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1월 2~3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합창단 제 22회 기획연주회-2010 대한민국 녹색환경 합창제”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이란 장르를 통해 생태계 파괴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노래할 ‘2010 대한민국 녹색환경 합창제’가 11월 18일 저녁 7시 30분에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귀에 익은 아름다운 노래들을 통해 원주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합창제에는 원주시립합창단, 그랜드 에코 오페라합창단, 원주여자중학교, 킹스콰이어, 리조이스 어머니 합창단이 함께 한다.일시 : 11월 18일(목) 저녁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문의 : 766-6980 코벤트 가든 인문학카페 : 박세현 시인의 문학이야기‘박세현 시인의 문학이야기’로 꾸며질 코벤트 가든의 두 번째 인문학카페가 11월 19일 저녁 7시에 열린다.강릉에서 태어나 1983년「문예중앙」여름호에 ''오랑캐꽃을 위하여''를 포함해 10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한 박세현 시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날, 커피와 문학·시를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일시 : 11월 19일(금) 저녁 7시장소 : 카페 코벤트 가든문의 : 010-9273-0630 극단 치악무대 초청공연-아큐, 어느 독재자의 고백”극단 치악무대의 초청공연 ‘아큐, 어느 독재자의 고백’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동소극장에서 공연된다.현실정치 풍자극인 이 연극은 코르마라는 가상의 국가 통치자 ''아르피무히 마쿠''가 ''동물학대죄''로 처벌받기 직전 독재에 관한 독백을 연습하는 이야기다. 배우와 연출자는 그의 이름을 줄여 어리석은 자라는 뜻으로 ‘아큐’라고 부른다. 하지만 정작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지 극을 통해 드러낸다는 것.자타가 공인하는 연극·영화배우 명계남 씨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할 이번 연극의 연출가 탁현민 씨는 “저항성이 대중문화의 본질이라고 믿는다.”며 “우리시대 신랄한 자기고백과 반성의 시간이 문화저항이 원천”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일시 : 11월 19일(금) ~ 11월 21일(일) 저녁 7시 30분 / 11월20일(토) 오후 4시장소 : 인동소극장입장권 : 1인-2만원 / 동반권-3만원문의 : 010-7346-3500, 010-5664-4600가을 작가와의 대담 ‘김정남 작가 초청강연회’박경리 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시동인 시치미(회장·권순해)가 주관하는 ‘김정남 작가 초청강연회’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부터 박경리 문학공원 내 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평론집 ‘폐허 이후’와 소설집 ‘숨결’을 출간한 김정남 작가는 소설집 ‘숨결’을 통해 치열한 부정성의 미학으로 콘크리트화된 현대적 인생에 숨결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원주시민은 11월 13일 오후 5시까지 박경리 문학공원 옛집 2층 문화사랑방으로 오면 된다.문의 : 737-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수원시립합창단 제131회 정기연주회 <사랑 그리고 속삭임>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 진행했던 제2회 창작합창작품공모 당선작 무대가 15일 저녁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제131회 정기연주회이자 당선작 무대인 이번 공연에선 대상(전경숙 ‘사랑아’), 금상(김가화 ‘속삭임’), 동상(염경아 ‘님’), 입상작 등 총 6곡이 선보이게 되며, 필리핀을 대표하는 유명 합창단 University of the East Chorale(UEC)이 특별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1992년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학 합창단 UEC는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2004년 제43회 이탈리아 국제 합창경연대회 대상, 2008년 제23회 벨라 바르톡 국제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6, 2007년 부산국제합창제에서는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전화나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예매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73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제19회 경기구상작가 정기전 ‘시장을 가다’ 展 경기구상작가회의 ‘시장을 가다’展이 1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시장을 가다’展은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기업의 유통망 장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극심한 현실을 홍보하고자 기획, 마련됐다. 차가운 현실을 창작활동에 투영해 일반대중과 함께 느낌을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이 국가경제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려는 움직임이기도 하다. 