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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 해산물과 쌀밥 조화이룬 덮밥 음식 맛을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것은 내공이 묻어나는 셰프의 섬세한 손맛. 물론 중요하다. 허나 이 보다 더 중한 건 싱싱한 식재료다.자기 음식에 욕심 많은 셰프들이 송파에 둥지를 트는 이유는 ‘가락시장’ 때문이다. 전국 팔도의 육해공 농수축산물이 핫라인을 통해 산지에서 바로바로 직송되는 싱싱한 식자재 집합소가 가락시장이다.도요스6가의 김명권 오너셰프 역시 가락시장과 가까운 미식 격전지 송리단길을 오랫동안 눈여겨보다 석촌호수 동호 부근 핫플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다양한 해산물을 맛보는 일본식 덮밥도요스6가는 카이센동 전문점으로 식초 양념을 한 밥에 각종 생선회를 얹어 간장과 생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일본식 덮밥을 선보인다.카이센동 베이직부터 우니와 도화새우가 추가된 셰프 스페셜, 소고기와 해산물을 함께 즐기는 카이센규동, 찜전복 덮밥, 성게알 덮밥 등 다양하다.“신선한 해산물이 카이센동의 맛을 좌우합니다. 매일 새벽마다 가락시장에 가서 깐깐하게 장을 봅니다”라고 김 셰프는 말한다.모든 메뉴는 1인용 쟁반에 메인 메뉴와 밑반찬, 후식까지 가지런히 담아 한상차림으로 나온다. 제일 먼저 일본식 계란찜 차완무시가 식전 애피타이저로 제공된다. 앙증맞은 식기에 담아 서빙되는 계란찜은 부드럽다.도요스6가의 시그니처메뉴인 카이센동에는 참치, 연어, 도미나 광어 같은 흰살 생선, 관자, 전복, 새우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셰프가 정성껏 손질한 생선회는 3~4시간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감돈다.최상품 쌀 블렌딩해 지은 덮밥용 쌀밥덮밥용 흰밥도 차별화했다. 밥맛을 좌우하는 건 쌀. 시행착오와 연구를 거듭해 김셰프만의 ‘밥 레시피’를 개발했다. 경기 이천쌀 등 최상급 2가지 품종의 쌀을 블렌딩한 다음 식초를 배합해 밥을 짓는다. 밥맛은 새콤하면서 쫀득하다.덮밥용 간장도 허투루 내지 않는다. 최상급 가쓰오부시를 오랫동안 다려 만든 특제간장은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덮밥에 곁들여 먹는 바지락탕은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밑반찬으로는 김젓인 노리쯔게, 해초샐러드가 나온다. 해산물과 함께 싸 먹을 수 있도록 김도 곁들여 나온다. 후식으로 우유와 치즈로 만든 모찌리도후가 함께 나온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슴슴하고 뒷맛이 깔끔하다.찜전복덮밥인 무시아와동은 잘 손질한 전복을 130도에서 3시간 동안 찐 다음 먹기 좋게 잘라 손님상에 올리는데 탱글탱글한 전복의 식감이 인기가 좋다. 아쿠라사케동은 신선한 생연어와 연어알, 여기에 건강 과일 아보카도가 곁들여진다.요리 경력 15년 셰프의 ‘개성 담은 일식당’김 셰프는 틈틈이 홀에 나와 인사 나누며 본인만의 음식 철학을 이야기하고 손님의 맛 평가에 귀 기울인다.요리 경력 15년차인 김명권 셰프는 대학시절 일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요리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됐다고. 한때 양식에 꽂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요리 유학을 떠났던 그는 공부를 마친 후 미국 현지의 여러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다시 일식에 눈을 돌려 일본 유명 일식당 여러 곳에서 정통 일식을 공부하고 돌아왔다.“요리대회 팀 활동을 하고 여러 식당 오픈을 돕기도 했습니다. 강남의 대형 일식당 총괄 셰프로 일한 경험도 있지요 오너셰프로서 처음 여는 ‘내 식당’에 그 동안 쌓안 노하우를 쏟아 붓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랫동안 연구하고 가장 자신 있는 덮밥에 주력하고 있지만 초밥 등 일식 메뉴를 다양화할 생각입니다”라고 김 셰프가 속내를 밝힌다.식당 분위기는 모던하다. 안쪽에 자리 잡은 주방은 오픈키친 스타일. 종업원들은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깍듯하다. 테이블마다 물티슈, 손청결제를 비치해 놓고 긴 머리 여성손님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머리고무줄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놓았다. 식당 바로 옆이 석촌호수라 식사 마친 후 녹음이 우거진 호숫가를 산책하기에도 좋다. 2019-05-22
- 여기 어때? 가족모임엔 ‘갈비데이’ 가족 모임이 잦아지는 여름방학. 외식이 늘어날수록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맛과 건강까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거기에 식사하는 시간만큼은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춰져 있다면 ‘금상첨화’다. 여름방학 가족 모임을 앞두고 외식공간을 찾는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25는 경력의 쉐프 조재현씨가 안산 IC 부근 양상동에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메뉴와 가족 휴식 공간까지 갖춘 ‘갈비데이’를 오픈한 것이다. 널찍한 마당과 인접한 농장의 동물친구들까지 구경할 수 있는 갈비데이를 찾았다.직접 뽑은 생면과 비법 육수가 어우러진 ‘샤브 칼국수’‘갈비데이’가 선보이는 메뉴는 칼국수와 생고기, 갈비, 곱창 무한리필이다. 그 중 칼국수는 점심메뉴로 판매시간이 정해져있다. 점심메뉴 칼국수에는 조재현 쉐프의 특별한 음식철학이 담겨있다. 