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테리어 쇼핑, 한 건물에서 원스톱으로 끝낸다 가구에서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갖춰, 특색 있는 공간·문화강좌 등도 운영결혼할 때, 혹은 이사를 앞두고 필요한 것이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 등의 생활용품이다. 이러한 품목을 보다 저렴하게 또 다양하게 준비하기 위해 보통 가구는 가구매장에서, 주방용품은 혼수매장이나 인터넷에서, 인테리어 소품은 또 별도의 매장에서 구입하느라 발품 파는 게 대부분. 하지만 앞으로 그런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송파구 삼전동에 한샘 대형직매장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원스톱 쇼핑몰로 가구, 생활용품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한샘인테리어 잠실직매장을 찾아가봤다. 생활용품까지 갖춘 선진국형 인테리어 쇼핑 공간한샘인테리어 잠실직매장은 2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의 토털 홈 인테리어 유통매장이다. 이는 논현직매장보다 큰 규모로 축구국제경기장과 맞먹는다. 규모도 규모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외관 또한 타 매장들과 확연히 비교된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니 침실부터 거실, 부엌에 이르기까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베스트 아이템들이 눈에 들어왔다. 각 아이템별로 내·외부를 세심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전체 매장이 총 7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편리한 쇼핑을 위해 7층부터 둘러보았다. 5~7층은 모두 생활용품관으로 7층의 경우 다양한 부엌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한샘인테리어가 만든 주방용품을 비롯해 행남자기, 락앤락 등 국내 유명브랜드 상품과 포트메리온 등 수입브랜드 주방용품까지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키친웨어 전문관이다.6층은 패브릭 생활용품관으로 한샘인테리어 패브릭 전문브랜드인 HUIS와 레노마, 엘르, 박홍근 등 유명패브릭브랜드가 코너별로 마련되어 있다. 각종 이불세트를 비롯해 수면용품, 카페트, 쿠션, 슬리퍼 등과 함께 모자를 판매하는 매장까지 갖추어져 있다. 5층은 데코&리빙 생활용품관. 한샘인테리어가 만든 조명, 수납, 장식용품, 소가구를 포함, 유명 수입생활용품을 만날 수 있는 매장이다.국·내외 다양한 가구가 전시된 가구매장4충부터 지하까지는 가구매장이다. 부엌관인 4층은 부엌가구의 명품, 한샘 부엌가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젠스타일, 유러피언 스타일, 와인바 등 각 스타일별로 다양한 기능성 부엌이 전시되어 있다. 3층은 수입명품관으로 이태리 명품브랜드 ‘몰테니’, ‘나뚜찌’ 등 세계적인 명품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있어, 최고 품질의 가구, 아름다운 디자인의 가구를 한눈에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2층은 다양한 디자인의 거실상품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공간이며 소파, 거실장 외에 맞춤 패브릭존으로 꾸며졌다. 마지막 지하 1층은 초등학생을 위한 공부방부터 성인용 서재까지 다양한 책상·책장 세트가 전시돼 있다. 또한 다양한 기능성 침대 매트리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수면존, 의자존, 그리고 아동 동반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 놀이공간과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다. 최고의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한샘인테리어 잠실 직매장의 특징은 이처럼 인테리어 쇼핑을 한 건물에서 원스톱으로 끝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한샘 홍보팀 김민정 대리는 “부엌가구와 침실, 거실, 자녀방, 서재가구는 물론 고객 하나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패브릭, 부엌용품, 장식용품, 소가구에 이르는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홈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최고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세련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과 동서양 최고의 명품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11월 30일까지 가구 구매 손님에게 250/500/750/1000만 원당 10/20/30/40만 원의 생활용품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오픈기념 직매장 특별상품으로 침실/붙박이장/소파를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파격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쇼핑, 이상의 즐거움 만끽할 수 있어한샘 인테리어 잠실 직매장의 특별함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여유로운 테라스 카페와 아이들의 놀이 공간 및 수유실, 50석 규모의 ‘한샘아트홀’을 비롯해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야외 테라스 공간까지 갖추어 고객들의 편의와 문화 공간을 더욱 배려했다. 김민정 대리는 “카페의 경우 양질의 커피 등 음료와 브런치를 비롯한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며, 부엌관에는 쿠킹 이벤트존이 마련돼 쿠킹강좌, 와인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7층에 ‘한샘아트홀’이 신설되어 디자인·문화 강좌, 작품 전시회, 모닝 콘서트, 고객 소모임 공간 운영 등 다양한 용도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샘아트홀 강좌신청은 한샘인테리어 직매장 인터넷 사이트(www.hanssem.com/jamsil)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샘인테리어 잠실직매장 (02)3430-6900윤영선 리포터 zzan-a@hanamil.net 2009-11-21
