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국수전문점 ''정(精)'' 어릴 적 추억의 잔칫상 그대로 즐기는 국수정식요즘은 결혼식에 가면 보통 뷔페음식을 먹지만 여전히 특정 지역에서는 국수정식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예전부터 국수하면 결혼을 뜻해 “국수 언제 먹게 해 줄거야?”란 말이 나오게 된 연유며 잔치국수라 이름 붙여진 이유도 그렇다. 어릴 적 잔칫날에 먹던 그 맛 그대로 추억의 ‘국수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 대화동에 새로 오픈한 국수전문점 “정”을 찾아가봤다.든든하게 저렴하게 깔끔하게최근에는 전문화된 각양각색의 면 요리로 국수 전문점이 인기다.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메뉴들이 각광을 받는 가운데 그 중 잔치국수의 인기도 한 몫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또 옛 추억이나 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듯하다. 잔치국수는 대중적이고 서민적인 음식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만 굳이 밖에서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하는 외식 메뉴라는 인식은 사실 약했다. 하지만 근래에는 도심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잔치국수집이 됐다. 대화동 성저공원 약수터 육교 옆에 위치한 국수전문점 “정”은 여타의 잔치국수집과는 차별된다. 대게 잔치국수나 비빔국수 한 그릇이 전부라면 이곳에서는 허전할 수 있는 국수 한 끼를 제대로 된 상차림으로 즐길 수 있다. “정”의 강말애 사장은 “옛날 정취를 살리기 위해 보쌈 전 탕평채 골뱅이무침 과일샐러드 백김치 등으로 국수정식을 구성했다. 내 자신이 본래 퓨전 음식보다는 토속적인 우리 음식을 좋아해 고향의 느낌이 나는 그런 음식을 만들고 싶었다.”며 20대에서 60대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좋아하는 친근한 국수를 정갈하면서도 맛깔스럽게 차려내고 있다. 우선 살아있는 듯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에 시원하고 담백한 천연 멸치 육수와 이곳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시큼 칼칼한 다대기가 어우러져 간이 세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좋다. 100% 국내산 목우촌 고기를 사용하는 보쌈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양질의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또 청포묵으로 무쳐낸 탕평채와 금방 부쳐져 나오는 전은 냄새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한다. 요즘에는 샐러드 하면 거의 대부분이 서양식 샐러드를 쫓아가는 추세지만 정에서는 예전 우리 음식 그대로 사라다가 나온다. 오픈 초기에는 잔칫상이라면 늘 따라 나오는 홍어무침이 그대로 나왔지만 현재는 골뱅이무침으로 바뀐 상태. 홍어는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라 좀 더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골뱅이무침으로 교체했다고 한다. 정에서의 모든 음식은 강말애 사장이 직접 손수 만드는 반찬들. 강 사장의 음식 솜씨도 솜씨지만 음식으로 잔꾀 부리지 않고 솔직하고 소박하게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가 엿보인다. 거기에 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 모두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포만감이 든다. 국수는 무제한 리필까지 해주기도. 야외 테라스에 테이블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강아지 등 애완동물과 공원을 산책하다가 이곳에 들려 국수 한 그릇을 비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담하고 예쁜 아틀리에 같은 분위기강 사장은 고향이 이곳 일산. 신도시가 되기 훨씬 이전부터 이곳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일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원래 같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공방을 운영 했었던 도예가인지라 이번 국수전문점은 새로운 도전이기도 한 셈이다. “정” 역시 밝은 조명 아래 아담하고 예쁜 아틀리에 분위기가 묻어나온다. 출입구에는 아이들이 만든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작품들이 진열돼 있으며 깨끗한 실내는 옐로우 톤이 화사한 느낌을 준다. 친구와 함께, 딸과 함께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강 사장은 앞으로 “정(精)”이 한자의 의미 그대로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우수한 국수전문점의 정수(精髓)가 되겠다고 약속한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무더운 여름 국수가 땡기는 날, 직접 끓여내는 것도 귀찮아질 때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이 담긴 “정”에 와서 푸짐한 잔칫상으로 해결해보는 건 어떨지. 추천메뉴국수정식........6천원잔치국수........3천5백원비빔국수........4천원보쌈한접시...1만5천원문의 031-923-8444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6
