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특별한 순간을 위한 나만의 특별한 공간 다가오는 연말 나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할 계획이 있다던가, 가족의 기념일, 축하 행사, 특별한 사람과의 특별한 시간 등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추천해볼 만한 공간이 있다. 젊은이들로 번잡한 압구정 CGV의 한쪽에 나만의 특별한 순간을 위해 마련된 듯한 특별한 공간 ‘씨네드쉐프’를 소개해 본다. 최고급 영화관과 최상의 레스토랑의 만남다수의 상영관이 한 건물에 모여 있는 멀티플렉스 형태의 극장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대중들에게 묻혀 스스로 작아진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하지만 북적대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 압구정 CGV 신관 지하 5층에 있는 ‘씨네드쉐프’에 들어서는 순간 이런 기분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지하 5층의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안내데스크의 직원이 친절하게 맞이한 후 극장까지 에스코트 해줘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절로 들게 한다. 프랑스어로 ‘쉐프가 있는 영화관’이라는 의미의 ‘씨네드쉐프’는 외식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2007년 개관한 ‘씨네드쉐프’는 차별화된 시설과 고품격 이미지로 그동안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의 협약식이나 VIP 고객 대상 초청 행사 장소로 이용되다가 지난 4월 상영관을 두 개로 확장하면서 대중들에게 다가가 고품격 복합 문화 공간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여 평 규모의 레스토랑과 두 개의 상영관으로 구성돼 있고 소규모 모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4개의 전용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차별화된 두 개의 상영관과 갤러리 분위기의 레스토랑 ‘씨네드쉐프’에는 모던한 분위기와 럭셔리한 분위기, 두 개의 상영관이 있다. 모던한 라운지 스타일의 상영관은 다양한 스타일의 소파와 빨강색의 에그체어, 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용 사이드 테이블 등으로 입체감 있게 세팅되어 영화관이라기보다는 분위기 있는 전용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반면, ‘럭셔리’ 콘셉트의 상영관은 명품 전동식 의자, 하이파이 음향시스템, 360도 입체음향 효과 등을 갖추고 있다. 영화관에 들어서면 자신에게 맞는 좌석을 선택해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좌석간의 공간도 충분한 여유를 두고 있어 나만의 공간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극장 옆에 마련된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브라운 계열의 안정적이고 차분한 컬러와 모던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갤러리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최고의 요리사 일곱 명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프렌치 이탈리안 메뉴는 엄선된 계절 식재료를 사용한 재료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쉐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한 오픈형 주방은 미각 뿐 아니라 시각까지 즐겁게 해준다. 레스토랑의 메뉴는 다양한 선택 메뉴와 코스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맞춤 메뉴도 가능하고 각국의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풍부한 육즙과 소스, 허브가 어우러진 한우안심스테이크를 손꼽을 수 있다. 나만의 특별한 이벤트 공간으로 인기개성과 차별화를 추구하는 고객 맞춤형 복합공간인 ‘씨네드쉐프’는 특별한 이벤트나 파티를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최근에는 프러포즈를 하는 고객도 많아 상영관에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곤 한다. 이외에도 친구들과의 캐주얼한 소모임 장소나 연말 모임 장소로도 활용된다. 특히 연말에는 행사가 많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레스토랑과 영화관을 별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씨네드쉐프’에서의 경험은 특별하고 소중한 그 순간을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게 할 것이다. 영화 관람은 1인 4만원이고 레스토랑의 코스 메뉴는 3~10만원까지 다양하다. 문의 : : 02-3446-0541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피아노의 시인 리차드 클레이더만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연주회를 함께 보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피아노의 시인’, ‘로맨스의 왕자’라고 칭송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음악 인생 30년간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올 겨울 한국을 찾는다. 2010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전국 주요 도시 순회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는 12월 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그는 피아노 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열여섯 살에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그는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매년 200여회가 넘는 정열적인 연주 여행을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대표곡은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지금까지 2천 2백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기록을 올리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사랑’ 등 국내 가요를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해 직접 취입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는 더욱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피아노의 로맨티시즘을 보여주는 그의 내한 공연은 점차 넓어지고 있는 국내 중·장년층 음악 애호가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벅찬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541-025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모든 음식을 우리 전통식으로 만드는 ‘전통칼국수’ 일산동구청 맞은편 메리트윈 빌딩 2층에 있는 ‘전통칼국수’집은 그야말로 ‘우리집 안방’같은 분위기다. 