는 생활이다. 1년의 끝자락,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와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물음표를 던진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강남구, 겨울철 폭설대비 본격가동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에 대비코자 지역 내 취약시설을 돌아보고 충분한 인력과 장비를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는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지난 10년간 강남구 적설량을 평균을 보면 28.52㎝로 눈이 많이 내렸지만 구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를 말끔히 치워 매년 겨울을 무난히 보낼 수 있었다. 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폭설로 인한 문제점을 찾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마련했다.지난달 15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두고 다음 해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인원 729명을 두고 24시간 적설량에 따른 상황별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우선, 서울지역의 강설을 사전 예측할 수 있는 강설 사전 예측시스템과 인접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강설 화상전송 시스템을 활용해 강설 예측 도를 높이고, 주요도로의 교통상황 CCTV와 제설차량 10대에 부착된 GPS, 키패드를 통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작업노선과 작업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구는 제설 살포기·트럭· 굴삭기·삽날을 준비하고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 1086톤, 소금 2210톤을 확보해 제설에 나서는데 필요시 기상 여건을 고려해 추가 구입할 예정이며, 52사단 211연대, 강남경찰서, 소방서, 유관단체 등 4280여 명과 제설작업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완벽한 제설에 나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