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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재 피아노 독주회 바흐의 영국모음곡 No.3과 사단조 BWV 808 등을 연주하며, 편안한 음악 속에 어우러지는 피아니스트 민선재의 독주회가 열린다. 강렬한 음색과 단단한 테크닉의 호쾌한 연주’, ‘절제된 감성으로 탁월한 음악적 표현력이 돋보인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민선재. 충남대학교 음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Hanns Eisler에서 수학하였다. 유학시절 K. B?βler교수의 문하에서 탄탄한 음악적 수업을 닦아왔으며 연주자이자 교수로 유명한 G. Sava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귀국 후엔 대전피아노연구회 연주, 예인예고 초청연주, 대학원동문연주, 레가토음악회 및 독주회 반주 등 다수의 실내악연주회에 출연하여 폭넓은 피아노 음악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9.6(토) 오후 7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485-3355 우리 동네 음악 산책 지역주민들을 위해 펼쳐지는 대전시립합창단의 무료 맞춤형 ‘우리 동네 음악 산책’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우리 동네 음악 산책은 중리동과 송촌동 주민을 위해 기획된 음악회다. 동네를 산책하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거운 음악회에 동참, 행복한 저녁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9.10(수) 오후 7시30분|한밭교회|610-22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바리톤 정록기가 동행하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 지난해 2007년 일본 문화청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음악예술 대상을 수여 받아 화제를 모았던 바리톤 정록기가 아침을 여는 클래식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의 과 , 프랑스의 음악잡지 , 독일 등의 지면을 통해 소개되면서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럽의 언론들은 그를 ''차세대의 피셔 디스카우''라 칭한 바 있으며, 카리스마 있는 연주자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992 년 국제 ARD 뮌헨(Munchen) 콩쿠르 3위에 입상, 1993년 슈만의 고향인 쯔비카우(Zwickau)에서 열리는 Robert Schumann 국제 가곡 콩쿠르와 그 이듬해인 94년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볼프협회에서 주관하는 Hugo Wolf 국제 가곡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하였다. 이를 계기로 독일 Stuttgart Hugo-Wolf Akademie와 하노버 NDR 방송국, 런던의 Wigmore Hall, 에딘버러 국제 음악 페스티발,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콘서트헤보우, 스위스 쮜리히 톤할레 등과 일본 아사히 신문사 주최 ''볼프 가곡 전곡연주회 등에 초청을 받아 율리우스 드레이크, 하르트무트 횔, 어윈 게이지(Irwin Gage), 에릭 슈나이더(Erik Schneider) 등과 같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파트너로 연주하였다. CD로 발매된 그의 앨범은 스위스 클라베스에서 녹음한 , WDR3의 와 하르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의 등이 있다. 하르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의 는 지난 2003년 유럽의 저명한 음반 상인 Echo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독창회를 비롯해 KBS 교향악단, 국립, 서울, 성남, 부천, 수원, 고양, 대전, 대구, 울산, 창원 등의 국내 유수 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들려 줄 곡들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의 곡들이 대다수다. 베토벤의 당신을 사랑하오, 입맞춤. 슈베르트의 보리수 들장미 죽음과 소녀 , 송어. 슈만의 헌정, 연꽃. 브람스의 소야곡, 헛된 소야곡. 볼프의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은둔. 슈트라우스의 은밀히 간직한 사랑 , 봉헌 등이다. 김정란 홍보담당자는 “2008 아침을 여는 클래식 5회 이상 관람자(티켓 소지자)에 한해 12월 아침을 여는 클래식 특별공연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음악회 30분전에 오시면 차와 쿠키를 들며 담소를 나누며 음악회를 기다리는 설렘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9.9(화)오전 11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610-2222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초대장이 진화하면 신문이 된다 업체명 : 웨딩일보 대표 한 마디 : 나의 결혼소식을 신문의 1면 기사로 장식하라 유명한 연예인들의 결혼소식만이 신문기사로 등장하는 시대는 갔다. 