오너이자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조재현 쉐프는 “우리나라 오랜 식습관에는 국물음식이 포함되어있다. 한 마디로 우리는 국물요리에 친숙한 DNA를 가진 민족이기 때문에 하루 한 끼는 국물요리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그 중 그가 주목한 메뉴가 칼국수다. 칼국수는 야채와 고기를 샤브로 즐긴 후 면과 밥을 추가, 영양소도 골고루 갖춘데다가 가장 대중적인 메뉴이기 때문이다.쉐프 경력을 통해 검증받은 칼국수 레시피를 만들어낸 자신감도 한 몫을 했다. 조 쉐프는 “직접 만든 비법 육수에 매일 매일 새로 뽑는 생면과 양상동 주변 농민들에게 구입한 싱싱한 야채까지 샤브 형태로 즐길 수 있어 맛도 푸짐하고 영양 으뜸”이라고 강조한다. 갈비데이 칼국수 메뉴에는 샤브용 소고기가 기본으로 포함된 가격이 9000원.푸짐한 고기 배불리 먹는 무한리필저녁 메뉴는 ‘무한리필’이다. 생고기와 양념갈비, 곱창 등 메뉴를 선택해 원하는 만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 쉐프의 특제 소스에 잘 재운 돼지 갈비는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조 쉐프는 “좋은 고기를 고르는 안목부터 손질하기, 숙성시키기 등 고기 메뉴가 은근히 까다로운 메뉴다. 오랜 노하우가 있어야 최상의 고기를 가장 맛있게 대접할 수 있다. 특히 돼지갈비는 직접 개발한 양념에 48시간 숙성해 고품격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했다.생갈비살과 생삼겹, 우삼겹, 돼지 갈비를 모은 VIP 모둠메뉴는 ‘갈비데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1인 1만8500원이다. 고급스런 3단 접시에 서빙 되는 고기를 숯불에 구워 싱싱한 쌈야채에 싸서 먹으면 다양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원하는 만큼 먹고 싶은 고기를 무한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은 ‘갈비데이’의 최대 장점이다.아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 ‘동물농장’가족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소소한 이벤트가 필요하다. 갈비이야기 주변 동물농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추억거리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흔히 볼 수 없는 타조, 염소, 닭 등 농장에서 키우는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 쉐프는 “인근 농장주의 허락을 받아 손님들이 언제든이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협조를 얻었다”며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식사도 하고 동물친구들과 교감하며 추억을 만드는 가족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호텔 쉐프 경력부터 직접 음식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섭렵한 조 쉐프는 얼마 전 이 근처를 지나다 이 가게를 보고 자리가 맘에 들어 자신만의 가게를 오픈했다. 안산은 아내가 일하는 일터가 있어 자주 오가던 곳이다. “저녁이면 아내와 함께 일 할 수 있어 더욱 즐겁다”는 함박웃음을 짓는 조 쉐프. 안산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이 되고 싶다는 바램을 전한다. 2019-05-22
- 성장호르몬주사로 확실하게 키성장 효과를 보고 싶을 때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어머니(160cm)에 비해서 아버지 키가 좀 작은 편인 학생이 이었다. 이 학생은 병원 성장클리닉에서 성장호르몬주사를 시작하였는데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 자세교정과 체질,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원하는 키만큼 자라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신체기능의 평가결과 다리의 근기능은 좌측은 168.3% 우측은 157.4% 를 지지하고 있고 허리기능도 낮은 수치에 머물러 있었다.유산소운동능력도 보통 수준이었다. 그래서 자연성장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키는 170-172cm정도로 예측되었다. 일단 병원의 성장클리닉에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시작하였는데 병원에서도 성장호르몬 주사의 키성장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고 권했다. 그래서 이러한 권유에 따라 운동을 체계적으로 시작하고 또한 맞춤운동으로 자세교정도 병행하여 바른 자세와 과체중 문제도 개선해 나갔다.1년 후의 신체기능 평가결과 다리 근기능 평가결과 좌측은 227.4% 우측은 230.7%로, 허리 근기능은 300%로 향상되었다. 키는 25cm 이상 자랐다. 이러한 체계적인 운동과 함께 성장호르몬 주사를 병행했을 때 그렇지 않았을 때 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아버지는 174cm, 어머니는 158cm인 중학교 2학년인 학생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 운동을 통해 성장유형을 바꾸어 키가 1년에 150.5cm에서 164.6cm로 성장하고 2년차에 174.8cm로 성장하여 24.3cm 나 자랐다. 키성장을 위해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선택하였다면 신체기능이 약화되어 있는지 정밀검사하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줄넘기를 하면서 키가 쑥쑥 자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밀검사를 통해 아이의 현재 신체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2019-05-21
