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백남준 아트센터, 워크숍 열려 10월 개관을 앞둔 백남준 아트센터에서는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테마로 워크숍을 연다. 올해 11월 개최될 백남준 국제심포지엄을 위한 초석작업이다. ‘백남준 예술론 : 기원 없는 그림자(서강대 철학과 서동욱 교수)’, ‘토플리스 첼리스트 : 샬롯 무어만(조안 로스퍼스)’의 워크숍이 열렸고, 8월 27일에는 서울불교대학교 박재현 교수를 초청해 ‘백남준 예술의 선불교적 특징’을 주제로 세 번째 워크숍을 가졌다. 백남준 예술에서 자주 발견되는 ‘선’적 요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10일 열리는 네 번째 워크숍은 연세대 강사인 강신주 씨가 ‘백남준과 장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장자의 현대적 해석이 백남준을 비롯한 현재의 예술 흐름에 어떤 빛을 던져주었는지에 대해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워크숍 관련 문의처는 031-201-8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8월 5째주] 전시 ♠우주과학놀이체험전 일시 : 7/12~9/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전시장 입장료 : 유치부, 초등 1만2천원/청소년,성인 1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주)라이브플러스 문의 : 031-230-3244 ♠제5회 경기도재활용품 공모전 일시 : 9/8~9/1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경기도청 자원재활용과 문의 : 010-8929-2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8월 5째주] 음악회 ♠수원시립교향악단 제186회 정기연주회 일시 : 9/3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2만원/S석 1만원/A석 5천원 주최 : 수원시립예술단 문의 : 031-228-2813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일시 : 9/3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 S석 2만원/A석 1만원(시립예술단 문화가족, 학생 1만원) 주최 : 과천시립예술단 문의 : 02-507-4009 ♠리듬앙상블과 함께 하는 화려한 외출 일시 : 9/4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2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수원시민과 함께 하는 패밀리콘서트 일시 : 9/7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연주 : 서울신포니에타 주최 : (재)한국SGI 문의 : 02-732-0990~1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일시 : 9/9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 16만원/R석 14만원/S석 12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1544-8117 ♠포코포코의 아침음악회 일시 : 9/11 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8월 4째주] 뮤지컬 ♠ 명랑소녀 심청 일시 : 8/29~8/3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주최 :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24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3세대 문화사랑 미술교실 ‘3세대 문화사랑 미술교실’이 장안공원과 수원천에서 열린다. ‘3세대 문화사랑회’ 서양화가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뤄지는 찾아가는 미술교실이다.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에서는 “문화는 특정계층만이 누리는 여가생활이 아니며 누구나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누구나 문화 주체자가 되어 기쁨과 희망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3세대가 함께 하는 미술교실은 공경심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도 자연스레 제공한다. 작품 중 일부는 9월 21일 ‘세계치매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세계 속의 효 문화’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수원천에서는 매주 수요일, 장안공원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미술교실이 진행된다. 11월 13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치매미술치료협회 031-236-1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춤음악극 <思悼-사도세자 이야기> 2008 스페인 사라고사 엑스포 초청공연작으로 큰 호평 받아 춤음악극 를 말하다 지금껏 이런 사도세자는 없었다. 뒤주 속에 갇혀 숨이 끊어지기까지, 8일간의 사도세자 이야기가 춤으로 극화됐다. 영조, 사도세자, 정조가 펼치는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애증, 후회, 혜경궁 홍씨의 지아비에 대한 사랑도 춤과 음악에 녹아난다. 무대에는 두 대의 그랜드 피아노가 등장하고 1명의 바이올리니스트, 뮤지컬 가수가 출연해 각 인물들의 내면을 그리는 소리를 만들어낸다. 