식당 입구에는 백태, 서리태, 팥, 도토리 등 각종 잡곡이 자루마다 가득 담겨져 있다. 전북 익산 신함리에서 언니가 직접 농사를 지어 그 콩과 팥을 수확하면 전량 공수해 온다. 전통칼국수집은 올 해로 8년 째 이 곳에서 칼국수와 만두, 전통죽을 선보이고 있다. 이 집은 매일 김치를 직접 담근다. 고춧가루도 100% 국내산 태양초를 사용한다. 직접 담근 김치로 속을 만들어 빚어내는 만두도 이 집의 자랑거리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열무김치와 보리밥을 된장에 비벼먹는데, 이 된장이 예사롭지 않다. 메주를 띄워 장을 만들고 항아리에서 5년을 숙성시킨 된장이란다. 그래서인지 단골이 참 많다. 100% 국산 팥으로 만드는 ‘웰빙팥죽’을 맛볼 수 있는 귀한 곳, 전통칼국수집을 추천한다. 팥죽은 포장도 가능하다. 붉은 팥죽 한 그릇으로 재앙도 막고, 나이 수만큼 세알심을 세어가며 먹는 재미도 맛보시길.문의 031-932-1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경북청송 전통음식 ''만바우촌'' 특선 메뉴 25년을 이어온 경북 청송의 전통음식 ''만바우촌''의 음식은 가짓수가 많거나 멋스럽진 않지만 직접 담근 반찬들로 깔끔하면서 솔직한 상차림이 특징이다.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바우촌’은 10여년 동안 베이스된 반찬은 바뀌지 않을 만큼 한결 같고, 뚝심 있는 깊은 맛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청정지역 경북 청송의 탄산수, 신촌약수로 끊이는 칠보닭죽과 칠보삼계탕으로 유명한 ''만바우촌''에서는 칠보닭죽과 칠보삼계탕에 능이버섯을 더 해 맛과 질을 높인 능이닭죽과 능이삼계탕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종전 그대로 능이닭죽은 8천원, 능이삼계탕은 1만원에 고객을 맞고 있다. 또한 닭가슴살만 발라내어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양념한 닭불고기 맛이 일품이며 다이어트식으로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그리고 기름기 뺀 닭날개구가 있다. 알찬 영양식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맛있는 전통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문의 031-977-1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박선희 독자 추천 ‘그릴가우초’ “맛있고 실속있는 점심메뉴 추천해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은 날마다 고민의 연속이다. ‘무엇을 먹을까’, ‘어디로 갈까’ 그 고민의 해답을 잘 찾아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다. 이 행복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박선희 독자가 선택한 곳은 웨스턴돔 1층에 위치한 ‘그릴가우초’라고 한다. 장항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선희씨는 “그릴가우초는 저렴하면서도 분위기가 제법 괜찮은 소박한 레스토랑”이라며 “음식 또한 맛있고 가격 또한 실속있어 직장인들이 즐겨 찾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릴가우초는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으로 함박스테이크와 스파게티를 주메뉴로 선보인다. 특히 점심시간에 판매하는 점심특선 메뉴는 7천원으로 맛있고 실속있어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주부들에게도 이미 유명하다. 점심특선 메뉴 중 가장 인기있는 것은 이탈리안 함박스테이크와 오리지날 함박스테이크라고. 이탈리안 함박스테이크는 함박스테이크에 모짜렐라 치즈와 달콤한 토마토소스로 맛을 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다. 오리지날 함박스테이크는 함박스테이크와 파인애플로 맛을 낸 데미그라스 소스에 계란 반숙을 올려 먹는 것으로 우리 입맛에 잘 맞아 누구나 즐겨 찾는 메뉴다. 점심특선 메뉴에는 스프와 마늘빵, 샐러드와 후식 등이 포함돼 있으며, 후식으로는 커피와 녹차, 유자차 등을 선보인다. 그릴가우초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버섯 크림 스파게티. 버섯과 베이컨이 들어간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로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저녁 및 주말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햄버거와 국내산 한우 1등급의 안심스테이크도 선보인다. 점심특선 메뉴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만 판매하며 함박스테이크류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점심시간엔 간혹 좌석 테이블이 없을 만큼 고객이 많을 때도 있다. 메 뉴: 머쉬룸 함박스테이크, 바비큐 버거 등 수제 햄버거, 치킨라이스 등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웨스턴돔 A동 175호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주 차: 웨스턴돔 주차장 이용 가능 문 의: 031-931-59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가좌마을 양인경 독자추천 덕이동 ‘석기시대’ 푸짐한 손만두와 깔끔한 국물 맛이 찰떡 궁합 겨울이 다가올수록 시원한 국물 맛이 그립다.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은 추위로 언 몸을 녹여주기에 딱이다. “나름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곳은 다 가봤지만 이 집 국물 맛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며 가좌마을 양인경 독자가 추천해 준 맛집은 바로 덕이동의 ‘석기시대’다. 양인경씨는 “손으로 빚은 만두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며, 바지락 칼국수나 만두전골의 국물 맛이 속을 풀어줄 만큼 시원하다”고 석기시대를 추천했다. 또한 “양이 넉넉하고 가격도 착한 편이라 겨울철 서민들이 한끼 외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라고 전했다. 덕이동에 위치한 석기시대는 클로렐라를 넣어 빚은 손만두와 아구찜, 해물찜, 만두전골 등을 선보이고 있다. 