또한 소품 등을 통해 재래시장을 더욱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경기구상작가회 강상중 회장의 작품을 비롯해 김수현, 김학두, 노석순, 박성현 등 구상작가회원들의 참신하고 의욕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10-7332-632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생체활성화 파동요법이 동안피부와 명품몸매의 비결 400여 년 전, 궁중에는 ‘금단(金丹)’의 비법이 있었으니... 음양의 기운을 맞춘 조화로운 비기로 여인네들은 가장 소망하는 작고 갸름한 얼굴, 탄력 있는 피부와 건강한 아름다움을 완성하는데... ‘금단’은 건강한 인체의 비밀을 푸는 기법이자 우리 몸을 가장 이상적으로 만들어가는 비기다. 은밀하게 통하던 금단비기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제껏 이렇게 신비하고 놀라운 비법은 없었다. 주목하라, 금단비가만의 비밀이 지금부터 공개된다. 금단비기 하나. 오랜 민간·궁중의술의 비기만을 담은 골격기공파동요법 금단비가의 가장 큰 비기이자 관리의 기본은 골격기공파동요법이다. 피부, 장부, 골격 등에 흐르는 인체의 기운은 조금만 흐트러져도 사각턱, 휜다리, 복부비만, 피부 처짐과 같은 외형적인 변화로 나타난다. “척추나 골반뼈가 틀어지면 당연히 혈액순환이 잘 안 되죠. 독소배출도 원만하지 않아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게 되고요.” 금단비가 수원점 홍경희 원장은 문제의 근본원인을 다스려주는 것이 골격기공파동요법이라고 덧붙인다. 즉, 파동요법으로 생체운동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흐트러진 인체의 기운이 스스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비만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있었던 한 여성은 골격기공파동요법을 활용한 20회 정도의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예쁜 몸매로 거듭나기도 했다. 400년 이상 간직해온 오랜 민간의술과 궁중의술의 비기만을 모아놓은 한국 전통관리 비법답게 골격기공파동요법은 개개인의 음양오행 기운을 고려한 맞춤형관리로 진행된다. 같은 사각턱, 피부 처짐이라 하더라도 관리부위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타고난 생년월일, 생활환경과 먹을거리 등을 고려한 현재체질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문제의 원인을 찾는다. 금단비기 둘. 오행12환장과 아로마수타요법으로 얼굴축소와 피부탄력까지 금단비가에만 있는 오행12환장과 아로마수타요법은 골격기공파동요법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파동 크림을 바른 관리 부위에 나무로 만든 12개의 구슬, 오행12환장을 적당한 압력으로 문질러줌으로써 독소를 효율적으로 배출시켜준다. “엄선한 허브 12종을 조합해 만든 허브볼 아로마수타요법은 피부 탄력이나 각질관리에 효과적”이라는 홍경희 원장은 “허브와 오일이 주는 심리적 편안함 때문에 관리 받는 동안 주무시는 고객님도 계실 정도”라고 했다. 얼굴은 특히 장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로 피부 처짐이나 과민성 피부, 아토피 등의 원인인 간, 폐, 대장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얼굴관리만 받았을 뿐인데 광대뼈와 사각턱이 축소되고, 콧날이 오뚝해 보이기까지 해 수술했느냐는 얘기를 들었을 정도’라는 고객의 신바람난 후기는 인체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금단’을 향하는 인간존중, 금단비가만의 마음을 엿보게 해준다. “얼굴축소와 사각턱관리, 안면비대칭관리는 100% 책임제 관리로 이뤄집니다. 고객님의 성격이나 체질에 따른 축소비율을 제안, 목표한 결과로 만들어드리는 거죠.”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로 100%효과를 자신하는 홍원장은 관리전후, 중간과정의 석고본으로 고객 자신의 변화를 충분히 확인해볼 수 있다고 했다. 15~20% 얼굴축소관리에는 얼굴축소전용 PPC크림도 증정한다. ‘금단화’라는 24가지 약재와 7가지 약초의 꽃을 추출·발효한 자체개발 피부 전용 관리제품으로 피부의 자생력을 찾아준다. 피부타입별 베이직라인부터 스페셜 케어라인까지 갖춰 관리 후 유지관리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금단비기 셋. 요요현상 없는 관리와 효과,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 몸의 균형이 무너진 사람들은 성격도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고 들려주는 홍원장은 관리에 들어가면서 성격이 변해가는 것을 확연히 느낀다고 했다. 주부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출산으로 틀어진 골반 때문에 허리는 둔탁해지고, 엉덩이는 처지고, 허벅지는 굵어졌다. 자신감은 없어지고, 변해버린 외모를 되돌려보겠다고 운동, 다이어트에 무섭게 매달렸다. 원인 자체를 바로잡기 때문에 금단비가의 프로그램엔 요요가 없다. 미혼여성들이라면 산전골반관리를 통해 내 몸의 균형을 미리 맞춰보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40대 후반의 주부는 금단비가에서 새로운 삶을 찾았다. 입가의 팔자주름에 처진 피부로 나이보다 늙어보였던 얼굴이 금단비기 덕분에 동안으로 바뀌어버렸다. 이로 인한 자신감 상승은 이루 말할 수도 없다. 평소 챙기지 못했던 자신의 건강이나 체질상태도 파악하면서, 피부관리 받듯이 1시간 30분가량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한다는 것, 금단비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주부들의 특권이다. 마지막으로 홍원장이 한마디 덧붙인다. “물론 관리가 끝난 이후에도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죠. 척추를 구부린다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절대 피하고, 건강한 재료로 하루 세끼를 잘 챙겨먹어야 하고요.” 수술적인 요법 없이 묘약으로 되찾은 건강과 아름다움, 400여 년 전의 비기가 세상 구석구석으로 파고들면 들수록 여성들은 더욱 행복해진다. 문의 금단비가 수원점 031-206-215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1
