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1월 1~2주 문화가 소식 ##극단 웃끼,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이 보인다’ 극단 웃끼가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이 보인다’를 공연한다. ‘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이 보인다’는 한강이 보이는 옥수동 꼭대기에서 열쇠 수리공으로 살아가는 김만수의 집에 세 들어 사는 건달 박문호, 채리나라는 예명을 가지고 밤무대에서 인기를 누리는 가수 조미령 등이 겪는 이야기다. 힘든 삶 속에서도 희망 사랑 꿈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일시 : 11월 10 ~ 28일(화~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웃끼홀 (원여고 입구) 입장료 : 1만 5천원, 예매 1만원 예매처 :훼미리마트 명륜대로점 문의 : 011-366-4545, 011-370-9355 ##해설 있는 국악공연, ‘만파식적’ 해설 있는 국악공연 ‘만파식적’ 공연이 열린다. 대바람소리회는 국악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설을 달아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1부는 대바람소리회와 풍류회가 관현악 합주로 ‘수연장’을 연주하며 단소합주 ‘오나라’, 해금 천승령의 독주로 듣는 ‘적녕’, 대금합주로 듣는 세령산, 칠갑산 등을 연주한다. 2부는 고엽, 장밋빛 인생을 손낙범이 노래하고 이정구가 피아노 반주를 한다. 이외 다함께 배우며 부를 수 있는 강강수월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영화 휘모리 주인공이며 원주가 낳은 판소리 명창 김정민이 참여해 공연을 빛낸다. 일시 : 11월 7일(토) 장소 치악예술관 문의 : 737-4311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팝 콘서트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팝 콘서트가 원주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하성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테너 강진모, 소프라노 고혜욱이 서울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연주회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초대권은 원주시청 1층 증지 판매소, 카나비 문화정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일시 :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백운 아트홀 문의: 02)593-8760 ##아코자 갤러리, 10월의 프로포즈 전(展) 이번 전시회는 원주시 창작 지원 기금으로 원주시가 후원하는 신진 여성 작가 발굴 프로젝트로 열게 된다. 아코자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10월의 프로포즈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여성 지역 작가들이 모여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관객들과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는 작품들로 세대와 성별을 넘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전시회다. 원주 지역의 김영미, 김지영, 이의연, 장은희, 장현식 등이 참여했다. 일시 : 11월 7~17일 장소 : 아코자 갤러리(흥업사거리, 강릉원주대학교 후문위치) 문의 : 766-7999 ##원주포커스클럽, ‘접사’ 사진 전시회 열어 원주포커스클럽은 원주사진동호회로 8번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접사’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접사는 사진을 찍는 대상이 되는 물체에 렌즈를 가까이 대고 촬영하는 것으로 새로운 작품 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일시 : 11월 6~8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763-2923 ##제 10회 운곡학회 학술대회 열려 (사)운곡학회는 강원의 얼 선양 사업으로 제 10회 운곡학회 학술 대회를 연다. 이번 운곡학회 학술대회는 ‘운곡시사의 작품 세계’란 주제로 열린다. 오후 1시 30분에 개회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1주제는 운곡선생의 문학에 나타난 역사 의식을 심경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발표하며, 2주제는 운곡문학에 나타난 유교 이념문제에 대해 원용문 전 교원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3주제는 김동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4주제는 신경철 전 상지영서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오후 3시 50분부터는 종합토론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 한다. 12월 30일에는 운곡자료 제 2집 발간회를 계획하고 있어 원주 시민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일시 : 11월 6일 오후 1시 30분 장소 : 운곡회관 문의 : 764-9090 ##강원 영화 영상 예술인 협회 창립식 열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3일 강원 국악 예술 회관 공연장에서 강원영화영상예술인협회 창립식을 가졌다. 