- “새콤달콤함이 톡톡 터지는 수제청 드세요~”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미세먼지와 환절기 건강에 좋은 수제청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콤달콤한 수제청은 풍부한 비타민과 신선한 맛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건강음료다. 더운 여름 시원한 탄산수에 타서 에이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보통은 사서 먹지만 직접 만든 수제청은 맛도 영양도 훨씬 풍부하다. 수제청을 구입할 수도 있고,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우리 동네 수제청 공방을 소개한다. 새콤달콤 쌉싸름한 수제청공방 ‘단미단공장’과일과 설탕 또는 꿀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청. 집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청은 색소나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어 관심이 많다. 단미단공장에 가면 요즘 같은 미세먼지와 환절기 건강에 좋은 달콤한 수제청을 만들어볼 수 있다.정유리 원장은 “제철에 나는 과일로 만든 수제청은 맛도 좋지만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많은 분들이 선호한다”며 “우리 공방에서는 취미로 배우거나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수제청은 차뿐만 아니라 에이드, 젤리,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집들이, 생일, 기념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수제청은 제철 과일을 활용해 만들거나 착즙청을 만들어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만드는 매실청은 차로도 많이 마시지만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조미료 역할도 한다. 또 당뇨에 좋다고 알려진 오미자와 딸기, 도라지를 비롯해 청귤, 복분자, 복숭아, 자몽, 레몬 등도 청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자몽과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 피로회복, 피부미용에 좋고, 생강은 혈액순환을 돕고 체온을 올려주는 역할을 해 선호하는 과일청 중 하나이다.단미단공장에서는 매주 목요일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창업반은 4회 수업이 진행되고 이곳에서는 수제청 이외에도 머랭, 마카롱, 디퓨저 수업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생강청, 레몬청, 얼그레이쨈, 블루베리쨈, 마카롱 등은 주문받아 판매도 한다. 안양로323번길 평생학습프리마켓에 가면 단미단공장의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5/25, 6/1, 6/8, 7/6, 7/13일 참여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23번길 12문의 031-466-9321과일은 물론 장미청까지 첨가물 없는 100% 수제청, ‘블루키친’블루키친은 수제과일청과 수제피클이 특화되어 있는 공방이다.친구 세 명이 뜻을 모아 오픈했다는 블루키친은 일반적으로 슬라이스를 해서 설탕에 재는 방식이 아닌 과일즙을 짜서 청을 담근다. 그만큼 들어가는 과일의 양이 많기 때문에 향과 맛이 깊고 진하다.초여름부터 여름 무더위가 지나갈 때까지는 과일청과 피클을 많이 만든다. 과일청 가운데 시그니처로는 레몬과 자몽, 백향과로 불리는 패션후루츠가 있고 파인코코와 청포도청, 복숭아와 살구를 재료로 한 복살청도 6월에 맛볼 수 있다. 특히 복살청은 지난여름 각광받은 블루키친의 특화 제품으로 굵게 썰어 넣은 복숭아의 탐스러움과 진한 맛이 소문이 나면서 분당 등 인근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또한 블루키친의 인기 상품 중 하나인 장미청은 히비스커스와 레몬을 주재료로 중년여성들에게 좋은 수제청이다. 식사 후 따뜻하게 마시면 기분이 차분해 지면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실제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아 갱년기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한편 쌍화청과 십전대보청, 배도라지청, 한방모과청은 선물용으로 사계절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블루키친의 쌍화청은 10가지 이상의 재료를 정성껏 골라 깨끗이 씻은 후 5시간 이상 정성껏 끓여 한 달 이상 숙성시킨 슬로우쿠킹 수제한방청이다. 오래 끓여 제대로 우러난 한약재들이 가득 들어있고, 걸쭉하다기 보다는 진한 건강차로 맑은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블루키친의 제품들은 주로 플리마켓과 공방을 찾는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가격은 수제청마다 다르다. 과일청 기준 500g 1만5000원, 300g 1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주소 군포 경수대로 455 한솔테크노타운 107호문의 010-3160-1864100% 유기농 사탕수수당 사용, 수제청전문점 ‘홀리씨드’날씨가 더워지자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 시원한 아메리카노나 커피음료는 물론이고 생과일을 갈아 만든 차가운 음료도 많이 찾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에는 직접 만든 수제청을 활용한 음료도 인기가 많다. 