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데상트'' 부산점에 추신수 온다! ''데상트'' 부산점에 추신수 온다!국가대표 선수들이 입는다는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 ''데상트'' 부산점(로데오아울렛 1층)에서 추신수 선수를 만날 기회가 왔다. 오는 7일(토) 오후 2시 ''데상트'' 부산점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중인 추신수 선수의 사인회가 열린다.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며 방문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추신수 선수의 친필 사인볼도 증정한다.스위스, 스페인 스키 국가대표팀의 공식 유니폼 지원으로 그 제품력을 인증받은 ''데상트''는 얼마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에도 공식 후원한 스포츠 웨어다.데상트 부산점 신동강 대표는 "국내에서는 고급 스키복으로 널리 알려진 데상트는 1935년 탄생한 정통 스포츠 브랜드로, 다양한 소재개발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젊은 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꿈의 옷으로 불리고 있다"며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사이클, 야구, 배구 등에서도 세계적인 선수와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한다.다가오는 겨울,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는 스포츠 웨어도 준비하고 추신수 선수의 사인도 소장하는 건 어떨까.문의:747-2602 ''데상트'' 부산점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 1층)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0-30
- 웰빙푸드 이야기(6) -감귤 ‘비타민 덩어리’ 귤 먹고 면역력 ‘쑥쑥’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 피로회복, 고혈압 등에 큰 효과제철 만난 감귤의 상큼한 향이 마음을 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은 요즘처럼 독감, 신종 플루 감염이 염려되는 최근 진가를 발하는 과일이다.알칼리성 식품인 감귤은 ‘비타민 덩어리’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예방은 물론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다. 면역을 증강시키는 카르티노이드, 악성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도 풍부하다. 칼슘, 비타민류 풍부…고혈압, 다이어트, 피부미용 등에 효과적감귤 100g에는 비타민C가 36㎎이나 들어 있어 하루에 감귤 두개만 먹으면 성인 하루 비타민C 요구량인 50㎎을 섭취하고도 남는다. 그래서 감귤이 가진 대표적인 효능으로 감기예방을 꼽는다. 칼슘과 비타민류가 다량으로 고루 함유되고 있으므로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및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액의 산화를 막아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과일 중 감귤에만 있는 비타민P(헤스페리딘)는 모세혈관에 대해 투과성의 증가를 억제하여 동맥경화, 고혈압예방에 좋다. 귤 과육을 덮고 있는 흰 실 가닥같은 부분에 비타민P가 많으니 벗기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감귤에 풍부한 구연산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산뜻한 향과 맛은 머리를 상쾌하게 한다. 특히 지방축적을 48%나 억제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혈류를 개선하는 등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소금물에 씻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귤을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특히 상자째 구입하게 되는 귤의 경우 잘못 보관하면 상하기 쉽다. 귤 표면에 쉽게 생기는 하얀 가루는 상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농약 성분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귤을 소금물에 씻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우선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 손으로 잘 저어 섞어준다. 그 다음 귤을 넣고 1~2분간 흔들어 준 후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신문지를 깔아 서늘한 베란다나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귤 표면의 농약도 제거되고 보름정도는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귤껍질 한약재, 입욕제, 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작지만 영양으로 똘똘 뭉친 귤의 진면목은 사실 껍질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과육보다 4배나 더 들어있고 향 성분도 바로 이 껍질에 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들어있어 비만을 막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말린 귤껍질은 원래 ‘진피’라고 해서 한약재로 가래를 제거하며 기침과 감기에 쓰인다. 최근 들어 감귤 껍질은 목욕 보조용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감귤 껍질 말린 것을 가제수건에 싸서 목욕물에 넣어두면 비타민C가 흡수돼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아로마 성분이 피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통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감기예방에도 좋다. 