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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천안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천안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3개 고교(천안고, 천안공고, 천안여고, 천안여상, 두정고, 목천고, 복자여고, 북일고, 북일여고, 쌍용고, 월봉고, 정보고, 중앙고)의 중창 동아리가 한마음으로 모인 천안시청소년합창단이 오는 19일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청소년기 문화적 나눔을 통해 사회에 사랑을 전하며 자신을 낮추고 어우러짐의 삶을 합창으로 표현해 내며 문화적 가치까지 덤으로 얻어 내고 있는 천안시청소년합창단. 활동을 하던 중 성악전공, 실용음악, 악기전공 등 진로 결정 후 꿈을 향해 전진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 꿈꾸는 이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1, 2학년을 중심으로 3학년까지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 진행까지 연습에 충실함이 돋보이는 청소년합창단은 매년 11월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정기 연주회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의 긴장감을 풀 수 있는 마땅한 출구가 부족한 시점에 수능을 마친 수험생, 지역청소년,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참여와 불우이웃을 돕는 자리를 마련하여 음악적 향유를 공유하며 따뜻한 사랑을 모으고 있다. 천안의 크고 작은 음악회와 행사 출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개인의 역량을 한껏 세상에 펼칠 청소년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clubs제19회 천안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clubs일시: 11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clubs장소: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clubs주최: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clubs주관: 천안시청소년합창단&clubs문의: 521-2854, 010-4233-3070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홍굴이 해물짬뽕ㆍ칼국수 요즘같이 찬바람이 불 때는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 가벼운 샐러리맨의 주머니를 생각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식이 있다 하여 찾아간 곳이 성성동에 위치한 홍굴이 해물짬뽕ㆍ칼국수. 삼성전자 정문에서 골프장 가는 길 좌측의 성성동 현대자동차서비스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 찾아 갔는데도 손님이 꽤 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니 먼저 물이 제공되는데 그냥 물이 아니다. 몸에 좋은 오가피, 영지, 헛개나무 등 약재를 다린 물을 내놓았다. 정수기물이 아니라 직접 다린 물이 나오는 것이 좋았다. 음식은 주문을 받고 만들기에 조금 시간이 걸려 나왔다. 주 메뉴는 매운맛의 홍굴이 해물짬뽕과 해물칼국수, 그리고 담백한 맛의 생굴짬뽕이다. 홍굴이 해물짬뽕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푸짐한 홍합과 함께 굴, 오징어,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다. 특히 홍합은 여성에게 좋은 음식이며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먼저 홍합을 건져 먹고 면을 먹는데 면발이 수타면발 굵기의 오동통한 면발로 쫄깃하고 탄력이 있다. 국물은 일반 짬뽕과는 다르게 진한 해산물이 풍부해서 더 진한 육수로 식감을 자극했고 여러 가지 야채와 매운 고춧가루가 더해져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다. 술 마신 뒤 속을 푸는 해장국으로도 좋을 것 같다. 반공기정도의 공기 밥도 나온다. 푸짐한 해물과 면을 먹고 난 뒤라 배가 부른데도 국물이 아까워 다시 밥을 말아 먹었다.찹쌀탕수육''찹쌀탕수육''은 말 그대로 찹쌀로 반죽하여 튀겨낸 탕수육이다. 찹쌀로 만들어서인지 색깔도 좋고 맛도 좋다. 씹는 순간 튀김옷의 바삭함과 고기의 육질이 그대로 느껴진다. 밀가루 맛이 강한 다른 탕수육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반 탕수육은 소스에 전분을 많이 써 걸쭉하지만 이곳 찹쌀탕수육의 소스는 달거나 짜지 않고 걸쭉함 대신 묽은 느낌으로 입에 착 달라붙는다. 당근과 붉은 피망 등 야채도 아삭한 맛이 살아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음식이다.