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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월동 이윤수 독자 추천 맛집 우리 밀 국수 ‘밀맥원'' 건강한 먹거리 우리 밀 음식, 맛도 깊고 종류도 다양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은 우리 생활 전반에 확산되며, 안전하고 좋은 무공해 친환경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입 밀가루의 안전성 때문에 좋아하는 밀가루 음식을 줄여야만 했다는 이윤수(42) 주부는 요즘 부담 없이 칼국수 등 밀가루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다. “한 두달전쯤 오목교에 우리 밀 국수 집 ‘밀맥원’이 문을 열었어요. 어려서 자주 먹던 추억의 잔치국수에서 칼국수, 파전 등 우리밀로 만든 밀가루 음식이 다양해요”라는 이윤수 독자의 추천 맛집 우리 밀 국수 ‘밀맥원''은 특히 단독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으로 음식점 입구에 수세미 나무 넝쿨이 멋진 야외 식당은 밤에 오면 운치가 있어 좋단다. 이윤수씨가 추억을 느끼며 자주 먹는다는 잔치국수는 삼색의 국수가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돋운다. 쑥, 백년초, 뽕잎으로 만든 삼색 건강 국수에 시원한 국물 맛, 또 아삭아삭 씹히는 고명으로 들어간 콩나물의 잔치국수는 윤수씨의 단골메뉴. 남편 김종학씨가 좋아하는 ‘우리밀 순두부 국수’는 두부를 좋아하는 남편이 국수와 순두부 두가지를 먹을 수 있고 영양은 물론 맛도 구수해 애용하는 메뉴다. 여기에 윤수씨의 큰아들은 구수한 우리밀 칼국수를 둘째 아들은 좋아하는 우리밀 만두를 시키면 골고루 맛있는 우리밀 음식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다. 가끔 영광에서 공수 해오는 담백한 막걸리에 해물이 넉넉히 들어가 맛있는 파전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쌈을 곁들이면 어떤 산해진미도 부럽지 않단다. 물론 보쌈의 돼지고기도 주인장이 창영에서 주문해서 가져오는 우리 신토불이 돼지고기다. 요즘 금치라는 김치는 무한 리필, 걱정 마시고 넉넉하게 드시라는 주인장의 푸근한 인심이 담긴 맛깔스런 김치와 시원한 홍합국은 무료로 제공된다. 안전한 우리 밀 음식점 ‘밀맥원’은 벌써부터 입소문이나 예약 손님이 많다. 평일 저녁과 주말 예약 손님들이 인기 메뉴 중의 하나인 홍어무침은 매콤하고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밀맥원 옆에 위치한 우리밀 홍보관에서는 직접 국수를 만들어 판매하며, 우리밀과 우리밀로 만든 국수 등 우리밀 제품을 판매한다. 메 뉴: 잔치국수? 비빔국수 4,000원, 우리밀 만두.약주 5,000원, 칼국수.콩국수.막걸리 6,000원, 모듬전.문어숙회.골뱅이무침 10,000원, 파전 8,000원, 보쌈.홍어무침 25,000원, 위 치: 목동 406-100 대학학원 뒷편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주차장 있음 문 의: 2061-66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10월 둘째주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알프스 소녀 하이디일시: 10월4~9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 24개월 이상극단: 오렌지컴퍼니문의: 2676-2516&clubs드로잉쇼 히어로 일시: 10월1일~오픈 런장소: 명보아트홀 다온홀관람등급: 2세 이상관람시간: 80분문의: 766-7848 &clubs맛술사2 일시: 10월1일~12월31일장소: 샘아트홀관람등급: 전체관람가관람시간: 90분문의: 742-7797 &clubs뮤지컬 터널일시: 10월8일~11월7일장소: 구로 상상나눔시어터 관람연령: 10세 이상관람시간: 100분문의: 588-4106 &clubs버블버블쇼일시: 10월5~31일장소: 전쟁기념관 문화극장 관람등급: 만 24개월 이상공연시간: 토,일,공휴일 12시,2시,4시문의: 322-4111# 콘서트&clubs루퍼스 웨인라이트 첫 내한공연 일시: 10월10일 오후 6시장소: AX-KOREA(구 멜론악스홀)관람등급: 만 7세 이상관람시간: 120분문의: 563-0595 &clubs말로 재즈 콘서트 - 동백 아가씨 일시: 10월12일 오후 8시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관람등급: 만 7세 이상관람시간: 100분문의: 3274-8600 &clubsGod Bless You Concert 일시: 10월9일 오후 3시30분/6시30분장소: 홍대 롤링홀관람등급: 10세 이상관람시간: 120분문의: 1588-1555# 연극&clubs강혜정,이윤지의 연극 ‘프루프’ 일시: 10월12일~12월12일장소: 대학로 예술마당 3관관람등급: 만13세 이상문의: 1544-15555&clubs내 심장을 쏴라 일시: 10월7~24일 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관람등급: 14세 이상관람시간: 100분문의: 758-2150 &clubs마른뼈 이야기일시: 10월6~17일장소: 소월아트홀관람등급: 36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 문의: 734-1318 &clubs배꼽잡는 로맨틱 코미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일시: 10월1일~오픈런장소: 대학로 챔프 예술극장 관람등급: 8세 이상관람시간: 90분문의: 3427-1358 # 클래식.