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현숙 독자 추천 농성동 ‘희림골’(구 예뫼골) 맛에 반하고,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과 환한 미소에 반했다. 서구 농성동에 자리한 한방오리전문 ‘희림골(대표 류희님)’, 내 집처럼 편안함마저 들게 하는 건강까지 생각하는 한방오리로 무더운 올 여름나기를 준비하자. 오리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은은한 향의 한약재 향기가 가득해 힘이 저절로 쏟는 기분이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고기맛에 다시오고 싶어지는 그런 집이다. ‘아~ 배부르다.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또 올께요’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돌아가는 손님들을 볼 때면 행복하다는 류 대표는 손님 모두가 내 가족이란다. 편안한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건강식주방에서 음식 만들어 내는 것부터 홀 서빙까지, 류 대표 혼자 해낸다. 때문에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기에 벅차 예약 손님만 받는다. “장모님, 이모, 누님, 저 왔어요!” 류 대표를 부르는 단골손님들의 호칭도 다양하다. 내 집 드나드는 것처럼 편안함을 주기에 잊지 않고 손님들이 찾아준다. 류 대표는 ‘맛있는 음식 청결하고 정직하게 만들어내는 일이 이 곳을 찾아주는 고마운 단골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전했다. 바로 잡은 큼직한 생 오리에 당귀, 황기, 대추, 구기자 등 각종 몸에 좋은 한약을 듬뿍 넣었다. 25분정도 푹 고아내면 향긋한 한약냄새와 함께 담백한 고기맛이 잘 어우러진다. 또 진한 국물속에 들어있는 영양분이 그대로 몸속으로 전해지는 느낌이다. 제철에 맞는 나물 1~2가지와 류 대표가 직접 담가 자신 있게 내 놓는 잘 익은 배추김치, 사각사각 숨을 쉬는 듯한 새콤한 배추김치의 맛은 한번 먹어본 손님은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단다. 한방오리를 아주 맛있게 즐기려면 1시간30분전에 예약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사각사각 김치와 딱 어울리는 한방죽도 일품이다.●메뉴 : 한방오리 4만원, 옻오리 4만5000원●위치 : 농성동 상공회의소 옆 서석고 가는 길목●문의 : 062-367-2988 2009-07-07
- 입 속으로 떠나는 흥미롭고 재밌는 시간 여행 뮤지컬> 입냄새 왕 구리구리입 속으로 떠나는 흥미롭고 재밌는 시간 여행이를 잘 닦지 않아 썩은 이가 많고 입 냄새도 심한 구리구리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치카치카 할머니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이 강동어린이회관에서 펼쳐진다. 구리는 시간여행을 하면서 치카치카 할머니의 말씀으로 잘못된 습관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조금씩 일깨워간다. 무대 위 레이저 효과와 대형 치아와 칫솔 등 신기하고 환상적인 볼거리가 연출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삼삼삼’ ‘치카치카’ 노래를 아이들이 따라 부르며 바른 칫솔질과 치과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다. 과연 구리구리는 건강하고 깨끗한 치아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공연은 8월2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486-351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STAGE&EXHIBITION<공연>어린이극 ‘못난이의 나팔소리’&bull일시: 7월4일~31일 평일 11시/2시, 주말,휴일 1시/3시&bull장소:암사어린이극장&bull입장료:일반 1만1000원 회원 7000원&bull문의:(02)481-8808송파수요무대 ‘세빌리아의 이발사&bull일시: 7월8일 오후 7시30분&bull장소: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bull문의:(02)410-3410어린이극 ‘꼬마우체부 북극곰 뭉치’&bull일시:7월 22일(수) 오후 5시, 7시 (2회공연)&bull장소: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bull입장료:없음&bull신 청:7월9일~21일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예약&bull문의:(02)410-3410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bull일시:7월 12일(일) 오후 3시&bull장소:서울놀이마당&bull출연진:마들농요, 풍물소리사위&bull문의:(02)410-3168닥종이 인형극-엄마, 아가는 어떻게 나와?&bull일시: 7월6일~11일 평일 2시/4시 토,공휴일 12시/2시/4시&bull장소:2001아울렛 천호점 괜찮은 홀&bull입장료:일반 7000원, 회원 5000원&bull문의:(02)482-7198 <전시>''Drawing Now 03_나무가 종이를 만나다''전 &bull일시: 7월9일~8월30&bull장소:소마미술관 제6전시실&bull참여작가:총2명(보리스 쿠라톨로_Boris Curatolo, 매리 설리번_Mary Sullivan)&bull문의:(02)425-1077''슈박스_Shoebox''전 개최 &bull일시:7월9일~8월16일&bull장소:소마미술관 제3전시실&bull전시작품:소품조각 총 81점&bull참여작가:총81명(국내 3명 / 해외 78명)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미국, 영국, 스페인 등 16개국 작가&bull문의:(02)425-1077 2009-07-04
