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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소영 독자 추천 - ‘자연생활 채식뷔페’ 한 때 패스트푸드가 판을 치더니 웰빙열풍에 슬로우푸드가 점차 외식문화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무려 18년 전 웰빙문화를 예견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자연생활 채식뷔페’(대표·주은성) 창업주.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채식뷔페는 예나 지금이나 손님이 바글바글하다. ‘멸치도 고기’로 간주해 일체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채식으로 40여 가지나 되는 한정식을 뷔페로 즐길 수 있는 곳. 맛과 영양까지 고루 갖춘 웰빙 요리의 진수를 느껴보자.고기요리를 가장한 채식의 대변신뷔페에 가면 맛있는 음식만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가짓수가 많다보면 대충 무늬만 낸 요리도 있기 마련. 하지만 이곳은 뭐 하나 나무랄 데 없이 눈맛 입맛 모두를 즐겁게 한다. 맛의 유지 비결은 조리사들이 각자 맡은 요리만 다루기 때문에 손맛과 정성이 한결같다는 것. 게다가 주인장 부부가 주방 일을 직접 도맡기 때문에 늘 관리 감독이 이뤄져 손발이 척척 맞기 때문이란다. 자연생활채식뷔페는 즉석요리를 고집한다. 주방도 훤히 개방돼 부족한 음식은 바로바로 즉석조달이 가능하다. 채식이 주조다 보니 부족한 단백질 공급은 콩, 밀, 견과류로 대체하고 있다. 한 가지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고 양념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건 당연지사. 보통 정성으로는 어림없다. 특히 미역국은 맛만 봐서는 영락없는 고깃국이 분명하다. 하지만 고기에 ‘고’자는 고사하고 양파와 다시마 등으로 육수를 낸 후 견과류를 갈아서 넣었다니 믿을 수없는 맛이다. 고기요리를 가장한 콩·밀 요리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 인기 메뉴. 곤약과 묵에도 천연재료를 이용해 곱디곱게 물을 들여 먹기 좋게 차려낸다. 이곳 창업주가 개발했다는 ‘콩스튜’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 맛있는 보약이나 진배없다. 요리책에도 소개됐을 정도라니, 한번쯤 배워서 가정에서 활용해도 좋으리라. 보고만 있어도 군침 도는 게 음식마다 깊은 감칠맛이 느껴진다. 옛날 전통식 그대로 슬로우푸드의 원조를 느끼기 싶다면 자연생활채식뷔페를 가보자. 먹고 또 먹어도 물리지 않을 천연의 맛.출장뷔페, 각종 행사도 가능하다고 하니 예약은 필수. ●차림표 : 뷔페 어른(8000원) 어린이(4000원)●위치 : 광주시 동구 궁동 24-3번지(동부경찰서 뒤 무등고시학원 옆)●휴무 :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은 정기휴일●문의 : 062-228-0482, 0485 2010-01-21
- 우리아파트를 소개합니다 - 수완지구 ‘한양 수자인’ 새로 조성된 수완지구는 일단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공간이 넓다. 여기저기 보이는 새로 건축 되어가고 있는 아파트들 역시 미관상으로 아름답다. 특히 멀리서도 눈에 확 뜨이는 한양 수자인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고층 아파트로 중간을 올려다보면, 16층의 한쪽이 온통 통으로 바람이 통과하는 것이 보인다. 정병효(53) 관리소장은 “올라가서 보면 속이 다 시원하다. 하늘공원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정말 하늘과 맞닿아 있는 느낌으로 하늘공원이 맞다. 주변을 감싸고 있는 호수공원과 주변의 모든 환경들이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여름밤에는 가족 간의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하고 밤하늘을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귀띔한다. 바람이 몸통을 통과하는 아파트, 자연 그대로를 즐기고 자연그대로를 남김없이 받아들이는 자연 그대로의 아파트가 바로 한양 수자인이다. 넓은 체력단련실과 공원같은 수변 공간 이 아파트의 장점은 하늘공원 말고도 더 있다. 지상에 위치한 넓은 체력 단련실이다. 온갖 운동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어 입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이은성 씨는 “새로 이사 온 아파트에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하는 것도 아닌, 시간이 될 때마다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매력이다”고 고백한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이유는 빽빽할 정도로 식재되어 조성된 나무이다. 지상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나무 사이로는 바람이 돌아다니고 지상에는 주차되어 있는 차가 한 대도 보이지 않는다. 430세대가 모두 차를 세워도, 또, 방문객들이 주차를 해도 지하 주차장은 이용면적이 남아있다. 넉넉한 주차공간이 요즘의 트랜드를 잘 반영해 아파트로서의 가치는 더 높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4곳의 놀이시설 중 1곳의 놀이터 앞에는 ‘나상우’작가의 ‘꿈꾸는 마음’이라는 조형물이 아이들을 맞는다. 