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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 가족 6만원으로 알차게 즐기는 외식 ''본가갈비'' ''본가갈비''는 소갈비 전문점답게 참숯에 익혀지는 소갈비가 특유의 고소함으로 감칠맛을 낸다. 최고 등급에 얼리지 않은 생갈비만 사용해 육질이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하다. 30년 경력 주방장의 손길로 생과일과 각종 재료를 사용해 만든 이곳만의 소스가 갈비의 참맛을 한층 더한다. 양념은 그날그날 바로 재서 나가기 때문에 더 신선하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 또한 저렴해 양념갈비 1인분에 13000원. 반찬도 9가지가 나오고 생생한 채소와 부침류 나물류 샐러드는 정갈하고 고급스럽다. 외식업 20년 경력의 ''본가갈비'' 사장은 라페스타의 本家와 새마을식당, 주엽의 원조쌈밥 노하우의 손맛과 품질 좋은 야채와 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 해 신선하고 저렴한 고기를 맘 편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4인 가족 기준으로 고기와 맥주, 공기밥을 추가해도 6만원이면 알차게 외식을 즐길 수 있다. 마치 공원에서 갈비를 먹는 것처럼 잘 꾸며진 정원과 입구에 들어서면 엄마소와 아기소 동상이 눈에 띈다.문의 031-923-36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10월 넷째주 - 이 주의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냉장고나라 코코몽뮤지컬''일시: 10월 23일~24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clubs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열두번째 정기연주회일시: 10월 28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3000원 예매문의: 031-967-9618 &clubs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5일시: 10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clubs공동제작 오페라 <라 보엠>일시: 10월 29일~31일, 29일 20:00, 30일 19:00, 3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7만원/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clubs생활의 발견 2010 권진원, 사랑과 만남의 발견일시: 10월 29일,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라이어2 (라이어 그 후 20년)일시: 10월 29일~11월 28일, 평일 20:00, 토요일 16:00/19:00, 일요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고양일시: 10월 31일~31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엔진포스석 4만5000원/엔진킹석 3만5000원/엔진스카이석 2만5000원&clubs제8회 고양시 콘서트 콰이어 페스티벌일시: 10월 30일, 19l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한동준-변하지 않는 것의 발견일시: 10월 30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박학기-향기로운 추억의 발견일시: 10월 31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제 5회 매니아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11월 5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으뜸자리 2만원/좋은자리 1만원 &clubs슈만과 클라라: 실내악 공연일시: 11월 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지젤> 일시: 11월 9일~10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제13회 매일클래식 일시: 11월 1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만원 &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백조의 호수>일시: 11월 12일~13일, 12일 19:30, 1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일시: 11월 1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clubs뮤지컬 <빨래> 일시: 11월 18일~21일, 18~19일 20:00, 20일 15:00/19:00, 21일 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5000원/S석 3만원/A석 2만원# 전시&clubs2010 고양문화재단 공간미술프로젝트일시: 10월 24일까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3000원(단체할인 별도문의) &clubs박은선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미술관벽화프로젝트 일시: 10월 24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전석 7000원 문의: 어울림미술관 031-960-9730/1577-7766 &clubs2010 아람미술관 해외교류특별전 - 남녀의 미래일시: 12월 12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65세 이상, 만 2세 이하 무료 &clubs‘대지 위의 몽상’ 김 재윤 금속조형전 일시: 11월 7일까지장소: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clubs정준영 개인전- 樂ROCK陶DO episode.1일시: 11월 4일까지장소: 헤이리 권스샵 &clubs한국건축산업대전 2010일시: 10월 24일까지장소: KINTEX 3홀 &clubs2010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 일시: 10월 21일~23일, 9:00~18:00장소: KINTEX 4A홀, 5홀 티켓: 전석 3000원&clubs세계자전거박람회 2010 경기도 일시: 10월 22일~24일장소: KINTEX 1홀, 옥외2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척추질환 예방 및 집중력 강화에 뛰어난 ''우리들체어'' 오픈 국내 400만 명 이상의 척추 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하루 12시간 이상 의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 나쁜 자세로 인해 한 시간에 60회 이상 아이들의 집중력은 방해 받는다고 한다. 