생굴짬뽕통영에서 날마다 공수해오는 굴이 들어 있어 얼큰한 홍굴이 해물짬뽕과는 또 다른 맛이다. 통통한 굴의 향기가 맛을 더해준다. 넉넉하게 들어있는 굴과 듬뿍 들어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야채가 만들어 내는 맑은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깊은 맛도 충분히 느끼게 한다. 매운 것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 좋아할 음식이다.홍굴이 해물짬뽕ㆍ칼국수 서용원 사장은 “업종을 홍굴이 해물짬뽕ㆍ칼국수로 택하게 된 것은 신선한 홍합과 굴이 주종을 이루는 음식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성공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처음 시작하기 전에 여러 번 시식을 해보고 또 주위사람들에게 평가와 의견을 들어서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다. 장소도 충분히 상권분석을 한 뒤에 정했기에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고. 앞으로 계획은 고객에게 신선한 재료로 최고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라는 서 사장은 “지금도 한 끼는 꼭 직원들과 같이 하면서 음식의 맛과 질을 평가를 한다”며 “바다내음이 느껴지는 특별한 짬뽕을 드시러 오라”고 권했다.홍합의 효능홍합은 셀레늄과 요오드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다.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는 프로비타민 D의 함량이 높아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철분 함유량도 굴의 두 배, 전복의 세 배나 돼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빈혈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홍합을 물에 넣고 끓이면 홍합 속에 들어있는 베타인, 핵산, 호박산 등의 성분이 우러나와 시원한 맛을 내주고 간의 독소를 풀어주는 타우린 성분 때문에 숙취 해소와 알코올성 간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홍합에 풍부한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홍합을 쪄서 먹으면 짠 음식을 피해야 하는 중풍환자에게 훌륭한 영양식이 될 수 있다.홍굴이 해물짬뽕ㆍ칼국수 : 041-565-6232. 성성동 현대자동차서비스 바로 옆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탐방) 국가명품인증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인천점'' 횡성에서 나고 자라야 진짜 횡성한우정부인증하고 횡성축협 직영관리 … 부위별 특등급 먹고 사가고, 택배까지 영양과 맛은 물론 안전한 우리고기 한우, 맛있고 귀한 한우라지만 산지와 등급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인 것이 역시 한우다. 횡성에서 나고 자란 소를 정부가 인증한 한우전문점''횡성축협한우프라자 인천점''에 가면 부위별 특등급의 쇠고기를 맛볼 수 있다. 또 즉석에서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정육판매장 이용도 가능하다. 올 겨울 맛있는 진짜 한우 먹을 기회가 생겼다는 희소식이다. < 왜 ''횡성한우''인가횡성축협한우프라자 인천점에서 맛있게 쇠고기를 먹으려면 우선 ''횡성한우''에 대해 먼저 알면 좋다. 진짜 횡성한우에는 고유의 마크를 부착했다. 횡성한우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명품인증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받았다.명품인증을 받기까지 횡성한우는 2005, 2007년 전국축산물 브랜드대전 대상, 2007, 2008, 2009, 2010년 4년 연속 전국브랜드파워 1위, 전국웰빙지수 1위 등 대한민국 한우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역사가 숨어 있다.G20 서울 정상회의 이틀째인 지난달 12일, 코엑스 세계 정상 오찬 중 메인메뉴는 횡성한우 140kg으로 만든 스테이크였다. 미국의 오바마도 한국 최고의 쇠고기 횡성한우를 먹고 간 것이다. 그에 앞서 횡성한우는 지난 8월 제주도 세계 50개국 500명의 식육전문가들이 참가한''제56회 세계식육과학기술 학술대회''에서도 외국 전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일본 능률협회가 주최한 2010년 글로벌 웰빙 브랜드 역량지수 1위를 차지했다.횡성축협한우프라자 인천점 정주열 점장은"이밖에도 횡성한우는 세계 정상들과 각국 장차관들의 2005년 부산APEC 정상회의에서도 선보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정상급 명품 쇠고기 브랜드로 자리를 굳힌 국내 최상품 한우"라고 말했다.