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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옥 초대전 - 현유도(現流道)展 사랑나눔갤러리에서는 31일까지 신현옥 초대전 ‘현유도(現流道)’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신현옥 초대작가의 17번째 초대전으로 그의 추상작품 20여점으로 구성됐다. 모든 존재가 빛에 의해 깨어나는 것처럼 신현옥 작품의 중요한 표현요소는 빛과 어둠의 대비이다. 빛과 어둠이 대립하면서 선이 교차되고 그로 인해 면이 나뉘며 구성적인 이미지가 표출된다. 그러나 단순한 면의 조합이 아닌 빛과 색채가 용해되어 색면이 결정되고, 심상이 이끄는 이미지로 무의 공간에서 유를 지향하는 생성의 과정을 갖고 있다. 실제의 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추상적인 공간이 아닌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무언가 존재에 대해 말하고 있는 그의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신현옥 작가는 ‘현유도(現流道)란 현재의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으며 항상 긍정적으로 나와 또 다른 나를 대하면서 정도를 갈 수 있게 하는 예술적 수양과 마음 속 깊은 내면의 다짐을 뜻한다’고 전했다. 문의 사랑나눔·거리 갤러리 031-236-153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오래된 영화에서 길을 찾다 - 성스러운 피(1989) 바야흐로 여름 복판이다. 뭐 이리 더딘 것이냐 몇 마디 투덜거렸을 뿐인데 작심하고 덤벼든다. 한낮 길가에 물 담아 냄비 내다 놓으면 라면도 끓이겠다. ‘여름인데 더워야지, 뭘 더 바라냐’ 계절은 아쉬울 거 없다는 듯 눅지근하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키 클 수은주 한탄스러울 날, 이제부터다. 이럴 때는 한 순간 체온 확 급강하시킬 공포영화가 제격. 하지만 일단 찌르며 시작해 피로 칠갑하는 영화는 영 비위에 안 맞는다면 색감과 음악과 스토리가 고상(취향에 따라서는 덜 고상할 수도 있다)하게 어우러져 시간 지날수록 기분 착잡해지는 <성스러운 피>가 좋겠다. 참 오래 전이어서 이제는 줄거리도 가물거리지만 충격적인 영상만큼은 고스란히 떠오르는 영화다. <성스러운 피>는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의 1989년 작. 많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기과한 미장센과 쉽사리 따라잡기 어려운 내용으로 전 세계 컬트 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감독이 그나마 일반 관객과 소통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 기괴한 종교집단의 교주 어머니와 서커스단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피닉스는 둘의 도가 지나친 싸움(외도를 한 남편에게 황산을 들이붓고 그런 부인의 양팔을 자르는 걸 그저 싸움이라고만 해도 되나)을 목격한 후 정신이상이 된다. 그리고 한참 후, 그는 양팔이 없는 어머니의 팔이 되어 마임쇼를 한다. 문제는 그 이면. 그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모든 여자를 어머니의 지시에 따라 엽기적으로 살해한다. 이미 피닉스의 손은 그의 것이 아니다. 의지와는 다르게 어머니의 뜻을 따른다.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가 없다. 이런 피닉스에게 다가오는 이가 있으니 어릴 적 감정을 나눴던 소녀 알마. 알마는 과연 피닉스를 구원할 수 있을까. <성스러운 피>는 절로 눈 질끈 감게 하는 기묘한 영상, 난해한 스토리까지 참 불편한 영화다. 고스란히 흡수되는 피닉스의 안타까움이라니…. 그러니 마지막의 반전이 기도 막히면서 이제야 벗어날 수 있어 밝아지는 그의 표정에 마음이 놓인다. 보는 동안은 조마조마하고 보고나서는 생각할 것 많아 머리 산란한 영화은 길고 긴 이 여름밤 후딱 보낼 수 있게 하는 최고의 파트너다. 비극적인 영상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는 아름다운 OST도 영화 감상의 포인트. 그리고 덧붙일 한 마디. 영화는 영화일 뿐 따라하지 맙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코믹극 ''뉴 보잉보잉'' 서울 대학로를 대표하는 장수 코믹극 연극 ''뉴 보잉보잉'' 2차 공연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서면 밀리오레 안 솜사탕아트홀에서 열린다.