단 한번뿐인 소중한 결혼을 남들보다 더 특별하게 간직하고 싶은 신랑신부들이 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결혼소식도 신문기사로 등장하고 있다. 자신들의 예식을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신랑신부들은 천편일률적이던 청첩장의 문구도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문구로 표현해 줄 작가를 찾아 초대 글을 준비하고 있다. 이보다 더 진보적인 커플들은 청첩장 대신 자신들의 연애 스토리를 주제로 웨딩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내가 주인공이고 싶은 신랑신부들의 워너비 신드롬을 충족시켜주는 곳으로 용문동에 웨딩일보가 있다. 웨딩일보의 홍진숙 대표는 “요즘은 일반인도 연예인처럼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워너비 신드롬이 대세다”라며 “ 가상 기자 회견을 통해 결혼 발표를 하게하고 신랑신부를 TOP 연예인처럼 신문 1면에 장식하고 결혼일시, 결혼장소 등을 기사로 올려 감성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웨딩문화의 추구는 물론 웨딩신문을 발행함으로 청첩장과 결혼 이벤트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켜주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웨딩일보를 소개했다. 웨딩신문은 개성 넘치는 신랑신부들에게 그들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위한 맞춤형 결혼이벤트 신문으로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의뢰해 오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신문의 형식은 타블로이드 신문과 스포츠일간지 형식으로 신랑신부의 만남에서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사진과 함께 기사화 된다. 보통 8면이 기본이지만 커플들의 요청에 따라 면이 증감되기도 한다. 비용은 일반지의 경우 A3, 8P를 기준으로 300부에 79만원, 4P이면 300부에 59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10만원 정도의 비용만 추가하면 수입지로도 인쇄가 가능하다. 웨딩신문의 장점은 창첩장 및 답례장을 대신할 수 있다는 면과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기다리는 하객들이 지루함을 신문을 보며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웨딩신문은 청첩장은 물론 직장 내에서 결혼을 알리는 포스터로 활용해도 좋고 예식에 참여가 하객들에게 예식에 앞서 미리 신랑신부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소개글로 활용해도 된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시는 것 같다.”며 “기사를 보시고 의뢰를 하시면 우편발송 대행 서비스와 함께 청첩장 200장을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홍 대표는 밝혔다. 9월, 오곡이 영글어 가고 있다. 이 가을 결혼을 준비하는 연인들은 웨딩신문에 1면을 장식하는 화제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 011-9807-7133 업체명 : 에드포스 대표 한 마디 : 우리아기가 타임즈에 나와요!! 지난 2005년 가수 김장훈 씨가 사비를 털어 뉴욕 타임즈에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Dokdo is korean Territory. : ’란 광고를 낸데 이어 지난 7월9일 한국홍보가 서경덕 씨가 알고 있는가?(Do you know? : 란 헤드카피를 상단에 붙인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는 광고를 냈다. 이들의 반짝이는 기지가 참으로 장하고 대견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금쪽같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뉴욕 타임즈’ 올렸듯이 금쪽같은 아기를 ‘베이비 타임즈’에 올리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베이비 타임즈는 아기의 탄생부터 백일과 돌 등의 성장과정을 기사로 담아주는 신문이다. 대전에서도 베이비 타임즈를 만들어 주는 곳이 에드포스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하나뿐인 자녀의 백일과 돌잔치를 이벤트로 만들려는 부모들의 욕구를 백배 충족시켜 주고 있어 젊은 부모들의 주목을 받는 회사다. 에드포스를 책임진 젊은 여성 CEO 홍진숙 대표도 임신을 꿈꾸는 예비 엄마이기에 젊은 엄마들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면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낳지 않겠다는 부부들이 늘고 있고 아기를 낳는다 해도 하나만 낳는 부부들도 많아지면서 백일과 돌을 맞은 내 아이를 주인공으로 그 아이의 성장과정을 기사로 엮고 사진과 함께 신문에 담아주는 돌잔치 전문신문”이라고 베이비 타임즈를 소개했다. 신문형식은 타블로이드판이며 기사내용은 임신으로 인한 엄마, 아빠의 기쁨, 감동적인 아기의 탄생과 축복, 아빠, 엄마가 아기에게 전하는 편지, 지인들의 인터뷰, 예쁜 아기의 일상의 모습들과 돌잔치 사진을 포함한 성장일지, 육아정보 등의 내용으로 엮어진다. 