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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JUMP) 2008 Martial Arts Performance 2003년 초연 이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온 “점프(JUMP)”는 태권도와 택견을 비롯한 동양무술이 총 망라된 작품으로 전통적 감각을 새롭게 빚어낸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관객뿐 아니라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마샬 아츠 퍼포먼스인 “점프(JUMP)”는 국내 무대의 타악 중심 퍼포먼스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낸 무술 퍼포먼스로 탄탄한 구성력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 전용관 상설 공연을 비롯하여 국내 6개 대도시는 물론 2004년 서울외신기자클럽 선정 문화부문 외신 홍보상 수상 및 2005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박스 오피스 1위, 2006년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피콕극장 매진에 이어 16개국 투어를 통해 “점프(JUMP)”는 세계 사람들이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점프(JUMP)”는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는 별난 가족의 코믹한 이야기를 아크로바틱과 무술로 표현해 냈다. 무단의 합이 모두 117단인 가족이 살고 있는 집에 어느 날 도둑이 들어오게 되자 내심 가족들은 즐거워하는데…. 가족 사랑의 이야기를 무술로 표현해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점프(JUMP)”는 여름방학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일시: 8. 16(토) 오후 3시, 7시 8. 17(일) 오후 2시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관람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가족 3인 이상 5%, 10인 이상 5%, 20인 이상 10%) ♣예매: 천안시청 문화관광, 인터파크(사랑티켓 전석 5000원 할인) ♣주최ㆍ주관: 천안시, (주)아트노우 ♣문의: 천안시 문화관광과 041-521-5152, 5156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더위 탈출을 위한 특급 음식 이벤트 여름철 음식특선메뉴 · 무제한 마시는 맥주의 시원한 맛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몸을 보신하기 위한 여름음식들이 인기다. 음식점을 고를 때 몸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위기와 서비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음식 맛은 물론 품격 있는 분위기와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름철 특급음식 이벤트를 소개한다. 추억의 ''헌터스 터번’ … 2만원에 마련되는 무제한 안주 및 생맥주 파티 7월 1일 역삼역 인근 GS타워 내에 오픈한 ‘헌터스 터번’은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영국식 펍(Pub)이다. 헌터스 터번에서는 맥주와 함께 흥겨운 라이브 밴드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2만원으로 즐기는 헌터스 터번의 무제한 생맥주와 안주뷔페’는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총 20여 가지의 안주로 구성된 스넥뷔페 이용이 가능하며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1만원으로 나물 요리와 얼큰한 탕면 등 25가지의 한식 및 중식을 이용할 수 있는 점심 뷔페도 인기가 높다. 점심 영업은 1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다. 이곳에서의 특별한 이벤트로 노래자랑대회를 빼놓을 수 없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개최되는 노래자랑대회은 상품도 만만찮다. 우승자에게는 당일 해피아워(4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고, 월 우승자에게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뷔페 상품권(4인), 그리고 분기별 우승자에게는 호텔 객실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노성모 업장장은 “시원한 생맥주와 스낵 뷔페를 2만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벤트”라며 "가격 대비 수준 높은 음식과 고객들에게 ''재미''까지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005-070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 한 여름 입맛 당기는 별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한식당 온달과 일식당 기요미즈에서는 한여름 입맛을 돋워 줄 여름특선 메뉴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한식당 온달에서 맛볼 수 있는 ‘콩국수와 규아상’, ‘냉면과 갈비구이’ 등 두 종류의 여름특선메뉴는 더위로 허해진 몸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름철 궁중에서만 먹었다는 찐만두인 규아상과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콩국수는 단백질 보충에 좋은 보양식이다. 