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청소년 성문화센터N 교육 안내 청소년성문화센터 ‘N’은 이현주 센터장을 비롯해 이신자 팀장, 팀원 1명, 전문 강사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 ‘N’은 보고, 느끼고 이야기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N’은 새로운(NEW) 성, 자연스러운(NATURAL) 성, 즐거운(NICE) 성을 지향한다는 뜻이다. 체험관은 개인 신청은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진행되며 단체는 원주시민 누구나 월~금요일 진행된다. ‘가족 성교실’은 매월 넷째주 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성교육’은 단체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 745-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고판화박물관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판화학교’ 치악산에 위치한 고판화박물관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여름 판화 캠프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숲속판화학교’를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각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5회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학생 외에 보호자가 한 명 이상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며 3번의 식사 및 재료비를 포함한 가격이다. 행사 참가 인원이 20명 이하일 때는 1인 당 5만원의 참가비를 부담해야 한다. 문의 : 761-7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회촌마을 옥수수축제에 놀러오세요 강원도를 대표하는 식품 중 하나인 옥수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옥수수축제가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촌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옥수수축제에서는 백운산 아래의 고랭지성 기후에서 재배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먹고 자란 친환경 옥수수가 선보인다. 또한, 옥수수 따기와 감자 캐기, 목걸이 만들기, 타일 그림 그리기, 물놀이 등의 체험 행사가 열린다. 참가비는 어른 1만 원, 어린이 7천 원이며, 30인 이상이 참가할 경우 10% 할인된다. 문의 : 763-2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관객과 소통하는 건강한 음악적 감성 키워요 지난 5월 원주시에서 클래식 기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기타 음악을 추구하는 청소년 기타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토마토합주단(단장 유재성)이 창단됐다. ● 기타 통한 건강한 음악 추구토마토합주단은 지난 2008년부터 약 2년 동안 활동해 온 원주시청소년합주단이 전신이다. 클래식 기타에서 나아가 퓨전 장르를 포괄하는 다양한 장르의 기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성 원장은 “토마토라는 식품이 인간의 인체에 건강함을 주듯, 우리들의 정신에 건강함을 주는 음악을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이름을 토마토합주단이라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토마토합주단은 기존의 합주 형식의 청소년 공연 활동에서 나아가 앞으로 듀엣, 솔로, 트리오, 콰르테 등 음악과 연주자의 특성을 고려한 팀별 공연 활동으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유튜브 활동, 음반 제작 등 세계무대 지향토마토합주단이 추구하는 무대는 단지 오프라인에 국한되지 않는다.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설 수 있는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서 세계 네티즌 관객들과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미래 음악인으로서의 국제적인 감각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유재성 원장은 “기타의 기술 발전으로 기타의 음악적인 요소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기타리스트들에게 음악적인 기회가 많은 악기이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유재성 원장은 “원주 청소년들이 꾸준히 기량을 쌓아나가다 보면 원주에서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나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 다양한 무대 경험··· 기량·감성 토대 토마토합주단은 앞으로 지역 사회 곳곳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한 원주기타문화원 유재성 원장은 “청소년 연주자들이 관객과 직접 만나는 공연 경험을 통해서 관객과 소통하는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토마토합주단은 원주시내 학교와 단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중 신청 받고 있다. 문의 : 765-5487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원주시립도서관 8월 주말 영화 상영 원주시립도서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1층 동화나라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주말 영화 상영을 연중 운영한다.8월에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환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편성되었다. 