- 올 여름 피서는 부천영화제에서 시작된다 예매 오픈 4분 만에 개막작 의 매진으로 뜨거운 열기가 예상되는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 13th PIFAN)가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환상적인 가족영화들이 눈에 띈다. 국내 최대의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가 추천하는 올 여름 휴가를 책임 질 가족영화 8선을 소개한다. 가족과 손을 잡고 부천영화제로 상상나들이를 떠나보자. 먼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신 만화영화를 소개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 와 을 눈여겨보자. 어린이들이 좋아한다지만 방대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되어 있어 두터운 성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다. 는 2009년 일본에서 개봉하여 박스오피스를 제패했고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는 세계 최초로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소개되어 세계적으로 성공한 나루토의 신작이다. 최신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면 두 영화를 강력 추천한다. 를 관람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로 하자. 유럽 최대음악제인 유로비전 청소년 버전인 주니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흥겨운 음악축제의 한편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린 참가자들의 땀을 그렸다. 치열한 국가별 예선을 거쳐 2007년 주니어 유로비전 본선에 참가한 17개국 아이들을 기록한, 가슴 속에 감동이 남는 음악 다큐멘터리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라는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를 추천한다. 이 영화의 감독인 제이슨 호프먼은 영화의 주인공인 한국계 입양아 제이슨 자신이다. 뉴욕에 사는 제이슨이 자신의 뿌리인 생모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는 스토리로, 작은 목소리로 시작해서 묵직한 울림으로 끝이 난다. 인도영화인 i>도 가족 사랑을 그린 가슴 따뜻한 영화다. 인도영화 특유의 흥겨운 춤과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R J 라흐만의 환상적인 음악이 너무 아름답다는 거다. 두 영화로 가족 간의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여름밤을 보내보기로 하자. 가족과 함께라면 부천영화제의 대표적인 섹션 ‘오픈 시네 퍼레이드’를 놓치지 말자.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밤9시 부천 시청 잔디광장에 누워 별이 쏟아지는 상쾌한 여름바람을 즐기다 보면 영화의 감동은 배가 된다. 오픈 시네 퍼레이드에 소개될 작품은 , , 이 있다. 은 아이들이 만들어낸 그들만의 시네마 천국. 마을 최고 말썽꾸러기인 리가 해적판 영화 람보를 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진 후 형에게 빌린 카메라로 상상력을 동원, 영화를 완성해가는 좌충우돌 무비다. 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에서 올해 만들어졌다. 은 동경에서 전학 온 슈헤이와 천방지축 카이가 피아노의 숲으로 간 뒤 피아노를 연주하고 음악 선생 아지노의 권유로 콩쿨에 나간다는 이야기. 잇시키 마코토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두 소년의 우정과 갈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문의 부천영화제 사무국 032-345-6313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최만린 조각과 드로잉 전시회 헤이리 공간 퍼플은 2009년 첫 기획상설 전시로 오는 8월 2일까지 ‘최만린의 조각과 드로잉’전을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공간 퍼플 개관전으로 개최되었던 최만린 조각전이 조각인생 50년을 맞으며 새롭게 발표되는 ‘O의 비너스’를 선보이는 자리였다면, 이번 전시는 조각작품 뿐만 아니라 드로잉 작품을 통해 최만린의 작품세계를 또 다른 관점으로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1958년 ‘이브’ 시리즈에서부터 현재의 ‘O의 비너스’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자연의 생명성, 그 본질에 대한 최만린의 부단한 고민과 흔적들을 드로잉 작품을 통해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O의 비너스’ 시리즈와 함께 전시되는 드로잉 작품 25점은 처음 공개되는 작품으로 인간에 대한 구상성을 모티브로 한 1950년대 후반의 ‘이브’에서부터 지금의 ‘O의 비너스’가 탄생하기까지의 일련의 변화와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시문의 031-956-860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우리 동네에서 찾은 보양식 이제 곧 초복이 다가옵니다. 