전시&clubs뫼울림 남성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일시:10월10일 오후 6시30분장소: KBS홀관람등급: 8세 이상관람료: 만원문의: 581-5404 &clubs앙상블 오감 제 2회 정기연주회 일시: 10월10일 오후 3시장소:금호아트홀관람등급: 8세 이상문의: 581-54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문래 아트 아카이브展 문래 창작촌 젊은 예술인들의 무대가 전시회로 다가온다. 문래동 철재상가를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젊은 작가들의 기획전인 문래 아트 아카이브展이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공은주 외 58명의 청년작가들의 회화, 설치, 조각, 영상, 미디어 등의 시각전과 작가들의 활동기록을 담아낸 아카이브展(작가의 행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종일박스에 수납하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마련되는 등 시민 참여형의 전시회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영등포구 거점 활동 작가들이 지역문화공간에서의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젊은 작가들의 성장통을 겪은 결과물이자 한국현대미술의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로써 문화도시 영등포의 미래방향성을 가늠하는 미술사적인 중요전시가 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 오페라 파실 시리즈(2)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를 다룬 ‘라 트라비아타’가 관객을 찾는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지난 8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올려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오페라 파실(L''Opera Facile: 쉬운 오페라)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La Traviata''가 오는 10월 8일과 9일 공연한다. 오페라 파실시리즈는 오페라가 어렵고 비싼 장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관객을 위해 잘 알려진 오페라 세 작품을 엄선하여 쉬운 해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기획이다. 특히 서울 서남권에서 보기 힘든 오페라 공연을 갈라콘서트가 아닌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구성하여 오페라 초심자들에게 알찬 내용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올려진 유럽 오페라작품이기도 한 ''라트라비아타''는 1984년 명동 시공관에서 초연 이래 한국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갈라 콘서트 형식이 아닌 연기와 노래가 함께 펼쳐지는 형식으로 다채로운 의상과 소품 , 피아노 반주로 꾸며져 흥미를 높인다. 오페라와 더불어 라 트라비아타 하면 ‘축배의 노래’와 ‘파리를 떠나서’ 역시 떠오른다. 쉬운 오페라 파실시리즈로 선보이는 ‘라 트라비아타’는 작품해설이 자막을 통해 곁들여져 오페라가 생소한 이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일 시: 10월8~9일 ▶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공연시간: 금 오후 8시, 토 오후 5시▶관람등급: 만 7세 이상▶관람시간: 80분▶문 의: 2029-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가을 공연, 전시, 체험 즐기세요 감성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부천 곳곳에서는 공연, 전시, 체험 소식이 한창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 때 영어 뮤지컬과 인형극, 클래식 앙상블 공연, 미술협회 회원전, 우리 연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보자. 가족과 함께 문화나들이도 하고 체험학습을 함께 하면서 보람찬 가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오감만족 감성 영어 뮤지컬 ‘흥부와 놀부’부천 최초의 대형 영어뮤지컬 ‘흥부와 놀부’가 10월5일부터 9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상영관 무대에 오른다. 