강원영상위원회는 도내에 영화 촬영 및 드라마 촬영을 적극 유치하는 역할과 강원도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관광 산업과 함께 도내 경제 성장을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AGE&EXHIBITION ▶시립교향악단 11월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일시 : 11월 5일 오후 6시 장소 : 원주 기독병원 루가홀 문의 : 764-3015 ▶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일자 : 11월 8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37-4311 ▶찾아가는 채색미술 전시회 일시 : 11월 3~6일 장소 : 건강문화센터 1층 로비 문의 : 011-9790-1887 ▶Paper Art가을 향기전, 원주한지공예인연합회 첫 번째 회원전 일시 : 11월 7~11일 장소 : 원주문화원 문의 : 010-4818-8693 ▶김주백 개인전, ‘자연과 먹의 만남’ 일시 : 10월 10~11월 10일 장소 :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 흥송미술관 문의 : 011-361-2954, 732-0070 ▶지경 이근우 개인전 일시 : 11월 9~13일 장소 : 원주시청 2층 백운갤러리 문의 : 010-8347-7600 ▶백합영상회 전시회 일시 : 11월 12일~16일 장소 : 횡성문화관 문의 : 340-2229 ▶한얼문예박물관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 일시 : 10월 30~11월 5일 장소 : 횡성군 우천면 산전리 한얼문예박물관 문의 : 345-0151 ▶제1회 원주시장배 전국풍물경연대회 일시 : 11월 10일 대상 : 일반부, 학생부 장소 : 따뚜공연장 앞 젊음의 광장 문의 : 761-72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4
- 이주의 추천 산 - 경북 상주 구병산 높이 : 876m 위치 : 경북 상주군/충북 보은군 구병산은 호서의 소금강인 속리산에서 뚝 떨어져 나와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와 경북 상주와의 도계에 웅장하고 수려한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다. 가을단풍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지로 적격이다. 구병산은 산악탐방 코스로 연계된 관광자원으로 10㎞ 정도 거리에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룬 서당골관광농원과 서원, 만수계곡, 삼가호수 등이 있다. 또 계곡 위주로 자리잡고 있는 99칸의 선병국 고가를 비롯하여 역사의 산교육장인 삼년산성, 속리산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구병산은 속리산의 남단에 위치하여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근래에는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특히 가을 단풍이 멋진 곳으로, 구병산은 적암리 휴게소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되며 대락 다섯시간 정도의 산행코스이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 이라 일컫는다. 그동안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충북 알프스''로 호명하며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한국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터가 있고 절터 앞뒤로 수백년 생의 참나무들이 있다. 청주나 보은에서 상주행 직행버스를 이용, 적암리에서 내려 마을 한복판의 넓은 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며 약 7km에 이른다. 정상은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 보인다. 이 산과 속리산 사이에 숨어 있는 서원계곡과 계곡 진입로 주변에 있는 속리산 정이품송을 닮은 큰 소나무를 살펴볼 만한데 전설에 의하면 정이품송의 부인으로 ''암소나무''라고 불리며 수령 250년의 충청북도 지정 보호수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산행기점 산행기점은 적암휴게소이다. 마을을 지나 냇가길을 따라 15분쯤 가면 좌측으로 절터로 오르는 길이 있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길게 산행을 하고 싶다면 조금 더 올라간 뒤 좌측으로 올라가면 된다.위성통신방향으로 오르면 직선코스로 하여 신선대와 853봉을 거치지 않고 정상으로도 갈 수 있다. ▶ 등산코스 1) 적암리 휴게소 - 벗나무 - 토골사터 - 주능선 - 853봉 - 안부 - 구병산 정상 - 고개 - 적암리 정류소(6시간 소요 )2) 구병교회 - 안부 사거리 - 구병산 정상 - 구병교회(2시간 30분 소요) ▶교통 경부고속도로를 타고가다 옥천IC에서 보은 방면으로 가다 보면 대방삼거리가 나온다. 직진은 보은을 거쳐 가기 때문에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바로 고개를 넘어 상주 방향으로 가는 길로 구병산 안내 표지판이 있다. ▶주변볼거리 ▷속리산국립공원 : 우리나라 대사찰 중의 하나인 법주사를 중심으로 동북쪽으로 주봉인 천황봉(1057m)을 비롯 입석대, 문장대, 경업대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있다.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특히 가을철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극치를 이루며, 법주사의 고풍이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만수계곡 : 보은군 내속리면 만수리에 위치한 이 계곡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발원한 삼가천에서 삼가저수지에 이르는 4㎞의 계곡이다. 