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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허락된 20그릇, 놓치지 마세요 여러 이유로 치솟은 물가는 만원으로는 제대로 된 식사를 꿈꿀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용인 신촌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카페 엔’에서는 1만원 한 장으로도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 단,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당일 소진 가능한 20그릇만을 9,900원에 한정판매하는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조금은 서둘러야 한다.하루 20그릇, 한정 판매를 잡아라!1인 가게인 ‘카페 엔’은 매일 정성껏 준비한 20그릇을 한정 판매한다. 신선한 맛의 피자와 파스타를 요리하려면 당일 구입한 재료로 4시간 정도 정성껏 끓여 담백한 토마토소스를 만들고 쫄깃한 맛을 지닌 도우를 반죽해 두어야 하는데 준비할 수 있는 최대 양이 20그릇이 기 때문이다.요리와 서빙을 동시에 해야 하는 1인 운영으로 주문이 밀리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며 혼자 운영해서 생기는 불편함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9,900원이라는 믿기 힘든 가격에 커피도 함께 내어주고 있어 알뜰 족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핫한 장소다. 단, 스테이크를 사용한 2종류의 메뉴는 포함되지 않는다.담백한 피자와 파스타, 자꾸 손이 가이곳 피자와 파스타의 맛은 한 마디로 담백하다. 먹음직스럽게 구워낸 도우에 푸짐하게 올린 재료들 맛이 일품인 피자는 어떤 것을 선택해도 후회가 없다. 특히 싱싱한 루꼴라와 고소한 치즈와 아몬드를 올린 ‘루꼴라 샐러드 피자’와 듬뿍 올린 각종 치즈의 고소함과 달달한 꿀과의 조합이 일품인 ‘고르곤졸라 피자’, 토마토소스에 치즈와 샐러드, 그리고 직접 숙성시킨 큼직한 부채살을 토핑한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가 대표 메뉴다.‘토마토 감베리 스파게티’, ‘뽀모도로 스파게티’, ‘디뽈로 스파게티’와 ‘날치알 감베리 로제 스파게티’ 등 직접 만든 토마토소스로 요리한 스파게티는 첫맛은 살짝 심심한 것 같지만 먹다보면 토마토 본연의 맛과 어우러진 재료들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만일 담백한 토마토소스보다는 진하고 고소한 치즈 맛을 선호한다면 크림 파스타를 선택하면 된다. 그중에서도 표고, 느타리, 양송이, 브로콜리와 함께 넣은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으로 개운함을 더한 ‘청양 크림 스파게티’와 해산물에 페페론치노의 매콤함을 더한 ‘크림 감베리 스파게티’를 추천한다.산장에 온 듯한 아늑함, 시간 가는 줄 몰라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간에 대한 기대 없이 들어선 고객들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에 먼저 놀라게 된다. 높은 천장이 주는 쾌적함과 아늑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내 분위기, 그리고 그릇 덕후가 아니더라도 한참을 구경하게 되는 그릇장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싱그러운 초록빛 나무들이 내다보이는 창가로 쏟아지는 햇빛은 마치 오붓한 산장에 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계절을 올곧이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는 여름을 맞아 고운 우유 얼음에 팥, 에스프레소, 딸기와 망고를 올린 4가지 눈꽃 밀크 빙수도 맛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00-1번지문의 031-890-7009 2019-05-14
- 노래로 나누는 행복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주어 끼와 잠재력을 찾고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고 싶은 것이 부모들의 마음이다. 이런 부모들의 마음에 꼭 드는 합창단이 있다는 소식에 ‘수지 소년소녀 합창단’의 연습실을 찾았다. 타고난 노래 실력을 가진 학생들만을 선발해 각종 대회에 참여하는 활동이 중심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배려를 배우고, 다양한 콘서트와 오페라 무대에 참여해 내 안에 꼭꼭 숨어 있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너무 재미있다는 ‘수지 소년소녀 합창단’를 소개한다.‘하나 오페라단’의 전문 지도로 재능 키워‘수지 소년소녀 합창단’은 예술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클래식의 저변확대와 지역 오페라 발전을 위해 2012년 설립한 ‘하나 오페라단’에서 분당과 용인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에 창단한 합창단이다. 특히 용인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하나 오페라단’의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노래로 즐거워지는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단원들이 최고로 꼽는 이곳이 좋은 이유다.“처음에는 엄마가 하라고 해서 합창단에 왔어요”라며 멋쩍게 웃는 윤혜승 학생(신일초 3학년)은 합창단 활동을 쉬었다가 최근에 다시 합류한 경우. 이제는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힘든 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 쉬는 동안 합창단에 오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은 재밌다”며 “노래 부르는 것도 재미있지만 친구, 그리고 언니, 오빠들과 만날 수 있어 더욱 좋다”며 활짝 웃었다.