교육극단 나너우리가 마련한 ‘흥부와 놀부’는 오감만족 감성 영어 뮤지컬로 전문뮤지컬 제작 집단과 스텝이 만든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한국의 정서가 담긴 욕심쟁이 놀부와 착한 흥부라는 기존 스토리를 영어로 말하고 노래한 흥미로운 뮤지컬로 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가 관심을 쏟아볼만하다. 평일 공연은 오전10시30분과 오후11시40분(단체 관람)이며 금요일은 오후4시, 토요일은 오전11시와 오후1시에 공연한다. 연출가 김예기씨는 “제대로 만든 연극 한 편은 자아 형성기 아이들에게 바른 가치관과 풍부한 감성을 전해준다. 세계화와 영어교육에 맞춘 한국적 소재의 감성 뮤지컬을 많이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인 최강원과 뮤지컬 잉글리시 부천지사 김정희 기획, 백성식, 류성훈, 도경국 출연.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와 지미니 교육(구 참좋은 교육),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했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5000원, 성인 2만원. 문의 010-6287-3704MIK앙상블 부천 공연 한국 클래식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MIK 앙상블이 10월7일 오후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과 어울리는 리사이틀 무대를 연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이 정통 클래식과 대중을 사로잡은 주옥같은 레퍼토리로 관객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낭만주의 실내악 작곡가 드보르작 피아노 4중주, 차이코프스키를 연상시키는 애수어린 선율의 후기 낭만파 러시아 작곡가 아렌스키의 현악 4중주를 연주해 정통 실내악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1,2부 공연 형식의 틀을 깨고 선사하는 3부 무대는 유명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순서로 히사시 조,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과 쇼스타코비치 왈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가 4인방에 의해 아름다운 선율로 되살아난다.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 5천원, A석 1만 5천원.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와 인터파크 1544-1555, 경기사랑티켓(sati.or.kr)에서 가능하다.문의 032-320-6335가을맞이 인형극 2편!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인형극 2편이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극장과 오정아트홀을 찾아온다.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각색한 ‘팥죽할멈’은 9월29일부터 10월10일까지 는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10월13일부터 16일까지는 오정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극단 로기나래의 ‘천방지축 꼬마마법사’는 10월20일부터 31일까지 판타지아 극장에서 공연한다. ‘팥죽할멈’은 동짓날, 할멈을 잡아먹으려는 호랑이에게 농기구 친구들이 맞서서 할멈을 돕는다는 이야기로 나무 인형에 섬세한 분장을 곁들여 농촌 풍경과 소리를 정겹게 전달한다. ‘천방지축 꼬마마법사’는 꼬마마법사 꾸미가 사랑을 배우면서 진짜 마법사가 되는 과정을 익살스러운 노래와 율동에 곁들였고 불꽃놀이와 밤하늘의 별 등으로 무대 효과를 낸 환상동화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전11시(단체공연), 오후4시. 주말은 오후1시와 3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 관람시간 50분. 관람료는 일반은 8천원, 재단유료회원은 6천원이다.문의 부천문화재단 032-320-6339, 오정아트홀 032-677-1844 2010 오정농악 보존전승 공연우리의 전통 농악에 관심 있는 사람은 10월16일 오후5시 부천시청 대강당에 가보자. ‘2010 오정농악 보존전승 공연’이 열린다. 부천에서 국악을 지속적으로 연주해 관객들의 사랑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눔소리 예술단의 공연은 부천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웃다리풍물판굿인 오정농악과 사물놀이를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 하면 현재 개봉 중인 영화 ‘땡큐 마스터 킴’처럼 우리 네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다. 