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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소규모 나눔장터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재미가 쏠쏠한 그곳아이들이 자라 못쓰게 된 장난감. 다 읽은 책, 옷, 신발, 소형 가전제품 등 내게 필요 없는 물건들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일 물건들.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창고 안에 쌓아두자니 그렇고...이런 물건들을 이웃 간에 서로 교환해 쓰는 ''아나바다 장터''. 큰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서 몇 개 안되는 물건들로 좌판을 벌일 수 있는 우리 동네 나눔 장터,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그곳으로 가보자!!고양시 푸른고양 나눔장터지난 6월 26일 일산동구청 정문 앞에서는 약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열렸다.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쓸 만한 물건을 팔 수 있는 장터로 갖가지 생활용품과 재활용품을 나눠 쓸 수 있는 친환경 장터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돗자리를 펴고 행사에 참가한 어린 학생들은 자신들이 사용했던 학용품이나 장난감, 책, 옷가지 등을 판매하며 어려서부터 재활용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떡매치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가족주말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었다. 행사를 주관한 송태섭 일산동구청 환경녹지과장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주 나눔 장터를 개최해 환경 사랑 실천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일년에 상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열리며, 일산동구와 덕양구청에서 진행한다. 일산동구에서 진행하는 나눔장터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주엽동 문화공원 ‘환경문화장터’안 쓰는 물건을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하면서 서로의 얼굴도 익히고 경제적인 도움도 얻을 수 있는 주말 장터. 매월 3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주엽동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아나바다’의 의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살리고자 열리는 이곳 장터의 주인공은 대부분 아이들. 냇물이 흐르는 분수를 중심으로 광장 가장자리에 펼쳐진 돗자리엔 남매끼리 형제끼리 오래된 장난감들, 책과 액세서리에 가격표를 붙이고 “골라, 골라”를 소리치는 풍경이 재미있다. 단 자발적으로 열리고 있는 장터인 만큼 날씨에 따라 참여도가 들쭉날쭉, 때로 꼬마들만의 잔치(?)로 끝나기도 하지만 운이 좋으면 멋쟁이 주부의 옷들을 단돈 500~1000원에 횡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천 시는 취소일산서구청 ‘사랑의 나눔장터’고양시 일산서구청(구청장 박성복)은 짝수 달 4째 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일산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나눔장터’을 연다. 사랑의 나눔장터는 일산서구의 특수시책으로 직원들의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다른 직원들이 구매하여 이 금액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다. 나눔장터를 담당하고 있는총무과 기획예산팀 김동원팀장은 “최근에는 일산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 알음알음 찾아오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25일 열린 사랑의 나눔 장터에는 고가의 유산소운동기구가 3만원, 전동마사지기가 1만원, 수입샌들과 가방 등 새 제품은 2000원, 새것과 다름없는 가방도 1000원에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연말마다 탄현동 청소년쉼터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도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기부를 받고 있다. 모금 전달식이 있는 12월엔 열리지 않는다. 문의 031-8075-7025~7026물건보다 우정을 나누는 ‘풍동 어린이 벼룩시장’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일산동구 풍동 우체국 뒤편 벚나무 공원에는 어린 친구들이 좌판을 열고 서투르지만 제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상거래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동녘 어린이 도서관에서 2009년 5월 9일 10주년 개관기념 행사로 바자회 및 어린이벼룩시장을 열었던 것을 계기로 ‘풍동 어린이 벼룩시장’은 지금까지 죽 이어져오고 있다. 돌아오는 7월 17일 토요일 오후 4시에도 약 두 시간 가량 제 9회 벼룩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풍동 어린이 벼룩시장’의 특징은 모든 어린이는 참여 가능하지만 어른은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물건 값은 1000원 이하로만 책정이 가능하고 돗자리와 물은 각자 준비할 것, 그 외에도 염색크레용과 사인펜으로 나만의 독서가방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참가자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행사 담당자 배윤숙 씨는 더운 여름날 깜짝 이벤트로 다음 벼룩시장에는 선착순 150명에게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천 시는 취소. 문의 031-903-2768/010-2394-6190이난숙 박정은 양지연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5