< 횡성에 직접 안가도 먹고, 사가고, 택배 받고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식단, 2009년 국내 최초 북미시장 샘플 수출, 캐나다 현지 비교시식 결과 최고등급을 받은 횡성한우를 이제 산지에 가지 않고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5월 개장한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클럽 2층에 위치한''횡성축협한우프라자 인천점''이다.이곳은 횡성축협한우 전문식당과 전문판매장으로 꾸며졌다. 확 트인 식당은 특등급 한우를 먹기에 고급스럽게 꾸며져 쾌적하다. 각종 수상과 인증으로 최고급 쇠고기를 먹을 수 있다지만 혹시 가격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정 점장은 "1년 동안 축협에서 출하하는 소는 약 5000여 두이다. 횡성축협한우는 조합원들이 키우기 때문에 혈통과 사료, 키우는 시스템을 전국 인증을 받는다. 수량이 한정되었지만 품질은 백화점 보다 높고, 불고기와 국거리 등은 할인마트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횡성축협한우를 직접 취급하는 곳은 횡성 본점과 둔내 판매장이다. 여기에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전문식당은 전국에 3곳, 우천점과 새말점을 빼곤 수도권에서는 인천점이 유일하다. 원하는 부위를 먹고 나면 전문판매장에서는 각종 로스류와 가정용 국거리와 불고기류를 구입할 수 있다. 또 소 부산물과 이곳 재료로 만든 곰탕과 고로케, 스테이크 등 육가공 식품은 물론 우족과 사골, 꼬리, 스지 등 곰탕거리도 신선한 상태로 구입이 가능하다. < 점심특선에서 부시원더플 스페셜까지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인천점에는 특이한 메뉴가 눈에 띈다. 부시가 한국에 왔을 때, 횡성한우로 만든 햄버거를 먹고 "원더플! "로 칭찬했다는 부시원더플 횡성축협한우 메뉴들이다. 횡성축협한우 중 가장 질 좋고 귀한 살치살과 꽃등심 메뉴 등이다.또 갖가지 부위를 맛보고 싶을 때는 모둠이 제격이다. 2인분 이상 주문 메뉴에는 안심과 채끝, 치마살 부위를 내온다. 이밖에도 한우의 또 다른 풍미를 즐기는 양념육회와 생육회도 입맛을 당기는 으뜸 메뉴 중 하나.최근 많은 손님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점심특선 모둠의 경우, 2인분 주문 시, 1인분을 서비스한다. 일행을 위한 커플런치세트도 알차다. 특히 한우의 또 다른 추억 달큰한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는 불고기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이곳에서는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육판매장 주말한정 할인특별가격 판매를 매주 열고 있다. 이밖에도 선물세트와 이바지세트 주문도 가능하다. 또 집에서 원하는 부위와 가공품들을 전화로 신청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횡성축협한우프라자는 인천 계양 작전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와 같은 주차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늘 대기 없이 바로바로 오붓한 식사와 만남이 추억을 나눌 수 있다.(문의 032 - 542 - 9906) Tip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정주열 점장 추천메뉴○ 한우의 진정한 맛은 아무래도 꽃등심 또는 등심,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구이는 강원도 산 참숯을 사용해 센 불에 굽는다. 여기에 불판을 물순환식 특허품의 최신기기로 사용하므로 판을 가는 번거러움을 없앴다.○ 이곳에서는 강원도 산 친환경우렁이쌀로 밥을 짓기 때문에 밥맛이 좋고 구수하다.○ 판매장에서는 끓이기 힘든 곰탕과 사골을 팩에 담아 판매한다. 이를 비롯해 아이들 간식 고로케와 떡갈비 우족 등도 구입이 가능하다.○ 식당은 총 120석으로 20인, 9인 등이 모일 수 있는 룸도 마련해 주부모임이나 가족모임시 미리 예약 이용하도록 했다.○ 선물세트는 10만 원대부터 고가품까지 다양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시립박물관, <세 가지 시선, 러일전쟁>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에서는 2010년 세 번째 기획특별전으로 <세 가지 시선, 러일전쟁> 전시회를 지난 12월 1일부터 2011년 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사건이었지만 그동안 우리의 관심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던 러일전쟁을 새롭게 조명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전쟁의 당사국이었던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직접 전쟁을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국토 자체가 전쟁터가 되고 수많은 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전쟁 이후 결국 식민지로 전락해 버린 전쟁 최대의 피해자였던 우리의 눈으로 바라 본 러일전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전시회에는 제물포해전 당시 침몰한 러시아함대로부터 인양한 유물을 비롯하여 러일전쟁 지도, 사진, 일러스트, 신문?