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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전시 <공연>&clubs소심한 가족 일시 : 29~31일장소 : 창원 창동 예술 소극장문의 : 222-0207&clubs제1회 창원 국제인터렉티브 뮤직페스티벌 일시 : 29일~31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286-0315 &clubs제15회 한국 소리의 밤 피아노연주회 일시 : 30일/ 오루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834-5429 &clubs화요명작예술감상회 일시 : 11월2일/ 오전 10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286-0315 &clubs피아니스트 이소진의 프랑스 음악이야기 일시 : 11월3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9148-4325 &clubs제4회 두루지야 플루트 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4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7566-8376 &clubs창작뮤지컬 허준 일시 : 11월 5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51-9199 &clubs창원시 통합기념 3색 재즈 콘서트 일시 : 11월5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250-0192 &clubs경남윈드오케스트라 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6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88-8083 &clubs김형선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 11월7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704-7329 &clubs솟대패 사물놀이 정기공연 소리 그리고 발광 일시 : 31일장소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284-5960 &clubs청아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2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4424-2358 &clubs제16회 경남크로마하프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4일 장소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011-885-5543 &clubs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타타르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 일시 : 11월5일/오후 7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0-2615-9237 &clubs 제13회 성가합창제 일시 : 11월6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6-3226-4632 &clubs2010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일시 : 11월 7일/오후 5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642-8662~3 &clubs소심한 가족 일시 : 29~31일장소 : 창원 창동 예술 소극장문의 : 222-0207&clubs제1회 창원 국제인터렉티브 뮤직페스티벌 일시 : 29일~31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286-0315 &clubs제15회 한국 소리의 밤 피아노연주회 일시 : 30일/ 오루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834-5429 &clubs화요명작예술감상회 일시 : 11월2일/ 오전 10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286-0315 &clubs피아니스트 이소진의 프랑스 음악이야기 일시 : 11월3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9148-4325 &clubs제4회 두루지야 플루트 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4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7566-8376 &clubs창작뮤지컬 허준 일시 : 11월 5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51-9199 &clubs창원시 통합기념 3색 재즈 콘서트 일시 : 11월5일/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250-0192 &clubs경남윈드오케스트라 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6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88-8083 &clubs김형선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 11월7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1-704-7329 &clubs솟대패 사물놀이 정기공연 소리 