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시민 힘으로 건립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소녀상)가 부천에 세워졌다. 부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원회)는 3일 안중근 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제희정 상임대표는 기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인권 회복과 역사적 아픔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림비를 만들게 됐다”며 “다시는 어린 소녀와 여성의 존엄을 말살하는 반인륜적 범죄가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정의의 역사를 새겨 폭력과 전쟁 없는 평화로운 미래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건립은 부천시여성연합회 중심으로 2014년 3월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시작됐다. 이들은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벌여 2014년 말 2500만원을 모았으나 추가 설치비 1500만원이 부족해 추진이 잠시 중단됐다.그러나 지난 1월 부천시의회 정재현 의원이 시민모금운동 재개를 제안하고 모금활동이 다시 이어져 모금 20일 만인 지난달 27일 시민 모금액 1500만원을 다 모아 제막식을 갖게 됐다.기림비는 지난 2014년 프랑스 앙굴렘에서 일본군위안부특별전 ‘지지 않는 꽃’의 참여 작품인 최인선 만화작가의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부천에서 궁금하면 365콜센터로 부천시 365콜센터는 매일 아침 친절교육과 주기적인 테스트를 시행하고, 콜센터 운영에 대한 규정과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체계화·표준화에 힘써 온 결과,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010년부터 2015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또한 콜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93% 이상이 만족하고 있어 행정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는 예산을 확보해 무중단 안정적인 콜인프라 구축, 상담프로그램 기능개선, 보안강화, 시민과의 양방향 상담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시스템 재구축을 완료했다.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콜센터 시스템은 주요 장비의 이중화로 안정적인 상담환경을 만들었고, 상담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담사에게 능률적으로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365콜센터(032-320-3000)가 도시기반, 시정일반, 보건환경, 차량교통, 복지, 세무, 주요행사 등 하루 평균 2600여 건을 상담하며 시민편의를 돕고 있다. 365콜센터는 40명의 전문상담사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담하고 있으며 주말·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부천시콜센터는 개설 이후 서울다산콜센터, 경기콜센터, 인천콜센터 등 전국 24개 자치단체 콜센터가 설치 운영되도록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석천농기고두마리 향토문화재 지정 부천시는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를 부천시 향토문화재 제5호로 지정했다.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는 농민들이 풍년을 기원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기 위해 마을대항 농기쟁탈전과 풍물이 어우러진 마을 공동체 민속놀이다.이 놀이는 1800년대 초부터 1910년대까지 부천 지역에 이어져 내려왔으며, 특히 철종 이후 조선 말기에 성행했던 것으로 전해 온다. 또 이 민속놀이는 농민들이 논농사의 세벌매기를 마치고 7월 백중날 마을 대항의 농기쟁탈전으로 변화 발전한 까닭에 이를 ‘상좌다툼’이라 부르기도 한다.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는 1992년 발굴돼 1993년에 고증작업 등을 거쳤고, 1999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부장관상,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한편 시는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보존을 위한 공개 심포지엄을 열고 강연회와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우리의 전통문화와 민속놀이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2000년부터 부천농기고두마리보존회 주관으로 매년 9월~10월에 민속놀이를 재연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의왕시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의왕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시장개척 활동지원을 위해 ‘2016년 국내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내 대규모 전시컨벤션시설에서 개최되는 전시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관내 소재(본사/공장/연구소) 중소기업에게 참가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2016년 중 개최되는 전시(박람)회에 개별 참가할 경우, 의왕시는 부스 임차료의 100% 이내, 홍보물 제작비 등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9일까지며, 신청 기업의 경영현황 및 기술품질평가, 마케팅 노력 등 객관적 평가기준에 의한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참여희망 기업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및 추진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의왕시청 기업지원과(031-345-2361~2)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군포시민자치대학 수강생 모집 ‘먹방’, 먹는 방송이 유행이지만 정작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는 우리. 