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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 CCTV 일체형 신호등 교통표지판, 사고예방 도움 지난 2월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발표한 2019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따르면, 시는 올해 ‘안전한 시민이동권 구현’이라는 정책비전 아래 교통사고 사망자수 10% 감소를 목표로 추진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 조성,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미 전국적으로 지자체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서면서 경상북도 구미시에 지사를 두고 김천시에 본사가 있는 한국신호공사(대표 김덕수)가 개발 보급하고 있는 ‘횡단보도 조명식 표지판’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구미 김천지역 정부조달 우수제품 1호한국신호공사가 개발한 횡단보도 조명식 표지판은 횡단보도 표지판에 LED투광등과 CCTV를 설치한 제품으로 김천 구미 지역 최초로 정부 인증을 받은 ‘정부조달 우수제품’ 1호로 등록되어 있다. 정부조달 우수제품은 인증을 받기까지 평균 4~5년 정도가 걸릴 정도로 검증과정이 엄격하고 가격도 정부가 조정 및 협의해 공시하므로 품질과 경제성에서 신뢰가 보장된다고 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주간에는 표지판 아래 설치된 210만화소의 CCTV가 횡단보도 전후방 400미터 내의 교통상황을 실시간 촬영 녹화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실무자의 핸드폰이나 PC로 바로 현장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 CCTV는 24시간 촬영은 물론 신호체계에 따른 영상을 분할 녹화하는 이벤트녹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고처리에서 책임 소재를 정확히 판단하는 영상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밤이 되면 자동으로 표지판과 표지판 아래 LED투광등이 켜지면서 횡단보도 전체가 무대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듯 환히 밝혀진다. LED투광등의 경우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지 않으면서 횡단보도만 비춰주기 때문에 보행자는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고 운전자는 전방 200미터 밖에서도 횡단보도 및 표지판을 식별할 수 있어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시인성이 탁월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높은 가성비 눈길, 구미 상주 제외 경북 전지역 확대 설치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한 구조물 설치에서도 예산 절감효과가 크기 때문에 가성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해마다 예산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경북에 이어 서울 등 전국 지자체로 확대설치 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교통안전 관련 시설물과 달리 기존 신호등이 설치된 기둥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기존의 CCTV나 각종 표지판, LED 조명을 설치할 때 각각의 설치물마다 기둥을 따로 세우는 경우 최대 약 6,000여만원(개당)이상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이 제품은 약 500만원대에서 설치가 가능하고 도로의 폭에 맞춰 조명의 수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도로 확포장에 따른 개보수 비용도 상대적으로 낮고 관리도 수월하다. 또 별도의 구조물이나 기둥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제품은 지난 2017년 서울시 서초구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 시범설치를 시작, 횡단보도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및 뺑소니 교통사고 검거와 사고처리 효율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서울 전역과 대구시 등 전국적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구미시와 상주시를 제외한 경상북도 전 지역에 보급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 관내 설치와 관련해서 시 관계자는 한국신호공사에 방문해 설명을 들은 바 있고, 현재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한국신호공사는 지난 1995년 설립된 교통안전시설물 제작 및 설치 전문업체로, 지난 2007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13년 대한민국우수디자인 상품선정 산업통상부장관 대상, 2014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금상 수상 등에 이어 지난 2015년 정부조달 우수제품 지정을 받았다. 2017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이낙연 총리가 부스를 직접 방문해 설명을 들었으며,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헌법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산업포장’을 수훈 받은 강소기업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5-20
- 구미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걸그룹 변신 화제 지난 16일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축제에서 여 교수들이 걸그룹(그룹명 ‘쌤’(SSAM))으로 깜짝 변신해 멋진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쌤’은 경상도 사투리이자 ‘선생님’의 줄임말로 학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15일부터 3일간 열린 제28회 구미대 가맛벌 축제 중 16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장기자랑 대회에 축하공연으로 어른돌 그룹 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춤과 신나는 노래를 선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복고풍 곡인 티아라의 ‘롤리폴리’와 트롯 곡인 홍진영의 ‘따르릉’을 춤과 노래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3월, 여 교수 6명이 뜻을 모아 팀을 만들고 2개월이 넘는 연습기간을 가졌다. 무대복을 영화 ‘써니’에서 영감을 얻어 7080 복장으로 준비해 출연한 것도 주효했다.