그리고 발광 일시 : 31일장소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284-5960 &clubs청아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2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4424-2358 &clubs제16회 경남크로마하프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4일 장소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011-885-5543 &clubs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타타르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 일시 : 11월5일/오후 7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0-2615-9237 &clubs 제13회 성가합창제 일시 : 11월6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6-3226-4632 &clubs2010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일시 : 11월 7일/오후 5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642-8662~3 <전시>&clubs경남대학교 디자인학부 졸업전시회 일시 : 28일~11월2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010-8522-5152 &clubs제1회 솔밭 난우회 한국춘란 엽예품 전시회 일시 : 11월 6일~7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문의 : 010-3585-8215 &clubs구십회 특별전 일시 : 11월4일~9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2전시실 문의 : 017-245-7645 &clubs경남대학교 디자인학부 졸업전시회 일시 : 28일~11월2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010-8522-5152 &clubs 2010 루미니스 사진이야기 일시: 26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 문의 : 010-4124-5544 &clubs정동근 개인전 일시: 26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문의 : 010-8556-9264 &clubs제13회 경상남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일시: 27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4전시장~6전시장문의 : 055-210-3023 &clubs경남전업미술가협회 2010-10-31
- 오래된 영화에서 길을 찾다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1991) 산다는 것은…. 산더미 무게처럼 벅찰 때도, 십 원 짜리 동전처럼 만만할 때도 있다. 내내 벅차거나 혹은 만만하기만 하다면 사는 게 그저 처절하거나 단조로웠겠지. 하지만 비교적 고르게 상황을 오가니 군소리 낼 수가 없다. 복 받은 인생임에 그저 감사한다. 어쨌든 시간은 꾸준히 흘러간다. 다시는 고개를 들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에 휩싸이다가도 어느 순간 희미한 웃음소리를 느낀다. 시간의 힘이다. 또한 사람의 힘이다. 그렇게 삶은 계속된다. 영화는 그를 보여준다. 1990년 이란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찍었던 ‘아마드’와 ‘네마자데’의 생사가 궁금해 아이들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에는 그 과정이 담겨 있다. 화면 속 풍경은 두 눈 뜨고 바라보기 안타깝다. 막 지진이 거쳐 간 삶은 도무지 답 안 나오게 처절하다. 그 안에서 가족을, 친구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은 그저 망연히 삶을 응시한다. 그럼에도 멈춤은 없다. 라디오에선 끊임없이 지진의 참상이 흘러나오지만, 시야에 현실이 고스란히 펼쳐지지만, 집과 가족을 잃어 미래를 기약할 수 없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삶을 펼친다. 꾸려나간다. 그래서 그들은 폐허가 되고 무너진 건물에 TV 안테나를 설치하고 월드컵을 본다. 미래를 향한 길을 멈추지 않는다. 산다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 너무나 위대하니까. 최근, 고통스러운 삶이 자주 눈에 띈다. 어긋난 분노로 방화를 저지른 중학생에, 피폐한 삶을 견디다 못해 소중한 목숨을 끊는 일가족도 있다. 삶이 이 정도로 난폭해졌다는 것은 그만큼 절실하기 때문이겠지. 안타까움이 앞선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삶은 지속된다. 상처가 곪든 슬픔이 깊든 어쨌든, 끌어안고 간다. 다행일 수도, 어쩌면 끔찍할 수도 있는 삶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 보면 어느 순간 햇살이 비추는 때가 올 지 모른다. 사람들은 그것을 희망이라 부르던가. 안 온다 해도 어쩔 도리는 없지만. 영화에서는 희망이 얼핏 보인다. "영화에 나왔던 아이요? 조금 전에 이 길을 지났죠. 서둘러 가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감독은 두 아이를 만났을까. 