- 문화일정(807) [음악회]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 일시 : 11/22 장소 :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5천원/A석1만5천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320-6335 ♠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1/27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VIP석5만원/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주최 : 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 문의 : 02-875-6764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일시 : 11/27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무료 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 문의 : 031-8006-1310 ♠2009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 일시 : 11/28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8만원/S석6만원/A석4만원/B석3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1 ♠유키 구라모토 &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일시 : 11/28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6만원/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2009 이문세 붉은노을 성남콘서트 일시 : 11/28~29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S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221-2186 [뮤지컬] ♠뮤지컬 넌센스 일시 : 11/21 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3만원(문화가족30%할인)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일시 : 11/28~29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S석3만원/A석2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무용] ♠넌버벌퍼포먼스 태권무무 달하 일시 : 11/27~28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마지막 콘서트 지휘자 금난새가 11월 ‘강지원변호사의 드림콘서트’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추구하는 등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 온 금난새 씨는 “청소년기에는 좋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할 만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 기획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11월의 마지막 드림콘서트에는 B-boy공연, 비트박스, 퓨전 전자현악, 밸리댄스, 중국전통 공연예술 변검 등 각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봉담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031-267-886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1
- 교하아트센터, (사)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 창립전 젊고 새로운 감각을 가진 신진 작가들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들과 완숙한 미적 철학으로 자신의 세계를 추구해 온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사)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 창립전이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파주지역에 작업실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조각가들의 이번 전시는 조각예술의 현재를 볼 수 있다. 한국조각가협회는 1985년 창립 이래 23년 동안 우리나라조각 문화의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조각단체이다. 전국적으로 1만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는 (사)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창립을 기념하는 창립전이다. 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 지부장 임원행을 비롯해 홍익대학교 교수 이수홍,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장 이강모, 최 일, 안철영, 박성희, 김청미, 최상규, 김성대, 남현주, 김병주, 김태정, 손권일, 방성호, 허전재 등 조각가 15명이 대리석, 스테인레스 스틸, 나무, 테라코타, 브론즈, 유리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조각품을 선보인다. 3차원의 공간속에 구체적인 물질로 구현된 입체로서의 조각은 시각적 측면뿐만 아니라 형태와 재료의 물질적 특성을 감상하는 촉각적 측면도 가능한 것이다. 조각은 단단한 재료를 밖에서 안으로 깎아가며 형태를 만들고 마음으로 사상을 심는 창조자의 철학이 입체적으로 드러나는 예술이라 하겠다. 이번 전시는 젊고 새로운 감각을 가진 신진 작가들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들과 완숙한 미적 철학으로 자신의 세계를 추구해 온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개막행사는 11월 21일 오후4시, 교하도서관 작은 음악회의 일환으로 첼리스트 이현정의 첼로연주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문의 031-940-517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킨텍스 ‘2010 봄 웨딩 엑스포’ 개최 오는 11월 28~29일 킨텍스 4A홀에서 ‘2010 봄 웨딩 엑스포’가 개최된다. ‘2010 봄 웨딩 엑스포’는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들이 한자리에서 최신 상품 정보를 접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련 업계의 품질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꾀하고자 하며, 나아가 건전한 결혼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행사 품목은 가구류, 결혼 답례품, 신부화장, 생활용품, 웨딩드레스, 정장·캐주얼, 피로연, 폐백, 침구류, 가전 제품류, 부동산 정보, 신부용품, 연회, 웨딩이벤트, 피부미용, 항공사, 귀금속류, 사진·비디오, 신변잡화, 인테리어용품, 기타 관련 상품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문의 02-529-0691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화정동 윤철진 독자 추천 ‘김술용 본쭈꾸미’ 비가 추적추적 오는 가을날, 마음까지 가라앉는 것 같아 기운을 돋울 수 있는 음식을 찾아 나섰다. 