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예환의 아래에서 보기 안예환 작가의 ‘아래에서 보기’전은 버드나무를 형상화했다. 물가에서 자라는 버드나무는 휘휘 늘어졌으며 높이 올라갈수록 아래로 향한다. 버드나무에서 느낀 ‘생명력’과 ‘근원적인 아름다움’은 안 씨의 작품 속에서 ‘당당함’으로 표현돼 있다. 대안공간 눈 제1전시실에서 22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대안공간 눈 031-244-451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소소한 일상 작품속 신념과 상상력 04년 ‘수원의 젊은 작가들을 아세요?’로 시작된 수원시미술전시관의 신진작가발굴전이 08년에 이어 ‘통과의례’라는 제목으로 21일부터 열린다. 신념과 상상력을 지닌 젊은 작가 11명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는데, 작가들의 개인적인 소소한 일상들은 작품 속에서 개인과 사회, 자아와 타자(他者)로 이어진다. ‘인간의 익명성과 도시의 기괴함’을 동시에 다루는 작가 신원삼은 ‘화(化)’라는 한 글자를 자신의 모든 회화작품에 수렴시킨다. 작가 이진은 옷과 소품을 통해 사회구조나 권력 속 인간을 형상화하며, 작가 채경은 엑스레이(X-ray)로 들여다본 ‘반 부화달걀’의 이미지에서 창조와 소멸, 자연과 생명을 말한다. 미술관 1층 로비에서는 작가 인터뷰와 작품이야기가 실린 영상물이 방영되며, 상설전시실에서는 작가 오택관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다. 최세경 작가의 인체의 드로잉적 조형표현 전시는 31일까지 한데우물창작촌에서 더하기전시로 열린다. 광고문구 제작과 일상의 기록을 남기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전시안내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11월 1일까지 전시되며, 관람료는 없다. 문의 수원시미술전시관 031-243-3647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춘천 친환경 농가와 소비자의 ‘논두렁 가을 축제’ 로컬푸드 기행 프로그램 아름다운 소풍은 봄내살림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기행 프로그램입니다. 철따라 다른 모습의 농가 체험이나, 전통음식을 만들기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활동내용은 대체로 소박합니다. 주로 친환경 생산지를 방문하여 마을 농부들에게 인사하기, 양계장에서 닭 알 몇 개 꺼내보기, 열매가 맺으면 한 입 베어물기 등의 활동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활동 속에서 사람의 손과 자연의 힘으로 자라난 농작물에 감동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맺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름다운 소풍 10월 프로그램 츈천 친환경 농가와 소비자의 ‘논두렁 가을 축제’ 언제 10월 24일 토요일 어디서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고성리 누구와 춘천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춘천생협 조합원, 봄내살림회원) 무엇을 고구마캐기, 논두렁 체육대회, 논두렁 음악회, 보물찾기, 떡메치기 등, 춘천의 친환경 농가에서 농부들과 신나게 놀고 오기! 신청은 봄내살림 070-8292-62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0
- 송파구 주민을 위한 ‘11월 부모교육’ 무료강좌 송파구 주민을 위한 ‘11월 부모교육’ 무료강좌 LPJ마음건강의원 학습상담센터에서는 자신과 가족 간의 성격유형 별 특성을 파악하여 건강한 가족관계와 자녀양육의 이해를 돕고자 성격검사와 무료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주제 : MBTI를 이용한 가족관계분석하기 -일시 : 11월 18일 화요일 -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12시30분 -예약 : LPJ마음건강의원 학습상담센터 (4층 / (02)423-0302) -교육비: 무료(검사비- 1만원, 실제 2만9000원 상당) -모집인원 : 선착순 20명 -장소: LPJ 마음건강 지하 교육장 (석촌역 4번 출구 송파대로 성남방면 200M) 가락복지관 놀이터 지킴이단 모집 -모집기간 : 선착순 모집 -활동장소 : 가락복지관 및 돌마리 어린이공원 -모집대상 : 학령전기 아동의 어머니 10명 -문의접수 : (02)449-2343 김미령 사회복지사 2009 저자초청 특강 *일시 : 11월24일 오후 2시 *장소 :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 *주제 : 이시형의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내용 : 평생학습시대의 공부중요성과 창의 인재가 되기 위한 공부법 청소년을 위한 2009 찾아가는 음악회 *일시 : 11월18일 오전 11시 *장소 : 강동구 명일동 명일중학교 강당 *내용 : 풍물, 타악 등 전통음악공연 제7기 강동부모코칭학교 *일시 : 11월3일~24일 매주 화요일 9시30분~12시 *장소 : 강동초등학교 회의실 *대상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 *내용: 자녀학습도와주기 강동구 무료법률상담 *일시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 *문의 : (02)480-1316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료특강 *주제 : 생명보험 소비자 교육 *일시 : 11월18일(수) 오후2시30분~3시30분 *장소 : 가락복지관 중강당 *대상 : 지역주민 누구나 *문의 : (02)449-2341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장애청소년’ 부모대학 *일시 : 11월19일(목), 26일(목) 오전 10시~12시 *장소 : 가락복지관 *대상 :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자녀를 둔 부모 선착순 30명 *접수기간 : 11월 2일부터 *참가비 : 무료 *내용 : 11월19일-취업, 대학진학 등 향후 진로 모색 26일-성행동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 *문의 및 접수 : 가락종합사회복지관 (02)449-2343 송파도서관 자녀교육특강 *일시 및 내용 : 1회- 11월18일(수) 오전 10시~12시 주제-인생태도와 마음의 창 (인생태도란 무엇인가?) 2회- 11월25일(수) 오전 10시~12시 주제- 의사소통유형(의사소통의 걸림돌과 바람직한 대화법) *강사 : 더 좋은 미래 심리 상담센터 소장 김경심 *장소 : 송파도서관 아트홀 *문의 : 송파도서관 (02)404-7914 성내도서관 낭독회 *일시 : 11월 13일(금) 오후7시~8시 *장소 :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제목 : 낭독의 밤, 책 읽는 도깨비를 만나다 *접수 : 11월3일부터 방문 및 전화 *문의 : (02)471-0041 청소년 특강 *일시 : 11월14일(토) 오후 2시~4시 *제목 : 공신에게 직접 듣는 공부방법 *대상 : 중고생 및 학부모 *장소 :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문의 : (02)471-0044 문화 캠페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일시 : 11월28일 오후1시~5시 *대상 : 중학생 이상 *접수 : 11월10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및 접수: 성내도서관 (02)471-1071 해공도서관 부모교육 *제목 : 행복한 똑똑이로 키우기 *강사 : 엄마달인 저자 정재은 *대상 : 성인 100명 *일시 : 11월16일(월) 오전10시~12시 *장소 : 해공도서관 다목적홀 *접수 : 11월2일부터 해공도서관 방문접수 어린이특강 ‘도전, 페이스페인팅’ *대상 : 초등3~6학년 어린이 20명 *일시 : 11월25일(금) 오후6시~8시 *접수 : 11월16일부터 해공도서관 방문접수 *문의 : (02)478-9656 오한숙희 특별강연 ‘당당한 여성의 세 가지 독립’ *일시 : 11월17일(화) 오후2시 *강사 : 여성학자 오한숙희 *장소 : 강동구청 5층 대강당 *문의 : 강동구청 가정복지과 (02)480-1357 11월 무료공개강좌 *내용 및 일시 : 페이스페인팅-11월20일 오전 10시, 칙아트, 핸드페인팅, 타투 등 기본기법 익히기(재료비 3000원) 톨페인팅- 11월26일 오전 10시, 나만의 눈사람 핸드폰 줄 만들기 (재료비 5000원) 한지공예-11월30일 오전 10시, 공주손거울 만들기(재료비 6000원) *대상 : 성인 각 15명 *접수 : 11월2일~마감 전까지 *장소 : 광진청소년수련관 강의실 *문의 : (02)2204-3141 부모 리더십 코칭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 -일시: 11월25일 오전 10시~낮 12시 -참가비: 1만원(교재비 3000원 별도) -내용: 1. 부모 자신의 행동유형 특징 찾기 2. 아이에게 있는 행동유형 특징 찾기 3. 아이를 칭찬하는 방법 -대상: 부모 15명 -장소: 2층 창작공방 -접수기간: 11월2일~마감전 -접수방법: 1층 안내데스크 선착순 방문 -문의: 교육문화사업팀 (02)2204-3141 광진문화원 개원 기념 가을 문화예술 축제 개최 ① 기념식 -일 시: 11. 12(목) 15:00 -장 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② 발표회 : 전통댄스, 노래강좌 등 -일 시: 11. 12(목) 15:30 -장 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③ 발표회 : 전통댄스, 노래강좌 등 -일 시: 11. 12(목)~14(토) -장 소 : 서울시 어린이 예술마당(어린이대공원역 내) 내 용 : 미술, 서예, 공예부문 등 총 92개 작품 전시 -문의: 447-0244 2009 아름다운 미소사진 및 고구려 사진 전시회 개최 -일 시: 11. 16(월) ~ 21(토) -장 소: 광진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전시작품: 입선 이상 120여장 -문의: 447-0244 ※ 개막식 및 시상식 : 2009. 11. 16(월) 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8