그것은 영화를 볼 지 모를 당신을 위해 남겨두련다. 만났어도, 만나지 않았어도 삶이 계속될 것만은 분명하니까.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한우&돈 정육식당 터줏대감 아산 탕정의 ‘터줏대감’은 일반 한식당으로 시작해 3년 전부터 한우 정육식당으로 전환, 저렴한 한우고기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그곳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아산시의 ‘유황 돈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아산의 대표음식으로 개발하고 있는 유황돼지고기 판매 식당 1호점으로 선정되어 유황돼지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명소가 된 것. 유황돼지고기는 판매에 앞서 이미 여러 차례 시식회를 통해 맛과 육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회춘의 묘약, 유황을 아시나요 유황은 인체 내 생체 원소인 수소(H), 산소(O), 질소(N), 나트륨(Na) 등 14종류 중 8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유해물질 및 각종 농약과 항생제 등의 오염에서 해방시키는 해독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황의 효능과 관련해 동의보감, 본초강목, 본초내집, 중국의학대사전에는 염증제거, 세포재생, 멸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수록돼 있다. 특히 만병을 물리친다는 ‘천하의 명약’으로 알려져 금단(金丹)의 주원료로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약(仙藥)이요, 노인도 젊음을 되찾게 해준다는 회춘의 묘약으로 꼽혀왔다. 건강을 먹는다. ‘유황돼지삼겹살’ 유황돼지삼겹살은 아산시가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유황을 함유한 사료를 먹여 생산한 것이다. 생고기의 색깔이 선명하고 지방과 고기의 비율이 적절하고 구분이 확실하다. 고기는 잘 달아오른 불판에 올려 구워내는데 돼지고기 특유의 노린내도 거의 느낄 수 없다. 노릇노릇 잘 익은 고기를 상추에 싸 먹으면 육질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난다. 또한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이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다. 보통 삼겹살을 먹다보면 느끼해서 금방 질리는데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유황돼지고기는 성인병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삼겹살이 생각나면 자주 먹고 싶다. 물론 일반돼지고기에 비해 약간 비싸다.(1만원/1인분) 붉은 살 속에 핀 눈꽃, 한우 꽃살 터줏대감은 최상급의 생고기를 보다 신선하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한우&돈 정육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아산시 한우 농가에서 키우고 있는 한우 암소, 특히 새끼를 두 번 생산한 30~40개월 사이의 암소만을 골라 직접 도축한다. 이렇게 도축된 한우는 숙성고에서 3일내지 4일 정도 숙성시킨 다음 손님의 상에 내놓는다. 꽃살이라 불리는 살치살을 주문했는데 나오는 고기를 보니 마블링에 탄성이 나온다. 붉은 살에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불판에 고기를 올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뜨거운 불판에 올려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겉만 재빠르게 익혀 소금장에 살짝 찍은 후 입안에 넣고 씹는데 고기가 녹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한다. 부드럽게 씹히면서 입안 가득히 퍼지는 육즙은 왜 한우인가, 한우암소인가 하는 것을 깨닫게 한다. 상추나 양파절임과 같이 먹어도 좋지만 리포터는 소금 간만 하고 먹는 것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3만2000원/1인분) 그 외에도 소의 고급 부위를 엄선한 특수부위메뉴와 꽃등심이 있고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 한 마리도 있다. 신선한 고기로만 가능한 한우육사시미는 한우 생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이다. 고기 맛을 살리는 양파절임 터주대감에서는 파절이가 아닌 양파와 콩나물, 치커리를 혼합하여 싱겁게 양념한 양파절임이 나온다. 콩나물은 살짝 익혀 아삭아삭하고 양파는 매운 맛을 빼 아삭아삭 씹히면서도 맵지 않다. 치커리도 싱싱하다. 양념도 심심하게 해서 고기와 함께 먹을 때 고기 특유의 맛을 잃지 않도록 했다. 한우고기와 함께 해도 고기 맛을 살려주고 특히 유황삼겹살의 경우 함께 먹으면 돼지지방에 의한 느끼함을 해소해 속이 편하고 고기를 더 먹을 수 있게 한다. 그 외 밑반찬으로 얼갈이 겉절이가 길게 한포기 나오는데 양념도 잘 배어들었고 얼갈이도 맛있다. 시원한 묵 냉국도 고기를 먹은 후 속을 개운하게 해준다. 고구마 맛 탕도 무난했다. 된장찌개는 얼갈이 시래기가 시골 된장과 어우러져 고기를 먹은 후 적게나마 남아있던 느끼함을 없애주었다. 