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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 ''보물창고''로의 나들이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기분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넓은 캠퍼스 속 곳곳에 배울 거리들이 가득한 지역대학교 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의미 있는 외출이 될 듯하다. 이번 주는 지난주 영남대 박물관에 이어 경북대 박물관을 찾았다. /편집자 주 경북대학교 정문을 지나 일청담 주변에서 월파원(야외전시장)일대를 올려다보면 책을 펼쳐놓은 듯한 모양을 한 아담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경북대학교 박물관’(이하 박물관)이다. 1959년 5월에 도서관 건물의 일부를 빌려 소규모로 개관했던 박물관은 1964년부터 전 층이 박물관으로 이용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8개의 전시실 · 시청각실 · 보존처리실 등을 갖춘 독립건물(연면적 5488㎡)과 대학박물관으로서는 드물게 넓고 아름다운 야외 석조 문화재 전시장(13,824㎡)인 월파원(月坡園)으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이 간직한 것들 학예연구사 이재환 씨는 “현재 박물관은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7점을 포함하여 선사시대부터 최근의 민속자료에 이르기 까지 6000여점의 소장유물과 4만여점의 발굴유물을 갖추고 있다”고 전한다. 7개의 상설전시실에는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와 돌도끼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자기류, 회화류, 민속유물 그리고 교사자료에 이르기까지 전시실마다 주제와 특징이 있으며 다양한 유물들이 시대순으로 진열되어 있다. 제1전시실인 기획전시실에서는 소장유물과 발굴 유물 전시회, 미술전람회 등을 기획해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제3전시실에서는 삼국·통일신라시대 유물, 제4전시실에서는 불교 관련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5전시실에는 도자기가, 제6전시실에는 조선시대와 근대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생업에 관련된 물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제7전시실에서는 경북대학교의 50년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데, 옛날 학생증, 성적표, 우승컵과 과거 본관의 청기와, 옛날 간호대 학생들이 쓰던 풍금과 실습용 휠체어 등은 이곳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흔적들이다. 학예 연구사 이재환 씨는 “박물관의 소장유물은 금전적 가치로 일일이 다 환산하긴 어렵지만 학술적 측면에서 연구 가치가 상당하다”고 말한다. 야외전시장인 월파원(月坡園)에는 곱게 깔린 잔디 위로 석탑, 부도, 불상, 문인석 등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120여점의 각종 석조문화재와 청동기시대의 지석묘, 삼국시대의 석곽묘, 통일신라시대의 가마터 등 발굴한 유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유물 관람과 사진촬영을 위해 찾아오는 명소이다. 대구·경북지역 고대문화 연구 중심 1960년 국내 대학박물관으로서는 최초로 칠곡군 약목면에서 삼국시대 고분을 발굴한 이래로 경주 고신라고분, 고령 지산동44호 대가야왕릉, 대구 대봉동 지석묘, 경주 황성동 신라초기 야철지 등 수 많은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연구보고서를 간행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 고대문화 연구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판물로는 ‘경북대학교박물관 소장유물 도록(2000)’을 비롯한 각종 도록과 ‘인동·불로동 ·고아고분발굴조사보고서’(1966), ‘대구의 문화유적(1990)’, ‘전 대가야궁성지(2006)’ 등 그간의 조사결과를 담은 30여권의 학술조사연구 보고서가 있다. 경북대 박물관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일반시민과 교내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초청강연회, 문화강좌, 문화유적답사 등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교직원과 학생 등 교내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봄가을(연2회) 문화유적답사만 22회째 지속하고 있다. 학예 연구사 이재환 씨는 “최근에는 미공개 소장 유물을 주제별로 기획전시한 ‘옛 글씨 보기 옛 그림 읽기(2004)’와 ‘우리 악기 보고 듣기(2005)’ 특별전시를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주제별 전시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한다. 