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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바다로 세계로” 전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제16회 「바다로 세계로」행사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구조라 해수욕장을 비롯한 와현, 지세포만과 종합운동장,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해양관광도시(Blue City Geoje)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피서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블루 페스티발, 해양문화체험, 해양전시, 바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포츠 행사로는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 대회 및 국제 윈드서핑 대회와 국제 모터 보트대회, 수상 오토바이 대회, 국제 핀 수영대회, 국제비치 발리볼 대회, 전국 에어로빅 대회가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발은 한여름밤의 영화제, B-boy 페스티벌, 전국 치어리더 경연대 회, 해변 가요제 등이 있고, 최고의 이벤트행사인 The Blue 축하공연이 8월 1일 오후 8시부터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장윤정, 애프터스쿨, 코요테, 아이유, 언터쳐블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가 최고조에 이른다. 체험행사로는 거북선 모형 만들기, 생활 속 태양열 체험, 해양 칼라믹스 등이 지세포 조선해양문화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비하여 문화체험, 바다 이벤트 행사 17개 종목이 추가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문의 : 거제시관광과 639 - 3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봄내살림소식 안전한 이유식 **우리아이 처음하는 이유식은 초록마을에서~ -무항생제 이유식 쇠고기 다짐육300g(3등분이라 나누어 쓰기 편리해요) -무항생제 이유식 닭 안심살100g -우리아이 입안애 지방을 쏙 뺀 보드라운 이유식 대구살100g -유아 전용 하얀 치즈 출시!유기농 저지방 우유,초코우유 -우리아이 처음먹는 안전한 과자 (우리아이첫과자 백미,흑미/현미스낵,흑미스낵,쌀스낵/유기농 우리아이 바나나 스낵 외 50종) -우리아이 전문 6년근 홍삼아이 판매(칼슘제 무료증정) 안전한 식품전~ -통밀빵/야채,청과/칡즙 20%할인 팥빵,소보르빵,카스테라,식빵 외(무설탕,무방부제,무유화제 ) -건강을 책임지는 3無 즙류/선물로도 아주 좋아요. (칡즙,호박즙,헛깨나무즙,홍삼액골드,배즙(무),포도즙(무,유),양파즙(무),복분자즙(무)외 다수 *무(무농약)유(유기농) (진하게 포인트 주세요)일체의 가입비 없이 유기농제품 야채,청과,홍삼(외2,000여가지)을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현진에버빌 1,2차 사이 신한은행 맞은편 춘천시내 전지역 무료배달 262-7562 *점장 및 직원 구함 봄내살림 생산자농산물 품목재배방식가격송병윤복숭아 (품종: 장택, 월미, 대월, 그레이트)무농약재배4.5kg 14개/ 24,000원 18개/ 20,000원 23개(미만)/ 13,000원 윤요왕미니단호박유기재배4kg23,000원마늘(한지형)유기재배2kg22,000원이예열감자전환기 유기 재배10kg13,000원만나 포도원청포도유기재배2kg 4kg가격 미정 주문전화: 봄내살림(070-8292-6294) *시원한 콩국수 안전하게 드세요 유전자 조작하지 않은 국내산 흰콩으로 만든 콩국물 주문 받습니다. 1L 4000원 1.5L 6000원 2L 7000원 주문전화: 252-6294(봄내살림 반찬가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2
- 일본요리전문점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음식을 가리켜 일식(日式), 또는 일식(日食)이라 하지만 본래 일본에서는 화식(和食)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식명칭이다. 흔히 사시미, 스시, 덴푸라, 스키야키, 샤브샤브 등이 대표적인 일본 요리로 생각되지만, 지방에 따라 특별하고 맛있는 일본요리들이 많다. 깔끔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인 일본음식은 개운한 맛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과 잘 맞아 이미 외식문화의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요즘은 일본식 주점인 이자카야에서도 일본요리들을 어렵지 않게 맛볼 수 있는데, 일본정통요리를 일본식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일본요리전문점을 소개해 본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일본인 요리장이 직접 요리하는 아지사이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아지사이’는 일본관광객, 주재원, 일본음식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곳이다. 일본에서만 17년 경력을 가진 일본인 요리장이 직접 만들어낸 음식들은 그야말로 정통 일본요리이기 때문이다. 증권회사의 일본 지점장으로 8년을 근무한 이 집 사장과 요리장은 이미 일본에서부터 잘 알던 사이. 퇴직 후 퓨전식이 아닌 정통일본요리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일본인을 요리장으로 채용했다. 