아이와 엄마의 교감을 의미하는 건강한 정신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완만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대리석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어린이 천국, 따뜻한 도서관과 놀이터 2009년 4월 첫 입주를 했다. 이곳은 거의가 30~40대의 세대주로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놀이터 등의 어린이 시설이 무엇보다도 잘되어 있다. 추운 겨울날 밖으로만 나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어린이 도서관이다. 정 소장은 “아이들이 소중히 키우는 세대이다 보니 관리실 입장에서도 아이들이 사용할 모든 것들을 신중히 선택하고, 무엇보다도 안전에 신경을 써서 다치지 않도록 하려고 노력한다”고 귀띔한다. 한양 수자이의 생활이 가장 쾌적한 이유는 중앙난방 공급이라는 점이다. 수완지구 집단열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급되는 발전기 열을 사용해 실내는 항상 훈훈하다. 멀리서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도 오전에 나갔다 들어온 것처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장점과 각 지자체에서 앞 다투어 노력하고 있는 저탄소 운동에도 가장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셈이다. 가스나 기름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가스가 없어 이곳의 공기는 더 깨끗하고 청명하다. 도시 중앙에 있지만 전혀 도시의 냄새를 가질 수 없는 깨끗함이 있는 곳이 바로 한양 수자인이다. 게다가 마트와 초등학교와 인라인스케이 장이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근린시설 또한 대단히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다. 문의 : 062-951-1770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현명한 주부의 깐깐한 선택 현명한 주부라면 가족 먹을거리는 꼼꼼하게 따져 고르는 것이 당연한 일. 그런데 과일 하나를 고르더라도 포장마다 찍힌 표시가 달라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이때 국가가 인증한 농식품 표시가 있는 제품만 선택해도 절반은 성공한 셈. 우수 농산물에서 전통 식품까지 국가 인증 농식품 표시를 알아봤다. 식약청은 “2010년부터는 식품에 민간 협회나 학회 인증, 추천 등의 표시가 금지되고 국가가 인증한 마크만 표시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식약청 식품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예를 들어 껌 제품의 경우 지금은 ‘치과의사협회’ 등 민간 학회 인증 표시가 있다. 이런 민간 학회나 협회 인증은 자칫 허위·과장 광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인증 기관에 따라 권위가 떨어지는 곳도 있으므로 지난해 8월부터 민간 학회나 협회 인증을 금지했다. 그리고 유예기간 4개월을 둔 뒤 2010년부터는 정부가 인증한 마크만 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믿을 수 있는 국가 인증 농식품 제도는 무엇이 있으며, 그 표시는 어떻게 구분하는지, 어느 품목에 적용되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우수 농산물 인증(GAP) 제도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게 인정해주는 제도로, 제품 포장에 ‘GAP’로 표시된다. ‘갭’이라고 읽으면 된다. 식량 작물(쌀, 콩, 보리쌀,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 특용작물(참깨, 들깨, 땅콩 등), 약용작물(구기자, 인삼, 고사리, 오미자 등), 버섯류(양송이, 느타리, 새송이 등), 채소류(고추, 배추, 수박, 오이 등), 과수류(사과, 배, 감, 포도 등) 등 총 41개 품목 417개 업체에 적용된다.유기 가공식품 인증 제도 유기 가공식품 인증은 친환경 농업 육성법에 따라 인증을 받은 원료로 제조·가공·유통되는 유기 가공품에 대해 보증을 하는 제도. 여기서 유기 농산물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의미한다. 표시는 유기 농산물을 뜻하는 초록색 사과와 같은 모양으로 두부, 된장, 배추김치, 마늘진액, 녹차, 참깨, 우유, 밀가루, 국수, 치즈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서 찾을 수 있다.친환경 농산물 인증 제도 합성 농약, 화학비료, 항생·향균제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하여 생산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제도. 일반 농산물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의미로 최근 소비가 점차 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은 유기 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로 나뉘며 쌀과 다양한 과일, 채소에 적용된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제도 식품의 원료 관리와 제조, 가공, 조리, 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지 위해 각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 관리 체계를 의미한다. ‘HACCP’는 영문 약자로 ‘해썹’이라 읽으면 된다. 