박물관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공휴일·주말에는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일반인 관람 가능)이며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nu.ac.kr)에 들어가면 소장유물과 학술자료들을 볼 수 있다. 문의 : 950-6869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생활의 멋이 있는 곳 - 백장 문화원 삶의 향기와 멋 · 여유가 어우러지는 곳 살아가면서 해보기 힘든 108번의 사찰순례와 문화체험도 실시 가족단위의 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나누기도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 요즘 마음의 여유가 한결 생기고 일상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어진다. 차를 달여 마시며 기다리는 시간을 인내 해보고 아이들과 함께 액자에 넣어둘 작품사진 한 장 마련하기위해 사진을 편집하는 것도 배워보고 그리고 더불어 봉사 활동까지 한다면 이보다 더 멋진 인생이 어디 있을까? 이런 곳을 모두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수성구 수성동에 위치한 백장문화원이다. 이색적이고 감동적인 사찰순례 백장문화원 내 백장선원은 문화불사의 일환으로 매월 한 사찰을 방문하여 수행 정진을 통해 신심을 다지는 사찰순례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월 둘째일요일 유명사찰을 참배하여 불교문화 유산에 대한 특강과 답사의 식산을 갖고 사찰에서의 정진과 공양을 함께 나누며 신심을 다지게 되는 백장선원 사찰법회는 개인은 물론이고 가족단위의 참가자도 계속 늘어 가고 있다. 백장 선원 사찰순례 법회는 앞으로도 명산대찰과 문화 유적지 답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인데 그동안 밀양 표충사, 쌍계사 매화마을, 사천백 천사와 항공 우주박물관, 경주 기림사, 여주 부석사와 소수서원, 김천 청암사와 옛날 솜씨마을 등을 다녀왔다. 김선희 씨(38·수성구)는 “사찰순례를 할 때면 초대 받아서 가는 손님과 같은 느낌이라 일반적인 구경과는 다르다”며 “순례가 끝나면 현직 선생님의 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모든 것이 새롭고 의미 있게 보인다. 문화체험이나 여러 가지 행사도 있어 늘 재미있게 참여 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나눔 펼치는 백장선원 봉사단 백장문화원은 지도 법사이신 원구 스님의 근구역행의 가르침에 따라 남을 위해 내 마음을 닦고 닥은 바를 힘써 실천하는 백장선원 봉사단을 발족하기도 했다. 이 봉사단은 사찰순례와 함께 가족단위 참가를 더 권장하고 있고 실제 참가자 대부분은 가족단위로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봉사활동이 자신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하는 신은경 양(14·산격중)은 “오빠와 함께 ‘화성양로원’에 갔었는데 그 곳에서 일단 청소를 하기위해 할머니들의 방문을 열자 어르신들만의 특유의 냄새가 났지만 깨끗이 청소 해드리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며 “식사 때 어떤 할머니께서 음식을 하나하나를 받으실 때마다‘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하셨는데 이때 정말 봉사를 하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뿌듯해 한다. 백장문화원 관계자는 “백장선원의 모든 법회와 행사는 가족 모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앞으로도 웰빙 시대에 걸 맞는 가족 중심의 새로운 수행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천하는 종교, 불교 바로 알기 또 이곳에서는 불교를 바로 알고, 믿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백장문화원 불교 입문 교실도 만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에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불교 입문, 불교 역사, 불교문화, 사찰순례 등의 내용을 배울 수 있다. 현대에 와서 조금은 왜곡된 불교를 발로 알리고, 불교와 전통문화를 연구하여 마음을 정화 시키고 우리 문화를 계승·발전 시켜서 우리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 하는 것 또한 문화원의 목표라고. 이곳에서 만난 장영미(35·북구)씨는 “불교공부가 필요해 백장문화원을 다니게 되었다”며 “일상생활에서 살아가는 진리를 재미있게 종교학을 듣는 것처럼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등을 쉽게 풀어 가르쳐 주는 것 같다.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자기 수양을 원하는 일반인에게도 좋은 공부인것 같다”며 웃었다. 다도 예절 사진교실 등 생활과 친숙한 강좌 많아 백장문화원은 불교와 관련된 수업 외에도 일반인을 위한 각종 생활강좌도 마련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주간(오후 230분~4시)과 야간(오후 7시~8시30분)에 열리는 다도교실은 다도 초급에서 중급정도의 내용을 교육하며 다도를 위한 모든 다구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회비는 월 1만원. 