아지사이는 현재 일본인 고객이 30~40%를 차지할 만큼 가장 일본 맛에 충실한 음식점으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소스나 기타재료를 오로지 일본제품으로 사용하며, 조리법이나 맛 또한 일본과 거의 똑같이 하기 때문이다. 아지사이는 현재 60여 가지의 일본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꼬치구이와 일품요리 맛이 훌륭하다. 점심에는 저렴하게 런치메뉴가 제공되는데, 주 메뉴로는 일본의 대표음식인 고로케 정식과 민치까스 정식이다. 정통 고로케는 감자와 고기를, 민치까스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다진 것을 넣어 튀겨 밥과 함께 나온다. 직접 만든 전통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로케의 특별한 맛을 한 층 더 느낄 수 있다. 고로케와 민치까스는 인기가 많아 포장도 가능하다. 저녁에는 일본의 정통 화식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식사와 더불어 사케에 어울리는 요리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냉장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해 만든 꼬치구이는 독특한 소스 맛이 깊이 배어있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 안주로 인기가 많다. 저녁식사로는 매일 메뉴를 바꿔가며 ‘오늘의 요리’가 제공된다. 살아있는 고등어만을 사용하는 고등어 초회, 전갱어 소금구이, 병어간장조림, 가리비버터야끼, 아나고튀김 등이 있는데, 주로 1만원~2만원에 즐길 수 있다. 민치까스 정식, 고로케 정식은 각각 7천원이다. 위치 : 강남구 역삼동 647-11 동영빌딩 1층 역삼역 4번 출구에서 직진 우리은행 건물에서 우회전, 세븐일레븐에서 좌측 영업시간 : 월~토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오후 5시30분~밤 12시(토요일은 저녁만) 주차 : 저녁시간은 가능 문의 : (02)565-7442 정통 요리와 현대적 인테리어 화(和) 서래마을에 위치한 화(和)는 일본인 사장이 직접 경영하는 일본요리전문집이다. 화(和)는 일본의 정통적인 요리인 화식(和食)요리, 일명 와쇼쿠 요리의 맛을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곳에서는 70여 가지의 정통 와쇼쿠 요리와 각종 코스요리, 다양한 사케 등을 맛볼 수 있는데, 이들 메뉴 대부분은 일본인 사장이 직접 개발하거나 특별히 주문한 요리들이다. 특히 한 달에 하나씩의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있는 에노모토 사장은 항상 일정하고 변하지 않은 맛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누가 만들어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정확한 레시피를 제공하며, 요리에 사용하는 각종 소스류는 일본 제품만을 사용한다. 이곳은 음식 맛도 특별하지만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특히 2층 공간은 2~8명이 앉을 수 있는 9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앙에는 사쿠라 나무가 드리워져 있어 마치 사쿠라가 핀 정원에서 식사와 술을 즐기는 것처럼 이채롭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런치메뉴와 함께 저녁에는 식사와 사케에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를 맛 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런치메뉴로는 나가사키짬뽕. 담백하고 맑은 육수에 라면 발과 같은 가는 생면을 사용해 일본식 전통 짬뽕 맛을 자아낸다. 요즘 같은 여름철엔 차갑게 먹는 소바 정식과 자루우동 정식도 인기다. 저녁에는 사케에 어울리는 요리들이 등장하는데, 오사카요리에서 사용하는 육수로 만든 오뎅탕, 사천식 나가사키나베 등은 인기가 많다. 화(和)에서는 식사와 요리,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케 세트도 많이 찾는 메뉴이다. 사케 세트는 2~3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데, 나가사키 세트와 오사카 세트가 있으며, 각각 9만 8천원이다. 나가사키짬봉 8천원, 소바 정식 9천원, 자루우동 정식은 7천원이다. 위치 : 서초구 반포동 72-9번지 방배중학교에서 서래마을 입구로 직진, 바이더웨이에서 우회전 후 좌측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30분~새벽3시(일요일은 밤 12시) 주차 : 발레파킹 문의 : (02)595-55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이주의 강남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일시:8월28일~9월20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13만원 R석11만원 문의:1588-5212 ♠뮤지컬 누가 내 언니를 죽였나 일시:8월22일~9월27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 공휴일3시/6시30분 장소: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입장료:전석1만5천원 문의:02-765-8108 ♠종이비행기 일시:7월24일~8월23일 평일4시, 주말1시 장소:대학로 스타시티 2관 입장료:전석1만원 문의:02-742-7611 연극 ♠마땅한 대책도 없이 일시:8월5일~8월30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6시 장소:대학로 정보소극장 입장료:전석2만원 문의:02-2055-1139 ♠사람을 찾습니다 일시:8월11일~8월2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혜화동1번지 