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오픈 4분 만에 개막작 <뮤>의 매진으로 뜨거운 열기가 예상되는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 13th PIFAN)가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환상적인 가족영화들이 눈에 띈다. 국내 최대의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가 추천하는 올 여름 휴가를 책임 질 가족영화 8선을 소개한다. 가족과 손을 잡고 부천영화제로 상상나들이를 떠나보자.
먼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신 만화영화를 소개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와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3기="">을 눈여겨보자. 어린이들이 좋아한다지만 방대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되어 있어 두터운 성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다.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는 2009년 일본에서 개봉하여 박스오피스를 제패했고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3기="">는 세계 최초로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소개되어 세계적으로 성공한 나루토의 신작이다. 최신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면 두 영화를 강력 추천한다.
<나도 스타가="" 될="" 거야="" sound="" like="" teen="" spirit="">를 관람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로 하자. 유럽 최대음악제인 유로비전 청소년 버전인 주니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흥겨운 음악축제의 한편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린 참가자들의 땀을 그렸다.
치열한 국가별 예선을 거쳐 2007년 주니어 유로비전 본선에 참가한 17개국 아이들을 기록한, 가슴 속에 감동이 남는 음악 다큐멘터리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고잉 홈="" going="" home="">이라는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를 추천한다. 이 영화의 감독인 제이슨 호프먼은 영화의 주인공인 한국계 입양아 제이슨 자신이다. 뉴욕에 사는 제이슨이 자신의 뿌리인 생모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는 스토리로, 작은 목소리로 시작해서 묵직한 울림으로 끝이 난다.
인도영화인 <유브라즈>유브라즈>
i>도 가족 사랑을 그린 가슴 따뜻한 영화다. 인도영화 특유의 흥겨운 춤과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R J 라흐만의 환상적인 음악이 너무 아름답다는 거다. 두 영화로 가족 간의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여름밤을 보내보기로 하자.
가족과 함께라면 부천영화제의 대표적인 섹션 ‘오픈 시네 퍼레이드’를 놓치지 말자.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밤9시 부천 시청 잔디광장에 누워 별이 쏟아지는 상쾌한 여름바람을 즐기다 보면 영화의 감동은 배가 된다.
오픈 시네 퍼레이드에 소개될 작품은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케로로 더="" 무비-="" 드래곤="" 워리어="">, <피아노의 숲="">이 있다.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은 아이들이 만들어낸 그들만의 시네마 천국. 마을 최고 말썽꾸러기인 리가 해적판 영화 람보를 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진 후 형에게 빌린 카메라로 상상력을 동원, 영화를 완성해가는 좌충우돌 무비다. <케로로 더="" 무배:="" 드래곤="" 워리어="">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에서 올해 만들어졌다.
<피아노의 숲="">은 동경에서 전학 온 슈헤이와 천방지축 카이가 피아노의 숲으로 간 뒤 피아노를 연주하고 음악 선생 아지노의 권유로 콩쿨에 나간다는 이야기. 잇시키 마코토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두 소년의 우정과 갈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문의 부천영화제 사무국 032-345-6313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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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신 만화영화를 소개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와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3기="">을 눈여겨보자. 어린이들이 좋아한다지만 방대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되어 있어 두터운 성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다.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는 2009년 일본에서 개봉하여 박스오피스를 제패했고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3기="">는 세계 최초로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소개되어 세계적으로 성공한 나루토의 신작이다. 최신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면 두 영화를 강력 추천한다.
<나도 스타가="" 될="" 거야="" sound="" like="" teen="" spirit="">를 관람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로 하자. 유럽 최대음악제인 유로비전 청소년 버전인 주니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흥겨운 음악축제의 한편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린 참가자들의 땀을 그렸다.
치열한 국가별 예선을 거쳐 2007년 주니어 유로비전 본선에 참가한 17개국 아이들을 기록한, 가슴 속에 감동이 남는 음악 다큐멘터리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고잉 홈="" going="" home="">이라는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를 추천한다. 이 영화의 감독인 제이슨 호프먼은 영화의 주인공인 한국계 입양아 제이슨 자신이다. 뉴욕에 사는 제이슨이 자신의 뿌리인 생모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는 스토리로, 작은 목소리로 시작해서 묵직한 울림으로 끝이 난다.
인도영화인 <유브라즈>유브라즈>
i>도 가족 사랑을 그린 가슴 따뜻한 영화다. 인도영화 특유의 흥겨운 춤과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R J 라흐만의 환상적인 음악이 너무 아름답다는 거다. 두 영화로 가족 간의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여름밤을 보내보기로 하자.
가족과 함께라면 부천영화제의 대표적인 섹션 ‘오픈 시네 퍼레이드’를 놓치지 말자.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밤9시 부천 시청 잔디광장에 누워 별이 쏟아지는 상쾌한 여름바람을 즐기다 보면 영화의 감동은 배가 된다.
오픈 시네 퍼레이드에 소개될 작품은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케로로 더="" 무비-="" 드래곤="" 워리어="">, <피아노의 숲="">이 있다.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은 아이들이 만들어낸 그들만의 시네마 천국. 마을 최고 말썽꾸러기인 리가 해적판 영화 람보를 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진 후 형에게 빌린 카메라로 상상력을 동원, 영화를 완성해가는 좌충우돌 무비다. <케로로 더="" 무배:="" 드래곤="" 워리어="">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에서 올해 만들어졌다.
<피아노의 숲="">은 동경에서 전학 온 슈헤이와 천방지축 카이가 피아노의 숲으로 간 뒤 피아노를 연주하고 음악 선생 아지노의 권유로 콩쿨에 나간다는 이야기. 잇시키 마코토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두 소년의 우정과 갈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문의 부천영화제 사무국 032-345-6313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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