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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마지막주~8월 첫째주 문화소식 인동갤러리, 서성덕 도예 전시 인동갤러리에서 서성덕 도예가의 도예 전시가 열린다. 서성덕 도예가는 문경대학 재직 시절 차(茶)와의 인연을 접한 후 찻그릇에 매료되어 지금껏 사발과 다구 세트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경상남도 하동에서 케어 온 흙으로 만든 작품으로 분청귀얄의 붓 터치를 강하게 대비시켜 청초하면서도 서민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성덕 도예가는 현재 횡성 예술촌 대표이며 횡성군미술협회장, 강원대학교 도예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일시 : 8월 1~7일 장소 : 인동갤러리 문의 : 733-9300 시민문화센터, 제2기 아카데미 개강식 열려 시민문화센터는 제2기 아카데미 개강식을 연다. 이번 개강식에는 서민경 선생의 지도로 펼쳐지는 ‘밸리댄스’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김홍신 작가의 강의가 이어진다. 시민문화센터 제2기생은 8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된다. 일시 : 8월 4일 오전 10시 장소 : 백운아트홀 문의 : 737-4383 원주따뚜관악단 콘서트 원주따뚜관악단이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30분 원주따뚜공연장에서 Healthy 콘서트를 연다. 문의 : 763-5981 ▶극단 산야, ‘그녀에 관한 보고서’ 일시 : 8월 1일 오후 4시, 7시 장소 : 인동소극장 문의 : 746-7890 ▶작은 음악이야기, 상설공연 일시 : 8월 2일 오후 3시 가수 강태성, 8월 9일 오후 3시 가수 칠? 수 장소 : 인동소극장? 입장료 : 무료 문의: 731-0944 ▶대관령 국제 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일시 : 8월 11일 장소 : 백운아트홀 문의 : 737-2823 ▶행복한 도∙시∙락∙전 일시 : 8월 1일~2일 장소 : 동현아파트 놀이터 문의 : 016-847-8023 ▶횡성군청 갤러리, 채색미술인회 전시 일시 : 7월 22일~8월 12일 장소 : 횡성군청 1~2층 갤러리 문의 : 340-2224 ▶동강국제사진전-‘사람을 읽다’ 일시 : 7월 24일~8월 23일 장소 : 영월동강사진박물관 문의 : 370-2227 ▶곽영택 사진전시회 일시 : 8월 8~21일 장소 : 인동갤러리 문의 : 733-9300 ▶영월동강축제 일시 : 7월 31일~8월4일 장소 : 영월 동강둔치 일원 내용 : 뗏목체험, 래프팅, 씨름대회 등 문의 : 370-2542 ▶횡성 ‘금계나루 우렁각시축제’ 일시 : 7월 31일~8월 1일 장소 :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금계권역의 공명분교 내용 : 뗏목타기, 금계천 다슬기 잡기, 생태탐방 문의 : 340-2224 ▶제14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일시 : 7월 31일~8월 2일 장소 : 치악체육관 문의 : 737-2862 ▶제30회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 일시 : 8월11~17일 장소 : 원주 양궁장 문의 : 02)420-42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국악 뮤지컬 - 판소리, 애플 그린을 먹다 배꼽 빠지는 풍자 속에 꿈과 희망을 짧지만 강렬한 단편들이 옴니버스로 펼쳐지는 국악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 오른다. 8월 6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며 작품은 타루가 맡았다. 타루는 판소리와 탈춤, 국악 중심의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악뮤지컬 창작 전문 집단이다. 이번 작품은 ‘과자 이야기’와 ‘조선 나이키’라는 이야기로 독특한 두 색깔의 작품을 한데 모았다. ‘과자 이야기’ 편에서는 엉뚱한 상상과 배꼽 빠지는 풍자가 단연 돋보인다. 꽃게랑과 오감자의 운명적인 만남, 그러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패러디하여 육지과자와 바다과자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려낸 엉뚱한 과자이야기다. 누구나 다 아는 스토리를 젊은 국악뮤지컬 양식으로 시원하게 풀어냈다. ‘조선 나이키’는 나이키 신발을 갖고 싶어 하는 한 아이의 해프닝을 극화시켰다. 신나는 리듬 위의 춤과 노래로 배꼽 빠지는 줄 모르는 작품이다. 누구나 꿈을 하나씩 가슴 속에 품고 살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되면 때로는 그 꿈을 버리기도 하고 그냥 잊고 살아가기도 한다. 그 꿈이 크던 작던 자신이 이루려는 무언가를 품고 살아가는 건 그 삶의 여정 자체만으로 행복한 일이다. ‘희망 고갈의 시대, 꿈과 희망을 다시 묻는다’는 주제로 전통 노래와 토속 민요, 판소리로 관객과 만나는 유쾌한 국악 한마당이다. 문의 (02)6381-4500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가까이에 있어 더 좋은 강남지역 견학 공간 관심분야나 연령대에 맞게 100% 활용할 수 있는 박물관 및 전시 공간 다양 굳이 멀리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강남지역에는 다양한 전시 공간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언제라도 쉽게 관람할 수 있다. 