노래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주희수 학생(심곡초 5학년)은 “때로는 힘들어서 토요일 연습에 오고 싶지 않거나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일단 오면 후회는 없다”며 평소 좋아하던 다양한 곡들과 안무, 그리고 여러 음악가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과 간식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연습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함께 연습해 오른 무대는 곧 나의 자랑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인터뷰를 나눈 단원들은 이곳의 가장 좋은 점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두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답했다. “친구들과 연습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공연”이라는 김린아 학생(성서초 5학년)과 임승현 학생(솔개초 5학년)은 “공연을 마친 후에 친구들과 가족들이 잘했다고 축하해줄 때 정말 뿌듯하다”며 수줍어했다.합창을 하면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린다는 정무경 학생(심곡초 5학년) 또한 “3년 동안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대에 올랐을 때”라며 함께 연습한 친구들과 같이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두려움보다는 재미가 더욱 크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에 서는 즐거움을 전했다.성혜진 단장은 “정기공연 외에도 ‘하나 오페라단’의 페스티벌과 오페라 공연, 그리고 다채로운 재능 기부 공연에 참여한다”며 합창단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소개했다. 이어서 오는 6월 6일, 재능기부 연주로 참여하는 인권 콘서트가 열리는 용인시청우로 초대했다.“저희 합창단은 경연이 아니라 단원들이 노래를 통해 의미 있는 경험들을 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따라서 공연을 할 때도 솔로로 선택된 몇 명의 단원에게만 시선이 집중되지 않고 단원 모두에게 잘할 수 있는 역할을 주어 서로가 함께 돋보일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성 단장은 무대에 선 경험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단원들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덧붙였다.다른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아이들성 단장은 “합창은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며 함께 하나의 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가 다른 단원이 내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리를 맞춘답니다”라며 합창의 장점을 설명했다.또한 최근에는 음악도 지식 위주로 배우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는 말과 함께 창작 동요를 비롯해 이태리 가곡,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에 수록된 곡 등 여러 장르의 곡들을 배워 노래에 흥미를 느끼고, 합창을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키울 수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문의 031-263-1179 2019-05-14
- 좋은 사람과 맛에 반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야외로 나가고픈 계절 5월, 특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해외여행 중 탁 트인 테라스에 앉아 현지의 음식과 술에 매료된 경험이 있다면 이 시기, 현지 고유의 향과 음식, 술, 문화를 되새김하고 싶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멕시코,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의 현지 음식과 술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수내역 근처의 크래프트브루를 방문해보자. 분당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푸드 레스토랑 & 펍의 분위기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중독성 있는 현지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연인 또는 지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크래프트브루는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지원업체’로 선정되어 더 많은 고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제대로 된 푸드 페어링의 음식과 세계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크래프트브루를 대표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을 수 있는 것은 맥주다. 시카고에서 온 수제 맥주 구스 아일랜드를 비롯하여 호가든 로제, 레페 브라운, 발라스트 포인트, 스텔라 아르투아 등 특별한 맥주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보드카 등 다양한 종류의 술도 즐길 수 있다.기본적으로 크래프트브루의 음식들은 푸드 페어링을 고려한 것으로 맥주나 와인 등에 어울리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음식이 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술 맛을 극대화 시키고, 음식 맛을 더 맛있게 하는 그야말로 음식과 술이 궁합을 맞춘 듯이 잘 어우러진다. 