점심메뉴는 직접 담은 묵은지에 푹 우려낸 육수를 부어 생고기가 얹어 나오는 묵은지김치찌개와 소고기를 야채와 함께 바로 버무려 맑은 육수에 끓여 먹는 한우샤브불고기가 있다. 터주대감은 육류전문 담당자가 직접 우시장에서 최상급의 소를 선택하여 작업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또한 손님이 무게를 확인할 수 있게 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화요일은 소 맞이하는 날이다. 이 날은 신선한 간, 천엽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1층은 큰 홀로 80여명의 식사가 가능하며 2층 방과 홀에서는 100여명의 식사가 가능합니다. 단, 평일 점심과 저녁에는 근처 삼성직원 예약이 많아 붐비는 관계로 2층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을 하고 오시면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지요.” 터주대감의 여사장은 “장사를 할수록, 고기를 알수록 어렵다”면서 “그래도 자주 찾아주는 손님들을 보며 보람과 재미를 느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이곳을 지키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비쳤다. 천안에서 탕정 삼성전자단지(삼성코닝, LCD) 지나 트라팰리스에서 온양 방면으로 탕정 우체국 바로 옆 위치. 041-533-6042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궁중보양식 전문점 ‘천하제일 보양삼계탕’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뜨끈한 삼계탕 한 뚝배기하세요 예로부터 궁중 어의들과 대령숙수들이 수백년에 걸쳐 건강에 가장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온 음식이 있다. 바로 국민의 보양식, 삼계탕이다.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의 닭을 기반으로 양기를 북돋아 주는 인삼 및 각종 한약재가 첨가되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이런 보양삼계탕과 더불어 궁중에서 많이 애용되던 보양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다. 일산백병원 응급실 옆 월드메르디앙빌딩 2층에 위치한 ‘천하제일 보양삼계탕’이다.궁중원방에 충실히 따른 천하제일 보양식 이곳은 궁중한방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보양식 전문점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보양삼계탕. 자연 사육방식으로 맛있고 건강한 닭고기를 생산하는 마니커 삼계닭에 찹쌀 마늘 대추 밤 등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운다. 여기에 수삼 황기 하수오 등 각종 보약재를 장시간 다린 물로 정성과 솜씨를 다해 끓여낸다. 닭고기는 냄새 하나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 8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국물 맛이 뱃속을 든든히 채워 원기를 회복시킨다. 검정깨를 우려내 조리하는 흑임자삼계탕은 성인병과 노화방지 및 두피와 피부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옻삼계탕은 건강에 이롭기가 산삼에 견준다는 옻을 부작용이 전혀 없도록 요리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했다. 일주일에 2~3번 직접 완도에서 공수해 오는 생전복으로 내장을 갈아서 삼계탕을 끓여내는 전복삼계탕은 최고 인기메뉴. 전복과 닭의 음식궁합이 맞아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자양강장과 피부미용에 탁월하다고 한다. 마니커 특허의 유황사료로 항생제 없이 건강하게 키운 최고급 영계닭 유황삼계탕도 추천 메뉴다. 유황은 열이 많아 몸 안의 냉기를 몰아내서 만성피로와 양기부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11월 한 달 동안에는 13000원의 가격이 10000원으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삼계탕 뿐 아니라 전통 보양죽도 준비돼 있다. 건강회복음식으로 가장 좋은 보양삼계죽을 비롯해 전복껍질을 장시간 우린 물에 끓여내는 궁중전복죽, 복숭아씨 살구씨 잣 검은깨 호두 등 다섯 가지 씨앗으로 만든 궁중오자죽, 대표적인 흑색건강음식 궁중흑임자죽은 테이크아웃 주문이 많다. 궁중약계찜은 궁중에서 많이 애용된 술안주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각종 보약재를 다린 물에 토종영계를 숙성시키고 기름기를 빼낸 후 쪄낸다. 약계찜은 시간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화계선 역시 우리나라 전통의 명품 안주다. 궁중잔칫상에 꽃처럼 예쁜 닭요리라 하여 이름 지어진 만큼 시각적으로도 화려하다. 얇게 저민 닭고기에 소채들을 곱게 말아 쪄내고 맛국물에 조린 후 식혀서 먹는 요리다. 이들 궁중보양식은 단순히 맛을 내는 음식이라기보다는 일반 음식과 달리 격조 높은 풍미를 즐기고 영양을 보충하는 음식들이다. ‘천하제일 보양삼계탕’에서는 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보양찜닭 닭매운탕 닭계장도 그 중 하나. 특히 닭매운탕은 양념솜씨가 좋아 얼큰하고 매콤한 맛이 한국인들의 입맛에 적격이다. 