동편마을에 자리잡은 수제청 전문점 홀리씨드는 건강한 수제청으로 주변에 입소문난 곳으로, 직접 농장과 계약하여 신선한 제철 과일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유기농원당 고이아사만을 사용하여 당도가 높지 않아 백설탕의 느끼한 단맛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홀리씨드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은 병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500g 기준으로 레몬, 자몽, 자두, 천도복숭아는 1만5000원, 패션푸르츠파인, 애플시나몸레몸, 라임히비스커스 등은 1만7000원, 진저레몬시나몬, 배도라지대추는 2만원이다. 주인장은 “홀리씨드 수제청은 유기농원당 고이아사만을 사용하는 건강 수제청이다”며 “과일도 착즙하여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단맛을 추구해서 인지 최근에는 전국에서 배달요청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홀리씨드 대표메뉴 패션푸르츠파인 수제청이나 과일청 등은 아이들이 좋아해 주부들이 자주 찾는다. 여기에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을 생각해 생강, 도라지청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다양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창업반은 사업자관련 & 실무내용 포함하여 과일 고르는 방법부터 포장 표기법까지 꼼꼼한 수업으로 심화과정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취미반과 천연발효 수제 식초반도 진행하고 있다. 보통 한번 수업에 과일청, 배합청, 꽃청 등 10-12가지를 실습한 후 가져간다. 수제청 수업 외에도 브런치 수업, 리얼우유수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홀리씨드는 카페와 공방을 겸하는 곳으로 커피음료와 브런치도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33-1 HOLYSEED문의 010-4137-0274비정제설탕으로 만든 고농축수제청 ‘조이청’ 좋은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정성스럽게 만드는 수제청전문점 ‘조이청’은 우리 가족에게 먹인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다. 특히 설탕을 적게 넣고 방부제나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과육과 과즙을 함께 많이 넣은 고농축청으로 맛이 진하고 식감도 좋아 한번 구입한 사람은 다시 찾는다.수제청 종류도 다양하다. 백향과청, 딸기청, 키위청, 레몬청, 블루베리레몬청, 레몬히비스커스청 등 과일청 외에도 생강청, 배도라지청, 청양고추청, 양파청, 몸보신청 등 다양한 수제청이 있다.청양고추청은 고기 먹을 때나 찌개. 생선요리, 무침, 비빔밥 등 요리에 넣어도 맛있고 몸보심청은 도라지, 대추, 배, 생강을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칼로 일일이 직접 썰어 만들어 감기기운이 느껴질 때 마시면 좋다. 과일청은 시원한 탄산수나 우유, 요플레에 타서 먹어도 좋고, 샐러드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주인장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만든 청양고추청, 참외청 등 다양한 수제청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수제청을 좋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 건강을 위해 직접 수제청을 만들어 먹이면서 관심이 많아져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취미생활로 수제청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면서 수제청 전문점까지 오픈하게 되었다고.우리가 2019-05-21
- 쫄깃한 면발과 바삭한 돈가츠의 환상적 만남 대표 일식인 우동과 돈카츠는 우리에게 익숙한 만큼 보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맛을 평가하게 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쫄깃함과 바삭함이라는 서로 다른 식감을 살린 두 가지 음식 모두를 만족하는 음식점을 찾기란 더욱 어렵다. 하지만 수내동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한 ‘마초야’에서 맛본 우동과 돈카츠는 쫄깃한 면발과 개운한 국물, 그리고 바삭한 식감과 두툼한 육질, 두 가지 메뉴의 맛이 끝내주는 곳이었다.쫄깃쫄깃 탱글탱글,자가 제면해 24시간 숙성 거쳐야 가능처음 방문하는 음식점에서는 실패율을 줄이기 위해 가장 무난한 메뉴를 시키곤 한다. 이런 이유로 주문한 ‘어묵우동’을 맛보고 가장 먼저 놀란 것은 탱글탱글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었다. 다른 곳에 비해 면발이 두툼했음에도 불구하고 쫄깃하다 못해 쫀득한 식감이 신기해 연신 면을 흡입했다.이와 같은 면발의 비밀은 일본에서 직접 배워 온 정통 자가제면 사누끼 방식에 있다. 체중을 실어 발로 꾹꾹 누르는 족타 방식을 고수해 면의 밀도를 높여 보다 쫀득한 식감을 내고, 밀가루와 천연 소금물 외에는 일체의 첨가물 없이 만드는 건강한 면들은 24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보다 깊은 맛을 내게 된다.또한 면발과 어우러진 8가지 재료를 넣고 14시간 정도 저온에서 서서히 우려내 갖가지 재료들의 풍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육수의 맛도 빼놓을 수 없다.