- 식사동 한규자 독자 추천 원당 ‘훼릭스 한우 정육식당’ 고소하고 담백한 한우, 착한 가격으로 맛보세요.“원당 훼릭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일단 주변 경관이 좋습니다. 고기는 사장님의 남편분이 경북 영주에서 직접 소를 키워 보내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정육 식당에서 상차림으로 3000원을 받고 있으나, 여기는 상차림 가격을 받지 않습니다.” 식사동 한규자 독자가 추천한 훼릭스 정육식당.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구워먹는 셀프 타운이다. 보통 자리 값과 반찬값, 숯불 값을 지불하는 데 이곳은 그마저 공짜다. 맛있는 진짜배기 우리 한우를 고기값만 내고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굵은 장맛비를 뚫고서 한걸음에 달려갔다. 역시 소문난 정육식당이라 그런지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인기 메뉴인 꽃등심과 공기 밥을 주문하자 활활 타오르는 숯불이 등장한다. 고기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 맛. 마블링 훌륭한 꽃등심을 숯불에 올리자마자 구수한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이 때 고기는 육즙이 빠져 나오지 않은 상태로 빨리 구워 먹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한번만 뒤집어 살짝 구워진 꽃등심을 한입 넣고, 천천히 맛을 음미하니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다. 한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기면서 가격까지 착하니 잃어버린 입맛을 제대로 돋아주는 것 같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한우 꽃등심이라 그런지 아이가 먹기에도 아주 부드럽다. 밑반찬은 6가지로 열무김치와 물김치, 백김치, 오이소박이, 양상추 샐러드, 메밀묵이 나온다. 추가로 먹는 상추, 고추, 깻잎 등 야채는 셀프. 메뉴는 육회부터 생등심, 차돌박이, 꽃등심, 생갈비살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200g 기준으로 1만 2000원부터 2만 1000원까지다.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VIP모듬은 2만3000원이다. 현재 훼릭스 정육 식당에서는 농장 확장 기념으로 200g에 1만 9000원하는 생등심을 1만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입구에는 한우이력추적 시스템을 구축한 100% 한우 부위들이 제각각 특색을 보이며 진열되어 있다. 훼릭스 정육식당은 숲 속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각종 연회 및 단체 회식 장소로 인기이며, 식당 바로 앞에 있는 넓은 잔디정원은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메뉴: 생등심, 꽃등심, 생갈비살, 특수부위, VIP 모듬, 차돌박이, 육회, 식사류와 주류위치: 고양시 원흥동 543-1 훼릭스 내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까지휴일: 연중무휴 (명절은 이틀 휴무)주차: 주차가능문의: 031-969-39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6
- 중산마을 김효상 독자 추천 <기준네 손만두> 누가 그래? 냉면 맛은 다 똑같다고! “주말마다 아이들 데리고 냉면 드시러 오는 분 맞죠?” <기준네 손만두>를 맛 집으로 추천해 준 김효상 씨를 식당 주인은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진짜 단골 맞다. 그는 맛 집을 물었을 때 별 망설임 없이 이 집을 골라 주면서 ‘진짜 맛있다’고 했다. 하지만 음식 맛을 볼 때 까지도 반신반의 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컨테이너로 지은 건물에 함바집이라는 작은 간판까지. 그저 한 끼 때우고 마는 그런 집이 아닐까,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배와 절인 오이로 나비 장식을 만들어 얹은 냉면이 나올 때까지도 그러려니 했다. 그러나 비빔냉면을 한 입 맛본 순간, “오!”하는 탄식이 나왔다. 달콤한 맛도 상큼한 맛도 아니었지만 그릇이 바닥을 드러낼 때 까지 사람을 끄는 뭔가가 있었다. 고소함이었다. 비빔국수의 고소함과는 또 달랐다. 볶은 소고기 고명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았다. 매콤한 건 분명했지만 힘들게 매운 맛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집, 면이 좀 독특했다. 얇으면서도 불규칙하게 구불구불했다. 