가격은 3만원. 또한 생갈비 구이와 함께 먹는 냉면은 여름철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보양 요리로 손색이 없다. 가격은 4만5000원. 한편 일식당 기요미즈에서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시원하게 만들어 줄 ‘튀김 소면 정식’을 선보인다. 기름진 튀김과 담백한 소면, 두 가지 음식이 하나의 메뉴로 조화를 이루어 더욱 사랑 받는 음식이다. 바삭바삭한 새우와 야채 튀김은 맛이 일품일 뿐 아니라 소면의 찬 기운을 상쇄시켜 주어 음식 궁합도 뛰어나다. 오토시, 계란찜에서부터 샤브샤브 샐러드, 튀김, 소면, 스시, 과일 등 풀코스 정식으로 즐길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튀김 소면 정식의 가격은 6만원. 문의 (02)450-4518 롯데호텔월드 … 건강보양축제, Summer Horror Beer Festival 150여 가지의 요리들을 만날 수 있는 롯데호텔월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 8월 무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에 원기 회복을 위한 "건강 보양식 축제"가 열린다. 불도장, 장어탕, 삼계탕, 추어탕, 꼬리곰탕 등 8월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점심 5만7000원, 저녁 6만 2000원이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8월31일까지 여름철 보양식 “장수탕 코스 와 불도장 코스”를 내놓았다. 산과 바다의 온갖 진귀한 재료와 황기, 감초, 구기자, 오가피, 동충하초 등 한약초 30여종으로 만든 깊은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보양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장수탕 코스는 12만원, 불도장 코스는 14만원이다. 한편 8월12~14일 사흘 동안 오싹한 분위기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2008 Summer Horror Beer Festival’가 개최된다. 지하 1층 독일정통 하우스 맥주점 메가씨씨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메가씨씨 전체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변신할 예정이다. 1만1000원(세금포함)으로 맥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으며 안주는 별도다. 발리댄스, 전자바이올린 연주, 메인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각종 게임 및 경품추첨도 실시된다. 문의 (02)411-78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 프랑스 브르타뉴 스페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프랑스 레스토랑 ‘테이블 34’는 수석 주방장 에릭 펠렌(Mr. Eric Pellen · 34)이 직접 선보이는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로 구성된 8코스의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8코스의 세트 메뉴는 각 코스마다 육지와 바다에서 나는 식자재가 조화로운 맛을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정통 브르타뉴 지방의 요리를 그 지역 출신 주방장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르타뉴 메뉴는 잘게 다진 트러플과 돼지고기를 필로로 감싼 웰컴 디쉬를 시작으로 사과 거품 소스의 부드러운 오리간과 게살 테린 그리고 빌 소스를 곁들인 구운 가리비와 아티초크, 향긋한 향의 파슬리와 마늘을 곁들인 전복구이가 포함된다. 특히 베이컨과 절인 살구, 흰 콩으로 조리 된 스튜를 곁들인 양갈비 요리는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의 묘미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허브와 바다가재, 꼬냑의 맛을 한 입에서 느낄 수 있는 바다가재 콩소메와 더불어 사과를 발효시킨 사과주 셔벗에 메밀로 만든 스시 모양의 독특한 크레페까지 브르타뉴만의 감각있는 미각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3만원이다. 문의 (02)559-763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부산 여름바다의 낭만과 열정 속으로! “더욱 쾌적해진 환경에서 안전하게 해수욕 즐기세요” 해운대전경 : 지난 1일, 4일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사진은 해운대해수욕장 전경. 모유수유실, 탈의장 사진 나란히 : 해운대구청은 피서객들을 위해 탈의장, 모유수유실, 인터넷 룸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부산의 진가가 발휘되는 때는 바로 여름! 전국의 피서객들이 부산 바다를 동경하고 주목하고 있다. 가까운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의 낭만 속으로 빠져 들어보자. 올해는 각 해수욕장 마다 탈의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금연구역을 지정하는 등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선보인다. 