- 쿠라키 마이 10th Anniversary Live Tour 뮤지컬> 쿠라키 마이 10th Anniversary Live TourJ-POP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쿠라키 마이 첫 내한 공연한국 작곡가 송양하의 곡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 한일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일본의 R&B 여왕 쿠라키 마이가 데뷔 10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데뷔 첫해부터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쿠라키 마이는 일본 10개 도시에서 개최한 전국투어 15만 석을 매진시키는 몇 안 되는 일본 최정상급 여가수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베스트 앨범 ‘All MY BEST’ 발매와 함께 아시아 투어 공연을 선언한 그녀는 첫 내한 공연 ‘10th Anniversary LIVE TOUR 2009 BEST IN KOREA’에서 자신의 베스트 곡들만 엄선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쿠라키 마이의 내한 공연 ‘10th Anniversary LIVE TOUR 2009 BEST IN KOREA’는 이달 14일 멜론악스홀에서 개최된다. 문의 1566-1369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STAGE&EXHIBITION> <공연>재즈 피아니스트 내한공연 ‘티그랑 하마시안’일시:11월14일 오후 7시 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02)2644-9603시와 음악이 춤추는 밤일시:11월16일 오후 7시 30분 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문의:(02)452-2068어린이극- ‘꼬꼬닭, 야옹, 멍멍, 꽥꽥이 이야기’일시:11월1일~29일 평일 11시, 2시/ 주말, 휴일 1시, 2시?장소:암사어린이극장?입장료: 회원 7000원, 일반 1만1000원 문의:(02)481-8808클레이 체험 뮤지컬 ‘아리 마법사와 요술클레이-헨젤과 그레텔을 위하여’일시:11월3일~11월30일 평일 11시, 1시30분/주말 2시, 4시 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입장료: 7000원 문의:(02)486-3516마술과 함께하는 한충은의 빼빼로데이 퓨전콘서트일시:11월11일 오후8시 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2만원~1만원 문의:(02)941-1150광진구립예술단 합동연주회일시:11월13일 오후 7시30분 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무료 문의:(02)450-7575송파수요무대-재즈요정 진보라와 라스타라다''s 보랏빛 가을일시:11월11일 오후 7시30분?장소:송파구민회관 입장료:무료(송파구청 홈페이지 예약가능) 문의:(02)2147-2800<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일시:9월23일~2010년 8월8일 장소:샤롯데 씨어터?입장료:주중요금 12만원~4만원, 주말요금 13만원~4만원 문의:1644-0078<전시>그룹노방브르: 파리-서울 展일시:10월10일~11월21일 장소:한미사진미술관 관람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문의:(02)418-1315작가재조명-신성희, 한순자 展일시:9월17일~12월6일 장소:소마미술관 관람료: 일반 3000원, 어린이 1000원 문의:(02)425-1077 2009-11-08
- 황후처럼 대접받을 수 있는 특별한 곳 ‘달콤한 오후’ 피곤한 일상이 계속될 때, 여러분은 어떻게 기분 전환을 하시나요?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거나, 찜질방을 가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각양각색의 방법이 있겠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게 ‘맛있는 음식 먹기’가 아닐까 싶어요. 멋진 인테리어가 된 식당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입에 딱 맞는 맛을 즐기는 순간은 누구나 행복해지잖아요.얼마 전 풍동 애니골에 ‘달콤한 오후’라는 한정식 전문점이 생겼는데, 그 곳에서 식사하는 동안은 잠시 황후가 되는 기분이라나요? 그래서 소개해 드리려고요. 기분이 가라앉을 때, 나 자신을 위로하고 싶을 때, 소중한 분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꼭 한번 가보세요. ‘특별한 한정식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달콤한 오후’는 풍동 애니골 윗길에 있다. ‘오후’라는 시간대의 나른한 행복감이 묻어나는 달콤한 오후라는 이 상호는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한자로는 吾(나 오), 后(황후 후)라고 적혀있어, ‘나를 황후처럼 대접하라’는 중의적인 표현이었던 것. “자기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들 누구나 이 곳에 오셔서 황후처럼 대접을 받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공간도 특별하게 꾸몄고, 음식의 맛과 멋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건물 외관은 미국 설치미술가의 작품을 패러디했고, 벽에 걸린 그림들도 상당한 수준의 미술작품들입니다. 건축자재, 설계부터 ‘고품격’을 콘셉트로 했습니다.” 이광길 대표의 말처럼 달콤한 오후는 100평이 넘는 공간에 테이블이 24개 밖에 없을 정도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설계가 되어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면 왼쪽으로는 ‘매, 난, 국, 죽, 춘, 추’라는 각각의 이름으로 방이 마련되어 있다. 