이 밖에 예절 수업과 다식, 다화, 우리 옷, 다기 등을 만드는 수업도 있다. 사진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7시~9시(10명)에 디지털 카메라 촬영 및 편집을 배울 수 있다. 백장문화원은 봄·가을 계절에 맞춰 사진전시회도 하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를 한다고 하니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가질 수 있어 일석이조도 누릴 수 있을 듯. 매일 한뼘씩 높아지는 하늘을 보며 나를 키우고 남과 나누는 삶의 행복을 이곳에서 찾을지도 모를 일이다. *전 강좌 총 12개월 과정/ 회비 월1만원 문의 백장문화원 744-0103 김수진 리포터 jhjy09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호계 주민들도 찾아가는 맛있는 집 북구특집의 ‘맛집’코너도 호계권역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호계의 음식점들은 호계 21세기 병원 맞은편 전체와 극동스타클래스 앞까지 넓지만 대체적으로 경계가 명확하게 형성되어 있다. 밖에서 보기엔 눈에 띄는 음식점이 없는 것 같지만 파고들면 식당수와 음식종류가 삼산을 방불케 한다. 호계 주민들도 찾는다는 호계의 소문난 맛집을 둘러보자.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부산 보신탕 농장 직접 운영, 냄새 없이 진한 맛 부산 보신탕은 각종 방송매체에서 취재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맛이 유명하다. 이집에서 손님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는 전골이다. 자작하게 부은 진한 육수에 뭉텅뭉텅 고기가 깔리고 그 위에 부추, 깻잎, 대파, 버섯과 땡초가 얹힌다. 여기 전골은 특유의 냄새가 없이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칼칼한 맛에 입이 즐겁다. 전골은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떨어지므로 일단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가면서 먹어야 더 맛있다. 이집의 전골이 소문이 난 이유는 맛은 물론이고 재료의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에 있다. 음식에 들어가는 각종 야채는 호계에서 나는 신선한 것만 쓰며, 고기는 직접 농장을 운영하여 충당한다. 이는 개고기 유통경로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기만 신선하고 안전한 고기를 확보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음식가격이 다른 집에 비해 싸다. 진짜 입에 쫙쫙 붙는 맛을 알고 싶다면 수육을 시키자. 사람들이 왜 개고기를 먹는지 알게 된다. 전골 1만2천원. 탕 7천원, 수육 1만5천원. 문의 : 295-1738 태왕 왕 뽈때기 호계 유일, 줄 서서 먹는 집 이집은 대구 뽈찜 한 가지 메뉴만 고집한다. 또 찜에 전분대신 쌀가루를 넣는 것이 특징이다. 커다란 대구 뼈와 새우가 콩나물과 적당히 어우러진 찜은 보기엔 평범하다. 하지만 먹어보면 ‘비법 육수’와 쌀가루 때문인지 첫맛이 강하지 않다. 양념의 ‘앙칼진’ 맛과 적당히 아삭한 콩나물은 씹는 맛이 일품이다. 주인은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장아찌와 함께 먹어보길 권하는데 개운한 듯 또 다른 맛이 난다. 대구 뼈는 손으로 분질러서 구석구석 빨아먹어야 제 맛이다. 쩝쩝 소리 내면서 먹는 뼈 사이 숨은 살은 야들야들한 것이 부드럽다. 남은 국물로 볶아먹는 밥은 찜과는 달리 고소한 맛이 별미다. 찜은 매운 맛, 보통 맛, 순한 맛이 있는데 보통 맛이 칼칼한 정도다. 이집의 맛은 멀리 대구에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도 손님이 제법 들며 국가대표 축구선수나 국회의원들도 찾는 맛집이다. 지금도 공휴일이나 일요일은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정문 앞으로 기다리는 의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따로 포장되며 평일은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은 오는 순서대로 줄서야 한다. 크기별로 2만원~3만원까지.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문의 ☎295-9989 김명구 낙지마을 매콤한 맛에 스트레스가 확~달아나요 김명구 낙지마을은 다른 낙지 요리도 맛있지만 낙지철판볶음이 입소문을 탄다. 주문을 하면 넓적한 철판 위에 양배추, 당근, 버섯, 호박, 양파 등 갖은 야채와 살짝 데친 낙지가 양껏 나온다. 철판볶음에 데친 낙지를 쓰는 이유는 단시간에 익는 철판볶음 특성상 낙지에서 물이 많이 나와 볶음 자체가 걸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낙지철판볶음은 넓은 철판이 골고루 열을 받아 빨리 재료를 익히기 때문에 야채나 낙지가 제 맛을 낸다. 철판볶음 양념에는 청량고춧가루를 쓰는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약간 매콤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입안이 ‘터질’정도다. 그렇다고 ‘무식하게’ 매운 맛은 아니다. 호박이나 양파, 대파 등의 야채가 익으면서 내는 맛 때문에 따로 조미료를 쓰지 않는데도 뒷맛이 달짝지근하다. 