달라진 해수욕장 풍경 미리 살펴 봤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해운대-메이킹룸, 인터넷 쉼터 등 첫 실시 전국 최대의 피서지이면서 지난해 1천500만명이 다녀간 해운대해수욕장은 탈의실과 샤워실,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7년 만에 새단장했다. 또 여성들을 위한 공간으로 모유수유실을 겸한 메이킹룸과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휴대전화 충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쉼터도 처음으로 설치됐다. 해운대구는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서 숙박업소와 관광시설의 이용을 예약할 수 있는 ‘현장 예약·예매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해수욕장 탈의장과 편의점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해졌고 현금영수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운대구는 피서 절정기인 8월2일, 3일 비치파라솔 1만3천개를 백사장에 설치하는 행사를 통해 ‘세계 최대의 비치파라솔 설치 해수욕장’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 7월 5일~6일 ‘부산국제여름무용축제’, 8월 1일~9일 ‘부산바다축제’, 8월 8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개막식, 8월 17일 ‘2008 댄스위 KOREA/JAPAN’ 등 다채로운 축제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광안리-샤워실 무료 개방, 해양놀이공간 첫 도입 지난해 여름 ‘바다 빛 미술관’과 차없는 거리, 노천카페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광안리해수욕장은 올해 처음으로 샤워실 무료 개방을 선언했다. 수영구는 광안하수처리펌프장의 노후시설 보수공사로 해수욕장 수질도 대폭 개선하고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도심속 해양놀이공간인 ‘퍼니비치존(Funny Beach Zone)’이 올해 첫선을 보이고 해양레포츠를 맘껏 즐기는 해양체험교실이 10월까지 운영된다. 숙박시설 실시간 예약은 물론 수영사적공원, 민락수변공원, 남천동 벚꽃거리 등 주변 관광코스를 소개하며 맛집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는 광안리해수욕장 전용홈페이지도 구축됐다. 광안리 앞 바다에서 (사)한국해양스포츠회(746-3023)가 운영하는 해양체험교실에서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카약 등 해양스포츠 10종목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피서객 위한 치안대책 강화, 주차시설 확충 여름 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안전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부산시소방본부는 7개 해수욕장에 119수상구조대 330명을 배치해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들어갔으며 부산경찰청도 해수욕장의 치안과 질서유지를 책임질 여름경찰서의 문을 열었다. 부산경찰청은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해수욕장 개장철을 맞아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여름경찰관서를 개서했다. 부산경찰청은 여름경찰관서 활동을 위해 순찰 및 관리요원 153명을 포함, 교통과 형사, 방범순찰대 등 경찰력을 최대한 배치해 피서지 치안활동과 질서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에 광역수사대와 폭력수사대, 경찰특공대 등 폭력전담반을 편성, 배치해 해수욕장 주변의 조직폭력배와 갈취배 등 민생침해 사범 단속에 나서며, 별도로 여경도 배치해 여성범죄 예방과 미아보호 등을 전담하도록 했다. 부산시는 1일 해수욕장 개장 관련 주차대책을 확정하고 다음달 말까지 7개 공영 해수욕장에 모두 851개소 2만8천236면의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주차장 785개소 2만3천138면에 비해 주차면수 기준으로 22%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친수공간 조성으로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옛 명성 회복을 노리고 있는 서구의 송도해수욕장은 성수기인 7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 해수욕장 주변에 980대가 주차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을 마련한다.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송정해수욕장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다대포해수욕장, 기장군의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도 지난해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더위야 물렀거라, 여름축제 나가신다” 2008 대한민국 여름축제 머드축제에서 바다축제까지 시원한 여름나기 7월의 시작으로 지역마다 특색있는 여름축제가 열린다. 덥다고 집 안에서 에어컨 바람에 의지하지 말고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여름축제로 떠나보자.