- 거제 YMCA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 활동 거제YMCA에서 주관한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활동이 옥포, 고현에서 진행됐다.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 10명은 지난 2010년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 설문조사와 계도 및 순찰(야간) 총8번의 활동을 했다.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고용안하기, 성인PC방 출입금지 및 귀가조치, 술?담배 안 팔기 또 학생들에게 건전한 선도활동알림으로 이루어졌다. 활동 후 감시단 평가회에서 임순일씨는 “ 어른들의 바람직한 사회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앞장서야 하고, 모범적인 사업장에는 협조를 구하는 가게로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칭찬 가게로 각 시청이나 유해환경감시협의회 홈페이지 등에서 홍보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어른들은 아무리 비 금연 지역이라도 청소년이 있는 곳에서는 담배를 태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CCTV없는 곳에 더 많은 CCTV를 설치해 단속을 강화했으면 좋겠다.”,“학교에서는 규칙을 강화해 유해물질을 접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덜 가도록 하고 접촉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선도해 주면 좋겠다.” 의견들을 제시했다.감시단은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제10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에 경남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와 함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문제점을 재밌고 쉽게 다가가 알 수 있도록 유해물질 퇴치 캠페인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 이 후에도 앞의 계도 순찰 및 캠페인활동에서 얻은 업주들의 다양한 의견과 결과물을 반영해 유해환경 퇴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은정 리포터 cejangel@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0
- 거가대교 마라톤 "다리 위는 못 달려" 거가대교 개통 기념마라톤 대회가 결국 알멩이 없는 대회로 전락하면서 신청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평생에 단한번, 웅장한 새 대교위를 달린다''는 설레임으로 이 대회에 신청한 거제시민을 비롯한 전국의 달리미들은 약 2만여명.그러나 당초 홍보와는 달리 다리상판에 발조차 올려놓을 수 없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참가자들의 취소와 불만이 늘고 있다.대부분의 신청자들은 당연히 다리위를 달리는 줄 알았고, 전국마라톤협회의 홈페이지에도 30㎞, 풀코스는 상판위를 지나 저도에서 반환하는 것으로 돼있다.그러나 시에 확인 결과 5km, 13km는 물론 30㎞, 풀코스도 다리를 밟지 못한다. 때문에 이 홍보내용은 허위로 밝혀졌다.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행사계획 처음부터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상판은 접근할 수 없었으며, 지난 4일 경남도도 접속도로구간만 달리도록 승인됐다"고 확인했다.김모씨(43 상문동)는 "거가대교 개통기념마라톤대회라고 해서 당연히 다리위를 달리기 위해 신청했는데 달릴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대회를 포기했다"며 아쉬워 했다.곽모씨(40 고현동)도 "홍보동영상 등을 보면 다리위로 달리는 것으로 착각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와서 못달린다면 큰 의미가 없다"며 "주최측이 시민들을 우롱했다고 밖에 볼수없다"며 비난했다.인터넷상에도 이같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신청자들은 "당초부터 다리위는 달릴 수 없다고 홍보하고 참가자를 받아야 했다"면서 주최측을 성토하고 있다.거제시 관계자는 "다리위를 달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안 신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면서 "시가 전국적 항의를 뒤집어쓰며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대회 홈페이지에는 불가피한 이유로 참가를 취소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신청자들이 늘고 있으나 환불이 안돼 논란이다. 주관사측은 10월29일까지만 환불해준다고 미리 공지했다며 양해를 구하는 중이다.한편 대회일 12월 12일은 잠정적이며, 다음주초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거제시가 밝혔다. 일정변경이 있을 경우 대혼란도 우려된다.마라톤대회를 계기로 거가대교를 거제시의 랜드마크로 전국에 홍보하려든 시의 계획이 출발부터 비걱거리고 있다.한편 이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www.run1080.com)가 주관하며 거제시가 후원한다.오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장목면 대금 휴게소에서 5㎞, 13㎞, 30㎞, 풀코스 4종목에 걸쳐 개최된다. 11월 4일 기준 2만300명이 접수하고 5㎞, 13㎞ 종목은 조기에 마감됐다.원종태 팀장 jtwon2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0