제35회 부천미술협회 회원전부천예총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부천미술협회 회원전이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복사골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의 평면작품과 함께 조각, 공예, 설치 미술의 입체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제42회 부천사진작가 회원 전시회 부천예총 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42회 부천사진작가 회원 전시회가 10월22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청 아트갤러리에 전시된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사진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그림책 작가전우리 그림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오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를 주목하기를 바란다. 동화기차 어린이도서관이 준비한 ‘우리그림책 작가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시되며 17일 오후2시 오픈한다. 원화전시 9작품, 그림책 200여 권 전시, 들리는 그림책 상영 10여 권이 전시되며 나눔꽃쳄버 오케스트라와 청소년 R.A.P,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17일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어린이는 선착순 40명을 인터넷 접수한다. 18일은 일반인 40명, 유아 및 학부모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한다. 19일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초등학교 고학년 40명을 선착순 인터넷 접수한다. 20일은 유아 및 어린이, 그리고 일반인 40명을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한다. 미리 신청해야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문의 032-320-6366남원 최명희 ‘혼불’ 문학관 체험 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세계를 깊이 체험해보는 ‘남원 최명희 혼불 문학관 탐방 체험’이 오는 10월21일 개최된다. 이번 문학현장 체험은 최명희 작가의 숨결을 깊숙이 느끼고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문학체험이 될 것이다. 오전7시 복사골문화센터 정문에서 출발, 오후8시에 돌아오는 프로그램으로 부천지역주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원(버스대여, 여행자보험, 중식 제공)이다. 여행자 보험 가입을 위해 출발 3일 전에는 미리 참 2010-10-06
- 우사골을 이용한 수타짬뽕 전문점 ‘24시 수타신짬뽕’ 오픈 고잔신도시 법원·검찰청에서 한대앞역으로 가는 길목에 수타짬뽕 전문점 ‘24시 수타신짬뽕’이 오픈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짬뽕은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다. 매콤하면서도 신선하게 입맛을 당기는 것이 특징. 우사골을 12시간 이상 고아 육수를 내고 꽃게, 왕새우, 맛조개, 쭈꾸미, 오징어, 낙지 등 푸짐한 해물과 경상북도 영양에서 직접 따온 고춧가루가 더해져 만들어진 맛이다. 짬뽕의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위해 24시 수타신짬뽕 주인은 재료 선택과 각 재료의 조화에 특별히 신경을 썼단다.위치 : 상록구 이동 691-9번지 문의 : 415-33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목동 김경아독자 추천 숯불 주물럭 전문 양평동 ‘또순이네’ 인심 좋은 또순이네 구수한 된장찌개 배추를 비롯해서 야채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어 식당 주인의 넉넉함이 그리워지는 때이다. 야채와 두부가 가득 들어 푸짐한 된장찌개에서 주인장의 인심이 느껴지는 ‘또순이네’에 한번 가보자. 목동아파트 일단지에서 양평교를 건너 롯데제과 건물을 지나면 ‘또순이네’의 노란 간판이 보인다. 초저녁부터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하다. 저녁에는 주물럭(소고기 안.등심, 토시살)을 찾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지만 점심에는 된장찌개가 주 메뉴이다. “여기는 고기도 맛있지만 된장찌개가 더 맛있어요. 저녁에 고기를 먹을 때도 된장찌개를 꼭 시켜요”라는 김경아씨(목동,44세)는 이곳의 10년 단골손님이다. 부추와 두부, 고추를 가득 얹어 푸짐한 된장찌개를 한 숟가락 떠 입에 넣으면 잘 익은 된장 콩이 가득 씹혀 고소하다. 가끔 씹히는 청량고추의 매운 맛이 식욕을 돋운다. 이곳의 된장찌개는 짜지 않아 좋은데 된장을 담그는 주인장만의 노하우가 있는듯하다. 