바삭한 식감이 끝내주는 돈카츠와 튀김돈카츠와 새우카츠의 맛은 뭐니 뭐니 해도 튀김 실력이 좌우한다. 일단 ‘바삭’하는 소리와 함께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기름 향과 맛이 없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따라서 국내산 생돈육을 24시간 이상 숙성해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내는 이곳의 돈카츠는 사랑 받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잡 내를 없애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우유와 촉촉한 빵가루에 튀겨낸 이곳의 ‘돈가츠’와 ‘킹새우카츠’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만일 두 가지 메뉴 중에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다면 ‘모듬카츠’를 선택하면 된다.이외에도 튀김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싱싱한 새우튀김과 부드러운 고구마와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인 ‘고구마치즈 고로케’, 쭉쭉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한정 수량 준비되는 ‘모짜렐라 치즈 고로케’도 인기다. 멋스러운 공간에서제대로 일식 즐길 수 있어이미 강남 대치동에서 그 맛을 인정받은 ‘마초야’는 이곳 수내 직영점에서도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 우동과 돈카츠 기술을 배워 본점의 맛을 구축한 대표들이 번갈아 가며 이곳 수내직영점의 맛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본점에 미치지 못한 맛으로 실망하는 일은 없다.세련된 실내가 맛을 더해주는 이곳에서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맛이 일품인 ‘냉부가끼 우동’과 가마에서 바로 건져내 가마다시와 쯔유, 날계란을 넣어 비벼먹는 부드럽고 따뜻한 우동인 ‘가마타마 우동’도 놓치지 말자.위치 분당구 백현로 101번길 13문의 031-717-3366 2019-05-21
- 자연에서 즐기는 운동, 바로 젊음의 비결이에요 가끔 계절을 느끼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중앙공원을 산책 하던 중, 공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힘찬 기합 소리에 걸음을 멈췄다.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리자 산책로를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한 숲속 코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그저 공원에 나온 사람들이겠거니 생각하기에는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이들은 ‘중앙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이다.27년이라는 오랜 기간 함께 배드민턴을 치며 젊음을 유지하는 ‘중앙 배드민턴 클럽’을 소개한다.27년을 이어 온 역사 깊은 배드민턴 클럽무엇보다 이곳 ‘중앙 배드민턴 클럽’의 자랑은 오랜 역사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형씨(62세·판교동)는 “3세대 이상이 함께 할 수 있는 저희 동호회는 수려한 중앙공원의 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27년이 되도록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배드민턴 클럽입니다”라며 이곳을 자랑했다. 실제 30대부터 94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86명 회원들이 함께 하는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화합이 잘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김재형씨는 거듭 말한다.“다른 운동과 달리 배드민턴은 혼자 할 수 없는 운동이기 때문에 함께 하는 회원들과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장준호씨(60세·수내동)는 김재형씨의 말을 거들며 자신이 회원으로 함께 한 10년은 물론 그 이전부터 회원들 모두가 부담 없이 시간이 될 때마다 이곳을 찾아 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이 ‘중앙 배드민턴 클럽’의 최대 장점이라고 소개했다.계절을 느끼며 즐기는 야외운동의 재미4년 전에 함성 소리를 듣고 처음 이곳을 알게 되었다는 주헌철씨(62세·수내동)는 야외에서 배드민턴을 한다는 것은 기존에 실내에서 배드민턴을 할 때와 다른 멋이 있다고 전했다. 곁에 있던 김혜영씨(63세·수내동)는 “배드민턴은 생각보다 움직임이 많은 격한 운동이에요. 경기를 하는 동안 쉴 틈 없이 움직여야 하는 배드민턴을 오래 하다 보면 무릎에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룻바닥과 다르게 땅에서 배드민턴을 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무릎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어요”라며 자연 코트인 땅이 주는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공기가 좋은 곳에서 주변 환경을 바라보며 즐겁게 운동을 하다 보면 80~90대가 되어도 함께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건강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회원들의 사례를 들었다.