크래프트브루의 음식이 이렇듯 특별한 이유는 세계요리경연대회 출신, 두바이 5성급 호텔 등의 셰프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메뉴들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음식을 담아내는 플레이팅도 감각적이면서 세련됐다. 그리고 푸짐하게 담긴 음식들이 먹음직스럽다. 입으로만 맛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먹는다는 말을 실감하게 한다. 리얼타코, 샤큐테리, 하몽 메론, 소시지 플래터와 흑맥주로 조리한 독일식 훈제 돼지족발 요리인 학센이 인기 메뉴. 자녀가 함께한다면 다양한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씬 크러스트 고기피자인 미트 피자도 준비되어있다.런치 메뉴와 라밀 커피도 꼭 맛보시길요즘 사람들은 단순히 음식만을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음식을 파는 공간과 분위기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 곳이 바로 크래프트브루다. 때로는 넓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친구와 직장 동료와 시끌벅적 맥주 한잔하기 좋은 펍 분위기였다가 때로는 연인과 와인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점심 메뉴도 매력적이다. 스테미너 장어 덮밥, 수제 돈카츠와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 생연어 덮밥 등이 있어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세계 3대 커피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논카페인 및 로우카페인인 라밀커피를 만날 수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LA에서 들여와 자신 있게 내 놓으니 잊지 말고 마셔볼 것, 차는 미국산 오가닉 티를 사용한다. 착한 프렌차이즈 육성지원업체로 선정크래프트브루의 박영주 대표는 음식에 대한 고객의 수준이 높아진 만큼 맛은 기본이고 음식을 먹는 정서를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으로 좋은 공간에서 함께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 이것이 바로 박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이에 얼마 전, 크래프트브루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선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지원업체’로 발탁되었다. 따라서, 크래프트브루와 함께 할 가맹점도 모집하고 있다.위치 수내로 46번길 12, 코아빌딩 1층문의 031-718-0609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5-14
- 봄 향기의 아쉬움 달래주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바람결에 흩날리는 특정한 향은 지난 추억과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게 하거나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최근에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테라피로 사용될 만큼 긍정적인 역할을 인정받고 있는 향기를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나만의 향을 찾고,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며 만든 향기를 선물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멋진 일이다. 다가오는 성년의 날이 아니더라도 특별한 선물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곳 향수공방을 추천한다.분당 백현동 카페거리 ‘수아브(SUAVE)’작년 9월에 문을 연 이곳은 마음에 드는 향으로 만들 수 있는 향수, 캔들, 석고 방향제, 왁스 타블렛, 디퓨저 등 다양한 수공예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물론 취미반과 자격증반 중에 마음에 드는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다.이곳의 박효진 대표는 “아무리 좋은 브랜드 향이라도 시판되는 향수는 내 맘에 맞게 조절할 수 없어요. 향수를 좋아하는 마니아들 중에는 기존 향수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이곳을 찾기도 합니다. 내 마음에 쏙 드는 향수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욕심과 함께 자신이 머릿속에 그린 향을 직접 만들고 싶은 마음이 이곳을 찾게 된 이유라고들 하세요”라며 2030 여성들이 주 고객이라고 덧붙였다.이곳 공방에서는 향수를 처음 만드는 초보들을 위해 10개 내외로 선별한 향을 제시한다. 너무 많은 향을 맡으면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먼저 마음에 드는 향을 고르고 그와 어울리는 향을 블렌딩해 향수를 만든 후에는 원하는 이니셜을 사용해 박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준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번길 29문의: 010-7444-5613분당 서현동 ‘그들의 작업실’전문적인 조향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향수와 고체 향수, 그리고 롤온을 만들 수 있는 수업만 진행된다. 