알고 보니 식당에서 직접 뽑은 면이란다. 냉면 뽑는 기계로 직접 면을 만드는 곳, 요새 보기 드문데. 은근하게 입안을 달군 비빔냉면 그릇을 밀어 놓고 만둣국을 맛보았다. 진짜 사골로 끓였다는 국물은 정말 구수했다. 김치가 듬뿍 들어간 만두는 쫄깃쫄깃하면서 맛있었다. 만두피가 조금 두꺼운 것이 흠이라면 흠. 만두 모양이 제각각이라는 것이 재밌었다. 넓은 쟁반 가득 만두를 빚어내던 할머니들 솜씨였다. 기준네 손만두의 음식들은 화려하지 않았다. 엄격함, 꼼꼼함과도 거리가 멀어 보였다. 그러나 그 집에는 우리가 잃어가는 뭔가가 있었다. 그것은 획일화되지 않은 맛, 어머니의 레시피에서 나오는 정다움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나와 사진을 찍었다. 동네는 나날이 ‘세련된’ 곳으로 변해 가는데 어쩌자고 이 식당은 시간이 멈춘 듯 태연하게 서 있을까. 아니, 그냥 그대로 두자. 강호의 고수는 허름한 차림으로 사람들 틈에 엉거주춤 서있는 법이다. 주메뉴: 김치 손찐만두, 사골 손만두국, 즉석기계 물냉면, 비빔냉면위치: 중산동 84-1번지. 안곡고 뒷 골목 휴무일: 없음영업시간: 오전 11:30~오후 8:00주차: 주차장 있음문의: 031-976-9181 가까운 곳 배달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6
- 명품 구제숍 ‘즐겨찾기’ 독특한 패션을 원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쇼핑 매장 이태리와 일본 직수입품 매장인 명품 구제숍 ‘즐겨찾기’(대표 오현주)는 부천 상동 인근 주부들의 단골 매장. 이곳은 칙칙하다고 인식했던 기존의 창고형 구제숍을 벗어난 깔끔하고 밝은 인테리어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 신발, 어린이옷들을 진열해 놨다. 작은 매장이지만 고객의 기호를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부천 지역 구제 의류 매장의 인식을 새롭게 바꿔가고 있어서 개성있는 패션을 원하는 사람들의 쇼핑처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과 이태리 직수입 구제품 판매 “구제란 누군가 입던 옷을 지칭하지 않아요. 정통 빈티지 의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본 직수입품의 경우, 스타일에 맞지 않거나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아 내놓은 의류를 세탁해서 포장한 상품이 대부분이죠. 아울러 상표 태그가 그대로 붙은 신상품도 함께 취급하고 있답니다.” 오현주 대표는 즐겨찾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일본과 이태리의 보세구제의류가 60%로 주종을 이룬다고 말한다. 더불어 아디다스와 휠라 등의 중저가브랜드의류, 버버리와 디올 등 명품구제의류, 준보석 및 실버, 액세서리류, 신발, 소품 등이 있다. “매장 위치상 중동과 상동 시장 입구에 있어서 시장에 다녀가는 40~50대 여성들이 주 고객이죠. 하지만 남녀노소 모두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요.”오 대표가 즐겨찾기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남다르다. 일반 보세나 기성복을 입은 자신의 개성이 묻혀버리는 것에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것. 평소 남들과는 다른 특이하고 개성적인 패션을 좋아했던 그녀는 우연히 구제를 알게 된다. “구제를 접하면서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잔 생각으로 구제숍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개성 드러난 패션 연출할 수 있어 이태리와 일본 구제품은 하나 밖에 없다는 특징을 갖는다. 그래서 자기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스타일로 가꿀 수 있는 것이다. “이 옷 어디서 샀어? 참 예쁘다. 얼마주고 샀는데? 그렇게 저렴해? 나도 사 입어야지.” 고객들이 즐겨찾기 옷을 입고 다니다가 듣는 말이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고객들은 대부분 만족을 표한다. 패셔니스타의 안목을 갖춘 오 대표가 고객을 위해 코디해주는 비용(^^)은 받지 않으니까. 구제품은 일반 의류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백화점이나 고가 매장에서 몇 십 만원씩 하는 명품 브랜드인데 구제로는 10분의1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보세나 의류매장 한 벌 구입가격으로 서 너 벌 이상의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즐겨찾기의 특징은 의류와 액세서리, 소품들을 한 자리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 판매되는 일본의류 또한 디자인이 예쁘고 작은 사이즈의 의류들이 많다. 작은 옷집이 없어서 고민했던 몸이 마른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매장이다. “44~ 55 사이즈 옷들도 많아요. 몸에 딱 맞는 예쁜 옷들이죠. 작은 옷만을 취급하지도 않아요. 66~77 사이즈 손님들도 많이 오시거든요. 손님의 취향에 맞춰 요구하면 비슷한 물건을 가져다 드려요. 하나 밖에 없는 옷이라서 딱 맞추기는 힘들지만요.” 일주일에 2번 신상품 업데이트! “올 가을 유행 패션은 프린트와 솔리드 원단의 가슴을 강조한 디자인과 스커트 밑단이 비대칭인 디자인이 유행할 거구요. 