함께 나오는 상큼한 파 무침에 잡곡밥과 된장찌개를 넣어 비벼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 “여기 주인은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더 유명해요” 주인 박옥순씨는 해마다 거르지 않고 어버이날이면 동네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한다고 한다. “여기서 밥을 먹으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라며 김경아씨는 흐뭇해한다. ‘또순이’는 양평동의 맛 집 골목에 위치해 영등포 일대와 목동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메뉴는 단순해서 주물럭과 된장찌개가 전부이며 안.등심은 국내산 육우, 토시살은 호주산을 사용한다. 주물럭과 함께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맛있는 잡곡밥을 포함해 1인분에 4,000원씩 추가되어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메뉴 아래의 ‘모자라면 더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넉넉해 보인다.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보글보글 끓인 개운하고 맛좋은 된장찌개로 입맛을 찾아보면 어떨까? 메 뉴: 주물럭 : 안.등심 22,000원(200g), 토시살 24,000원(200g) 된장찌개(1인분) 6,000원, 공기밥(추가) 1,000원 위 치: 영등포구 양평동4가 77-2(경남APT후문 강서 세무서 뒤) 영업시간: 오전 10시40분~오후10시 휴 일: 연중 무휴 주 차: 주차장 이용 문 의: 2672-2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탤런트 박철호씨의 “주막보리밥” 줄서서 먹는 “주막보리밥” 덕이동에 직영점 오픈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때문에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감기에 걸리면 바로 떨어지는 입맛이 문제. 특히나 요즈음 같이 찬바람이 불고 낙엽도 떨어지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괜스레 마음이 울적해져 수저 드는 일도 귀찮아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입맛도 없고 계절을 타느라 싱숭생숭 할 때는 입맛을 당기면서도 뜨끈한 국물 음식이 제격이다. 평일에도 기본 한 시간은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한다는 서오릉의 대표 맛집 “주막보리밥”이 덕이동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그곳에서 입에 착착 감기는 대표 음식들과 뜨끈뜨끈한 시레기털레기를 먹어봤다. “주막보리밥”은 환절기 잃어버린 입맛을 다시 찾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만원 안팎으로 즐기는 푸짐한 옛 음식 주막보리밥 서오릉 본점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서오릉 일대에서 이곳이 가장 손님이 많은 이유는 무엇보다 국가 대표급 메뉴 구성에 있다. 주막보리밥 덕이동 직영점은 그 메뉴 그대로, 거기에 구수한 손맛의 본점 주모가 직접 음식을 감수해 서오릉과 동일한 맛을 낸다. 옛날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를 기본으로 옛날국밥 코다리찜 녹두전 도토리묵 제육볶음 주꾸미볶음 동동주 등의 토속음식은 가히 국가 대표급이라 할 만하다. 모든 메뉴가 만원 안팎으로 저렴해 입맛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양까지 푸짐한 것도 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이유다. 이곳의 가장 인기 메뉴는 옛날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 그리고 코다리찜이다. 옛날보리밥은 매일 아침 직접 무친 10여 가지의 싱싱한 웰빙 제철나물에 빨간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찰보리밥을 비벼먹는다. 시레기털레기는 경기도 사투리로 야채와 마른새우 등의 해산물을 넣어 끓인 얼큰하고 시원한 시레기 국물에 밀가루를 반죽해 적당한 크기로 떼어 넣어 익힌 수제비의 일종이다. 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는 환상의 조화를 이뤄 예전 할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던 향수를 달래 준다. 보통 보리밥이나 털레기와 곁들이는 메뉴가 코다리찜. 음식이 나오기 전 주방에서 새어나오는 향만으로도 입 안 가득 군침이 돈다. 입에 착 감기며 톡 쏘는 코다리찜에는 동동주가 끌리게 마련. 주막보리밥의 동동주는 먹고 난 후 머리가 전혀 아프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애주가들이라면 동동주 한 동이에 주꾸미볶음이나 녹두전 도토리묵을 시키는 것도 좋다.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주꾸미는 이곳이 주꾸미볶음의 원조라는 얘기가 절로 수긍이 간다. 주꾸미볶음이나 털레기는 동종 브랜드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절대 우위의 메뉴다. 또 노릇노릇 바삭바삭 구워진 녹두전은 100% 국산 녹두로 만들어져 비오는 날 딱 생각나는 메뉴다. 이곳의 박철호 대표 또한 매일 녹두전 한 장씩을 먹고 있다고. 