만두전골은 버섯과 감자 등의 야채와 만두를 함께 넣어 끓이며, 건더기를 건져 먹고 난 후 칼국수를 끓여 먹으면 푸짐하고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칼국수 면은 클로렐라를 함유한 녹색 면과 단호박을 함유한 노란색 면으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칼국수까지 다 먹으면 남은 육수에 밥을 볶아 먹을 수도 있다. 아구찜은 아삭한 콩나물과 통통한 아구를 함께 맛 볼 수 있으며 가격에 비해 양이 푸짐해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인기다. 15가지 해물이 들어간 해물찜은 천연양념으로 맛을 내 그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석기시대의 모든 요리는 당일 직접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육수도 그날 사용할 양은 아침에 끓여 사용하는 덕분에 국물 맛이 유독 시원하다고 한다. 만두, 칼국수와 곁들여 먹는 배추김치와 백김치도 맛깔스럽다. 메 뉴: 손만두, 만두전골, 아구찜, 해물찜, 바지락칼국수 등 위 치: 일산서구 덕이동 808-2번지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일: 없음 주 차: 주차장 넉넉 문 의: 031-917-3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11월 4주 -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일시: 12월 3일~12일, 3·7·9·일 20:00, 4·5·11·12일 14:00/17:00, 8·10일 17:00/20:00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3만원&clubs브로드웨이 42번가 일시: 12월 3일~12일, 3·8·9·10일 20:00, 4·11일 15:00/19:00, 5·12일 15:00(월, 화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금·토·일 공연 VIP석 8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수·목 공연 VIP석 7만원/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5000원/B석 1만5000원 &clubs2010 피아노의 시인 리차드클레이더만 내한공연일시: 12월 4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VIP석 12만원/R석 10만원/S석 8만원/A석 6만원/B석 4만원&clubs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 특별 초청 공연일시: 12월 10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6만6000원/R석 5만5000원/S석 4만4000원/A석 3만3000원&clubs커튼콜의 유령일시: 12월 10일~26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 (월요일 공연 없음, 12월 17일 단체판매로 전석 매진 )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전석 2만원&clubs우에하라 히로미 내한공연일시: 12월 12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6000원/S석 4만원/A석 3만원&clubs4인의 기타리스트 일시: 12월 14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일시: 12월 16일~19일, 16·17일 19:30, 18·19일 15:00/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0만원/R석 8만원/S석 6만원/A석 4만원 &clubs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6일시: 12월 23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1만5000원&clubs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일시: 12월 24일~25일, 24일 16:00/20:00, 25일 15:00/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12월 24일 16:00, 12월 25일 15:00/19:00 R석 6만5000원/S석 2만5000원, 12월 24일 20:00 R석 7만5000원/S석 6만5000원/A석 3만5000원&clubs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일시: 12월 25일~27일, 25·27일 20:00, 26일 14: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시야제한석) 1만원&clubs칸티쿰합창단 2010 송년음악회 일시: 12월 2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전시&clubs2010 아람미술관 해외교류특별전 - 남녀의 미래일시: 12월 12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65세 이상, 만 2세 이하 무료 &clubs제2회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 수상전 - 공감(共感)일시: 12월 12일까지, 10:00~20:00(금, 토요일)/10:00~18:00(화, 수, 목, 일요일)/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관람료: 무료&clubs논밭예술학교 한석현 개인전-수퍼-네이처 일시: 11월 28일까지장소: 헤이리 논밭예술학교&clubs스윗랑데뷰 sweet rendezvous일시: 12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고막원 &clubs11 Senses Art Jewelry Show 2nd-제2회 11인 금속 장신구전일시: 12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MOA &clubs2010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교회건축산업전일시: 11월 26일까지장소: KINTEX 4A홀,5홀 &clubs대한민국 미술축전일시: 12월 2일~12일장소: KINTEX 4홀 &clubs2010 경기 음식 페스티벌일시: 12월 3일~5일장소: KINTEX 5A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즐겨라! 스트라이크 300까지” 모여서 볼링을 친다는 게 뭐, 그리 대단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낯선 이들이 모여 작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훈훈한 유대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 그것도 매개가 인기가 시들해진 볼링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회원수 160명이라는 대전 최대의 볼링 동우회인 ‘대전 볼링 789’는 눈길을 끌 만하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다 지난 18일 비래동 비래볼링센터를 찾았다. 볼링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마침 볼러의 손을 떠난 볼링공이 묵직한 소리로 레인을 굴러 가고 있었다. 파울라인에서 피트까지 19.152m. 레인을 빠르게 지난 공은 10개의 핀을 무서운 기세로 쓰러트린다. 