장시간 공부해도 흐트러짐 없이 자세를 잡아주어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집중력과 숨은 키를 찾아주는 ''우리들체어''는 디자인과 척추건강을 모두 만족시킨 제품이다. 척추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우리들병원의 척추기술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회사 텐저린이 만들어 기능성과 미학을 동시에 갖췄다. 외과 의술용 의자에 착안해 개발된 우리들체어는 척추를 보호해 주는 기능성 의자라는 본래의 목적을 살리면서 곡선을 부드럽게 연결하였고 동시에 수작업을 통한 바느질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살렸다. 현재 우리들체어는 앉는 것 만으로 건강한 허리를 위한 바른 자세를 하게 해주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백석동 이마트 맞은편 자생한방병원 1층에 일산점이 오픈했다.문의 1599-1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캐주얼 PUB 레스토랑 ‘VICTOR 2002’ 세련된 분위기에서 즐기는 다양한 요리와 세계맥주 호수공원 미관광장과 마주한 맥도널드 건물 이레21빌딩 4층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펍(PUB)에서 즐기는 세계 각국의 술과 레스토랑의 식사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VICTOR 2002’가 그곳이다. 1차로 밥을 먹고 2차로 호프집을 가던 과거 풍경과 달리 최근에는 밥과 술을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추세다. 거기에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라면 금상첨화. 영국식 대중적인 술집인 펍의 문화를 살려 캐주얼하고 모던한 공간에서 차별화된 음식과 맥주 와인 등을 제공하고 있는 ‘VICTOR 2002’를 지금 찾아가보자.회식과 단체모임을 위한 룸 제공에 무료 맥주와 안주까지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300여평의 넓고 세련된 공간. 그런 분위기 탓에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밀려오지만 막상 메뉴판을 펼쳐보면 저렴한 가격에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VICTOR 2002의 의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잊지 못할 2002년을 되새기며 승리의 감동과 희망 열정 단합을 보여준 그 모습처럼 다시 한 번 일어서자는 것. 그래서 20대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우선 전통적인 펍의 개념으로 구성된 홀은 어디서든 보이는 모니터와 흥겨운 음악과 함께 술과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주방이 오픈 돼 있어 청결함을 더한다. 한쪽 공간에 마련된 웨스턴식 룸은 확 트인 유리창이 돋보이는 곳. 이곳에서는 커플이나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회식이나 단체모임에 제 격인 룸도 따로 마련돼 있다. 룸에서는 홀의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아 구성원들만의 파티나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격조 있게 꾸며져 젊은층은 물론 중년층 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 현재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6~10명의 각종 모임 및 파티에 유용한 독특한 컨셉의 룸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전화 예약하는 단 1팀에게 룸이 제공되는데 뿐만 아니라 맥주피처 9000cc와 푸드 2가지도 무료로 제공된다.런치메뉴 2천원, 여성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준비 아무리 인테리어가 좋아도 기본적인 식사나 맥주, 안주류가 좋지 않다면 인기를 끌 수 없는 법이다. ‘VICTOR 2002’에서는 30년 경력의 박장희 셰프가 선보이는 스테이크 코스요리와 오븐에 구운 치킨샐러드, 훈제연어샐러드,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함박스테이크와 스파게티 등은 런치타임 6500원으로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세계맥주를 비롯한 최고급 와인 시리즈와 위스키 코냑 보드카 데킬라 등도 전시하고 있어 일산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외국인들의 예약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맥주는 1500원부터, 와인은 15000원부터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빅터펍레스토랑에서는 고객들이 좀 더 편히 먹고 마실 수 있도록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가 일본식 규동과 홈메이드 카레라이스를 런치타임에 한해 파격적인 가격 2000원에 제공하는 것. 12시부터 1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1월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단, 주말은 제외된다. 