판초나 망토처럼 걸치는 제품의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주목 받을 전망입니다.” 오 대표의 패션 감각으로 구입해 온 의류들은 상의와 하의, 가방, 혁대, 신발, 액세서리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물건이 빠져 나가면 일주일에 2번 정도 신제품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입고날짜를 잊지 않고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 “즐겁고 유쾌한 수다를 즐기고 싶을 때 저희 숍을 찾아주세요.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예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안내해드릴 게요.” 즐겨찾기에서 판매되는 반팔 티는 5000원부터 1만500원, 원피스는 1만5000원부터 2만원 한다. 남자반팔 남방은 7000원부터 1만5000원 대, 유아와 어린이옷은 5000원에서 1만원에 판매한다. 가방, 혁대, 신발은 5000원에서 2만원이다. 오전10시30분에 문을 열고 오후9시에 문을 닫는다. 매 주 1,3주 일요일은 쉰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즐겨찾기 대표 오현주의 여름 코디법올 여름은 밝은 컬러의 옷이 인기를 끌었다. 세련미를 갖추고 싶은 사람은 화이트 색상의 시폰 민소매 상의와 마 소재로 된 꽃무늬 항아리치마를 차려입으면 센스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성스럽게 입고 싶으면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이나 파스텔컬러의 볼레로를 걸치면 된다. 바지를 좋아하는 여성들은 밝은 색 반팔 티에 면 소재의 흰 반바지나 마 소재로 된 아이보리 반바지를 입고 간단하고 시원한 조끼를 걸치면 코디 끝!문의 032-654-08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
- 평범한 강의는 가라...주부 인기짱 ‘이색강좌’ 주부들이 직접 라디오 원고를 직접 쓰기도 하고 리포터가 되어본다. 또는 퀼트와 이야기치료를 접목한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나누기도 한다.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색강좌들이개설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흔히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라고 하면 으레 발리댄스나 십자수, 요가, 요리교실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싶어하는 주부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강좌들이 개설되고 있다. 8월 6일부터 시작한 서곡문화관의 ‘퀼트와 이야기치료 강좌’. 문화의집이나 주민문화센터 등의 단체에서 개설하는 일반 퀼트 강좌와는 조금 다르다.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정해놓고 툭 터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응어리와 감정을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시작, 총 3시간 진행한다. 1시간 반동안은 ‘아버지’나 ‘자신의 어린시절’과 같이 한가지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하고 나머지 1시간 반은 가방이나 파우치, 필통, 핸드백과 같은 소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는 김경희씨는 “원래 가족상담, 청소년 상담을 했왔다. 정신적 치료에 적절한 신체적 활동이 맞물리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고민하던 중에 내가하고 있던 퀼트를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그동안 소규모 독서치료모임은 꾸준히 해왔지만 상담치료와 퀼트를 접목한 강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기대도 크다. (8.6~11.12 매주 금 오전 10시~13시, 서곡문화관 275-0061) 9월 7일부터 서신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자녀를 건강하게 기르기위한 부부라이프’강좌도 눈여겨볼 만 하다. 그동안 ‘부모교육’이나 ‘아빠학교’와 같은 강의는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 강좌는 부모로서의 엄마, 아빠의 역할이 아닌 가족의 뼈대를 이루는 ‘부부’로서의 역할에 좀 더 초점을 맞춘 강의. 이번 강의는 서신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완산도서관에서 이번 강의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자녀를 키우기위해서는 부부가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말했다. (9.7~11.2매주 화 오후 7시~9시, 서신도서관 274-4370)라디오 작가들만 방송원고를 쓰란 법이 있나? 이제는 주부들도 라디오를 제작한다. 서신도서관에서 열리는 <On Air! 