갖은 채소와 양념을 더해 칼칼하고 시원하며 담백한 닭계장도 반응이 좋다. 한방차와 샐러드바 무료 이용 ‘천하제일 보양삼계탕’에서의 보양은 삼계탕이 나오기 전부터 시작된다. 닭근위와 함께 혈액순환에 좋은 인삼주가 제공되는 것. 주인이 직접 담근 향긋한 인삼주를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단골들도 많다. 찬 역시 푸짐하게 제공된다. 뷔페식으로 샐러드를 비롯한 반찬들을 준비해 놓은 것이 이곳만의 특징. 기본 반찬 세팅 외에도 샐러드바에서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얼마 전 김치파동에도 끄떡없이 김치를 무한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기도 했다. 이곳의 마지막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 전통 한방차도 마음껏 음미할 수 있다. 고기와 함께 먹기 때문에 더 찰떡궁합. 하수오차는 탈모와 흰머리, 빈혈과 변비에 좋으며 특히 여성 산후질환에 효과적이다. 귤껍질을 말려서 다려 마시는 진피생강차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요즘 같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다. 또 성인병 예방에 좋은 감잎차도 준비돼 있다. 200여석의 넓고 쾌적한 공간, 까페 같은 분위기와 전망, 청결함을 더하는 오픈된 주방 등 가족 외식 뿐 아니라 단체 모임 예약도 줄을 잇는다. 10~20명의 단체 손님을 위한 방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홀이 넓어 동문회 등의 행사도 열린다. 킨텍스전시장이 가까이 있어 한국을 방문한 아시아계 외국인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이 나 있을 정도. 한국에 오면 꼭 맛보고 가야할 삼계탕 집으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최근 조리과정과 위생청결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주)마니커의 시범업소로 선정됐다. 12월까지 매달 홍보사은행사가 이어지며 10월에는 보양삼계탕과 보양찜닭이 가격 할인되며 11월에는 유황삼계탕과 닭매운탕의 할인행사가 이어진다.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까지,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다. 문의: 031-912-9911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대화동 김연화 독자 추천 맛집 ‘송담추어탕’ 서늘한 가을. 따끈한 추어탕 한 그릇 하세요. “함께 운동하는 지인들과 자주 가는 맛집입니다. 땀 빼고 난 다음 체력 보강을 위해 추어탕 한 그릇 뚝딱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요. 특히 칼로리는 적고, 뼈째 갈아 만든 음식이라 골다공증에도 좋아서 즐겨 먹습니다.” 김연화씨가 추천 한 곳은 대화동에 위치한 송담 추어탕. 이맘때면 각종 매체에서 가을 보양식으로 소개되는 영순위 메뉴이다. 보들보들한 시래기에 구수하게 갈아낸 미꾸라지로 끓여내는 추어탕. 간혹 비려 못 먹는 이도 있다지만 한번 맛보면 그 담백함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는 이가 많다고. 김연화씨의 말대로 원기 회복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출발한 송담 추어탕. 주말 오후 5시라는 다소 한적한 시간임에도 식당 안은 이미 만원이다. 사이사이 포장 손님들까지 왔다 갔다 하니 그야말로 소문난 맛집 같다. 특히 미꾸라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추어탕과 추어가스, 추어만두, 튀김까지 푸짐하게 주문했다.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소담스레 담긴 튀김. 생각보다 날씬하긴 하지만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다. 그리곤 돈가스가 나왔는데, 미꾸라지로 만든 줄 모르고 먹으면 정말 맛있는 함박스테이크 같다. 칼슘덩어리라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듯하다. 함께 나온 추어 만두도 몸에 좋은 클로렐라를 넣어 초록색의 선명함으로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하다. 맨 마지막에 나온 추어탕. 일단 마늘 다진 것과 고추 다진 것, 들깨가루와 산초가루 넣어 솔솔 저어주고, 국수 한 덩어리 넣어서 후루룩~. 파김치 한 점을 올려 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다. 입 안에 거스르는 맛없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것이 서늘한 가을에 열이 후끈 솟아나게 한다. 또, 우리 그릇 뚝배기에 담아내니 다 먹을 때 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먼저 산초와 들깨가루를 넣어 국수를 말아먹고 난 다음 밥을 반 공기만 말아서 먹고, 그 밥을 다 먹고 난 후에 나머지 밥을 말아 먹으면 송담 추어탕만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김연화씨) 이렇듯 송담 추어탕의 담백함은 추어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아이들에게도 호응이 좋아 가족 식사 장소로도 그만이다. 