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름축제에서 더위도 이기고 추억을 쌓아오는 건 어떨까. 보령 머드축제 “머드따라 떠나는 일상탈출”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해수욕과 머드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충남 보령머드축제는 올해 11회를 맞이한다.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진흙을 채취하여 각종 불순물을 제거해 생산된 머드분말을 이용한 머드마사지와 머드체험을 할 수 있다.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갯벌극기훈련, 갯벌스키대회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를 개최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해마다 해외 관광객에게도 인기인 보령머드축제는 환상의 섬 외연도를 비롯한 78개의 크고 작은 섬과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한여름에도 오싹한 냉풍욕장, 석탄박물관 등 주변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관광보령을 실감할 수 있다. 일시 : 7월 12일(토) ~ 7월 20일(일) 장소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문의 : 041-930-3820 충남 보령시 관광과 사진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 “오징어 직접 잡아보셨나요?” 속초의 명물인 오징어와 사진항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 축제는 수심 0.8~1m의 얕은 사진항 앞바다에 들어가 면장갑만 끼고 오징어를 잡는 체험축제이다. 리본을 단 오징어를 잡은 행운의 참가자들에게는 오징어와 젓갈 등 지역특산물을 시상하고 특히 사진항 횟집의 일류 주방장들은 참가자들이 직접 잡은 오징어를 즉석에서 회를 만들어준다. 행사기간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유람선 무료 시승의 기회와 물속 줄다리기 등의 바다행사를 함께 열어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명태 코다리, 각종 젓갈류 등의 지역특산물 무료시식 및 판매코너도 운영한다. 일시 : 7월 28일 ~ 8월 3일 장소 : 속초시 사진항 내 문의 : 010-4327-4819 장사청년회 함양 산삼축제 “산삼 체험과 천년숲 산림욕의 건강웰빙축제” 함양군이 산악형 지역의 특징을 살려 2003년 덕유산 용추계곡에 1000만 뿌리의 산양삼 재배단지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함양산삼축제는 천년숲과 교감을 나누는 건강웰빙축제이다. 함양군은 전지역이 게르마늄 토양으로 분포되어 있어 산삼, 약초의 품질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한 곳이기도 하다. 체험행사에는 삼삼캐기, 산양삼 화분 만들어가기, 산삼주 담기, 산삼떡 만들기 등 산양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 154호인 상림(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에서 산림욕을 하며 신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상림의 숲속에 조성된 오솔길은 연인들에게 인기며 120여 종의 나무가 둑을 따라 조성되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원이 되기도 한다. 일시 : 7월 24일 7월 28일 장소 :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일대 문의 : 055-960-5114 화천 쪽배축제 “물의나라 화천으로 오세요” 강원 화천군의 여름축제인 ‘제 6회 쪽배축제’가 화천읍 붕어섬 일원에서 열린다. 쪽배축제는 참가자들이 직접 구상, 제작한 사람의 동력만을 이용해 움직이는 배를 타며 수상에서 벌이는 퍼포먼스 쪽배콘테스트를 비롯, 화천군 마을의 농촌체험 계곡소풍, 캠핑촌 등의 테마로 30여종의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21명이 탑승할 수 있는 배를 이용, 단체간의 화합을 겨루는 스피드 경기와 에어 카약(4인승), 레저 카약(2인승) 경기 등 쪽배 경주대회를 신설해 볼거리를 추가했다. 농촌체험 계곡소풍은 산천어와 스달이 사는 청정한 화천의 5개 읍면에서 살아있는 자연, 오염되지 않은 계곡, 농촌 이웃들이 만드는 한여름 농촌즐기기 프로젝트로 낭만과 추억, 도시에의 일탈의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일시 : 8월 1일 ~ 8월 3일(쪽배축제) 8월 1일 ~ 8월 17일(농촌마을 계곡소풍) 장소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 일대 문의 : 033-440-2368 통영 한산대첩축제 “통영에서 이순신을 만나다” 제 4회 한산대첩축제는 ‘승리의 바다, 평화의 바다, 화합의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화합과 평화를 지향하는 축제로 변모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 승전을 테마로 하는 축제에서 임란 당시 조선 수군 뿐 아니라 당시 바다에 수장 전몰한 일본 수군 위령제를 함께 봉행하는 세계화의 일환인 평화의 축제로 방향을 바꾼다. 주요행사로는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한산대첩 재현, 삼도수군통제사 행렬, 해군군악연주회, 거북선 관람 등이 있으며 특별공원 뮤지컬 도 관람할 수 있다. 