입장료:비지정석2만5천원 문의:02-762-0810 ♠야메의사 일시:8월25일~9월16일 평일8시, 토3시/6시, 일3시 장소:대학로 선돌극장 입장료:자유석2만원 문의:02-813-1674 클래식/콘서트 ♠피터와 늑대 일시:8월19일~8월20일 오후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R석4만원 일반석1만원 문의:02-3991-700 ♠KBS교향악단 제128회 어린이 음악회 일시:8월22일 오후2시/4시30분 장소:KBS홀 입장료:A석1만3천원 B석1만원 문의:02-781-2251 ♠안숙선 김소희제 춘향가 일시:8월15일 오후7시 장소: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 입장료:으뜸석2만원 문의:02-2280-4114 전시 ♠미피의 즐거운 미술관 일시:7월2일~8월30일 장소: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입장료:1만5천원문의:02-580-1705 무용 ♠조율-전승과 창조 일시:8월20일 오후4시/7시30분 장소: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522-43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류정원 독자 추천 ‘나루터’ 살인적인 더위가 시작될 때다. 뜨거운 열기는 몸을 쉽게 지치게 한다. 그래서 찾는 것이 여름철 보양식. 기력 회복에 좋은 스태미나로 ‘하모’(갯장어)를 빼 놓을 수 없다. 이번 주에는 자연산 바다장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첨단지구 보훈병원 쪽에서 롯데마트 부근으로 이전한 ‘나루터(대표 장윤기)’가 그곳이다. 갯장어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체력보강, 노화방지, 주독해소, 만성피로, 원기회복, 피부미용 등 그 효용만도 셀 수 없다.살랑살랑 데쳐 먹는 ‘하모 샤브샤브’갯장어 요리의 백미는 단연 ‘샤브샤브’다. 육수에 살랑살랑 데쳐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보드랍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젓가락으로 두세 번 흔들었을 뿐인데 먹기 좋게 오므라든 것이 육수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모양은 천지차이다. 비밀은 촘촘하게 낸 칼집에 있었다. 하모의 잔가시를 연하게 하기 위한 주방장의 센스도 나루터의 숨은 공신. 샤브샤브의 하이라이트는 육수에 있다. 보통 하모뼈를 우려낸 육수라고 알고 있지만 하모에는 기름기가 많아 육수를 내면 비릿하고 느끼한 맛이 난다. 이 때문에 이곳에서는 다시마와 갖은 야채 그리고 한약재를 넣어 시원하고 개운한 육수를 우려내 사용한다. 장어의 비린 맛을 개운한 육수로 잡아주니 젓가락이 바빠질 수밖에. 하모도 여수에서 직송한 자연산 바다장어만 취급한다니, 나루터에 단골고객이 줄을 잇는 이유가 있었다. 곁들여 먹는 야채도 영양 덩어리다. 몸에 좋다는 부추, 양파, 깻잎 등을 살짝 데쳐서 하모와 곁들여 싸먹으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하모가 바닥을 보일때쯤이면 육수는 진국 자체다. 나루터의 별미는 진한 육수에 셀프로 끓여 먹는 ‘야채죽’에 있다. 미리 찐 찹쌀과 멥쌀에 당근과 부추를 육수에 넣어 끓여 주기만 하면 야채죽 완성. 육수에 간이 딱 맞게 들어 있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안성맞춤. 다 끓을 때쯤 달걀과 김가루를 풀어주면 한여름 더위쯤은 끄떡없다.하모가 한철 음식이라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장어탕도 추천 메뉴다. 흔히 맛볼 수 있는 탕과는 비교를 거부한다니, 필히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2009-07-22
- 여름문학학교…25·26일 곡성군 일대 “강물과 노래가 있는, 별과 시가 있는, 꽃과 새와 놀이가 있는, 한 여름 밤의 꿈과 사랑이 있는 섬진강 여름학교에 초대합니다.”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고재종)는 오는 25~26일 전남 곡성군 일대에서 제11회 섬진강 여름문학학교를 갖는다. 이번 여름문학학교는 청소년 야영장에서 강연과 시낭송, 공연 등을 체험한 뒤 다음날 조태일 문학관과 태안사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25일에는 ‘대관령 옛길’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신예로 떠오른 90년대 주목받던 시인 김선우 씨와 김수영문학상 수상자인 함민복 시인의 타고난 글쓰기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또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난타, 비보이, 가수, 모던댄스, 성악, 시낭송 등 포엠 콘서트도 마련된다. 이어 예술적 상상력과 글쓰기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인 작가와 함께 하는 글쓰기 모음 활동’, ‘백일장대회’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심청마을 자전거타기, 태안사 탐방, 섬진강 래프팅 등 작가들과 함께 하는 섬진강 문화 즐기기로 이어진다. 참가대상은 청소년 80명과 일반 40명이다. 접수는 20일까지고 참가비는 3만원.문의 : 061-363-2011, 062-523-7830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2009-07-22
