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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행복한 맛, 전복 드세요~~” 전복을 주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전복하다’는 전복요리 전문점이다. 상호인 ‘전복하다’는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지었단다. ‘전복을 요리하다’라는 의미, ‘행복을 온전히 누리다’라는 의미, 마지막으로 손님들에게 품질이나 가성비, 맛을 통해 행복을 온전히 누리게 하자는 의미로 지었단다. 김인숙 독자는 “전복을 먹으면 힘이 나는 느낌이 들어요. 전복의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맛을 한 자리에서 느껴 볼 수 있는 전복 코스 요리를 주로 먹어요” 한다. 구성은 전복죽이나 미역국, 전복 회, 전복 물회, 전복버터볶음, 전복 매운찜, 후식이 나온다. 메뉴판에는 전복요리에 따라 전복 마리수와 전복 내장여부가 전복 그림과 함께 표시돼 재미있다. 코스에 나온 모든 메뉴들은 단품으로도 먹을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오늘의 메뉴를 주인장이 임의대로 정해두고 1,000원씩 할인을 해줘 근처 직장인이나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다. 저녁에는 전복요리를 앞에 두고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복하다의 식사메뉴는 전복과 각종 해산물을 기본으로 한 육수가 시원한 전복 뚝배기, 특수양념장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낸 살얼음 육수 가득한 전복 물회, 전복과 해초가 들어가 비벼 먹는 전복 해초비빔밥은 모두 건강을 부르는 메뉴들이다. 주문을 하면 정갈한 반찬이 6가지 나온다. 열무김치, 무생채, 나물, 고추된장무침, 오이무침, 꽈리 고추찜 등 집에서 먹는 반찬이지만 전복 요리와 함께 잘 어울린다. 전복 물회는 오이와 배를 채 썰어 씹을 때마다 아삭아삭한 맛을 더했다. 어린잎 채소와 붉은 색 해초의 색 조합은 보기만 해도 바다를 옮겨 놓은 것처럼 시원하다. 전복을 보기 좋게 썰어 올려둬 골고루 비벼서 먹으면 살짝 살얼음이 된 물회 육수와 어울려 입안이 얼얼하다. 물회 간은 매콤 달콤해 먹기 알맞고 밑에 숨어 있던 미역 국수는 쫄깃하다. 김인숙 독자는 “기운이 없을 때는 전복죽을 챙겨먹어요. 전복죽은 전복을 따로 접시에 썰어 어린잎 채소와 함께 주기 때문에 그냥 전복만 먹어도 되고 죽에 함께 넣어서 섞어 먹어도 돼서 더 좋아요” 한다. 대부분의 메뉴들이 포장도 가능하다. 메뉴 : 전복코스요리(1인) 35,000원 전복물회 9,0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로 9길 10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마지막 주문) 문의 : 02-2065-1888 2019-08-08
- 놀고,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 “즐거워요” 여름방학이 벌써 반이나 지나가고 있다. 늘 바쁜 아빠와 아빠보다 더 바쁜 아이들. 추억이라고 부를만한 사건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자녀와 함께 가보자. 두뇌발달에 좋은 보드게임부터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목공예 활동, 박진감 넘치는 미니카 경주대회, 성취감 충족하는 프라모델 도색까지! 자녀와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 마곡동 보드게임장 ‘위플미플 보드게임’마주앉아 조잘조잘, 매력적인 두뇌싸움발산역 인근 건물 2층에 있는 ‘위플미플 보드게임’은 지난 5월 문을 연 보드게임 카페로 600여 종류의 다양한 보드게임을 구비해놓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쾌적하고 밝은 홀에 넓은 테이블, 진열장의 잘 정리된 보드게임 상자가 눈길을 끈다. 위플미플의 주인장 김국한씨는 어린 시절부터 최근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때까지 보드게임이 큰 취미였다고 한다. 처음 문을 열 당시 갖췄던 450여 개의 게임종류도 대부분 집에서 가져왔다고. 자신이 즐겨하던 게임이 많아 초보자들에게 쉽게 설명해주는 건 자신 있다. 김 대표는 “보드게임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라 생각해 공간을 밝게 만들었다”라며 “유명하거나 쉽게 구하기 어려운 귀한 게임종류를 두루 갖춰놓았고, 재미있는 신작게임은 빠르게 구입해 단골들이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운영하며, 공휴일과 토,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고 상황에 따라 조정한다. 화~목요일은 종일권 8,000원으로 하루 종일 게임할 수 있다.김국한 대표는 “단순하게 웃고 즐기는 게임부터 복잡한 전략게임까지, 보드게임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집중력과 두뇌회전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좋아할만한 보드게임을 추천하고,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방문해보시라”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6로 65, G2 프라자 2층문의: 02-3663-4922/ 월요일 휴무https://blog.naver.com/kookan1104 양평동 프라모델 도색공방 ‘주경야덕’몰입과 창작의 재미 가득!경인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에 자리 잡은 ‘주경야덕’은 건담 프라모델, 스타워즈, 밀리터리, 자동차, 디오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모형을 조립하고 도색하는 공방이다. 이곳은 월 회원제 지정좌석을 제공하며, 24시간 운영하므로 정해진 기간 동안 언제든지 나만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주경야덕’이라는 상호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덕질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50여 평 규모의 실내에는 32개의 개인용 좌석이 단정하게 배치돼 있다. 커다란 유리 장식장에는 회원들이 만든 멋스러운 피규어 작품으로 가득 채워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다이가 주최한 GBWC 건프라 빌더즈 월드컵 2018 한국 예선 우승작으로 세계대회에 다녀온 문중건 회원의 작품 ‘세계수’도 전시돼 있다. 넓고 긴 테이블을 배치한 공간은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거나 회원들끼리 기술과 의견을 교환하는 장소로 쓰인다. 개인전용 컴프레셔와 다양한 종류의 도료를 구비해 놓아 회원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 또한 주경야덕의 장점이다. 멋진 작품사진이 나오는 포토 존도 설치했다. 전희준 공동대표는 “완성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과정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며 “자리배치가 효율적이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라 월 회원제를 꾸준히 유지하는 이들이 대다수”라고 설명했다. 