라디오 주부세상>은 주부들이 직접 원고도 쓰고, 큐시트도 쓰고 리포터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서 참가자들은 방송원고는 물론, 기획안을 작성하고 모니터도 실시한다. 또한 라디오 드라마와 라디오책을 만든 뒤 인터넷 방송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6.1~12.8 매주 화 오전 10시~12시, 서신도서관 274-4370)안소민 리포터 midori177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지루한 여름 문화행사로 충전! 휴가와 방학의 막바지다. 폭염과 열대야로 지루해진 여름을 문화 충전으로 마감하는 건 어떨까. 요즘 부천지역에는 가을로 이어지는 열린공연, 줌마캠프, 전시회가 마련돼 있다. 더위를 식히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의미로 자신만의 작은 축제에 참여해보자. 2010 ‘찾아가는 작은무대 열린공연’ 문화 소외 지역의 주민을 찾아가는 ‘2010 찾아가는 작은무대 열린공연’은 해마다 7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부천시민들의 단골손님. 올해는 재래시장과 공원 등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가을의 멋진 문화나들이를 펼쳐놓을 계획이다. 부천예총이 주관하는 열린공연에는 국악, 무용, 연예, 연극, 음악협회와 이미희필무용단, 안충근경기민요합창단 등 다양한 단체가 출연한다. 지난 7월7일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설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 앞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7월24일에는 원종중앙시장을 찾아간 바 있다. 오는 9월2일 오후6시는 상3동 진달래공원, 9월4일 오후7시는 송내1동 솔안초등학교, 9월11일 오후5시에는 괴안근린공원, 9월16일 오후7시는 대장동 노인복지회관을 찾아간다. 10월9일 오후3시는 자연생태박물관, 10월12일 오후2시는 오정재래시장, 10월15일 오후2시에는 고강제일시장, 10월23일 오후2시에는 역곡1동에 소재한 도요새 공원 등 부천의 구석구석을 누비게 된다. 문의 032-625-3110야외에서 즐기는 2010 ‘주말상설공연’2010 ‘주말상설공연’은 부천지역의 예술단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무대다. 여름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으로 올해는 나눔소리예술단과 25개의 다양한 공연 단체들이 엮는 문화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가서 만나는 문화충전소로 지난 7월30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29일 오후7시30분 오정대공원에서 주말마다 선을 보인다. 오는 8월13일은 대한민국어머니춤협회와 부천청소년어린이무용단, 극단 예터의 무대가 펼쳐진다. 8월20일은 풍물패 마음터와 임과산 판소리 소리샘, 복사골여성합창단이 공연하며 8월21일은 이춘옥경기민요합창단과 전통문화예술연구소, 이시스홍미선밸리댄스, 드림여성합창단이 즐거운 잔치를 마련한다. 8월27일은 풍물패 두두리와 남성합창단, 푸른소리색소폰동호회의 연주를 볼 수 있으며 8월28일은 YMCA그린합창단과 부천아버지합창단, 이인권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연주, 8월29일은 부천유일의 혼성합창단인 온새미로합창단과 풍물패 다스림이 함께 한다. 문의 032-625-3110에듀콘서트 ‘오페라 인 러브(Opera In Love)’부천문화재단 2010 시즌 공연 에듀콘서트 ‘오페라 인 러브(Opera In Love)’가 8월14일 오후4시 오정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부천문화재단의 ‘2010 오페라 인 부천’의 세 번 째 시리즈로 프랑스 오페라 샤를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연계한 사랑의 소재를 테마로 기획됐다. 에듀콘서트는 음악 칼럼리스트 유형종과 함께 한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친숙함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저명 콩쿠르 입상자와 함께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라보엠’, ‘나비부인’ 등 경쾌하고 유려한 음악들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가.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 공연시간 약80분. 문의 032-320-6335 부천시민통일문화제 평화음악회 ‘우리 손 맞잡아요’부천시민 통일문화제 한여름밤의 평화음악회 ‘우리 손 맞잡아요’가 오는 8월14일 오후5시부터 오후9시30분까지 오정대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원종종합사회복지관과 우리 어울림네트워크, 덕유사회복지관(경기서부하나센터)이 함께 하는 이 공연은 18년 전통의 부천시민통일문화제의 일환으로 치러진다. 