주위의 우거진 숲과 깍아지른 듯한 바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물속까지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여름피서지로 유명하다. 만수리에 들어서면 세속의 공기와는 전혀 다른 서늘한 느낌부터 받는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색에 잠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삼가저수지: 삼가저수지는 보은군 외속리면 삼가리에 있는 충북에서 두번째로 큰 저수지이다. 이곳은 정감록에 나오는 전쟁과 굶주림을 피할 수 있는 곳인 십승지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조선 말기 혼란기와 한국전쟁 중에 이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고 피란지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서 전쟁 중에도 이곳 사람들은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삼가저수지는 만수 면적 78만㎡로 붕어, 잉어, 향어, 민물새우 등이 많고 산으로 둘러싸인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행안내 일시 목적지 산악회 연락처 11월7일(토) 부안 변산반도 쉼터산악회 018-522-4542 11월7일(토) 문경 조령산 울산무룡산악회 010-3550-1133 11월7일(토) 장흥 천관산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 11월7일(토) 논산 대둔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 11월7일~8일 정읍 내장산 가슴이따뜻한사람들 011-9520-9076 11월8일(일) 봉화 청량산 울산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 11월13일(금) 단양 올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 11월14일~15일 비재~윗왕실재 울산새천년산악회 010-2560-9157 11월27일(금) 함양 월봉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보수동 책방골목 벽화로 물들다 문 닫은 셔터에 27여 점 … 산복도로 계단길 긴 만화거리부산광역시는 1일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그래피티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팀 원탁크루를 비롯해 국내 전문작가 27명이 부산을 찾아 다양한 예술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부산시는 국내 유명 그래피티 작가를 초청해 휴점 시 내려지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셔터면에 꿈과 젊음, 자유를 주제로 그래피티 벽화 작업을 펼치도록 해 그래피티 체험 문화거리를 만들고 있다.지난 5월17일 첫 번째 그래피티 축제가 열린 보수동 책방골목에는 2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해 닫힌 상가 셔터면에 젊음, 자유,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 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매달 1·3주 휴점 시 동시에 내려지는 갑갑한 철재 셔터에 삭막함 대신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인디문화의 한 장르인 `그래피티''는 락카뿜칠(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젊음의 미술문화이자 미국 뉴욕의 흑인과 라틴계에서 탄생한 벽화이다. 초기에는 낙서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예술의 한 장르로 발전한 벽화인 것.부산시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그래피티 작품 활동을 하고자 하는 작가들에게 시안을 받아 매년 정기적인 작품 활동의 공간으로 만들어 활력 넘치는 문화거리를 만들 계획이다.이밖에 책방골목에서 산복도로로 이어지는 좁은 계단길에 다양한 컬러와 이야기가 있는 전국 최초 만화거리를 만들어 낭만과 추억, 읽을거리가 있는 장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자유로이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문의:부산시 건축주택과(888-4922)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1-02
- ‘민들레 바람 되어’ 당신 곁으로… ‘민들레 바람 되어’는 부부의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하는 연극이다. 사랑으로 만났지만 살아가면서 부부간 소통이 단절되고, 잦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면서 ‘부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는 게 우리네 가정의 현실. 이런 현실에 경종을 울리듯 남편과 아내는 무덤가로 새로이 들어온 노부부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해를 거듭하며 나이가 들어가는 남편에 비해 민들레를 여전히 좋아하는 젊음을 간직하고 있는 아내, 이 둘의 엇갈린 대화 속에는 각자가 간직해 온 비밀, 오해와 사랑 등이 소복이 담겨 있다. 