이 때 윤철진 독자가 추천해준 곳이 바로 ‘김술용 본쭈꾸미’다. 몸에 좋은 주꾸미와 강한 매운 맛이 기운을 올려줄 것이라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위치확인을 위해 본쭈꾸미에 전화를 했더니 ‘맵다 맵다 하면서 자꾸만 땡기는 신기한 맛, 비교를 거부하는 맛, 지금 느껴보세요. 가격, 맛, 서비스 모두 만족하실 거예요’라는 안내멘트가 경쾌하게 흘러나온다. 위치를 확인하고 백석동으로 출발~. 본쭈꾸미는 일산병원 맞은 편 대로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식당 입구에는 이 집이 그 유명한 40년 전통 서울 용두동 ‘나정순 할매 쭈꾸미’의 비법을 그대로 전수 받았다는 것을 알리는 글이 붙어 있다. 주꾸미는 철분과 타우린이 풍부해서 기력 회복에 좋으며, 특히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두뇌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DHA도 많고, 먹물에는 뮤코다당이라는 물질이 있어 간장 해독기능에 좋단다. 주꾸미는 오래 익히면 쫄깃한 맛이 없어진다고 하기에 적당히 익었다 싶을 때 건져내어 먹기 시작했다. 잠깐 사이 입안은 물론, 온 몸에 매운 기운이 퍼졌다. 머리 위로 불기운이 솟아오르는 합성사진이 저절로 떠오르고,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다. 함께 먹는 친구도 연신 입김을 뿜어내면서 눈물, 콧물을 다 보였다. 이렇게 아찔하게 매운 맛은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부드러운 천사채나 무공해 깻잎에 싸서 먹어도 별미였다. 양이 많았지만 볶음밥까지 볶아 먹고, 매운 맛을 좋아하는 남편 생각에 포장도 부탁했다. 포장을 하니 양도 굉장히 많이 넣어준다. 기운이 딸리거나 마음이 가라앉는 날, 본쭈꾸미에서 온 몸에 땀이 솟구치는 매운 맛을 경험해보니 새롭고 즐겁다. 살짝 중독될 것 같은 예감. ● 메 뉴 : 주꾸미 1인분 1만원, 주꾸미삼겹살 (중)2만원, (대)3만원, 홍합탕 7000원, 물만두 3000원, 계란탕 2000원 ● 위 치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63-1 화신프라자 1층 ● 영업시간 : 24시간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주변 골목 ● 문 의 : 031-906-16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0
- 윤점식 독자 추천 ‘황금오리’ ‘캬!~국물 한사발에 기운 팔팔’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오리요리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오리훈제, 로스, 바비큐, 불고기, 샤브샤브, 약밥, 한방백숙 등. 수많은 오리요리들 중, 찬바람이 솔솔 부는 이맘때쯤 몸보신을 위한 한방 오리 백숙으로 허약한 몸을 달래보면 어떨까. 오리백숙도 요리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몸에 좋다는 한약재와 전복 등을 넣어 오리 요리만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을 소개한다. 용봉동 ‘황금오리(대표 윤순금)’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삼, 녹각, 당귀, 대추, 전복 등 몸에 좋다는 27여가지의 국산 한약재만을 윤 대표가 엄선해서 골라 넣었다. 1시간여 동안 푹 고아낸 국물 한 사발을 들이키면 그 맛이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영양만점’에 ‘최고의 든든한 올 겨울나기의 건강 보양식이 될 것’이다. “앗! 이 안에 몸에 좋은 게 다 들었네!”오리는 라이신, 발린, 드레오닌, 로이신 등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을 68%나 함유하고 있어 중풍, 빈혈, 혈액순환, 고혈압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또한 불포화 지방산은 지나치게 먹지만 않으면 비만이 될 염려가 적고 닭과 마찬가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기 때문에 체중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몸의 원기를 보충하기에 충분하다. 오리백숙은 닭백숙과는 달리 자칫 잘못요리하면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손질도 잘해야 한다. 특히 오리 손질할 때 엉덩이 부분살은 과감하게 잘라내야 한다. 윤 대표가 직접 찬모와 함께 요리를 해내 좋은 재료를 엄선해 최고의 맛을 손님상에 선사하기 때문에 단골이 또 찾는 이유다. 우리 몸에 이로운 점이 많은 유황오리가 한약재와 만나, 또 그 안에 찹쌀, 수수, 검은참깨, 검음콩, 은행, 밤, 대추 등 건강식 재료를 듬뿍 담은 찰밥으로 탄생 시켰다. 그 찰밥은 부모님이나 지친 수험생, 아이들 누구나 먹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별비중의 별미다. 먹다 남은 찰밥은 손님이 원하면 죽으로 끓여서 먹을 수 있다. 또 이집만의 특별한 메뉴, 오리불고기에는 신선한 야채만 해도 13가지가 들어간다. 좋은 재료로 정성 가득 담아 윤 대표의 솜씨로 만들어 낸다. 오리훈제에 찍어먹는 소스역시 윤 대표가 직접 개발해 만들었으니 어느 오리 요리집 소스 못지않은 맛을 선보인다. 2009-11-19