- 준비 됐나? 준비 됐다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 시원한 계곡. 여름에는 갈 곳도 많고 놀거리도 넘쳐나지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원 워터파크를 빼놓을 수 없다. 노는 물이 다른 전국 유명 워터파크, 한 곳에 모아봤다. 뭐니뭐니해도 가까운 게 최고 경남 최대 워터파크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경남 양산에 위치한 아쿠아 환타지아는 경남 최대 워터파크다. 최대 9가지 모습으로 변신하는 파도풀을 비롯한 각종 수상 놀이 기구를 즐길 수 있는 실외 시설과 1천m 지하 암반 천연 온천수를 공급하는 실내 시설인 스파아일랜드,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쉬어가는 방갈로 등 다양한 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한 스릴을 만끽하고 싶을 때 경주월드 ‘캘리포니아 비치’2008년에 개장한 캘리포니아 비치는 휴식 개념의 워터파크가 아닌 ‘젊음’과 ‘열정’을 콘셉트로 생소하고 강한 스릴의 어트랙션들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아기자기한 시설 경주 대명리조트 ‘아쿠아 월드’보문단지 지하 750m 지점에서 끌어올린 천연온천수를 사용해 좋은 수질을 자랑한다. 소규모로 아기자기한 시설에 안전하게 놀 수 있어 편히 쉬어가며 놀고 싶은 가족에게 인기다. 하루로 부족한 사람들은 콘도에서 숙박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옛 신라의 전설을 재현한 경주 한화 콘도 ‘스프링 돔’한화 콘도 내 지하 750m 지점에서 끌어올린 천연온천수를 사용한다. 조용하게 가족 단위로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옛 신라의 전설을 재현한 물놀이 시설이 특징이다. 편백나무 휴양림에서 달콤한 휴식 대구 ‘스파밸리’동양 최고 26M 높이를 자랑하는 스피드 슬라이드를 자랑하는 스파밸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편백나무 휴양림 조성에 따른 텐트촌을 개장했다. 어린이들의 체험공간 ‘와뿌까!’ 실내놀이터에서 흥미진진한 세계 체험관과 우당탕탕 플레이존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스스로 깨닫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궁전 같은 실내 남해 여수 디오션리조트 ‘파라오션’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그대로 재현한 13,000평 규모의 워터파크다. 바다의 롤러코스터로 세계 최초로 도입한 ''더블허리케인''과 국내 최초로 최고 72도 각도를 자랑하는 ''다이렉트 슬라이더'' 등을 자랑한다. 자연의 선물 칼슘황산염 온천수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1석 2조. 종합 레포츠 공간 부산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의 또 다른 이름 스포원파크는 조깅, 자전거, 테니스, 경륜, 가족공원 등 종합 레포츠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포원파크 내 워터파크는 부산 유일의 인공해수풀로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온천으로 유명한 경남 창녕 ‘부곡하와이’영남권 최대의 넓은 공간(72만 5320㎡)과 78℃ 유황 온천수를 이용한 야외물놀이공원이 인기다. 온천으로도 유명한데 창립 때부터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인체의 음과 양의 균형을 되찾도록 해준다고 해서 일정 기간마다 남탕과 여탕의 위치를 바꿔 운영하므로 위치를 잘 보고 이용할 것.멀어도 상관없다 큰 맘 먹고 고고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국내 최고의 워터파크를 표방하는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환경을 위해 각종 편의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온라인 예매·예약 시스템을 개선해 입장권 구입을 위해 길게 줄을 서야 했던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점이 눈에 띈다. 오는 8월31일까지 입장 고객에게 당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유럽의 동화 속 이야기 천안 휴러클 ‘테딘 워터파크’면적 3만3058㎡로 중부권 최대 테딘 워터파크는 ‘테디베어와 떠나는 유럽여행’을 주제로 유럽 7개국의 유명 건축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꾸몄다. 천연 탄산온천수를 이용한 다양한 스파시설을 갖춘 온천리조트여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오아시스 분위기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는 개장한지 불과 5년 만에 국내 랭킹 1~2위를 다투고 있다. 전체적으로 작열하는 태양에너지와 차갑게 몸을 식혀주는 물의 짜릿함을 추구하기 위해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모든 시설물은 거대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미지를 이용해 이집트 특유의 신비감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겨울 풍경 이미지 용평 ‘피크 아일랜드’피크 아일랜드는 북유럽의 겨울 풍경을 연상하도록 꾸며져 있다는 ‘가족+안전+KIDS’가 콘셉트다. 대관령의 맑고 깨끗한 1급수의 물로 매일 채워지는 워터파크는 친환경 리조트 지향으로 단지 내 전기 자동차 운행은 물론 에코백 사용, 맨발 숲 체험, 산림욕 걷기, 숲 해설, 동해안 요트 체험 등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 노는 물이 달라 충청남도 ‘리솜 스파캐슬’''노는 물''이 다르다는 점을 내세우는 리솜 스파캐슬은 워터파크 존인 천천향에 지하 300m 깊이에서 솟는 게르마늄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어 물놀이는 물론 피부 2010-07-23