조재현과 정웅인이 평범한 남자 ‘안중기’를 연기했다. 2008년 ‘연극열전2’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창작 초연작인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는 이미 입소문을 통해 30대 이상 부부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안중기의 일생을 통한 삶과 사랑, 가족에 관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그들의 열연으로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그 남자의 평생 잊지 못할 찬란한 사랑의 순간, 더 늦기 전에 내 곁의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건 어떨까. ‘민들레 바람 되어’처럼…. 공연일시 10월 31일(토)~11월 1일(일) 오후 3시, 6시 공연장소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공연요금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화성아트홀 031-267-8888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전시 - ‘사라 문’ 한국 특별전 ‘패션사진의 살아있는 신화’라 칭송 받는 패션모델 출신의 프랑스 패션사진 작가 ‘사라 문’ 한국특별전이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11월 29일까지 개최된다. 그녀의 작품은 ‘카메라로 그린 그림’, ‘파리보다 매혹적인 사진’ 등으로 평가받는 매우 아름다운 사진들이다. 이번 전시는 ‘사라 문’의 사진작품을 초기 작품부터 근작까지, 지난 30년간의 작품 160점을 통째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미지의 마술사’로도 불리는 사라 문은 기존 패션사진의 편견을 무너뜨린 파격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신비롭고 섬세하고, 아름답고 몽환적인 삶과 죽음의 시간을 한 장의 사진 안에 담아낸 작품들은 특별하고 독특한 가치를 보여준다. 예술과 패션 사이에서 신화, 환상, 동화로부터 추출해 낸 사진의 스토리는 관객의 해석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된다. 한 장의 사진 안에 무한한 해석이 가능한 것은 그녀가 모델과 사진가, 영상제작자를 거치며 탄탄한 작가 세계를 구축해왔기 때문이다. 사진과 패션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이미지로 마법을 부리는 독특한 기법으로 화면 안에서는 늘 평범한 풍경, 사물, 인물들이 두렵고 불가해한 톤으로 세팅된다. 패션의 주제인 모델과 의상은 보이지 않고, 느닷없이 사자 한 마리를 옷장 앞에 서 있게 하거나 살롱에서 거위 한 마리가 털을 날리게 하며 마법에 걸린 세계를 옮겨 놓는다. 또한 창조적인 디지털의 교묘함과 장난감 카메라의 흐린 렌즈, 모션의 흐릿함은 마치 석판화나 인상주의 회화 같은 느낌을 뿜어낸다. 모델은 사진작가가 셔터를 누르기도 전에 제 멋대로 몸과 얼굴을 움직였다. 변덕스럽고 추상적인 그녀의 스타일은 몽상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는 많은 이들의 목마름을 가시게 한다. 이번에 선보일 160점 사진작품 외에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의 내용을 토대로, 사라 문이 직접 제작한 ‘서커스’라는 짧은 영상도 공개한다. 문의 : (02)710-0764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서초· 강남지역 아동관련 강력범죄율 서울 최저 지난 4년 서울평균 4.35건에 대비 1.75건에 불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도 한몫 지난달 미국 NBC에서 소아성애증, 아동성폭력 등 아동을 상대로 벌어지는 갖가지 성범죄를 다룬 수사극 이 아홉 번째 시즌을 끝마쳤다. 아무리 거액을 들여 기획한 드라마라 할지라도 인기가 없다면 바로 막을 내리는 미국 드라마들 속에서 이처럼 오랜기간 방영할 수 있었다면 는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미국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음에 분명하다. 국내 한 케이블채널에서도 방송되고 있는 이 드라마에 대해 이처럼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이유는 미래에 벌어질 일들을 소재로 한 SF공상과학 영화를 제외하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는 현실의 트랜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이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 접할만한 참혹하고도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해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내 아이도 예외일수 없다는 불안감에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은 한층 더 긴장되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주거환경이 안정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예고 없이 찾아오는 범죄에 서초?강남 지역 부모들 역시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이 지역 아동안전 실태는 어느 정도인지, 보다 효과적인 아동범죄 예방책은 무엇인지 긴급 점검해 봤다. ‘내 아이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깊은 고민 서초구 잠원동에 사는 최 모 주부(39)는 초등학교 2학년과 유치원생인 딸들의 안전을 위해 얼마 전 온라인 몰에서 하트모양의 경보기를 구입했다. 