각자의 관심분야나 연령대에 맞는 곳을 방문해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남지역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 기념관, 전시관 등 견학 공간을 찾아보았다. ▶치우금속공예관=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치우금속공예관은 우리 공예문화의 새로운 전망을 열고자 설립된 곳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종래의 복고적인 전통공예 중심의 박물관들과는 달리, 치우금속공예관은 근대와 현대 금속공예에 초점을 맞춘 사립미술관이다. 한국의 현대공예에 대한 연구와 작품 수집은 물론 그림, 조각, 건축 등 예술의 장르를 통해서도 공예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전시는 1년에 90일 기획전으로 구성되며 봄, 가을 두 번의 기획전과 상설전으로 진행된다. 실내전시실과 야외 조각전시장이 있으며, 전시가 없을 시 야외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전시는 월요일~금요일(주말, 국경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6시(오후 5시까지 입장) 관람이 가능하며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풀무원 김치박물관=코엑스몰 지하 2층에 있는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김치의 역사, 변천사, 다양성,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 공간이다.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이 가능하며 요금은 성인 3천원, 초중고생 2천원이다. 박물관에서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미각의 미각(味覺의 美角)’ 전시회도 8월 30일까지 열린다. 기획 전시와 연계한 여름방학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인 ‘그림으로 만나는 맛있는 김치 이야기’도 진행한다. 7세 및 초등학교 1~4학년 대상이며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이다. 8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가족 4인 기준(성인 2인, 어린이 2인) 2만원이다.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김치’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감상,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김치’를 주제로 퀴즈활동,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김치’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함께한다. ▶외교사전시실=서초동에 있는 외교사료관 외교사전시실은 한국외교사를 정리하여 외교활동 홍보 및 차세대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요 외교관련 문서, 사진, 기념물 등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을 둘러보는 자유 관람과 외교통상부 소개 비디오 및 청소년용 외교사 영상물 시청, 외교사전시실 및 외교문서열람실 관람 등의 일정이 포함되는 단체 견학 프로그램(15명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점심시간 12시~오후 1시 제외)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8월 초에는 아세한 특별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자수박물관, 경운박물관=논현동에 있는 한국자수박물관은 한 올 한 올 정성이 스며있는 전통자수 작품, 화려한 색감의 보자기, 병풍, 의복 등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다. 우리의 전통자수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고, 활발한 해외전시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3천여 점의 복식과 자수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일정 기간마다 교체해서 전시한다. 현재 25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월요일~금요일(주말, 공휴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4시 개관. 