춤과 음악이 같은 무대 위에 공연되는 독특한 형식의 는 무용수와 연주자가 무대에서 같이 호흡하고 교류하며 움직임을 생성시킨다. 음악이 곧 춤이요, 춤은 곧 음악이다. 국수호의 ‘무모한 도전?’ 아니 ‘새로운 패러다임’ 춤극과 북춤, 신라 춤, 백제 춤의 재현, 동양적 심성의 창작 춤 등 다양한 춤 형식을 만들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 안무가 국수호. “공연예술에서의 춤과 음악은 둘이자 하나입니다. 춤으로 음악을 볼 수 있고 음악으로 춤을 들을 수 있죠.” 한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다양한 접근법이 시도되고 있는 요즘, 춤작가인 그는 조선 왕조 5백년 중 가장 비극적인 역사인 ‘사도세자’를 춤의 소재로 선택, 사도세자의 희생이 정조의 개혁 정신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역사를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낸다. 2007년 ‘춤’지 성기숙은 ‘국수호의 끝나지 않은 춤실험 무모한 도전이 세련된 무대미학으로, 예술적 전형을 탄생시킨 수작’이라고 평하고 있다.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2008 정기공연이기도 한 는 지난해 2월 극장 ‘용’에서 초연되어 관객들로부터 감동어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7월 16일 스페인 사라고사 공연에서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동기의 음악을 만나는 감동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창단멤버이기도 한 홍동기는 에 어떻게 한국의 선율을 녹아들게 할 것인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해진다. 피아노의 88개 건반을 3개의 음역으로 나눠 저음은 영조, 중음은 정조를, 고음은 혜경궁 홍씨를 나타냈다고. 오방의 음계와 화성을 사용해서 각 인물들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기도 했다. 최고의 연출진과 출연진의 혼을 담은 연기가 어우러져 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연예술로 완성되었다. 공연일시 8월 22일~24일 (금) 오후8시/ (토·일) 오후5시 공연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요금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예매처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 공연문의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02-421-479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8월3째주] 공연정보 - 인형극 ♠ 알라딘과 요술램프 일시 : 8/12~8/23 장소 : 군포문화센터 입장료 : 6천원(단체, 회원 할인) 주최 : 군포문화센터, 극단 앨리스 문의 : 031-398-6665 ♠ 어린이를 위한 버블버블공연&체험쇼 일시 : 8/23~8/30 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1만원(문화가족, 단체 할인)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6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일시 : 8/24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1층 2만5천원/2층 1만5천원(문화회원, 단체 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경기도미술관, 5만의 창 미래의 벽 강익중과 경기도미술관이 함께 하는 어린이벽화 프로젝트인 ‘5만의 창, 미래의 벽’이 9월 6일 경기도미술관 1,2층 통로 벽면에 개막된다. 전국 5만 여 어린이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5월 26일 시작됐다. 마라도에서 민통선까지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에게 ‘나의 꿈’을 주제로 그린 3인치 크기의 작품을 모았다. 이들 그림들은 3인치 나무패널에 붙여져 가로 64m, 세로 14m에 이르는 초대형 벽화로 설치된다. 나무패널에 붙이는 작업은 대학생, JSA 군부대장병, 장애인, 보호감찰 대상자 등 사회각층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벽화 프로젝트는 ‘벽을 통해 벽을 허문다’는 상징을 드러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강익중 씨는 99년 파주 헤이리의 ‘10만의 꿈’, 04년 일산 호수공원의 ‘Moon of Dream(꿈의 달)’, 07년 광화문 가림막 설치작업 ‘광화문에 뜬 달’ 등 여러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031-481-7000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그림자극 ‘걸리버여행기’ 일시:8월13일~9월5일 장소:목동브로드홀 문의:2647-8175 세계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조다단 스위프트의 동화소설 ‘걸리버 여행기’가 가족 뮤지컬로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우정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안내하는 가족뮤지컬 ‘걸리버 여행기’는 국내 정상의 그림자극으로 자체 제작한 노래와 음악 춤은 어린이들에게 내재된 꿈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학교생활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딥라이트 및 작은 전구를 이용한 마술과 마임으로 표현한 