초보자에게는 기초도색을 무료로 강의해주고 있다. 프라모델이 궁금하거나 작품을 구경하고 싶다면, 연락을 취해 시간을 정하면 된다. 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198, B 102호문의: 010-8524-1404 https://blog.naver.com/teamjkyd신정동 미니카 경기장 ‘빅박스’키덜트를 위한 공간! 아빠가 더 신나니카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이들이라면,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미니카 놀이터 ‘빅박스’를 방문해보자. ‘빅박스’는 신정네거리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미니카 경기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홀을 차지한 미니카 경주 트랙과 굉장한 속도로 트랙을 도는 미니카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흥미진진한 경기에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겁다. 창가에는 미니카를 조립할 수 있는 긴 작업대가 놓였고, 홀을 지나 안으로 이동하면, 조립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미니카는 물론, 미니카 관련 부품, 공구와 도료 등 미니카 제작에 필요한 용품도 다양하다. 빅박스는 수시로 미니카 경주대회 및 이벤트를 열어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주 트랙을 바꿔주기 때문에 다시 와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지난 7월에는 여의도 IFC몰에서 미니카 전시 및 제품 조립, 트랙 체험, 레이싱 대회 등의 내용을 담은 ‘빅박스 미니카 축제’를 마련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우리는 챔피언’같은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라면과 볶음밥, 떡볶이 등의 간식을 판매하고 있어 하루 종일 놀아도 걱정 없다.빅박스의 이상욱 대표는 “빅박스의 슬로건은 ‘두근두근’으로 큰 상자를 열기 전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밝고 쾌적하게 꾸민 공간이라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없으며, 무제한 트랙 이용료가 1인당 7천원이다. 위치: 양천구 신월로 322, 3층문의: 02-6406-8278/ 월요일 휴무http://instagram.com/bigbox_boss 등촌동 목공예 공방 ‘우리동네공방’뚝딱뚝딱! 함께 만드는 생활소품기분 좋은 나무 향으로 가득한 ‘우리동네공방’은 9호선 가양역 인근에 자리 잡은 목공예 공방이다. 여러 개의 작업 테이블이 배치된 넓은 공간에는 서랍장, 스툴, 트레이, 나무도마 등 아기자기한 목공 소품이 진열돼 있다. 이곳은 6명의 여성 목공사들이 의기투합,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며, 100% 천연원목만을 이용해 기초 목공교육부터 가구제작까지 만족감이 큰 생활소품을 제작할 수 있다. 수업 위주로 꾸며진 공방인데다 유치원생이나 어르신 등, 대상자에 따라 다양하게 조율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우리동네공방의 강사들은 여성 목공 DIY교육사로서 특유의 친화력과 세심하고 정교한 솜씨를 발휘,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초중고 진로체험교육이나 중1 자유학기제 수업, 찾아가는 창의체험학교 수업, 동아리 활동,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마을박람회 체험 부스 운영, 문화센터 강좌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소품 주문제작도 할 수 있다. 지난 7월 11일에 방영된 ‘맛있는 녀석들’ TV프로그램에 등장한 어처구니도 이곳에서 만든 것이라고. 공간은 3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전체 학급이나 기업체 등 단체수업도 문제없다.우리동네공방의 신명숙 강사는 “문턱이 낮은 공간, 누구나 쉽게 들어와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와 함께, 지역 학교 및 주민들이 목공예를 통한 즐거움을 체험하도록 머리를 맞댈 계획&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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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닭갈비 맛집, 오투닭갈비&부대찌개 다산점 닭갈비하면 춘천을 떠올리기 쉽지만,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의 닭갈비로 시선을 잡는 남양주 닭갈비 맛집이 있다. ‘오투닭갈비&부대찌개’ 다산점이 바로 그곳이다. 특히 ‘오투닭갈비&부대찌개 다산점‘은 노원 도봉 등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차로 15분 내외이며, 도농역에서 불과 7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 또는 가족 외식장소로 인기가 높다.3단계 매운 맛· 치즈듬뿍 · 낙지 등 취향대로 골라먹는 닭갈비오투닭갈비는 ‘맛있는 닭갈비’라는 평과 함께 손님의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닭고기 본연의 쫄깃한 맛을 살린 오투닭갈비를 비롯해 모차렐라 치즈와 파마산 치즈 가루가 듬뿍 올라가 여성들과 젊은 층에게 인기 높은 치즈듬뿍닭갈비, 쫄깃한 낙지와 부드러운 닭다리살에 매콤함과 구수한 맛이 더해져 어르신 입맛을 사로 잡는 낙지닭갈비도 인기 메뉴이다. 치즈듬뿍닭갈비의 경우는 손님이 원하면 퐁듀처럼 치즈를 찍어먹을 수도 있다.오투닭갈비는 48시간 전에 도계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저온 숙성하여 사용하고, 통고추와 생마늘 등 14가지 이상의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8시간 숙성시킨 특제양념이 어우려져 건강까지 챙기는 남양주 닭갈비 맛집으로 유명하다. ‘오투닭갈비’의 모든 메뉴는 고객의 입맛에 따라 3단계 매운맛(보통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을 골라먹을 수 있다.고유의 맛 제대로 살린 부대찌개와 시원한 동치미 메밀막국수이곳에서는 닭갈비의 맛을 풍부하게 만드는 생우동사리, 쫄면사리, 라면사리, 치즈, 고구마, 쌀떡사리와 계란찜도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닭갈비를 먹었다면 직원이 직접 볶아주는 볶음밥이나 찰진 식감에 시원한 국물이 맛깔스러운 동치미 메밀막국수를 적극 추천한다.‘오투닭갈비&부대찌개’ 다산점의 또 다른 인기메뉴인 ‘부대찌개’는 사골육수에 오리지널 햄, 소시지, 베이컨을 푸짐하게 넣고, 고소한 콩이 더해져 깊은 맛이 우러난 부대찌개 맛을 선보인다. 부대찌개의 경우 인원수 대로 주문하면 밥,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라는 점과 쌈, 야채 및 반찬은 셀프 바에서 즐긴다는 것도 기억하자.