가격은 일반지 A3사이즈 8P 분량으로 300부를 기본으로 79만원이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면수를 증감할 수 있다. “결혼을 하시면서 웨딩일보를 의뢰하셨던 분들이 아기를 출산하시고 아기의 돌을 맞아 다시 베이비 타임즈를 의뢰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분들께는 20% 가격 인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특별히 올해 안에 베이비 타임즈를 의뢰하시는 분들께도 20%의 가격인하를 서비스로 제공할 생각”이라고 홍 대표는 밝혔다. 에드포스에서는 베이비 타임즈와 함께 환갑잔치 신문, 리마인드 신문 등 가족신문도 만들어 주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세상 속에서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다. 주인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신세대 주부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문의 : 471-3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노후를 즐겨라! 쓰는 만큼 솟구치는 열정의 샘물 노후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삶의 한 과정이다. 최근에는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노테크 열풍이 불기도 했었다. 하지만 즐거운 노후를 위해 열심히 챙겨둬야 할 것들이 어디 경제적인 부분뿐이겠는가. 나이가 들면서 사람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열정의 소진이다. 열정이 없는 삶은 식물인간처럼 무의미하게 시간을 연장하고 있을 뿐이다. 열정은 에너지와도 상관관계가 있다. 노후가 되면 에너지가 쇠잔해지면서 열정도 시들어진다. 그런데 젊은이보다 더 열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바로 대덕 대학교 평생교육원 ‘실버디지탈특공대’회원들이다. ‘실버디지탈특공대’는 젊은 감각을 부여하고 싶어서 디지탈이란 단어를 넣었고 또 특공대처럼 멋진 활동을 펼치고 싶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실버디지탈특공대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곳으로 달려간다 공원 벤치에 모여앉아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모습은 실버디지탈특공대 회원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끝없는 새로운 학문에 대한 도전이 있기에 하루 24시간은 너무도 짧다. 인터넷 활용은 기본이고 사진 찍기와 포토샵은 옵션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문화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또 찍어온 사진들을 펼쳐 놓고 동호회 회원들과 품평회 시간을 갖는다. 좋은 사진에 대한 느낌 또한 서로 다르지 않다. 출사 나갔다가 시간을 쪼개어 자연과 더불어 마시는 차 한 잔과 맛있는 식사는 출사 뒤에 오는 또 다른 기쁨이다. 상호 모델이 되어 렌즈 앞에 설 때는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같이 있어 행복하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 고마운 친구들. 배우면 배울수록 새롭고 재밌는 인생. 이것이 실버디지탈특공대 회원들의 삶의 풍경이다. “사진과 컴퓨터를 하고 싶어서 사진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7월 1일에 발족해서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7월 26일 수운교 출사를 시작으로 해서 8월 17일 선운사 출사까지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9월에 있을 대전 평생 축제에 출품한 작품을 위해 매주 출사모임과 평가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혁 회장(75)의 말이다. 실버디지탈특공대는 대전의 문화유산을 기록과 자료로 남겨서 후손들에게 남겨주겠다는 생각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의 마음에는 우리지역의 문화제 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는 포부가 대단하다. 또 12월에는 유성문화원에서 ‘가족과 문화제’라는 주제로 회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문화제 사진집 출간과 함께 컴퓨터와 사진 관련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컴퓨터 안 배웠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실버디지탈특공대는 대덕대에서 실시한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중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가족 디지털 사진관’ 수업 참석자 중에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옛날 가족사진을 포토샵으로 출력하는 수업을 진행했어요. 이 과정이 디지털사진관에서 진행되는 작업이라 수업만으로 끝내기가 아쉬워 동호회로 연계해서 활동하게 되었지요.” 대덕대평생교육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김덕영(44)교수의 말이다. 대덕대학에서는 1년 내내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교수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는 것 같아 가슴 뭉클하다고 덧붙였다. 