낙지철판볶음 외에 이집에서 있기 있는 메뉴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이다. 한 상에 두 번은 기본이고 많을 땐 네 번까지도 더 나갈 때가 있다고. 낙지철판볶음은 산낙지로도 주문할 수 있다. 낙지철판볶음 2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문의 ☎291-7004 순쌀 칼국수 엄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 먹을거리의 불안함을 떨칠 메뉴를 찾는다면 단연 이집이 으뜸이다. 이집의 모든 음식은 100% 국내산 쌀로만 만들어진다.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찬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요즘은 들깨를 듬뿍 갈아 넣은 찹쌀 수제비 가 최고다. 매일 손으로 빚는 찹쌀경단은 찹쌀과 멥쌀을 7:3 비율로 섞어 과하게 이에 들러붙지 않으면서도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있다. 기장에서 가져오는 미역은 1시간 넘게 푹 고아 거의 흐물흐물해 이가 약한 유아나 어르신에게도 무리가 없다. 야채로만 맛을 낸 육수는 미역과 어울려 개운함을 더한다. 들깨는 껍질을 거르지 않아 입안에서 거친 느낌이 있지만 오히려 국내산이라는 증거다. 매일 아침 갈아 쓰는 들깨 덕분에 일반적인 찹쌀 수제비보다 국물이 훨씬 고소하고 진하다. 순쌀 칼국수도 별미인데 면을 다이어트에 좋은 비타민 나무와 항암효과가 뛰어난 말굽버섯 끓인 물로 반죽해 쓴다. 밀가루 칼국수와 달리 쌀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고 속이 불편하지 않다. 찹쌀 수제비, 순쌀 칼국수 모두 5천원.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까지. 문의 ☎ 282-9333 아래는 호계권의 맛집 목록. 상호명 특징 전화번호 오남매 감자탕 시래기가 맛있음 282-2020 달나라 산오징어 오징어 튀김 맛있음 294-9293 선상위의 산오징어 오징어회 전문점 293-3382 금성 참치 전문점 282-3646 동서맛골 복요리 전문점 286-9285 물질하는 해파리 주인이 직접 해산물 조달 292-7776 청해 참가자미 전문점 295-7017 떡쌈시대 떡으로 삼겹살을 싸먹음 294-3692 전복 삼계탕 삼계탕과 전복의 궁합 295-3160 북경 왕 손짜장 배달 아닐 때 자장면 2500원 282-2180 토함산 손두부 직접 두부 만듦 295-8826 미가돈 복분자가 들어간 통갈비 286-88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전통 떡맛을 되살려 드립니다 ''서라벌 떡방'' 옥동 아이파크 1단지와 2단지 사이 큰길로 진입, 길 끝까지 내려가서 다시 우회전하면 오른쪽 상가에 위치해 있다. 이집은 웰빙 떡 열풍을 주도하는 떡방으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집 주인은 "떡은 90%가 쌀과 물맛으로 결정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재료 선택에 가장 신경을 쓴다. 경북 봉화의 무기농 쌀과 정수기를 통한 생수를 사용하고 있다. 모든 떡이 개당 포장이 돼 있어 정성도 물론이거니와 식구가 적은 집에서는 먹기에도 편하다. 보관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개당 1,000원이다. 포장이 되어 있는 한 개가 약 120g정도 된다. 찰떡의 경우 개당 1000원. 그리고 경단은 5개 포장에 1000원이 준비되어 있다. 1되는 3kg기준이며 찰떡은 거의 1되 30000원 호박카스테라는 1되 20,000원이다.선물상자는 개당 1000원 기준이고 포장비가 약간 포함된다. 보통 1만원부터 가능. 1단은 1,2,3만원, 2단은 3만원부터. 메떡류로 무지개떡, 송편, 수수팥떡, 고구마설기, 호박카스테라, 콩설기, 백설기 등이 있다. 찰떡 종류는 모두 3만원으로 호두찰떡, 호박찰떡, 약식, 두텁, 떡흑임자떡, 흑미찰떡, 흑미영양, 영양모듬 등이 있으며, 떡케이크류호박케이크 2~5만원무지개 3~5만원백설기 3~5만원잣설기 3~8만원이다. 이용시간 오전 6시~오후 10시, 주차 가능, 배달가능, 방문접수/출장 문의 261-1129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걸작 오페라 ‘라 보엠’ 맛있게 보세요 지역 내 각 문화공연장이 각종 브런치 공연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요즘,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와 브런치를 결합한 대구오페라하우스 브런치 오페라가 관심을 끌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브런치 오페라의 9월 1일 공연은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라 보엠’이다. 