두 번째는 디너타임의 여성고객들에게 와인 버니니 1병과 파우치 가방을 증정한다. 여성고객 2인 이상 기준으로 오후 5시반 이후부터 제공된다. 이 곳 김강훈 매니저는 “11월에는 명품 가방 증정 등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히 매장의 이익만을 따지는 것이 아닌 일산 사람들에게 독창적인 서비스로 고품격 펍레스토랑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빅터2002의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오전 11시반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2시까지 문을 연다.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스페셜 런치메뉴 구성안심스테이크...................2만3천원등심스테이크...................1만7천원해산물토마토스파게티......6천5백원버섯크림스파게티.............6천5백원새우볶음밥.......................6천원함박스테이크....................6천5백원카레라이스.......................2천원일본식규동.......................2천원- 10% 부가세 별도 문의 031-908-5593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Eco 아카이브 어진 가람(江), 흙 가까이!’ 展 광주롯데갤러리에서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그리고 젊은 미술인들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아카이브 전시를 갖는다.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 모임인 <광주천지킴이 모래톱>에서 기획하여,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광주천생태문화학교>프로그램의 결과물, 더불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작가들의 작품이 보고 전시 형식으로 진행되며, 광주롯데갤러리 섭외, 청년작가 중심으로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설치, 회화 작품을 함께 선 보인다.‘어진 가람(江), 흙 가까이’라는 전시 부제는 자연에 취해야 할 우리의 태도를 일컫는 의미이다. 강(江)의 순 우리말인 ‘가람’과 너그러움을 뜻하는 ‘어질다’를 혼용함으로써,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셀 수 없는 이로움, 그리고 그 흐름에 거스르지 않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역아동센터 외 광주남초등학교, 두암중, 전대사대부고생들의 광주천생태문화학교 참여와 진행과정에서 나온 글, 그림, 만들기 등의 결과물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교우한 흔적이며, 나아가 전시의 부제가 드러내는 가치를 잘 대변한다고 본다. 쪾일시 : 10월27일(수) 쪾장소 : 광주롯데갤러리쪾문의 : 062-221-1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참나무향 은은한 ‘박첨지 장작구이’ 담양 고서 삼거리를 지나 광주댐 방면으로 가다 보면 분향리라는 마을이 보인다. 잣나무와 정자가 많아 ‘잣정리’라고도 불리는데, 이곳에 ‘박첨지 장작구이’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관수정’이라는 정자 아래에 안주인 조윤자(61)씨는 오랜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인 이 곳에 터를 잡았다. ‘박첨지 장작구이’에 들어서면 마당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참나무 장작 가마가 신기하기만 하다. “우리집 모든 요리는 참나무 장작가마에서 훈연 되어 나가요. 오리, 통삼겹, 등갈비를 꼬챙이에 꿰어 가마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구우면 기름기가 쫙 빠지고, 참나무향이 은은하게 베어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나요.” 가마 한 쪽에 쌓인 참나무만 봐도 이 집의 음식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깃든 음식인지 알 수가 있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오리장작구이다. 900g에서 1kg 사이의 로얄 크기 오리를 통으로 구워 썰어서 내놓으면 4인이 먹기에도 넉넉한 양이다. 통삼겹살장작구이는 삼겹살 특유의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을 잘 살려 바비큐의 진미를 맛볼 수가 있다. 기름기가 쫙 빠진 등갈비 장작구이는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다. 참나무 장작가마로 구운 요리만으로도 군침이 도는데, 조 씨의 장작구이 맛있게 먹는 비법은 따로 있다. 우선 가마에서 적당히 구운 고기를 알맞게 잘라 식탁에 올린 다음, 다시 한 번 참나무 숯에 살짝 구워준다. 여기에 바비큐 소스를 찍어 부추 무침, 아삭이 고추, 양파초절임을 곁들이고, 이 집의 가장 큰 자랑인 묵은지를 싸서 먹어야 바비큐 참맛을 즐길 수가 있다. 모듬장작구이를 주문하면 오리와 삼겹, 통갈비 세 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데, 앞마당과 뒷마당에 가꾸어 놓은 야생화며, 전통 항아리, 풀벌레 소리, 정자 주변의 소나무와 잘 어우러져 음식의 맛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소소한 채소들까지도 안주인이 직접 텃밭에서 가꿔 손님상에 올리니, 한 번 왔던 손님이 다시 찾는다. 고기 굽는 숯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면 꼭 고향집에 온 것 같아 마음이 넉넉해진다.