업체가 HACCP 인증을 받으려면 대장균, 중금속 등 요소들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므로, HACCP 마크가 표시된 제품이라면 안심하고 고를 수 있을 듯. 어묵, 냉동 수산 식품 중 어류와 연체류, 냉동식품 중 피자와 만두, 빙과류, 배추김치 등 7개 항목에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지리적 표시 인증 제도 농산물의 품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여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표시하는 제도다. 인증 표시는 푸른 산과 넓은 들을 나타내는 형상. 지리적 표시 인증을 받은 상품은 보르도 포도주, 스카치위스키처럼 국제적으로 지적 재산으로 인정돼 보호받을 수 있다. 보성녹차, 홍천한우, 의성마늘, 이천쌀, 청양고추, 고창복분자 등 56가지 먹을거리에서 인증 표시를 만날 수 있다.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 제도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어린이 기호식품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작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인증을 받으려면 우선 ‘HACCP’ 인증을 받아야 하고, 제품 자체에 포함된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야 한다. 포화지방, 나트륨 등의 함량은 낮고 합성 보존료, L 글루타민산나트륨, 타르 색소 등은 포함되지 않아야 하므로 이 표시만 찾아도 아이들 간식 고를 때 걱정을 덜 수 있다. 음료나 캔디, 빙과, 빵, 면류(용기면),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에 적용된다. 전통 식품 품질 인증 제도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제조·가공되는 우수 전통 식품에 대하여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 마크는 물레방아 모양이다. 장(고추장, 간장 등), 기름(참기름, 들기름, 식초 등), 차(감잎차, 둥굴레차 등), 기타 식품(미숫가루, 누룽지, 가래떡 등) 등에 적용된다.가공식품 KS 인증 제도 KS 인증 표시를 식품에서도 만날 수 있다. 가공식품 KS 인증 제도는 가공식품 분야에 적용되는 국가 표준 규격으로, 가공식품이 일정한 품질 요건을 충족하는 식품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꼼꼼하게 관리되는 KS 인증 제품은 연 2~4회 실시되는 시판 식품 조사와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재심사를 받는다. 현재 참치, 참기름, 마요네즈, 식빵, 된장 등 39개 품목에서 표시를 찾을 수 있다.전통 식품 명인 인증 제도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 가공, 조리 등의 분야를 정해 우수한 식품 기능인을 명인으로 지정·육성하는 제도. 각 분야의 명인은 전통 식품의 조리·가공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할 것, 조상 전래의 특별한 전통 식품의 조리·가공 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할 것, 전통 식품 명인에게서 보유 기능에 대한 전수 교육을 이수하고 10년 이상 그 업에 종사할 것 등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김치, 부각, 전통주, 차 등에서 표시를 찾을 수 있다.나혜진 리포터 happom@naver.com 자료 제공 농림수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청 2010-01-21
- KBS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 설레는 새해를 음악회의 감동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2010 신년음악회’가 더욱 깊고 풍성해졌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예일대 음대 정교수로 임용된 지휘자 함신익이 대한민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을 이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악단으로 꼽힌다. 지휘자 함신익을 만나면서 풍성한 사운드와 유려한 연주 실력이 200%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라흐마니노프를 직접 연주했던 피아니스트 김정원도 출연한다. 천재 피아니스트가 그의 재능을 알고 키워준 선생님을 초대해 오케스트라와 감동의 협연을 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리바이벌 된다.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그의 무대가 KBS교향악단과 어우러져 영화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밖에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정, 바리톤의 임성규가 함께 한다. 12월 31일까지 조기 예매하면 15% 할인되며, 공연관람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KBS차이코프스키 연주CD와 김정원 사인CD를 증정한다. 공연일시 2010년 1월 16일(일) 오후 5시 공연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공연요금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2만5000원, A석 1만원 공연문의 031-481-4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1