제대로 된 조향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전문 향수 공방이기 때문에 각양각색의 향들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향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김민혜 대표가 보유한 200개의 향들 중에서 원데이 클래스에는 40개의 향만 제시되지만 다양한 향을 편안하게 맡으며 마음에 드는 향기를 골라 나가는 시간이 향수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신기하게도 한 가지씩 향을 맡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줄 몰랐던 향에 끌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동안 자신의 취향을 잘못 알고 있었던 거지요”라며 여러 재료의 향을 맡다보면 모르고 있었던 나의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일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을 찾는 것이 힘들다면 전문가의 안목으로 내게 어울리는 향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성년이 된 친구나 딸에게는 장미 향기를 베이스로 복숭아 향, 나무 향 등을 더한 향수를 아들에게는 특정 향 보다는 시원한 향을 간직한 향수를 선물하라고 김 대표는 조언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216 분당 오벨리스크 13층문의: 070-4079-7476(사전예약 필수)용인 ‘순수앤드 공방’비누, 캔들, 반려동물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화장품 DIY 자격증 과정의 수업이 진행되는 이곳은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어린이 클래스와 취미반 중에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많이 찾는 수업은 제시된 20~30가지의 향료 중에서 원하는 향을 블렌딩해 마음에 쏙 드는 향수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다. 원데이 클래스지만 간단한 이론과 향료의 향기 특징을 알려주는 수업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또한 기존 브랜드 타입의 향수를 보유하고 있어 고체 향수를 만들기도 함께 진행하며 원하는 향으로 향수 비누나 디퓨저를 만들 수 있는 확장 클래스도 진행해 자신을 위한 제품을 만들거나 특별한 선물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단, 향이 숙성되어 고정될 시간이 필요하므로 2주 정도는 숙성기간을 둔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천연 오일을 이용한 천연 립스틱을 만들 수 있다. 입술의 건조함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알레르기나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천연 재료가 가진 은은한 색 또한 매력적이라 찾는 이들이 많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11번길 7 포스트타워 102호문의: 010-9468-8709분당 야탑동 ‘트리폴리움’식물에서 얻어지는 향기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돕는 향기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이수경 허벌리스트의 특별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뉴질랜드 정부에서 인정한 국제 인증 자격을 얻은 그는 2003년부터 아로마 테라피를 시작했다. “향기마다 가지고 있는 기능이 달라요. 여러 천연 향들 중에서 내 몸 상태에 맞는 향을 선택해 내 몸이 원하는 향기를 디자인하는 것이 저희 수업의 특징입니다.”즉, 면접을 앞둔 취업 준비생에게는 자존감을 높여주거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향을, 모임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설렘을 주는 향기를 선택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얻을 수 있다. 특히 12~14가지 천연 아로마 오일들 중에서 선택한 5~6가지 향을 블랜딩해 자신만의 향을 만들어 내는 작업은 여러 향을 혼합함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이수경 씨는 설명한다.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천연향은 여러 가지를 섞어도 역하지 않아요. 오히려 라벤더와 오렌지, 라벤더와 시트러스들의 조합은 은은한 잔향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이외에도 테라퓨틱 허브티 블랜딩과 오일블랜딩, 그리고 허빌리스트 전문가 과정도 들을 수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205번길 4 바움하우스 101동 306호문의: 010-2890-7080분당 정자동 ‘제이테르 향수 공방’분위기 있는 카페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돋보이는 이곳은 기분 좋은 음악과 함께 좋은 향기로 힐링하는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딱 맞는 향기 취향을 알아가는 것은 물론 함께 하는 친구와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이곳을 찾은 이들이 전하는 장점이다. 특히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SNS를 많이 하는 젊은 층들에게 사랑받고 있다.50여 가지의 향료들을 시향한 후에 본인이 원하는 탑, 미들, 베이스 노트를 고르고 다시 선택한 향을 시향하면서 서로 잘 어울리는지를 테스트하고 다시 조합해보면서 마음에 드는 샘플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최종 샘플을 원하는 용량으로 만들어 간직하면 나만의 향수가 탄생한다.성년의 날을 맞아 버가못과 은은한 뮤게(은방울 꽃), 그리고 머스크 향으로 조합된 은은한 비누향기를 추천한다는 이곳 대표는 성년의 날에 어울리는 향은 처음 향수를 쓰기 시작하는 여성분들에게도 좋다고 덧붙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51번길 2, 지하 1층문의: 010-4199-8415 2019-05-14