소인국, 빠른 장면 전환과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회전무대전체가 돛단배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연출은 극의 재미와 더불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우리모임 최고 -양천 게이트볼연합회 노년의 건강은 물론 즐거운 삶을 찾게 해주는 운동 건강 100세는 이젠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고 해도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는 데는 운동만큼 중요한 것도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노인들에게 알맞은 운동 중의 하나인 게이트볼, 양천구 게이트볼 연합회원들 은 게이트볼의 매력에 빠져 젊은이 못지않은 건강을 유지하며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다. 게이트볼은 13세기경 프랑스 남부 농민들이 양치기가 쓰는 끝이 굽은 막대기로 공을 쳐서 버드나무 가지로 만든 문을 통과시키는 페일-메일(Paille maille)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오랜 역사를 가진 게이트볼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양천 게이트볼연합회원들에게 들어본다. 십전대보탕보다 더 좋은 운동 프랑스의 페일-메일이 발전하여 2차 세계대전 직후 일본의 스즈키 가즈노부란 사람이 만들어 어린이들의 야외 공놀이로 ‘게이트볼’이란 경기를 처음으로 고안해 냈다. 게이트볼이 노인들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기원은 어린이들 놀이로 고안 된 것으로 우리나라에도 중,고등부 대학생 게이트볼 시합도 개최된다고 한다. 게이트볼은 경기시간은 원칙적으로 30분으로팀 5명 이상 8명 이내(경기참가는 5명)이 한 팀이 되어 치러진다. 1명 주장, 1게임에 3명까지 각각 1회에 한하여 선수 교체 가능하다. 무슨 운동이든 여럿이 같이하는 경기는 팀웍이 중요하지만 게이트볼은 무엇보다 팀웍이 가장 중요한 운동이다. “왜냐하면 게이트볼은 주장이 게임을 리드하기 때문에 경기에 임하는 회원들이 잘 따라 주지 않으면 경기가 힘들기 때문이죠”라는 양천구 게이트볼 연합회 유중기(78,목동) 회장은 양천구 게이트볼 연합회를 활성화시킨 장본인이다. 태극기는물론 제대로 된 책상하나 없던 목마공원의 사무실을 지금의 제대로 된 사무실로 만들었고, 회원들도 많이 늘리며 연합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유회장. “회원들 모두가 만족하게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열심히 해서 양천게이트볼연합회가 누가 회장을 맡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봅니다”라는 유회장은 “이번 9월 예정 중인 양천구게이트볼연합회장배를 잘 치러서 게이트볼도 많이 알리고 회원들 간의 화합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양천구에 게이트볼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은 약 20년전, 구청 주최로 새마을부녀회원과 정화위원, 통반장들에게 게이트볼을 강의하면서부터였다. “그때 우연찮게 수강을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며 게이트볼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 너무 행복하다”는 이금호(64,신정동)회원. 그녀의 게이트볼 구력은 그러니까 20년이나 되는 것이다. 게이트볼 연합회원들 중 막내회원이지만 그녀의 게이트볼 역사는 가장 오래된 셈이다. 그 게이트볼을 계속 하면서 게이트볼 심판자격을 따게 되었고, 지금은 선수로 심판으로 또 양천구 게이트볼 연합회사무장으로 바쁘고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 노인들의 3고 해결해주는 좋은 운동 11년전 대구 노인대학에서 게이트볼을 배우기 시작해 이곳 양천구에 합류한지 7년째라는 양천구 게이트볼 조승웅(73,신정동 )수석부회장. 집 가까이에 있는 계남산공원 게이트볼 장에서 게이트볼을 시작했다. “운동을 좋아해서 많은 운동을 했지만 나이가 드니까 과격한 운동은 힘들고 게이트볼이 우리 노인들에게 너무 좋습니다”라는 조부회장은 “특히 노인들의 3고, 외로움, 질병,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주죠. 노인정에 가면 화토나 칠 텐데 나와서 공원의 좋은 공기 마시니 좋고 운동하느라 머리 쓰니까 침해예방도 되고 회원들 친목도 나누고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라고 게이트볼 예찬이 이어졌다. 웃는 모습이 아직도 소녀처럼 맑은 양천구 게이트볼연합회 왕언니 권영자(82,신정도) 여성부회장. 남편과 같이 게이트볼을 시작한 권부회장, 50대부터 많은 운동을 한 그녀지만 게이트볼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한 운동이란 생각에 춘천에서 게이트볼을 시작했다. 양천구로 이사 오면서도 계속해 벌써 8년째. “나이들면 저절로 위축되는데 이나이에 선수로 나간다는 게 자신감이 생기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너무 좋아요”라는 권부회장은 “벌써 나이가 들면 꾸부정해서 걷는 모습이 다른데 제 뒷모습은 너무 꼿꼿하고 젊어 보인데요. 다 게이트볼 덕분이에요”라며 밝게 웃는다. 서울시게이트볼 대회와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며 열심히 자신들을 가꿔가는 양천 게이트볼 연합회, 9월에 있을 연합회장배 대회에서 열심히 뛸 회원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문의:2651-42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