하(夏)나라의 걸왕은 곰 발바닥 요리로, 진시황은 밤죽으로, 그리고 등소평은 동충하초와 오리를 넣은 ‘충조 전압탕’으로 보양을 실천했다고 합니다. 건강하던 분들도 계절이 바뀌는 시기와 뜨거운 여름햇살에는 몸이 허해지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떤 음식으로 보양을 하시나요? 각 나라별 보양식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으며, 자기 몸에 딱 맞는 보양식은 무엇인지 살펴볼까 합니다. 각 국의 보양식 중국은 요리문화가 발달해서 보양식도 그 종류가 다양한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는 ‘불도장’이 있다. 불도장은 절에서 수행중인 스님들이 이 냄새를 맡으면 담을 넘어온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잉어부레·사슴힘줄·동충하초·상어지느러미·해삼·도가니·송이버섯·관자·전복·죽순·은행·새우 등을 넣고 끓여 탕과 찜의 중간 형태로 나온다. 불도장은 환절기나 한여름에 식욕을 돋우고 지친 몸에 원기를 불어 넣어준다. 일본은 복날 ‘장어’를 먹는 풍습이 있다. 장어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강장식이다. 특히 비타민A가 풍부한 장어는 성장과 생식, 저항력, 시력기능, 피부에 좋고, 철 성분이 많아 빈혈예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스트레스 해소나 노화예방에 필요한 비타민 B1, B6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장어의 점액질은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걸 막아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베트남에는 ‘라우제’라는 보양식이 있다. 베트남 왕족이 즐겼던 고급 요리로,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이 뛰어나 산모들의 몸조리나 남자들의 스태미너 음식으로 애용되었다. 13가지 약재를 고아낸 사골국물에 부추, 쑥갓, 시금치 등 43가지 재료를 양고기와 끓인 일종의 탕요리.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서 다이어트용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보통 베트남식 쌀국수 가게가 보편화된 우리나라에서도 라우제를 즐길 수 있다. 필리핀의 가장 대중적인 보양식, ‘발릇’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아 놓은 것이다. 껍질을 깨보면 오리새끼의 날개나 부리 등이 보이고, 필리핀의 길거리나 시장의 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이탈리아는 파스타를, 프랑스는 거위간요리인 ‘뿌아그라’와 달팽이요리 ‘에스까르고’를 보양식으로 먹는다. 그러나 유럽대륙을 대표하는 보양식으로는 ‘굴’을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며 정력에 좋다고 여겨왔던 굴은 로마의 황제들은 물론 카사노바가 즐겨먹었던 건강식. 서양에서 날 것으로 먹는, 거의 유일한 해산물이기도 하다. 굴에는 비타민C,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가 대표적으로 들어있다. 또한 비타민 A, B1, B2, B12와 구리, 망간, 요오드, 칼슘 등이 풍부하고 라이신과 히스티딘 등의 아미노산도 많다. 굴 속의 당질은 글리코겐으로 소화흡수가 잘 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양식에는 삼계탕이 있다. 원기가 약할 때, 입맛이 없을 때, 환자의 기력 회복에 효능이 입증된 전통음식이다. 특히 여름철 소모되기 쉬운 원기 보충에 그만이다. 삼계탕은 인삼의 약리작용과 찹쌀, 밤, 대추 등의 유효성분이 어울려 영양의 균형을 이룬 훌륭한 스테미너식이다. 삼계탕은 약제가 들어가는 음식이기 때문에 체질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는 게 좋다. 푹푹 찌는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나에게 맞는 보양식을 찾아보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철에 나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보양식이라는 사실도 잊지 마시길!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우리 동네 보양식 집은 어디?] #중국 최고의 보양요리 ‘불도장’ 중국 광둥지방의 최고급 요리 중 하나인 불도장 요리는 중국 청조 때 복건성의 사찰 부근에 큰 부자가 있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온갖 재료들을 한 숱에 넣고 끓였다. 