해양레져스포츠 체험, 목판찍기, 거북선, 판옥선 제작 등의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일시 : 8월 13일 ~ 8월 17일 장소 : 경남 통영시 일원 문의 : 055-644-5222 부산 바다축제 “물결치는 부산바다로 오라” 매년 8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부산 시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바다축제는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의 주제로 올해 13회를 맞이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다대포), 형인가요제(송도), 국제해변무용제(광안리), 국제힙합페스티벌(해운대) 등의 주요행사와 부산컵 국제크루저요트대회(요트경기장), 조정·카누대회(서낙동강), 전국윈드서핑대회(송도)등의 해양스포츠 행사가 운영된다. 체험행사로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비치아이스체험존 등의 썸머퍼니랜드, 썸머오픈스테이지, 장애인 한바다축제, 핀수영시민강습회, 모터보트·수상스키 등의 해양스포츠 시민체험이 여름 휴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일시 : 8월 1일 ~ 8월 10일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및 부산시내 주요해수욕장 문의 : 051-888-3391~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아기 동반 비행기 여행 가이드 아기와 안전한 해외여행 위해 철저한 준비는 필수 장점은 저렴한 비용, 하지만 아기 건강 상태 체크해야 휴가에 아기를 동반하고 해외여행을 갈 예정인 경우 비행기 내에서 아이가 얼마나 잘 견딜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기압에 울음을 터트려 좀처럼 그치지 않기도 하고 건조한 공기에 없던 병도 생기고, 걸을 수 있는 아이라면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어서 갑갑해하기도 한다. 아기 동반 여행자들이 알아둬야 할 항공 상식에 대해 승무원 김연경 씨(아시아나항공 8년차)와 자녀동반 비행 유경험자들에게 물었다. 철저한 준비로 10시간 동안 잘 견뎠죠~ 지난 달 18개월 된 아들 민석이와 남편이 일하고 있는 벨기에로 왕복 비행기 탑승을 했던 박선하 씨(32·재송동)는 탑승 전 민석이를 위한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씨가 말하는 체크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미국이나 유럽, 호주 등 10시간 가까운 시간은 아이가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탑승시간을 잠자는 시간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전날 잠을 덜 재우거나 며칠 전부터 비행 시간에 맞춰 잠재워 습관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민석이의 경우 7시간을 잠자고 3시간은 안전벨트 착용 경고사인이 없을 경우 기내를 함께 돌아다녔다. 둘째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먹거리(과자)등을 꼭 준비해야 한다. 평소 좋아하는 것으로 준비해 가야 한다. 승무원에게 장난감을 요청할 수도 있다. 항공사마다 어린이를 위한 미니 장난감을 비치하고 있다. 스티커 붙이기, 그림책 칠하기 등 무료해 하는 아이에게 좋은 놀이 도구가 될 수 있다. 셋째는 여행 전 병원을 방문해 아기의 상태를 체크하고 해열제와 감기약, 배탈약 등을 처방받은 것이다. 해외에서 병원을 찾거나 약을 처방받기란 쉽지 않다. 평소 단골 소아과에 문의하면 도와준다. 접이식 유모차, 카시트 기내 반입 가능 승무원 김연경 씨는 아이 동반 해외 여행시 필수품으로 첫째, 유모차를 꼽는다. “기내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탑승할 때 승무원이 맡아두면 내릴 때 알아서 챙겨준다”고 알려준다. 국제선은 비행기 안에 bassinet(베시넷, 유아용 요람)이 준비돼 있으니 이용해 볼만하다. 베시넷은 체중 11킬로그램 미만, 신장 75센티미터 미만인 어린이만 사용 가능하고 일반석 화장실 뒤쪽 벽 스크린 밑에 설치해 준다. 비행기 안에 베시넷을 설치할 수 있는 좌석이 4~7군데 밖에 없으니 성수기에는 예약은 필수다. 다른 팁으로 김씨는 “비행기가 만석이 아니라면 살짝 애교를 섞어 좌석 하나를 부탁하면 빼주기도 하니 적절히 이용하라”고 충고한다. 아이에게 성인 위주의 좌석이 불편하다면 유아용 보조 안전의자(카시트)를 가져가도 된다. 이륙, 착륙시 아이 귀가 걱정된다면? 비행기 이륙 시 기압이 갑자기 높아지면 귀가 멍멍해지는 등 이상을 느껴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들이 많다. 승무원 김씨는 “잠을 자면 청각에 좋지 않으므로 깨어있게 하고 물이나 주스를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승무원에게 더운 타월을 달라고 해 귀에 증기를 씌워 주는 것도 방법이다. 김은영 리포터·김아영 기자 key2006@paran.com Tip. 아기 비행 요금과 기내 유아식 활용 일반적으로 국내선은 생후 1주일 이후부터, 국제선은 생후 2주 이후부터 탑승이 가능하다. 만 2세 미만의 아이는 국내선은 무료로 탈 수 있다. 별도의 좌석이 제공되지 않으니 부모가 안고 타야 한다. 국제선은 성인 요금의 10퍼센트를 내면 된다. 생후 9개월~만 2세의 아이라면 기내 유아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발 하루 전까지 예약 필수. 