개포동 경기여고 내에 있는 경운박물관은 올 하반기 전시로 ‘한국의 색 우리의 심성, 전통과 현대의 만남’ 특별전을 10월 13일~12월 2일 개최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현대화가 10여 명을 초대해 우리 민족이 즐겨 입던 옛 한복의 색과, 오랜 기간 우리의 심성에 배여 있는 색이 자연스럽게 표출된 현대화가의 그림 속 색과의 연관을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국악박물관, 도산 안창호기념관=서초동에 있는 국악박물관은 악기 및 귀중 도서 등 우리음악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국악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국악노래방과 국악기(가야금, 장구) 연주 체험을 할 수 있는 국악체험실, 입체영상실도 운영하고 있어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도산공원 내에 있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은 도산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오전 10시~오후 4시 개관, 월요일 휴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도산기념관 관람감상문 및 도산 안창호 전기독후감을 공모하고 있다. 또한 여름,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산 선생의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 캠프과정과 5일간 하루 3시간씩 진행하는 집중과정이 있다. 그밖에 양재시민의 숲 내에 있는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 언주로에 있는 관세박물관,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내에 있는 전기박물관, 우면동에 있는 분재박물관 등이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이인숙 독자 추천-찰보리로 만든 모든 것 ‘명류당'' 보리로 만들어 진 모든 것이 이곳에 있다. 길을 가다 눈에 쏙 들어오는 작지만 아담한 가게다. 현대, 신세계, 롯데백화점에만 입점해 있던 매장이 로드샵으로 나와 입맛을 즐겁게 해준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머신에서 바로 추출한 커피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찰보리 빵, 호두과자, 쿠키, 케이크, 머핀, 베이글 까지 쉽게 손이 가는 빵들이 여기 있다. 휴게소에서 흔히 만나는 호두과자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찰보리로 만들어진 호두과자. 아무나 생각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이곳의 대표이자 광주지역 지사장인 김희명 씨는 "시간이 지나도 부석해지지 않고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 우리 호두과자의 매력이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단 맛도 덜어내 밀가루가 무서워 섭취할 수 없었던 지병을 갖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찰보리로 만들어진 간식거리는 선풍적인 인기다. 찰보리는 재배 하려는 농가가 거의 없어 해남의 재배단지와 직거래를 한다. 씨를 뿌리고 수확이 되어 가루가 되어 나올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다.나, 찰보리 맞아? - 건강만점 영양 간식국내산 찰보리는 비타민과 칼륨, 나트륨,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알칼리성질을 갖고 있어 체질개선에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 또, 이곳에서 사용하는 국내산 팥은 혈액이나 지질의 질을 좋게 하여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며 열량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호두과자에 밀가루가 전혀 없다. 식빵, 베이글, 심지어는 케이크까지 찰보리 100%로 만들어졌다. 그 사이 단골도 꽤 많아졌다. 건강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바람과 맞아떨어진 것이다. 보리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좋아하지만 쉽게 접할 수는 없었다. 김 대표는 "해남에서 생산된 보리만을 사용한다는 이곳은 보리 중에서도 1등급만을 사용한다"며 "경주빵과 비슷하지만 찰보리의 특징상 방부제 없이 15일까지 고유한 맛이 그대로 보존된다. 식었을 때도 따뜻할 때와 같은 맛을 유지한다"고 강조한다. ●차림표 : 찰보리빵 5000원~14000원. 찰보리호두과자 3000원~12000원. 찰보리 쿠키 1000원. 식빵 2000원.●위치 : 운암동 1705 벽산 블루밍 상가 내●문의 : 062-434-1226 2009-07-29