-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2010년 1월, 당신의 꿈을 되찾아 줄 기사, 가 고양아람누리를 찾아온다. 2005년 초연과 2007년, 2008년 앙코르 공연 이후 이번이 네 번째 공연. 지난해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포함 5개 부문 수상의 기염을 토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는 오디뮤지컬컴퍼니와 고양문화재단이 함께 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5개 부문 수상 는 2005년 ‘돈키호테’라는 공연명으로 국립극장에서 초연돼 당시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2007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음악, 작품 구성으로 2번째 공연 만에 객석점유율 86%, 유료점유율 75%라는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우며 뮤지컬계의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쇼 성향의 뮤지컬이 주류인 당시 뮤지컬 시장 동향에서 의 이와 같은 성공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 했던 결과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편견을 단숨에 깨뜨리며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 재공연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조명음향상, 음악감독상 등 5개 부문을 석권해 다시 한 번 작품 연기 무대 등 모든 면에서 고르게 뛰어난 작품임을 입증했다. 특히 2010 는 돈키호테 역에는 류정한, 정성화가 알돈자 역에는 이혜경, 김선영, 산초 역에 이훈진 등 초연의 주역들과 2007 공연의 주역들의 완벽한 앙상블로 더욱 멋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명작 뮤지컬 의 원작은 세르반테스의 명작 ‘돈키호테’이다.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는 ‘돈키호테’는 한 인간의 인생을 가장 사실적이고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400년 동안 전 세계인을 감동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바탕으로 데일 와써맨에 의해 재구성됐다. ‘돈키호테’는 기존에 이미 발레, 영화, 연극, 오페라 등 여러 장르로 재구성되었지만 데일 와써맨은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돈키호테를 만들기를 원했다. 그는 작가인 세르반테스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세르반테스가 곧 돈키호테였을 것이라는 생각에 도달했다. 그리하여 데일 와써맨은 세르반테스를 화자로 두고, 감옥 안에서 죄수들에게 자신이 쓴 소설 ‘돈키호테’을 극중극 형식으로 들려주는 방법을 사용했다. ‘근래에 보기 드문 웰메이드 뮤지컬’, ‘잃어 버렸던 꿈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 속에 희망이라는 꿈을 꽃피웠던 감동 대작 . 2010년 1월 고양아람누리에서 더욱 열정적이고 깊이 있는 라만차의 기사를 만나보자! ▷일시: 1월 14일~17일, 14~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3시/7시, 17일 오후 2시/6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모시는자리 10만원/으뜸자리 8만원/좋은자리 6만원/편한자리 4만원/고른자리 3만원 ▷예매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31
-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반했어요 ‘제주豚마씨’ 가족 외식이나 지인들의 회식자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를 꼽으라면 돼지갈비 삼겹살을 빼놓을 수 없다.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메뉴지만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와는 언뜻 어울리지 않을 듯싶은 돼지고기집의 차별화를 선언한 카페식 고기집이 새롭게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항동 벧엘교회 맞은편 패밀리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모던하고 품격있는 제주토종돼지전문점 ‘제주豚마씨’가 바로 그곳. 오랫동안 제주도에서 육가공사업을 해온 유기만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지사가 인증한 무항생제 토종돼지만을 엄선, 정성을 다한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 계약농장에서 무항생제 토종돼지만 엄선 제주돈마씨의 ‘마씨, 마씸’은 제주방언으로 ‘~입니다’라는 접미사. 