액상 조제분유, 이유식 등이 준비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올 여름 알뜰휴가 제안-경남·경북 즐기며 배우는 알뜰 여름 휴가! 볼 거리 즐길 거리 풍성한 경남· 경북 일대 추천 휴가 여행지 대구 경북 지역 휴가 계획이 있다면 ‘대구근교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말투어프로그램인 ‘대구근교투어’는 대구 경북 인근의 관광지 중 7개 기본 코스를 선정, 인터넷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출발해 지정된 코스를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경 영주 안동 경주 포항 고령·합천 청송 등지의 유명 관광지와 역사유적지 등을 도는 기본 7개 코스와 △문경달빛사랑여행 △경북도 수목원과 풍력발전소 등을 돌아보는 포항/영덕 △우포늪과 신라진흥왕척경비 등을 접할 수 있는 창녕 △세종대왕태실지 직지사 등을 들르는 성주/김천 △울산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및 포항의 포항제철 등을 둘러보는 산업코스와 간절곶 울산암구대반각화 등을 둘러보는 울산 코스까지, 이 프로그램은 선택의 폭도 넓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교육적인 효과도 높다고.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성인 2명 초등생 2명)으로 약 10만원 정도면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단 예약인원 미달시 일정 취소됨) 신청 및 문의는 대구시관광협회 053)746-6407 www.daegutravl.or.kr 그 밖에 대구시가 운영 중인 팔공산권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도심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휴가프로그램으로 제격. 문의는 대구관광정보센터 053)627-8900 (www.daegucitytour.com). 지역 축제와 이벤트로 즐거운 휴가를 여름휴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즐거운 여름축제다. 경남, 경북지역 휴가 계획이 있다면 다음 축제 일정을 미리 체크해 두자. 오는 26일~8월2일까지 포항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포항 국제불빛축제나 영덕의 여름해변축제(8월4~6일), 울진의 후포여름해변축제(8월2~3일) 등은 여름해변의 정취와 함께 즐거운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또 바다와 함께 산에서 즐기는 이색 축제도 마련돼 있다. 영천시 보현산 별빛 축제(8월22~24일)는 나의 별 찾기, 천문강좌, 별 공예체험, 보현산천문대 개방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어 시원한 산골 마을 맑은 공기 속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별들을 헤이는 밤을 선사할 듯. 또 요즘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테마여행아이템인 고택체험도 마련돼 있다. 청송군 송소고택에서 지난 1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되는 ‘체험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프로그램은 고택체험과 함께 근처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 그 밖에 봉화군은 오는 26일~8월3일까지 봉화은어축제를, 울릉군은 이번 달 28~30일까지 회당문화축제를 각각 개최해 여름휴가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권에서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연극 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는 7월 26일~ 8월 16일까지 계속되며 13개국 67개 극단이 참가해 210여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볼 것 많은 보물섬 남해 산과 계곡 바다가 공존하는 경남 남해군도 여름 휴가지로 추천할 만 하다. 충렬사와 실물크기의 거북선, 원시어업중방렴, 다랭이 논, 독일마을 등 남해군은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즐길 거리와 배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남해 충렬사는 이순신 장군이 전사후 3개월간 묻혔던 자리에 아직도 가묘가 남아 있고, 우암 송시열이 짓고 송준길이 쓴 이충무공묘비와 사우 그리고 충무공비와 충민공비, 내삼문, 외삼문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청해루와 장군의 가묘가 잘 정리되어 있어 자녀들의 역사학습의 장으로도 유용하다. 또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독일마을도 들러봄직 하다. 이곳은 1960년대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조국에 돌아와 정착한 동네로, 독일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있는데 소규모이긴 하지만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독일마을은 특히 남해군에서도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의 일출과 월출은 어느 지역보다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물미 해안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남해를 들르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는 명소로 발돋움 했다. 