요리를 하는 중 얼마나 익었는지 궁금하여 솥을 열었는데 그 냄새를 참선하던 사찰의 스님이 맡고는 담을 너머와 이를 먹다가 결국 파계승이 되었다. 이런 연유로 부처 불, 넘을 도, 담장 장을 써서 불도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불도장에 들어가는 재료는 닭뼈, 소뼈, 황기, 대추, 인삼, 산마, 구기자, 녹각, 샥스핀, 해삼, 전복, 오골계, 가재살, 은행, 가리비, 비타민, 표고버섯, 메추리알 등이며 이 재료들을 3시간 정도 찜통에 쪄서 조리하므로 진귀한 자료의 고유의 맛이 고스란히 녹아들고 있다. 산해진미가 한자리에 모인 불도장은 가히 최고의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위치 : 대화동 한국국제전시장(KINTEX) 3층 문의 : 031-995-8370 #오장육부 보해주고 피부는 윤택해지는 ‘흑염소요리’ 흑염소는 쇠고기보다 칼슘은 6배, 철분은 5배 많으며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황산화 작용 고혈압 골다공증 산후회복 등에 좋고 오장육부를 보해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2년 정도 방목과 사육을 적정하게 병행한 흑염소를 선별하여 36시간 푸~욱 고아 우려낸 진한 사골국물에 직접 만든 전통고추장, 된장, 간장을 이용해 맛을 내고 있다. “한번 낸 음식은 다시 상에 놓지 않고 음식 갖고 장난치지 않는다”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꼽는다는 최재균 대표의 말에 이 집의 음식철학과 자부심이 엿보인다. 위치 :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애니골 (스타골프장 옆) 문의 : 031-913-0677 #온가족이 부담없이 즐기는 보양식 ‘능이버섯 백숙’ 백숙이라면 대부분 기름기가 많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능이버섯을 넣은 백숙은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이 없어 인기가 높다. 향기가 진해 향버섯으로 불리는 능이버섯은 항산화 효과와 폐암, 자궁암, 위암, 간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이든 능하게 한다는 의미인 능이버섯은 기관지 천식, 감기에 효능이 있으며 육류와 함께 섭취했을 때 지방을 분해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능이버섯 백숙 벅벅가든 일산점에서는 이 능이버섯과 토종닭을 함께 고와 백숙을 만들어 낸다. 일반 백숙과 달리 국물 색이 짙은 갈색인 것도 능이버섯 때문이란다. 백숙의 육질도 쫄깃하고 기름이 적어 한결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능이버섯 백숙 벅벅가든 일산점은 주방이 오픈돼 있어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쳐 몸과 마음이 무력해질 땐 능이버섯 백숙으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자. 위치 : 문촌 19단지 정문 맞은편 문의 : 031-911-3999 #10가지 약재, 10가지 곡물 넣고 끓인 ‘닭도가니탕’ 덕이동 동문굿모닝힐 3차아파트 오른쪽 샛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밤골가든. 가든 주위로 빽빽하게 나무와 숲으로 뒤덮여 있어 마치 산속에 온 듯 운치가 있고,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시원함이 물씬 풍기는 더워지는 요즘 외식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전문업체가 공급하는 ‘놓아먹이는’ 토종닭만을 취급하는 이곳은 일반 육계와 먹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운동량이 많아 고기가 더 쫄깃하다. 이곳의 닭도가니는 보통 육계보다 큰 토종닭에 엄나무 둥글레 헛개나무 등 10여종의 약재를 넣고 1시간 정도 끓인다. 여기에 찹쌀 좁쌀 기장 수수 흑미 통녹두 등 10가지 곡물과 밤 대추 인삼 단호박 은행 당근 잣 등을 도가니에 넣고, 끓인 닭죽은 양껏 먹어도 뒤 탈 없이 소화가 잘 돼서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도 권할 만하다. 문의 : 031-919-8777 #몸에 좋은 백숙 ‘토석마을’ 대화동 성저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토석마을은 자연백숙과 자연오리백숙 등 건강식을 전문으로하는 음식점이다. 이곳의 백숙에는 우리 몸에 좋은 나무와 뿌리를 넣는데, 산뽕나무 참빛살나무 엄나무 느릅나무 쇠무릎뿌리 칡뿌리 둥굴레 밤 귤껍질을 넣어 만든다. 화려하지도 반찬 가짓수도 많지 않지만, 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내며,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을 사용한다. 밑반찬 역시도 모두 직접 2009-07-03