오른쪽으로는 ‘향, 연, 홍, 청’이라는 공간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취향대로 앉을 수 있게 배려해 놓았다. 양 쪽의 복도 같은 공간 한가운데에 세면대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어 손을 닦고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요즘처럼 신종플루 때문에 과민해진 상황에서는 더없이 반가운 시설이다. 달콤한 정식, 오후의 정식, 황후의 정식 “손님들이 ‘음식 맛이 깔끔하다’는 이야기와 ‘분위기가 좋다’, ‘저절로 침이 고이게 만든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달콤한 오후에는 세 가지의 메뉴가 있다. ‘달콤한 정식’, ‘오후의 정식’, ‘황후의 정식’. ‘달콤한 정식’은 죽, 샐러드, 해물을 곁들인 냉채, 포테이토누들, 들깨탕, 참깨드레싱과 훈제연어, 녹두를 곁들인 닭요리, 탕평채, 전, 버섯해물탕수, 떡갈비, 청국장과 오첩반상, 돌솥밥, 후식과 차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오후의 정식’은 죽, 샐러드, 냉채, 해물불도장, 전유화, 바비큐 소스 훈제오리, 곡물을 얹은 떡갈비, 빨간 우럭찜, LA갈비구이, 단호박토핑 대하찜, 청국장, 칠첩반상과 돌솥밥, 후식과 차가 나온다. 가격은 2만5000원. ‘황후의 정식’은 죽, 훈제연어와 샐러드, 밀쌈훈제오리, 해물불도장, 남도삼합, 골뱅이더덕무침, 전유화, 더덕황태구이, 녹두를 곁들인 닭요리, 빨간 우럭찜, 곡물을 얹은 떡갈비, 데리소스를 뿌린 장어구이, LA갈비구이, 단호박토핑 대하찜, 청국장, 생선구이, 칠첩반상과 돌솥밥, 후식과 차 순서로 차려진다. 가격은 3만5000원. 모든 주문은 동일한 정식으로만 인원수대로 주문을 해야 한다. 모든 요리에 있어 추가로 리필은 안 된다. 단, 코스요리는 일품요리로 추가주문이 가능하다. 계절과 상황에 따라 요리메뉴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달콤한 정식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해봤어요. 맛있고 멋있게 드시면서도 가격면에서 부담을 적게 해드리고 있어요. 오후의 정식은 주로 남성분들이 많이 찾으세요. 황후의 정식은 회식 등 각종 모임에서 주문을 많이 하세요.” 이광길 대표는 “가능하면 미리 예약을 꼭 해달라”고 부탁한다. 최상의 상태에서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를 하겠다는 마음에서다. 문의 031-901-0336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
- ‘다용도 3단 야채장’ 만들기 초보자도, 미적 감각이 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뚝딱 뚝딱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가구가 있습니다. 반제품 DIY로 세상에 오직 하나 뿐인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보세요. 반제품 DIY는 경제적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좋은 원목의 반제품을 선택한다면 오랜 시간을 두고 그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반제품을 선택할 때는 나무의 특징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아이들 장난감, 의류, 책 등을 수납하기 좋고, 주방에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3단 야채장을 만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1.반제품 매뉴얼 가이드를 확인하고 작업 준비에 들어갑니다.2. 매뉴얼을 참조해 조립합니다.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됩니다.3. 피스를 이용하여 조립합니다. 피스 조립 시 나무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직각으로 천천히 조립합니다.4.조립이 완성되면 샌딩 작업을 합니다(사포 220 정도로 면 정리). 면과 모서리를 모두 깨끗하게 정리합니다.5. 페인트 작업에 들어갑니다. 초보자도 쉽게 작업 할 수 있는 폼 브러쉬를 사용하여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6. 미리 디자인한 색상으로 문 페인팅 후 사포로 내츄럴 워시 샌딩 후 경첩을 이용하여 문을 마무리합니다. 샌딩의 포인트는 외각을 부각하는 것입니다. 면보다는 각을 더 샌딩하고 빈티지를 연출합니다.사용 제품: 3단 야채장 반제품(550*360*985 ) : 5만 9800원올드빌리지버터밀크 페인트(170ml) : 9000원폼브러쉬 : 600원사포 220방 : 700원 글·사진 : 김선숙 샐러드숲 대표문의 : 744-2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