국밥 역시 한우 양지머리 사태를 이용해 끓여내는 등 이곳에서는 모두 국산 재료로 만들어진 우리 밥상을 만날 수 있다. 박 대표는 ‘음식만큼은 과감하게’라는 철칙으로 재료 구입과 비우기에 과감하다. “그릇에 음식이 놓이는 순간까지 내 가족이 먹듯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올리고 싶다.” 한 끼 때우는 식사가 아닌 소장하고 싶은 명품 음식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그는 최근에 야채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재료를 줄이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같은 음식으로 꿋꿋이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한다. 배우 이름 걸기보단 직접 뛰면서 일하는 박철호 대표는 드라마 새엄마 공부의신 전우 산너머남촌 등에서 사랑을 받아온 탤런트이다. 지난 96년에는 ‘제1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는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이기도 하다. 그가 브라운관에 데뷔하면서는 악역으로 혹은 옆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예인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경우 상호 앞에 연예인의 이름을 붙이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박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걸기보다는 메뉴 자체에 대한 자신과 그저 이름뿐인 음식점이 아닌 서빙하고 설거지하며 주막의 마당쇠처럼 일하는 배우를 택했다. 심지어 자리를 비울 경우 녹화일을 보드판에 알리기도. 이곳만의 또 다른 특색은 ‘정겨운 사랑방’에 있다. 마당 한켠 별관에 마련된 사랑방은 음식을 먹고난 후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릴 적 친구와 어울려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던 그리운 추억처럼 향토적으로 꾸며져 지인들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다. 주막보리밥 덕이동 직영점에서는 저녁 술 손님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의 신메뉴를 개발, 10월에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2층에는 룸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총 120여석의 규모. 일산가구공단과 로데오거리 사이에 있어 가구 의류 씨너스영화관까지 원스톱 쇼핑 후 푸짐한 우리 밥상으로 속을 든든히 채워보자.문의 031-913-5694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맛있게 매운 생 두루치기, 1인 4천원에 맛본다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이 돈다. 이럴 때는 의례 얼큰하고 따뜻한 무언가가 당기게 마련이다. 대화동의 ''최가네 생 두루치기''는 화끈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일품으로 요즘 같은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더 늘어나는 곳이다. 두루치기는 국물이 흥건하지 않고 바특하게 끓이는 찌개와 볶음의 중간 형태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다. ''최가네 생두루치기''는 여의도 빌딩숲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곳으로 일산에 오픈하지는 이제 1년정도 됐다. 맛의 비결은 뭐니뭐니 해도 저온 숙성한 김치와 전국 각지에서 공수해온 신선한 재료들에 있다. ''최가네 생 두루치기''에는 전골 형태의 생 두루치기와 볶음형태의 돌판 생 두루치기, 주꾸미와 함께 어우러진 주꾸미 두루치기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전골 두루치기는 생 돼지고기와 저온 숙성 김치를 주재료로 바특하게 전골 식으로 조리한 메뉴다. 바글바글 끓는 두루치기의 국물을 한 입 떠 먹으면, 국물의 깊고 진한 얼큰함에 감탄사가 절도 나온다. 청양고추의 칼칼한 매운맛과 돼지고기의 담백함, 김치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확 당기는 감칠맛이 있다. 이곳에서는 10월2일까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인 6천원에 판매해오던 두루치기를 4천원에 할인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문의: 031)922-23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갈비찜 한정식 전문점 “금수강산” 어머니의 손 맛 그대로 전하는 찜요리의 향연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자 김치 불고기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갈비찜이다. 