메뉴 오리장작구이 한 마리 3만9000원(4인 기준), 통삼겹살장작구이 한 판 2만1000원(2인 기준), 등갈비장작구이 2만3000원(2인 기준), 모듬장작구이 4만9000원(4인 기준), 4만1000원(3인 기준), 평일 점심 박첨지정식 7000원위치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 광주댐 입구문의 061-382-32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사찰 음식 전문가 운아스님에게 배운 자연을 그대로 옮긴 사찰 음식이 인기다. 파, 마늘, 부추 같은 자극적인 채소(오신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뿌리부터 잎, 열매까지 재철 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으니 보약이 따로 없다. 스님들이 몸이 아플 때 밥상부터 바꾼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 음식이 약이다. 사찰 음식 전문가 운아스님에게 가을철 내 몸을 위한 맞춤형 보약 밥상을 배워봤다. 내 몸에 맞는 맞춤형 보약 찾기 음식이 곧 약이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는 뜻이다. 사찰 음식전문가 운아스님은 자기 몸에 맞는 음식을 제대로 먹으려면 “식탐부터 덜라”고 조언한다. “요즘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죠. 식탁 위에도, 냉장고 속에도 음식이 넘쳐나요. 하지만 그중에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음식은 과연 몇 가지나 될까요? 숱한 음식 중에서 몸이 꼭 필요로 하는 음식을 때에 맞게 챙겨 먹는 것, 그게 바로 보약이죠.” 그렇다고 여러 가지 반찬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밥 한 공기, 국 한 사발, 반찬 두어 가지면 충분하단다. 1식 3찬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말이 쉽지, 주부 입장에서 1식 3찬을 차리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재료나 반찬의 궁합을 모르기 때문. 운아스님은 밥상에서 영양과 색이 겹친 반찬부터 빼보라고 조언한다. 재료의 색이 결국 그 속에 포함된 영양을 나타내기 때문. “봄의 청색은 신맛이 나며 간장을 다스리고, 여름의 붉은색은 쓴맛이되 심장을 보살피고, 가을의 흰색은 매운맛으로 폐를 돌보죠. 겨울의 흑색은 짠맛으로 신장을 살핀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요즘처럼 자잘한 질병을 앓기 쉬운 환절기에는 감기, 몸살 등 지친 몸이 원하는 밥상을 차릴 것을 권한다. 간결한 1식 3찬 보약 밥상이면 된다. 문영애 리포터happymoon30@naver.com 사진 박신우 자료 제공 <1식 3찬 보약 밥상> 1食… 쌀밥재료 멥쌀 1컵, 물 1컵만들기 1 멥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충분히 불려놓는다. 2 솥에 불린 쌀을 안치고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3 감기에 걸리면 소화력도 떨어지니 밥은 충분히 들인다.1饌… 능이버섯국재료 마른 능이버섯 50g, 무 1/5개, 다시마(3㎝×4㎝) 2장, 채수 3컵, 마른 고추 1개, 집간장 1큰술만들기 1 능이버섯은 물에 불려 손으로 찢어 준비한다. 2 무는 껍질을 깨끗이 손질해 나박썰기를 하고,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앞뒷면을 깨끗이 닦아둔다. 3 마른 고추는 어슷 썬다. 4 냄비에 분량의 채수를 붓고 버섯과 무,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5 한소끔 끓어오르면 ③의 마른 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집간장으로 간을 한다.2饌… 도라지볶음재료 도라지 5개, 참기름 2큰술, 홍고추 1/5개, 소금ㆍ포도씨유 약간만들기 1 도라지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썬 뒤 소금을 넣고 주물러 아린 맛을 뺀다. 2 홍고추는 모양대로 송송 썰어 고명용으로 준비한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도라지와 소금을 넣고 살짝 볶는다. 4 도라지가 익으면 송송 썬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린다.3饌… 곰취김치재료 곰취 잎 10장, 밤 1톨, 석이버섯 2g, 풋고추ㆍ홍고추 1개씩, 생강 1쪽, 고춧가루 1/4컵, 옥수수 가루 3큰술, 집간장 2큰술, 물 약간 만들기 1 곰취 잎은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해 없앤다. 2 옥수수 가루로 죽을 쑤어 그 물에 고춧가루를 갠다. 3 밤은 속껍질까지 벗겨 채썰고, 석이버섯은 물에 불린 뒤 곱게 채썬다. 생강도 곱게 채썬다. 4 고추는 씨를 빼고 채썬 후 집간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②의 옥수수죽에 ③, ④를 섞은 뒤 곰취 잎에 잘 발라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2012년 대선 시대정신은 ‘복지’ MB정부 양극화 심화가 ‘복지갈증’으로역대 대선 승리의 비밀은 ‘시대정신’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선이 열린 시점에 국민들의 가장 절실한 요구를 정확히 간파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후보가 승리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노무현 후보가 ‘지역균형발전론’과 ‘권위주의 타파’를 내세워 지방과 반기득권층 민심을 뒤흔들고, 이명박 후보가 ‘선진화’를 앞세워 경제성장에 목말라하는 다수에게 희망을 안겨준 것이 좋은 예다. 그렇다면 2012년 대선을 좌우할 시대정신은 무엇일까. 내일신문이 창간 17주년을 맞아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와 함께 △국민 △국회의원 △정치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2년 대선 화두는 ‘복지’라는 결론이 나왔다. 3년 전 대선을 지배했던 ‘성장 만능주의’가 가져온 양극화 심화가 역설적으로 복지에 대한 요구를 확대시킨 것이다. ◆국민 38% ‘복지국가’ 꼽아 = 정치전문가들은 2012년 대선화두를 묻자 복지(34.4%)를 1순위로 꼽았다. 