- 두 형제의 화려한 손맛으로 해운대가 살아난다~ 쓰나미가 해운대를 강타한 영화 이야기로 떠들썩했던 지난 여름. 원주에는 활어회 전문점 ‘해운대 일식’이 단계택지에 문을 열었다. 맛의 쓰나미로 원주를 강타하겠다며 야심찬 각오를 다진 ‘해운대’를 찾아가 봤다. ##요리의 자존심, 코스 요리로 승부 원영록 대표는 “요리는 정직해야 합니다. 술수가 없습니다.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처음 맛이나 마지막 맛이 한결 같아야 합니다. 특히 코스요리는 순서에 따라 그 맛을 살려줘야 하기 때문에 빠른 손놀림이 필요합니다”라고 한다. 해운대 일식은 주문과 함께 요리가 시작된다. 아무리 바빠도 미리 해놓는 법이 없다. 바로 잡아야 신선함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해운대 일식의 인기 메뉴는 코스요리다. A코스요리는 본회 전에 다양한 밑반찬으로 입맛을 돋워준다. 특히 호박죽과 마즙으로 속을 달래 준 후 1코스로 참돔, 농어, 감성돔, 돌돔 중 3 종류를 직접 선택해 자신의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회가 얇아 그릇이 비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회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도톰하게 썰어 씹히는 맛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해운대 일식은 회의 종류에 따라 그 맛을 살리기 위해 써는 두께가 다르다. 2코스는 참치머리, 장어구이, 낙지, 도미머리 조림으로 평소 먹어 보기 힘들었던 생선 종류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도미는 겉껍질을 불에 살짝 그슬려 훈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훈연을 하면 생선에 있는 자체 기름이 살짝 우러나오면서 맛을 한결 부드럽게 하며 레몬 사이사이에 끼워 향을 더했다. 3코스는 킹크랩, 바다가재, 대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바다가재는 특히 비즈니스 접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메뉴로 인기다. 마지막으로 식사는 구이세트, 알 밥과 소바 중 선택해 식사를 마무리 한다. 점심 특선으로는 해물뚝배기와 해운대 정식이 인기 메뉴다. 해운대 정식은 일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다. 해물뚝배기는 새우, 쭈꾸미, 홍합, 재첩, 우동 등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일부러 찾는 고객도 많다. ##국내산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요리 만들어 원영득 대표는 “가족이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모든 요리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듭니다. 회는 신선한 맛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새로 들여오고 싱싱한 것만을 사용합니다. 옥돔은 비행기로 제주도에서 산지직송으로 받고 바다가재 등은 서해안에서 직송으로 받습니다”라고 한다. 특히 생선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한다. 스트레스가 쌓인 것을 사람이 먹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해운대 일식의 주방장들은 생선의 신선도와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한다. 이외 고춧가루 등 국내산을 사용해 요리한다. 소스는 해운대 일식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회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여 년 외길 걸어온 주방장의 손맛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만족하며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20여년을 오직 한길만 걸어온 사람이 있다. 바로 해운대 일식 원영득 대표다. 원영득 대표는 “20여 년 동안 눈 한번 다른 곳에 돌리지 않고 일식 요리만을 해왔습니다. 일식요리에 내 자존심을 걸었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원영득 대표의 형 원영록 대표는 “해운대 일식은 동생과 함께 어려서부터 계획했던 일입니다. 둘의 꿈을 이루게 돼 기쁩니다. 제대로 된 일식 전문점의 맛을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힌다. 해운대 일식은 아기자기한 14개의 룸이 있어 가족모임, 자모회 등 연말연시 각종 단체모임을 갖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경력 많은 형제의 손맛이 모임을 더욱 즐겁게 한다. 문의 : 746-0456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
- ‘와인과 차’ 야간 문화 프로그램 운영 김포 중봉도서관에서는 11월 20일(금)까지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 내용은 계절과 잘 어울리는 와인과 차에 대한 이야기로 ‘올 댓 와인’과 ‘행복한 티타임’이다. 모집인원은 각 30명이며, 접수방법은 제2 자료실 선착순 방문접수이다. 강의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이다. 와인과 차는 시음이 가능하다. 문의 평생학습센터 031-980-5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