아이들 취향에 맞춰 하트모양, 축구공모양 등으로 제작된 경보기는 악세서리처럼 목에 걸고 다니다가 위험시 안전핀을 뽑으면 130㏈ 이상의 강력한 경보음이 발생해 자신의 위험을 바로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모 주부는 “입에 올리기조차 힘든 사건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며“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상시를 대비해 구입한 호신용품으로 딸들에게 몇 번 연습을 시켜봤다”고 말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박 모 주부(38)는 지난주 가정통신문을 통해 유치원 교사 대상 아동안전 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 아직 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유치원생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규칙적인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내용과 함께. 이처럼 아동관련 강력범죄들이 잇따르면서 어린 아동을 둔 부모들의 마음은 안타깝고 초조하기 그지없다. 부모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아파트 전세가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의 경우, 이 단지 84㎡는 올 초에 비해 많게는 1억 가까이 전세가가 급등했다. 반포자이 아파트 근처 A부동산 관계자는 “반포자이가 새 아파트이기도 하지만 단지 안에 원촌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 등하교길이 안전하다”며 “새학기도 아닌데 이런걸 보면 앞으로도 더 오르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서초.강남지역 아동관련 강력범죄율 낮아 그렇다면 과연 서초?강남지역의 아동관련 강력범죄율은 어느 정도나 되는 것일까? 서울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지난 4년간 서울시에서 발생된 13세 미만 아동성폭행 발생건수는 한해 평균 135건으로 서울시 전체 경찰서 평균 4.35건의 아동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반면, 지난 4년간 강남구에서 발생한 아동성폭행 사건은 평균 1.25건이었으며 서초구의 경우도 2.25건으로 서울지역 평균에 비해 낮은 범죄율을 보였다. 이처럼 서초?강남지역의 아동성폭력 발생건수는 서울평균 4.35건에 비해 현저히 낮은 1.75건에 불과했다. 이 수치는 관할 경찰서 별로 담당하는 치안수요를 대비하지 않은 수치로 서초?강남지역의 규모와 인구수를 감안해 보면 아동관련 강력사건 발생율을 더 낮다고 볼 수 있다. 경찰종합학교 황모 교수는 “아동성범죄를 포함해 우리나라의 성범죄는 아수율(신고되지 않는 범죄의 비율을 뜻함)이 높기 때문에 신고 안 된 범죄가 많다는 것을 고려해도 서초?강남지역의 아동범죄 발생률은 낮다고 볼 수 있다”며“강남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설치된 CCTV와 교육환경과 유해시설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범죄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가 모두 힘 모아 이처럼 서초?강남지역이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아이들을 키우기에 안전한 곳이긴 하나, 방심은 금물이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곳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처럼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아이들 안전에 조금이라도 위배되는 것이라면 훗날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위환경을 개선하고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어른들의 몫이므로.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독자마당 <독자 한 마디>교육, 건강, 재태크, 여행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는 내일신문, 매주 꼼꼼하게 정독하고 있습니다. 주위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신문입니다. 독자들의 참여의 기회가 더욱 많은 풍성한 신문이 되길 기대합니다.남구 문현4동 대림시티프라자 이지은주부들이 읽기 참 좋은 신문 같습니다. 소통의 문화가 풍부하지 않은 주부로서 이런 신문을 통해 주부의 눈높이에 맞게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감동적인 내용도 있어 늘 흥미롭게 읽습니다.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수영구 광안동 광원아파트 박수임<축하해 주세요>일흔두 번째 시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해 주세요. 그 연세에도 꾸준히 일하시는 모습, 정말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며느리 임신했다고 기뻐하시는 모습,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동래구 온천동 김귀녀요즘 같이 어려운 때,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우리 남편이 진급을 했습니다. 10년이 넘게 한 직장에서 한결 같이 일하더니 보람이 있네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애사심을 가지고 일하다 보면 더 큰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 굳게 믿는 우리 남편.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해운대구 재송동 채순옥 <일기>제목: 교장선생님께 인사학교도서관에서 오는 길에 교장선생님을 만났다. ‘인사를 할까? 말까?’ 교장선생님 앞으로 지나가는데 나도 모르게 “안녕하세요?”라는 말이 나왔다. 그러니까 교장선생님께서 “안녕?”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기분이 참 좋았다.엄마가 다민이 엄마나 수종이 엄마 같은 아는 분을 만나면 꼭 인사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조금 쑥스러워 할까 말까 생각할 때가 있다. 그래도 오늘 교장 선생님께 인사를 하니 정말 좋은 느낌이었다. 엄마 말을 들으니 참 좋은 것 같다.부끄럼쟁이라도 인사 같은 건 쉽다.신도초 1학년 고희정 2009-10-30
