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뜨란채아파트 음악회 열어요~ 무실동 뜨란채아파트 입주민은 입주 2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7시 작은 음악회를 연다. 뜨란채아파트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완상 주민대표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김미숙 주민대표가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등 화목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 북원색소폰동호회의 앙상블 연주와 클래식 기타, 트럼펫 연주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뜨란채아파트 입주민은 주민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한 준비로 많은 의견들이 있었지만 가을밤 조용한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많아 음악회를 준비했다. 부녀회와 주민대표들은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지만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경품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안희현 주택관리사는 “주민이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인동아트 갤러리’ 오픈 인동 B도로 문화의 거리에 지난 1일 인동아트갤러리가 오픈했다. 인동을 문화의 거리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오픈한 인동아트갤러리는 시내에서 자유롭게 쇼핑을 즐기다 언제든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픈돼 있다. 또한 예술인들의 모임장소가 될 수 있도록 카페의 역할도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미술을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돼 있어 문화의 장을 만든다. 현재 인동아트갤러리에는 김규헌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돼있다. 사진>장훈숙, 우봉학 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군청갤러리, 횡성한우사진전 열려 그동안 공사해오던 군청갤러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8일 군청 1층 현관에서 한규호 횡성군수 외 목우회원 문화예술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횡성한우 사진전을 개최했다. 작품은 한우관련 52점과 기타 14점으로 총 66점으로 한우공모전 입상작품과 기타 한우사진, 한우축제 횡성홍보 사진 등이 전시됐다. 군청 갤러리 설치사업은 지난해 군민을 4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중 70%이상 갤러리 설치에 찬성의견을 받아 설치하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문촌마을 민숙현 독자 추천 ''딤채''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에 퐁당 빠진 해물과 쇠고기 팔팔 끓는 국물에 아주 얇게 썬 쇠고기나 해물 등을 살짝 익혀 입맛에 맞는 소스에 찍어먹는 샤브샤브는 조리과정은 간단하지만 재료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담백한 맛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 문촌마을 독자 민숙현 씨가 추천한 샤브샤브전문점 ‘담채’는 번화한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 않음에도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일산주부들 사이에 꽤 알려진 맛집이다. “샤브샤브가 양념이 특별하거나 조리법이 복잡하지 않아 잘못하면 그냥 밋밋하잖아요. 그래서 재료만 풍성하면 어느 집이나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샤브샤브 하면 무엇보다 육수가 관건인 것 같아요.” 민숙현 씨는 ‘담채’의 육수는 다 먹을 때까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새우 게 홍합 가리비 등 싱싱한 해물이 푸짐한 ‘해물 샤브샤브’와 선홍빛 살코기와 마블링이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우는 ‘쇠고기 샤브샤브’ 등 입맛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깔끔하고 맑은 육수도 육수지만 해물이나 쇠고기를 데쳐 먹기 전 청경채 치커리 배추 어묵 만두 떡볶이떡 팽이버섯 송이버섯 숙주 단호박 등 푸짐하고 신선한 재료들을 살짝 데쳐 찍어먹는 소스 맛도 그만”이라고. 고소한 참깨소스는 아이들이, 겨자소스는 남편이 좋아하지만 민숙현 씨는 입안이 알싸해지는 ‘매운 소스’를 좋아한다고. ‘담채’에 매운 소스의 비결을 살짝 물어봤더니, 보기엔 칠리소스 같지만 매운맛에 단맛도 도는 칠리소스와는 차별화해 한국식 매운 맛을 내기 위한 노하우가 숨어있다고. 쇠고기와 해물을 다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끓여먹는 국수와 볶음밥도 별미다. 맛도 맛이지만 고급스럽고 센스있는 인테리어, 바깥 풍경이 그대로 바라다 보이는 넓은 통 창이 카페 같은 분위기라 모임장소로도 굿. 점심시간엔 조금 일찍 와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위치: 롯데마트사거리에서 킨텍스 IC 방면 100m 위치(문촌 19단지 건너편) 문의 031-922-6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연극 - 어린 시절의 가스펠 사랑과 죽음의 색다른 해석과 경험 사랑과 죽음, 그리고 그 이후 육체의 부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연극 ‘어린 시절의 가스펠’이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올려진다. 폴란드 출신의 야로스와프 프렛이 연출을 맡고, 예르지 그로토프스키 협회의 지원을 받고 있는 극단 ‘자르’가 참여했다. 이 극단은 폴란드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가 집단으로 1999년부터 3년이라는 기간 동안 해외 원정과 리허설을 거치며 만들어졌다. 