반찬은 김치, 무, 파, 세 가지 김치로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된다. 추어탕과 추어만두는 포장되며, 추어튀김과 추어만두가 포함된 정식메뉴도 있다. 메뉴: 추어탕. 통 추어탕, 추어전골, 숙회, 튀김, 추어물만두, 추어돈가스 외 주류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23-2 영업시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휴일: 명절 주차: 주차가능 문의: 031-911-3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산들마을 박지현 독자 추천 중산동 <동태와 불고기>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동태찌개 산들마을에 사는 박지현 독자가 6년째 단골이라는 <동태와 불고기>는 고봉산 아래 식당이 많은 동네, 중산동에서 성석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동태와 불고기를 함께 요리 한다는 것인지, 동태 따로 불고기 따로 낸다는 것인지 궁금했지만 “굉장히 맛있는 집이니 한번 먹어보라”는 말에 이끌려 식당을 찾았다. 일단 주인장의 이력이 화려하다. 청와대 대통령 수행 조리장, 국제 요리 경연대회 은상 수상, 롯데호텔 무궁화 조리장을 역임했다는 설명과 함께 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도 걸려 있다. 그러나 음식의 세계는 냉정한 것. 맛을 봐야 실력을 알 것 아닌가. 메뉴판을 보자 궁금증이 풀렸다. 동태찌개와 지리, 동태전골, 느타리 불고기로 그야말로 동태와 불고기 두 종류였다. 동태찌개와 불고기를 주문하고 잠시 있으니 무쇠 철판을 내온다.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듬뿍 올린 불고기는 집에서 해먹는 것처럼,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났다. 밑반찬은 플라스틱이 아닌 투박하니 멋스러운 자기 그릇에 담겨 나왔다. 유채나물이 아삭하게 입맛을 돋우었고 상큼한 무채, 매콤하게 무친 가지나물, 신 김치와 김 가루를 올린 도토리묵도 먹을 만 했다. “롯데호텔의 한식당 이름이 무궁화라고, 거기 주방장 출신이라 요리를 잘해요. 다른 데서는 동태찌개를 얼큰하게 끓이는데 여기는 담백하게 끓여요. 고춧가루를 넣긴 하지만 칼칼하지 않고 깔끔해요. 불고기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 좋고.”박지현 독자의 말대로 동태찌개는 맵지 않고 깔끔했다. 무는 나박나박 썰어 넣고 느타리버섯에 새우를 넣고 수제비 까지 한두 점, 6천원 가격에 비하면 실하다. 뚝배기에 자글자글 끓여 내온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은 소주 안주하기에도 좋지만 해장으로 더 좋을 듯하다. 맵지 않은 동태 지리와 불고기 메뉴가 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찾기에도 부담이 없다. 메뉴: 동태전골, 동태지리, 동태찌개, 느타리 불고기 위치: 일산동구 중산동 12-1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9시 휴무일: 없음 주차: 주차장 있음 문의: 031-977-11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카페트 할인 특가 판매 ''한일매트'' 카페트의 단점에 대한 약간의 부정적인 정보가 있긴 하다. 하지만 카페트 사용자들은 매일 방청소 하는 정성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관리해줄 부지런만 있다면 손이 오히려 덜 가면서 충분히 장점을 누릴만 하다고 전한다. 겨울에는 온기를 전해주고, 층간 소음은 물론 방안 소음도 크게 줄여준다. 또한 밋밋한 바닥에 세련된 포인트를 주니 집안 분위기가 화사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한일 매트''는 자체 공장을 소유하여 중간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직영몰을 운영하고 있다. 핸드메이드 제품을 포함한 가정용 고급카페트와 함께 인조잔디, 매트 등 각종 바닥재를 취급한다. 시공 전문회사답게 유치원, 골프장, 빌딩 등 업소용 상담도 받고 있다. www.hanilmat.co.kr문의 031-918-9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티앤북 ''씽씽영어''와 ''수똑똑 수학동화'' 할인 판매 창고형도서전집 아울렛 매장 ''티앤북''에서 한국헤르만헤세가 출간한 유아 대상 베스트셀러 2종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영어교육 베스트셀러인 ''씽씽영어''는 엄마표 영어교육을 실천하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소문난 영어전집으로 그림책과 신나는 첸트, 에니메이션으로 꾸며져 있어 유아들이 쉽게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모국어 습득 원리를 응용하여 만들었다. 56권+DVD+CD로 구성. ''수똑똑 수학동화''는 딱딱한 수학을 재미있고 친숙한 것이라고 느끼도록 하며,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만든 것이 특징. 