-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도자기 직접 만들어요! 완성된 기물에 그림을 그려 넣거나 직접 흙을 빚어 작품을 만드는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재미를 느끼는 데는 어른 아이가 따로 없다. 강남지역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일일체험교실은 물론 주부, 직장인들을 위한 취미 도예강좌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나만의 멋진 도자기 작품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았다. 한국도자기 청담점 ‘아뜰리에 H’ 한국도자기 청담점에서 운영하는 ‘아뜰리에 H’에서는 질 좋은 기물(한국도자기)에 한국도자기만의 특수 무연안료를 사용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뜻 깊은 날에 영원히 기억될 선물을 만들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명 이상 예약을 하면 자유롭게 기물을 선택해 2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기물비와 소성비만 내면 안료를 사용하는 방법 등 기본기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생일파티를 하면서 도자기 작품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명 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2만원에 접시 하나를 완성할 수 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파티가 될 수 있다. 도자기 판매장 한켠에 공간이 마련돼 있어 케이크나 간단한 다과 정도만 준비해올 수 있다. 갤러리, 공방, 카페…‘테라이그니스’ 역삼동 국기원 후문 앞에 있는 ‘테라이그니스’는 주택을 개조해 1층에는 갤러리와 카페, 2층은 공방으로 꾸몄다. 갤러리에는 개성 있는 도자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 할 수 있다. 2층 공방은 낮 시간에는 주로 주부들이,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직장인들이 취미로 도예강습을 받는 공간이다. 예비신부들은 몇 개월에 걸쳐 자신이 직접 만든 특별한 혼수를 준비하기도 한다. 커플이나 가족 일일체험과 아이들끼리 흙을 조몰락거려 작은 접시나 머그컵, 토우 등을 만드는 체험도 한다. 일일체험은 2~3시간 수업에 성인 5만원, 어린이 4만원이며 소성비 1만원은 별도다. 화훼장식, 도예를 함께 ‘플라워 앤 세라’ 서초동에 있는 ‘플라워 앤 세라(구 배영세라아트)’는 화훼장식과 도자 디자인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직장인 취미반은 화~목요일 저녁 7시~9시 주 2회반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3시간 반 동안 진행하는 토요 집중반이 있다. 직장인반 프로그램은 일반 성인반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여름 음식을 담을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보는 ‘도자기 여름특강’이 8월 11일, 12일, 13일에 개강한다. 생활도예과정, 물레성형반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커플체험이나 생일파티(2주전 예약)와 같은 일일체험도 가능하다. 도예공방 잠원동에 있는 ‘하이임 도예공방’은 낮 시간에는 주로 주부들이 취미반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도자기 만들기를 선호한다. 첫 한 달 동안은 힘들 수도 있지만 기초과정인 3개월만 지나면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이 생겨 계속하게 된다. 전공반,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 및 일일체험(예약 필수)도 가능하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방운영의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해주는 창업반도 있다. 오픈 2주년 기념으로 8월까지 등록 시, 2개월 비용으로 3개월 등록이 가능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사동에 있는 ‘토군 도예공방’은 처음 도예를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어 첫 과정부터 작품이 나오도록 지도한다. 개인마다 성향이나 스타일이 다를 수 있어 소수정예로 개인지도를 한다. 직접 흙을 빚어 작품을 만들어 보는 일일체험도 예약할 수 있다. 매봉역 근처에 있는 ‘자인 도예공방’은 취미반 수강생들 중 개인전을 연 경우도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수강하는 회원들이 많아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라 한 번 시작하면 오래 다니는 경우가 많다. 직장인반, 전공반, 편입반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 일일체험은 1인당 2만원에 흙 놀이 프로그램과 머그잔에 핸드 페인팅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3명 이상 예약 가능. 생활도예강좌 논현2 문화센터에서는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생활도예강좌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2만 5천원이며 9월 강좌는 8월 26일부터 신규 접수를 받는다. 