장준호씨는 “야외 클럽의 장점은 즐거움을 소리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실내라는 공간이 주는 제약으로 자칫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눈치 볼 필요 없이 감정에 충실하게 운동을 할 수 있으니 저절로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라고 자신이 경험한 야외 배드민턴 클럽의 장점을 전했다.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재미도 놓치지 않아배드민턴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회원들은 말한다. “배드민턴을 처음 시작할 때와 달리 이제는 하루라도 운동을 안 하면 힘들다”며 웃음 짓는 송혜영씨(62세·구미동). 그는 “조금 더 이른 40대에 배드민턴을 시작했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든다”며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조금도 망설이지 말고 이곳에서 함께 운동을 시작하자고 동호회에 초대했다.아무리 운동이 좋아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불편하면 참여하기 힘든 것이 동호회다. 따라서 운동을 잠시 쉬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경기를 보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다른 회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또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필요하다. 때문에 평소에도 회원들의 체력과 배드민턴 실력에 따라 3:3, 남녀 복식, 남남 복식으로 팀을 구성해 박빙(?)의 경기를 펼치며, 분당구와 성남시 배드민턴 대회를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체 대회도 열린다.만일 실내 운동이 갑갑하고 지루해 운동을 할 수 없다는 핑계로 운동을 미뤄두었다면 더 늦기 전에 좋은 사람들과 웃음 가득한 야외운동을 즐길 수 있는 ‘중앙 배드민턴 클럽’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문의 010-6284-2804 2019-05-21
- 무료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상담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평균수명이 늘어나며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닌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그동안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지만 만만찮은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면‘국민체력 100 성남인증센터’를 활용해보자.만 13세 이상인 성남시민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곳에서는현재 자신의 체력측정을 바탕으로 건강운동관리사의 상담을 통한 올바른 운동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무료 서비스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국민체력 100 성남인증센터’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센터를 찾았다. 솔직히 ‘국민체력 100’은 전 국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국가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이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지만 전문성에 대한 다소간의 의심을 거둘 수는 없었다.그러나 막상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성남종합운동장의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 위치한 센터를 방문해 이것저것 설명을 들을 후에는 전문성에 대한 의심이 사라졌다. 더욱이 실내에 놓인 여러 측정 기구들을 비롯해 전문 건강관리사들의 자세한 안내는 믿음을 주기에 충분했다.특히, 만 13세 이상 성남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라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 19세~64세), 어르신(만 65세 이상)으로 나뉘어져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전문성에 눈이 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스포츠 복지서비스이기 때문에 여러 연구를 통한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연령대별로 체력측정항목과 기준이 다르게 제시된다는 설명을 듣고 나면 이곳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진다.최근에는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한 개인은 물론 공공기관 채용 등 공적인 활용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신지현 건강관리사는 설명하며 이외에도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측정 또한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체력측정으로 현재 건강 상태 체크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현재 나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혈압측정과 신체활동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작으로 신장과 함께 신체 체질량과 체지방률, 근육량 등을 알 수 있는 ‘인바디’로 체격을 측정한다. 