컴퓨터를 몰랐으면 큰일 날 뻔 했다는 양석홍씨는(71) “컴퓨터에서 좋은글이나 그림 같은 것도 다운 받고 또 여러 가지 정보도 찾을 있어 좋다”면서 “초를 나눠 쓸 정도로 직장생활에 최선을 다하다가 은퇴 이후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겁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실버디지탈특공대 회원들은 컴퓨터 관련 직종 자격증은 물론이고 카메라 다루는 일까지 젊은이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 여럿이 모여서 활동하는 가운데 공감대 형성은 물론이고 삶의 활력까지 되찾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으면서 실버디지탈특동대에서 아가씨로 불리는 김금남(61)총무는 “예전에는 전구하나도 갈아 끼우지 못할 정도로 기계치 였는데 어느 날 손주들이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컴퓨터를 배우게 됐다”며 “최근에는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이수한 것은 물론이고 또 새로운 자격증에 도전장을 냈다”고 진취적인 포부를 내보였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문학을 쉽게 생각하면 영원한 친구가 된다. “제가 대학 1학년 때 한 교수님이 조그만 몽당연필 하나는 주워 칠판에 써 준 4행으로 된 시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시에 대한 충격으로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 시는 바로 김준태 시인이 쓴 감꽃이라는 4행짜리 시입니다.‘어릴 적엔 떨어지는 감꽃을 셌지/전쟁 통엔 죽은 병사들의 머리를 세고/지금은 엄지에 침을 발라 돈을 세지/그런데 먼 훗날엔 무엇을 셀까 몰라’이 시는 문학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어마어마한 철학과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대전작가회의 주체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리 문단에서 중견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산(50) 시인의 문학 강연이 있었다. 강의는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즐거운 문학, 문학을 즐기자’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시인은 “문학을 쉽게 시작해야만 친구처럼 평생 동안 같이 지낼 수 있다.”면서“문학은 일기 쓰듯이 친구와 이메일 편지를 주고받듯이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이것이 문학과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또 시는 우리 주변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감각이다. 시를 잘 쓰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보고 느낀 것을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문학은 평범한 삶의 모습을 언어로 바꿔 놓은 것으로 어렵지 않지만 대단히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문학을 쉽게 만나고, 쉽게 시작해서 오랫동안 친구로 사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 시인은 군 제대 후 대학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혼자 시와 소설을 습작하던 중‘삶의 문학’과‘실천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문학인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는 198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대전·충남지역문학의 활성화 및 진보성을 꾀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또 대전·충남작가회의 전신인‘대전·충남민족문학인협의회’를 결성하여 선후배 문인들과 함께 지역문학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힘써왔다. 작품세계에서도 분단 문제를 비롯한 당대의 현실과 민족문제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시인으로 출발한 그는 현재 시, 소설, 사진이라는 3마리 토기를 잡고 있다. 소설은 시로 풀어내지 못하는 문학적 대상에 대한 접근이며, 사진과 시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사진은 시, 소설의 창작과 관련 있는 주제를 설정하여 흑백사진 작업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첫 번째 흑백사진개인전 주제가‘철거·재개발 다큐’였던 만큼 이후의 작업 방향도 그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당대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민족 문제, 현실 문제, 내 이웃의 문제를 창작 작업을 통해 문학과 사진으로 표현해나갈 생각이라고 한다. 그는 20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재직하다가 현재는 신탄진 중학교 국어담당 교사로 25년째 교단에 서고 있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으로는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물속의 발자국’이 있다. 