- 부담 없는 여유, 여유 있는 만남 요즘 천 원짜리 두 장이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두부 한 모, 뻥튀기 한 봉지, 아이스크림 한두 개 정도. 나날이 오르는 물가의 고공행진 속에 생각이 멈춘다. 그런데, 이제 천 원짜리 두 장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주인장이 직접 내려주는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가 있다. 남원주초등학교 근처에 자리한 ‘산모퉁이(대표 노진선)’를 찾았다. ##주부에서 바리스타 변신, 함께하는 공간 꿈 꿔 노진선 대표는 10년 남짓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어느 날 우연히 산모퉁이를 열게 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오래 전부터 까페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노진선 대표는 2년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커피프린스를 보고 난 후에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본격적으로 상지영서대 평생교육원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커피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공부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우연찮게 좋은 위치를 발견했고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리면서 우연은 필연이 됐다. 노진선 대표는 “무엇보다도 도심 생활 속에서 바로 옆에 오갈 수 있는 산을 끼고 있다는 것은 산모퉁이의 자랑”이라고 말한다. 노진선 대표는 “언제나 변함없는 산처럼 산모퉁이가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편안한 실내 공간부터 바깥 산의 정취까지 노진선 대표는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 덕분이라고 말한다. 특히 고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들이 깔끔하고 맛있는 집이라는 입소문을 내 준 것 같다고. 그도 그럴 것이 산모퉁이는 충분히 여성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할 만하다.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배려가 녹아 있는 소박함과 세심함이 드러난다. 탁 트인 실내 공간, 널찍하고 편안한 소파, 테이블 사이의 여유 있는 거리, 창밖으로 보이는 산의 정취까지. 나무의 결을 한껏 살린 실내 벽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결 자연스럽게 해 준다. 노진선 대표는 “기존에 있었던 인테리어의 틀을 적절히 이용하면서 산모퉁이에 맞는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산모퉁이 바로 옆에는 산이 있어서 등산을 하다가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많다. 노진선 대표는 “커피를 비롯한 모든 음료가 테이크아웃(take-out)이 가능해 평일이나 주말이나 할 것 없이 등산을 즐기는 분들에게 좋다”고 말한다. ##부담 없는 메뉴로 자모회 등 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 주부의 입장에서 같은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추다보니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서 어느새 단골 고객들도 생겨났다. 특히, 여성들의 민감한 입맛을 고려한 깔끔한 메뉴와 후식까지 제공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여러 종류의 모임을 진행하기에도 좋다. 노진선 대표는 고객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이나 식사 후에도 대화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여유로운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몄다고 한다. 아이들 학교 자모회 모임으로 이곳을 찾았다는 이주희(35·단구동) 주부는 산모퉁이의 단골 고객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무엇보다 편안하게 잘해주세요. 사실 요즘 6000원이면 웬만한 음식점에서도 간단한 한 끼 식사 정도 할 수 있는 가격이잖아요. 산모퉁이에서는 깔끔한 식사뿐만 아니라 갓 뽑은 커피까지 후식으로 제공되니 식사 후에도 오랫동안 부담 없이 머물면서 여유 있게 차 한 잔씩 나누면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어서 일석이조랍니다.” 산모퉁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떤 모임에도 부담이 없는 만남의 장소이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운동 삼아 가볍게 산책을 즐기면서 가까운 산모퉁이에 들러 모처럼 부담 없는 외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문의 : 762-0220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