그 이름대로 ‘제주豚마씨’는 제주 산지 계약농장에서 엄선한 무항생제 토종돼지만을 손님상에 올리는 제주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최고라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일, 하지만 저가의 고기집들에서 제공하는 고기는 수지타산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수입산이 대부분이다. ‘제주豚마씨’에서는 엄선한 제주 토종돼지를 본사 육가공(HACCP인증, ISO인증)공장에서 직접 가공해 백화점 및 마트에 납품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제주산 토종돼지의 참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유 대표는 일본에 수출하는 돼지고기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산 토종돼지고기가 유일하다며, 그만큼 제주토종돼지고기는 맛과 품질에 있어 ‘돼지고기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참숯에 지글지글 맛있는 고기가 구워지는 소리를 들으며 잘 익은 제주토종돼지고기를 한 점 입에 넣는 순간,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담백한 그 맛은 수입 돼지고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육질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제주豚마씨’의 오겹살, 삼겹살 등은 여타 고기집에서 돼지고기 맨 끝 껍질부분을 잘라내 상에 올리는 것과 달리 생생하게 마블링이 살아있는 자연그대로 겉껍질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털을 깔끔하게 손질해 상에 올린다. “보통 돼지껍데기가 붙어 있으면 먹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제주토종돼지 맛의 백미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자연 그대로의 맛”이라는 유기만 대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외국계 수입브랜드에 맞서 우리의 외식문화를 지키며 나아가 우리 브랜드의 세계화를 목표로 제주돈마씨를 열었다”고 한다. 묵은 김치에 싸먹는 맛 일품 ‘마씨모듬구이’ 차별화되고 특화된 돼지고기의 맛도 그렇지만, 오픈 초기부터 마니아가 생길 정도로 ‘제주豚마씨’가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카페분위기의 모던하고 감각있는 인테리어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300여 석의 넓은 매장은 동양적이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살려 자연스러움에 중점을 두고,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천연적인 소재와 색톤을 사용해 품격을 더했다. 또 하나 1층과 2층 똑같이 조리하는 과정이 들여다보이는 오픈주방으로 마련, 위생상 외식을 꺼리는 고객들의 발길도 사로잡고 있다. ‘제주豚마씨’의 주메뉴는 마씨모듬구이와 궁중왕갈비. 마씨모듬구이는 제주생고기의 참맛을 목살 갈매기살 항정살(천겹살) 오겹살 등 부위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다, 지글지글 익혀 제주에서 공수한 꽃멸치 액젓에 찍어 삭힌 깻잎이나 묵은 김치에 싸먹는 맛이 일품이다. 궁중왕갈비는 프리미엄급 양념돼지갈비로서 생과일을 갈아서 고기를 재운 후 알맞게 숙성시킨, 격을 한 차원 높인 궁중왕갈비로 젊은 층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 이 외에 점심특선 마씨백반정식은 찌개나 국을 포함해 정갈한 찬에 돼지고기를 이용해 탕수육이나 불고기 등 매일매일 변화를 줘 언제 먹어도 늘 새롭게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다 가격까지 착해 인근 직장인들이나 여성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외 시골식 김치찌개, 궁중갈비탕, 사랑채냉면도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 모든 메뉴에 화학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밑반찬은 모두 주방에서 직접 정성으로 만든다. “고기 맛을 낼 때도, 마씨정식의 깊은 맛을 낼 때도 제주마씨의 비법은 정성”이라는 ‘제주豚마씨’의 또 다른 차별점은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서비스. 유 대표는 맛과 인테리어보다 중요한 것이 고객이 들어설 때부터 나갈 때까지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맛과 분위기, 서비스 삼박자를 두루 갖춘 ‘제주豚마씨’. 연말연초 회식장소는 물론 가족들의 외식공간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예약문의 031-905-859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카레이야기 ‘카레의 노란색을 내는 강황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최근 세계 여러 언론에서 카레이야기가 보도됨으로써 세계가 카레에 주목하고 있다.카레의 원산지 인도에서는 64세 이상의 노인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1%대에 머물 정도로 낮다고 한다. 그 이유는 커리 속에 든 강황이라는 천연 식물성분이 치매 발병률울 낮추기 때문인데 강황은 커리의 노란색을 내게 하는 성분으로 색과 맛이 강해 인도에서는 옛날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져 왔다.특히, 강황에 들어있는 커쿠민(curcumin)성분은 세포 및 DNA에 장애를 주어 암을 유발시키는 생체 내 활성요소의 생성을 막아 피부, 위, 대장의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지닌 것으로 시험결과 입증됐다 하니 카레가 건강식으로 인기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 입맛 돋우는 독특한 향과 입안 가득히 퍼지는 부드러운 맛의 인도음식 카레.카레는 인도에서 더위 때문에 잃기 쉬운 식욕을 유지하고 식품의 부패를 막기 위한 향신료로 사용되면서부터 유래됐다. 