구미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을 발산한 주인공들은 석미란(호텔관광전공), 유미란(항공서비스전공), 손호은(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전공), 권은진(환경화학부사관과), 최희랑(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이지예(유아교육과) 교수다.구미대 항공서비스전공 2학년 윤예지 씨는 “열정적이고 엄격하신 교수님만 생각했는데 우리들을 위해 어려운 춤을 오랫동안 준비하신 것에 놀라기도 하고 크게 감동했다”며 “가족 같은 친밀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미대 석미란 교수는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결성했다”며 취지를 밝히고 “춤과 노래가 만만찮아 힘은 많이 들었지만,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뿌듯한 보람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축제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학술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20
- 대구시 수성구 ‘2020 한국지역도서전’ 개최도시 결정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전국의 지역 출판물과 독서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한국지역도서전’ 내년도 개최도시로 선포됐다. 수성구는 지난 11일 2019년 한국지역도서전이 열리는 전북 고창군 책마을 해리에서 한국지역출판연대(회장 신중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개최를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과 올해 개최도시 단체장인 유기상 고창군수, 지난해 개최도시 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함께했다. 한국지역도서전은 서울과 경기도 파주의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구조화된 국내 출판문화 속에서 갈수록 힘을 잃어가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열리는 전국 규모 행사다. 지난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2018년 수원에 이어, 올해 고창에서 열렸다. 내년 대구 수성구 유치는 제주권역, 경기권역, 호남권역에 이어 영남권역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지역출판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성구는 내년 5월 수성못 일원과 구립도서관인 범어도서관, 용학도서관, 고산도서관 등지에서 ‘2020 수성문학제’와 연계해 한국지역도서전을 열 계획이다. 한편 ‘지역에 살다, 책에 산다’란 슬로건을 내건 올해 한국지역도서전은 지난 9~12일 4일간 고창군 책마을 해리를 중심으로 청보리 축제 행사장인 고창학원농장과 고창읍성, 선운사 등지에서 진행됐다. 수성구도 행사 기간 내내 책마을 해리에 직원 4명을 파견, 차기 도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함께, 수성문화재단과 수성구립도서관의 각종 문화 활동을 홍보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20
- 대구시, 금호강 산격야영장 개장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5월 16일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야영장을 개장했다. 시는 여름철마다 큰 호응을 얻었던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올해도 같은 자리에서 개장하는 것이다.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산격대교 상류 금호강 둔치 잔디광장과 주차장을 활용하여 2017년부터 하절기 기간 동안 야영장으로 운영하고 있다.8500㎡ 규모의 하천부지 잔디광장에 50면의 야영장이 조성되는 대구시 산격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5월 16일~8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잔디보호 및 야영장 일원 환경정비를 위해 매주 화, 수요일은 휴장한다.야영장은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나, 텐트 등의 물품대여는 하지 않으므로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는 이용객들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야영장 입구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야영객숙박대장에 이용객 등록 후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으며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해 1회 2박3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구시 금호강 산격야영장 일정구역 내에서 취사는 가능하지만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고성방가, 음주소란, 폭죽놀이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20
- “주역주민과 복지관 식구들이 준비했어요~ 어버이날, 맘껏 웃으며 즐기세요!”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효도행사를 열었다. 꽃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특식지원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혈액순환에 좋은 손 마사지 시간을 가졌고, 포토존을 운영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오후에는 3층 다목적실에서 축하공연과 ‘흰돌 뿜뿜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축하공연으로 낙민초 오케스트라 미니 음악회와 복지관 직원공연이 있었고, 다재다능한 주역주민의 노래자랑으로 효도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2019-05-17
- “평화의 도시! 우리 청소년들이 만들래요!” 지난 5월 11일 운정호수공원 유비파크 옆 잔디광장에서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관내 운정, 교하, 금촌, 문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이 만드는 평화의 도시 파주’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선언문을 낭독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 청소년 UCC경진대회 시상식이 있었다. 공연마당에는 엔젤킹, 논스톱, 블룸즈 등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있었고 열린마당에서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청소년 사랑 걷기 대회’가 열렸다. 특히 걷기 대회 행사 전에 ‘평화의 판넬 꾸미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화를 위한 메세지를 적어 ‘평화를 꿈꾸는 청소년’이라는 대형 판넬을 장식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를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들이 참가해 역사, 수학, 3D,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 열린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2019-05-17