- 목동 김영숙 독자 추천 맛집 ''바다가 요리한 찜'' 낙지와 수제비가 만나 환상의 맛을 내다 육류보다 해산물을 더 좋아하는 김영숙 독자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생각날 때마다 ''바다가 요리한 찜''을 찾는다. 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가 총망라되어 있는 이 집은 콩나물로만 그릇을 수북하게 채운 흔한 해물찜이 아닌 해산물을 아낌없이 팍팍 넣어 좋단다. "낙지, 새우, 소라, 미더덕, 오징어 등의 해산물과 아삭한 콩나물, 향긋한 미나리가 어우러진 든든한 해물찜에 매운 입맛을 달래줄 미역국과 양배추 샐러드, 물김치, 오징어 숙회, 단호박 볶음 등 밑반찬도 다양하다"며 "나중에 나오는 깔끔한 수제비와 보리밥까지 갈 때마다 너무 과식을 하는 듯하다"고 소개한다.따뜻한 햇살이 고개를 내밀면서 식탁 위에도 살랑살랑 봄바람이 분다. 꽃게가 제철을 맞이하고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다양한 해산물이 냄비 한 가득 봄 바다가 펼쳐진다. ''바다가 요리한 찜''은 각종 해물과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낙지와 수제비를 결합하여 모두가 좋아할만한 메뉴와 더불어 신선한 해물을 이용한 해물찜, 해물탕, 꽃대찜, 낙삼찜 등 해물로 만든 찜과 탕, 볶음 등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낙지 수제비 맛의 핵심은 시원한 국물이다. 삼십여가지 천연 재료와 고추씨를 이용하여 우려낸 육수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낸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해 세포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체지방 분해 효과도 있다. 자극적인 매운 맛이 위 점막을 손상시킬 것 같지만 일상적인 수준의 섭취량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결론, 아이들도 찜이나 수제비를 먹을 때 연신 물컵을 들이키고 혀를 말아 호호 불면서도 젓가락을 놓지 못할만큼 끌어당기는 맛이 있다. 수제비와 함께 먹는 야채비빔밥은 밀가루 음식 특유의 허전함을 해소시켜 준다. 가격은 낙지 수제비 1인분에 6천원으로 저렴한 편, 싸고 맛있고 푸짐하다는 장점 때문에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재료는 모두 해산물전문업체에서 매일매일 신선한 것만을 공급받는다고 한다. ''바다가 요리한 찜''의 강은미 사장은 매달 20~30그릇의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아름다운 이웃, 디딤돌'' 복지사업에도 2년이 넘게 참여하고 있다. ● 메 뉴 : 낙지한마리 수제비+야채비빔밥 6,000원, 해물찜(大) 48,000원● 위 치 : 목3동 721-2 일신파스텔아파트 상가 101호●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무 일 : 구정?신정● 주 차 : 주차장 있음● 문 의 : 2647-8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부산의 해수욕장 가이드 날씨는 덥고 아이들은 방학을 하고 찜통같은 더위에 시원한 곳이 그립다면 가까운 해수욕장을 찾아보자. 거창하게 가방을 챙기지 않아도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버스만 타면 갈 수 있는 부산의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겨보자. 해운대해수욕장 부산 하면 떠오르는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 답게 해운대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30~50m, 면적 58,400㎡로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주변에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해마다 천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에는 파라솔 개수를 줄여 좀 더 바다가 잘 보이도록 하고, 샤워실에 비타민 연수기를 설치하고, 백사장에 휠체어나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등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다. 아이를 데리고 간다면 미아방지용 전자팔찌도 무료로 대여해 주니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변작은도서관이 있으며 동백섬과 문탠로드 산책도 해운대를 찾는 또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송정해수욕장달맞이 길을 따라 해월정과 벚꽃단지를 지나다 보면 넓게 펄쳐진 바다를 접하게 된다.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 송정해수욕장은 봄, 가을로 부산시내 각 대학의 MT코스로도 유명하다. 송정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으로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해수욕하기 좋아 가족 휴양지로 나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숨막히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가 함께 숨쉬는 이곳은 예비 신랑 신부들을 위한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안을 따라 자연산 회를 취급하는 횟집이 늘어서고 있고 해안 끝 광어골에는 외식문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송도해수욕장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으로 해수욕장과 연결된 암남공원 해안산책로에서 삼림욕도 즐기고 음악분수(오후 8시 30분, 9시 30분)도 가동을 시작해 아이, 어른 모두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마음만 먹으면 인근에 새로 들어선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자갈치 시장까지 다녀올 수 있으니 지루할 틈 없는, ''본전 뽑는'' 해수욕장이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올해부터 장애인 전용 유영구역도 설치해둔 곳이다.