- 소스가 맛있는 집 제 아무리 재료가 좋고 모양이 먹음직스러워도 음식의 마무리는 소스가 결정한다. 샌드위치, 햄버거, 돈가스, 스테이크, 바비큐 등은 특히 소스에서 그 맛이 좌우된다. 신선한 원료에 여러가지 천연 재료를 조합한 맛스런 소스는 입맛을 살리고 건강까지 챙겨준다. 직접 만든 천연 웰빙 소스가 일품 - 애플스 양재동 우성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 ‘애플스’는 천연 친환경 재료에 직접 손으로 만든 30여가지 드레싱과 소스 맛이 일품이다. 주변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면서 멀리서도 올 정도로 맛과 질을 자랑한다. 주인인 공선영(41세) 씨는 잡지 등에도 소개된 바 있는, 손 솜씨가 좋은 푸드 스타일리스트다. 이 집에서는 여러 가지 수제 드레싱과 소스를 판매하고 샌드위치, 햄버거, 돈가스 등 식사메뉴도 손으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모든 메뉴와 소스에는 방부제, 착색료, 식용색소 등이 일체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웰빙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다. 쉽게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요즘 아이들이 안타까워 엄마의 마음으로 올 2월 처음 음식점을 시작한 초심을 잃지 말자는 것이 주인의 경영철학이다. 아이들의 영양 만점 한끼 식사는 물론 어른들의 식사로도 훌륭한 대표 메뉴는 ‘돈가스’를 꼽는다.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파인애플 소스와 발사믹 소스 그리고 샐러드 치킨 소스에 토마토를 곁들이고 영양이 풍부한 어린잎 채소가 함께 나온다. 1인분 7000원. 인기 메뉴인 호기샌드위치(4,500원)는 국산 소고기와 허니머스타드 소스, 이탈리안 드레싱, 오렌지 농축액, 토마토, 양상치, 치즈 등이 함께 어울리며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30여 가지가 넘는 모든 드레싱과 소스는 각각 20가지 양념을 모두 손수 갈아서 만든다. 이런 웰빙 드레싱과 소스만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이집의 특징이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유자시드러스 드레싱(320mg 3500원)’, 고기 먹을 때 잘 어울리는 ‘애플 샐러드 드레싱(320mg 3000원),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320mg 5000원) 등 10가지 드레싱을 준비하고 있다. 또 편채쌈 겉절이 소스(4000원),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약선 간장 소스(6000원), 골뱅이 소스, 라이스 페이퍼놀 소스, 살사 소스, 돈가스 소스, 닭가비 소스, 해물찜 소스, 레몬크림 소스 등 각종 음식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소스를 마련하고 있다.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54-2, 우성아파트 단지 내 상가 1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8시 *주차 : 가능 *문의 : (02)403-6449 숯불 바비큐와 소스의 만남 - 삼바그릴 브라질식 리필 스테이크하우스 ‘삼바그릴’은 브라질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뷔페식이다. 브라질에서 20여 년간 살았던 한국 주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브라질 전통 바비큐 맛을 고스란히 담았다. ‘슈라스코’라고 불리는 브라질 전통 요리법으로 기다란 쇠꼬치에 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꿰어 숯불에 돌려가며 서서히 구워낸다. 알갱이가 굵은 돌소금을 뿌려 숯불에서 굽기 때문에 소금의 간이 서서히 배고 기름기가 쏙 빠지며 숯불향이 배어 담백하고 고소하다. 고기를 취향에 따라 토마토소스와 양파소스를 곁들여 먹는 맛이 아주 좋다. 특히 이 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라질식 스트로고노프’는 고기와 버섯 그리고 야채를 갈아서 만든 소스로 덮밥에 뿌려서 먹거나 그냥 먹기도 한다. 스테이크 소스와 허니 머스타드소스, 타마스코소스 그리고 이집의 노하우가 숨어있는 ‘매운 소스’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메뉴 중 ‘훼이 조아다’는 콩과 고기를 끊여서 만든 죽으로 팥죽 같이 걸죽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점심식사 때는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 8종류의 고기가 제공되고 저녁에는 10종류의 고기가 서비스된다. 돈갈비, 돈삼겹, 양갈비, 그린 소시지, 닭다리 닭염통 등은 무한 리필을 한다. 주변 지역주민들이 단골이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가 많고, 인근 젊은 직장인들은 평일 저녁에 몰린다. 고기를 무한 리필하므로 간혹 고기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다이어트 동호회 100여명이 한꺼번에 찾기도 한다. 