- 춘천시립교향악단 제98회 정기연주회 열어 춘천시립교향악단이 “거장의 최후 교향곡 시리즈”의 주제로 제9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1월 18일 오후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공연은 하이든의 마지막 오페라 서곡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로 시작되며, 트럼피터 박기범교수(춘천 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가 훔멜 트럼펫 협주곡을 연주한다. 또한 2부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 최고 거장이라 할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비창”(교향곡6번)교향곡이 함께 선보이게 되며 내년까지 진행될 거장의 최후 교향곡 시리즈는 춘천시민들에게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이시대 거장이라 불리는 작곡가들의 마지막 교향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Ⅰ. 연주회 개요 ○연주회명 : 제98회정기연주회(거장의 최후 교향곡시리즈Ⅰ) ○ 일 시 : 2010.11.18.(목)19:30 ○ 장 소 : 춘천문화예술회관 ○ 연주내용 : 프로그램 참조 ○ 출 연 자 : 춘천시립교향악단 / 트럼펫 박기범 ◈춘천시립교향악단 소개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지방문화 발전과 시민의 정서함양에 힘쓰고 문화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함을 목적으로 1985년 창단하였다. 어느 도시보다도 아름다운 호반의 자연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문화인들과 함께 예술문화의 대표도시로 발전시키는 시립교향악단의 역할을 잊지 않기 위해 꾸준한 자세로 강원도의 음악계를 주도해오고 있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지방교향악단의 틀을 벗어나 특색 있고 수준 높은 음악을 창출해 나가는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내어 청중들에게 사랑 받는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춘천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에 대한 봉사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모토로 삼아 시민들의 정서적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고 또 사랑 받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를 굳히고자 전 단원들은 열의와 성의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분위기를 만들어 함께 하는 춘천시립교향악단으로 발전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상임지휘자인 백정현의 폭넓은 연주 역량을 바탕으로 재분석되고 해석 되어지는 프로그램들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해 나아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투박함과 은은함으로 싫증나지 않는 핸드메이드 ''광목침구가 웰빙’ 얼마 전 높은 시청률로 종영된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선생은 탁구와 마준에게 광목 끈으로 둘을 묶은 후 사흘을 보내라는 미션을 주었다. 엎치락뒤치락 하며 실랑이를 펼치지만, 결국 끈을 풀지 않고 끝까지 화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광목 끈이 아닌 나일론 끈으로 묶었다면 어떠했을까? 아마 느낌은 반감되었으리라. 무명실로 짠 광목 광목이 무엇일까? 광목은 무명실(목화솜을 자아 만든 실)로 만든 면을 말한다. 면섬유는 목화솜을 원료로 하는 천연 셀룰로오스 섬유로써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수분을 잘 흡수한다. 또한 알칼리성이나 산성에 강하고 마찰에도 잘 견디어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렇듯 천연섬유인 광목은 자연그대로라 더욱 촉감이 좋고 안전하며 깨끗하다. 통풍과 땀 흡수는 물론 흡습기능까지 갖고 있는 면은 세균, 진드기 걱정을 덜어 주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광목은 햇볕에 말려 주면 모든 해충들은 자연 소멸된다. 독특한 포인트가 눈길 석사동 호산부인과 맞은편에 위치한 ‘광목 사랑 포라트’는 천연섬유인 목화로 만든 핸드메이드 상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놓고 있다. 목화씨가 눈에 띄는 아이보리색 원단에 입체적으로 만든 꽃들이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침구류를 펼치면 여러 천으로 디자인되어 퀼트 느낌이 나는 문양들이 화사함을 더해 준다. 또한, 세심하게 살펴보면 광목 자체의 천을 색에 보탬이 없이도 기술적으로 처리하여 입체적으로 모양을 내어 이불이나 요, 카페트를 완성해 놓았기 때문에 고급스럽다. 