광안리해수욕장도심 속 해변 광안리 해수욕장은 바다빛미술관과 테라스가 있는 카페, 호프 등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 특히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광안리에서는 해수욕뿐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카페 등과 시내 중심가 못지않은 유명 패션상가들이 즐비하며, 다양한 먹을 거리, 볼거리가 있어서 피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장관이다. 인근의 수영 강에서는 낚시를 할 수도 있고, 싱싱한 회를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으며올림픽요트 경기장이 있어서 요트를 탈 수도 있다. 다대포해수욕장부산의 서남쪽에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은 특이하게 낙동강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하구 부근에 있다. 따라서 수온이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 특히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분수로 인정받아 기네스에 등재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가 있어 내뿜는 물보라와 시원한 음악이 더위를 날려준다. 화려한 음악분수 공연 뒤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체험분수도 20분간 펼쳐지니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피서지이다.옛날에는 섬이었으나 낙동강 상류에서 밀려온 모래로 육지와 이어진 몰운대를 끼고 있어휴양지로 천혜의 자연 조건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주변에 다대포 패총,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다대포 객사 등 문화 유적지와 관광 명소가 많다.임랑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백사장은 그리 넓지 않지만 친구, 가족 단위로 모여 백사장에 텐트까지 칠 수 있는 여유가 되는 곳이다. 근래에 관광객이 제법 붐비고 있지마는 아직은 호젓하고 조용한 곳이다. 인근 민박집에서는 비싸지 않은 민박비로 조그만 어촌 마을에서의 한때를 즐길 수 있으므로 가족 단위 피서객, 비교적 한적한 바캉스를 원하는 피서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해수욕장이다.즐거운 해수욕을 위한 Tip!- 파라솔, 비치베드, 튜브 등 피서용품들은 대여가 가능하고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좀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아요 - 햇볕이 뜨거우니 자외선차단제는 꼭 챙기고 2-3시간에 한번 씩 덧발라주세요. - 해수욕장 주변에 식당이나 판매시설은 잘 되어 있지만 경제적인 피서를 위한다면 시원한 물이나 간식을 챙겨가세요. - 샤워시설은 다 되어 있으나 혹시 어린 아이를 간단히 씻길거면 2L생수병 2-3병에 물을 채워서 두었다가 사용하면 물이 너무 차갑지도 않고 좋아요 - 물놀이 후 머리를 깨끗이 감지 않아 염분이 남아있으면 탈모의 위험이 있어요. - 물놀이에 사용했던 수영복이나 수영용품들은 염분이 남지 않도록 꼭 깨끗이 씻어 말려야해요 - 물놀이 후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찬물이나 얼음물 찜질로 진정시키고 물집이 생겼다면 터트려서는 안돼요. 심할 경우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해요.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국악 VS 록, 7월 마지막날 열리는 공연 ○…국립부산국악원이 사계절 테마 공연으로 열고 있는 토요신명무대 7월 네 번째 공연을 오는 31일 연다. 오후3시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토요신명무대는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나눠 계절이 가지고 있는 색채를 악·가·무에 입혀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한국의 미를 선사하는 공연. 전통 공연예술과 계절의 이미지를 결합한 테마 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31일 공연은 춤의 고장 영남지역의 특색을 살린 민속춤과 궁중춤으로 무용 특별공연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미래의 명무를 꿈꾸다''를 주제로 궁중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춘앵전을 비롯, 전통춤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아홉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젊은 춤꾼들이 보여줄 화려하고도 단아하며, 때로는 흥겹고 질퍽한 거침없는 몸짓은 젊음의 생동감까지 곁들여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춘앵전, 살풀이, 승무, 진주교방굿거리춤, 통영검무, 도살풀이춤 등.입장권 가격도 부담없다. 1층 8천원, 2층 6천원으로 저렴하다. 청소년, 어르신, 다자녀가정 등은 50% 할인해준다. (811-0038) ○…록 밴드 뜨거운감자 부산공연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뜨거운 감자''는 1997년 김C와 고범준 등이 만나 결성한 팀. 현재까지 다섯 장의 음반과 다양한 공연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록 밴드이다. ''뜨거운 감자''는 진부한 사랑노래, 화려한 조명, 시끄러운 볼거리에서 벗어난 음악과 결합될 때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내면세계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밴드다. 2008년 가을, 밴드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결합으로 새로워진 네 번째 앨범 ''The journey of cultivating a potato field''로 돌아와 평단과 대중에게 주목을 받았다. 