구립서초여성회관 생활도예강좌는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이며 3개월씩(15만원) 등록을 받는다. 9월~11월 강좌 신규등록은 8월 12일부터 가능하며 방배동에 있는 공방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서초문화원 생활도예강좌는 8월 17일 개강하며 8월 5일~14일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업은 목요일 오후 4시~6시이며 수강료는 3개월에 3만원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꿈을 향해 세상에 소리치는 10대들 힘 10 대를 위한 뮤지컬 ‘샤우팅(Schutting)’이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올해 초연인 창작뮤지컬로 일반 관객뿐 만 아니라 10대들도 즐길 수 있는 무대이자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해 온 작품이다. 스토리 라인 역시 방송국 이야기로 무명에서 스타가 되어가는 ‘스타탄생’ 이야기에 방송국 피디들 간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 대한 소재를 담아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낸다. 너무 의도적인 교훈이나 문제의식, 시사성 등을 배제시켜, 극장에 있는 동안 신이 나고 재미있는 뮤지컬 한 편을 보고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활력소가 되는 그런 작품이다. 소리치는 젊음과 꿈꾸는 용기, 그 짜릿함, 건강한 꿈을 꾸는 젊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또 꿈을 이루는 과정의 간절함이 지나고 보면 얼마나 소중한 설레임이었는지, 무대 위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대성’‘승리’두 친구를 통해 보여준다. 두 주인공을 통해 10대들은 꿈을 꿀 수 있고, 20, 30대는 다시 한번 그 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20대, 30대에도 모두 10대 시절이 있었다. 무언가에 열광하고, 좌절하고, 그러다가 또 열정적인 꿈을 꿀 수 있는 것이 가능했던 10대의 꿈을 뮤지컬로 관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게 한다. 꿈을 향한 도전과 젊음을 향해 소리치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전해져 모든 이들의 꿈을 이뤄준다.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무대구성도 독특하다. 젊은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설정했고, 작품의 기획의도에 맞추어 뮤지컬과 콘서트가 혼합된 무대를 구상했다. 또 각 장르의 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무대전체에 영상효과를 확대시키는 방법을 선택했다. 동심원상으로 퍼져나가는 스토리와 음악의 힘을 고려한 원형무대를 기본으로, 각기 다른 다양한 무대로의 빠른 장면변화도 볼거리다. 문의 (02)3141-8425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카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건강까지 생각해 천연재료로 맛을 낸 아이스크림이라면 짜증나는 무더위도 더 멀리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요즈음에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커피, 와플 등 메뉴를 다양화시켜 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 언제라도 부담 없이 찾기에 그만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 빨라쪼 델 쁘레또 로데오점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는 빨라쪼 델 쁘레또(Palazzo Del Freddo, 이하 빨라쪼)는 이태리어로 ‘얼음궁전’이라는 뜻이다. 아이스크림 카페답게 매장 인테리어도 시원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며 매장 한켠에는 조각 작품을 교체 전시하는 작은 공간도 있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 젤라또, 빨라쪼는 모두 천연재료로 맛을 내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또한 열량이나 유지방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천연재료도 아주 독특한 것이 많아 빨라쪼의 대표 웰빙 젤라또인 흑미리조, 흑깨를 갈아 만들어 고소한 맛을 내는 흑깨, 단호박을 쪄서 만들어 맛은 물론 색감이 아주 고운 쥬까 등 한눈에 건강 아이스크림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흑미와 백미 아이스크림은 알갱이가 씹히고 전체적으로 더 쫀득쫀득해 맛을 더해준다. 샤벳 형태의 과일 젤라또에는 딸기, 파인애플, 레몬, 복분자, 키위, 바나나 등이 있으며 특히 산딸기 향이 가득한 새콤달콤 복분자 아이스크림은 남성들에게 인기다. 가격은 컵과 콘 모두 한 가지 맛은 3천원, 두 가지 맛을 선택하면 4천원이다. 포장판매의 경우 4~7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2만 5천원이다. 한 가지 젤라또를 선택해 얼음과 함께 갈아서 만드는 젤라또 프레도(3천9백원)와 서로 잘 어울리는 두 가지 맛 젤라또(프라골라&요거트, 프라골라&바나나, 아나나스&바나나)를 믹스해 시원하게 즐기는 젤라또 음료인 프룰레또(5천5백원)가 여름이라 더 인기다. 스페셜 메뉴로는 신선한 생과일과 요거트 젤라또에 생크림과 견과류 토핑이 어우러지는 프루따 요거트(9천5백원, 1만4천원), 생과일과 젤라또 그리고 벨기안 와플이 함께 나오는 와플&젤라또(1만3천원)가 있다.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에스프레소 샤워(8천원)와 아포가또(6천원)가 제격이다.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젤라또 팥빙수는 메디아 8천원, 그란데 1만천원이다. 