오후5시 첫마당인 ‘통일 비빔밥 815그릇 나누기’로 시작해서 평화의 소리가 연주하는 풀피리 연주와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6시 둘째 마당은 청소년 평화페스티벌, 오후7시에는 한 여름밤의 평화음악회로 안치환, 부천정보산업고 윈드오케스트라, 이미희 필 무용단, 낮은음자리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 공연은 부천시민통일문화제추진위원회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다.문의 032-677-01082010년 여름 ‘출. 퇴근 줌마(모듬북) 캠프’ 2010년 여름을 맞은 ‘출. 퇴근 줌마(모듬북) 캠프’가 8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중요부천무형문화재 부천전수관(오정구 여월동)에서 진행된다. 모듬북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싶었지만 집을 떠나기 어려웠던 아줌마들의 고민을 생각한 프로그램이다. 오전9시에 출근해서 오후5시 퇴근을 통해 타악의 이론과 모듬북 연주의 기초에서 응용까지를 자세히 배우게 된다. 국악인 이민철씨의 진행으로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1인당 15만원의 비용이 들고 점심을 제공하며 취사와 샤워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 카페에서 민족음악연구소 ‘보란듯이(http://cafe.daum.net/BORANDSI)’를 검색하고 동네사랑방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문의 019-9733-5182 부천소비자협동조합 중동매장 영화 ‘소똥’ 상영회 아이쿱부천소비자협동조합(부천생협) 중동매장은 오는 8월19일 오전10시30분 멋진교회에서 영화 ‘소똥’을 상영한다. 오픈 2주년을 맞은 부천생협 자연드림 1호 매장은 지난 2008년 8월27일 중동매장을 열고 부천지역 식품안전망 확충과 유기농산물 유통 판매를 통해 생협의 가치를 확산시켜왔다. 제8회 서울여성국제영화제 상영작인 ‘소똥’은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며 에코페미니스트인 반다나 시바를 2년 간 관찰하며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다국적 기업으로부터 자국의 종자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을 통해 식량과 종자를 둘러싼 정치적이고 국제적인 것에 질문을 던지는 수작이다. 이번 상영회에 참석한 관람객에게는 중동매장 오픈 기념선물로 오 2010-08-15
- 민족무예 ‘택견’ 남녀노소 함께 하는 택견의 세계로 오세요 “이크 에크! 이크 에크!” 부천 상3동 주민센터 건너편 부천택견전수관(관장 임미영)의 문을 여니 저 소리로 가득하다. 택견인들이 춤추듯 부드럽게 몸을 움직이며 내는 기합 소리다. 부천에 단 하나인 부천택견전수관은 우리 민족 무예의 명맥을 유지하며 택견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택견은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예전엔 씨름처럼 널리 성행했던 무예다. 이제 우리나라 전통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택견을 배워보기로 하자. 우리 전통 무예로 태권도와 다른 운동“택견은 우리나라의 전통 무술입니다. 잘 살펴보면 우리의 멋과 맛이 느껴지는 고유의 무예로 옛날에는 널리 성행했던 운동이랍니다.” 택견은 체중을 이용하는 ‘굼실’, 한 쪽 발을 상대 공격권에 둬야 하는 ‘대접’, 발을 불규칙하게 바꾸는 ‘품밟기’를 함께 해서 특유의 춤추는듯한 동작을 만들어낸다. 임 관장은 택견과 태권도는 다르다고 말한다. 일본 가라데에서 파생된 태권도는 직선운동이며 힘 있게 상대의 급소를 제압하는 반면, 택견은 곡선운동으로 우리 민족이 즐겨 놀던 씨름 같은 민속 경기 중의 하나였다. 태권도가 발차기로 상대방에게 충격을 준다면 택견에서 타격적인 발차기는 반칙에 속한다. “힘 조절을 못하면 발차기가 안 돼요. 그래서 다른 운동보다 익히는 데 시간이 좀 걸리죠. 태권도는 나이 먹은 사람이 하면 관절에 무리를 주지만 택견은 남녀노소 모두가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부천택견전수관이 개관한 것은 지난 1996년이다. 2002년 임미영 관장이 전수관을 운영하면서 택견에 대한 인식은 새로워졌다. 이곳에서는 세계택견본부 표준수련과정과 아이들을 위한 줄넘기 프로그램, 성장체조, 성인을 위한 비만방지와 근력운동으로 부천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곳 회원인 임성택(49)씨와 아들 임채호(부명중 3)군은 택견 부자다. 임 씨는 “부드러운 동선운동을 함께 배워서 아들에게 자신감과 건강을 키워주려고 여기 왔다. 택견처럼 자기방어용이며 매력적인 운동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족 특유의 끈기와 긍정의 정신 담겨 있어 “택견 수련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 민족 특유의 끈기와 긍정적인 정신이 담겨있기 때문이죠. 2011년 전국체전에서는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구요. 정식종목과 소년체전 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현재 전국의 택견전수관은 250여 곳. 17만 명 정도가 전수관에서 택견을 배운다. 누적 동호인만 해도 150만 명에 달하고 부천의 수련 인구는 현재 500여 명이나 된다. 택견을 관리하는 기관은 세 군데다. (재)세계택견본부는 전수관들을 통합관리하고 수련과정을 체계화하는 단체로 택견의 품계와 유단자, 지도자 세미나 등을 관리한다. 