올 봄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시소'' 중 ''고백''이 각종 음반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결성 이후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결성 이후 첫 전국 투어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부산 공연에서 ''고백''을 비롯 ''봄바람 따라간 여인'' 등 기존의 히트곡과 ''뜨거운 감자''의 음악적 색채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뜨거운 감자''만의 ''뜨겁고 문제적인''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입장권 균일 5만5천원. (1588-84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록 동호회 ‘덴타폰’ 치과의사 60여 명이 진료실을 벗어나 무대에서 기타와 드럼을 치며 록 음악을 연주한다. 치과의사들로서의 일상을 벗어나 록 밴드로서 음악과 삶에 대한 열정을 담아내는 이들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출신 록 동호회 ‘덴타폰(Dentaphone)’. 동호회 창단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 MBC롯데아트홀에서 ‘History''라는 타이틀로 기념공연을 펼친다.전문직 종사자들의 건강한 생활문화 현장덴타폰은 1980년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의 그룹사운드로 출발하여 현재는 졸업생 치과의사들의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록 동호회로, 갓 치대를 졸업한 20대의 젊은 치과의사부터 개업의로 활동하는 50대 중년의 치과의사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 치과의사들 12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단 당시에는 악기도 변변치 않고 연주할 공간도 마땅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부곡동에 전용 스튜디오를 갖추고 10개의 팀들이 한 달에 2~4차례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또한 매년 2회에 걸쳐 크고 작은 정기연주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MBC 대학가요제와 부산 락 페스티발에도 참가한 경험은 거의 수준급에 가까운 연주 실력을 가늠하게 한다.치과의사로서 병원 진료와 전공 관련 공부로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이지만, 120여 명의 단원들이 한결같이 동호회 밴드 연습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이유는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 때문이라고.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를 형님, 오빠, 동생으로 부르며 음악을 통해 인간적인 유대를 맺어나가다 보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뿐만 아니라 같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결속력도 공고해진다. 이렇듯 음악을 매개로 오랫동안 쌓아온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덕분에, 덴타폰에만 오면 치과의사라는 사회적 지위나 중년이라는 나이가 주는 무게감도 한결 가벼워진다.록 음악 통해 선·후배간의 추억 공유이번 30주년 기념공연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노철민 씨(진부부치과 원장)는 “친목 도모를 위해 만나서 식사나 술만 마시는 동호회였으면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유지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서로 악기를 가르쳐주고 배우며 함께 연주하는 과정들이 서로는 연결시켜주는 고리가 되어 지속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한다. 강렬한 사운드와 스피드한 속주를 특징으로 하는 록 음악을 통해 일상으로부터의 건강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도 덴타폰 만의 매력일 것이다. 이번 30주년 기념공연에서도 이러한 록 음악의 정수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하드록의 전설로 꼽히는 딥 퍼플(Deep Purple)의 ‘스모크 온 더 워터(Smoke on the Water)’에서부터 헤비메탈의 신화 메탈리카(Matallica)의 ‘엔터 샌드맨(Enter Sandman)’에다, 일명 ‘오페라 락’을 완성한 그룹 퀸(Queen)의 불후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bsody)’에 이르기까지 거의 록의 역사를 꿰뚫고 있다. 여기에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이문세의 ‘붉은 노을’,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김경호의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가 곁들여져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의 묘미를 더한다. 전체 공연 프로그램이 ‘History''라는 주제에 걸맞게 치대 재학생 밴드의 축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해 시대 순으로 이어지며, 지난 30년간 덴타폰 회원들의 활동기록을 담은 동영상도 LED로 상영되어 추억을 되새긴다. 회원들의 2세로 구성된 덴타폰 주니어밴드의 스페셜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덴타폰의 송현수(미치과 원장) 회원은 “밴드가 주는 연주의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마음 맞는 사람끼리 같은 추억을 공유하면서 함께 늙어간다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라며 “다음 공연에는 어떤 곡을 어떻게 연주하지… 의상은 어떤 것을 입을까… 이런 행복한 고민 속에 벌써부터 30주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맘이 설렌다”고 말한다.