건강하게 해주는 밥 먹기와 물 먹기 방법 등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군포시가 열린 평생교육을 위해 매년 무료로 운영(3월~12월)하는 군포시민자치대학 3월 강좌에 참여하면 건강하게 먹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시는 3월 9일 이계호 충남대학교 교수를 초빙, ‘태초의 먹거리’라는 주제의 강의로 올해 시민자치대학을 시작한다. 이어 4월에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박혜란 이사장의 ‘100세 시대 멋지게 살아내기’, 5월에는 <그물망 공부법>과 <공부 기술> 등을 집필한 조승연 작가의 ‘세계가 모셔가는 토털 인텔리가 되자!’라는 주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또 6월에는 자칭 시팔이 하상욱 시인이 ‘시 팔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등 각 분야의 명사 10명이 군포시민자치대학 강사로 나선다.각 강의는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3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인터넷 신청 또는 동 주민센터나 책읽는정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한편 시는 평생학습의 다양성과 동아리 활동 장려를 위해 강의 시작 전 동아리 재능기부 릴레이 공연 시간을 마련한다. 공연 동아리에는 재능을 뽐낼 기회를, 시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2016 시민자치대학 수강 신청, 동아리 공연 참여 신청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책읽는정책과에 전화(390-07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용인시, ‘생활환경 숲’ 조성 추진 용인시는 2015년도 하반기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처인구 삼가동 등 4개소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숲 조성’은 생활권 주변에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이나 관리가 필요한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녹색휴양공간을 가꾸는 사업이다.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 개선은 물론 도시지역의 열섬완화, 방음, 대기정화 등 생활환경을 다양하게 개선한다. 시는 올 상반기에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등 3개소에 약1만㎡ 규모의 ‘생활환경 숲’을 만들었다. 하반기에는 삼가동, 포곡읍 둔전리·마성리, 백암면 용천리 등 4개소에 약8,000㎡의 ‘생활환경 숲’ 을 10월에 착공하여 11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사시사철 꽃과 푸르름이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아늑하고 쾌적한 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한다”며 “도심 생활권 내 지속적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용인시청 광장서 음식의 향연 23일~25일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가 용인시청 광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축제 참가 임산부와 경전철 당일 탑승자에게는 먹거리 장터 판매품목을 10% 할인하는 특별이벤트도 있다. 이는 올해 용인시가 태교도시를 선포하고, 경전철 일일 이용객 3만명 시대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처인구지부가 주최하며 용인 대표음식과 태교음식 경연대회, 전시관, 홍보관, 체험관, 먹거리 장터 등으로 운영된다. 축하공연도 풍성하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1시 시청 광장 무대에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시민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내빈들은 경전철 모형 대형떡 커팅식과 함께 2015년을 경축하는 2015명분의 성산포크 바비큐 퍼포먼스, 백옥쌀 가래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개팀 (일반음식점 10팀, 시민·학생 10팀)이 참가하는 요리경연대회는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용인밥상’과 산모와 태아를 위한 ‘태교밥상’의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또, 전시관에서는 용인전통음식, 경연대회 역대 수상작,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 용인시 커피의 역사전 등이 선보인다. 태교음식과 음식문화개선, 좋은식단, 나트륨줄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홍보관과 전통장과 각종 먹거리를 시식하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공연도 풍성하다. 23일 식전공연에는 최근순 명창의 무대와 포스드럼 난타 공연이 선보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줌마 평화콘서트는 여성 가수, 여성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등의 열정적인 무대로 준비된다. 24일에는 락밴드 ‘동호인’ 콘서트, 25일에는 기남방송의 티브로드 기남스타 공연이 있다. 문의 용인시 위생축산과 031-324-2230, 처인구외식업지부 031-332-4842관외체납자 현지 추적해 징수한다용인시 처인구는 관외 거주하는 체납자들에 대한 납부독려 및 현지 조사를 위해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8일 동안 출장에 나선다. 이는 ‘2015 체납세 일제정리 대책’의 하나로 관내 거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납부독려나 체납처분에 제약이 많은 관외 체납자들 중 징수 가능 대상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것이다. 