극단 두레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뉴 보잉보잉''은 코믹한 상황 설정과 톡톡 튀는 대사,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는 바람둥이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젊은층의 취향과 맞아떨어져 특히 20~30대 연령의 관객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뉴 보잉보잉''은 한 남자와 세 여자의 얽힌 애정행각을 보여준다. 주인공 성기는 못말리는 바람둥이로 미모의 스튜어디스 세 명과 아슬아슬한 애정행각을 벌인다. 평일 오후8시, 토·일 오후4시 7시(월요일 공연 없음). (922-45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등촌동 서정호 독자 추천 등촌동 ''산으로 간 고등어'' 산자락에서 숙성 건조시켜 깔끔, 담백한 맛이 일품오메가3, DHA가 많이 들어 있어 먹으면 보약이 되는 고등어.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 깜박이를 잘하는 주부, 건강을 챙겨야 하는 어르신까지 남녀노소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푸른 생선이다. 그래서 등촌동 서정호 독자는 집 가까이에 있는 “산으로 가는 고등어”를 자주 찾는다. 이곳의 고등어는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국산 고등어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다. 조금은 날카로워 보이는 대가리와 길쭉하고 커다란 몸통을 지닌 노르웨이산 고등어다. 추운 지방에서 길러졌기 때문에 지방이 적고 육질이 쫄깃쫄깃해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고등어구이용으로는 최고로 친다. 겉은 바삭해 보이면서도 안의 살은 촉촉하고 간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고등어구이를 맛보면 "맛있다"를 연발하며 동물의 왕국에 나온 하이에나 떼처럼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박달재 산자락에서 끌어올린 지하 100m의 깨끗한 암반수로 일반 고등어 보다 크기가 두 배 정도의 고등어를 깨끗하게 씻은 뒤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친환경 첨가제인 산약초를 우려내 30분간 담근 후 5℃ 저온에서 15시간 동안 숙성시키고 건조시켰다. 그래서 몸에 이로운 핵산 성분이 증가하고 비린내가 거의 없으며 생선살이 부드럽고 씹는 느낌에서 다른 고등어와 맛에서 차이가 느껴진다. 그냥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적절한 간을 유지하여 담백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의 인기메뉴인 고등어김치조림은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이 자랑이다. 적당히 익은 김치와 양념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고등어의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맛에 밥도둑이 따로 없다. 골프장에서 먹어보고 맛에 반한 주인장이 매콤하고 시원하게 끓인 메로탕도 이 집만의 특별한 메뉴이며 단골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 무우를 깔고 조린 도루묵찜도 술안주 추천 메뉴이다. 등푸른 생선이 건강에 좋다는 생각 때문인지 주변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으며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도 단골이 많다.● 메뉴: 갈치구이(6천원), 고등어구이(7천원), 고등어김치조림(1만3천원), 메로탕(2만원), 도루묵찜(3만원) ● 위치: 등촌역 1번 출구 이마트방면 100미터● 영업시간: 오전 10시~저녁 10시 ● 휴무일: 없음● 주차: 5대 ● 문의: 3663-16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체질 따라 입맛 따라 여름 보양식 열전 지난 19일 초복을 넘어서 이제 곧 중복이다. 그렇지 않아도 갑작스러운 더위에 기운 딸리는 시기, 보양식을 먹으며 기운을 추스르는 것은 여름이면 적어도 한 번은 찍어야 안심되는 연례행사다. 이럴 때 항상 찾는 것은 삼계탕, 영양탕 등. 오랜 시간 고아내어 영양덩어리가 고스란히 뽑아져 나온 듯한 음식이다. 그런데 여름철 세 번의 복날 메뉴를 고민하다 보니 괜히 질력 난다. 지금까지 매해 여름 똑같이 먹어본 보양식을 올해도 반복할 것인가. 내 몸의 기력을 보하기 위한 새로운 보양식은 어디 없을까? 