치과의사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음악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동문 간의 친목을 다져온 덴타폰은 30주년 기념 공연 이후에도 덴타폰 1기들의 환갑연 공연과 주니어 밴드의 활동 등의 즐거운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안내 및 초대권 배부: 051)853-2341. 관람료 무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영화 &clubs아산 시민생활관과 함께 하는 영화 여행 "아이언맨 2" 일시: 8. 1(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장소: 아산 시민생활관 극장 12세이상 관람가 관람료 : 청소년무료, 일반 3000원(12세이상 관람가) 문의: 041-537-3901. www.asanlife.or.kr 연극 &clubs2010 아산문화재단 우수 어린이연극 초청기획시리즈 제2탄 " 빨간부채 파란부채 " 일시: 8. 27(금)~28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지하공연장 주최/주관: (재)아산문화재단 후원: 아산시 관람료: 전석 5000원(아산시민 3000원/ 20인이상 단체 2000원)36개월이상(미취학아동 문의: 041-540-2428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클래식/공연 &clubs2010 한여름밤의 신정호축제 및 별빛영화제 기간: 7. 14(수)~8. 21(토) 오후 8시~ 23(금) 실버악단, 24(토) 남도민요보전회, 30(금) 추억의 통기타, 31(토) 아산윈드 오케스트라 장소: 신정호관광지(야외음악당) 일정: 영화상영 매주 수·목·일(15회), 문화예술공연 매주 금·토(14회) 주최/주관: (재)아산문화재단/(사)충남옥련청소년육성개발원 후원: 아산시 문의: 041-540-2428 &clubs7월, 천원의 콘서트 일시: 7. 23(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관람료: 전석 1000원(5세이상) 문의: 1644-9289 행사 &clubs아산 온양민속박물관 민속강좌, ‘충남인의 민속’ 기간: 6. 18(금)~8. 20(금) 오후 2시~4시 장소: 온양민속박물관 교육실 주최: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온양민속박물관 문의: 041-542-6001~3 전시 &clubs아산 온양민속박물관, 장시(場市) 문화 특별전 ‘부보상, 다시 길을 나서다’ 일정: 6. 11(금)~8. 22(일)까지 장소: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문의: 041-542-6001~3 &clubs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Weight of Floating Time_부유하는 시간의 무게” 일정: 6. 29(화)~8. 15(일) 장소: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입장료: 일반 3000원, 학생 2000원 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 정기휴관) 문의: 041-551-5100 &clubs천안박물관, 민화 전시회 “우리내 삶의 향기 민화” 일정: 7. 16(금)~8. 8(일) 장소: 천안박물관 1층 기획 전시실 문의: 041-521-2824 &clubs아산 갤러리 "이건용 특별전" 일정: 8. 4(수)~9. 3(금) 장소: 아산 갤러리 전시관 문의: 041-531-7470 &clubs어울림 아트쇼 2010 호텔 페어 일정: 8. 5(목)~8. 8(일) 장소: 온양관광호텔 문의: 041-531-7470(어울림아트쇼 운영위원회) ※행사일정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리포터의 취향, 추천! 휴가 친구 바야흐로 휴가시즌. 여기저기서 계획을 묻는 이 많고 TV 속 바다풍경을 보면 확 떠나버리고 싶은 방랑벽 도진다. 하지만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현실을 직시.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태양을 견딜 것인가. 사람들 틈 끈적거림을 참을 것인가. 더구나 성수기라는 이름으로 슬쩍 몸집 키운 비용을 감당할 것인가…. 그러니 휴가의 절정인 이 기간은 살짝 비켜주는 것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한 센스. 더위 한창 위세 떨칠 때는 그저 집 안에 콕 박혀 시원한 수박 어석거리는 것이 최고다. 그 후 여름 채 가기 전 여유 있게 휴가여행 떠나는 것은 어떨까. 거기에 한 가지 더, 자칫 지루할지 모르는 시간은 세 친구와 노닥거리는 것도 의외로 꽤 재미있다. 그래서 리포터의 취향으로 소개한다. 휴가를 함께 보낼 세 친구, 책, 음악, 그리고 영화를….이경민, 조명옥,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조명옥 리포터 추천, 책과 함께하는‘넉넉한’ 휴가? 로스트 심벌 1.2 - 『다빈치 코드』작가 댄 브라운이 세계 최대 비밀 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잃어버린 상징을 찾아 나선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파헤치는 12시간의 추격전을 그린다. 댄 브라운 지음, 문학수첩.? 엄마의 다락방 - 할머니에서 엄마, 손녀로 이어지는 여성 3대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마음 가는 대로』의 후속작이다. 저자는 어린 소녀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으며 세상과 소통해가는 모습을 특유의 필체로 그린다. 수산나 타마로 지음, 미리언 하우스.? 천년의 금서 - ‘대한민국(大韓民國)의 국호인 한이 어디서 왔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모든 기록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호의 비밀을 그린다. 고대사문제를 새롭게 조명하며 고조선보다 훨씬 이전에 존재한 나라의 실체를 이야기한다. 김진명 지음, 새움출판사.? 길을 묻는 철학자 - 철학은 보편적으로 이해나 접근이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길을 묻는 철학자』는 철학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어려운 것이 아닌 사람을 위한 학문, 사람에 대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엄정식 지음, 문학과 지성사.? 