커피 종류와 딸기, 녹차, 흑미, 요거트, 초콜릿 케이크(1만9천원~2만5천원)도 판매한다. 위치 : 압구정 로데오 거리 로데오 현대상가 1층에 있다. 영업시간 : 10:00~23:00(목~토 밤 12시까지) 주차 : 건물 주차 1시간 무료 문의 : (02)3445-2786 콩으로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 퓨얼리데카던트 교대역점 퓨얼리데카던트(Purely Decadent)는 우유 대신 유기농 콩과 천연재료를 원료로 만든 식물성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다. 천연 유기농 재료 및 순 식물성 원료, 천연 시럽, 과일의 달콤함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도록 만들어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누구라도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순수 원재료의 맛을 살려 만든 제품이라 덜 달고 아이스크림의 색감도 부드럽다. 스트로베리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의 경우 콩 맛이 느껴진다는 손님들의 반응이 있을 정도로 기존 아이스크림과 맛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 피넛버터 지그재그는 땅콩버터와 초콜릿 후레이크가 곁들여진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고소하고 담백해 여성들이 좋아하는 맛이다. 우유에 설탕을 넣고 오랫동안 가열해 부드러운 크림 형태의 카라멜로 만든 아르헨티나 전통 디저트인 둘세데레체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최고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 중의 하나다. 달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그만이다. 진한 초콜릿 맛을 원할 경우 두꺼운 조각의 초콜릿 소스와 함께 바삭한 초코 후레이크가 곁들여진 초콜릿 옵세션이 좋다. 여성들은 과일이 들어간 제품을 선호하는데 블루베리 파이는 향긋한 블루베리,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어울려 있고 그라함 쿠키가 통째로 들어가 달콤함과 고소함을 더한 맛이다. 가격은 미니(컵/콘) 3천8백원, 레귤러 4천9백원이며 포장 시 점보컵은 9천2백원, 마운틴컵은 1만6천5백원이다. 스페셜 메뉴로는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오리지널 벨기에 와플 맛과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벨기에 와플(1만2천원)이 인기다. 아이스크림 2가지 맛에 상큼한 과일과 유기농 시리얼 등이 토핑 된 디저트 메뉴인 아이스크림 썬데(7천5백원)도 많이 찾는다. 프라페 종류는 5천5백원, 아이스크림 스무디는 5천9백원이다. 여름 메뉴인 빙수, 유기농 차와 커피도 준비되어 있으며 오전 11시까지 모닝세트로 아메리카노 커피와 베이글 또는 머핀을 5천원에 판매한다. 아침 시간에는 인근 직장인 등 커피 손님들이 많다. 위치 : 교대역 8, 9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 서초프라자 1층에 있다. 영업시간 : 08:00~23:00 주차 : 건물 지하 주차장 30분 무료 문의 : (02)2055-06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부산시향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 열어 부산시립교향악단에서는 오는 8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기획연주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를 개최한다.방학을 맞은 부산지역의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있는 공연이자 부산시향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클래식은 내친구’는 지휘자 금난새를 초청, 특유의 재치있고 해박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감상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친숙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건전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해오며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다.올해는 클래식음악을 대표하는 명 선율이 담긴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中 1악장과 아라비안 나이트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셰헤라자데’, 그리고 부산출신의 피아니스트 김혜린의 협연으로, 피아노협주곡사의 명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중 1악장을 들려준다.특히 ‘셰헤레자데’는 피겨스케이트선수 김연아의 연기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인기를 누리며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작품이다.교과서로만 접해오던 책 속의 클래식 음악을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방학 기간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 www.bsculture.busan.kr입장권 : 균일 1만원. 예매 : 티켓링크(www.tigketlink.co.kr), 부산은행 전 지점. 문의 : 607-3111~4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