보양식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몸에 맞고 상황에 맞는 음식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보양식일 수 있다. 더욱이 먹거리 풍부하게 개발되는 때다. 나에게 맞는 음식을 꼼꼼히 찾아 남은 여름, 기운 차리며 이겨내 보자.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 추어탕 - 몸이 참 소음인에게 적합 삼계탕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여름 대표 보양식이다. 닭과 같이 들어가는 인삼, 황기, 대추 등의 약재 역시 모두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적합하다. 불포화 지방산이면서 콜레스테롤이 적고 배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은 추어탕도 마찬가지. 이들 음식은 몸이 차면서 소화기능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소음인에게 좋다. 소음인은 체질적으로 열이 부족해 따뜻한 음식을 통해 기운을 살리는 것이 좋다. 열을 내리는 오리고기, 전복 - 위열이 강한 소양인에게 적합 몸에 열이 많은 경우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은 오히려 해롭다. 이보다는 돼지고기나 오리고기처럼 열을 내려주는 음식이 더 적합하다. 전복 역시 권해줄 만한 음식인데 이들 음식은 위열이 강해 가슴이 쉽게 답답해지고 화를 잘 내는 소양인에게 적합하다. 전복의 찬 성질이 열을 식혀주기 때문에 전복죽은 소양인의 보양식으로 좋다. 소양인은 어깨가 크고 엉덩이가 작은 역삼각형 체형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여름 무더위에는 특히 약하다. 육개장, 설렁탕도 좋은 보양식 - 태음인에게 적합 아주 뜨겁거나 찬 성질을 가진 음식보다 중간 정도의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이 잘 맞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체질이 태음인. 태음인은 허리가 굵고 목덜미가 가늘면서 기골이 장대한 경우가 많다. 과식하기 쉬운 타입으로 비만, 고혈압의 위험이 있어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이 경우 쇠고기로 만든 육개장, 설렁탕 등을 추천할 만하다. 불포화지방산으로 비만과 고혈압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추어탕도 권할 만한 보양식이다. 보양식보다는 채소, 콩국수 추천 - 보양식이 맞지 않는 태양인에게 적합 일반적인 보양식은 잘 맞지 않는 체질도 있다. 태양인은 체질적으로 맵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 고칼로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는 지방이 적은 새우, 해삼 등의 해물이나 버섯 등의 채소가 기운을 살린다. 일반적인 보양식보다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이나 콩국수 등이 태양인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체질에 따라 궁합이 달라지는 여름 보양식 보양식이라고 하면 대부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영양 풍부한 음식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한방에서는 “여름에는 외부 기온이 높아 속 열을 빼앗으니 뜨거운 음식을 먹어 몸을 보한다”는 의미로 보양식을 규정한다. 이런 개념으로 일반적인 보양식으로 삼계탕, 보신탕 등이 등장했다. 하지만 점차 체질에 따른 진단과 처치가 대두되면서 보양식에도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다. 일반적인 보양식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기에 열이 많은 체질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경우 오히려 기운이 떨어질 수도 있어 본인의 체질이 어떤지에 따라 보양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체질에 따라 더위를 많이 타고 겨울에도 찬물을 좋아하는 양인과 추위를 많이 타고 소화기능이 약한 음인으로 나뉜다. 양인은 체질적으로 속이 따뜻해 수박, 참외 등 수분이 많고 시원한 과일이나 신선한 야채, 해산물 같은 성질이 찬 음식으로 더위를 이기는 것이 좋다. 반면 음인은 체질적으로 속이 차므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삼계탕, 보신탕 류가 잘 맞는다. 