주문제작이 가능 포라트는 국가통합인증마크를 갖고 있다. 13개 법정강제인증마크가 하나로 통합된 국가 통합인증마크를 획득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으며 특수 워싱처리 기법이 활용된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타 지역에서는 백화점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브랜드이다. 예단이불, 침대커버와 매트류. 커텐과 쿠션. 그리고 원피스와 앞치마까지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이 있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화학섬유나 화학물질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포라트 침구는 특히 천식을 예방할 수 있어 웰빙 침구로 추천할 수 있다. 비가와도 뽀송뽀송하고 겨울엔 따뜻한 광목 침구는 특히나 몸에 감기는 촉감이 일품이라 써 본 소비자들에게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Porate(포라트)에는 신생아 이불, 소파에 깔 수 있는 긴 방석도 준비되어 있는데, 맞춤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족함 없는 사이즈로 멋을 낼 수 있다. 광목의 투박함과 은은함을 좋아해 Porate(포라트) 춘천점을 오픈하게 된 이복여 대표는 “광목은 먼지와 때가 잘 타지 않고 세탁할수록 뽀얗게 된다”고 설명했으며 “어머니 재봉틀을 이용하여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Porate(포라트) 광목 침구는 정전기 걱정 없는 웰빙 침구로 손색이 없다”고 광목사랑을 전했다. Porate(포라트)에서는 오픈 100일 기념으로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문의:253-0157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구미맛집-드럼통숯불아나고 곰장어] 아나고 곰장어 닭발 막창 맛? 끝내주죠! 정력식품, 피부미용, 허약체질, 신경통 등에 좋은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장어. 몸이 뱀처럼 긴 물고기인 장어는 뱀장어, 붕장어, 갯장어, 먹장어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중에서 포장마차 안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곰장어(먹장어)’와 회로 인기가 좋은 ‘아나고(붕장어)’는 고추장 양념을 버무려 구이로 먹어도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이다.구미에도 곰장어와 아나고를 양념숯불구이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드럼통 숯불 아나고 곰장어’집이 바로 그 집. 평소 곰장어라면 뱀처럼 생긴 모양에 때문에 손사래를 치던 여자 손님들도 한 번 먹어보면 어느 듯 단골이 될 정도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있다.고기마다 각기 양념 달라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곰장어와 아나고. 같은 곰장어나 아나고라도 이곳에서는 좀 더 맛깔스럽게 먹을 수 있다. 그 비결은 바로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양념에 있다. 인공적인 맛이 아닌 알싸하게 매콤한 양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 집 맛의 또 다른 특징은 고기마다 각기 양념을 달리한다는 것. 왜냐하면 고기마다 양념이 베어 들어가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숯불에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 곰장어를 즉석해서 다시 숯불에서 구워 먹는 맛은 쫄깃쫄깃하면서도 뭔가 씹히는 식감이 특별하다. 곰장어는 연골에 가까운 뼈를 가지고 있어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그래서 아삭 아삭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아나고 역시 양념이 바다 향과 만나 입에 딱 들어맞는다. 담백하고 고소한 아나고를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중독되어 그 맛이 자꾸 생각나 다시 찾을 정도다. 타박타박한 맛이 일품인 아나고는 양념되어 굽기 때문에 잘 탈 수 있다. 그래서 숯불에 구울때 등껍데기가 있는 쪽을 나중에 굽고 뱃살 쪽을 먼저 구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나고 맛을 잊지 못해 이곳을 찾는 단골손님은 아나고 굽는 선수들이 많다. 잘 구워야 하나도 버리도 않고 모두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맛있게 매운맛 입맛 당겨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막창과 닭발. 양념과 어우러진 막창은 군내가 전혀 없고 막창 특유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탱글탱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막창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특히 양념이 배어 있어 달짝 지근한게 입안에 착착 달라 붙는데 그 맛이 참~ 기가 막히다. 입맛에 따라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맛있게 매운 맛이 당길 때 적극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닭발. 여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다. 이곳의 닭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닭발 아이스크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입안에서 몇 번 씹다보면 사르르 녹는다. 