파리의 뒷골목 다락방에 살고 있는 시인 루돌포, 철학자 코르리네, 음악가 쇼나르 등 보헤미안 기질을 가진 4명의 방랑생활과 우정, 그리고 폐결핵을 앓는 소녀 미미와 루돌포의 슬픈 사랑이 담긴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이 브런치 오페라에서는 더 생동감 있고 현실감 있게 변한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가수들을 기용, 오페라 속 젊은 보헤미안을 무대에 되살리는 듯 현실감 있는 캐스팅과 함께 연출가 정갑균, 지휘자 김주현의 열정이 더해져 건강하고 젊은 라 보엠의 탄생이 기대되는 무대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맛있게 차려진 오페라 식탁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맘껏 포식해보는 것도 즐거운 월요일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관람료 : 오페라/브런치 포함 1만 5000원(브런치 미 포함 시 1만원) 공연 문의 : 666-61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름다운 우리 옷 · 장신구 구경가자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2008년도 하반기 기획 전시로 ‘우리 옷과 장신구’를 오는 10월 12일까지 작은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복식과 관련된 43점의 국립대구박물관 소장품과 최근 구입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여인의 미’, ‘선비의 멋’, ‘생활의 지혜와 맵시’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여인의 미’에서는 장옷을 비롯한 여성들의 장신구를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개성 등지의 서북지방 혼례에서 착용되었던 고이댕기가 눈길을 끈다. ‘선비들의 멋’은 갓, 정자관, 유관 등 조선시대 남자들의 대표적인 모자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생활의 지혜와 맵시’에서는 실용적인 목적을 가지면서도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태사혜, 유혜, 토시 등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조선시대 여성과 남성들의 대표적인 복식과 장신구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함으로써, 우리 옷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호계 주민들이 찾아가는 맛있는 집 북구특집의 ‘맛집’코너도 호계권역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호계의 음식점들은 호계 21세기 병원 맞은편 전체와 극동스타클래스 앞까지 넓지만 대체적으로 경계가 명확하게 형성되어 있다. 밖에서 보기엔 눈에 띄는 음식점이 없는 것 같지만 파고들면 식당수와 음식종류가 삼산을 방불케 한다. 호계 주민들도 찾는다는 호계의 소문난 맛집을 둘러보자.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부산 보신탕 농장 직접 운영, 냄새 없이 진한 맛 부산 보신탕은 각종 방송매체에서 취재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맛이 유명하다. 이집에서 손님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는 전골이다. 자작하게 부은 진한 육수에 뭉텅뭉텅 고기가 깔리고 그 위에 부추, 깻잎, 대파, 버섯과 땡초가 얹힌다. 여기 전골은 특유의 냄새가 없이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칼칼한 맛에 입이 즐겁다. 전골은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떨어지므로 일단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가면서 먹어야 더 맛있다. 이집의 전골이 소문이 난 이유는 맛은 물론이고 재료의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에 있다. 음식에 들어가는 각종 야채는 호계에서 나는 신선한 것만 쓰며, 고기는 직접 농장을 운영하여 충당한다. 이는 개고기 유통경로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기만 신선하고 안전한 고기를 확보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음식가격이 다른 집에 비해 싸다. 진짜 입에 쫙쫙 붙는 맛을 알고 싶다면 수육을 시키자. 사람들이 왜 개고기를 먹는지 알게 된다. 전골 1만2천원. 탕 7천원, 수육 1만5천원. 문의 : 295-1738 태왕 왕 뽈때기 호계 유일, 줄 서서 먹는 집 이집은 대구 뽈찜 한 가지 메뉴만 고집한다. 또 찜에 전분대신 쌀가루를 넣는 것이 특징이다. 커다란 대구 뼈와 새우가 콩나물과 적당히 어우러진 찜은 보기엔 평범하다. 하지만 먹어보면 ‘비법 육수’와 쌀가루 때문인지 첫맛이 강하지 않다. 양념의 ‘앙칼진’ 맛과 적당히 아삭한 콩나물은 씹는 맛이 일품이다. 주인은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장아찌와 함께 먹어보길 권하는데 개운한 듯 또 다른 맛이 난다. 대구 뼈는 손으로 분질러서 구석구석 빨아먹어야 제 맛이다. 쩝쩝 소리 내면서 먹는 뼈 사이 숨은 살은 야들야들한 것이 부드럽다. 남은 국물로 볶아먹는 밥은 찜과는 달리 고소한 맛이 별미다. 찜은 매운 맛, 보통 맛, 순한 맛이 있는데 보통 맛이 칼칼한 정도다. 이집의 맛은 멀리 대구에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도 손님이 제법 들며 국가대표 축구선수나 국회의원들도 찾는 맛집이다. 지금도 공휴일이나 일요일은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정문 앞으로 기다리는 의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 따로 포장되며 평일은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은 오는 순서대로 줄서야 한다. 