외국인 손님들도 오고 브라질에서 살다온 사람들이 그곳 맛이 그리워 찾는다. 50명 수용 룸이 3개 준비되어 있어 연말 모임이나 동호회 모임 등도 제격이다. 16인석, 20인석 좌석도 마련되어 있고 돌잔치, 연회, 생일잔치 등을 치루기에도 손색이 없다. 뷔페 가격은 점심 어른 1만9,500원(어린이 1만원) 토~일요일 별도, 저녁 어른 2만8,500원 (어린이 1만4,500원).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8-4, 지하 1층 성수대교남단 사거리 위치 영업시간 : 점심→ 오전 12시~오후 3시, 저녁→ 오후 5시30분~오후 10시 주차 : 발렛 파킹 문의 : (02)516-6022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콩나물국밥 맛있는 집 뚝배기에 뜨겁게 끓여서 나오는 콩나물국밥을 새우젓으로 알맞게 간을 맞춰 후룩후룩 떠먹다보면 어느새 속이 든든하게 채워진다. 굳이 애주가들이 해장국으로 찾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시원한 국물 맛이 그리울 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게 되는 음식이 바로 전주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콩나물국밥이다. 강남지역에서 콩나물국밥이 맛있는 집을 찾아보았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콩나물국밥과 전주모주 전주한일관 1954년 전주에서 시작해 1993년 역삼동에 오픈한 전주한일관은 오랜 전통의 맛을 자랑한다. 전통 가옥 분위기로 꾸며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콩나물국밥(5천원)의 맛을 좌우하는 콩나물은 매일 고속버스로 전주에서 직송되며, 적당한 크기로 통통하게 키운 콩나물은 아삭하게 씹히는 맛부터 다르다는 것이 고객들의 반응이다. 자체적으로 만든 육수에 콩나물 삶은 국물 맛이 더해져 전주한일관만의 시원한 국물 맛을 만들어낸다. 콩나물국밥을 주문하면 새우젓, 고춧가루, 파, 참깨가 함께 나와 취향에 따라 새우젓의 양이나 얼큰한 정도를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파김치 등 김치 종류가 바뀌기도 하지만 주로 갓김치와 깍두기, 배추김치 등의 밑반찬이 나온다. 고춧가루와 양념 종류도 전주에서 올라오며 김치는 직접 담근 것을 내놓는다. 인근에 사무실이 많다보니 직장인들이 해장국으로 많이 찾기도 하며 외국인들도 콩나물국밥과 비빔밥을 즐겨 찾는다.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는 한결같은 맛 때문에 수십 년간 단골로 계속 찾는 고객들도 있을 정도다. 전주한일관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어낸 전주모주도 콩나물국밥과 함께하기에 그만이다. 막걸리에 생강, 계피, 감초, 대추 등의 생 약재를 넣고 달여 알코올 도수를 1.5도 정도로 낮춘 전주모주(2천원)는 따뜻하게 데워서 나온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웰빙 탁주로 젊은 층부터 연세가 있으신 분들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주 특산품이다. 전주에 공장이 있으며 캔 제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표고버섯, 각종 나물, 황포묵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는 전주돌솥비빔밥(6천5백원)은 참기름을 사용하며 직접 담근 찹쌀 고추장이 맛의 비법이다. 산채비빔밥(6천원)은 각종 산나물이 들어가고 들기름을 넣어 비벼 먹는 맛이 구수하다. 육회비빔밥은 9천원이다. 전주모주나 다른 술들과 함께 하기 좋은 안주인 파전(1만원)은 찹쌀과 각종 해물 등이 들어간 파전 가루를 따로 만들어 사용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위치 :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역삼역 방향으로 가다가 대우증권과 하나은행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 직진하면 좌측에 있다. 영업시간 : 07:30~22:00 주차 :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있다. 문의 : (02)569-0571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 전주궁 전주궁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나 뉴코아를 찾는 사람들의 식사 공간이다. 오랜 기간 변함없는 맛과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전주궁의 콩나물국밥(5천5백원)은 진한 멸치 육수와 콩나물 삶은 국물을 사용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해장국으로도 인기이며 남녀 누구나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긴다. 전주궁에서는 콩나물과 황포묵, 참기름을 매일 전주에서 택배로 직송해 사용한다. 전주콩나물은 삶으면 맑고 예쁜 노란빛이 우러나며 나물로 무쳐 놓아도 여느 콩나물과 다르게 고소한 맛을 낸다. 콩나물국밥은 일단 새우젓으로 밑간을 한 후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곱게 갈은 새우젓이 추가로 나온다. 매운 맛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는 청양고추도 제공한다. 파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전 등의 반찬을 정갈하게 내놓는다. 집에서 먹는 밥처럼 물리지 않는 맛에 포장 주문도 많은 편이다. 전주 특산품인 황포묵에 배, 오이, 파 등 각종 야채를 곁들여 간장소스로 맛을 낸 황포묵무침(1만원)이 별미다. 전주돌솥비빔밥(7천5백원)은 소고기 국물과 무공해 콩나물로 지은 밥에 각종 나물과 황포묵, 전주궁만의 양념 고추장을 올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전주전통비빔밥(7천5백원)은 전통 사기그릇에 나온다. 