처인구 세무과 직원으로 구성된 총3개조 12명의 독려단은 19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21일 경기북부, 26일 경상지역에서 각각 2박3일 간의 징수 활동을 펼친다. 각 조는 체납자 자택 63개소를 방문해 2억1천만원의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행방불명, 무재산 등 징수 불가능자에 대해서는 결손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처인구 세무과 유용규 과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라 일시적인 자금 압박 등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분납 등 각종 유예조치를 통해 회생을 도울 것이나 납세 태만 고질 체납자는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조치로 체납액을 일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인구 세무과 이수현 팀장 324-5210, 곽민영 실무관 324-5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서초구, 아빠요리교실 운영 서초구는 최근 요리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아빠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히노 컨설팅’에서 유명 셰프들을 초빙하여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세종대학교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총 2개 강좌가 우선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 먼저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주말에 열리는‘아빠들을 위한 홈쿠킹 과정은 40~60대 남성이 대상이다. 강사진은 백상준, 김용환, 유주형 셰프 등 고급 레스토랑의 현직 셰프들이며 브런치 요리, 파스타, 피자 등 가족들이 깜짝 놀랄 이벤트 요리를 배울 수 있다. 또 하나는 ‘한식조리사 자격증 준비과정’으로 세종대학교와 협력하여 총 16회로 진행된다. 매주 월, 금요일 반포4동 주민 센터에서 진행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세종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청 여성보육과 (02-2155-669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행복에 행복을 더하는 사회적 경제 디렉토리북’ 발간 강남구는 지역 내 ‘착한 기업’이라 불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복에 행복을 더하는 사회적 경제 디렉토리북’을 발간했다. 홍보책자는 주민들에게 생소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 의미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설립절차를 자세히 소개했다. 책자는 사회복지, 교육, 문화, 환경,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내 15개의 사회적 기업들의 인터뷰, 생산 제품, 활동내용 등을 담았다. 발간된 책자는 구 민원실, 22개 동주민센터, 다중 집합장소 등에 마련하여 주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기업 매출로 연결할 계획이다.지역 내 착한 기업으론 래그랜느, 브링유어컵, ㈜우리홈콜렉션, 시니어앤파트너즈, 디자인마이러브, 커피창고, 커피지아, 떡찌니 등 꽤 알려진 사업체도 있다. 특히 떡찌니, 래그랜느, 커피창고 등은 꾸준한 매출 성장과 장애우 등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예술과 시민사회’는 지난 8월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 기업 1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장애인세대 위한 사랑의 새집짓기 1호 준공 구미시와 사단법인 까치둥지(단장 한동일)가 지난 10월 19일 옥성면 장애인 가정 조 모(54)씨 세대에 사랑의 새집짓기 ‘까치둥지 1호’ 준공식을 열었다.까치둥지 1호는 사단법인 까치둥지 회원 19명이 매월 회비를 모아 재능기부와 5000만원 상당의 재원기부를 통해 마련됐다.이 밖에 구미시청 새마을과가 담장설치와 행복온(溫/on)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직원일동은 장롱, 싱크대 설치 등 필요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매월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미교육지원청이 심리언어치료를, 옥성초등학교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월 생필품을, 옥성교회에서 밥솥과 밥상을, 맥 기획광고에서 문패제작을, 영남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서 장애인 성교육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까치둥지 1호는 옥성초등학교를 비롯한 12개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준공한 사례로 민관협력의 좋은 성과로 평가했다. 한동일 단장은 “주거취약세대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까치둥지 1호 준공식인 만큼 의미가 크므로 더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10,000호 달성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사단법인 까치둥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거취약세대에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까치둥지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거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됐으며, 앞으로 저소득층의 교육 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장학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