크기별로 2만원~3만원까지.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문의 ☎295-9989 김명구 낙지마을 매콤한 맛에 스트레스가 확~달아나요 김명구 낙지마을은 다른 낙지 요리도 맛있지만 낙지철판볶음이 입소문을 탄다. 주문을 하면 넓적한 철판 위에 양배추, 당근, 버섯, 호박, 양파 등 갖은 야채와 살짝 데친 낙지가 양껏 나온다. 철판볶음에 데친 낙지를 쓰는 이유는 단시간에 익는 철판볶음 특성상 낙지에서 물이 많이 나와 볶음 자체가 걸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낙지철판볶음은 넓은 철판이 골고루 열을 받아 빨리 재료를 익히기 때문에 야채나 낙지가 제 맛을 낸다. 철판볶음 양념에는 청량고춧가루를 쓰는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약간 매콤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입안이 ‘터질’정도다. 그렇다고 ‘무식하게’ 매운 맛은 아니다. 호박이나 양파, 대파 등의 야채가 익으면서 내는 맛 때문에 따로 조미료를 쓰지 않는데도 뒷맛이 달짝지근하다. 낙지철판볶음 외에 이집에서 있기 있는 메뉴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이다. 한 상에 두 번은 기본이고 많을 땐 네 번까지도 더 나갈 때가 있다고. 낙지철판볶음은 산낙지로도 주문할 수 있다. 낙지철판볶음 2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문의 ☎291-7004 순쌀 칼국수 엄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 먹을거리의 불안함을 떨칠 메뉴를 찾는다면 단연 이집이 으뜸이다. 이집의 모든 음식은 100% 국내산 쌀로만 만들어진다.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찬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요즘은 들깨를 듬뿍 갈아 넣은 찹쌀 수제비 가 최고다. 매일 손으로 빚는 찹쌀경단은 찹쌀과 멥쌀을 7:3 비율로 섞어 과하게 이에 들러붙지 않으면서도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있다. 기장에서 가져오는 미역은 1시간 넘게 푹 고아 거의 흐물흐물해 이가 약한 유아나 어르신에게도 무리가 없다. 야채로만 맛을 낸 육수는 미역과 어울려 개운함을 더한다. 들깨는 껍질을 거르지 않아 입안에서 거친 느낌이 있지만 오히려 국내산이라는 증거다. 매일 아침 갈아 쓰는 들깨 덕분에 일반적인 찹쌀 수제비보다 국물이 훨씬 고소하고 진하다. 순쌀 칼국수도 별미인데 면을 다이어트에 좋은 비타민 나무와 항암효과가 뛰어난 말굽버섯 끓인 물로 반죽해 쓴다. 밀가루 칼국수와 달리 쌀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고 속이 불편하지 않다. 찹쌀 수제비, 순쌀 칼국수 모두 5천원.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까지. 문의 ☎ 282-9333 호계권 맛집 목록 상호명 특징 전화번호 오남매 감자탕 시래기가 맛있음 282-2020 달나라 산오징어 오징어 튀김 맛있음 294-9293 선상위의 산오징어 오징어회 전문점 293-3382 금성 참치 전문점 282-3646 동서맛골 복요리 전문점 286-9285 물질하는 해파리 주인이 직접 해산물 조달 292-7776 청해 참가자미 전문점 295-7017 떡쌈시대 떡으로 삼겹살을 싸먹음 294-3692 전복 삼계탕 삼계탕과 전복의 궁합 295-3160 북경 왕 손짜장 배달 아닐 때 자장면 2500원 282-2180 토함산 손두부 직접 두부 만듦 295-8826 미가돈 복분자가 들어간 통갈비 286-88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복어 · 아구 전문점 ''태원 참복 & 생아구'' 연암동 연암초등학교 뒷도로에 위치한 이집은 복어와 아구가 전문이다.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이 나기로 유명한 복어와 아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게 이집의 장점이다. 이집에서는 생아구만 고집한다. 그래서 아구의 담백한 맛을 아구수육에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육질도 탱글거리고 쫄깃하다. 국물은 육수를 따로 만드는데 아주 개운한 맛. "육수는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므로 시간 조절을 잘 해야 하는 게 관건"이라고 이집 주인은 말한다. 그리고 아구코스도 인기가 높다. 수육→불고기→회→튀김→서비스로 게불, 해삼까지. 마지막 샤브샤브로 끝맺음을 한다. 이때 샤브샤브는 건더기를 건져먹고 난 후 국물에 죽을 끓여먹거나 비벼먹을 수도 있다. 이집에서 재료 수급은 절대 엄선한다. 무조건 국내산 산지 직송이라는 점. 특히 아구찜의 맛은 고춧가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성에서 직접 수급한 고춧가루로 탄생한 아구찜은 한결 고운 빛깔에 칼칼한 맛을 보여준다. 위치 : 연암초등학교 뒷도로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메뉴 : 아구슈육, 아구찜, 복지리, 아구코스 문의 052)289-1121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최신영화감상실-다크 나이트 파괴와 혼돈의 결정체인 조커 통해 영화적 메시지 전달 전세계는 지금 박쥐인간 열풍이다.