무대는 작은 불빛들로 그림자만이 어렴풋이 보이는 어두운 공간 안에서 배우들은 부드럽고 유유히 움직이며 신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들의 움직임은 공연 내내 조용히 타 들어가는 양초의 짙은 향과 테이블 위로 아름답게 쏟아지는 와인의 검붉은 향과 함께 작품의 감각적인 면모를 더한다. 해가 질 때쯤 시작된 공연은 밤으로 향하는 저녁과 함께 서서히 저물어 들고, 공연 동안 부드럽게 흔들리던 샹들리에는 침묵 속에서 하나 둘 배우들을 조용히 떠나보낸다. 그리고 그 공간은 극도의 침묵이 존재하고 관객이 배우들에게 박수로 화답하는 것이 외설스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하지만 그 침묵의 순간들이 지나가고 밝던 조명도 서서히 가라앉는다. 관객은 이전에는 가져보지 못했던 철저하고 완전한 침묵 속에서 10분이라는 명상을 얻고 그 곳을 떠난다. 문의 (02)3673-2561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똥! 너 그거 아니? 춘천인형극장에서는 9월16일(화)부터 9월28일(일)까지 극단 해오름의 인형극 ‘똥! 너 그거 아니?’가 공연된다. 우리의 소화기관과 똥에 대한 지식을 전하는 몸속여행을 하는 내용의 교육극으로 배우의 연기와 탈인형, 장대인형, 그림자 인형 등이 함께하는 복합극이다. 다양한 연출기법,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내 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춘천인형극장 242-845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어린 시절 목화밭 추억, 아이들과 함께 나누세요 ‘동구 밖에 하얗게 피었던 목화를 기억 하시나요’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섬배바을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와 함께 목화밭을 걸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섬배마을은 3,300㎡의 목화밭을 조성하여 목화를 직접 따 보고 씨를 빼내 미니쿠션을 만들어 보는 목화체험 행사를 갖는다. 참가비는 어른 1만8천원, 어린이 1만5천원으로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섬배정보화마을 http://seombae.invil.org/ 250-446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2008-09-22
- 가을 하늘, 푸른 꿈으로 물들인다 가을 하늘, 푸른 꿈으로 물들인다 강동구는 오는 10월11일(토)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제16회 강동구 청소년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는 백일장 부문은 시와 수필, 그림그리기 부문은 자유화와 상상화 등 참가부문을 선택해야 한다. 참가는 학교장 추천 또는 개별 접수 모두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2일까지 가정복지과 또는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자 발표는 오는 10월15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480-1267 9월 독서의 달 행사 마련했어요 성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9월 23일(화)~24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책 바꾸기 행사인 ‘책을 통해 만나다’를 펼치며, 9월 25일(목)~26일(금) 같은 시간대에 제적잡지 배포행사인 ‘책을 나누다’를 마련한다. 제적 대상인 과월호 잡지를 이용자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로 1인당 3권까지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한다. 행사 장소는 야외주차장. 또 9월 27일(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창작인형극 ‘동굴마녀와 덜렁이’를 공연한다. 문의 (02)471-0044 광진 10대 관광명소 선정 광진구는 관광문화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책으로 대표적인 관광명소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명소선정은 지난해 5월부터 표본집단 조사와 광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20여 곳을 명소 대상지로 1차 선정한 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3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진구에서는 10월 중 대표적인 명소를 영문과 기타 외국어로 번역한 리플릿을 제작해 관광사업체와 타 시·도 및 주요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 리플릿에는 10대 관광명소 뿐 아니라 광진구 상징조형 예술품과 주요기관, 맛집 멋집 등의 정보가 함께 실리게 된다. 10대 관광명소로 선정된 곳은 다음과 같다. ①아차산②어린이 대공원, 능동로 디자인 서울거리③한강 시민공원④워커힐 호텔 벚꽃길⑤테크노마트⑥재래시장(자양.중곡.노룬)⑦로데오거리·스타시티 쇼핑몰⑧광나루 낭만이 흐르는 거리⑨대학 캠퍼스(건국대.세종대)⑩구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서울악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수렴 광진구는 2008년 7월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83필지에 대해 9월 30일까지 열람 및 주민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대상 토지는 2008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토지 분할 및 합병, 지목 변경된 토지로 토지이용상황과 형상, 방위, 도로조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했다. 공시지가 열람은 광진구 지적과로 문의하거나 광진구 홈페이지 내 ‘광진구 알림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구청 지적과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을 검토한 후 구청 지적과에서는 10월31일 최종 결정해 공시한다. 