- 전복요리 대중화 선도하는 ‘싱싱참전복’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더위를 지혜롭게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흔히 즐겨 먹는 보양식 말고 조금 색다른 보양식은 없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 간곳은 바로 탄현동에 위치한 ‘싱싱참전복’이다.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고 할 만큼 건강한 음식이다. 특히 모든 음식에 감초처럼 들어가 음식의 제 맛을 내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하다. 전복이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알지만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망설였다면 전복요리의 대중화를 선도해가는 싱싱참전복에 가보자. 더위를 이기도록 도와준다는 여느 보양식과 견주어 맛과 건강, 가격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는 전복요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싱싱한 전복의 참맛을 전하고파 싱싱참전복의 김태국 사장이 전복요리 전문점을 오픈하게 된 것은 “전복이 정말 건강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이란다. 요즘처럼 건강한 먹거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전복이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음식이란 신념으로 싱싱참전복을 오픈했다. “전복의 내장을 먹지 않으면 전복을 먹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전복은 하나도 버릴 게 없습니다. 또한 오래 전부터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궁중요리에 빠짐없이 등장했지요.” 김태국 사장의 설명은 이어진다.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 수분함량이 많고 지방 함량은 적은 편으로 비타민과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고 한다. 워낙 영양이 풍부해 회복기의 환자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전복죽인 것이다. 몸이 허약할 때 전복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이 나고, 피로해진 신경을 회복시키는 작용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전복의 효능 덕분에 전복은 바다의 산삼으로 통하며 보양식의 대명사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전복요리를 즐겨요 싱싱참전복의 메뉴는 자연산 송이버섯이 통째로 들어간 전복죽을 비롯해서 전복찜과 전복회, 가리비구이와 전복돌솥밥, 전복라면 등이 있다. 전복찜은 미더덕과 새우, 꽃게 등 각종 해산물과 콩나물이 함께 무쳐 나오는데 전복 7마리 정도가 통째로 나온다. 전복은 껍질 위에 내장과 함께 나오는데 먹기 편하도록 주인장이 일일이 손질을 해준다. 돌솥밥 하나에 전복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전복돌솥밥, 국물 맛이 일품이라 해장에 딱 좋은 전복라면, 바다의 싱싱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복회 등 다양한 전복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전복요리는 물론 함께 나오는 반찬은 모두 싱싱참전복에서 직접 만든 음식들로 자극적이지 않아 집에서 먹는 반찬처럼 친근하다. 김태국 사장이 전하는 맛 자랑 싱싱참전복의 전복은 완도에서 매일 직송되는 것으로 싱싱한 전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한번 찾은 고객들 대부분이 단골이 되기도 한다.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맛과 영양이 가장 중요하죠. 이 두 가지에 정성을 담아 고객님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싱싱참전복의 김태국 사장은 무엇보다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먹는 순간에도 맛있어야 하지만 먹고 나 후에도 몸에 이로운 것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것은 김태국 사장이 요리를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올리는 이유기도 하다. 싱싱참전복에서는 주문을 하면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전복을 건져다 그 때부터 조리를 시작한다. 그래야 가장 싱싱한 상태의 전복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기다리는 고객들은 지루함을 느낄 수 있지만 몸에 좋은 전복을 가장 건강하게 맛 볼 수 있는 방법이기에 이를 고집하고 있단다. 김태국 사장은 “전복찜 같은 경우 조리되는 시간이 20분~30분 정도로 예약을 하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신선하고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며 “전복으로 고객들에게 건강과 먹는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911-9295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7월 1 ~2주 문화가 소식 로맨틱살롱뮤지컬, ‘프로포즈’ 원주의 음악, 조명, 배우들이 한데 모여 ‘원주뮤지컬컴퍼니’를 조직했다. 