주인장은 “오투닭갈비는 얼리지 않은 신선한 국내산 최상급 다리살만을 사용하고, 모든 메뉴는 본사 차원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쫄깃한 고기 맛과 변하지 않는 특제 소스의 감칠 맛에 ‘오투닭갈비&부대찌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한 번 먹으면 중독되는 맛”이라고 전한다.확실한 위생 관리 & 아늑한 내부 공간도 시선 강탈!‘오투닭갈비&부대찌개’ 다산점에서 ‘위생 관리’는 기본이다. 불판부터 철판, 주방, 식사 공간 곳곳을 주인장이 매일 직접 관리하고 있다.또한 실 평수 30평 규모의 실내 공간은 원목으로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동시에 60여명의 고객 맞이도 가능할 만큼 여유롭다.위치 :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82번안길 143-9문의 : 오투닭갈비·부대찌개 다산점 031-556-0203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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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더위 날리는 안산지역 문화바캉스 총정리 여름 휴가 끝났다고 여름 더위마저 끝난 것은 아니다. 늦게 온 장마에 이어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번 주. 휴가로 지친 심신을 시원한 문화 바캉스로 달래 보는 건 어떨까? 안산에서 펼쳐지는 즐겁고 신나는 문화 바캉스 소식을 모았다. 마술공연부터 미술전시, 여름 축제까지 가족과 혹은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풍성하다.해리포터 추억을 소환하라 ‘아씨오 헤리포터’호수동 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는 올 여름,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해리포터를 소환한다. 마법소년 해리포터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영작 소설과 영화의 주인공.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줄 가족프로그램 테마를 ‘해리포터’로 정했다.8일 오후 5시 30분에는 해리포터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활용한 스핀오프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에게 마치 마법학교에 온 것 같은 다양한 마술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5편을 차례대로 상영할 예정이다. 올 여름 해리포터의 추억을 소환하고 싶다면 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주문 ‘아씨오 해리포터’를 외쳐보자.80,90년대 낭만과 추억 속으로 풍덩‘2019 여르미오 페스티벌’이번 주말인 10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야외 광장에서는 한 여름 낭만을 선사하는 ‘2019 여르미오 페스티벌’이 열린다. 매년 유명가수들이 안산을 찾는 무대가 된 여르미오 페스티벌의 올해 주인공은 ‘내시경밴드’와 ‘김완선’이다. ‘내시경밴드’는 예능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 김광규가 모여 결성한 밴드. 여기에 80년대 한국 가요계를 주름잡은 댄스가수 ‘김완선’까지 출연해 4,50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이들과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감동을 주는 버스커 ‘안코드’와 얼터네이티브 힙합과 R&B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임다이’, 모던 록 밴드 ‘코로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여르미오 축제, 시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겨 봐올해 여르미오 축제에는 뜨거운 공연과 함께 더위를 날릴 시원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침 11시부터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표 지점까지 완주하는 경기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용감무쌍 탐험대’가 시작되고 가 시작된다. 또 여르미오의 특별한 빙수만들기인 ‘달콤살벌 팥빙수’ 코너가 운영된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자신만의 팥빙수를 만들어가는 게임. 게임에서 졌다면 최악의 팥빙수를 맛볼 수도 있다.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될 ‘퐁당퐁당 수영장’도 만들어져 가족들의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현대미술로 차분하게 갈무리단원미술관 ‘이미지;매혹의 연금술 展’무더위 때문에 가출해버린 정신줄은 시원한 미술관 투어로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 단원미술관의 여름 기획전시의 주제는 ‘이미지;매혹의 연금술’이다. 오랜만에 한국의 현대미술작품을 밀도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이미지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보고 그 매력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전시는 ‘이미지, 상상된 것과 은유된 것’ ‘이미지, 가벼운 것과 무거운 것’ 이라는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경미, 김보민, 임택, 권오상, 진기종 등 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 중이다.전시를 재밌게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3번 진행하는 전문 도슨트 전시 투어에 참가하면 된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진행한다. 또 직장인들을 위해 수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전시관 운영을 연장한다. 안산 시민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주어지므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2019-08-08