또 2005년에 한국 흑백사진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2007년에 흑백사진개인전 「가슴으로 바라보다」(GALLERY photo class)를 가진바 있다. 문의 : lks5929@hanmail.net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KOTESOL, 타임시사어학원서 심포지엄 개최 대한영어교육학회(Korea Tesol: KOTESOL) 대전·충청 지부는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타임시사어학원(원장 양완석)에서 ‘Reflective Teaching in Korean EFL’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효율적인 영어교육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양대학교 테솔교육원 카라 맥도날드 박사의 ‘Using Teacher Journals for Reflective Practice’에 관한 보고회를 비롯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영어사용방안에 대한 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1992년 국내외국인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조직된 KOTESOL은 매년 정기적인 테솔 심포지엄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다수의 미니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대전·충청권에서는 그간 천안 나사렛대학과 카이스트, 타임시사어학원 등에서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대학이 아닌 외국어학원으로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는 타임시사어학원은 지난 4월에 미니 테솔 심포지엄을 가진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KOTESOL 정규회원이기도 한 타임시사어학원 양완석 원장은 “영어능력이 곧 사람의 능력을 보여주는 척도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영어교육에 나서며 영어전문교사자격인 테솔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타임시사어학원은 영어몰입교육에 대비해 미래의 영어교육을 착실하게 준비해나가기 위해 대한영어교육학회가 주관하는 테솔 심포지엄을 후원하고 외국인교수들과 교육연구자료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20여년 넘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다시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회의준비를 하고 이와 결부해서 학원시스템도 변화시켜가고 있다”며 “특히 오는 10월 숙명여대에서 열리는 Korea Tesol International Conference 참석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477-0545 김기숙 리포터 kisu-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밌네요!” 5·18민주광장 지하에서 금남로 3가 지하까지 이루어진 금남로 지하상가는 금융·상업의 중심지 금남로와 패션의 거리 충장로의 교착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의류, 신발, 화장품, 세공품 등 다양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충장로와 함께 광주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금남지하상가의 면적은 지하보도 8236㎡를 비롯하여 상가 8236㎡, 주차장 5022㎡, 부대시설 4206㎡ 등 총 2만5700㎡이다. 현재 381여개의 점포가 운영중에 있으며 총 분양·세입자수는 8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자리하고 있다. ♠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는 이야기가 있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써, 친구와 연인과 가족이 함께 하는 약속장소로 복잡한 시내에서 보기 드문 오아시스와 같은 장소다. 농성동에서 일보러 나온 아주머니는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라며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고 말한다. ♠ 지하상가를 경유하는 지하철 입구 에스컬레이터는 ‘자동운전 방식’이다. 이용승객이 있으면 가동하고 없으면 정지한다. 고유가시대에 걸맞게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에 이용승객들은 찬사를 보낸다. ♠ 문화전당역 최건영(가명)직원은 “예전에 비해 1구간 2구간의 승객들이 많이 증가했다. 처음 타신 분들은 헤매는 일도 종종 있고 할머니가 손자를 승차권을 내지 않고 몰래 통과시키려다 들키는 일도 가끔 있어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있다”고 했다. 모든 역에 쓰레기통이 준비되어 있다. 