원래 갈비찜은 조선시대 궁중 음식으로 임금님의 수라상에만 오르던 음식이었다. 궁중에서 맛보던 귀한 음식이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서민들의 잔칫상에 오르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갈비찜은 잔칫상의 터줏대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달짝지근한 양념 맛이 잘 배인 갈비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우리 전통의 갈비찜을 바탕으로 다양한 찜 요리가 인상적인 곳, 대화동에 위치한 “금수강산”을 소개한다.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는 건강웰빙식당 “금수강산”의 메인 메뉴는 소·돼지갈비찜을 비롯해 해물닭찜과 콩나물홍합해물찜이다. 우선 궁중소갈비찜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져 달짝지근한 고유의 소갈비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보통 성인 2~3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숙성이 잘 된 육질은 쫀득하고 부드러워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이기도 한 돼지갈비찜은 국내산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 매운맛이 인기비결이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갈비를 다 먹은 후엔 양념에 밥을 비벼먹어도 별미이다.매운맛이 후각으로도 느껴지는 해물닭찜과 콩나물홍합해물찜은 낙지 쭈꾸미 홍합 새우 등 풍부한 해산물이 들어있어 개운하면서도 얼얼한 맛이 일품이다. 4인 가족이 와서도 배부르게 먹고 갈만큼 양도 푸짐하다. 거기에 술안주로도 그만이라 찾는 이가 많다. 이곳의 모든 메뉴는 김중광 사장의 어머니가 직접 개발하고 만드는 요리들이다. 특히 찜 요리는 고기를 재우는 요령부터 숙성과정, 소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번의 연구 끝에 탄생한 메뉴이다. 이들 고기는 조미료 없이 한약재와 각종 과일로 재워져 다른 곳과는 차별된 “금수강산”만의 풍부하고 살아있는 맛을 전한다. 김중광 사장은 “금수강산만의 소스가 특별한 맛을 결정짓는 것 같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에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며 이것이 금수강산의 강점이라고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찜 요리 외에도 금수강산정식과 소고기등심구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머니의 손 맛 그대로 만든 정식메뉴는 호박죽 야채샐러드 연근조림 숙주간장소스 감자전 꽂이(쇠고기) 생선구이 해파리쌈 호박말이 두부냉채 된장찌개 각종나물 등 17가지 찬으로 구성 돼 있다. 음식솜씨 좋기로 유명한 김중광 사장의 어머니는 전라도가 고향. 그래서 전라도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게다가 음식점 20여년 경력으로 갖춰진 다양한 메뉴 개발은 전통음식이면서도 다른 곳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일산지역 찜요리 배달도 이제 배달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야할 것 같다. “금수강산”의 찜 요리는 배달도 되기 때문이다. 금수강산이 자리 잡은 곳은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편이다보니 김중광 사장은 배달을 생각해냈다. 흔히 맛볼 수 있는 찜 요리가 아니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맛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재는 꾸준히 배달 주문이 늘고 있는 추세. 미리 예약을 하면 시간에 맞춰 배달이 가능하며 찜 요리와 반찬들 모두 포장해 갈 수도 있다. 집에서 먹는 것처럼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금수강산이 제격인 것 같다. 황토로 이뤄진 실내 인테리어가 푸근함을 더하고 정성과 사랑이 담긴 어머니의 음식은 옛날 정취를 느끼게끔 해준다. 또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구성과 부담 없는 가격, 친절한 서비스가 한번 오면 단골이 되게끔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수강산은 성저공원 맞은편 현대자동차 대리점 골목으로 들어가 두 블록 지나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주차가 항시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메뉴궁중소갈비찜 30,000원 매콤해물닭찜 25,000원 매콤돼지갈비찜 20,000원 콩나물홍합해물찜 20,000원 금수강산정식 8,000원 소고기등심구이 7,000원 문의 031-921-2536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