- 이충구 독자 추천-패밀리 레스토랑 ''LeAmo'' 상무지구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인 'LeAmo'는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LeAmo'는 레이디와 띠아모의 합성어로 그녀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넓고 탁 트인 실내와 창 너머의 시원한 풍경이 한 눈에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어디에 앉아도 부담 없이 시원하다. 게다가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도 높은 국산 재료 사용으로 맛과 가격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외국계 레스토랑 가격과 비교해 4~5인 가족 식사 가격이 3분의1 수준이라면 사람들은 '설마'하고 놀란다. 이곳에서 신선한 음식들이 그 가격에 맞출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주양균 부장은 "원재료의 유통자체를 생산지와 바로 직결하거나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귀띔한다.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모든 요리가 여기 다 있다. 파스타, 라이스, 스테이크, 음료, 피자와 20여 가지가 넘는 샐러드와 야채, 과일, 푸딩, 애피타이저 등이 신선함으로 무장하고 이곳만의 특징과 맛이 듬뿍 담겨 손님들을 기다린다.우리 입맛에 맞는 맛깔 나는 음식들일단 3분의1 가격으로 놀라지만 먹다보면 양의 푸짐함에 한 번 더 놀라고 느끼하지 않음에 거듭 놀란다. 담백한 맛이 우리네 입맛에 딱! 이다. 종류별로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는 피자, 커다란 스테이크, 해물과 크림 파스타에 맛깔나게 잘 볶아진 라이스, 후식인 각종 케이크와 비스킷, 음료까지 4~5인 가족이 먹기에는 넘치는 양이다. 이 집의 특별한 맛은 피자다. 피자 전문가가 직접 16년이 넘게 피자를 만들어 왔고 모든 재료는 국산을 쓰며 쌀로 만든 피자는 한 번 맛을 보면 중독성을 갖기에 충분하다. 백미, 흑미, 호박 등으로 만들어진 떡 피자도 있다.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현관 입구에 마련해 놓은 널따란 놀이방도 활용도가 높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충분할 뿐 아니라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 아이돌보미가 상주해 아이들을 돌보아 준다. 천원단위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며, 주차는 탱크를 몰고 와도 좋고 연중무휴다.●차림표 : 라이스 5000~6400원. 파스타 5000~6000원. 스테이크 6500~19000원. 피자 사이즈별로 17000~25000원●위치 : 서구 치평동 1250-1 (구TGI)●문의 : 062-376-7776 2009-07-29
- - 클래식음악 동호회 ''한울림'' 클래식으로 음악의 대중성을 꿈꾸며상무지구에 클래식 동호회가 있다. '한울림'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수요일 7시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클래식을 감상하러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차 한 잔만 마시면 되는 음악 감상회는 소문이 꼬리를 물어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이곳에서 음악 감상을 주관하며 음악의 이해를 돕는 안 철(60)씨는 "방송출연을 계기로 음악을 알리는 봉사를 하고 있다. 혼자만 소장하고 음악 DVD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클래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는 이곳은 언제 어느 때라도 수준 높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클래식 마니아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하다. 한때 이 지역에도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자리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베토벤과 한울림 외에는 전무한 상태이다.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lubs 이경희(46·교사) - 초창기부터 한울림 음악회의 회원이다. 직업이 교사여서 학교 일정에 맞추다 보면 매번 올 수는 없지만 가능하면 매주 수요일에 참가하려고 노력한다. 야간 자율학습도 수요일에는 안할 정도이다.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희귀한 음반도 구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안철 선생님의 해박한 클래식 설명이 마음에 든다. 매우 존경하는 선생님이시다. 학교를 정년퇴직하시고 이런 좋은 봉사를 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회에 와서 좋은 음악들을 듣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방학이니만큼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와 클래식 감상을 한다면 그 이상 좋은 일도 없을 것이다.&clubs 전영원(47·학원장) - 친구의 권유로 음악회에 처음 왔다. 한울림이라는 음악회는 이미 소문을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시간을 내어 찾아오기는 어려웠다. 스노우맨 음악을 DVD로 오늘 감상하면서 음악이 너무 좋아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 한 잔 마시며 공간 넓고 음향시설 완벽한 이곳에서 한 시간 넘은 호사를 누렸다. 내게 클래식은 치유다. 예전에도 그랬고 아마 앞으로 그럴 것이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자주 와 듣고 싶다. 