문의(02)450-7766 광진, 2008 국가생산성대상 ‘정보화 부문’ 대상 수상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제 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광진구가 2008 국가생산성대상 ‘정보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국가 생산성대상은 1962년 ‘생산성상’으로 제정되어 매년 산업계의 경영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과 공공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정부포상제도이다. 올해는 전국의 기업 및 공공단체를 대상으로 7개 부문 81개 세부심사기준에 따른 공적내용에 대한 예비심사와 공적서 심사, 현지실사, 최종 심사위원회 및 정부포상 심의를 거쳐 2008년도 국가생산성대상 수상단체를 선정했다. 광진구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뛰어난 전략과제 및 목표관리 등 성과측정 시스템과 정보화 계획에 따른 철저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등 차별화된 시스템 정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전시 - ‘8808 OUTSIDE IN-밖에서 안으로’展 서울올림픽 기념 20주년 전시 소마미술관은 2008년 9월 17일부터 2009년 1월 11일까지 ‘8808 OUTSIDE IN-밖에서 안으로’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88서울올림픽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공원 안에 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 작가들 중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해외작가 8명과 국내작가 2명을 엄선, 1988년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는 그들의 실내조각 및 드로잉 작품 총 120여 점으로 구성되었다. ‘8808’은 1988년에서 2008년에 이르는 시간성을 담고 있으며, ‘Outside In''은 야외조각을 실내로 끌어들여 상호 소통하는 공간성을 상징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미술관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투어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시 타이틀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고자 하였다. 도슨트 설명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총10명으로 엄태정, 조성묵 국내작가 2명과 루이스 부르주아, 나이젤 홀, 브라이언 헌트, 솔 르윗, 데니스 오펜하임, 조지 리키, 헤수스 라파엘 소토, 귄터 우에커 등 해외 작가 8명이다.?43만여 평에 이르는 올림픽 공원 안 곳곳의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는 작품들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 차원에서 참가국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총 220여 점의 작품들이 모태가 되어 현재의 소마미술관에 이르게 되었다. 작품의 내용이나 조각공원의 규모로 보아 세계 최고라 해도 손색없을 훌륭한 자산을 이번 전시를 통해 되돌아봄으로써 서울올림픽의 영광과 문화올림픽의 취지를 다시금 되살려 보고자 한다. 문의 (02)425-1077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정말 음식만큼은 속이지 말자 남편 오종석(43)씨와 함께 통닭집 ‘치킨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조채희(40)씨가 당시를 회상하며 몸을 떨었다. 조씨는 생활협동조합 유기농 요리교실에서 강의를 하다 얼마 전 분당 구미동에 치킨 집을 열었다. 충격을 받은 조씨는 도저히 안 되겠다싶어 직접 천연재료를 사다 양념을 만들고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닭으로 ‘진짜 치킨’ 만들기를 시도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육만 사용하고 김치냉장고엔 당일 재료만 보관한다. 하루 지난 닭은 버려버린다. 매장엔 냉동고도 없다. 보통 치킨 집들은 밑간에서부터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만 조씨는 마늘 소금 설탕 후추 같은 천연재료만으로 염지(냄새 등을 없애기 위해 소금물 속에 넣어 두는 요리방법)를 해 숙성한다. 아무리 닭고기가 좋아도 치킨의 맛은 양념이 좌우한다. “가장 힘든 게 양념소스인데요. 시판 소스에 길들여져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는 것이 관건이죠. 친정인 대구에서 생협에 저농약 사과·배를 공급하고 있어요. 거기서 과일을 공수 받아 양념소스를 만듭니다.” 하지만 소스에 얻는 모든 재료를 유기농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고추장, 된장은 시판되는 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내년부터는 친정에 부탁해 유기농 재료를 바꿀 생각이다. 그럼 맛은 어떨까. 권하는 ‘오븐구이치킨’을 먹어봤다. 과연 퍼석하지 않고 담백했다. 닭의 신선한 육질도 살아있었다. 스모크 훈제향도 은은하게 배어나왔다. 카놀라유로 튀겨낸 프라이드치킨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바삭했다. 프라이드치킨은 두 마리밖에 튀겨낼 수 없어 기름을 자주 갈아내야 한다. 기대되는 양념치킨은 먹어봤다. 우선 뒤끝이 개운했다. 보통 양념치킨은 조미료를 과용해서 그런지 먹자마자 갈증을 일으켜 콜라부터 손이 간다. 그런데 이건 그런 게 없다. 다음은 이 가게 단골들이 찬탄한다는 무 피클이다. 조씨가 직접 식초 설탕 소금 허브 등을 넣어 만든다. 과연 입을 개운하게 해주었다. 여기선 손님이 원하면 콜라 대신 직접 만든 배즙을 제공한다. 그럼 과연 이렇게 해서 남을까. 일단 가게를 서현동에서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미동으로 옮겼다. 화려한 포장상자도 포기했다. 상처가 났다든지 해서 시중에 내다 팔 수 없는 과일을 사용한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어찌됐든 가격을 맞춘다. “정말 음식만큼은 속이지 말자. 우리 아이들에게도 먹일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남편 오씨가 한마디 했다. 문의 치킨스타 031-716-9292, 9292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