강황, 후추, 생강, 마늘, 고추 및 코리안다 등으로 만들어진 노랗고 매운 향신료로 인도를 식민지화한 영국을 통해 전세계로 전파됐다고 한다.카레의 어원은 남인도의 타밀어로 소스란 뜻의 커리(Kari)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우리나라에는 40년대 일본으로부터 들어와 70년대 제품화되면서 일본식 발음인 카레가 된 것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카레의 스타일은 일본에서 건너온 것으로 인도의 커리를 일본사람들이 먹기 쉽도록 새로 개발한 것이다. 카레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델리’인도 전통으로 만든 카레의 맛이나 향이 익숙하지 않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던 카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델리’를 추천한다. 델리는 카레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에 맞게 변형한 카레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곳으로 깔끔한 스타일의 카레를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 해운대 마린시티점이 문을 열면서 이제 부산에서도 델리카레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델리’ 마린시티점 고금수 대표는 “26년 전통의 국내최초 카레브랜드 ‘델리’는 인도와 미국에서 직접 들여오는 23가지 소스로 델리만의 독특한 카레 맛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카레의 대중성을 목적으로 만든 델리의 모든 음식에는 카레가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타, 필라프, 스테이크 등 모든 메뉴에 소스와 향신료로 카레가 반듯이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다. 델리의 가장 인기 메뉴는 바로 안심비프 카레. 큼지막한 안심살코기와 당근, 피망, 감자가 들어가 푹 익혀진 카레. 카레향과 함께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오븐에 구운 치킨을 슬라이스해 샐러드와 함께 먹는 탄두리 치킨 샐러드와 인도식 빵인 난에 싸여나오는 해산물 스페샬 파스타, 카레 우동 등 색다른 메뉴가 입맛을 돋운다.특히 인도식 구운 빵인 ‘난’을 카레에 찍어먹는 맛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델리’ 마린시티점 김영환 점장은 “델리 압구정 본사에서 26년간 근무한 주방장이 마린시티점에서 직접 요리해 델리만의 카레맛은 자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담백한 맛과 향신료의 독특한 향기가 어우러져 인도의 전통 카레보다는 좀 더 마일드한 카레를 맛보고 싶다면 델리로 가보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2-29
- 눈 덮인 우리 동네의 추억을 담으세요! 몇 십 년만의 폭설과 추위로 모처럼 겨울 같은 겨울을 보내고 있다. 나라 전체를 마비시켰던 폭설의 악몽도 어느 정도 사그라지고, 도로에 지저분한 눈 찌꺼기를 보자니 다시금 순백색의 러브스토리가 스멀스멀 떠오른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던가. 춥다고 집에서만 웅크리지 말고 추위와 눈을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서보자. 감질 나는 눈발이 땅에 닿자마자 녹아 버리던 예년 겨울과 비교하자면 강추위로 녹지 않는 눈은 얼마나 기특한가. 아직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는 순백색의 눈 담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분당내일신문 ‘맛&멋 Food & Style’에서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명품 설경에서 사진 찍기 팁’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아무도 해치지 않은 이영미술관 명품 설경 한바탕 눈이라도 다시 쏟아질 듯 회색빛으로 가득했던 지난 토요일. 아이의 미술 수업을 위해 용인 흥덕에 위치한 '이영미술관'을 찾았다. 폭설이 내린 후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미술관 정원에 눈이 그리도 아름답게 남아 있을 줄이야... 그곳을 취재할 계획도 없었지만 황홀경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댈 수밖에 없었다. 미술관 주인장이 한 그루 한 그루 정성껏 골라 심었을 나무들이 눈 밭 속에서 장관을 이뤘고, 정원에 있는 항아리들도 부끄러이 눈 모자 키 재기를 하고 있었다. 토담 초가지붕에 맺힌 고드름들이 겨울연가를 연주하는 듯했다. 정원에 있는 트로이목마 설치작품은 겨울 풍경 속에서 고대 전설의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미술관 마당에 있는 소품 하나하나가 눈 속에서 숨어진 듯 드러나며 도란도란 겨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드문드문 사람의 발자국이 도시의 더러운 때를 옮기지 못했는지, 어디하나 순백색이 훼손되지 않았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에 내 발자국을 더하는 설렘은 아이나 어른이나 같나보다. 뽀득뽀득 내 발자국 소리와 찰칵찰칵 카메라 셔터 소리가 나만의 눈 세상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미술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밖으로 나오자 하늘에서 눈이 뿌려지기 시작했다. 이곳을 덮은 눈이 마치 오늘 내내 내린 눈 인양 아이들은 새롭게 즐거워했고, 추위도 모르고 눈 놀이를 시작했다. 