스노우맨 음악은 귀에 이미 익숙하지만 DVD로 보며 음악을 들어 이해가 훨씬 빠르고 감동적이었다. 미리 음악 감사 시간표가 있어 공부를 하고 온다면 더 좋은 이해와 감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clubs 김경선(47) - 한울림이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클래식을 감상했다. 음악은 나를 울게도 하고 웃게도 한다. 하루를 마감하면서 듣는 음악도, 우울할 때 듣는 음악도 그 깊이를 이곳에서 알고 배웠다. 음악과 같이 하는 삶은 윤택할 수밖에 없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고 견디는 방법을 스스로 알게 해 준다. 음악은 친구가 된 지 오래다. 음악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다. 음향시설이 너무 좋아 울림이 온다. 나는 이곳을 사랑한다.&clubs 정은희(43) - 클래식을 듣고는 싶었지만 방법을 알 수 없었다.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이곳을 알았고 매주 수요일이면 이곳에서 클래식을 배부를 때까지 듣는다. 안철 선생님의 해설이 너무나 섬세해서 음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막연하게 클래식은 어렵고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편견이 지금은 사라졌다. 매주 한 번씩 보는 해설을 곁들이는 DVD는 살아가는데 커다란 활력소가 되어준다. 게다가 희귀음반까지 소장할 수 있어 더욱 흡족하다.문의 : 062-261-7481 2009-07-29
- 아이와 엄마를 위한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공간 방학이면 엄마입장에서는 놀거리, 먹을거리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 사실. 더욱이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의 경우 다양한 체험을 위해 바깥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하지만 이글거리는 태양을 벗 삼아 야외로 돌아다니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 아기자기한 실내장식이 눈길을 잡고 다채로운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실내놀이터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시원하고 우아하게 반나절을 즐기기 그만인 우리 지역 실내놀이터를 소개한다. 어린농부 딸기가 좋아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주변에 있는 ‘딸기가 좋아’는 어린이 캐릭터 테마파크라 할 수 있는 곳. 내부는 좌식 카페와 어린이 놀이공간이 예쁘게 어우러져 있고 딸기, 똥치미, 수박, 똘밤 등의 캐릭터를 거대한 놀이체험시설로 만들어 탄성을 자아낸다. 블록놀이공간과 유아들을 위한 재미나라, 책을 볼 수 있는 이야기 동굴 등 아기자기한 공간도 있다. 딸기미술관에서는 매일 12시/2시/4시/6시에 4세 이상 어린이 대상 미술 강좌를 20분씩 진행한다. 친환경재료를 사용해 조리한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넓게 자리했지만 음식가격은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한쪽으로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입장료는 2시간 기준 어린이 1만원, 어른 5000원. 초과 30분당 500원씩 추가된다. 오후 8시 이후 입장할 경우 어린이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어른 입장료는 쿠폰으로 음식이나 음료를 사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남4문 주차장이나 올림픽회관 1문 주차장 이용 시 2시간 무료주차 가능. 오전10시~오후9시.문의 (02)2203-2761 키즈카페 ZOO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ZOO''는 친환경을 테마로 7월초에 오픈한 곳이다. 타잔놀이 미끄럼틀, 트램블린과 같은 대형 놀이시설 외에 여자아이를 위한 공간, 공룡/토마스 기차놀이 등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 블록놀이, 유아를 위한 공간이 구분돼 아이들이 돌아다니며 놀기 좋다. 또한 빛나는 조명아래 뽐 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룸이 있고 옥상에는 2개의 풀이 설치된 간이 수영장도 있다. 카페공간과 놀이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서 어수선하지 않게 엄마들끼리 담소를 나누기 적당하다. 입장료는 2시간 기준 8000원, 추가 30분당 2000원이다. 수영장은 5명 이상 미리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과 실내놀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요금은 1만3000원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1시~오후9시로 금/토/일요일은 오후 10시까지다. 건물 지하 2시간 무료주차가능. 문의 (02)420-2040칠드런스뮤지엄어린이 박물관 콘셉의 레스토랑 칠드런스뮤지엄은 올림픽공원 북2문 앞에 있다. 