- “얘들아, 무더위 날릴 물놀이장으로 오렴!” 장마가 끝난 뒤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등줄기에서는 땀이 쉴 새 없이 흐르는데,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 더위와 씨름하며 지낸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미취학 아동들은 여름 더위가 더 힘들 수밖에 없다. 이에 안양시와 군포시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미니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안양 군포 지역 야외 미니물놀이장을 소개한다.산과 계곡이 함께 있는 ‘병목안시민공원 물놀이장’안양시 도시공사에서는 관내 주요공원 3곳에 야외 미니물놀이장을 설치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37일간 운영되는 야외 물놀이장은 평촌공원, 충훈2교 둔치, 병목안시민공원이며 이곳에는 지름 5.5m의 미니 원형풀장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18시까지이며 미취학 어린이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지난 3일, 한낮 기온이 34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목안시민공원에 마련된 야외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과 야생화 정원 사이 폭포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설치된 물놀이장에는 2개의 에어풀이 설치되어 있었다. 36개월 미만 아동은 수심 30cm, 만7세 미만은 수심 50cm의 얕은 풀을 이용할 수 있는데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은 물놀이에 신나 있었다. 물놀이장 옆 그늘막 아래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들이 있었고, 안전요원들도 아이들 옆을 지켜주고 있었다.4살, 6살 아이들과 함께 왔다는 정재옥(안양3동)주부는 “휴가철이지만 차도 밀리고 사람도 붐비는 곳에 가는 것이 부담이 되었는데 이렇게 집 가까운 곳에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나 잘 이용하고 있다”며 “막상 워터파크나 바닷가를 간다고 해도 안전에 대한 걱정은 물론 비용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잠깐 나와 더위를 식힐 수 있어서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들도 신난다” 고 말했다.산과 계곡이 함께 있는 병목안시민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장소별 안전요원 2명이 상주한다. 폭우나 천재지변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세 이상은 이용금지이며 눈병, 피부병 질환자 이용금지, 신발은 인조잔디 밖에 벗고 이용, 뛰거나 위험한 장난은 금지이다.문의 안양도시공사 031-389-5245집 앞 공원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평촌공원 물놀이장’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물놀이다. 계곡도 좋고 워터파크도 좋지만 미취학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가기 힘들다면 집 앞에 있는 미니 물놀이장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즐겨보자.나무로 둘러싸인 평촌공원에는 야외 미니 물놀이장이 설치되어 있다. 커다란 에어풀 2개가 나란히 놓여있으며 36개월 미만 영유아 전용 풀과 7세미만 미취학 유아 풀로 나뉘어져 있다. 8세 이상 어린이는 이용할 수 없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항상 상주해 있어 안전하고,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커다란 그늘막도 2개 설치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신발은 인조 잔디 밖에 벗고 이용해야 하며 수영복을 입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물놀이장은 50분 동안 이용하고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공원 곳곳에 산책길이 있고 운동기구와 그네 등을 즐길 수 있어 물놀이를 즐기다 휴식시간이 되면 산책하며 맛있는 간식도 먹고 그네를 타도 좋다. 공원 옆에는 평촌도서관이 있어 물놀이가 끝난 후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평촌공원 야외 미니 물놀이장은 8월 18일(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폭우 등 기상 이변 시에는 휴장한다. 사람들이 붐비는 수영장 대신 이용료 부담도 없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평촌공원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유아들도 안전하게 즐기는 ‘만안청소년수련관 물놀이터’만안청소년수련관 후문 근처에 있는 물놀이터가 지난 7월 23일 개장하여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만안수련관 물놀이터는 무릎이하로 물이 담겨있어 위험하지 않고, 물이 품어져 나오는 재미있는 분수형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위를 잊고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 마춤이다. 물놀이터 주변에는 벤치도 있어 아이들과 여유 있게 휴식을 즐기며 물놀이를 하기에 좋다. 돗자리를 가져와 휴식을 즐기며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역시 아이들에게 물놀이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는지 연신 물놀이터를 뛰어다니고, 분수대 아래서 물세례를 받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만안수련관물놀이터는 물 깊이가 낮아 유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 하지만 기저귀를 착용하는 유아들의 경우 기저귀를 착용해야만 물놀이터 입장이 가능하고,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또한 물놀이터에 들어갈때는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한다.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김혜정(안양 5동)주부는 “물놀이터 개장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위험하지도 않고, 아이들도 즐거워해 좋고, 무엇보다 멀리 수영장 나들이를 할 필요가 없어 좋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문의 만안수련관 031-470-4700~1물이 모이면 폭포수처럼 쏟아져요~, ‘군포중앙공원 물놀이터’군포시는 시민체육과장 물놀이장 이외에 공원 곳곳에 물놀이터를 설치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포중앙공원 물놀이터 역시 그 중 한 곳으로 한 번 가 본 사람은 작지만 알찬 시설에 감탄하게 되는 곳이다.군포시 중앙공원은 산본역에서 이마트를 지나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공원이 가까워 오면 아이들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들린다. 위에서 물이 모이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벼락을 맞은 아이들이 도망치기 바쁘다. 