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판 가 연일 할리우드의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역대 세계최고 흥행 영화 (1997)의 11년 아성마저 흔들거릴 정도다. 제목인 (The Dark Knight)는 ‘밤의 기사’란 뜻으로 배트맨의 별명이다. 또 배트맨은 ‘박쥐 인간’이란 뜻으로 주로 어둠에서 활약해 온 배트맨의 성격을 적절하게 표현해놓은 이름이다. 영화 는 이같은 어둠의 영웅 배트맨의 어둠에 초점을 맞췄다. 다른 슈퍼 히어로들이 발랄하게 하늘을 누비고(슈퍼맨), 벽을 타며(스파이더맨), 철갑 슈트를 입고(아이언맨) 시민들을 도울 때 배트맨은 어둠의 세계에서 최강의 적 조커와 대결을 펼치며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인다. 자기 때문에 죽어가는 시민들로 인해 고통도 느낀다.(조커는 배트맨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 시민들을 계속해서 살인하겠다고 협박한다) 가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 차별화되는 또 다른 점은 단순히 액션영화라기 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워 서스펜스를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바로 서스펜스를 한껏 주는 인물은 조커. 고(故) 히스 레저가 맡은 조커의 신들린 연기는 긴장감을 극도에 다다르게 한다. 조커의 등장과 고뇌하는 배트맨의 어둡고 매우 복잡한 드라마를 슈퍼 히어로물 액션영화에 가미해 보기 드문 범죄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히스 레저가 지난 1월 항우울제와 수면제 등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영화가 라는 설은 그의 연기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히스 레저는 하얀 화장으로 자신을 철저히 감춘 채 조커라는 인물에 빠져 동화됐다. 포스터 역시 조커의 입 주변 분장을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칠해진 배트맨 박쥐 표식이 있을 정도로 이번 시리즈의 조커는 비중이 크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단순한 1회용으로 폐기 처분될 수 있는 슈퍼 히어로물에 클래식하면서 이지적이고 고품격적인 격조를 불어넣어 진지한 배트맨과 조커를 창조시켰다.(7일 개봉)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가볍게 떠나는 나들이 장소 찾기 자연학습은 물론 에너지 충전의 기회까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연신 나가자고 졸라대지만 무더운 날씨와 경비 부담 등 걸리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쯤 되면 어디로든 나가야 할 터. 우리 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나들이 코스를 찾아보았다. ▶ 세미원(경기도 양평군 소재) 일 년 내내 아름다운 수련 꽃을 볼 수 있는 곳. 세계수련관과 한강의 청정함을 기원하는 한강청정기원 제단이 있다. 수련과 연꽃의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여 한강을 맑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시험재배단지로 구성하고 작은 갤러리를 운영하며 예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석창포 위주의 온실인 자연사랑도서관(석창원) 및 물과 관련된 문화재들도 볼 수 있다. 위치 : 6번 국도 양평방향 신양수대교를 건너 우측 진입 양수리 방향 500m 문화체육공원 문 의 : 031-775-1834, http://www.semiwon.or.kr/ 시 간 : 3월 1일~11월 30일 / 9:00 ~ 18:00, 12월 1일~2월 28일 / 10:00 ~ 16:00 입장료 : 무료(주차요금 무료) 예 약 : 인터넷 또는 전화 예약 필수, 세미원 031-775-1834, 석창원 031-775-1844 기 타 : 초등학생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능, 애완동물 동반 불가, 음식물, 삼각대 반입금지 ▶ 정글코리아(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동물원, 배나무 숲이 우거진 사이에 위치한 동물원은 입장료를 내면 1인당 1봉지의 동물 먹이를 준다. 직접 먹이를 주며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파충류 전시실이 따로 있어서 희귀한 동물을 볼 수 있다. 야외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미리 음식을 준비해 가면 따로 비용 추가 없이 먹을 수 있고, 미리 예약 해두면 숯불바베큐를 즐길 수도 있다. 위 치 : 화랑대역 하차 육군사관학교 방면 115번 버스(불암산 입구 하차) 1225번 버스(고려식품 앞 하차 도보 3분 거리) 202번 버스(종점 하차 도보 15분 거리) 입장료 : 대인 3,500원 소인 2,500원 문 의 : 011-9347-7933, http://cafe.daum.net/junglekorea ▶ 국립수목원 (前 광릉수목원) 100ha 의 전문수목원과 1,018ha의 천연수목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수목원내에는 목본식물, 초본식물 등 모두 3,344종류의 식물이 보존되고 있다. 