대한택견연맹은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전국택견연합회는 7330 택견을 개발, 전국 14개 전수관을 지정해서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있다.“7330 택견은 7일에 3번 30분간 운동 하자는 생활체육의 방법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전통을 현대에 맞게 해석한 운동입니다. 국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해야죠.” 특유의 기합으로 체중감소에도 효과적“택견은 맨손격투기라고 보면 돼요. 발 위주의 공격이 많죠. 손은 발을 보조하면서 공격과 방어 등 한정된 부분에 사용합니다. 승부방법은 상대의 무릎 위 부위를 바닥에 닿게 하거나 목 이상의 부위를 발질로 정확히 맞추면 돼요.”공격할 때 상대를 다치게 하거나 아프게 하면 반칙이다. 그럴 때 밀어차는 ‘는지르기’ 기법만 봐도 택견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예의바른 운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면 순발력과 근력이 증대되지요. 반대로 부상의 위험은 낮아지는 거죠.” 택견을 배우면 허리와 하체 사용으로 현대인의 고질병인 허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일정한 박자에 의한 움직임과 특유의 기합인 ‘이크, 에크’로 산소 대사량을 최대화시켜주기 때문에 체중감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2004년부터 택견을 배웠다는 장민진(46)씨는 “두통으로 고생이 많았죠. 꾸준히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없어지면서 두통이 나았어요. 지금은 초보자들을 도우며 함께 운동한다”고 밝혔다. 부천택견전수관의 성인 대상 직장인반은 중고생과 직장인이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3회 운동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화, 목, 토요일 오후3시30분부터 10시30분 사이에 운동이 가능하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부천택견전수관 임미영 관장은... 지난 2002년 부천택견전수관의 운영을 시작한 임미영(37) 관장은 2000년 제2회 문광부 택견대회 여자부 1위를 차지하면서 택견계의 샛별로 떠올랐던 인물. 이후 2002년 해외원정 과 더불어 2004년에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도급 1위를 차지했고 2006년에는 제8회 문광부 여자부 막급 1위를 차지하면서 무소불위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그녀는 현재 대한택견협회 공연단 치우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택견협회 여성택견연맹 경기이사, 부천시생활체육협의회 사무장의 임무를 맡고 있다. 문의 부천택견전수관 032-323-26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
- 제3회 부천시 전국 ‘따르릉’ 동요대회 참가자 모집 부천출신의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제3회 부천시 전국 ‘따르릉’ 동요음악제 참가자를 오는 9월1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이며 독창부문은 유치부와 저, 중, 고학년부, 중창(10명 이내), 합창(12명 이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천문화원이 주최, 주관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문화원 홈페이지(http://bucheon.kccf.or.kr)) 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참가곡 악보 복사본 1부를 첨부해서 이메일(chpuchon@hanmail.net) 또는 우편(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387-4 부천문화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9월15일 오후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경기도부천시장의 상장 및 부상 1백만 원이 수여된다. 문의 032-651-37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
- 3,15아트센터, 여름특별 시네 Cine 바캉스 3 15아트센터는 ‘여름시네 바캉스’를 기획. 코미디영화 장르의 독보 ‘찰리 채플린’과 ‘짐 캐리’ 주연 영화를 8월 한달 간 매주 화 목 총7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및 여름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때. 여름 특별 프로그램‘시네(Cine) 바캉스’로 한여름 밤 열대야도 날리고 심신의 피로 해소와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누려보자. 8.10(화) 채플린단편영화1/8.12(목)마스크/8.17(화)채플린단편영화2/8.19(목)덤 앤 더머/8.24(화)채플린단편영화3/8.26(목)라이어/ 라이어/8.31(화)채플린단편영화4. 