광주 문화시민으로써 쓰레기 몰래버리는 행위는 삼가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 유동에 사는 진숙영(가명)아주머니는 “지하상가가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메이커들도 속속 입점을 하면서 정찰 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바가지요금도 없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상가로 거듭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 화장품 토탈숍 ‘에버그린(227-0374)’에서는 ‘잃어버린 가을을 찾아 드립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손님 피부톤에 맞는 화장품 선택요령도 알려준다. ♠ 지난 8월 22일 오픈한 ‘토니모리(232-3366)’ 직원은 “식물성 화장품 제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우리 가게 들려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화장품 준비하세요”라며 가게 선전에 나섰다. ♠ 금남점에 자리한 1000원 악세사리 점문점 ‘젬스토리(234-4129)’ 박 사장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각종 귀거리, 목걸이, 핸드폰 걸이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꼭 구경 오세요”라며 환한 얼굴로 반긴다. ♠ ‘댑(dAb)’ 금남로점 속옷 가게는 마네킹 커플이 너무 웃기게 생겨 오고가는 손님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늘씬한 몸매와 섹시한 까만 피부, 하지만 커플 모두 두상이 너무 커 가분수다. 5000원 하는 파자마부터 다양하고 섹시한 속옷까지 준비되어 있다. ♠ 남성토탈 패션 금남점 ‘컴브리(232-9066)’는 폭탄 세일을 한다. 여사장은 “남편분들 모시고 오시면 멋쟁이 신사로 만들어 드립니다. 세일 기간에 저렴하게 장만하세요”라며 날로 발전하는 지하상가에 시민들의 발길이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 봉선동 69세 박 할머니는 “지하상가를 쭉 돌려면 다리가 너무 아파요, 하지만 곳곳에 화장실도 있고 의자도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으니 좋네요”라며 같이 온 친구와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미니 인터뷰 - 금남로 지하상가 번영회 조세철 회장 1989년 번영회의 결성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복 전문 ‘디아체’를 운영하고 있는 조 회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 어렵다. 시에서는 2011년 후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간을 확장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다 한다고 하는데 취지는 좋다. 하지만 생존권이 달려있는 문제인 만큼 우리 상가 입주업체들도 좋은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대처하기 위해 오는 10월에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곳 금남로는 도시 빈민 지역으로 도청 앞 광장에서 행사라도 하는 기간이면 교통이 마비되는 등 어려움이 뒤따른다. 시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 심정이다”고 말을 이었다. 금남지하상가가 처음 개장돼 운영될 당시 금남로와 충장로는 광주시의 중심으로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던 곳이며 도시가 점차 확장되고 전남도청마저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점차 어려움이 지속되었다. 그럴수록 조 회장은 “모든 점포 업주들에게 소비자들에게 항상 친절이라는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라며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 전체를 위한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역할을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밥도둑이 따로 없네? 자린고비하면 생각나는 음식, 바로 굴비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만큼 굴비 한 접시만 올라오면 밥 한 그릇이 뚝딱이다. 굴비하면 영광굴비를 빼놓을 수 없다. 속이 꽉 차 통통한 게 영광굴비만한 생선이 없기 때문이다. 맛이 제대로 든 영광 굴비를 산지에서 직접 작업해 백반과 정식으로 상차림을 하는 식당을 추천받았다. 양소영(62·매곡동)씨는 계모임이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곳을 예약한다. 점심시간에 맞춰 그냥 방문했다가는 헛걸음치기 일쑤기 때문. 식도락가들 사이 이미 입소문이 자자해 밥 시에 방문할 때는 사전 예약은 필수라고. 천일염으로 숙성시킨 전통요법이 맛의 일등공신 고려영광법성포굴비(대표 최연석)의 차림표에는 굴비백반과 정식이 전부다. 한 가지 음식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주인장의 야무진 경영 마인드가 엿보인다. 5년째 먹어 본 사람들의 맛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오는 손님이 대부분이다. 손님들의 입맛을 당기게 하는 비결은 역시 ‘굴비’에 있다. 산지에서 공수해온 굴비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굴비는 간을 잘해야 제 맛이 나기 때문. 이곳은 전통요법을 이용, 입에 착착 달라붙게 간을 맞추고 있다. 천일염을 1년간 숙성시켜 간수를 쏙 뺀 후에 사용한단다. 그래야 쓴 맛을 제거할 수 있어 굴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것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흔한 백반에 굴비 한 접시 들어갔을 뿐인데 밥맛이 꿀맛이다. 