통일(15.6%) 사회통합(14.8%) 공정(13.1%) 양극화 해소(8.2%)가 뒤를 이었다. 국민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추구해야 할 국정운영 방향을 묻자 복지국가란 응답이 38.1%로 가장 많았다. 이명박정부가 전면에 내건 공정사회(27.9%)가 2위를 차지했고 소통(19.6%)과 사회통합(13.3%) 순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복지가 확대돼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무려 93.6%가 동의했다. 현역 국회의원도 차기대선 시대정신으로 ‘복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좌파담론서 벗어난 ‘복지’ = 2012년 대선 시대정신으로 ‘복지’를 선택한 계층을 분석해보면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저소득층과 저학력층일수록 ‘복지국가’를 요구하는 응답이 많았다. 가구 소득 100만원 이하 계층의 경우 54.5%에 달했다. 100만~200만원 계층에선 41.1%였다. 중졸 이하 계층에선 ‘복지국가’ 응답이 47.8%에 달했다. 평균 응답률(38.1%)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복지가 실제 수요층인 저소득·저학력층에서 1순위로 꼽힌 것은 과거 ‘좌파 지식층의 담론’에 머물렀던 것에서 국민의 실생활 문제로 다가섰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서강대 서복경 연구교수는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로 인해 수요층이 복지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게 된 데다, 우파정치인까지 복지를 거론하고, 복지 이슈가 선거쟁점화되면서 거리감이 좁혀졌다”고 분석했다. 대표적 보수정치인인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해 이후 수차례 복지 담론을 끄집어냈고,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선 무상급식이 최대쟁점으로 부각됐다. ◆박근혜, 복지담론 선점, 전문가들은 유시민·손학규 꼽아 = 그렇다면 국민과 국회의원, 정치전문가는 복지란 화두에 가장 가까이 서 있는 차기 대선주자를 누구라고 생각할까. 국민은 박근혜 전 대표를 가장 ‘복지국가 실현’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10점 만점에 5.7점). 다음으로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유시민 전 장관(5.5점) 오세훈 서울시장(5.2점) 손학규 민주당 대표(5.1점) 순이었다. 지지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국회의원 응답자의 40.8%도 복지와 가장 가까운 정치인으로 박 전 대표를 선택했다. 유시민 손학규 노회찬이 뒤를 이었다.정치전문가의 의견은 달랐다. 유시민 전 장관이 5.8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손학규 대표(5.76점)가 2위, 박근혜 전 대표(5.34점)가 3위에 올랐다. 특별취재팀나이 따라 ‘복지요구’ 간극 크다노령층 ‘민간책임’ 압도적 … 젊을수록 ‘국가책임’ 많아져노령층 ‘선택적 복지’ 익숙 … 젊은층 ‘보편적 복지’ 무게 복지는 더 이상 ‘좌파 이념’이나 ‘시혜 개념’에 머물러 있지 않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심화된 양극화와 2007년 대선에서 “무조건 성장”을 외쳤던 후과가 다수 국민으로 하여금 복지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도록 만든 것으로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조사결과 확인됐다. △저소득층과 저학력층이 스스럼없이 복지를 요구하고 △보수정치인 입에서 복지란 단어가 끊이지 않으며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 논란이 최대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2012년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복지’가 떠오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문제는 이 시대정신을 유력 대권주자들이 어떻게 선점하고 내용을 채워갈 것이냐는 점이다. 상당수 정치인이 이미 복지를 내걸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상(象)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국가와 민간 어느쪽이 복지를 책임질 것인지, 어떤 정책을 복지의 얼굴로 내세울지 답하지 못한 것이다. ◆복지책임, 국민 ‘민간’ 전문가 ‘국가’ =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조사를 보면 국민이 그리는 복지의 밑그림을 추정할 수 있다. 특히 복지에 대한 철학이 나이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결과를 통해 유력 대권주자들이 복지라는 시대정신에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를 보여준다. 복지의 책임을 물은 질문에서 국민의 64.3%는 “기업이나 부자의 기부를 통해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국가의 재정지출을 늘려서 확대해야 한다”는 답은 34.9%에 그쳤다. 국민 다수는 복지를 국가가 아닌 민간 책임으로 보는 것이다. 전문가의 61.2%가 국가 책임으로 돌린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국민은 전체적으론 복지를 민간 책임으로 돌렸지만 연령층별로 보면 또다른 결과가 나타나 주목된다. 60대이상에선 민간 책임(74.0%)과 국가 책임(24.9%) 중에서 민간 책임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20대에선 민간 책임(59.3%)과 국가 책임(40.2%)간 격차가 크게 줄었다. 30대도 비슷한 결과였다. 