감귤껍질은 가위로 가늘게 썰어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물과 함께 약한 불에서 보리차 끓이듯 은근히 끓여 설탕이나 꿀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귤껍질은 오래 보관 할수록 그 효과가 더욱 좋으니 겨울철, 귤이 많을 때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지나치게 윤이 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귤을 고를 때는 지나치게 번들거리거나 윤이 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윤이 나는 건 덜 익은 감귤을 따서 인공적으로 코팅한 것일 수 있다. 약간의 흠집도 있고 덜 반짝거리면서 가무잡잡한 점들이 있는 것이 더 낫다. 크기 또한 너무 큰 것보다는 적당한 것이 좋다. 만져보았을 때 탱탱하면서도 꼭지가 파랗게 붙어 있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 귤은 껍질이 얇을수록 벗기기에 좋고, 배꼽부분이 진한 담홍색 빛을 띠는 것이 당도가 높은 것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10-30
- ‘착한 가격’으로 ‘나만의 품격’을 연출한다 주부 입장에서 자신을 위해 좋은 옷 한 벌 구입한다는 것은 그다지 쉽지 않다. 그저 동네나 마트에서 편하게 입는 그런 옷들 말고, 모처럼 학부모로서 아이 학교에 가서 상담해야 할 때 아이 기죽이지 않을 만한, 혹은 여러 경조사 모임에 참석할 때 모임의 격에 무난할 만한, 가끔 부부 동반 모임에서 최소한 남편의 체면을 유지시켜 줄 만한 괜찮은 브랜드의 백화점급 옷들이 계절별로 한 벌씩은 필요하다. 그러나 막상 지갑을 열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원주에 살면서 멀리 백화점까지 원정다니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모처럼 큰 맘 먹고 멀리까지 가서 구입한 비싼 옷이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낭패일 테다. ‘리컬렉션(LEE Collection)’에 가면 그 모든 옷에 관한 고민과 불편함이 스르르~ 해결된다. 할인에 또 할인~ 정말 착한 가격! “같은 주부로서 엄마들에게 베풀면서 장사할래요. 가격을 낮추고 낮춰서 우리 엄마들에게 돌려드려야죠.” 리컬렉션 이문숙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이를 위해 이문숙 대표는 브랜드 의류 제조 공장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 마진을 없애 이를 고객에게 환원시켰다. 임대료와 인테리어, 인건비 등에서도 가격의 거품을 제거했다. 이문숙 대표는 직접 열흘에 한 번씩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조 공장들을 다니며 일일이 디자인부터 바느질까지 제품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또한 옷에 어울리는 가방이나 악세사리, 구두, 스카프 등의 자잘한 소품도 이문숙 대표가 직접 챙긴다. 리컬렉션에서는 지난 계절 시중 유명 백화점 등에서 판매됐던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옷들을 제품에 따라 5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실제로 소비자가 100만 원 안팎의 상하 세트가 2~30만원 사이에서 판매된다. 나만의 품격 연출~ 행복해지는 주부들!어려서부터 워낙에 옷 입기를 즐겨했던 이문숙 대표는 20대에 첫 직업으로 학성동에 ‘민들레’라는 이름으로 양품점을 운영한 것을 비롯해 원주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의류 판매 사업을 했다.이문숙 대표는 매장을 방문하는 주부 고객들에게도 오래 여유 있게 머물면서 되도록 다양하게 많이 입어보기를 적극 권유한다. 이 대표는 “리컬렉션은 단지 옷가게가 아니라 저처럼 옷을 좋아하는 엄마들이 당장에 옷을 구입할 만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더라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자신의 멋을 찾아내고 추구할 수 있는 장소”라고 말한다. 이런 주인장의 배려심 있는 마음씨에 반해서일까? 일단 리컬렉션에 처음 방문하면 이내 단골이 되고 만다. 옷에 관한 한 탁월한 본능적인 안목과 감각으로 이문숙 대표가 직접 매장 내의 수많은 옷들 중에서 한 명 한 명의 고객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족집게처럼 찾아내 주는 것도 리컬렉션만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언젠가 고유한 디자인으로 저의 이름을 걸고 샾을 운영하는 것이 오랜 꿈”이라는 이문숙 대표에게서 자신의 꿈에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가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리컬렉션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밍크류(숄, 조끼, 망토)와 고급 남성 의류 등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문의 : 766-0371, 010-2727-5588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오픈, 통화 후 오후 10시 이후에도 방문 가능)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회촌에서 축제 즐기며 김장 담그세요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로 유명한 흥업면 매지리에 위치한 회촌 문화역사마을에서 오는 11월 22일 원주 지역 최초로 김장 축제를 연다. 예전에는 마을마다 김장을 하는 날이면 잔치가 벌어졌었다. 김장 담그기와 함께 피어나는 이야기꽃으로 노동의 고난함을 달래고 온 동네 사람들과 김장김치를 나누며 이웃의 정도 함께 나누었다. 