주성분이 콜라겐이라 부드럽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 되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참 좋다다. 매운맛에 하나 둘 집어 먹다 보면 금방 없어진다. 가족단위 식사위주 손님 많아 이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선 아이들이 이런 음식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것은 그저 선입견일 뿐. 가족단위로, 식사위주로 찾는 손님이 많다. 심지어 아이들이 외식을 위해 이곳을 추천하기도 한다고. 특히 돼지범벅과 오징어는 아이들이 좋아해 가족 단위의 손님도 의외로 많다. 문의 : 054)456-2292메뉴 : 숯불구이(곰장어, 아나고, 돼지범벅, 닭발, 막창)영업시간 : 오후 4시~새벽 4시위치 :경북 구미시 형곡동 롯데슈퍼 맞은편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정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상큼한 웃음을 선사하는 유쾌한 악당 쌀쌀했던 일요일 오후,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 한편이 그리웠다. 매표소 앞에서 잠깐 망설이다 한석규와 김혜수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최근 개봉한 ‘이층의 악당’을 선택했다. 199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한석규라는 명배우를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가 돋보였던 ‘8월의 크리스마스’ ‘넘버3’ ‘초록 물고기’ ‘쉬리’ 등을 추억하면서 자리에 앉으니 영화 첫 장면부터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감미롭게 흘러나온다.20억 짜리 골동품 찻잔을 둘러싼 이야기 30대 중반의 연주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는 까칠한 여자로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 또 중학교에 다니는 딸 성아는 외모 콤플렉스에다 사춘기까지 겹쳐 매사 반항적이고 부정적이다. 남편을 사고로 잃고 살아가는 두 모녀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이층의 방을 세놓기로 한다. 때마침, 이 평범하지 않은 모녀의 주위를 서성이며 그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던 창인. 자신을 작가라고 속이고 소설을 쓰기 위해 두 달간만 지내겠다며 이층 방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가 찾고자 하는 것은 그 집에 숨겨져 있는 20억짜리 골동품 찻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창인은 모녀가 집을 비우면 1층으로 내려와 온갖 수상한 행동을 하게 되고 이를 목격한 동네 주민들은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의외로 구성과 스토리가 단순하다. 창인이 찻잔을 찾기 위해 연주의 집으로 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이야기가 전부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연주와 성아의 신경전, 연주와 정신과 의사가 나누는 대화 등 다소 엉뚱하고 새로운 느낌의 대사가 관객들을 웃게 만든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명품연기영화 속에서 김혜수의 연기는 나무랄 데 없다. 불면증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살아가는 연주를 마치 김혜수 자신으로 착각할 만큼 리얼하게 보여준다. 한석규 역시 부드러우면서도 착해 보이지만 느물거리는 사기꾼의 모습을 잘 소화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정감 있게 다가온다. 그러나 이처럼 단순한 스토리만으로는 두 시간 가까운 영화가 지루해 질 수 있다. 그러다보니 영화는 창인과 연주의 사랑이야기, 두 모녀간의 갈등, 중학생 딸의 고민, 윗집 여인의 은밀한 감시, 정신과 의사, 지구대 경찰관, 재벌 2세, 송실장 등 여러 장치를 넣어 유쾌한 웃음을 유도한다. 영화 속에서 외모 콤플렉스에 괴로워하는 딸 성아. 그녀는 어렸을 때 우유 CF모델을 하면서 인기를 얻기도 했지만 성장하면서 오히려 주변으로부터 소외받는다. 그 이유가 자신의 못생긴 외모 때문이라며 성형을 시켜달라고 조르는데···. 이 장면에서는 요즘 청소년들의 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또 조연으로 출연한 아이들 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성아를 학교 과학실로 유인해 몰카로 촬영하던 장면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는 별로 유쾌한 기분을 주진 않았다. ‘이층의 악당’은 결코 선이 굵은 영화는 아니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엄마와 외모를 비관해 자살까지 하려는 딸을 설정하면서 무언가 사회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했으나 미흡했고 역부족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갈등과 미움으로 치닫는 두 모녀가 창인이 끼어듦으로써 화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는 훈훈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시종일관 자잘한 웃음을 촘촘하게 배려한 ‘이층의 악당’은 올 겨울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영화가 될 것이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