단지 기계 위에 서 있었을 뿐인데 신체 어느 부분에 체지방이 많은 지까지 정확하게 측정되어 적나라하게 내 몸의 상태를 보여주는 검사는 살짝 당황스럽다.이어 반복 점프를 통한 근지구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를 통한 유연성 등 건강 체력과 일리노이 민첩성 검사와 눈-손 협응력 검사를 통한 운동체력을 측정한다. 신지현 건강관리사는 무조건 빠르고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체에 맞는 범위 안에서 정확한 자세를 취해 측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이날 단체 체력측정을 위해 이곳을 찾은 풍생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기구들을 활용해 체력을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송서빈 학생은 “초등학교 때에는 담임선생님과 보건 선생님들이 신장과 몸무게 등을 측정해주셨는데 이곳은 보다 전문적인 측정이 이뤄지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전문측정이라고 해서 어렵고 복잡할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라며 웃음 가득한 얼굴로 이곳 센터에서 진행하는 체력측정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측정을 바탕으로 한 전문 상담과 처방으로 건강 UP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나의 체력 및 신체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 건강관리사가 그 결과에 따른 상담과 함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해 준다는 것에 있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전문적인 체력 측정, 평가, 상담을 통한 운동처방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점에 대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현재 내 몸의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이 정상범주에 속하는지, 아니면 비만범주에 속하는 지를 확인하고 어느 부위에 체지방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검사결과지는 다소 충격적이다.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한 순간, 건강관리사가 내가 지닌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의 정도에 대한 상담과 함께 몸 상태에 맞춰 처방하는 운동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예를 들어 체중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운동이 필요하지만 유연성이 떨어지는 신체능력을 가진 경우에는 아쿠아로빅이나 수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처방해 관절에 무리 없이 운동량을 늘려나갈 수 있는 운동들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신체에 무리 없이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저희 센터의 목적은 일회성 체력측정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에서 운동처방을 받고 일정기간 꾸준히 운동을 한 후에 다시 측정을 통해 나아진 체력을 확인하고 증진된 체력에 맞는 운동처방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라고 신지현 건강관리사는 센터 활용 팁을 전했다.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어‘국민체력 100 성남인증센터’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온·오프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개별 측정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6월 일정에 대한 예약은 5월 15일에 시작되니 관심 있다면 놓치지 말자. 단, 시간대 별로 두 명만 예약이 가능해 보다 많은 인원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또한 건강 체력 및 운동체력의 증진을 위한 ‘체력증진 교실’도 열릴 예정이라니 관심이 간다.문의 031-739-6716~7국민체력100 홈페이지 http://nfa.kspo.or.kr 2019-05-20
-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맛보다 매일 비슷한 음식을 먹는 것이 살짝~ 지루할 때면 다양한 나라의 전문 음식점을 찾게 된다. 색다른 맛과 모양의 음식들을 맛보다 보면 어느새 기분전환이 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가끔 찾는 곳이 바로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리얼 스페인(REAL SPAIN)’이다.