미니기차와 20여종의 다양한 놀이 시설이 있고 거실 중앙에는 영아를 위한 전용놀이터가 자리해 있다. 유아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다른 곳에 비해 넓은 편이고 1시간마다 실내를 도는 꼬마기차가 운행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키즈카페 지만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안심스테이크, 치킨샐러드, 파스타류, 와인 등 식사메뉴가 다양한 편이다. 입장료는 2시간 기준 7000원, 추가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다. SK텔레콤 회원카드가 있을 경우 동반 2인까지 30%할인돼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건물 뒤쪽 주차장에 직원이 상주해 있어 대리주차비 1000원을 지불하면 시간에 관계없이 무료주차가능하다. 오전10시~오후9시. 문의 (02)474-7942 리틀베어 문정점문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리틀베어는 쇼핑하러 나온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쉬기 적당한 곳이다. 평일에는 3명, 주말에는 4명의 직원이 상주해서 아이들을 보살펴준다. 때문에 쇼핑 나온 엄마들이 아이를 맡기고 잠시 로데오거리 쇼핑에 나서기도 한다. 입장료 2시간 6000원, 추가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다. 건물 뒤편 주차장에 무료주차 가능하다. 오전 10시30분~오후9시. 문의 (02)2043-3001키즈2E동화 속에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집처럼 꾸며진 키즈2E는 광진점과 강동점이 있다. 강동점은 명일동 명일메카타운에, 광진점은 자양동 이튼타워에 위치해 있다. 강동점은 건물지하에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2시간 기준 어린이 6000원, 어른 4000원이다. 어른입장료는 음료 값으로 커피나 쥬스를 선택할 수 있다. 문의 (02)441-5665뽀뽀뽀 촬영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광진점은 이용료가 2시간 기준 8000원이지만 7월 중 월~목요일까지 시간제한을 하지 않는다. 건물 지하에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다. 촬영이 있는 월요일은 격주로 오전에 개장하지 않는다. 문의 (02)466-522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07-25
- 문막 취병2리 진밭 수풍 장승제 문막읍 취병2리 진밭마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추진위(회장 한복우)가 지난 20일(월) 오후 4시에 마을 숲 및 일당산에서 수풍 장승제를 열었다 . 이번 행사는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수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헌신적 노력을 아끼지 않은 마을 주민을 위한 위로의 자리로 마련되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장승제, 일당산 산신제, 장승 제막식 등이 열렸다. 마을 주민들은 올해 진밭 마을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야생화 단지, 마을쉼터, 추억의 출렁다리, 산촌 먹거리 재배단지 등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산촌 문화 체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2009년 여성 지도자 고위 과정 수강생 모집 ‘2009년 여성 지도자 고위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며 원주시 여성가족과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10주간 화요일(주 1회) 오후 2시부터 5시 10분까지 진행한다. 여성과 건강관리,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 여성과 경제활동 등 17강좌로 운영된다. 여성단체 회원이나 여성자원봉사자, 일반 여성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교육비 1인당 5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http://www.won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아시아 공포 영화 기획전 열어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아시아 공포 영화 기획전을 연다. 이번 공포 영화 기획전은 아시아 지역의 공포 영화 중 헐리웃에서 리메이크 되었던 영화로 ‘디아이’, ‘주온’, ‘셔터’, ‘장화 홍련’을 상영한다. 영화 4편을 모두 관람할 경우 기념품을 증정하는 출석이벤트와 퀴즈쇼, 감상 평 추첨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시 : 7월 29일(디아이), 30일(주온), 31일(셔터), 8월 1일(장화, 홍련)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영상미디어 센터 문의 : 733-8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