- “빵도 굽고 생각도 자라는 제빵 교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진로교육이 중시되는 만큼 운정 교하 내일신문에서는 파주지역 진로체험 우수인증기관을 찾아 시리즈로 소개한다. 1. 시몽 베이킹스쿨을 소개하자면?시몽 베이킹스쿨(이하 시몽)은 2006년에 작은 동네 빵집으로 시작해 지역의 아이들이 제과제빵을 배우러 찾아온 것이 계기가 돼 제과제빵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변모했다. 빵을 만들어 파는 것보다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다고 생각돼 현재는 교육사업에 치중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한 프로젝트 <소보루가 간다>와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한 <빵도 굽고 나눔도 굽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재능기부로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들과 만나 제과제빵 수업을 진행했다. 지금은 빵집이 아닌 교육실을 만들어 경기 꿈의학교와 진로체험처로 전환해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을 하고 있다. 군 부대가 많은 파주의 특성을 감안해 군 부대 재능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2. 이곳에서는 어떤 직업을 체험하게 되는지?꿈과 직업은 다른 개념으로 실적 위주의 직업 교육에 국한되기보다는 꿈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인문학적 교육이 필요하다. 시몽에서는 빵을 매개로 그 음식과 관련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교육한다. 가령 프랑스의 바게뜨, 인도의 난, 피자의 기원이 된 이집트의 피타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며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배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빵이라는 성과물을 스스로 만들어내면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 3. 어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있는지?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으로 제과제빵 실기교육을 강의하고 있다. 2016년부터 경기 꿈의학교 ‘빵로드’를 운영해 운정, 금촌, 교하쪽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시몽의 프로그램 중에는 푸드테라피와 심리치료도 있다. 빵을 만들면서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말수가 적고 어두운 표정을 하던 아이들도 점차 표정이 밝아지며 말수가 많아지는 변화를 보인다. 심리치료는 검찰청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이가 우리 지역에 있을 때 진행하고 있다. 개인이나 소그룹으로 제과제빵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외에도 시민제안 우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빵으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빵으로 나눔 프로젝트’에서는 수혜자의 입장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제과제빵 체험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빵을 나눠 주며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존감을 키우고 있다. 4. 제과제빵 분야의 진로는?자본주의 사회에서 대기업이 요식업에 진출하면서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음식문화가 획일화되고 있다. 그만큼 제과제빵 기술사들이 설 자리가 많이 사라진 게 현실이며 수십 년간 쌓아가는 테크닉과 장인정신이 기계로 대체되는 현실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획일화된 음식문화에 지친 사람들이 좋은 먹거리를 추구하는 웰빙문화가 자리잡으면서 GMO가 없는 안전하고 특별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는 점이다. 시몽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들을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5.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을 위해 조언하자면?요즘은 예전보다 다양하고 특이한 직업군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돈에 기준점을 두거나 안정성이 높은 직업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시몽에서는 학생들과 제과제빵 수업을 하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의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고 돈을 많이 벌어야만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6.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파주 관내에 있는 학교는 파주진로체험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경기 꿈의 학교에서는 ‘빵로드’를 검색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 개인이나 소그룹으로 제과제빵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경기 꿈의학교 빵로드 수업을 이수하면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위치 파주시 적성면 청송로 887문의 031-959-5161 (010-9188-5161)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5-17