8월 1일‘인어공주’, 8월 8일‘정글북’, 8월 22일 레이디와 트램프, 8월 29일 프린스&프린세스 등이 상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제2회 강원감영 조선시대‘향시(鄕試)’재현 행사 강원감영(사적 제439호) 사적지에서 7월 2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 12시까지 조선시대 향시(鄕試) 재현 행사가 열린다. 조선시대 향시(鄕試)는 당시 전국에서 치러지는 과거시험의 예비시험으로 각 도(道)의 감영(監營)에서 이루어졌던 고유한 행사였다. 향시 재현은 감영문화학교(교장 박수준)에서 진행하였던 총 4강의 수업과정 중 마지막 수업으로, 1강에서 3강까지 진행된 조선시대 감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 내용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본 향시 재현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도포 착용 및 사적지 주변 인도를 한 차례 돌면서 원주시민들에게 행사를 홍보한 후 강원감영 포정문을 지나 임시로 마련한 녹명소(향시 시험 참가자 등록 장소, 중삼문 앞에 설치)에서 면접을 치르게 된다.이어 중삼문(관동관찰사영문 關東觀察使營門)과 내삼문(징청문 澄淸門)을 지나 선화당 앞에 설치된 과거시험장소(과장 科場)에 들어서게 되며, 시험을 치른 후 감영문화학교 졸업식에 참여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하나님의 교회, 일손부족 농가 돕기 나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원주지역 성도들이 지난 14일 원주시 부론면 정산2리에서 일손 부족 농가 돕기에 나섰다. 지병을 앓고 있는 남편의 몫까지 혼자 농사일을 하는 김병식 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정길학 당회장을 비롯해 성도들이 달려온 것이다.하나님의 교회는 농번기마다 고질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지역에 꾸준하게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매달 2회 이상 지역 거리 정화 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북크로싱(책 돌려보기) 운동에 함께 해요 원주평생교육정보관과 원주시립도서관, 문막도서관이 협약하여 북크로싱(책 돌려보기) 운동을 진행한다.북크로싱이란 책을 다 읽은 후 책에 간단한 메모와 함께 책 번호, 책을 처음 내어놓은 시간, 장소 등을 적어 공원, 병원, 공공기관, 기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 놓아두어 전혀 모르는 다른 사람이 가져가 읽고 다시 처음의 과정을 반복하게 하는 일을 말한다.원주 북크로싱에 참여하는 방법은 ‘책 정거장’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집으로 가져가서 자유롭게 읽고 다 본 후에는 책이 있던 곳이나 원주 북크로싱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365booktour)를 참조하여 이용이 편한 다른 책 정거장에 반납하면 된다. 다 읽은 후에는 ‘내가 만난 책 이야기’ 게시판에 책 이름, 책을 얻은 날짜, 시간, 책 정거장 등의 정보와 다 읽은 후 반납한 날짜, 시간, 책 정거장의 정보를 작성하면 더욱 좋다. 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집에서 잠자고 있는 좋은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 기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원주평생교육정보관이 우선 10곳의 책 정거장에서 운동을 시작했고 다음 주부터 원주시립도서관 5곳, 문막도서관 3곳에서도 시작된다.문의 : 737-1014(원주평생교육정보관) 737-4360(원주시립도서관) 735-3682(문막도서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미술작품을 통해 나타난 언어의 다양한 의미 국립현대미술관은 10월 3일까지 제 1전시실과 중앙 홀에서 한·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언어의 그늘,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소장품전 (La Sombra del Habla. Coleccion MACBA)’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작품들을 수집하고, 이를 특별한 주제로 발전시켜 온 MACBA의 소장품으로 구성되었다. 199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에 건립된 MACBA는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과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술관 중 하나이다. MACBA는 언어와 미술작품을 문학, 정치, 대중매체 등과 연결해 살펴보고, ‘시(詩), 글쓰기와 행위, 정치적 표현, 미디어, 연극과 영화’ 등 8개의 소주제를 통해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브루타에스, 타피에스 등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63명의 작가들이 언어를 주제로 다양한 소통의 방식을 미술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스페인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스페인의 현대미술이 국제사회의 환경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MACBA 관장의 강연회, 현대무용, 카르멘 갈라쇼, 클래식 기타연주회, 스페인 역사와 내용을 소개하는 교육행사들이 중앙 홀에 설치된 맥브라이드의 작품 ‘아레나’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회화, 조각뿐만 아니라 설치, 영상 등 실험적인 매체를 포함한 138점의 작품은 우리에게 스페인 현대미술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의 (02) 2188-6232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명품 장어 숯불구이 ''베다니 장어'' 직접 키우는 무항생제 장어를 알찬 가격에 즐긴다 장어는 인기 있는 강장 식품으로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이다. 