과일을 먹는다 하더라도 복숭아, 토마토 등 따뜻한 성질의 과일로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장금이 동치미 메밀막국수 한동안 장안의 화제로 사람들을 TV 앞에 모이게 했던 ‘장금이’, 그 ‘장금이’를 상호로 내건 메밀막국수집이 있다. 찾아간 곳은 평택 서정리 여성회관 맞은 편 음식골목. 이곳은 작은 음식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인데 그중 장금이 동치미 메밀막국수는 다른 집과 달리 아담한 가게에 간판이 깨끗하고 실내 분위기도 깔끔한 것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을 준다. 다정한 두자매가 사장과 요리사를 맡아 운영하는 곳으로 동생이 30여 년 동안 동치미 메밀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메밀막국수를 먹은 다음 그 맛에 반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2년 전부터 구상하고 언니와 함께 맛 집을 찾아가 요리를 배우며 준비하여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메밀막국수는 누구보다 잘 만들 수 있다는 두 자매 사장. 그래서 주 메뉴는 메밀막국수로 정했다. 메밀은 국산으로 직접 제분하고 반죽해서 즉석에서 메밀국수를 뽑아 사용한다. 메밀국수의 메밀함량이 중요한데 끈기와 씹는 맛을 좌우한다. 얼음 동동 시원한 동치미 메밀막국수 얼음이 동동 떠있는 동치미와 김과 고명이 얹어진 면이 따로 나오면 동치미 국물을 면에 부어서 먹는다. 그런데 여기 나오는 동치미 국물 맛은 다른 곳에서 먹어본 국물 맛과 달랐다. 옛날 마당의 우물물이나 샘물을 사용해서 만든 동치미를 시원한 우물 속에 보관하다가 꺼내 먹던 그 맛이다. 담백하고 시원한 것이 가슴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더위를 저만치 물러나게 한다. 메밀국수는 금방 뽑은 것을 사용하기에 탱글탱글 입안에서 탄력 있게 씹히는데 동치미국물과 같이 먹으니 환상의 짝꿍이다. 여기에 웰빙 재료가 추가되는데 호두, 땅콩, 깨 등 견과류를 섞어 빻아 가루로 만든 것을 본래의 맛을 손상시키지 않을 정도만 면 위에 뿌려서 먹는데 고소한 것이 색다른 맛을 준다. 단, 욕심내어 너무 많이 뿌리면 동치미나 메밀 본래의 맛을 잃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매콤, 달콤하면서도 입맛을 살리는 회 비빔메밀막국수 생 명태 숙성시킨 것을 넣은 메밀막국수를 특제 양념을 부어 내놓은 것이 회 비빔메밀막국수다. 메밀막국수와 함께 씹히는 숙성된 명태 살이 메밀국수의 맛을 더해주고 양념의 매콤 달콤한 맛이 더해지면 비비는 것을 싫어하는 리포터도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든다. 취향에 따라 겨자와 식초를 추가해서 먹어도 좋다. 무우채에 의해 맛이 살아나는 보쌈 보쌈의 수육은 한방재료와 마늘을 듬뿍 넣고 삶아내어 기름기가 없고 담백하다. 하지만 이집의 보쌈을 맛나게 하는 것은 무우 채인데 얇게 채 친 무우 채를 매콤하게 양념에 버무린 다음 숙성시켜 내놓는다. 다른 재료 없이 상추에 무우 채와 수육을 싸 함께 먹어도 맛있다. 함께 나오는 쌈장은 집 된장을 양념해서 만든 것이고 새우젓은 자매가 직접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토굴새우젓이다. ‘장금이’네의 특징은 숙성이다. 동치미와 무우 채, 회 명태 모두 6개월 이상 숙성시켜 사용한다.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될 수 없는 재료와 요리이다. 이처럼 준비된 ‘장금이 메밀막국수’.자매사장의 맛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한 것이기에 고객과 맛에 대한 신뢰를 쌓고자 최선을 다해 음식을 준비한다. 그리고“고객 한 분 한 분 모두를 만족시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기본부터 고객을 만족시키는 식당으로 키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위치 : 평택 서정리 여성회관 맞은 편 세계로 약국 뒤 골목 안. 031-668-0244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이경민의 “같이 놀자” 노래 잘 하기로 소문난 이경민은 즐거운 마음을 좋아한다. 사림동에서 늘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하던 그가 창동극장에 한여름 밤의 무대를 꾸민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에 걸쳐 노래하고 같이 놀며 시원한 여름 선사한다.