수목의 특징이나 용도, 기능에 따라 침엽수원, 활엽수원, 관목원, 외국수목원, 습지식물원, 수생식물원, 약용식물원, 식용식물원, 지피식물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식물원, 난대수목원(온실)등 15개의 전문수목원으로 나누어져 조성되어 있다. 수목원 중앙에는 우리나라의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산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고, 바로 인근에 산림생물표본관이 있어 식물의 석엽건조표본을 비롯하여 곤충, 버섯, 산림동물 등의 표본을 소장하고, 관련분야 연구에 필요한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 계곡이 위치하고 다양한 맛집이 자리해 있다. 입장료 : 대인 1,000원 / 청소년(만13세~만19세) 700원 어린이(만7세~만12세) 500원 / 만6세 이하,만65세 이상, 장애인 무료, 단체할인 없음 주차료 : 대형 5,000원 / 소형 3,000원 / 경차 1,500원 / 장애인 탑승한 장애인 차량 무료 예 약 : 사전 인터넷, ARS( 031-540-2000)예약,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 휴 원 :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국경일) 문 의 : 031-540-1030, http://www.kna.go.kr/ 기 타 : 토요일 주차장 개방 안함, 단, 장애인차량과 만65세 이상 탑승차량만 주차 가능. 애완동물, 식물, 곤충채집도구, 자전거, 주류, 과 등 반입 금지. 위 치 : 의정부역 1번 출구 하차 의정부 경찰서 앞에서 21번 버스 이용 43번 국도 이용 → 축석고개 → 국립수목원 47번 국도 이용 → 진접 → 광릉(세조능) → 국립수목원 ▶ 서운동산(경기도 포천 소재) 서울에서 약 40㎞ 거리. 넉넉잡고 1시간 반을 가면 한나절 오붓하게 소풍을 즐기기에 좋은 국내 관광농원 1호.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고, 은행나무·단풍나무. 벚나무. 소나무 등 30년 이상 된 아름드리나무가 무성하다. 나무 아래에는 벤치와 탁자가 놓여 있어 도시락을 먹기에 좋다. 인공호수와 그 주변의 은행나무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밤나무숲 속에 바비큐장이 마련되어 있다. 장소 이용료를 내면 숯과 바비큐 그릴을 빌려준다. 위 치 : 47번 국도를 타고 구리~퇴계원을 지나 부평교에서 좌회전, 98번 지방도 타기 의정부에서 43번 국도를 따라가다 축석검문소에서 우회전해 314번 지방도를 타기 입장료 : 대인 3000원, 어린이. 학생(고등학생까지) 2000원. 휴 관 : 추석 및 설날 당일 문 의 : 031 - 533-9000, www.seowoon.co.kr ▶ 어린이 리브로(경기도 파주 헤이리 소재) 헤이리에 아이들과 몇 시간이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공간이 하나 더 생겼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 서점인 어린이 리브로가 그곳. 규모가 크기도 하거니와 4만여 권의 어린이 책이 연령 및 장르별로 세분화되어 자녀에게 알맞은 책을 고르기가 한층 수월하다. 어린이 리브로는 온. 오프 서점 리브로(www.libro.co.kr)가 운영하는 곳으로,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 상설 전시 및 어린이 백일장과 골든벨 퀴즈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점 내부에는 거대한 모형 책을 전시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 청소년이라면 권장할 만하다. 위 치 : 지하철 합정역 1번, 2번 출구 200번 버스 이용 헤이리 예술 마을 4번 출입구 앞 시 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 관 : 매주 월요일 문 의 : 031-948-0740 ▶ 아라크노피아(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아라크노피아는 ‘거미 박사’인 동국대 생물학과 김주필 교수가 설립한 ‘거미 수목원’이다. 이곳은 야생화 단지와 희귀 식물원도 갖추고 있지만 거미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거미 박물관과 연구소가 메인 테마다. 거미 박물관에는 4000여 종 10만여 개의 거미 표본이 전시돼 있다. 어린이 손바닥만 한 ‘자이언트 바븐’과 거미 중 독성이 가장 강한 ‘붉은 꼬마 거미’의 표본도 볼 수 있다. 거미연구소에서는 거미의 턱 생식기 알집 등을 각각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거미의 수명과 거미줄 등 거미관련 상식도 공부할 수 있다. 위 치 : 김포공항 → 올림픽대로 → 미사리 → 팔당대교 → 진중삼거리 → 진중1리 → 예봉산과 운길산 계곡 → 조곡부락 → 아라크노피아 생태 수목원 청량리 → 구리 → 금곡 → 마석 → 샛터삼거리 → 서울종합영화촬영소 → 진중 1리 → 예봉산과 운길산 계곡 → 조곡부락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 기차 이용 시 청량리 → 팔당역 → 능내역에서 하차 셔틀버스 이용 시 간 : 9:00 ∼ 18:00 휴 관 : 매월 1, 3번째 월요일 입장료 : 대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문 의 : 031-576-7908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