완벽한 테이크백 자세로 공을 친 볼러가 손을 치켜들며 뒤돌아서자 팀원들은 또다시 함성을 질렀다. 이들은 대전에서 최다 회원수(160명)를 자랑하는 789볼링동우회다. ‘70년생 80년생 90년생들의 모임’이란 뜻의 789동우회는 2008년 창단되었다. 그저 볼링이 좋았던 8명의 멤버로 시작된 789동우회는 꾸준히 신입회원들이 들어와 올해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온라인 카페를 개설했다.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혼합모임 형태로 운영되면서 경기를 하지 않을 때에도 온라인 모임을 통한 유대관계가 남다른 동우회로 거듭났다. 최근 이들에게 가장 반가웠던 일은 광저우 아시아게임의 금메달 소식이었다. 또 케이블채널 XTM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럭키 스트라이크 300’도 우리 기억에서 잊힌 볼링이란 스포츠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789동우회는 지역사회와의 통로 “볼링은 하나의 퍼즐이며 789동우회는 그 퍼즐을 완성할 수 있는 페스워드라 생각됩니다.” 하면 할수록 완성된 볼링을 구사하고 싶어진다는 이시완(28)씨는 초보 회원의 코치도 겸하고 있다. 손관식(38)·관철(31)·정숙(29)씨 남매는 789동우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가족이다. 이 중 첫째인 관식씨는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적었는데 789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활로를 연 것 같아 안도감이 든다”며 “3남매가 함께 소속되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볼링이 유일할 것”이라며 모임을 자랑했다. 관철씨는 “팀을 이루어 경기를 치를 땐 구성원들과의 융화를 최우선으로 하기에 조직 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주부 회원인 임노미(40)씨는 “스트라이크를 칠 때는 그야말로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 버린다”며 “균형 잡힌 몸매와 정신 건강은 덤으로 얻는다”고 강조했다. “집안일로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은 운동”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고 점수 299점을 보유한 하이볼러로 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황규현(28)씨는 “볼링은 액션과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이면서 성별을 떠나 민주적으로 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현존하는 스포츠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 소비량도 많아 바쁜 직장인의 운동부족을 해결해 주는 고마운 스포츠”라고 말했다. 여행과 산행은 보너스 789동우회의 정기모임은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8시다. 둘째와 넷째 주엔 번개 모임을 통한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일요일엔 신청자에 한해 등산이나 낚시 여행을 간다. 산행 후기나 여행 후기를 온라인에서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요소요소 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강점이 많은 789동우회는 앞으로도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들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세종미술관 개관 기념전 〈고암 이응노 타피스트리전〉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미감(美感)을 만나다!! 시공간을 이어주는 소통의 공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의 전시관이 새롭게 단장됐다. 이를 기념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한국 미술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고암 이응노展’을 개최한다. 1904년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난 고암 이응노(顧菴 李應魯, 1904~1989)는 일제 식민지, 해방과 분단 등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1958년 55세의 나이에 프랑스로 건너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미감(美感)으로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린 예술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1958년 도불(渡佛) 이후 제작한 추상작품 중에서 특히 타피스트리와 콜라쥬 기법의 문자추상 29점이 전시된다. 전통적인 소재와 현대적인 재료ㆍ기법을 융합한 작가의 참신한 작품세계와 예술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시와 함께 전시기간 중 토,일요일 오후 2시 총 14회에 걸쳐 ‘특별 주말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찍고 나누고 즐기는 See On Play''와 ’상설일반체험프로그램- CLOCK HUNT‘가 진행된다.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은 체험비 5000원(입장료와 재료비 포함), 토요일은 6~7세, 일요일은 8~10세(각 정원 10명) 대상, 신청방법은 다음 카페 cafe.daum.net/littlesejong에서 선착순 신청. 상설일반체험프로그램은 체험비 1만원(입장료와 재료비 포함).*일시: 2011년 1월 9일까지(월요일은 휴관), 11:00~20:30(19:30까지 입장 마감)*장소: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지하 1층*티켓: 일반, 대학생 3000원/학생(초중고) 2000원*문의: 티켓문의 02-399-1114~6(세종문화회관 인포샵)/전시문의 02-399-1150~4(세종문화회관 교육전시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창원여성합창단 뮤직페스티벌 창원여성합창단(단장 최봉화)은 12월1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창원여성합창단(지휘 이상엽) 단독연주회로 ''Gloria'' ''삶의 리듬’ 뮤지컬 ‘Mamas Life''등 주옥같은 명곡을 부를 예정이다. 창원 현악4중주와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알찬 공연이 될 것이다. 창원여성합창단은 순수 민간 예술단체로서 공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및 복지시설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문의 011-597-6547/010-9828-0898 박지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