이어 언제 도망쳤냐는 듯 또다시 옹기종기 모여드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놀이터 중앙이 평지보다 깊은 구조라 물이 고이기도 쉽지만 깊지도 않아서 어른 기준 무릎 높이 정도의 물 깊이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다.중앙공원 좌측에는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과 파라솔이 마련되어 있어 어른들도 불편함 없이 아이들을 바라보며 여름을 즐길 수 있다. 45분 운영하고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안전요원들이 관리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놀 수 있다.수질 오염 관계로 반려동물 동반, 자전거 진입과 더불어 아쿠아슈즈 또는 신발 착용이 금지되어 있다. 물놀이터의 수질을 걱정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내문구에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군포중앙공원 물놀이터는 지난 7월 2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는 휴무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유아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입장료는 없다.문의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 031-390-4058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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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 가득한 패티와 부드러운 번이 어울린 수제버거 송리단길 수제버거 맛집으로 알려진 어나더 그리지 하우스(another GREASY HOUSE).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인 그리지하우스의 세컨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그리지(greasy)라는 이름이 나타내듯 육즙이 풍부하고 씹는 맛이 매력적인 고기 패티로 유명한 곳이다.가게 밖에서 바라 본 모습은 정갈하고 심플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게 안 역시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그대로 살아 있어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트와 블루, 아기자기한 테이블 구성과 소품들이 주는 분위기로 인해 가게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곳이다.입구 한 편에 작은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어 식사 전후에 손을 씻고 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 옆에는 셀프코너로 휴지와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원한 얼음물에 레몬이 띄워져 있다.5~6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원형으로 된 테이블은 의자 벽이 높아 다른 테이블과 독립된 느낌을 준다. 여럿이 온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다. 2인부터 5~6명 정도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단체보다는 소수로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듯 보이기도 한다. 테이블마다 포크와 나이프가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으며 메뉴판도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세팅이 되어 있다. 오픈형 주방 앞에는 음료와 그릇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 주인장의 세심한 손길도 엿볼 수 있다.베이컨 잼 햄버거와 200그램 햄버거, 어나더 클래식 햄버거가 인기메뉴이다. 베이컨 잼 햄버거는 베이컨으로 잼을 만들어 소스로 활용한 수제버거다. 다른 나라에서 여러 가지 수제버거를 접해 본 세프가 베이컨을 이용해 잼을 만드는 영상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며 우리의 입맛에 맞는 베이컨 잼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베이컨 잼을 만들 때는 매장에서 직접 10시간 저온 훈연을 거쳐 10일간 숙성한 수제 베이컨을 사용한다. 수제 베이컨, 양파, 설탕, 메이플 시럽 등을 넣어 잼의 단맛과 베이컨의 짠맛을 조화롭게 배합하며 베이컨 잼이 만들어진다.베이컨 잼 햄버거는 달달하면서 베이컨과 양파가 함께 씹히는 식감이 좋다. 기존에 맛보았던 수제버거와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두툼한 패티 위에 얹은 계란프라이에서 흘러내리는 노른자가 깨지며 버거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고소함도 함께 맛볼 수 있다.200 그램 햄버거는 200g의 큰 패티와 함께 흘러내리는 치즈가 있어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반을 갈라보면 감탄이 날만큼 두툼한 패티가 안에 들어 있다. 큰 패티에서 고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진다. 양지와 목심을 적절한 비율로 배합하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무게감 있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 신선한 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느껴져 제대로 된 수제버거를 먹는 느낌이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때로는 느끼하게 느껴지는 맛도 양파와 피클이 상큼하게 잡아준다.어나더 클래식 햄버거 역시 두꺼운 패티, 구운 양파, 베이컨, 토마토 등이 어울려 무난한 맛이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메뉴이다.수제버거는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위, 아래에 있는 번의 맛도 매우 중요하다. 어나더 그리지 하우스에서는 버터함량이 높은 브리오슈 번을 사용하고 있다. 버터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져 부드러운 식감이 입맛을 더욱 돋운다. 빵의 겉 표면은 살짝 구워서 바삭한 맛이 나고 안은 부드러워 다양한 재료와 어울리는 맛이 매우 좋다.햄버거는 패티와 치즈의 양에 따라 싱글과 더블 두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 정도 차이가 난다. 더블에는 패티와 치즈가 1장씩 더 올라간다. 두툼한 햄버거를 먹고 싶다면 더블 패티를 선택하면 된다.치즈 햄버거, 건조한 파인애플과 아이올리 소스가 들어 간 아임 파인 햄버거도 시도해 볼만한 맛이다. 