- 순둥이 푸들 ‘피넛’을 소개합니다. <발견 당시 피넛>안녕하세요. 동물구조단체 ‘생명공감’입니다.갈색 푸들 ‘피넛’은 7.3kg의 수컷으로 4살로 추정됩니다. 산책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며 잘 따르는 순둥이랍니다. 오랜 시간 케이지에서 생활하며 많은 것을 포기한 듯 늘 풀 죽어 있던 녀석인데 산책을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안쓰러운 마음을 더했답니다. 피넛이 따뜻하고 안락한 가정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으로 맞아주실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피넛을 입양하게 되시면 중성화 수술과 마이크로칩을 바로 해주셔야 하고, 비용도 지불하셔야 합니다. 10~15년간 가족이 돼주실 준비가 되셨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네이버 카페 ‘생명공감’에 회원 가입하시면 가족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 회원 가입하신 후 입양신청 해주시면 됩니다. 문의 010-7507-4504(문자요망)네이버 카페 생명공감 https://cafe.naver.com/forewl 2019-05-17
- 매콤 달콤 개운한 돼지등갈비 ‘거북이식당’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 뒷골목에 있는 ‘거북이식당’은 아담한 규모에 잘 눈에 띄지 않는 집이지만 한 번 가면 꼭 다시 찾을만한 맛집이다. 메인 메뉴는 ‘양푼등갈비’(11,000원/1인) 하나로 단출하며, 곤드레밥이나 공기밥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양푼등갈비를 주문하면 기본 찬 서너 가지가 세팅되고 메밀전이 먼저 서비스로 나오는데 바로 부쳐서 나오는 메밀전의 고소한 향과 맛이 일품이다. 메밀전은 추가주문(1,000원)도 가능하다.이어서 돼지등갈비, 당면, 버섯, 파 등이 잘 양념된 육수와 함께 그야말로 양푼에 담겨져 나온다. 듬뿍 담긴 콩나물이 따로 나와 기호에 따라 넣어서 조리할 수 있다. 흔히 생각하는 등갈비찜이 아니라 국물이 자작자작한 등갈비조림에 가깝다. 깔끔한 손질로 돼지고기의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 식감은 부드럽고, 매콤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양념육수가 어우러져 개운하다. 매운맛이 부담된다면 주문할 때 미리 요청하는 것이 좋다.밥은 공기밥보다는 곤드레나물의 향이 솔솔 올라오는 곤드레밥(4,000원)이 비벼먹기에 제격이다. 하나만 주문해도 두 명이 충분히 먹을 만큼의 양이 나온다.위치: 서초구 방배로33길 40(방배동 818-4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 일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532-0402 2019-05-17
-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와인 갖춘 유러피언 다이닝 바 와인공간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레스토랑마다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고급 레스토랑의 와인 리스트에서 와인을 주문하려면 시중 와인 숍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2.5~3배의 가격을 부담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와인을 가져가자니 번거롭고, 아예 반입이 안 되거나 높은 콜키지 비용을 요구하기도 한다. 강남역 인근에 맛있는 유러피언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 와인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어 찾아가봤다.100여종의 와인 리스트와 30여종의 디스펜서 와인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오픈한 유러피언 다이닝, ‘바 와인공간’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강남역에서 2~3분 거리여서 동호회나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입구에서 보면 오른쪽은 ‘바 와인공간’이고, 왼쪽에는 와인 숍인 ‘와인공간’이 있어서 양쪽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와인 복합 문화 공간이라 할 수 있다.‘바 와인공간’으로 들어서자 정면에 샴페인 바가 있고, 왼쪽에 와인 자판기가 쭉 늘어선 디스펜서 존(Zone)이 눈에 들어온다. 디스펜서 존에는 저렴한 데일리 와인에서부터 고급 와인까지 30여종의 와인이 구비돼 있어서 원하는 와인을 원하는 양만큼(30ml~150ml)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한 병의 와인을 다 마시긴 부담되고 여러 종류의 와인을 시음해보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디스펜서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품종의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선사하는 유러피언 메뉴전체 60석 규모의 홀은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이고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안쪽에는 6인실 룸도 마련돼 오붓한 소모임도 가능하다.‘바 와인공간’에서는 음식과 와인을 최상의 마리아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덴마크와 스페인의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가 선사하는 메뉴는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하다. 꽃이 어우러진 플레이팅은 눈을 즐겁게 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입을 즐겁게 한다.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스프링 아스파라거스 캐비어’(18,000원)는 화이트&그린 아스파라거스와 고소하고 짭짜름한 샐러리악 퓨레가 잘 어우러졌다. 시그니처 한치(24,000원)는 고소한 한치와 뿌리채소의 아삭한 식감, 부드러운 버터 향과 와인 소스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었다. 이어서 주문한 ‘라구 딸리아뗄레’(18,000원) 파스타로 고기가 듬뿍 들어간 라구소스가 납작한 면에 잘 배어들었고 양도 푸짐해 포만감을 주었다. 메인 메뉴로 주문한 ‘통후추 안심’(35,000원)은 드라이에이징 안심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풍미를 더했다. 사이드 메뉴로 트러플마요 감자튀김, 바스크 오징어튀김 등도 있다.콜키지 프리 서비스, 5월말까지 오픈 이벤트도 진행‘바 와인공간’에서는 원하는 와인을 가져와서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1인 1메뉴 주문 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와인 숍에서 직접 와인을 구매해 바에서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바 와인공간’ 오픈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저녁 6시~7시 30분 사이에 방문하면 1인당 하우스 와인 3잔을 제공하고 비오는 날 방문 시 1인당 샴페인 1잔을 제공한다. 단 콜키지 프리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4길 14(역삼동 819-1), 통일빌딩 2층영업시간: 화~목요일 오후 2시~새벽 1시, 금/토요일 오후 2시~새벽 2시, 일/공휴일 오후 2시~11시, 월요일 휴무주차: 2시간 무료주차, 추가 30분당 2,000원문의: 070-8613-9872 20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