첫날-클래식 악기와 함께(7.23 금) 영화음악과 바이올린 첼로 등과 어울리는 클래식무대다. <내 맘같지 않구나> <Dust in the wind> <그래도 사랑이 좋다> 등이 연주된다. 게스트로 색소포니스트 김문수가 출연한다. 들째날-통기타와 함께(7.24토)<소낙비><why worry> 등 발라드와 함께 올드 팝 메들리.. 자작곡<사랑 참 밉다> 등이 다양한 연출로 준비 돼 있다. 김영운이 피아노를 맡고, 재즈 보컬리스트 전은주가 게스트로 나온다. 세째날-국악과 함께 (7.25일)태평소 이창규, 서은주 가야금, 장구,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작곡 및 귀에 익은 음악들이 국악에 어울려 신명나게 흐르러진다. 7월23 24일 : 저녁 7시 30분/25일: 저녁 6시/ 창동문화소극장/문의 : 010-9382-2087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창원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Story in Classic” 창원시립교향악단이 기획연주회로 마련하는 해설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김인호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강아의 협연, 작곡가 박명주의 해설로 열린다. 통합 창원시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올해 첫 번째 순서로 가지게 되는 이번 기획연주회는 재미있는 음악이야기를 곁들여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음악에 입문하는 일반인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다.연주곡은 모차르트 돈조반니 서곡, 교향곡 제35번 하프너, 베버 무도회의 권유, 거쉰의 랩소디인 블루, 리스트 교향시 전주곡 등이다. 주요 연주곡인 리스트 ‘교향시 전주곡’은 1854년에 작곡된 곡으로 프랑스 시인 라마르틴 시적 명상록에서 ‘우리 인생은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으로의 전주곡 이다’를 인용했는데 인생의 아침, 폭풍과 평안, 투쟁과 승리를 담은 이 작품은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부지휘자 김인호는 창원대와 계명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러시아 카잔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스페인 호세 페리스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을 겸비한 지휘자이다. 지역 피아니스트 김강아는 독일 Dortmund 국립음대에서 Diplom 을 취득, 독일의 명문 음악대학 Detmold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 졸업과 함께 오디션에 우승하여 북서부 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선정, 연주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문의 225-3661 / 281-6911 김한숙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2
- 원주매지농악으로 원주 전통 문화 알린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강원도와 원주시의 후원으로 2010년 전통 문화 상품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휴가철인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간현국민관광지, 9월부터 10월까지 중앙동 문화의 거리, 그리고 연말까지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 등에서 원주매지농악의 흥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761-72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운곡문학연구회 주최 백일장 성황 운곡문학연구회(회장 양근열)는 지난 7월 15일 생텍지베리 탄생 110주념을 기념해 개최한 제12회 학생 백일장에 원주와 횡성 지역의 초·중·고 학생 60여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90여 명 참석했다고 밝혔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와 무위당성생의 서예 작품에서 발췌하여 문제를 출제한 이번 백일장에서는 둔둔초 5학년 문은정, 귀래중 2학년 조혜민, 진광중 3학년 김광태, 원주여고 1학년 홍보미, 대성고 2학년 구교현 학생이 각각 부문별 장원을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