회촌 김장축제는 이웃과의 소통의 장이었던 따뜻한 김장 잔치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회촌을 찾은 사람들과 마을사람들이 함께 김치를 주제로 한바탕 신나게 노는 것이 목적이다.회촌영농조합법인(대표 공재은)은 이번 축제를 위해 배추 3500포기 분량을 준비 중이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과 사전 예약한 사람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공재은 대표는 “배추를 비롯한 김치의 재료는 회촌 마을에서 재배한 유기농 및 무공해 재료를 영농조합에서 수매해 사용하며 젓갈과 소금도 산지에서 엄선해 직접 공수한다”고 밝혔다. 김장축제에서는 김장김치 시식회와 함께 김장 체험, 김치 만들기 강좌, 회촌마을 전통음식 전시,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김장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김장 체험이 끝난 후에는 공연을 감상하면서 그릴에 고기와 감자, 고구마를 구워먹으면서 김장파티를 즐길 수 있다. 10월 30일부터 김장 김치 사전 예약 개시회촌 김장김치 예약은 10월 30일부터 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 카나비와 회촌 문화역사마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친환경 김장김치 10Kg에 4만 2000원이며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4만원에 판매한다. 김장김치는 구입과 동시에 가져가도 되고 원한다면 회촌마을 토굴에 보관도 할 수 있다. 문의 : 회촌영농조합법인 033) 763-2923 www.hoechon.com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 카나비 033) 763-9114 www.canavi.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극단 ‘산야’, 연극 단원 신청하세요~ 극단 ‘산야’는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아 송연예술의 활성화와 연극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연구 연극 단원을 모집한다. 연극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거나 연극에 출연해보고 싶은 사람, 무대 뒤에서 하는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연기, 조명, 음향, 무대, 분장 등이며 수시 모집이다. 문의 : 765-7890, 019-509-47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시민문화센터 갤러리, 시와 국화 전시 원주교도소 재소자의 시창작반 전시회가 시민건강문화센터 내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원주교도소 재소자 등 9명이 준비한 시 창작 작품 30여점과 그동안 가꾼 국화가 전시된다. 일시 : 10월 29~31일 장소 : 원주시민문화센터 1층 갤러리 문의 : 737-43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원주시립박물관, 주말문화체험 및 가족영화상영 원주시립박물관은 주말문화체험마당 및 가족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 전통문화체험은 매주 체험 주제를 정해 토우 만들기, 솟대 만들기, 민화 그리기, 와당 찍기와 도자기 장식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관심 있는 어린이 및 부모님, 중·고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족영화관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역사, 세계문화, 자연과학 등을 주제로 한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을 상영하는 ‘다큐극장’을 운영한다. 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장소 : 원주시립박물관 문의 : 737-43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가을 미각 돋우는 초밥 전문점 ‘이수사’ 우리나라에 김치가 있다면, 일본에는 스시(생선초밥)가 있다. 일본 사람들은 사진을 찍을 때도 ‘이치, 니, 산, 스시!’ 한다니, 스시는 우리의 김치와 비슷한 위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하는 낯익은 광고 음악만 들어봐도, 일본에 가면 꼭 챙겨 먹어야할 음식, 초밥. 이제 초밥은 우리에게 생경하거나 귀한 음식이 아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초밥전문점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시스 뷔페 등으로 대중화된 지 오래다. 허나 문화적 차이가 있듯, 일본인과 한국인이 선호하는 초밥의 맛이 다르단다. 한국 사람들은 밥보다는 생선의 맛을 더욱 신경쓰고, 생선의 크기에 집중하는 것이 사실. 초밥전문점 이수사의 이성민 요리사는 “초밥을 제대로 즐기려면, 밥과 생선, 초와 고추냉이의 전체적 어울림을 먼저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각 재료의 조화로 초밥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이수사를 찾았다. 고객이 인정한 초밥의 참맛 이수사는 지난 5월에 오픈한 새내기 초밥전문점이다. 하지만 이수사의 이성민 요리사는 12년 경력의 소유자로, 일본식 초밥의 맛을 재현한 베테랑 요리사. 그는 전체적인 맛의 조화로, 밥알까지 살아있는 초밥, 숙성시킨 생선으로 부드러움을 배가시킨다. “초밥의 맛은 신선하고 맛있는 기본 재료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맛의 조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수사는 신선한 생선과 일정 온도의 솥밥으로 초밥 본연의 맛을 살렸다고 자부합니다.” 이와 동시에 생선의 숙성 시간, 촛물, 밥 온도, 생 고추냉이 등 세심한 부분까지 모두 챙겨 전체적인 맛의 조화를 살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성민 요리사의 설명이 이어진다. “초밥의 생선은 최소 4시간 이상을 숙성시켜야 초밥에 어울리는 맛이 생성되고 부드러워요. 