과학을 훔친 29가지 이야기 - 달나라 사기극부터 2202년에 금발이 멸종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29가지의 과학적 유머들인 실려 있다. 딱딱하기만 할 것 같은 과학자들이 얼마나 기발하고 재미있는 과학적 유머들을 만들어냈는지 소개한다. 하인리히 찬클 지음, 말글빛냄.? 어린왕자의 별자리 여행 - 밤하늘이 들려주는 별들의 이야기를 담은 별자리 안내서. 계절별로 길잡이 별자리, 밝은 별자리, 어두운 별자리로 나누어 정리한다. 밤하늘을 탐색하는 상황을 대화형식으로 구성해 초보자도 별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상구 지음, 한승.? 종이로 사라지는 숲이야기 - 종이의 발명에서부터 종이로 인해 벌어지는 환경문제와 인권문제, 종이의 미래까지 다루고 있다. 종이 사용으로 인한 사회, 환경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종이절약의 방법도 제시한다.맨디 하기스 지음, 상상의 숲.김나영 리포터 추천, 영화와 함께 하는 여유로운 휴가? 여름엔 공포①, 검은 물밑에서 - 생활에서 스물대는 공포를 다뤘다. 버려도 자꾸 되돌아오는 주인 없는 가방. 천정을 적셔오는 검은 물 자국, 이상한 행동을 하는 딸 아이…. 그들을 적시는 검을 물의 실체는 무엇일까. 2003. 일본. 나카타 히데오 감독? 여름엔 공포②, 불신지옥 - 동생이 실종된 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반복되고 희진의 꿈에는 죽은 사람의 환영이 나타난다. 과연 동생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휴대폰 불빛에 의지한 지하실 신은 잔잔한 공포의 쌓임을 알게 한다. 2009. 한국. 이용주 감독? 시원한 화면①, 아웃오브 아프리카 - 그렇지 않아도 더워 죽겠는데 아프리카라니…. 하지만 아프리카의 너른 풍경에 사랑 놀음과 음악까지 함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메릴 스트립의 머리를 감겨주는 신은 아직도 설렌다. 1986. 미국. 시드니 폴락 감독? 시원한 화면②, 원 위크 - 내가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면? 결혼식이 코앞인 젊디젊은 벤에게 떨어진 청천벽력. 이에 그가 선택한 것은 모터사이클을 끌고 떠나는 1주일의 여행이다. 음악과 겨울 촬영된 캐나다 구석구석의 풍경을 강추. 2009. 캐나다. 마이클 맥고완 감독? 시원한 화면③, 러브어페어 - 아네트베닝의 아름다움과 워렌비티의 근사함이 어우러져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달달하다. 그들이 머물렀던 바람 근사한 타이티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OST, ''I will''과 ‘Love affair''은 오래도록 여운을 준다. 1994. 미국. 글렌 고든 카론 감독여름 영화①, 500일의 서머 - 매력적인 ‘그’와 수수께끼 같은 ‘그녀’의 사랑이야기. 500일 동안 벌어진 그들의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는 시간을 오가는 구성 속에서 해답을 알려준다. ‘썸머’와의 사랑이 끝난 후 톰에게 찾아온 것은 무엇일까. 2009. 미국. 마크웹여름 영화②, 서머홀리데이 - 휴가를 설레게 하는 영화. 실제로 리포터는 중학교 시절 이 영화를 보고 아주 오랫동안 클리프 리처드를 짝사랑했다. 빨간 이층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길에 그가 부르는 노래는 아직까지도 최고다. 1963년. 미국. 피터 예이츠 감독. 이경민 리포터 추천, 음악과 함께 하는 시원한 휴가? 해변의 여인 - 바캉스 떠날 때 가장 듣고 싶은 음악. 1997년 발매된 쿨의 3.5집 썸머스토리 앨범 타이틀곡이다. 여름이면 찾게 되는 쿨의 노래는 경쾌하고 발랄한 음색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장식,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 노래 중 하나다. 혼성그룹 쿨.? 해변으로 가요 - 젊은 날의 추억과 함께 휴가철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올라 흥얼거려지게 되는 노래.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가사까지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노래. 이런 노래 덕분에 쉼을 얻기 위해 떠날 채비를 하는 건 아닐까. 키보이스, ? Run - 국내 최대의 힙합 크루 무브먼트(Movement) 소속의 양동근. 양동근 특유의 자유로운 랩과 JK의 날카로운 랩, T(윤미래)의 시원한 보이스와 Bizzy의 선동적인 랩이 잘 어우러진다. 양동근(feat.iger JK, T, Bizzy).? 도시탈출 - 노래와 춤이 시원시원해서 좋은 노래, 여름이면 어김없이 거리 곳곳에서 흘러 나온다. 가볍게 몸을 흔들며 목청 높여 부를 수 있다. 강원래, 구준엽의 ‘떠나요 푸른 바다로 복잡한 이 도시를 탈출해봐요~’가 들리기 시작하면 이미 여름은 시작되었다. 클론.? 바다의 왕자 - 들으면 들을수록 신나고 바다로 떠나고 싶은 노래. 휴가길 자동차 안에서 듣기에 환상적인 곡. 신나는 템포에 마음은 벌써 푸른 바닷물에 젖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박명수.? NOt myself Tonight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바이오닉(Bionic)’ 첫 싱글 앨범 수록곡이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와 풍부한 성량으로 유명, 레이디 가가 이후 이어진 클럽댄스 추세를 충실히 믹스시켜 주도해 나가는 매우 독특한 노래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Love the way you lie - 90년대 힙합을 주름잡았던 에미넴의 강한 의지와 다짐을 보여주는 ‘Recovery’는 출시와 함께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0-07-23