지난 5월 남해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김수진씨(38·대연동)는 “남해여행을 할 때는 사전에 미리 여행코스를 짜서 움직이는 것이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면 죽방렴과 충렬사 다랭이논, 방조어부림, 독일마을 등에 관한 이야기를 미리 공부하고 그 위주로 코스를 짜서 여행을 떠나면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거부할 수 없는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안양동 나정은 독자 추천 ‘르뽀미에’ 아크로타워 1층에 위치한 ‘르뽀미에’는 눈요기만으로도 배가 불러오는 곳이다. 각양각색의 빵들 진열되어 있는데 식빵은 ‘네모난 모양’이라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없앤 베이커리 샵이다. 특히 호두롤치즈식빵은 슬라이스 된 동그란 모양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 크린베리와 피칸이 큼지막하게 박혀 있는 크린베리머치피칸식빵은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진다. 서정적인 이름의 빵인 ‘처음 만난 크림치즈’는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 있어 진한 치즈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이 곳에서는 모든 빵들이 새롭고 독창적이라는 것. 치즈케이크도 예사롭지 않다. 치즈케이크에 사과를 넣은 애플치즈케이크는 사과의 향이 퍼지면서 알갱이가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어느 빵이든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 느낌이라 먹을 때마다 만족스럽다. 또한 더운 여름을 날려줄 시원한 팥빙수도 준비되어 있으며 차가운 음료도 함께 마실 수 있어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다. 나정은 독자가 르뽀미에를 추천한 이유 : 워낙 빵을 좋아하는 터라 주식으로 먹고 간식으로도 즐겨 먹는 편이에요. 때문에 새로운 베이커리가 오픈 하면 꼭 찾아가 보곤 하죠. 몇 달 전 아크로워타워에 갔다가 우연히 들렀는데 기존에 먹던 빵과는 다르더라고요. 대부분의 빵은 단맛이 강한 편인데 이 곳은 단 맛보다 짭조름한 맛이 나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식빵하나를 사면 앉은자리에서 다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죠. 내부는 작지만 그 안에 테이블이 있어 편하게 앉아 먹을 수도 있어요. ● 메뉴 : 다시 만난 크림치즈 1500원, 슈크림빵 1000원, 햄감자말이 패스트리 1500원, 크린베리머치피칸식빵 3800원, 호두롤 치즈식빵 2000원 ● 위치 : 아크로타워 1층 ● 영업시간 : 오전 7시 30분∼오후 12시 ● 휴무일 : 연중 무휴 ● 주차 : 아크로타워 주차장 2시간 무료 ● 문의 : 031-478-9510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귀한 분과 함께 해도 손색없는 품위 있는 일식집 호계동 임광아파트 백채권 독자추천 ‘에도수사’ 유명한 맛 집들은 두루 섭렵하고 있는 식도락가들의 맛 집 매뉴얼에는 괜찮은 일식집 하나쯤은 들어있게 마련이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맞은편 훼미리타운 2층에 위치한 에도수사. 그곳에 가면 신선한 생선회는 물론 조용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식집의 기본이 되는 생선회는 종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신선함을 자랑한다. 광어와 우럭은 기본이고 계절별로 가장 맛있는 생선회가 다르게 제공된다. 요즘 같은 여름엔 숭어회가 달아난 입맛을 잡아주는데 제격이다. 회 외에도 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점심정식과 에도정식을 주문해보자. 전체요리와 푸짐한 스끼다시에 말문이 막혀버린다. 광어, 우럭, 도미, 숭어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생선회는 졸깃하면서도 담백하고, 초밥과 튀김 역시 색다른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노릇노릇하게 구어 진 생선구이 맛 또한 비릿하지 않고 고소함이 녹아있다. 마지막에 제공되는 시원한 매밀 국수와 우럭 매운탕까지 모든 식사를 마치고 나면 잘 차려진 진수성찬을 대접받은 듯 기분까지 달아오른다. 식사공간이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 타인의 방해 없이 조용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맛을 더하는 이유. 여러 사람이 함께 찾아도 될 만큼 큼직한 룸도 갖추어져 있어 회식자리로도 손색이 없다. 백채권 씨가 에도수사를 추천한 이유: 사업을 하는 관계로 평소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자연 식사를 함께 해야할 때가 많죠. 비즈니스 상 조용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의 식당을 찾다보니 일식집을 자주 이용하게 되고, 에도수사는 어느새 단골이 되었답니다. 