- 자연 향 머금은 나만의 소품에 도전해볼까 얼마 전, 수내고등학교 맞은편에서 정체불명(?)의 장소를 발견했다. 가게 앞에 놓인 앙증맞은 화분들 모습에 플라워 숍일 거라고 확신하고 다가섰지만 창 너머로 들여다보이는 실내에는 꽃이 아닌 어릴 적 집안 곳곳에서 보았던 라탄 바구니와 화병, 그리고 직조기 등이 눈에 띄었다.다양한 수작업을 배울 수 있는 이곳은 박현진 대표가 남편이 운영하던 가구공방 ‘우드모멘먼트(Wood Moment)’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다가 지난해 11월, 보다 쾌적한 수업 공간을 위해 이전한 공방으로 ‘우드모먼트’의 쇼룸도 겸하고 있다.무엇보다 4종광 수직기를 사용하는 직조와 라탄을 배울 수 있는 원 데이와 정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흔치않은 공방이라는 점에 눈길이 간다. 박 대표는 “라탄은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기 위해 선조들부터 이어져 온 기법”이라고 소개하며 이런 이유로 라탄은 가위와 송곳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은 생소한 공예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서 배우기를 주저했던 분들도 막상 시작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완성품들을 만들 수 있어 재미도 있고 만족도도 높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을 뿌리면 유연해지는 라탄을 손으로 엮어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화병, 바구니를 비롯해 가방까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날대와 서리대가 지나가며 나는 소리와 라탄 특유의 자연 향은 작업의 고됨이 아닌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만일 라탄 가구들로 자연스러운 멋과 따스함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만 당장 실현이 불가능하다면 이곳에서 직접 만든 라탄 소품을 활용한다면 나만의 멋을 간직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위 치 분당구 발이봉북로 24번길 2문 의 카카오 오픈 채팅 고마워, 숲 2019-05-14
- 분위기에 한 번, 디저트 맛에 한 번 더 ‘심쿵’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색이 있다면 그건 핑크색이 아닐까. 그렇다면 여심을 저격하는 맛은 디저트의 달콤한 맛.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카페 드 바바’이다. 이곳은 골목 안쪽에 자리 잡았지만, ‘카페 드 바바’로 발길을 끌기에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는다.‘카페 드 바바’의 러블리한 인테리어는 조정민 대표가 직접 한 것이다. 패션 마케팅을 전공했기 때문에 카페 곳곳에 그녀의 예술적 센스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조명, 대리석 바닥, 그리고 색색의 의자 등 핑크색과 금색, 백색이 전체적으로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디저트의 데커레이션 역시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럽다.‘카페 드 바바’에서는 정통 프랑스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카페 주인 조정민 대표가 프랑스 파리의 벨루이 꽁세이, 에꼴 르노뜨르 출신의 파티셰이기 때문이다. 7가지 종류의 마카롱과 레몬 타르트, 딸기 티라미수, 치즈 무스, 타르트 타틴과 레몬 마들렌 등이 이곳의 인기 메뉴다. 이곳 디저트의 특징은 진저리치게 달아야 디저트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먹었을 때 딱 기분 좋은 ‘적정 당도’라는 점이다.이는 단 것을 많이 선호하지 않고, 많이 달면 건강에 해롭다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추기 위한 조정민 대표의 노력 때문이다. 실제로 기분 좋은 달기를 찾기 위해 당도를 조금씩 낮춰가며 계속해서 실험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카롱과 치즈 무스, 레몬 마들렌 등 이곳의 디저트들은 커피나 차와 함께 하기에 좋아 디저트에 자꾸 손이 가게 된다. 기분 좋아지는 분위기에서 건강한 단맛이 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핑크 카페, ‘카페 드 바바’를 방문해보자.위 치 분당구 느티로77번길 11문 의 031-715-7041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5-14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경북 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박성애)이 3차원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5월부터 연말까지 운영,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에 어린이들이 투영돼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책 읽기를 공부가 아닌 놀이의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된 도서관 체험 서비스이다.체험동화는 <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영감과 아기도깨비> <알라딘의 요술램프> 등 어린이들이 자연스레 지식을 습득하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 21편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동화 구연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6~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월 2, 4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접수(20명)을 받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에는 개인 아동(10명)의 개별 접수해 운영한다. 신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달 선착순 접수한다. 구미시립도서관 김덕종 관장은 “3차원 가상공간, 모션인식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화책과 보다 친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14