밥 한 숟가락에 굴비를 절반으로 나눠 손으로 들고 뜯어 먹어야 진짜 굴비를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주인장은 귀띔한다. 굴비를 먹은 손님들의 주문 쇄도에 못 이겨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저렴하고 맛있는 굴비를 먹어본 후 구매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게 양씨가 추천하는 이유다. 기본 밑반찬도 진수성찬이다. 백반에 나오는 15가지의 반찬이 계절에 따라 고운 자태와 별미로 손님들의 시식을 기다린다. 매일 각화시장에서 야채를 구입해 음식을 장만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은 기본이고 조리장의 손맛도 예사롭지 않다. 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려 입맛에 맞게 잘 버무려준 게 꼭 집반찬 같다. ㆍ차림표: 굴비백반(5000원), 굴비정식(1만원), 특굴비정식(2만원) ㆍ위치: 광주은행본점 정문 건너편 ㆍ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ㆍ휴일: 매월 첫째 주 일요일 ㆍ문의: 062-222-53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닭요리 모두 모여라~ 남구 진월동에 위치한 ‘햇살과 달빛(대표 최재숙)’은 주문의 고민을 최소화했다. 주 메뉴인 촌닭과 염소 중 택일하면 사람 수에 맞게 요리가 풀코스로 대령한다. 먼저 닭가슴살 떡갈비와 소금구이부터 불고기-찜-한방백숙-볶음밥까지 그야말로 푸짐한 요리가 걸게 차려진다. 게다가 요리마다 그 맛이 달라 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최 대표의 입맛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자칭 절대미각의 소유자다. 까다로운 그의 입맛을 통과한 요리가 바로 지금의 걸작들이다. 신선한 재료와 조리시간에 따라 맛이 결정된다고 말하는 그는 음식의 기본은 첫째도 둘째도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라고 강조한다. “니들이 닭 맛을 알아?” 주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최 대표는 텃밭으로 향한다. 상추·깻잎·고추·쇠별풀꽃·방앗잎 등 잘 알지도 못한 크고 작은 무공해 채소들을 한 바구니 뜯더니 바로 씻어서 내어준다. 자연에서 채취한 채소를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이 집의 자랑이다. 산닭을 공급받아 손수 작업해 요리에 사용한다. 먼저 등장한 요리는 소금구이와 닭가슴살 떡갈비. 갖가지 채소를 겹겹이 포갠 후 떡갈비와 소금구이를 싸서 먹으면 채소의 향과 고기의 쫀득함이 입안에서 여운을 남긴다. 특히 떡갈비는 최 대표의 야심 메뉴. 아침식사와 간식을 위해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맛을 음미할 무렵 두 번째 요리인 매콤한 불고기가 나온다. 먹기 좋게 썬 닭에 숙성된 양념을 사용해 간이 꼭 맞다. 다음은 찜을 먹을 차례. 살을 발라낸 후 남은 뼈에 물엿과 매실엑기스, 간장 등의 최소한 양념으로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내고 있다. 찜 안에 들어있는 조려진 감자도 일품이다. 찜이 바닥을 보일 즈음, 한방백숙이 먹음직스럽게 버너 위에서 보글보글 끓여진다. 보기만 해도 기운이 펄펄 날 정도로 영양 덩어리다. 참숯과 솔잎, 산죽잎사귀, 대추 등 눈에 보이는 재료 외에도 당귀·황기·구기자 등의 한약재 그리고 여러 가지 곡물 들을 넣어 푹 끓여 낸 건강식이 속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국물이 진하고 개운한 것이 보양식이 따로 없다. 마지막으로 불고기 양념에 볶은 볶음밥도 숟가락만 들면 한없이 들어간다. 분명 입맛을 당기게 하는 별도의 양념을 넣은 게 분명하다. 후식으로 나온 냉커피까지 이집에서는 특별하지 않는 게 없다. ㆍ차림표: 촌닭코스요리 2인(4만원) 3인(5만5000원) 4인(6만5000원) 5인(7만5000원) ㆍ위치: 광주본점, 진월동 진아하이빌과 세화골프장 사이 ㆍ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까지 ㆍ휴일: 없음 ㆍ문의: 062-671-0101, 011-606-05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광주정신의 역사적 기원을 찾는 여행 지역문화교류호남에서는 작년에 이어 ‘광주정신의 역사적 기원’이라는 대 주제를 가지고 제2회 시민대학을 개설한다. 사계의 권위자를 모시고 ‘16세기 광주사림의 절의정신과 의병활동’, ‘일제시대 광주출신의 독립운동’이라는 제목으로 2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정의사회 구현과 애국심을 근본으로 하는 광주정신은 왜란과 한말의 의병항쟁, 동학농민혁명, 일제하 학생독립운동, 그리고 해방이후 반독재, 반 분단활동으로 이어져 광주민중항쟁으로 꽃피웠다. 우리 지역 선인들과 광주시민의 숭고한 정신은 다른 지역에서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고귀한 것이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광주시민의 열정은 또한 한국사 발전의 원동력과 추진력으로 발양되고 있다. 강좌는 9월 25일, 10월 2일 매주 화요일 2시에 북구 향토문화센터 강당에서 각각 2시간동안 실시될 예정이고, 특히, 이번 시민대학에서는 강좌 이후인 10월 9일 목요일에는 ‘광주정신을 찾아 떠나는 현장답사’로 광주, 전남 곳곳의 광주정신 흔적을 찾고자 한다. 수강 신청 100명 한정 무료며 재단이메일 r-cultural@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62-234-2727, 2728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