잡지, 전쟁기념품 등이 출품됐다. 또한 영상,음향 코너를 곳곳에 배치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는 전시연출을 모색했다. 문의 : 440-6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인천아트플랫폼, 작가와의 대화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최승훈ㆍ이하 플랫폼)은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들의 특별전 ‘기억애Memophilia)’를 기념하며 전시 기간 중 레지던시 입주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전문가의 소개를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작가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12월 4일부터 3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12월 4일은 노정하 작가, 11일은 양승수 작가, 18일은 정흥섭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문의 : 760-1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풍동 강세호 독자 추천 ‘비스트로 봉봉’ "따스한 햇살에 더 예쁜 레스토랑"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단장해 놓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스트로 봉봉. 가끔씩 호수로를 지나가면서도 ‘저기 예쁘다~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던 곳이다. 4~5개의 테이블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레스토랑이지만, 사람을 끌리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특히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곳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는 더더욱 그럴 것 같다. 풍동 강세호 독자는 주말이면 여자 친구와 자주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호수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비스트로 봉봉을 찾았었는데 피자와 파스타가 무척 맘에 들었어요. 여자친구가 좋아하니까 더욱 좋았구요.” 실제로 식사하는 동안 연인으로 보이는 커플들이 계속 들어섰다. 주문한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버섯 크림파스타, 닭고기 허브 샐러드.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먹물빵을 소스에 찍어 먹으니, 이내 속은 든든해진다. 여느 피자집에나 있는 메뉴지만 비스트로 봉봉의 마르게리따 피자는 유난히 재료의 색감과 질감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큼지막하게 토핑된 토마토는 즙이 쏙 배어나면서 치즈의 부드러움과 잘 어우러진다. 허브향이 살짝 나도록 그릴에 구운 닭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샐러드는 의외로 양이 푸짐해 놀랐다. 아삭아삭 씹하는 야채들과 적당히 뿌려진 소스.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라면 특히 좋아할 만한 메뉴인 것 같다. 가장 맘에 들었던 메뉴는 버섯크림파스타.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고소한 버섯 향이 가득한 파스타다. 버섯과 크림파스타의 적당한 느끼함이 잘 조화된 느낌이다. 의외에도 눈길을 끄는 메뉴들이 많다. 칠리향의 새우를 곁들인 갈릭 쉬림프 샐러드, 연어와 양송이를 재료로 사용했다는 파스타, 소고기 안심, 버섯, 고르곤졸라 치즈가 어우러진 비스토로 봉봉 최고 인기메뉴 고르곤졸라 안심피자 등 메뉴가 다채롭다. 비스트로 봉봉에서는 월요일마다 요리 수업도 열린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유난히 더 환해 보이는 곳이다. 추웠던 날에 찾았던 비스트로 봉봉에서의 식사는 그 햇살 덕에 더 따뜻했다. 메 뉴: 살라미피자, 갈릭 쉬림프 샐러드, 연어 양송이 파스타 등 위 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삼성 스위트 104호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휴무일: 월요일 휴무 주 차: 건물 주차장 이용문 의: 031-915-72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일산동 권영숙 독자 추천, 탄현동 ‘심씨갈비’ 일일이 손으로 칼집 낸 갈비살, 육즙이 촉촉해요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외식메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좋아하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빼놓을 수 없을 터. 