아울러, 로봇시티 특별전으로 진행 중인 전시 ‘아트위트’展 도 오후8시까지 관람 시간을 1시간 연장 전시한다. 여름시네바캉스-화 목 저녁8시/ 3.15아트 소극장문의 : 286-0315윤영희 리포터 ‘2010 애니파티(Ani-Party) 특별전’세계적인 감독과 로봇 애니 퍼레이드가 한자리에 창원 3·15 아트센터(관장 김인하)는 8월 12일(목)부터 나흘간 국내 최고의 로봇 애니메이션 체험축제인 <2010 로봇 애니파티 특별전>을 개최한다. 로봇 관련 애니메이션을 직접 제작하는 로봇 애니메이션 체험교실과 전 세계의 로봇 애니메이션 50여 편을 선보이는 로봇 애니메이션영화제로 크게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계적 감독들과 함께하는 로봇 애니메이션체험교실은 <로봇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이라는 콘셉트에 맞춘 가족 애니만들기이다. 로봇을 소재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으로, 유아에서 성인 대상까지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2008년 캐나다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독솔로지/Doxology>로 신인상을 받은 마이클 랭건감독이 진행하는 청소년, 성인대상 <로봇 픽실레이션 교실>. 2007년 영국 애니메이션 아카데미어워드 신인상 수상 매튜워커 감독이 진행하는 청소년, 성인 대상<2D 애니메이션 교실>.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일본의 애니메이터 마시마 리이치로감독의 <다이렉트 필름 체험교실>, 김동욱 감독의 어린이, 가족대상<로봇 클레이애니메이션 제작교실>이 잔뜩 기대를 안은 채 대기 중이다. 체험 교실과는 별도로 전세계 로봇 애니메이션을 다 볼 수 있는 로봇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선보인다. 전 세계의 색다른 로봇들이 작품 속에서 살아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액션 로봇들의 활약을 담은 작품들이 큰 웃음과 감동을 일으키리라 기대된다. 일시:8.12(목)~15(일) / 장소:3.15아트센터 소극장 및 강의실. 문의: 286-0315 / 내선201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이 주의 공연&전시 이 주의 공연♠2010 애니파티 특별전 일시: 12일~15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입장료 : 균일석 5,000원 휠체어석 2,500원 ♠한 여름 밤의 콘서트(클래지콰이,W&whale) 일시: 14일/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장) 입장료 :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휠체어석 2만원 ♠화요명작 예술감상회 ‘호르비츠를 위하여’ 일시: 17일/오전10시30분 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입장료 : 무료문의 : 055- 286-0315 ♠여름밤 씨네바캉스 일시 : 17일/오후 8시장소 : 3· 15아트센터 소극장 입장료 :무료문의 : 055-286-0315♠경남관악페스티발 일시 : 22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10-2882-7821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한일교류음악회 일시 : 17일/ 오후 3시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225-3661/267-0366 ♠2010 경남,부산,울산 교류음악회 한 여름밤 꿈의 합창축제 일시 : 17일/오후 7시30분장소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25-3661 / 225-7382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들 일시 :19일/오후 7시30분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입장료 :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문의 : 055-268-7900 ♠신포니아 제43회 정기연주회 일시 : 20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입장료 :무료문의 : 010-6473-6497 ♠연극 [꽃마차는 달려간다] 일시 : 22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입장료 : 일반 15,000원 / 학생 12,000원 문의 : 055) 746-7413 이 주의 전시♠한 · 일 · 프 미술작품교류 크레아트(CREART)전 일시 : 15일까지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문의 : 010-8556-9264 ♠최행숙 개인전 일시 : 15일까지장소 : 성산아트홀 제2전시장 문의 : 010-8536-2721 ♠경남수채화 협회전 일시 : 24일~29 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 제2전시장 문의 : 010-3863-0832 ♠Soon Soo 3인전 일시 : 24일~29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 문의 : 011-871-52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