프라이wm류로는 프렌치 프라이즈, 치즈 프라이즈, 칠리 치즈 프라이즈, 어니어링 등이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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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우리 동네 빵집 탐방 ‘좋은 빵’에 대한 소신을 가진 특색 있는 동네빵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크루아상 전문’, ‘식빵 전문’, ‘NO 글루텐, NO 설탕 빵’처럼 분명한 색깔을 가지고 단골을 넓혀가는 우리 동네 빵집을 소개한다.크루아상 전문 ‘비엔블랑’ -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뜻하는 크루아상(croissant). 석촌호수 서호 부근의 비엔블랑은 크루아상만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빵집이다.크루아상 기본 맛을 비롯해 커피, 산딸기, 아몬드 크루아상과 커스터드, 우유가 들어가 부드러운 플랑, 갈레뜨, 애플파이, 뺑오쇼콜라 등을 선보인다(가격 3000~4000원 선). 실내는 커피나 블렌딩 티와 곁들여 여유롭게 크루아상을 맛볼 수 있도록 카페 스타일로 꾸몄다.비엔블랑은 빵 덕후들에게는 입소문으로 알려진 크루아상 맛집. 대표 정지은 파티셰는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를 나와 프랑스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 장인 MOF가 운영하는 베이커리샵에서 일하며 제과, 제빵 기술을 익힌 주인공이다.영문과를 나와 해외 영업 업무를 15년 동안 한 정 대표는 오랜 빵 마니아. 전 세계 80여개 나라의 숱한 도시로 해외 출장을 다녔던 그는 틈날 때 마다 현지의 소문난 베이커리 맛집을 찾아다니며 미각을 단련시켰다.그러다 사표를 내고 본격적으로 빵 공부를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모든 수업은 프랑스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학코스부터 밟으며 제대로 독하게 공부했다. “빵 장인들은 버터를 쓰지 않고 케이크 장인들은 발효를 모르지요. 크루아상은 버터와 발효 기술이 필요한 제과와 제빵 접점에 있는 빵이지요. 국립학교에서 정규 코스 마친 후 프랑스 현지의 빵과 제과 분야 장인이 운영하는 두 곳의 베이커리샵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어요.”비엔블랑의 크루아상은 프랑스 전통 방식대로 굽는다. 좋은 버터와 밀가루는 빵 맛의 기본이라 질 좋은 것만 고집한다. 당도 조절을 섬세하게 해 단맛이 강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무엇보다 빵맛의 기본인 반죽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여러 공정을 거쳐 쫄깃하고 탄력 있는 특제 반죽을 완성하고 버터도 풍미와 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중탕 온도와 시간을 세심하게 체크한다.매일 직접 굽는 크루아상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정 대표는 빵에 대해 궁금해 하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 준다.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파티셰를 꿈꾸는 어린이, 청소년을을 위한 진로체험교육도 진행한다.식빵 전문 ‘빵터진유명인’ 송파대로에서 석촌호수 지나 석촌역 전에 위치한 ‘빵터진유명인’. 코믹한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이곳은 정겨운 옛날 스타일의 빵집이다.이곳의 메인 메뉴는 식빵이다. 밤식빵, 고구마식빵, 먹물식빵, 초코식빵, 단호박찰식빵, 호두팥식빵, 햄치즈식빵, 복숭아식빵, 딸기식빵, 어니언크림치즈식빵 등 입맛대로,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다채로운 식빵(3000~4000원 선)을 만날 수 있다.주인장은 빵과 함께 한 세월이 36년이나 되는 유병성 파티셰. 나폴레옹제과점 등 서울 유명 빵집에서 일하며 빵의 기본기를 익혔다. 식품영양학 석사 학위를 따며 탕종, 발효와 숙성 등 자체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론과 기술, 현장 경험을 접목해 ‘몸에 좋은 빵’을 만들고 싶다는 갈망이 크기 때문이다.“쌀을 넣은 빵 등 기능성빵에 관심이 많아요. 탕종을 넣으면 빵이 부드럽고 촉촉해지면서 소화가 잘되지요. 또 양젖을 이용한 버터를 실험적으로 써 보고 버터 대신에 크림치즈를 많이 쓰는 등 레시피를 바꿔가며 계속 기능성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빵터진유명인에서는 하루에 세 번, 21 종류의 빵을 굽기에 유 대표의 하루 일과는 일찌감치 시작된다. 오전 7시30분, 낮 12시30분, 저녁 6시에 갓 구운 빵이 나온다.수많은 빵 중에서 유 대표는 왜 식빵을 택했을까? “식빵은 식사 대용으로 늘 먹는 빵인데다 경기를 잘 타지 않는 메뉴거든요.”‘빵터진유명인’은 빵만 우직하게 만들 뿐 홍보마케팅 활동은 전무하다. 빵집 문의 전화도 없어 주문하려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최신 유행에서 한참 비껴나 있는 빵집 내부는 판매대만 있을 뿐 소박하다. 주방은 빵 만드는 공정을 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 형태다.“단골손님이나 길가다 빵 맛이 궁금해서 들어오는 손님이 대부분이지요. 내가 매일 정성껏 만들 수 있는 양만큼 구워 팔고 있습니다. 그래도 단골은 점점 늘어나요. 우리 집 식빵은 쫄깃쫄깃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요.” 유 대표가 슬쩍 귀띔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한 부드러운 케이크는 하루 전 예약 주문 판매만 한다.설탕과 밀가루 넣지 않는 빵 ‘제로베이커리’ 밀가루 NO, 설탕 NO를 선언한 빵집. 그래서 이름에 ‘제로’가 들어가 있다. ‘설탕과 밀가루가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린다’는 문제 의식과 ‘설탕과 밀가루가 없는 삶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야무진 비전을 내세운 저탄수화물 빵집이다.잠실역에서 몽촌토성역 중간 지점에 자리 잡은 빵집은 잠실 번화가에서 비껴있는데다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지만 개성과 지향점이 분명해 건강빵에 관심 높은 사람들이나 색다른 걸 좋아하는 젊은층이 즐겨 찾는다.설탕, 밀가루, 마가린, 쇼트닝, 합성첨가물 등을 넣지 않고 아몬드가루, 프랑스 생크림과 크림치즈, 무항생제 달걀, 천연버터 등을 사용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빵집은 화이트 톤으로 꾸민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 스타일이다. 빵과 함께 커피, 티 등 음료를 함께 판매한다.빵의 종류는 단출하다. 앙버터스콘, 브라우니, 카스테라, 플레인스콘, 크림치즈타르트, 무화과케이크, 초코타르트 등을 선보인다.인기가 높은 앙버터스콘에는 아몬드가루, 타피오카가루, 생크림, 팥, 버터, 글루텐프리베이킹파우더가 카스테라에는 난황, 아몬드가루, 생크림 등이 들어가 있다고 각각의 빵 옆에는 재료 소개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다.매주 선보이는 빵은 제로베이커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2019-08-07