첫 번째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원주뮤지컬컴퍼니 김순원 예술감독이 순원역을 맡았으며 조광준 기획팀장이 광준역을 맡아 인생에 단 하나뿐인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보낸다는 내용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일시 : 7월 2일/ 저녁 8시, 7월 4일/ 오후 5시, 8시, 7월 5일/ 오후 5시 장소 : 블루 소극장 문의 : 017-370-1701 원흥연, 두 번째 개인전 열어 원흥연 화가의 두 번째 개인전을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 치악산의 소나무를 테마로 전시한다. 원흥연 화가는 2008미술대전강원미술대전에서 입선을 했으며 신사임당미술대전에서 특선을 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 이번 전시회는 자신의 삶과 소나무를 엮어 인생 이야기를 화폭에 담았다. 원 화가는 “이번 전시회는 특히 새벽 산에 올랐다가 떠오르는 태양에 비친 소나무를 보고 그림을 그리게 됐다. 소나무가 1년 내내 비바람을 견디면서도 푸른 것처럼 인간도 인내하고 견디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일시 : 7월 3일 ~ 8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737-4311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화전 개최 ‘사람’ 시동인이 ‘우리들의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화전을 연다. 시동인 ‘사람’은 이석 시인과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이 글을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열어가자는 목적으로 만든 시동인이다. 이번 시화전은 우리의 일상과 내면을 표현한 작품 12점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원주지부의 작품 8점 등 총 20작품을 전시하며 7월 1일에는 시낭송회도 함께 진행된다. 일시 : 7월 1일 ~ 4일 장소 :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 문의 : 737-2712 ▶가족뮤지컬 ‘도깨비 난장’ 일시 : 7월 3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7월 4일 오후 2시, 오후 4시 장소 : 백운아트홀 문의 : 763-9335 ▶작은별, 자선뮤지컬 공연 일시 : 7월 5일 오후 5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010-2684-1844 ▶김현희 재즈댄스 정기공연 일시 : 7월 10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010-2383-5004 ▶판화에 반하다-이경희 초대전 일시 : 6월 11일~7월 11일 장소 : 갤러리 DIO 문의 : 070-7531-6754 ▶제8회 짚풀공예 공모전 전시 일시 : 6월 19일~7월 19일 장소 : 시립박물관 문의 : 737-4371 ▶박종선 개인전-조형가구전 ‘여행’ 일시 : 6월 20일~7월 3일 장소 : 흥업 아코자갤러리 문의 : 766-8991 ▶횡성문인 시화전 일시 : 6월 22일~7월 5일 장소 : 횡성군청갤러리 1,2층 문의 : 016-352-33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꿩만두 스태미너식, 미용식으로 인기 험한 산을 악산이라고 부른다. 그중 하나가 바로 치악산이다. 옛날에는 적악산이라고 불리다가 치악산 상원사에 전해져 오는 꿩 전설이 생기면서 치악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치악산 자락 끝인 소초면 우체국 앞에 원주 치악산 향토음식점 ‘치악산꿩만두’이 생겼다기에 찾아가 봤다. 원주 향토 음식 ‘꿩만두’를 전국으로 치악산꿩만두 김혁진 대표는 “원주 치악산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꿩만두를 대한민국 대표 음식이 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주문배달하고 있다. ‘치악산 꿩만두’의 위치가 원주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외곽 지역이지만 원주에서 새말로 빠져 나가기 위해서는 꼭 지나야 하는 길목이다. 특히 치악산과 연결된 곳이기도 해 향토음식을 소개하기에 좋다. 원주에서뿐만 아니라 전국화가 이뤄지면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음식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치악산꿩만두’ 외에도 제주본가 등 6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국내산 중에서도 소초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을 사용해 지역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꿩은 원주산, 돼지고기는 소초면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한다. 