이곳은 1일 5식이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을 정도로 음식문화가 발달된 스페인의 요리를 맛보기에 충분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감바스 알 아히요’를 비롯해 스페인 전통의 돼지고기의 뒷다리인 하몽을 이용한 ‘하몽 샐러드’와 ‘하몽 플랫 브레드’처럼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여러 종류의 ‘타파스’, 고기, 해산물, 갖은 채소 등을 넣고 팬에 볶아내 재료의 풍미를 담은 촉촉한 밥알의 식감과 프라이팬에 적당히 눌어붙은 밥알의 고소함이 일품인 스페인 전통 쌀 요리인 ‘빠에야’, 직접 끓여낸 토마토소스와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 그리고 담백한 오일소스와 어우러진 싱싱한 해산물과 육류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파스타’, 야생 도토리, 올리브, 유채꽃, 허브 등을 먹고 자라 최상의 마블링과 맛을 자랑하는 이베리코 흑돼지로 요리한 ‘스테이크’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메뉴들은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만일 매콤한 맛을 사랑하는 탓에 주로 한식을 찾는 ‘한식파’라면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새우로 맛을 낸 ‘매콤 새우 뚝배기 파스타’와 ‘레드 파스타 스튜’와 함께 스페인의 대표 음료인 ‘상그리아’ 한 잔을 곁들일 것을 추천한다. 화끈한 매콤한 맛이 가득한 입안에 각종 과일의 맛과 향을 담은 ‘상그리아’ 한 모금의 조화는 스페인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평일 런치 메뉴와 각종 세트 메뉴들의 가성비 또한 최고다. 위 치 분당구 판교역로 10번길 12-5문 의 031-8017-3614 2019-05-20
- 작은 물속 세상을 내 집으로 들이다 언제부터인가 마트 한켠에 자리 잡고 있던 수족관이 사라졌다. 아이들이 엄마를 따라 마트를 가는 이유 중 하나였는데 추억 속 이야기로만 남게 되었다. 그런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길가다 발견한 정자동의 수족관 ‘청담 아쿠아’가 보석처럼 빛나 보였다.사람들이 반려견, 반려묘만큼이나 애완동물로 많이 키우는 것이 바로 물고기이다. 동물원만큼이나 좋아하는 것이 아쿠아리움인 것을 보면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며 마음의 힐링을 찾는 것은 아닐까. 12년 전, ‘청담 아쿠아’ 김주대 대표 역시 이러한 이유로 취미삼아 물고기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지금은 취미가 직업이 되었다.‘청담 아쿠아’는 물고기 마니아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이 주문하는 희귀어를 외국에서 사서 전달해주는 일이 가장 큰 일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대형 아쿠아리움에서 이곳을 통해 주문하는 일도 많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세계 각지에서 매주 이곳으로 새로운 희귀종들이 입고된다. 실제로 매장에는 대형 아쿠아리움 못지않은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로 볼거리가 아주 쏠쏠하다. 몇 천 원짜리 구피부터 360만 원에 달하는 인도의 찬나 바르카까지 물고기 도감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애완동물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들을 키우기 위한 사료와 어항, 수조, 여과기 등 물속 동물을 위한 모든 것이 이곳에 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강아지나 고양이가 아닌 애완동물을 키워보고 싶다면 청담 아쿠아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만의 아쿠아리움으로 마음의 힐링을 찾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위 치 분당구 느티로51번길 4-12문 의 031-711-1090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5-20
- 구미시평생교육원, 오는 28일 열린 국악무대 공연 개최 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박성애)이 오는 28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특별기획 국악공연으로 ‘열린 국악무대’를 연다. 공연시간은 총 90분으로 사전예매는 구미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예매도 가능하다.이 공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박말기)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중 국악장르로서, 국악 관현악단이 연주하는 무대이다. 공연시설 규모와 시기에 맞추어 전통음악 계승과 시민의 정서 함양과 함께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이번 공연은 기존 국악관현악의 전통만 고수하는 딱딱하고 어려운 고정관념을 깨면서 국악 버전 아카펠라 노래, 풍물패 연주, 민요 선율을 재편곡한 국악가요 등 다소 쉬울 뿐만 아니라 대중의 코드에 맞추어 흥겹게 꾸며진다.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하여 불후의 명곡이 탄생한 스타 김나니,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영남국악관현악단, 아케펠라 그룹 솔리스츠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한판 퓨전국악의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말기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우리 전통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어갈 퓨전국악으로 기획했다”며 “국악 대중화와 전통예술을 살리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올해도 지역민을 위한 이색적인 국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