- 구미시 생활SOC 인프라 구축 국비 확보 총력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교통문제 해소 등을 위한 생활SOC 인프라 확보를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교통정책 관련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국비예산 확보에 나섰다. 구미시는 그 결과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비 14억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국비 40억원도 경상북도 심사가 확정되어 국토교통부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구미시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내년 4월까지 1년간 총 35억원(국비14억, 도‧시비 21억)을 투입하여 실시간 교통량 측정 장치, 무선 원격제어 시스템, 일부 교차로 감응신호체계, 모니터링용 CCTV를 설치한다. ITS 도입으로 시내 주요 도로 및 교차로의 정체 해소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돌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자전거사업 정책 발굴에 공모하여 5월 행정안전부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시비 1억7천만원을 투입 총 3억4천만원을 들여 동락공원 내에 자전거 실내교육장을 신설한다. 또, 자전거 안전문화 강사 육성, 자전거 보수교육 등 보다 체계적인 자전거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은 총 80억원(국비40억, 시비40억)을 투입, 구평동 일원에 3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평동과 진평동 상업지역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변 교통흐름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구미시는 2022년까지 지역별 주거지 주차장 등 생활 SOC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시재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구미시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사업은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 허브 조성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시민의 안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주민 맞춤형 주차장을 상업 및 주거 밀집지역, 원도심지역 등 적재적소에 조성함으로써 주민간의 갈등해소 및 보행안전 확보 등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13
-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안전교육프로그램 운영 경북 구미시가 오는 16일~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개장한다.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구미대교 아래(수출대로 326-20, 임수동) 위치해 있으며, 카약 카누 패들보드 고무보트 윈드서핑과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함께 수상안전교육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체험센터 이용접수는 현장 전화 또는 인터넷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검색하면 나오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수상레포츠의 저변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미시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13
- 구미과학관, 경북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 창의 코딩대회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과학체험 행사를 열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구미과학관은 지난 4일 과학연극과 과학창의체험 부스를 운영한데 이어 5일 어린이날에는 스탬프 미션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이어 오는 19일에는 대구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의 후원으로 SW 창의 코딩대회를 개최한다. ‘엄마를 도와줘’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레고를 사용하여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로봇을 만들고 코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참가 예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구미과학관은 5월 한 달간 가족생활과학교실로 ‘하트 찾기 미로게임’을 진행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전 국민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공작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구미과학관이 운영,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가족생활과학교실은 주말(토일, 1일 1회)에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