젊은층으로 갈수록 복지에 대한 국가 책임을 무겁게 보는 것이다. ◆30대 ‘출산·보육지원’ 1위로 꼽아 = 응답자 전체적으론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의미하는 ‘보편적 복지’보단 ‘일을 통한 복지’를 뜻하는 ‘선택적 복지’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선적인 복지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도 연령별 분화 현상은 더욱 선명하게 나타났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의 내용”를 묻자, 일자리 보장(34.9%)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출산 및 보육지원(14.0%) 최저생계비 보장(13.6%) 노후생활 지원(13.2%) 교육기회 보장(11.9%) 국민의료 보장(11.7%)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들여다보면 분명한 차별성이 나타났다. 40대이상 장년층과 노령층에선 일자리 보장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심지어 60대이상에서조차 일자리 보장을 꼽은 답이 39.7%로 1위였다. 노후생활 지원은 14.2%에 그쳤다 2010-10-25
- 예금도 유언으로 물려줄 수 있나요? 유언으로 물려줄 수 있는 재산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다. 따라서 금융기관의 예금채권을 유언으로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라 하겠다. 그런데 예금채권과 관련하여 좀 까다로운 점들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보통 피상속인(상속해주는 사람)이 사망하면 그 소유의 재산은 상속인(상속받는 사람)들의 공유재산이 된다. 그러나 판례에 따르면, 예금채권은 피상속인 사망과 동시에 상속인들의 공유에 속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상속지분 별로 즉시 분할되어 상속인들이 자기 지분범위 내에서는 다른 상속인들과의 협의 없이 바로 인출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 결과 수증자(상속인 중 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제3자일 수도 있다)가 유언자로부터 예금채권을 유증받았다 하더라도 수증자가 유언공정증서를 제시하기 전까지는 금융기관은 다른 상속인이 자기 상속지분 범위 내의 예금인출을 요구할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없게 된다. 상속인들이 예금을 미리 인출하면 그 범위 내에서 예금채권은 소멸되므로 수증자는 금융기관에게 그 인출된 예금의 지급을 요구할 수 없다. 다만 예금을 인출한 상속인들을 상대로 하여 예금 상당 금액의 지급을 구하는 청구를 할 수 있을 뿐인데, 상속인들이 자발적으로 지급하지 않는다면 결국 소송을 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금융기관은 예금주가 사망한 경우 통상 그 상속인이 이를 인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상속인 중 한 사람 또는 제3자가 유증을 받았다며 예금인출을 요구할 경우 상속인과 수증자 중 어느 쪽이 예금을 인출할 권한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실제로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대다수는 정당한 예금채권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며 해당 예금액을 법원에 공탁하고 있다. 금융기관이 이와 같은 공탁을 하면 수증자는 상속인들 전원을 상대방으로 하여 공탁금출급청구권확인청구소송을 제기하여 자신이 공탁금의 정당한 출급권자임을 밝혀야만 법원에서 공탁금을 찾아올 수 있다. 소송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꽤 걸리겠지만 유언공정증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수증자 측이 승소판결을 얻게 될 것이다. 진정하게 작성된 문서라고 법률상 강력하게 추정되는 결과 상대방이 이를 뒤엎을 만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는 한 그 효력이 부정되지 않는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예금채권을 유증받은 경우에는 수증자가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 법적 소송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유언공증을 하는 시점부터 미리 고려해 두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사항이라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4
- 오리 참나무 장작구이, 포장 특별 할인 오리 바비큐 참나무 장작구이를 특별할인 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오리 훈제 바비큐 전문점인 ‘33바비큐 송파직영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포장해 판매하는 오리훈제 바비큐와 모듬 스페셜 바비큐 등을 평소 가격보다 10,000원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장 할인 판매 기간 중에는 삼겹 바비큐와 훈제 바비큐, 오리 떡갈비, 오리 소시지 등을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33바비큐 송파직영점’은 인공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국내산 재료와 국산 1~2등급 한우를 사용한 ‘안심 한우 소고기 해장국’을 6,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문의 33바비큐 송파직영점 (02)414-33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