- 김재헌 독자 추천 맛 집 복어요리 전문점 ‘금복집’ 탱탱하고 고소한 복어살, 시원한 국물맛 일품맹독을 품은 복어의 참맛을 중국의 시성 소동파는 ‘복어의 맛을 사람이 한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이라고 비유한 바 있다. 이처럼 맛 좋은 복어는 단백질은 많고 지방은 적은 음식으로 현대인에게도 사랑받는 음식이다. “잦은 술자리로 숙취에 좋은 복지리를 즐겨 먹으면서 복요리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는 김재헌(목1동) 독자는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아이들을 위해 깔끔하면서 영양 많은 음식을 찾다가 가족외식 메뉴로 선택한 것이 복요리라고 전한다.김재헌 독자의 추천 메뉴는 복요리 중에서도 ‘복지리’, 매운탕과 달리 맑게 끓여내는 복지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핵심이다. 버섯과 대파 콩나물, 미나리를 듬뿍 넣고 끓여내는 복지리는 탱탱한 생복어살과 시원한 국물, 사각사각 씹히는 미나리의 향까지 깊은 맛이 더한다. 국물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콩나물도 일반 콩나물이 아닌 특별주문 콩나물을 사용해서일까, 이곳 손님들은 “콩나물 더 주세요”를 외치는 손님들이 많다.메인 요리와 함께 나오는 찬은 김치와 다시마장아찌, 오이 부추무침 그리고 복 껍데기 무침 등으로 제철 음식을 준비한다. 맛있는 반찬의 비결은 사장의 처가에서 공수해 오는 제철 야채와 한국산 고춧가루 등 좋은 재료와 주인장의 정성으로 만들기 때문인데, 김치와 금방 무쳐서 더 맛있는 복 껍데기는 특히 사랑받는 사이드메뉴다. 미나리와 콩나물, 탱탱한 복어를 소스에 찍어 먹고 끓여 깊어진 국물까지 맛있게 먹고 있노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하나 ‘알밥’ 대령이요. 끝으로 알밥에 이은 후식은 소화에 좋다는 시원한 매실주스가 제공된다. 14년째 세신빌딩에서 복집을 운영 해온 금복집의 특별한 복어 맛은 복어가 제철인 겨울 가게 앞에 기다려선 손님들을 보면 확인 할 수 있단다. 이곳 급복집의 최고 인기메뉴는 ‘복회’, 값이 비싼 만큼 맛이 단연 최고인 복어살을 발라낸 ‘복회’는 별미 중 별미, 수육이나 복튀김도 맛있다. 정갈한 음식맛과 함께 실내 내부도 깔끔하고 고풍스럽다. 우리의 전통 창호문을 사용한 칸칸이 마련된 객실은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식탁에 내장된 인덕선, 물컵에서 접시까지 한 세트로 구비된 그릇 등 식당 곳곳에서 손님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다.● 메 뉴 :복국10,000원 복지리?복매운탕 20,000원, 복 튀김 50,000(소) 70,000(대) ● 위 치 : 목1동 KT사옥 건너편 세신빈젼BD 2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무 일 : 연중무휴● 주 차 : 건물 지하주차장● 문 의 : 2654-66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목동 김숙희 독자 추천 맛집 ’본가짜장’ 착한 가격에 군더더기 없는 짜장의 참맛 볼 수 있어한식만큼이나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짜장면''이 아닐까. 어느 중국집을 가도 평균 이상의 맛을 내고 나름대로의 비법으로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집들이 즐비한 가운데 가격 착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중국집 ''본가짜장''을 추천하는 목동의 김숙희 독자 "요즘 인기 있는 프리미엄 중국집보다 군더더기 없는 자장면의 참맛을 지닌 본가짜장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집 최고의 메뉴라고 추천하는 탕수육은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다. "탕수육에 사용된 돼지고기에는 간장간이 살짝 배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짜지도 않고 충분히 다른 탕수육과는 다르다는 자극을 느낄 정도"라 소개한다. 또한 튀김옷도 다른 집과는 구별된다고. "찹쌀가루가 살짝 들어간 것 같아요. 소스와 어우러졌을 때, 입속에서 씹히는 느낌은 일반 탕수육보다는 조금 강한 점성이 느껴지네요"라고 덧붙인다. 야채 또한 살아있다. 양파며 당근, 양배추가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미리 잘라 놓은 것이 아니라 금방 준비한 느낌이다.분식집 스타일의 중국집으로 알려진 본가짜장은 파리공원 옆 현대파리지앙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자장면 한 그릇에 3,000원으로 가격이 착하다. 양은 딱 3,000원치 만큼, 넉넉하지는 않다. 이 집 주변에 학원가가 많아 지나가는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본가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는 바로 ''쟁반짜장''. 주꾸미를 기본으로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에 버섯, 양파, 양배추 등의 각종 야채가 어우러지면서 일반 자장면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매콤한 맛이 느껴진다. 다른 중국집에서는 1인분을 주문할 수 없지만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자장면과 함께 먹는 ''탕수육''의 양도 싼 가격 대신 넉넉한 양은 아니다. 본가짜장에서는 ''콩짜장''도 맛볼 수 있다. ''콩짜장''이라 하면 다른 재료 대신 콩이 들어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본가짜장 주인장은 "기존의 모든 재료는 다 사용하되 조리과정에서 콩가루를 넣어 같이 볶아 조리를 한 것"이라며 "일반 자장면보다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다"고 설명한다.김숙희 독자는 본가짜장이 다른 중국집과의 차별화된 점이 있다고 전한다. "첫째는 배달이 안 된다는 것, 둘째는 셋트메뉴가 없다는 것, 마지막으로 아무리 많은 양을 주문해도 만두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라 덧붙인다. ● 메 뉴 : 짜장면 3,000원, 콩짜장 3,000원, 쟁반짜장 4,500원 탕수육 9,000원, 사천탕수육 12,000원● 위 치 : 목동 907-10 현대파리지앙 1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 9시30분● 휴 무 일 : 구정?신정● 주 차 : 알아서 주차● 문 의 : 2644-23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