장어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이나 허약체질 원기회복에 탁월하다. 특히 성장발육과 생식기능 인체면역력 시력 피부미용 노화방지 등에 필수적인 영양소 비타민A는 다른 식품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풍부하다. 장어는 민물에서 성장하여 산란기가 되면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산골짜기에서 깊은 바다까지 헤엄쳐 간다고 하는데 이런 연유로 스테미너 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품질 좋은 장어는 가격이 상당히 고가라는 것이 문제다. 좋은 품질의 장어를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알차게 맛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편법 없이 정직함으로 승부를 본다풍동에 위치한 “베다니 장어”는 직접 양만장을 운영하기에 최고 품질의 장어를 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풍천장어가 유명한 것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 풍천장어는 크기가 크고 육질이 뛰어나 맛이 좋다. 풍천장어로 유명한 전남 영광 백수의 신계 양만장은 16년째 삼남매가 약 한번 쓰지 않고 무항생제로 장어를 키우고 있는 곳이다. 베다니 장어의 윤재기 대표가 누나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양만장은 장어 음식점들이 너도나도 공급을 요청할 정도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곳. 첫 한 두 해에는 장어가 많이 죽어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고집스럽게 항생제 없이 양질의 좋은 물을 꾸준히 공급함으로서 최고 품질의 양만장을 지킬 수 있었다. 장어와 숯불은 찰떡궁합. 그래서 장어는 철판보다는 모름지기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 맛이 난다. 베다니 장어에서는 화학제품이 첨가된 숯이 아닌 100% 순수한 참숯에 한눈에 보기에도 크고 싱싱한 장어를 주문 즉시 잡아 올려 굽는다. 참숯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기가 맛깔스럽게 잘 제거되고 잡냄새가 사라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음식만큼은 거짓 없이 만들고 싶다. 장어를 미리 잡아 놓지 않으며 소스에도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는다. 힘들지만 인공적인 것을 배제하려 노력하고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몇 배의 노력이 들더라도 편법 없이 정직함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윤 대표의 의지가 엿보인다.연대 81학번 출신의 윤 대표는 수입자동차 회사에서 20여년을 근무, 대표이사직까지 오른 베테랑이다. 영업부서에서부터 마케팅 관리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으로 정직이 최선이라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당장은 돌아서 가는 길 같지만 결국에는 가장 빠른 길이더라. 흥망성쇠는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다만 최선을 다할 뿐이다.” 이런 장인 정신이 깃든 베다니 장어는 가히 명품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그 품질은 이미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에서 검증받기도 했다. 쾌적하고 시원한 실내공간과 야외 테라스까지애니골에 위치한 단독공간인 베다니 장어는 시설면에서도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240평 규모의 연회석 400석으로 회식이나 모임에 부담이 없으며 특히 천정이 높아 더욱 시원한 느낌이다. 아이들 놀이방이 완비되어 있어 가족 외식에도 그만이다. 한쪽에는 야외 테라스를 꾸며놓아 식사 후에 따로 까페에 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티타임까지 즐길 수 있다. 넓은 공간이라 시간에 제약 받지 않고 느긋하게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서울과 인천까지 단골이 생겨나고 있다. 윤재기 대표가 요즘 더욱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직원들에게 목표 의식을 심어주는 것. 프랜차이즈 패밀리레스토랑과 같은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이 긍지와 서비스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또 기숙사처럼 숙소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제공함으로서 정착을 돕고 안정되고 활기찬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윤 대표의 다짐이다.장어 1kg에 3만8천원, 점심특선 숯불장어가 9천9백원이다. 오전 10부터 밤 10시까지 영업, 쉬는 날은 없다. 100대 가량의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문의 031-906-9292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