그런 만큼 한 집 건너 돼지갈비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산동 권영숙 독자는 “고기집이야 많지만 맛이 다 평준화되어선지 특별히 맛있다는 집 찾기도 쉽지 않던 터에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찾았던 심씨갈비, 정말 맛있더라”고 추천한다. 주말 오후,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주차장에 공간이 별로 없을 정도로 입소문 인증. 그날그날 받아온 제주 산 생갈비와 목살로만 양념갈비를 만든다는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고기가 나오기 전 묵사발과 감자샐러드, 전 등 가짓수는 많지 않아도 찬들이 정갈하다. 특이한 것은 중앙에 연기를 모았다가 아래도 빨아들이게 만든 불판의 모양. 이 독특한 불판이 고기에 참숯향이 잘 배이게 하고, 육즙이 마르지 않고 촉촉한 최상의 고기 맛을 낸다고. 여기에 일일이 손으로 칼집을 내 육즙이 고기에 잘 배일 수 있게 하는 심씨갈비만의 노하우도 빼놓을 수 없다. 알맞게 구워진 갈비살을 소스에 한번 살짝 담갔다 얇게 썬 양파채와 함께 먹는 맛도 좋지만 매콤한 콩나물무침 얹어 한 입 가득 상추에 싸먹는 맛도 일품. 또 하나 심씨갈비에서는 주말 상관없이 오후 3시까지 고기를 주문하면 공기밥과 냉면은 무료서비스 된다(1인분에 1개씩). 무료로 서비스된다고 맛과 질을 의심하지 마시길. 공기밥도 양이 넉넉하고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갈비살 넣고 보글보글 끓여 내 고기로 배를 채우고도 자꾸 숟가락이 갈 정도, 냉면도 기대 이상이다. 메 뉴: 돼지양념갈비(250g), 돼지생갈비(200g) 각 1만1000원/한우 생등심(170g, 한우 1+등급이상) 2만9000원 위 치: 일산서구 탄현동 1491-3(홀트복지타운 맞은편 탄현밀알교회 옆)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주차장 완비 문 의: 031-915-4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춘천남성합창단 제26회정기연주회 개최 춘천남성합창단(단장 황철)이 준비하는 제26회 정기연주회가 2010.12.07(화) 저녁 7:30분에 춘천문화에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세련된 합창의 선율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성을 일깨우는 어우러짐 속에 민민홍의 사회로 깊어가는 겨울밤의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첫번째 무대에서는 춘천남성합창단이 Four Songs으로 "슬픔의 노래". "음악, 그 고운소리가 사라질때". "감사의 노래". "빵을 나누세"를 부르며, 테너 김정우군이 “호기심이 강한 사내"와 "아름다운 그대 모습"를 부른다. 두번째 무대에서는 춘천남성합창단이 남자의 자격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 환상속으로(Nella Fantasia)", "파도 너머 저편에(Away from the Roll of the sea)", 우리 가곡 "남촌", "비목",을 비롯하여 "느린 빰비께 춤을(El Panbiche Lento)"을 부르며,테너 윤두현군이 "오! 나의 사랑하는 님"과 "영혼이 힘겨워"을 부른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춘천남성합창단이 왕의 남자 OST "인연", 제빵왕 김탁구의 "그사람", "고요한 저녁바다(li mare calmo della sera)", "베사메무쵸(Besame mucho)", "우리들은 미남이다"로 연주회를 마무리 한다. 춘천남성합창단은 12월 18일(토) 국군춘천병원에서 병마의 어려움 속에 있는 장병을 위한 위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춘천남성합창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문화활동 참여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며,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음악문화 전달자로서 친숙한 역할을 충실히 함과 아울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하모니로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본 공연은 무료(초대) 공연입니다. 공 연 문 의 : 춘천남성합창단(010-7100-1278)합창단 카페 : http://cafe.daum.net/cmc19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상상홀릭 Magic Concert!!! 