격조 높은 분위기도 손님대접에 손색이 없고, 깔끔하고 푸짐한 생선회와 정식, 초밥요리 등 강남의 유명 요리집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메뉴: 스페셜 사시미 10만원, 점심정식 2만2000원, 에도정식 5만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맞은편 훼미리타운 2층 ●휴무일: 매주 일요일 ●주차: 건물 내 주차장 3층∼7층 이용 ●문의: 031-387-8897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삼복더위 이기는 힘, 바로 백숙 한 그릇 능안골 김종국 독자 추천 청운누룽지백숙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에 위치한 청운누룽지백숙.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집은 닭과 오리를 이용한 누룽지 백숙과 비빔막국수가 전부인 간단한 메뉴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은 물론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항상 많다. 20년의 한식당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선보이고 싶어 문을 열게 되었다고 설명하는 이막래 대표. 원래 카페로 사용하던 곳을 인수해 인테리어와 주방설비를 리모델링해 청운누룽지백숙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부드럽게 푹 고은 오리와 닭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누룽지 백숙의 쫄깃한 맛이 그만이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배추겉절이 김치와 갓김치, 깍두기, 동치미에도 자꾸만 손이 간다. 오리 한 마리는 3∼4명이 먹기에 충분하며 부족하다싶으면 새콤달콤하게 비벼져 나오는 비빔막국수랑 곁들여도 된다. 식사가 끝나면 느긋하게 야외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차나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먹어도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김종국 씨가 청운누룽지백숙을 추천한 이유:한 여름의 무더위는 예로부터 이열치열로 다스리라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닭이 워낙 귀해 삼계탕이나 백숙을 먹기에 힘들었지만 요즘은 웬만한 동네에는 다 닭고기 관련 음식점이 있잖아요. 이곳은 느긋하게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기에 좋고 분위기가 특히 좋아 추천합니다. 거기다 음식도 깔끔하고 담백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죠. 메뉴:오리누룽지백숙 3만5000원, 닭누룽지백숙 3만원 영업시간:오전11시∼오후9시30분 위치:의왕시 학의동(백운호수) 휴무일:구정과 추석 주차:주차시설 완비 문의:031-426-0300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제대로 된 시원한 보양식 나가신다! 잃어버린 입맛 찾으며 건강 챙길 수 있는 물회 여름, 특히 복날(19일은 초복이다)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양식을 찾는다. 여름 보양식으로 뜨끈한 국물음식도 좋지만 가뜩이나 더운날, 시원하면서도 원기에 좋은 음식. 냉면과 생선회 냉회 등과 함께 차가운 보양식의 대표인 생선회와 물회를 제대로 만드는 곳이 있다. 형곡동에서 오랜 세월 구미시민의 입맛과 건강을 챙겨온 ‘진성회초밥’ 이번 주말, 우리 식구 여름 건강 챙기러 가볼까? 6개월 숙성된 물회 장맛 보실랍니까? 물회는 한치나 광어 우럭 등의 흰살 생선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곳에서는 나만의 맞춤 물회가 가능하다. 손님이 원하는 어종으로 물회를 만들어 주는데 포항에서 조달해오는 싱싱하고 담백한 생선회 맛은 차치하고라도 아삭아삭 배와 오이 물미역 무순이 올려진, 각종 과일로 맛을 낸 후 살얼음까지 띄운 새콤매콤 육수 맛이 기막히다. 일단 물회와 소면을 말아먹고 난 후 자작자작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며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배가 부르다. 하지만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이 없다. 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육수에 소면을 말아주면 한그릇 뚝딱이다. 고소 담백 쫄깃 새콤한 초밥 일단 보는 것만으로도 바깥의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 높았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쫄깃한 우럭과 담백한 광어, 고소한 새우의 맛이 새콤한 초대리가 섞인 밥맛과 어루러진다. 문의 454-0090(형곡온천 옆) 메뉴 참치회 회정식 물회 초밥정식 진성점심정식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 무휴, 명절 제외) 인터뷰 진성초밥 이춘희 대표 제목 “겨울부터 준비한 6개월 숙성의 물회장이 비결이죠” 음식은 내손으로 만들어야 마음이 놓인다는 이춘희 사장. 과일을 비롯한 20가지 천연재료만 맛을 내는 물회육수는 본인이 생각해도 자랑스럽단다. 그리고 물회 맛을 내는 가장 큰 비법인 장맛의 비결은 6개월 숙성에 있다고 살짝 귀띔한다. 물회 맛을 내기 위해 전국 팔도 돌아다니며 물회를 맛보고 연구했단다. 매콤한 포항물회를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이춘희 사장만의 비법을 가미했다는 ‘진성초밥 물회’는 구미의 명물로 손색이 없다.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