이 겨울이 다 갈 때까지 이영미술관의 명품 설경은 찾는 이를 반겨줄 것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분당 중앙공원 설경은 겨울 속의 보물 분당지역의 설경 좋은 곳을 생각하다가 단번에 떠오른 곳 바로 중앙공원이다. 내심 ‘너무 평범하지 않아?’ 하면서 무거운 발을 옮겼다. 폭설이 내린지 일주일이 넘은 상태이고 도로주변에 먼지와 뒤엉긴 칙칙한 눈을 뒤로하고 왔는데 중앙공원은 어떨까? 이곳은 아직도 황홀한 눈꽃 세상이다. 큰 광장과 큰 산책로만 눈이 말끔히 치워져 있는 상태. 큰 잔디밭들과 작은 오솔길, 그리고 나무나 지붕 위는 아직도 설경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정문에서 광장 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은 마치 눈썰매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있다. 눈사람처럼 눈을 추억할 수 있는 흔적들이 종종 보인다. 중앙공원 내에 있는 한산이씨고가의 초가지붕 밑의 고드름과 탄천변의 쌓인 눈과 그 사이를 맑게 흐르는 물은 한 폭의 그림이다. 케이크에 꽂아놓은 초처럼 눈 위로 가지런하게 솟아있는 자작나무들과 고목위의 흰 눈과 어우러진 벤치들은 평온한 마음을 들게 한다. 매서운 추위와 빙판길 때문에 뒤엉킨 생활에 짜증도 나지만 모든 것을 잠시 잊고 ‘그대로의 눈(雪)’ 정취를 만끽하자. 이세라 리포터 dhum20002hanmail.net 雪景(설경)! 사진으로 남기기흔들린 사진이어도 이야기 있으면 좋은 사진 하얀 눈 제대로 살리려면 노출 +보정 노출 보정 전 노출 보정 후100년만의 폭설로 온 나라가 난리다. 원 없이 눈 구경하는 요즘, 서랍 속 카메라를 꺼내들고 눈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들을 담아두자. 설경사진의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새하얀 눈을 배경으로 인물을 가깝게 찍고자 한다면 강제로 플래시를 터트려보자. 눈에서 반사되는 노출과 인물의 노출 값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물이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마치 역광사진처럼 말이다. 이런 때에는 카메라의 기능 중 강제발광 즉 플래시를 터트려주면 인물도 환하고 배경도 살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 세상이 하얀 세상! 마구 찍어대지만 하얀 눈은 회색빛 눈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카 2010-01-17
- ‘박하사탕’처럼 각인된 원초적 기억을 더듬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미술의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현대미술 해외전시인 ‘박하사탕展’을 전시중이다. 박하사탕전은 2007~2008년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순회하며 현지에서 가장 주목받은 전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작가들은 1980년대 이후 어떠한 시대적 상황에서 작업해왔는가’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된 박하사탕전은 각인된 사탕 맛의 원초적 기억을 끌어낸다. 박하사탕의 달콤하고 싸한 맛은 ‘처음’이라 짜릿하고 신선하지만 모든 후발자들에게 얼마든지 점령되고 전복될 수 있는 여린 가치, 젊음, 순수를 상징하기도 한다.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의 주인공 김영호처럼 작가들은 주로 1960~70년대 출생, 80년대 이후 한국현대사의 가장 치열한 격변의 시기에 성장했다. 제1부 ‘메이드 인 코리아’는 80년대 이데올로기의 시대~90년대 이후 다원주의 시대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접근 태도의 변화를 다룬다. 한국적 특수상황에서 나온 남북분단, 군사주의, 국가주의, 민족주의, 민주주의,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들이 선보인다. 제2부 ‘뉴 타운 고스트’는 급속하게 비약한 도시화에 따른 사회구조, 삶의 방식의 변화와 도시 속 일상에 대한 시각경험을 보여준다. 당시 은폐되어온 여성, 소수자, 인권, 환경문제 등 사회적 부조리들에 대한 관심도 다룬다. 제3부 ‘플라스틱 파라다이스’는 물질적 풍요의 시대인 90년대 이후 시각문화에 대한 탐구이다. 전통과 모던, 포스트모던이 공존하는 한국대중문화의 독특한 양상과 타 문화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다양성, 생산, 분배, 소비 메커니즘의 문제가 펼쳐진다. 23명 작가의 설치, 사진. 비디오, 회화 등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한 공간에 여러 작가의 작품을 섞어 배열하고 작품의 시각, 청각, 후각적 요소들을 결합한 형태로 꾸며졌다. 전시기간 중에는 큐레이터, 작가와 함께 하는 갤러리 토크(매주 목요일 오후2~4시), 작가자료 코너도 운영된다. 전시일정 2010년 2월 15일(목)까지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제1,2전시실 및 중앙홀 전시요금 일반 3000원, 초중고생 1500원 전시문의 02-2188-611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6