쌀도 원주 토토미를 사용하고 배추, 김치, 고춧가루 역시 소초면에서 생산된 것만을 사용한다. 김 대표는 “내 고장이 잘 살아야 나도 잘사는 것 아닌가요?”라고 할 만큼 남다른 지역 사랑을 보여준다. 직접 손으로 꿩을 뼈 째 다지고 빚어 만든 꿩만두 꿩은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있으며 오메가 3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타 육류와 달리 섬유소가 가늘고 연하며 근육질에는 지방이 전혀 섞여 있지 않아 세포를 윤택하게 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크다. 꿩은 스태미너식, 미용식으로 좋다. 특히 ‘치악산꿩만두’는 꿩을 뼈째 직접 잘게 다져 만들어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김 대표가 직접 만두소를 만들며 맛을 일일이 체크하기 때문에 변함없는 맛이다. 뿐만 아니라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들기 때문에 만두피가 먹어보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계로 만든 만두피가 아니기 때문에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친정어머니가 빚어준 만두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정성이 담긴 만두다. 손으로 직접 빚은 꿩만두가 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택배 주문이 들어올 만큼 인기다. 꿩만두는 꿩고기만두, 꿩김치만두가 있어 삶지 않은 것을 주문하면 집에서도 입맛에 따라 꿩만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꿩만두는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전골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어 자신의 입맛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특히 꿩만두전골은 꿩과 야채를 넣고 푹 끓인 육수에 팽이버섯, 떡 두부, 쑥갓, 등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요리로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꿩냉면은 시원한 육수의 맛이 일품이다. 입맛에 따라 비빔냉면과 물냉면으로 즐길 수 있다. ‘치악산꿩만두’는 꿩으로 끓여낸 육수가 느끼하지 않고 시원하며 담백하기 때문에 꿩 육수가 들어간 만둣국, 전골, 냉면 등 개운한 맛으로 인기다. 살얼음이 동동···가슴 속까지 시원한 묵사발과 해물파전 폭염이 쏟아지는 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얼음이 최고다. 살이 찌지 않아 다이어트를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요리가 바로 묵사발과 묵무침이다. 묵사발은 꿩과 야채를 넣어 끓인 육수를 살짝 얼려 육수에 도토리묵을 길쭉길쭉하게 썰어 얹고 김과 깨 등 양념을 얹으면 끝이다. 살얼음이 동동 뜨는 묵사발을 마시는 순간 더위가 어느새 사라져 버린다. 도토리는 예부터 동의보감, 당초본 등에 식욕 부진, 중독 치료, 피로 숙취에 널리 쓰이며 잇몸 질환, 인후두염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하니 건강식이 따로 없다. 해물파전 또한 인기메뉴다. 오징어 조갯살 등 갖가지 해물을 파 위에 듬뿍 얹고 계란 옷을 입힌 해물파전은 고소한 맛이 입맛을 당긴다. 김 대표는 “치악산 꿩만두와 묵사발이 보은의 도시 원주를 알리고 향토 음식으로 되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겠다”며 원주 향토 음식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문의 : 731-7778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그림 속 추억여행 전 열려 영실버아트센터는 8일까지 ‘그림 속 추억여행’전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청과 예수마음의 집(충북)에 이은 세 번째 전국순회전으로, 60~90세 어르신들의 그림과 아트타일 100여 점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의 추억과 향수가 담긴 작품을 통해 전통의 흔적도 찾을 수 있다. 치매미술치료협회 신현옥 회장은 “인생선배인 어르신을 통해 우리의 효를 재조명해보고, ‘사람의 향기’를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류2동 거리갤러리에서는 15일까지 김영조 초대전인 ‘단점과 장점의 Harmony’전이 열린다. 손에 대한 양면성을 드로잉으로 표현한 첫 번째 전시와 한글사용에 대한 우려와 관심을 드러낸 두 번째 전시에 이은 이번 전시에서는 공간의 시간적인 변화를 독창적 기법으로 재해석했다. 문의 영실버아트센터 031-236-1505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끈끈한 가족애도 느끼고, 우주비행사의 꿈도 꿔 볼까~ 여름방학은 한 학기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일정에 조금의 여유를 가지게 해 준다. 공부는 잠시 접어두고 다채로운 캠프에 참여해 색다른 경험을 누려보자. 방학이기에 누릴 수 있는 기쁨. 