춘천YMCA춘천시청소년수련관은 “꿈꾸는 젊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평화로운 지구촌!”이라는 슬로건하에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다. 2010년을 마무리하며 내일신문사, 매직포커스와 춘천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상상홀릭 Magic Concert!!!”를 준비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아를 대상으로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11시 20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그 밖에 가족성탄트리만들기, 가족미술심리치료, 가족콘서트, 청소년바자회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 문의 : 춘천YMCA춘천시청소년수련관 244-1388 행사명일 정참가비가족성탄트리만들기12월 9일 / 오후6시 30분~8시무 료가족미술심리치료12월 10일 / 오후6시 30분~8시무 료가족콘서트12월 16일 /오후6시 30분~8시무 료상상홀릭 Magic Concert12월 23일 1회 - 오전 10시 30분 2회 - 오전 11시 20분어린이 3,000원춘천청소년YMCA 나눔 바자회12월 11일 / 18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고양문화재단 제작연극 <커튼콜의 유령> 연기에 쏙 빠진 유령, 무대를 장악하다! 2010년 12월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는 아주 특별한 연극 한편이 오른다. 천부적인 이야기꾼 이해제 연출의 신작 <커튼콜의 유령>이 바로 그것이다. ‘극장에 유령이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라는 작은 상상에서 비롯된 이 작품은, 끊임없이 무대에 나타나 연극을 망쳐놓는 유령들과 그들의 훼방을 어떻게든 작품으로 승화시키려는 배우들의 갈등이 조화를 이루는 절묘한 상황희극이다. 한편의 연극에 한번이면 충분할 커튼콜이 네 번, 다섯 번 반복되는 동안 유령과 함께 등장하는 무대 위의 기현상, 폴터가이스트가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유령과 배우들이 빚어내는 진한 감동의 무대 유령들이 등장한다고 해서 <커튼콜의 유령>을 공포 극으로 오해하면 곤란하다. 또 유령들의 존재를 숨기고 연극을 잘 마무리하려는 배우들의 노력이 우스꽝스럽다고 해서 이 작품을 단순히 웃긴 연극으로 짐작하는 것도 섣부른 일이다. <커튼콜의 유령>을 직접 쓰고 연출한 이해제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미, 휴머니즘, 그리고 소통에 관한 그 무엇”을 전하고 싶다 말한다. 실제로 줄기차게 무대에 욕심을 내는 유령들과 어떻게든 그들의 출현을 연극 속에 녹여내려는 배우들은, 본질적으로 대립관계에 있지만 겉으로는 연극 <판도라의 화실> 안에서 어떻게든 조화를 이루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옥신각신하다 그만 서로 정이 들게 된다. 생전에 부민관에서 연극을 했던, 배우 출신인 두 유령이 죽어서도 부민관을 맴돌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배우들이 이해해버리고 마는 것이다.천재적인 이야기꾼 이해제의 상상나라 인간보다 더 인간미 넘치는 유령(귀신) 이야기, 현재가 아닌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이해제의 전공이나 다름없다. 연극 <흉가에 볕들어라>, <설공찬전> 등에서 귀신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그는 “어쩌면 귀신 이야기는 모든 걸 가능하게끔 하는 판타지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귀신의 입을 통해 하고픈 말을 다 토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1950년대라는 시대 설정 또한 이해제의 손을 거치면 또 하나의 판타지 열쇠가 된다. 그의 연극 <코끼리와 나>, <다리퐁 모단걸>등에서처럼, 역사적 사건을 담담하게 겪어내는 평범한 이들의 모습을 <커튼콜의 유령>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대학로 최고의 배우들이 뭉쳤다. <선덕여왕>,<웃음의 대학>의 엄효섭, <오빠가 돌아왔다>의 황영희, <클로져>의 진경, <엄마들의 수다>의 김로사, <점프>의 히로인 윤정열까지 현재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고의 배우들이 이번무대에 함께한다. 2010년의 마지막 12월을 보다 유쾌한 기분으로, 따뜻한 가슴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연극 <커튼콜의 유령>을, 아니 <판도라의 화실>을 만나보자. 그리고 반복되는 커튼콜마다 유령들의 ‘돌발연기’에, 배우들의 ‘즉흥연기’에 힘껏 박수를 보내보자.*일시: 12월 10일~26일,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전석 2만원 *예매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