신선한 육회무침에 각종 나물과 황포묵 그리고 잣, 은행, 밤 등의 오실과를 올린 전주육회비빔밥(9천5백원)은 전통 유기그릇에 담아 맛을 더했다. 부모와 함께 오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어린이 비빔밥(5천5백원)은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아 맵지 않고 각종 나물을 잘게 썰고 떡꼬치도 올려 인기다. 우거지탕(7천원)은 사골과 갖은 양념을 넣어 육수를 만들고 된장과 소고기, 양, 우거지 등을 넣어 얼큰하고 진하게 맛을 내 남녀 누구나 좋아하며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이 즐겨 찾는다. 밥과 김치찌개가 함께 나오는 옛날불고기(1만원)는 옛날식으로 갖은 재료를 넣어 재운 불고기 맛이다. 버섯뚝배기불고기(9천원), 불고기버섯전골(중 2만5천원, 대 3만5천원) 등 메뉴가 다양하다. 위치 :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본관 지하 1층에 있다. 영업시간 : 10:30~21:30 주차 : 뉴코아 주차장 이용 문의 : (02)599-53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극단 전위무대 92회 정기공연 ‘언덕을 넘어서 가자’ 올 가을 이 연극에 주목!11월 17일~22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창단 46주년을 맞이한 극단 전위무대가 이만희 희곡의 로맨스 그레이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공연한다. 인생 60을 넘어선 초등학교 동창들의 우정 그리고 오해로 인한 노년의 사랑을 이야기한다.극단 전위무대는 1963년에 창단되어 부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극단이다. 김문홍 연극평론가는 “전위무대는 사람 냄새나는 연극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번 연극 역시 극단의 이념과 올곧은 정신에 어울리게 사람 냄새나는 연극”이라고 표현한다. "주저앉을 수 없다, 내일이라는 희망이 있기에"전위무대의 대표이자 이번 연극의 연출을 맡은 전승환 연출가는 기획의도를 이렇게 말한다. “사람은 일생을 살아오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는 사건들에 휘말리고 낙담하고 실망한다. 그렇다고 주저앉을 수 없다. 내일이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지난날들을 되돌릴 수는 없다. 그러나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데 연출의도가 있다.전위무대와 이만희 작가의 만남은 ''아름다운 거리'' ''돌아서서 떠나라'' 이후 세 번째. 작가 이만희는 ‘약속’이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돌아서서 떠나라’와 ‘용띠 위에 개띠’ 등의 작품을 쓴 작가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2007년에 쓰여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노인 꽁트극을 쓰고 싶었다. 노인들에게 첫사랑과 흘러간 옛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 파란만장한 고갯길을 수없이 넘고 넘어 이제는 아이가 되어버린 그들의 말간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이만희 작가는 “관극 경험이 없는 노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가볍고 경쾌하게 썼다”고 덧붙였다.줄거리는 이렇다. 게임에 미친 자룡은 고물상을 하는 완애에게 빌붙어 살고, 이혼녀 보험설계사 다혜는 사고뭉치 아들의 뒤치다꺼리에 바쁘다. 셋은 칠십을 바라보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 나이들어서 더욱 말개진 사랑과 우정, 오해와 애증이 따듯하고 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세 주인공 역할의 출연진은 자룡 역에 권철(현:경상대학 교수), 완애 역에 김진욱(2005부산연극제 최우수연기상), 다혜 역에는 이민영(세일즈맨의 죽음 외 다수)이 맡는다.전승환 연출가는 “훌륭한 배우를 재료로 연극이라는 요리를 얼마나 맛깔스럽게 만들었느냐?하는 문제는 밥상을 받을 관객들의 몫이다”며 “잃어버린 내 청춘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겁고 감동적인 공연이라는 평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김문홍 연극평론가가 축하의 글에서 말한 것처럼 이번 작품은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기보다는 가슴을 훈훈하게 데워주는 연극이다.올 가을 ‘사람 냄새나는’ 연극 한편으로 가슴 설렘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Tip. 극단 전위무대는...1963년에 창단된 부산연극 지킴이로 ‘보다 많은 관객과 함께 웃음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매해 정기공연과 소극장 69운동, 여름 연극학교(81년 개설),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차범석의 ‘불모지’공연을 시작으로 90여 회의 정기공연과 60여 개 작품 800회 공연과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문화소외지역 순회공연, 부산극단 합동공연 등 총 1,200여 회의 공연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창단 이래 지금까지 리얼리즘의 정신과 형식을 고수해오고 있으며 관객에게 연극을 통해 보다 밝고 건전한 웃음을 선물하고 많은 창작극을 개발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