동화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수학개념은 직접 만지고 조작하면서 터특할 수 있는 원목 놀이교구 3종으로 보완한다. 68권+원목교구 3종으로 구성. ''티앤북''은 일산서구 가좌동 송포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911-6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다면체 변신로봇 ‘불쌍’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가로지르는 문화아이콘 ‘Buddha’의 이야기 ‘불쌍’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호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릴 이번 작품은 지난해 LG아트센터와 공동제작으로 초연된 이후, 그간 새로운 해석을 통해 전작에 축약과 긴장, 해체와 이완의 실험을 거쳐 ‘불쌍-Redux''로 거듭난 것이다.하이브리드 댄스 프로젝트 ‘불쌍’은 애초부터 혼혈과 혼성에 대한 탐구이자 실험으로 시작되었다. 그 중 하나가 동양문화의 상징적 코드인 ‘불상(佛像)’에 대한 주체적 탐구이다. ‘불쌍’은 서구식 오리엔탈리즘과 포스트 모던적 혼성모방의 극치라 할 수 있는 부다바를 통해 ‘불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덧붙인다.또한 ‘불쌍’은 ‘불상’을 매개로 동서양의 문화가 무차별적으로 뒤섞인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들의 끊임없는 유목민적 운동성과 그것의 해방적 양태들을 비선형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무대 위에 올려진 관음보살, 지장보살, 예수, 신령, 외눈박이 장승, 최영 장군, 삼신할미, 도령은 더 이상 예전의 신선이나 보살이 아니다. 이들은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지만 이제 막 잉태되어 생성으로 나아가는 잠재적 존재이거나 플라스틱 쓰레기일 뿐이다.‘불쌍’이 시도하는 또 다른 실험은 무용어휘와 문법에 대한 혼종교배이다. 다양한 문화코드들의 충돌과 긴장, 융합과 생성을 표현하기 위해 무용수들은 동양 각국의 전통무용 어휘들을 차용하여 동작과 움직임을 쪼개고 분할한다. 무용수들은 각각 한국 전통의 한량무, 인도의 카탁과 바라타나티얌, 중국의 전통 무예 달마 18수, 일본의 민속무용들을 자신들 춤의 재료로 선택했다. 이번 작품 ‘불쌍’은 무용수 하나하나의 섬세한 움직임이 씨줄이 되고, 무용수 개개인의 고유하고 현대화된 몸이 날줄이 되어 특유의 놀이성과 즉흥성이라는 베틀로 오아시스에 관한 하나의 전경을 엮어내고 있다.문의 (02) 522-5476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
- 사랑 찾아 떠나는 핑크빛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해 11월 한국 초연 당시 소녀시대 제시카, 이하늬, 김지우등이 주인공 엘 우즈 역에 트리플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던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지난 2001년 개봉해 무려 9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리즈 위더스푼의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200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토니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과 흥행 모두 큰 성공을 거뒀으며 한국에선 지난해 초연됐다. 2010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는 지난해 핑크 공주 엘 우즈 역으로 찬사를 받았던 김지우가 또 다시 캐스팅되었고 곧 엘 우즈의 두 번째 주인공도 발표될 예정이다. 하버드 법대생이자 엘 우즈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친구 ‘에밋’ 역에는 <헤드윅>, <렌트>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김수용과 <즐거운 인생>, <톡식 히어로>에 이어 세 번째 뮤지컬에 도전하는 라이언이 더블 캐스팅됐다. 캠퍼스 캘린더 모델에 장학생, 거기에 하버드 법대에 다니는 남자 친구 워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엘 우즈.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친구 ''워너''로부터 ''그만 헤어지자''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비탄에 잠긴다. 오기가 생긴 엘, 그가 원하는 진지하고 똑똑한 여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워너가 다니는 하버드 법대에 들어갈 것을 결심하고 우여 곡절 끝에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게 되며 자신과는 너무나 다른 하버드 법대생들과 지내며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겪는다. 미워할 수 없는 그녀의 친구들과 그녀 앞에 떨어진 살인사건의 해결까지! 변호사가 된 그녀는 이 고비를 어떻게 헤어나가게 될까? 변심한 남자 친구를 따라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게 된 엘 우즈의 사랑스런 핑크빛 러브 스토리는 11월 19일부터 화~금 PM 8시/ 토 PM 3, 7시/ 일 PM 2, 6시에 공연되며 R석 90,000원 / S석 70,000원 / A석 50,000원이다.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