생선과 밥의 비율을 5대5로 맞춰, 생선이 밥을 살짝 덮어주는 식으로 초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수사 단골들의 맛에 대한 평가를 들으면 이수사 초밥의 맛이 그려진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생선뿐만 아니라 밥까지 맛있다” “모 호텔 일식집보다 맛이 좋다”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음식” “깔끔하고 푸짐한 구성에 반했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 처음에는 모둠초밥을 주문하고 추가할 때는 더 비싼 특초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집에 갈 때 초밥을 추가 주문해 가져가기도 한다. 이런 고객의 모습은 맛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요리사의 발품으로 초밥 저렴하게 공급해 이수사 초밥의 맛은 고객들이 입증해 준다. 여기에 더욱 강조할 것이 저렴한 가격. 매일 아침 요리사가 직접 시장을 보기 때문에 중간에 드는 비용이 줄여 저렴하게 팔 수 있다. 이성민 요리사는 “초밥이 저렴하다고 하면, 냉동 생선을 사용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수사는 참치를 제외한 모든 생선은 그날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를 사용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가 구입해, 4시간 이상 숙성해 부드러운 생선으로 재탄생시킨다. 그날의 신선한 생선에 따라 모둠 초밥의 내용도 조금씩 변하기 마련. 하지만 그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은 변함없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성민 요리사가 추천하는 메뉴는 이수사 세트(아빠 힘내세요!)다. 초밥 10피스, 회무침, 골뱅이, 매운오징어찜, 튀김, 구이, 대구탕 등이 제공되는 이 메뉴는 2, 3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또한 이수사 사시미 코스는 사시미, 초밥, 구이, 도미머리 조림, 튀김, 탕수어, 탕으로 구성돼, 생선회를 원하는 손님을 위한 저녁 코스 요리다. 특히, 이수사의 점심메뉴는 실속있고 알차다. 탕을 주문하면, 구이와 회무침이 나오고, 초밥 5피스와 우동정식, 메밀 정식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문의 031-911-0210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성사동 송순영 독자 추천 ‘닭이봉춘천닭갈비막국수’ “주변에서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세 번 정도 먹어봤어요. 와보니 역시 소문대로 만족스러워요. 다른 닭갈비집보다 양념이 풍부하고 진해서 밥을 볶아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이 땅 최고의 닭갈비요리 전문점’이라는 수식어가 벽면에 붙어 있는 주교동의 맛집은 ‘닭이봉춘천닭갈비막국수’집(이하 닭이봉)이다. 송순영씨가 이 집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콤하고 걸죽한 양념’이다. 마치 닭볶음탕을 할 때처럼 걸죽하고 자작한 양념국물이 재료마다 잘 배어있다고 한다. 닭이봉에 가보니 그리 넓지 않은 홀에 ㄱ자 모양으로 9개의 둥근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미역냉국과 상추, 고추, 마늘, 쌈장이 먼저 나온다. 새콤달콤한 미역냉국이 부드러운 미역과 함께 목을 타고 흐른다. 10분 정도 기다리면 닭갈비가 충분히 익혀진 상태에서 테이블 위의 철판에 올려진다. 한 입 크기의 닭고기와 양배추, 깻잎, 고구마, 떡, 쫄면이 감칠맛 나는 양념에 파묻혀 저마다의 고유한 맛을 새롭게 창조해낸다. 아이들은 호호 입을 불면서 종종 물컵을 찾으며 먹어야 할 정도이고, 어른이라면 입에 딱 붙는 매운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침이 잔뜩 고이는 매운 맛과 어우러지는 미역냉국의 시원함, 고구마의 단맛이 또 일품이다. 상큼하게 상추에 닭갈비를 싸먹는 것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송순영씨의 말대로 남은 양념과 야채에 밥을 볶아먹으면 저절로 ‘한 그릇 뚝딱’이겠다. 이 집의 주요 메뉴중 하나인 막국수. 육수 가득 살얼음이 떠있고 검은색의 메밀면은 도톰한 편이다. 육수가 순한 맛이라서 자꾸 숟가락으로 떠먹게 된다. “시청 직원들이나 주변 사무실에서 많이 오시는데, 아는 분들은 꼭 미리 예약을 하세요. 안 그러면 주방에서 익혀나가는데 10분~20분 걸리거든요. 개별손님이 많아서 회식손님의 예약을 못 받고 있어요. 죄송하고 아쉽지요.” 10년째 주교동에서 닭이봉원당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수 대표의 말이다. ● 메 뉴 : 닭갈비 8000원, 닭발주물럭 8000원, 닭발무침 1만2000원, 쟁반막국수 1만2000원, 막국수 4000원, 우동·쫄면·떡·고구마사리·비빔공기밥 각 2000원(포장 가능)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7-8, 고양시청 주변 고가철길 아래 ● 영업시간 : 낮 12시~ 밤 12시 ● 휴 무 일 : 명절 ● 주 차 : 주변 골목에 요령껏 ● 문 의 : 031-965-97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별별영화네트워크, 10월 영화 10월의 별별영화네트워크, 부천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다큐멘터리 ‘진옥언니 학교가다’를 상영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찾아가는 여성영화 상영회의 일환이다. 주인공 김진옥씨는 이전 작품 ‘여성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로 이미 유명한 인물. 상영 작품 소개와 감독 김진열, 주인공 김진옥씨가 강사로 초빙되며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문의 032-674-99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