- 빨간 지구 만들기 초록 지구 만들기 뉴스를 통해 접한 폐비닐을 가득 삼킨 고래의 충격적인 죽음이 아니더라도 해마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는 기온과 종잡을 수 없는 기상 이변은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직접 느끼게 해준다. 사회는 물론 개인들도 온몸으로 체감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전시회가 ‘판교 환경 생태학습원’에서 열리고 있다.빨간 지구 vs 초록 지구, 우리의 선택은? ‘빨간 지구 만들기 초록 지구 만들기’라는 재미난 전시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림책 작가인 한성민 작가의 그림들은 ‘전시회’라는 명칭이 주는 경직되고 엄숙한 분위기가 아니라 재미나고 친숙한 분위기로 어렵지 않게 전시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전시회장에 들어서기에 앞서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잘 드러낸 커다란 작품과 함께 전시회와는 어울리지 않는 자전거 한 대와 마주한다. 자칫 뻔한 주제로 느껴질 수 있는 환경문제를 페달을 밟으면 뒷면의 네온사인에 불이 들어오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놓아 전시회장에 들어서려는 어린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작가인 한성민 작가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들과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작품들은 함께 하는 부모들이 사전에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보다 쉽게 설명해줄 수 있어 좋다. 전시된 그림들을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어른들에게 수없이 들었던 함께 목욕하기, 채소 먹기, 장바구니 쓰기 등이 왜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초록 지구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방법들을 생각해보도록 해주고 있는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전시다.독특한 페이퍼 커팅 기법과 대비법 돋보여환경이 중요하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 사용한 빨간색과 초록색의 극명한 대비는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쉽게 인식하게 도와준다. 어떤 생명체도 살지 않는 빨갛게 변해버린 산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아이들과 무성한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즐겁게 지저귀는 새들이 주인인 초록빛 숲속, 갯벌 가득하게 숨어 있는 조개와 낙지, 그리고 게 등을 먹는 새들과 함께 그것들을 캐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초록빛 바다와 대비되는 공장과 커다란 배들로 인해 빨갛게 변해버린 바다의 모습은 어른의 시각으로 바라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광경이다.더욱이 한성민 작가는 일반적인 그림그리기 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를 잘라 붙이는 방식의 페이퍼 커팅을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붓과는 다른 선명함과 간결함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표현기법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성남시에 대한 다양한 상설 전시도 유익해8월 25일(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판교 환경생태학습원과 함께 원주기후변화 홍보관, 수원시 기후 변화체험교육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시흥에코센터가 공동 기획했으며 성남을 시작으로 다른 곳에서도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사전에 참가신청을 하면 8월 11일 작가와 함께 하는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회장 밖에는 버려진 우산으로 제작한 손지갑 등 환경 관련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도 소개되어 있다.이외에도 성남의 자연환경과 도시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형과 하천의 형태를 비롯한 계절별 야생화와 곤충, 그리고 생태계와 가로수 등을 알려주는 상설 전시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위치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21문의 031-8016-0100(월요일은 휴관) 2019-07-30
- 기본에 충실한 맛에 마음을 뺏기다 한창 방영중인 인기 TV프로그램에서 온 신경을 쏟아 화덕으로 피자를 구워내는 출연자의 모습을 보았다. 진지함으로 맛에 대한 믿음을 끌어내는 출연자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 뜨거운 화덕 안에서 맛있게 부풀어 오르는 피자의 모습은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를 찾아 나서게 만들었다. 맛있게 구워지는 순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출연자의 말처럼 화려한 장식이 아닌 기본 맛에 충실한 화덕 피자를 맛보고 싶다면 고기리에 위치한 ‘아로스토’를 추천한다. 셰프가 정성껏 구워내는 화덕 피자와 함께 감칠 맛 나는 파스타와 브런치가 더없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환성을 자아내는 고기리의 여름‘아로스토’는 고기리 계곡 바로 옆에 위치했지만 주차장에서는 계곡의 풍경을 바라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고기리 계곡을 바라볼 수 있는 음식점이라는 사전 정보가 없이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별 기대 없이 매장에 들어선 순간, 가장 먼저 계절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고기리 계곡이 반겨주기 때문이다.30도가 훌쩍 넘는 더운 날씨지만 어스름 저녁노을이 가득 한 고기리 계곡의 풍경은 야외 덱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한다. 더욱이 다른 카페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나무 의자와 통 창 앞에 놓인 소파 좌석 중 마음이 가는대로 골라 앉아 눈앞의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다.이탈리아 정통 피자와 파스타를 맛보다이탈리아 요리학교인 알마(ALNMA)를 졸업한 셰프가 운영하는 이곳 음식들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다. 