수원을 비롯해 인근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캠프를 모아 봤다. 문화 체험 속으로 Go Go ▷09년 청소년영상캠프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8월 4~7일까지 주최하는 청소년영상캠프를 눈여겨 볼만하다. 청소년들이 조별로 직접 영상작품을 제작하고 작품 품평 및 시사회도 가질 예정. 방송 현직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청, 연출·촬영·편집교육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4만원. 26일까지 청소년인터넷방송국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어절시구 우리가락캠프 평소 배우고 싶었던 국악기(가야금·해금·판소리·사물)를 선택하여 전문 국악인들로부터 배워 보는 전통문화 체험캠프. 국악동요, 전통음식, 전통놀이, 전통공예(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그동안 배운 국악실력을 자랑할 수 있는 발표회 시간도 가진다. 참가비 5만원. 서초유스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궁궐문화체험 궁궐속의 조선역사 문화체험은 왕과 왕비의 일상생활, 궁궐의 배치, 조선 왕궁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 조선의 정신문화의 중심인 종묘·창경궁, 황제의 궁 덕수궁을 3일에 걸쳐 (비숙박)차례로 돌아본다. 초등 4~6학년까지의 교과서 내용과 연관된 조선과 근대의 역사,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재를 익혀볼 수 있다. 참가비는 5만5000원이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한국역사문화학교 홈페이지(www.koreaschool.co.kr) 참조. 색다른 캠프 어디 없을까-리더십, 위기대처능력, 마술체험까지 ▷정조대왕 효 리더십캠프 화성시를 대표하는 지역특화 명품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정조대왕 효 리더십캠프’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캠프가 될 듯하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서려있는 지역에 걸맞게 효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이 눈길을 끈다. 정조대왕 리더십 배우기·정조대왕 효 상황극· 가족사랑 효 콘테스트·가족비전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 ▷하계어린이119체험캠프 소방대원이 된 듯 소화기로 불을 꺼보는 경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119체험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 체험으로 위기대처능력을 키워 주고자 마련된 캠프. 소방체조, 나는 소방관, 소방과학실험, 생활 속 응급처치 등의 주요 일정을 통해 건전한 인격과 자립심까지 키울 수 있다. 3일까지 지역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9930원. ▷신나고 재미있는 매직캠프 2박 3일 동안 환상적인 마술의 세계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수원알렉산더 매직스쿨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매직캠프를 실시한다. 마술수업을 통해 카드다루기·휴지마술·줄이동 등의 다양한 마술을 배우고 마술공연 및 발표회도 가진다. 마술로 배우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도 흥밋거리. 각 기수별로 하루 전까지 전화나 방문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29만원. 미래는 우리 것, 생명과학도·우주비행사가 된다면 ▷바이오사이언스캠프 과학을 찾는 사람들(www.ezlab.co.kr)에서 진행하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캠프. 토끼·황소개구리· 닭 등의 동물 해부를 직접 해 보고 뼈 맞추기를 통해 인체구조를 배운다. 또한 DNA 추출, 혈액분석활동, 미생물 배양 등의 신비로운 과학실험을 통해 인체에 대한 폭 넓은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캠프 참가비는 23만원. ▷우주비행사캠프 우리나라 우주인의 성공적인 우주비행은 우주비행사의 꿈을 현실로 다가오게 했다. 우주비행사 캠프는 우주과학과 우주비행사들의 활동을 생생하게 몸으로 느끼며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우주복 입기, 우주인의 무중력 공간 훈련,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우주식 시식, 낙하체험, 진공과학 실험 등 많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의 실제 우주장비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 스페이스스쿨홈페이지(www.spaceschool.co.kr)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19만5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