- 오감 만족하고 ‘뒤끝’도 없는 우리 지역 막걸리 칵테일 막걸리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색과 향에 취하는 막걸리 칵테일은 최근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주(酒). 오감만족하고 ‘뒤끝’도 없는 우리 지역 막걸리 칵테일 맛있는 세 군데를 모아봤다. 맛과 멋으로 즐기는 막걸리 칵테일의 향연 속으로 Go! Go! 뚝탁 창작전통요리주가 ‘뚝탁’은 질 좋은 우리 술과 창작전통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총천연색의 다양한 칵테일탁주를 선보여 특히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 칵테일의 종류는 모두 15가지. 복숭아, 파인애플, 딸기, 키위, 복분자 등 생과일 탁주 외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의 베리 탁주가 있으며, 특히 율무·검은콩·수수 등을 섞은 오곡탁주, 수삼탁주 등은 뚝탁만의 차별화된 술이다. 남편과 함께 종종 들린다는 최혜정(성내동·34) 씨는 “딸기 칵테일을 주로 먹는데 막걸리를 마시는지, 주스를 마시는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부드럽다”며 “무엇보다 술의 도수가 약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숙취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곳 칵테일탁주의 베이스는 참살이 탁주다. 참살이 탁주는 술을 빚을 때마다 도정한지 1개월 이내의 깨끗하고 순수한 100% 친환경 쌀로 빚은 것. 뚝탁 방이점의 이성희 매니저는 “알코올 도수가 6도로 부담이 없고, 노화방지 물질,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생과일탁주와 블루베리탁주의 다른 점은 생과일을 사용하느냐 원액을 사용하느냐의 차이. 또한 생과일탁주에 비해 원액을 사용한 블루베리탁주는 도수가 약 2도 정도 높다. 이매니저는 “원액을 이용한 탁주는 평소 먹기 힘든 과일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생과일탁주는 싱싱한 과일의 달콤한 식감을 색다르게 느낄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함께 즐기기에 좋은 안주로는 해물파전, 녹두전 등 전류 외에 통삼겹구이와 숙주, 사천식닭야채찜 등이 있다. 칵테일탁주와 먹기에 궁합이 잘 맞을 뿐 아니라 창작전통요리 고유의 맛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 우리 지역에는 방이점과 신천점 등 여러 곳이 있다. 가격은 블루베리 탁주 500m 6000원, 생과일 탁주 1000ml 8000원, 오곡·수삼탁주는 500ml 9000원. 문의 방이점 (02)423-2204, 신천점 (02)413-2533, 가락점 (02)449-5522, 길동점(02)472-2121, 거여점(02)6326-7170, 건대점 (02)497-2535 와라와라(WARAWARA) 신천역 먹자골목 부근에 있는 ‘와라와라’는 수작(手作)요리주점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즉, 냉동이나 가공식품을 배제하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작요리를 원칙으로 하는 곳. 또한 안주가 밥을 대신할 만큼 푸짐하고 메뉴가 다양해 애주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집의 대표 막걸리 칵테일은 세 가지이다. 파인애플, 키위, 바나나 막걸리. 모두 생과일을 갈아서 섞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막걸리 칵테일을 내올 때는 여느 곳과 달리 탄산음료 등이 담긴 믹서에 듬성듬성 썬 생과일을 넣은 뒤 손님 앞에서 직접 갈아 신선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간 생과일을 이동막걸리에 섞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와라와라에 가면 꼭 막걸리 칵테일을 찾는다는 오소형(29·송파동) 씨는 “세 가지 막걸리 칵테일 모두 마치 쉐이크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다. 오히려 함께 섞는 베이스 덕분인지 과일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가 있는데다 부드럽고 목넘김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와라와라 신천점의 이상현 점장은 “막걸리 칵테일에 들어가는 과일과 안주재료는 ‘CJ푸드시스템’ 것을 사용해 신선하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일의 당도에 따라 막걸리 양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손님이 원하면 도수를 조절해준다”고 덧붙였다. 찰떡궁합 안주로는 김치녹두전 등 전류와 ‘처키떡볶이’ ‘찰순다이떡볶이’ ‘콜록순대’ 등을 추천한다. 각 막걸리칵테일은 1000ml 1만4500원이며, 처키떡볶이의 경우 2人용 8900원이다. 문의 신천점 (02)416-5770, 천호로데오점 (02)475-8983, 건대점(02)465-6222 레인보우 한강대교 남단의 ‘카페 레인보우’는 한강 교량 전망 카페 중 가장 먼저 선보인 공간이다. 작년 7월에 문을 열었으며, 자전거를 콘셉트로 한 독특한 공간이 자랑거리다. 이곳의 히트 메뉴는 ‘막걸리 칵테일’. 레드·블루·그린·아이보리 네 종류로 각각 크랜베리, 아쿠아, 사과, 피나콜라다 맛을 선보인다. 레인보우의 이준수 매니저는 “서울 장수 막걸리 베이스에 블루퀴라소, 사이다를 섞어 만든다”며 “주로 야경을 볼 수 있는 밤에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김미영(35·광장동·)씨는 “크랜베리 맛이 나는 레드 칵테일을 마시곤 하는데, 맛이 상큼하고 달달해 여성이 마시기에 ‘딱’이다”라고 전했다. 가격은 한 잔에 5500원. 위치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도보 15분이다. 문의 (02)511-7345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