첫 입에 훅 들어오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토마토, 치즈, 해산물 등 각기 원재료들이 가진 고유의 맛들이 맛있게 버무려 내는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화덕에서 막 구워낸 피자는 반드시 이곳에서 맛봐야 하는 메뉴다. 평소 맛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 없이 피자면 무조건 좋다는 사람일지라도 화덕 앞에서 정성을 다해 구워낸 피자를 맛보는 순간, 비로소 왜 미식가들이 화덕피자를 찾는 지를 이해하게 된다.버팔로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소스의 어울림이 좋은 ‘마르게리타’와 아낌없이 올린 치즈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그리고 달콤한 꿀의 케미가 환상적인 ‘리코타 고르곤졸라’, 피자와 칼조네의 두 가지 맛을 모두 볼 수 있는 ‘아로스토 칼조네’ 등이 인기다. 특히 생 바질과 햄, 그리고 피자에 빠질 수 없는 리코타 치즈, 모차렐라가 가득한 칼조네는 아낌없이 넣은 재료들에 좋아서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또한 평소 즐겨 먹지 않았던 치커리가 선사하는 특별한 맛은 뻔한 피자가 아닌 새로운 피자를 맛봤다는 만족감까지 선사한다.이외에도 쫀득한 관자의 맛을 잘 살린 ‘관자 루꼴라’, 톡톡 터지는 재미난 식감의 ‘명란 크림’, 담백한 토마토소스의 깊은 맛이 일품인 ‘포모도로’ 등 파스타도 맛좋다.직접 구운 빵과 브런치도 일품케주얼 다이닝인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빵을 굽는 냄새가 가득하다. 씹을수록 고소한 치아바타와 함께 부드러운 머핀과 패스트리는 물론 최근에 선보이는 천연 발효종으로 자연 발효시킨 깜빠뉴는 엄격한 맛의 기준을 가진 빵순이들에게도 합격점을 받을 정도다. 또한 음료와 프렌치 토스트와 꽃등심 버거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와 특별한 날을 더욱 기억하게 만들어 주는 안심 스테이크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68문의 031-262-2200 2019-07-30
- 성장환경 개선하면 키 고민 해결! 흔히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커 부모가 크면 자녀도 당연히 클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키는 먹는 음식, 식습관, 수면의 질, 운동, 스트레스 등 키 성장에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만약 내 아이의 키 성장에 문제가 있거나 조금 더 키를 키우고 싶다면 ‘키네스’를 방문해 보자. 이곳은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아이에게 맞는 개인별 맞춤 운동과 1:1관리로 자연 성장보다 약 30% 이상을 더 키우는 ‘키네스 성장법’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키 때문에 고민인 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키? 아는 만큼 키울 수 있다!키네스를 처음 방문하면 가장 먼저 생활습관 검사를 한다. 이를 통해 아이의 식습관과 영양섭취 상태, 수면시간 등을 체크한 후, 체내 근육량과 지방량 등의 비율을 파악하는 신체조성 검사를 하게 된다. 이어 다리 및 허리의 근 기능 검사, 유연성 검사, 유산소 능력검사, 바른 자세와 성장도, 영양 미네랄, 뇌 기능 스트레스 검사를 거쳐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처방한다. 3개월마다 재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키네스 분당의 이현진 점장은 “키 성장에는 신체기능을 알아보는 성장정밀검사가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성장클리닉에서는 성장판 검사만 하고 있습니다. 키네스에서만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개인별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여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맞춤 운동 프로그램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맞춤 운동으로 키 성장과 비만 해소,바른 자세까지키 성장 유전자가 고유 기능을 잘 발휘하도록 만들려면 키가 자라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장환경 조건인 맞춤 운동, 균형 잡힌 영양섭취,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의 4가지 요인이 모두 최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제2 급속 성장기인 사춘기 시절에 잘 관리되어야 한다.키네스에서는 약이나 호르몬 주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분야별 전문교사의 1:1 지도로 개인의 특성에 알맞은 특수 장비를 이용해 몸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곳의 맞춤 운동은 자신의 유산소 운동능력인 심폐기능을 사이버 닥터로 평가하여 운동량을 결정하고, 바이오시스로 약해진 허리와 다리의 근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또 워킹트랙션을 이용하여 체중부하를 줄여 바른 보행자세와 척추가 바르게 정렬될 수 있도록 해서 약화된 신체기능을 증진하는 맞춤 운동으로 주 3회씩 꾸준히 반복하고, 가정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성장체조와 롱맨 운동을 하도록 지도한다. 이렇게 맞춤 운동을 통해서 약화된 신체기능을 회복하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키가 매년 30~50% 정도 더 잘 자라게 되는데 이것이 정상인의 키를 10cm 더 크게 하는 ‘키네스 성장법’이다.이러한 키네스의 1:1 키 성장 관리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환경조건을 개선해나가면 키 성장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자세교정, 학습능력 상승효과까지 볼 수 있다. 키, 시기가 중요하다이 점장은 “키네스를 찾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급속 성장기가 오기 전 50%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부모가 늦게 컸으니 너도 늦게 크나보다 하고 무관심하게 넘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활동량 부족, 과도한 학습량으로 인한 피로의 가중, 조기성숙으로 인한 성장기간 단축 등 아이들이 처한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므로, 늦기 전에 키 성장정밀검사를 꼭 받아봐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며 “키 성장 효과 역시 초등 3~4학년 때 시작하면 자연 예측키보다 약 10cm 가량은 더 키울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031-717-4368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29