- 이주의 추천 산 -강원 영월 백덕산 ▷높이 : 1350m ▷위치 : 강원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와 평창군 방림면, 횡성군 안흥면 태백산맥의 줄기 속한 백덕산은 강원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와 평창군 방림면, 횡성군 안흥면 등 3개 군에 걸쳐 있다. 해발 1350m의 이 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은 데다 울창한 천연 원시림을 품고 있어 영서내륙의 명산으로 손꼽힌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은 노송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장쾌한 육산의 풍모에 빼어난 암릉미가 더해진 모양새다.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산죽과 자작나무 군락은 빼곡히 들어찬 활엽수림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봄이면 능선 곳곳에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여름이면 계곡을 따라 연이어진 폭포와 소(沼)의 푸른 물줄기가 청량감을 더한다. 가을철엔 계곡 주변을 온통 붉게 물들이는 단풍이 일품이다. 특히 겨울철엔 많은 적설량으로 인해 곳곳에 설화가 만발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정상에 서면 고산준령의 유장한 능선을 굽어볼 수 있는 등 조망 또한 뛰어난 편이다.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법흥사 백덕산 남서쪽 연화봉 아래엔 오대산 상원사, 태백산 정암사, 영취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 등과 함께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법흥사(法興寺)가 자리잡고 있다. 사리탑 옆에는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도 있다. 사찰 주변의 소나무 숲길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산책로이기도 하다.구봉대산, 백덕산에 오를 수 있는 길목에 위치한 법흥사 입구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관음사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백년산장~백년광산터를 거쳐 작은 계곡을 건너 오른쪽 능선을 따라 오르면 2개의 암봉으로 이뤄진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이 능선길은 다소 가파르긴 하나 기암괴석이 산재해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준다. 결국 법흥사를 거쳐 주계곡을 이용해 정상에 올라야 백덕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가리왕산을 비롯해 치악산, 소백산 등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산길엔 활엽수림 속에 살포시 숨어 있는 천사폭포와 백년폭포의 아름다운 풍광도 감상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등반코스 ⓛ문재~923.6봉~사자산~당재(운교 갈림길)~작은당재~정상~백덕산 갈림길~묵골 갈림길~묵골(4시간45분) ②관음사~백련광산터~주계곡길~정상~묵골(5시간25분) ③문재~사자산~당재~정상~당재~운교(4시간15분) 등이다. ▶주변볼거리 : 가족을 동반했을 경우 조선시대 비운의 왕이었던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그 주검이 묻힌 장릉을 방문한 후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방랑시인 김삿갓 유적지 등을 찾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충절의 고장으로 이름난 영월지역엔 별마로천문대와 4억년 전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 동강의 백미인 어라연 등 연계 관광지가 많다. ▶문의 : 033-370-2426(방재산림과) 산행안내 일시 목적지 산악회 연락처 11월21일(토) 거제 계룡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 11월22일(일) 장성 백암산 울산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 11월22일(일) 함양 황석, 거망산 울산무룡산악회 011-824-2638 11월22일(일) 단양 도락산 가슴이따뜻한사람들 011-9520-9076 11월27일(금) 함양 월봉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 12월5일(토) 거창 양각산/수도산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 12월5일(토) 김천 황악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 12월5일(토) 울진 백암산 쉼터산악회 018-522-4542 12월13일(일) 함양 성제봉 가슴이따뜻한사람들 011-9520-90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2009 인순이 전국투어 울산콘서트- Fantasia 지난 30년간 한결같이 대중들과 웃고 울고 한 인순이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보다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가지고 11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팬들을 만난다. 공연을 마칠 때마다, 인순이는 말한다. “여러분 꿈을 꾸십시오, 이루십시오, 지키십시오, 그리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꿈은 이루어집니다.!” 무대 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인순이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일 것이다. 우리들이 간직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또 때로는 잃어버렸던, 그 소중한 꿈을 다시 찾는 것. 힘들고 지칠 때 그녀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었던 친구와 같은 노래. 그런 의미에서 그녀는 힘겹게 꿈을 지켜가는 사람들을 위해, 꿈을 잃어가는 우리 모두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한다. 그런 인순이가 우리에게 전설이 되어 다가오고 있다. 11월 28일 오후 8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그를 만나자. 문의 256-8700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다가오는 겨울을 위한 행복음악회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 27일 오후 8시 북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클래식 여행’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모차르트, 하이든 등 친숙한 음악가의 교향곡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감상하고자 하는 주민은 북구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bukguart.or.kr)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학생 및 10인 이상 단체는 7000원이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문화예술회관(219-74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